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폭마 쟈민

姫暴魔ジャーミン

고속전대 터보레인저의 서브 빌런. 배우는 키시 카나코. 슈트액터는 쿠사카 히데아키. [1] 국내판 성우는 나수란.

폭마백족의 공주. 1화 특집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았고 2화부터 등장한다. 평소에는 잔혹한 성격으로 뱀을 모티브로 했는데 보통은 여자의 얼굴을 하고 있으나 전투시에는 잠시 뱀의 형상으로 변화한다.[2] 무기는 '마변독사편'라는 이름의 채찍으로 여기에 에너지를 담아서 묶고 휘두르는 형태로 공격하며 평소에는 입에서 화염을 발사하며 공격한다.[3] 폭마수 거대화 방법은 입에서 쏘는 뱀 형태의 에너지로 거대화시키는 방식.

'무사는 별처럼 고독하다'는 것이 신조로 이유는 모르지만 가정의 화목함이나 육친의 애정을 격하게 혐오하여 대부분의 작전도 화목한 가정이나 부모, 형제, 자매들을 노린 것들인데 같은 간부급에게는 잔인한 편이 아니라서 자기를 대신해서 싸우다 사망한 진바에 대해서 미안한 마음을 가진다.[4]

가끔씩은 즈르텐과 함께 개그 캐릭터로 활약하기도 하지만 진바의 뒤를 이어 라곤의 갈굼을 당하고 29화에서 자기 생명의 절반을 깎아 쿠로코 폭마(한국명 : 분신 폭마)를 부활시켜 터보레인저와 최후의 결전을 벌이는데 터보 라가 완성을 위해 시간을 벌려고 나타난 터보 트럭을 파괴하려 가족크를 끌고 공격하지만 역으로 공격을 받아 추락하여 빈사의 상태로 전투에 참가한다. 결국 블랙 터보의 해머 브레이크에 치명상을 입고 폭사하는 듯 했으나 마지막 남은 최후의 힘을 짜내 쿠로코 폭마를 거대화시키고 완전히 사망한다.

전투력은 변신하지 않은 블랙 터보와 호각이상으로 붙을 정도이긴 하지만 변신 후의 블루 터보, 옐로 터보, 핑크 터보는 충분히 밀어붙일 정도로 강하다. 채찍 공격으로 레인저들에게 다중 타격을 입히는 경우도 다반사이며, 공격성에 가려져서 그렇지 방어력도 엄청난 수준. 29화에서 쿠로코 폭마와 함께 블랙 터보와의 2대1 승부에서 쓰러지며 간부는 레드에게 마무리 된다는 클리셰를 깨긴 했지만[5] 애초에 쟈민은 자기 생명을 깎은데다, 2:1로 싸우기 그 직전에 이미 폭사해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로 직격당해 피칠갑에 비틀거리는 만신창이 상태였다. 전투를 위해 뱀의 형상으로 변했을때도 뱀머리에서 피가 흘러나올 정도 였으니.. 게다가 블랙에게 결정적 데미지를 입었는데도 폭마를 거대화시키는 등 정신력도 대단하다고 볼 수 있다. 만약 멀쩡한 상태로 붙었을 경우 블랙 터보한테 오히려 이겼을 것으로 보인다. 사실 블랙 터보한테 끝장났을 당시엔 상대가 블랙 터보가 아닌 블루 터보나 옐로 터보, 핑크 터보였어도 끝장나는 건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이후 30화에서 폭마박사 레이더가 소환한 허상으로 등장한다.[6]

여담으로 후반부에 등장한 떠돌이 폭마 키리카와 함께 아직까지도 인기가 많으며 변신물 코스튬같던 키리카에 비해 도발적인 의상으로 여간부중에는 노출도가 가장 높다. 참고로 인간형 여간부들 중 인간으로 변장 장면이 없는 흔치 않는 간부이다.[7]

극장판에서도 등장했는데 트레이드 마크인 즈르텐 자동차 모드를 타고 터보레인저를 추격하는 장면이 나온다. 그외에는 그냥 격투신.[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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