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현/비판 및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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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울산광역시장 시절 논란
2.1. 미등록 여론조사 공표 수혜자 논란
3. 국민의힘 원내대표 시절 논란
3.1. 백신 구입과 백신 스와프 혼동 논란
3.3. 곽상도 의원 제보 뭉개기 논란
3.4. 울산 현대 리그 우승 시상식 참석 논란
3.5. 국민여론조사 폄하 발언
4. 국민의힘 당대표 시절 논란
4.1. 이준석 전 대표 폄하 발언 및 여론조사 해석 자질 논란
4.2. 윤심 마케팅 및 당원 줄세우기 논란
4.2.1. 바른정당계 당협위원장 지지 선언 논란
4.5. 전광훈 찬양 발언 및 전당대회 지원 요청
4.5.1. 홍준표 상임고문 해촉 논란
4.6. 전세사기 피해자 빈소 마찰 사건
4.7. 김기현 아들 NFT팀 대표 논란
4.8. 2023년 방미 도중 관용차 사적 이용 논란
4.9. 공주시 옥룡동 수해 현장서 박수 논란
4.10. 문화자유행동 창립행사 관련 논란
4.11. 김윤아 저격 논란
4.12. 성급한 서울 위성도시 서울 편입 주장


1. 개요[편집]


김기현의 비판 및 논란을 정리한 문서.

2. 울산광역시장 시절 논란[편집]



2.1. 미등록 여론조사 공표 수혜자 논란[편집]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가 여의도연구원에서 조사한 울산광역시장 여론조사 결과 "김기현 시장이 상대편 유력 후보자보다 10% 이상 압도적인 지지율이 나오고 있다"는 내용의 선거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한 것으로 인해 과태료 2천만 원을 부과받았기 때문에 해당 발표의 수혜자 중 1인이었던 김기현에 대한 논란이 야기된 것이다. 이후 선관위는 홍 대표의 의견을 수렴한 뒤 과태료를 최종 결정할 전망이다.

홍 대표가 언급한 몇가지 여론 조사와 함께 김기현에 대한 여론 조사 또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산하 중앙여론조사심의위원회의 홈페이지에 등록되지 않았던 여론조사였기 때문에 공표하는 것이 금지되어 있었던 것이다.


2.2. 청와대의 선거개입 의혹 논란[편집]


울산지방경찰청은 제7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김기현 시장의 측근비리 수사를 개시하였는데[1] 선거에 영향을 주기 위한 표적수사가 아니냐는 논란이 일었다. 경찰이 조사한 의혹은 김 시장 비서실장의 북구 아파트 건설현장 레미콘 납품 의혹, 김 시장 동생의 북구 아파트 건설 관련 불법 계약 개입 의혹, 2013년 김 전 시장이 국회의원 시절 쪼개기 후원금을 받았다는 의혹 등이다. 결과적으론 문재인 정권이 송철호 시장의 당선을 위해서 일부러 과격하게 수사를 밀어부쳤다는 것이 밝혀졌다.

이때 김기현 시장 본인뿐 아니라 가족, 측근까지 수사 대상에 올랐었는데, 지방선거가 끝나고 김기현 시장이 낙선하자 7월에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그리고 울산지방경찰청장이었던 황운하는 직권남용과 공직선거법·청탁금지법 위반 등 혐의로 고소·고발되었다. 이걸로 끝나는 듯 싶었으나 이 사건은 이후에 어마어마한 파장으로 이어진다.

2019년 11월에 검찰은 해당 수사의 배후에 청와대가 있다는 정황을 포착하여 당시 경찰 수사가 하명수사였을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고 수사에 착수했다.#

또한 지방선거를 석 달 앞둔 2018년 3월 김기현 당시 울산시장의 비서실 등을 압수 수색했던 경찰이 ‘압수 수색 계획’을 사전에 청와대에 보고한 단서를 입수해 검찰이 수사 중인 것으로 27일 밝혀졌다.#

검찰은 경찰이 2017년 말 청와대에서 받은 범죄첩보를 바탕으로 김 전 시장 수사를 했다는 경찰청 공문을 확보하였다고 한다.

이 첩보의 작성자는 경찰 출신으로 청와대 민정수석실 산하 반부패비서관실에 근무하는 행정관이라고 한다.[2]# #,#[3]

그런데 경찰의 수사가 있기 전 검찰의 수사가 있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과정에서 검찰은 어떠한 첩보를 받고 내사에 착수하였는지 논란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또 경찰의 수사자료열람 및 복사 요구를 거절, 이미 내사를 통해 무혐의로 결론을 내렸음에도 불구하고 1년의 기간 동안 경찰의 수사를 지휘하는 등 설전을 벌였느냐가 의문이 드는 것이다.[4] 만약 윗선의 정리에 따라 경찰 수사를 묵과했다면, 그 윗선이 청와대인지에 포커스가 맞춰질 수 있다.

