고공파도타기

  관련 문서: 롯데월드 어드벤처/시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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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어드벤처의 매직아일랜드에 위치해 있던 탑스핀#놀이기구 형태의 어트랙션. 지금은 노후화로 인해 자이로스핀으로 대체되었다.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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탑승기가 2개의 팔에 좌우로 연결되어 있는 어트랙션. 두 팔의 회전 속도나 방식이 조금씩 변경되기 때문에 중간에서 이리저리 비틀린 스릴을 즐긴 어트랙션이다. 위치도 하필이면 석촌호수 바로 윗쪽인지라, 만약 탑승기가 두 팔에서 빠지면 안전대가 상체를 짓누르고 있어서 빠져나갈 수도 없으니 탑승객들이 전원 익사할 수 있다는 점도 그렇고, 중간에 가장 높은 곳에서 1~2초간 멈추는데 이게 또 스릴을 배가시켜 주는 요소다. 대기라인이 보인 쪽보다는 석촌호수가 보인 쪽이, 그리고 가운데 자리보다는 양쪽 가장자리일수록 스릴이 넘친다. 예전은 먼저 입장한 사람이 들어오자마자 바로 가장자리 좌석에 앉는 것도 가능하고 좌석 방향도 탑승자 마음대로 선택이 가능한 등 선호 좌석을 마음대로 선택할 수 있으나, 이로 인해 탑승 대기 시간이 길어진 등의 비효율성[1]으로 인해, 탑승 규정이 바뀌어 일렬 대기순 대로 들어가 직원이 좌석 방향까지 지정해주어 순서대로 앉아야 한 복불복 시스템으로 바뀌었다.

1993년 7월 3일 롯데월드 개장 4주년 기념으로 첫 선을 보여 1990년대 중반은 롯데월드의 주력 어트랙션으로 활약했을 정도로 인기가 상당히 좋았으나, 1997년 서울랜드에서 이 시설을 본격 벤치마킹하여 두 팔 비틀기 기능 대신에 360도 회전 기능[2]으로 부분 변경한 어트랙션인 도깨비바람이 선풍적인 인기를 끌게 되고, 거기에 에버랜드까지 도깨비바람과 동일하면서도 바닥이 없는 어트랙션인 더블 락스핀을 개장하면서 입지가 주춤하기 시작했으며, 그 이후 매직아일랜드에 자이로드롭을 비롯한 초대형 어트랙션들이 대거 설치되어 주력 어트랙션으로 활약한 바람에 예전보다 인기는 많이 사그라들었다. 설상가상으로 시설의 노후화로 인해 큰 스릴을 주는 모드로 운행할 수가 없게 되었고, 스릴은 따라서 점점 약해져 갔다. 상당히 큰 볼륨으로 깨애애애앵~ 한 특유의 소음이 났으며, 대기라인이 보이는 쪽에 앉으면 스릴감은 다소 적더라도 탑승한 동안 대기중인 이용객들의 낯뜨거운 시선과 반응도 나름 볼만했다.

매직아일랜드 초창기 어트랙션의 주축 라인업이었던 고공 시리즈의 메인이자 최후의 어트랙션으로 2012년 12월 9일자로 운행을 종료하고 철거됐으며, 그 자리에 후속 주축 라인업인 자이로 시리즈의 새로운 어트랙션인 자이로스핀이 2013년 7월 26일 말에 들어섰다.

키 제한은 과거 112cm였지만 최근은 키 제한이 110cm로 바뀌었다.

3.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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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광주어린이대공원은 고공 파도타기와 거의 비슷한 '와이키키'라는 놀이기구가 있는데, 차이점으로 탑승기가 360° 회전을 한다는 특징이 있다. 하지만 서울 한복판의 대규모 테마파크인 롯데월드 어드벤처에 위치한 고공 파도타기와 달리 와이키키는 비수도권인 광주광역시에 상당히 좁은 소규모 놀이공원에 지어진 기종이라 그런지 고공 파도타기에 비해 정보가 부족하고 잘 알려지지 않은 편이다.

4.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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