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연곡사 승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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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구례 연곡사 동 승탑.jpg
파일:구례 연곡사 북 승탑.jpg
동 승탑
북 승탑

파일:정부상징.svg 대한민국 국보 제53호
구례 연곡사 동 승탑
求禮 鷰谷寺 東 僧塔

파일:정부상징.svg 대한민국 국보 제54호
구례 연곡사 북 승탑
求禮 鷰谷寺 北 僧塔


소재지
전라남도 구례군 토지면 피아골로 806-16, 연곡사 (내동리) / (지번)전남 구례군 토지면 내동리 산54-1 연곡사
분류
유적건조물 / 종교신앙 / 불교 / 탑
수량/면적
1기 / 1기
지정연도
1962년 12월 20일
제작시기
통일신라시대[1] / 고려시대 초기[2]

1. 개요
2. 동 승탑
2.1. 외부 링크
2.2. 국보 제53호
3. 북 승탑
3.1. 외부 링크
3.2. 국보 제54호


1. 개요[편집]


수행이 높았던 스님의 사리를 두는 곳이 승탑이지만, 구성은 일반 석탑과 비슷해서, 기단(基壇) 위에 사리를 모시는 탑신(塔身)을 두고 그 위에 머리장식을 얹게 된다.

두 승탑은 모두 구례 연곡사에 위치했으나, 건축 시기는 각각 다르다.


2. 동 승탑[편집]


통일신라 후기에 건립되었으며, 도선국사를 기리는 것으로 보이나, 확실한 것은 알 수 없다. 일제강점기 때, 일부 문화재들과 같이 도쿄대학으로 반출될 위기도 있었다. 통일신라의 훌륭한 조각 기술과 건축 기술을 엿볼수 있다.

아래받침돌 두 단에는 구름에 휩싸인 용과 사자모양이 조각되었고, 둥근 테두리가 가운데받침돌에는 둘러져 있으며, 8부중상(八部衆像)[3]이 새겨졌다. 윗받침돌은 북 승탑의 윗받침돌과 비슷하다.


2.1. 외부 링크[편집]




2.2. 국보 제53호[편집]



탑이 부처의 사리를 모시는 곳이라면, 승탑은 유명했던 스님들의 사리를 두는 곳이다. 승탑의 구성은 석탑과 같아서, 기단(基壇) 위에 사리를 모시는 탑신(塔身)을 두고 그 위에 머리장식을 얹는다.

이 승탑은 연곡사의 동쪽에 네모난 바닥돌위로 세워져 있으며, 전체적으로 8각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연곡사는 고려 전기까지 스님들이 선(禪)을 닦는 절로 이름이 높았는데, 이 때문인지 이곳에는 이 승탑 외에도 구례 연곡사 소요대사탑(보물 제154호), 구례 연곡사 북 승탑(국보 제54호) 등 2기가 더 있다. 동 승탑은 그 중 형태가 가장 아름답고 우아한 작품이다.

기단(基壇)은 세 층으로 아래받침돌, 가운데받침돌, 윗받침돌을 올렸다. 아래받침돌은 두 단인데, 구름에 휩싸인 용과 사자모양을 각각 조각해 놓았다. 가운데받침돌에는 둥근 테두리를 두르고, 부처님의 설법을 들으러 몰려든다는 8부중상(八部衆像)을 새겼다. 윗받침돌 역시 두 단으로 나뉘어 두 겹의 연꽃잎과 기둥모양을 세밀하게 묘사해 두었는데, 이 부분에 둥근 테를 두르고 그 안에 불교의 낙원에 사는 극락조인 가릉빈가(伽陵頻迦)를 새겨둔 점이 독특하다.

탑신(塔身)은 몸돌의 각 면에 테두리를 두르고, 그 속에 향로와 불법을 수호하는 방위신인 4천왕상(四天王像)을 돋을새김해 두었는데, 그 수법이 그리 훌륭하지는 못하다. 지붕돌에는 서까래와 기와의 골을 새겼으며, 기와를 끝맺음할 때 두는 막새기와까지 표현할 정도로 수법이 정교하다. 머리장식으로는 날개를 활짝 편 봉황과 연꽃무늬를 새겨 아래위로 쌓아 놓았다.