여기서 또 다른 사실이 드러났다. 기사#에 따르면 먼저 김기현 전 시장의 비리에 관한 첩보를 인지하고 내사에 들어갔으나 경찰이 동일한 첩보를 바탕으로 수사를 하고 있기에 사건기록 편철[5]을 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이는 이전 검찰의 혐의점을 찾을 수 없어 내사종결처리 하였다는 주장과 상반된 내용이다.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 비리 의혹을 최초로 청와대에 제보한 인물은 송병기 현 울산시 경제부시장인 것으로 파악됐다. 송 부시장은 김기현 시장 재임 때 울산시 교통건설국장을 지냈으며,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선거캠프에서 일한 뒤, 송 시장 당선 이후 경제부시장에 올랐다.#

12월 1일 수사보고서를 전달한 백원우의 별동대원인 검찰 수사관이 검찰 조사 3시간을 앞두고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죄송하다'라는 자필 메모를 남긴 채 사망하였다.[6]### 이에 청와대는 언론을 통해 중계방송 되고 있는 검찰의 피의사실 공표 정황에 대해서도 직접 경고하며, "유서에 있지도 않은 내용을 거짓으로 흘리고, 단지 청와대에 근무했다는 이유만으로 이번 사건과 아무런 연관이 없는 사람에 대해 의혹이 있는 것처럼 보도하는 행태에 대해서 강력히 유감을 표합니다." 라고 말했다.[7]

이와 관련해 검찰은 12월 2일 서울 서초경찰서를 압수수색해 확보한 A 수사관 휴대전화를 서울 대검찰청 포렌식센터에서 분석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사망한 수사관은 수사와 관련해 청와대 전화에 시달려왔다는 주변 동료들의 증언들이 나오면서 하명수사 논란은 더욱 증폭되고 있다.[8]# #

12월 4일 11시 30분 청와대가 보유 중으로 추정되는 유 전 부시장 감찰 자료를 확보하기 위해 검찰은 청와대 비서실을 압수수색했다.#

한편 김기현 전 울산시장에게 쪼개기 후원금을 제공한 지지자들과 불법 자금을 관리한 회계책임자에게 유죄가 선고되었다. 선거개입 논란과 상관없이 혐의 자체는 실체가 있었던 셈. 이에 김 전 시장은 청와대 하명수사로 시작된 먼지털이식 경찰 수사가 사건의 본질이라고 반발했다.#


3. 국민의힘 원내대표 시절 논란[편집]



3.1. 백신 구입과 백신 스와프 혼동 논란[편집]


2021년 한미정상회담에 대해 "현금을 지급하고, 물건 대신에 어음을 받아온 것" "한달 전 미국을 방문해서 1억 회분의 백신을 확보했던 일본 스가 총리의 성과와도 비교가 되는 대목"이라며 비판했다.#

그러나 일본의 화이자 백신 추가 구입은 미국의 남는 백신을 받은 것이 아닌 말 그대로 백신 자체를 비축분이 아닌 신품으로 추가로 주문을 한 것이다. 이 추가구매는 미일정상회담에서 이뤄지지 않았다. 정상회담을 마친 스가 총리는 이튿날인 17일 오전 8시 30분부터 약 10분간 화이자 CEO와 통화해 백신 추가구입을 타진했다. # 이는 구두계약이었다.

그리고 추가구매 계약이 타결된 시기는 한국(4. 24. 2000만명분 추가 계약)이 일본(5. 15. 2500만명분 추가계약)보다 더 빠르며, 일본은 구두로 추가계약이 1억 도즈였을 뿐 실제 추가계약은 5000만 도즈였다. # 이에 따라 오마이뉴스에서는 김기현 원내대표의 이 발언을 '대체로 사실 아님'으로 판별했으며 매일경제에서는 애초 한일 정상의 방미 백신 외교 목표도 차이가 있어 4월에 먼저 방문한 스가 총리의 경우 백신 추가 확보(또는 추가 공급 계약)가 당면 목표였지만 문 대통령 방미 시점에 한국 정부는 이미 화이자, 모더나, 아스트라제네카, 노바백스, 얀센 백신 1억9천200만회분을 계약해둔 상태였기에 추가 계약보다는 계약된 물량을 조기에, 또는 약속한 시기 안에 공급받을 수 있도록 하는 부분이 더 큰 현안이었다고 지적했다.#

반박했다.


