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 남진 김연경 사진촬영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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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전개
3. 남진 측의 반박
4. 김연경의 입장
5. 반응



1. 개요[편집]




김기현 의원 SNS 사진 한 장에 남진 "당혹스럽다" (현장영상) | SBS


파일:김기현 페이스북 2023-01-27.jpg

김기현 의원 SNS 원본 글
2023년 1월 27일 김기현은 자신의 페이스북인스타그램에 “당 대표 선거에 나선 저를 응원하겠다며 귀한 시간을 내주고 꽃다발까지 준비해준 김연경 선수와 남진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라는 글과 함께 꽃다발을 들고 두 사람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이로 인해 김연경이 악플에 시달리는 등 곤란한 일[1]을 겪자 김기현과 남진이 제각기 입장을 밝혔는데, 양측의 엇갈리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논란이 됐다.

2. 전개[편집]


김기현은 30일자 CBS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국민이라면 누구든지 정치적 의사를 표할 수 있는 것인데 두 사람이 자신을 지지했다는 이유만으로 비난을 당하는 게 안타깝다는 취지의 입장을 밝혔다. 본인은 김연경의 오랜 팬으로 몇번 만나서 친분이 있으며 남진과는 기독교라는 종교를 매체로 친해졌다고 언급했다.#

그러나 남진은 31일에 스포츠경향과 한 인터뷰에서 김연경과 동향[2]이고 지인들과 보름 전에 약속을 하고 여의도에서 식사를 하고 있었는데 김기현이 갑자기 나타나 인사를 나눈 뒤 김기현 측이 준비한 꽃다발을 받고 사진을 찍은 것이라며 팬과의 사진 요청을 거부한 적이 없던 것이 이런 일로 얽히게 된 것이란 입장을 표했다. #

만일 남진의 발언이 사실이라면 김기현의 사전 설정으로 인해 김연경과 남진은 김기현을 지지하는 것처럼 보이도록 하는 사진 조작에 당한 것이고 심지어 김기현은 이후 방송에 나가 남진, 김연경을 안타까워하는 척하면서 은근슬쩍 그들이 자신을 지지한 게 맞다는 거짓말을 재차 못박은 셈이다.

3. 남진 측의 반박[편집]


남진은 논란이 되자 “김기현 의원이 들고 있는 꽃도 그 쪽에서 가지고 온 것”이라며 “김기현 의원은 아예 모르는 사람이고 그가 올린 사진 때문에 고향 사람들로부터 항의 전화를 많이 받았다. 난 정치적 색이 없는데 이런 일에 휘말려 당혹스럽다”고 매우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

남진의 주장을 정리하자면 김기현이 언급한 모든 내용이 거짓인 셈이다.
  • 어제는 '오랜만에 반가운' 얼굴들과 함께 저녁을 보냈다고 했으나 두 사람은 해당 자리에서 김기현을 처음 봤으며 함께 있던 시간은 정작 2-3분 남짓이었다고 한다.
  • 김기현은 두 사람이 자신의 당 대표 선거를 응원했다고 했지만 두 사람 모두 김기현을 알지도 못한다고 반박했다.
  • 김기현은 두 사람이 자신을 응원하기 위해 귀한 시간을 내 줬다고 했지만 두 사람 모두 김기현을 만날 약속 자체를 하지 않았으며 단순히 팬인줄 알고 인사하고 사진을 찍은 것이다.
  • 김기현은 두 사람이 꽃다발을 준비했다고 했지만 두 사람 모두 그런 사실이 없고 김기현 측에서 준비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또 이 사건 이후 남진은 탁현민과 통화를 했는데 탁현민이 채 말을 꺼내기도 전에 김기현 얘기를 하며 잔뜩 화를 냈다고 전해졌다. 탁현민은 이를 전하며 “도대체 왜, 어떤 정치, 어떤 정치인은 항상 누군가를 망가트리는 것인가"라고 표현했다. #

즉, 반박에 의하면 세 사람이 사진을 찍었다는 것 외에는 모두 거짓말인 셈이다. 사진을 찍은 것도 김기현이나 국민의힘을 지지해서가 아니라 꽃다발을 들고 와서 같이 사진을 찍어 달라고 하는데 굳이 거절하기 곤란하니 팬서비스 차원에서 찍어 준 듯하다.

그리고 남진은 인터뷰에서 김기현을 갑자기 불러온 지인과 앞으로 다시는 만나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또 만남이 구설수가 되어 인스타그램에서 악플을 받은 김연경에게 미안하고 인연이 계속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하였다. #

유력 당권주자로 떠오른 김기현이 이러한 말을 했다면 당에게 큰 치명타가 되고 전당대회 흥행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가 될 수 있으며[3] 이와 동시에 애꿎은 피해자들에게 사과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남진의 주장대로 그동안 본인이 특정한 정치적인 성향을 드러낸 적이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그동안 선거할 때 같이 사진찍고 유세하던 것만 봐도 김대중, 박주선, 안민석, 성일종, 나경원, 김준성, 진선미 등 한 쪽 진영에 치우친 것도 없이 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민생당의 다양한 정계 인사를 만나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기현에게는 저렇게 화를 낸 것으로 보아 정말 남진의 주장대로 예고도 없이 멋대로 찾아온 뒤 인증하는 바람에 무례하다는 인상을 남긴 듯하다.