도선국사의 승탑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나 확실한 것은 알 수가 없으며, 일제 때 동경대학으로 반출될 뻔한 위기도 있었지만 다행히도 제자리를 지키고 있다. 기단이 좀 높아 보이기는 하나 전체적으로 안정된 비례감을 잃지 않으면서 훌륭한 조각수법을 보이고 있어 통일신라 후기를 대표할 만한 우수한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3. 북 승탑[편집]


북 승탑은 연곡사 내 북쪽 산에서 바닥돌 위에 건축되어있고, 팔각형이다. 고려 전기에 건립되었고, 팔각형 승탑의 대표작이다. 어떤 명망 있는 승려를 기리는지 몰라, 위치에 따라 북 승탑으로 부른다.

구조는 이렇다. 2단 아래받침돌, 가운데받침돌, 윗받침돌을 기반으로, 아래에 구름무늬, 두 겹의 16잎 연꽃무늬가 있다. 극락조인 가릉빈가(伽陵頻迦)가 새겨져 있으며, 방위신 4천왕상(四天王像) 역시 꾸며놓여졌다.


3.1. 외부 링크[편집]




3.2. 국보 제54호[편집]



부처님의 사리를 모시는 곳이 탑이라면, 수행이 높았던 스님의 사리를 두는 곳이 승탑이다. 구성은 석탑과 비슷해서, 기단(基壇) 위에 사리를 모시는 탑신(塔身)을 두고 그 위에 머리장식을 얹게 된다.

이 승탑은 연곡사 내의 북쪽 산 중턱에 네모나게 둔 바닥돌 위로 세워져 있으며, 전체적으로 8각형을 기본으로 하고 있다. 연곡사는 고려 초까지 스님들이 선(禪)을 닦는 절로 이름이 높았는데, 이 때문인지 이 곳에는 북 승탑 외에도 구례 연곡사 동 승탑(국보 제53호), 구례 연곡사 소요대사탑(보물 제154호) 등이 더 모셔져 있다. 북 승탑은 그 중에서 가장 형태가 아름다운 동 승탑을 본떠 건립한 것으로 보이는데, 크기와 형태는 거의 같고, 단지 세부적인 꾸밈에서만 약간의 차이가 있다.

기단은 세 층으로 아래받침돌, 가운데받침돌, 윗받침돌을 올렸다. 아래받침돌은 2단으로, 아래에는 구름무늬를, 위에는 두 겹으로 된 16잎의 연꽃무늬를 각각 새겨두었다. 윗받침돌 역시 두 단으로 나누어 연꽃과 돌난간을 아래위로 꾸몄다. 특히 윗단에는 둥근 테를 두르고, 그 속에 불교의 낙원에 산다는 극락조인 가릉빈가(伽陵頻迦)를 돋을새김해 두었다. 탑신의 몸돌은 각 면에 향로와 불법을 수호하는 방위신인 4천왕상(四天王像) 등을 꾸며놓았다. 지붕돌에는 서까래와 기와의 골을 새겼는데, 동 승탑과 마찬가지로 기와 끝에 막새기와의 모양을 새겨두었다. 머리장식으로는 날개를 활짝 편 네 마리의 봉황과 연꽃무늬를 새긴 돌이 온전하게 남아있다.

승탑에 기록이 남아 있지 않아 어떤 스님을 기리기 위한 것인지 알 수 없어 ‘북 승탑’이라고만 부르고 있다. 동 승탑이 통일신라시대 후기에 만들어진 반면에 북 승탑은 그 후인 고려 전기에 건립된 것으로 보이며, 8각형 승탑을 대표할 만한 훌륭한 작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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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동 승탑[2] 북 승탑[3] 부처의 설법은 듣고 배우기 위해서 모인 8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