3.2. 김기현 부동산 투기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기현 부동산 투기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3. 곽상도 의원 제보 뭉개기 논란[편집]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추석 2주 전쯤 당에 들어온 곽상도 의원 아들의 비정상적 퇴직금 관련 제보를 보고 받았고, 사실 관계까지 곽 의원에게 확인한 뒤였으나 9월 26일 언론 보도를 통해 폭로되기 전까지 이를 공개하지 않고 은폐하며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았다. 이에 대해 김 원내대표는 특검이 필요한 사안이라는 언급 외에 답변을 회피하는 모습을 보였다. #, #, #



3.4. 울산 현대 리그 우승 시상식 참석 논란[편집]


2022년 10월 23일, K리그1 우승을 이미 확정지은 울산 현대가 경기 종료 후 우승 시상식을 할 때 꼽사리낀 소위 '양복쟁이'들 중에 김두겸 울산광역시장과 김기현 의원도 있었다.

이게 왜 문제냐면, 두 사람 다 시장 시절 국내 축빠들에게 반발 살 행위를 한 탓에 평판이 상당히 나빠서[9] 올 때마다 야유를 받았었기 때문인데, 이들 중 김두겸은 골드 등급 스폰서울산광역시가 있는 만큼 스폰서의 수장으로서 왔다고 하면 연고팀 팬 커뮤니티에서 눈치 없다고 씹히거나 '꺼져라'라는 야유를 들을지언정 온 것 자체는 어쩔 수 없다 치더라도, 김기현의 경우 아무 알려진 스폰서십 또는 관련성이 없음에도 내빈으로서 시상대에 올라 기념촬영을 하고 트로피와 함께하는 등의 행동을 하여 축구팬들의 냉소와 분노를 샀다. 관련기사[10][11][12]


3.5. 국민여론조사 폄하 발언[편집]


관련기사


4. 국민의힘 당대표 시절 논란[편집]



4.1. 이준석 전 대표 폄하 발언 및 여론조사 해석 자질 논란[편집]


김기현은 2023년 당권 경쟁 과정에서 "이준석 전 대표 때문에 지난 대통령선거에서 질 뻔했다"는 평가를 내놨다. 1월 16일 공개된 펜앤드마이크와 인터뷰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배척하는 자가 있고 끌어안는 자가 있는 것 같다'는 진행자의 질문에 "대통령도 사람인데 좋은 사람 있고, 싫은 사람 있을 것"이라며 이 같이 밝혔다. 그는 "저는 실력이 있고, 잘하지 않나. 원내대표 맡아서 대선과 지방선거를 지휘하면서 이기지 않았냐"고 부연했다. 진행자가 '이 전 대표도 선거를 승리로 이끌고 쫓겨나지 않았냐'고 되묻자 그는 "이 전 대표는 대선 과정에서 사고를 쳤다"며 "넉넉히 이길 수 있는 걸 사고를 쳐서 완전히 질 뻔했다"고 답했다.

그러나 이는 사실 논리적인 사고가 가능하다면 누구나 알아차릴 수 있는 모순적인 발언이자 인과관계에 대한 통계적인 몰이해에 따른 발언으로, 본인이 지선과 대선을 이준석과 같이 지휘했고 이겼다면서 본인에게 모든 공을 돌리고, 이준석에게 모든 과를 돌리는 것은 논리적으로도 맞지 않는 발언이다. 심지어 대선 승리에 대한 1등공신 관련 여론조사는 이준석 대표가 34.8%로 당시 후보 본인조차 누르고 1위인데, 김기현은 단독 항목으로는 거론조차 되지 않아, 어떤 항목에 포함된 것인지도 불분명하다.여론조사

이에 대해 이 전 대표는 김 의원을 향해 "정말 대선과 지선을 본인이 지휘했느냐"며 "대선 일등공신 여론조사에서 어디 계시느냐, 윤핵관에 포함돼 계시느냐"며" 지방선거는 제가 예우상 시켜드린 공동선대위원장을 하신 게 아니냐"며 "입 씻는 것을 넘어서 뒤통수까지 가지는 말자"고 비판했다. 또한 "애초에 발생한 일에 대해서도 해석과 진단을 못 하는 분이 앞으로 변화무쌍한 총선에 대해선 진단을 제대로 할 리가 만무하고, 엉터리 진단을 하면 해법이 나올 수가 없으니 총선을 질 것"이라고 적었다.