유명 연예인, 운동선수 등 유명한 셀럽들 중에는 대놓고 자신의 지지 후보나 정당을 말하고 다니는 사람들도 있긴 하지만 남진처럼 정치적인 성향을 밝히거나 말하기 싫어하는(혹은 본래부터 딱히 정치적 성향이 없거나) 사람들도 꽤 된다. 진영 대립구도가 뚜렷해진 근래의 정치적 상황과 이로 인한 정치적 무관심정치혐오의 확산을 고려하면 자칫 팬의 절반을 안티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기 때문이다.[4]

4. 김연경의 입장[편집]


김연경 측 역시 남진과 같은 입장으로, 김기현과는 모르는 사이고 모임에 오는 것조차 전혀 몰랐으며 꽃다발도 준비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


5. 반응[편집]



5.1. 국민의힘[편집]


  • 1월 31일 안철수 의원은 이 사건을 두고 “있어서는 안 되는 일이 일어난 것이다. 총선 기간 동안에 이런 일이 한 번이라도 발생하면 그 선거는 완전히 망한다”고 말했다. #
  • 2월 1일 홍준표 대구시장페이스북 글로 김기현과 안철수를 모두 디스했다. 김기현은 "당대표 선거에는 전혀 도움도 되지 않는 부적절한 사진"이라고, 안철수는 "그 사진을 '총선 때라면 폭망했을 거다'라고 유치하게 비난"했다고 언급하면서 둘 다 유치하다고 평가했다. #


5.2. 더불어민주당[편집]


  • 1월 31일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당대표 나가려는 사람이 꽃까지 준비해서 안면도 없는 연예인에게 민폐 끼치고, 자기를 지지하는 것 마냥 대국민 사기극을 꾸민 것이라면 당대표 자격이 없다”며 “만약 진짜 꽃까지 준비해서 쇼를 한 것이라면 그 연예인과 국민에게 진심으로 사과하시기 바란다”고 비판했다.


5.3. 김기현[편집]


1월 31일 김기현은 자신 또한 초청을 받아서 그 자리에 갔으며 두 사람에게 꽃다발을 받아서 사진을 찍은 것이 전부라고 해명했다. 더불어 남진이 자신을 모른다고 하자 "그 자리에서 만났으니 모르는 건 아닐 것"이라는 발언을 했다. # 꽃다발에 대해서는 자신은 알 수 없고 현장에 가니까 있었다고 주장했다. 또 김기현 측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글과 사진은 동석했던 김연경과 남진 측 지인의 동의를 받고 올린 것이라고 밝혔다.

또 안철수가 김기현을 비판하자 김기현은 “근거 없는 네거티브를 전략을 볼 때 여전히 민주당의 피가 남아있는 것 같다”고 색깔론 공격을 했다. #
[1] 심지어 조선일보는 '김연경이 원래 보수색을 띈 인물이고 이로 인해 지난 정부에서 고충을 겪었다.'는 이미지를 만들고기 위함인지 2020 도쿄 올림픽 여자배구 국가대표팀의 귀국 기자회견 당시 사회를 맡았던 유애자 전 한국배구연맹 경기운영위원이 김연경에게 '도쿄 올림픽 4강 진출 포상금을 지원한 배구계 고위직 인사에게 감사 인사를 하도록 요구한 일'과 '문재인 전 대통령의 4강 진출 축전에 답례 인사를 하도록 부추겼던 일'을 한 기사에 나란히 언급한 뒤 해당 기사의 제목에서 '김연경이 문 전 대통령에게 감사 인사를 하도록 강요받았던 일'이 있었다고 언급하면서 마치 문재인 정부에서 김연경을 압박한 것처럼 억지선동하기도 했다. #[2] 남진은 전라남도 목포시 출신이고 김연경은 경기도 안산시에서 태어났는데 김연경의 부모가 전남 구례군 출신이다 보니 김연경의 본적도 전남 구례군이어서인 듯하다.[3] 흥행을 논하기엔 나경원, 유승민 전 의원의 연이은 불출마 선언 이후 유의미한 지지율이 나오는 후보가 김기현, 안철수 의원만 남은 상황이었기 때문에 다각적인 경쟁구도부터가 나오지 않았다.[4] 미국에서는 유명 셀럽들이나 스포츠 스타들이 대놓고 정치색을 드러내며 상대편 정치인과 말싸움하는 사례도 있다. 대표적인 사례로 르브론 제임스는 미국 민주당 지지자로 도널드 트럼프와 설전을 벌인 적도 있으며 NBA 파이널 우승 후에도 백악관 초청을 거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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