한편, 김웅 의원은 이에 대해 페이스북에 "'이준석 때문에 선거 질 뻔했다'는 말은 '충무공 때문에 임진왜란 질 뻔했다'는 말과 같다"고 적어 비판했다. 이에 더해, "이 전 대표가 선거에 도움이 안 됐으면 지방선거 때 그 많은 후보가 이 전 대표보고 (출마 지역구로) 와 달라고 했겠냐"며 "다음 총선 때 당신 같으면 이 전 대표에게 지원해달라고 하지, '윤심 원툴'(내세울 건 윤심밖에 없다는 뜻)인 구태들에 지원해달라고 하겠냐"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이재오 (국민의힘 상임)고문께서 '친윤들은 모자란 사람들'이라고 하신 이유를 알겠다"는 비판도 덧붙였다.##


4.2. 윤심 마케팅 및 당원 줄세우기 논란[편집]


전당대회 룰이 100% 당원 투표로 전환되고 김기현 본인이 윤석열과 독대, 장제원과의 연대를 통해 사실상 윤심 후보로 간택된 모양새를 보이자 당내 초재선 의원들과 당협위원장들이 일제히 김기현을 지지하고 타 후보들을 비토하며 경쟁 후보들로부터 ‘구태정치’, ‘공천 줄세우기’라는 비판이 잇따르고 있다. 김기현은 “철은 끝났다.”며 장제원과 선을 그었고 장제원도 또다시 아들 논란에 휩싸이며 차기 지도부에서 어떤 임명직 당직도 맡지 않겠다고 선언하며 수습을 시도했지만 다른 후보들과 당내 비윤계는 여전히 ‘윤심 마케팅’, ‘진박감별사의 재림’이라며 의심의 눈초리를 거두고 있지 않는 상황.

1월 28일에 수도권에서 출정식을 가졌는데 무려 8000명 가까이 되는 인원이 참석하고 원내외 수도권 당협위원장들이 대부분 참여하는 등 사실상 대선 후보 출정식을 방불케 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같은 당 의원인 조경태김웅은 현역 의원과 당협위원장의 선거 운동을 금지하는 당헌을 언급하며 문제를 제기했고 경쟁자인 안철수윤상현도 “취지에 안맞는 사람 모으기식 행사”, “구태식 체육관 정치”라며 비판 대열에 합류했다.

이후 김기현은 “트집잡기 위한 트집잡기는 그만하라.”며 상술한 의혹 제기와 비판을 일축했다. 또 당 내외에서 꾸준히 언급되고 있는 외압없는 ‘상향식 공천’에 대해 “당연한 말씀”이라 화답하며 일각에서 제기되는 공천 줄세우기란 비판을 조기에 불식시키려고 시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4.2.1. 바른정당계 당협위원장 지지 선언 논란[편집]


전직 바른정당 당협위원장들로 구성된 ‘바른정치모임’이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김기현을 지지한다고 선언했다.# 이들은 김기현을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22대 총선의 승리를 뒷받침할 유일한 후보”라 평하며 김기현의 당선을 위해 그동안 쌓아온 정치 경험과 역량을 모두 쏟아부을 것이라고 밝혔다. 주도적 역할을 했다고 알려진 신성섭 전 은평 갑 당협위원장은 “유승민 전 의원과는 사전 교감이 없었다.”며 “유승민이 불출마하고 김기현이 도덕적인 후보라고 생각해 지지 선언을 했다.”고 말했다.

이에 김기현은 기자회견 후 기자들과의 인터뷰에서 “원팀을 이뤄 총선 승리를 이끌겠다.”고 한 뒤 경쟁자인 안철수에게 “정통성이 없는 후보로는 원팀을 만들 수 없다.”며 비판을 이어갔다.

그러나 김기현 측이 공개한 지지 선언 명단에 포함된 일부 인사들이 실제로 당협위원장직을 역임한 적이 없고 지지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는 사실이 공개되며 파장이 일었다. 황영헌 전 바른정당 대구 북구 을 당협위원장은 명단에 포함된 인사에게 사실 확인을 해봤는데 지지 선언을 하지 않았다는 답을 들었다는 사실을 밝히며 “아무리 급해도 뻔히 밝혀질 거짓말을 해대는 김기현 후보를 볼 때 일말의 신뢰도 가지기 어렵다.”고 적어 김기현을 비판했고, 역시 명단에 포함되었다고 알려진 안만규 전 여의도연구원 자문위원은 페이스북에 “들러리는 서지 않겠다.”고 밝히며 사실상 지지를 거부했다.

문제의 모임이 당일 급조되었다는 폭로까지 나오자, 모임 이름을 바른정치모임(전직 바른정당 당협위원장 출신 모임) 지지선언이라고 변경했다가 나중에는 바른정당 이름을 빼고 ‘바른정치 모임 지지선언’이라고 다시 명칭을 바꾸기도 했다.

바른정당 출신인 이준석은 “이런 식의 억지 지지선언 명단 모으는게 선거전략인 것 같은데 그나마 명단에 보니 이름도 틀린 경우가 있다.”며 “김기현이 아직 ‘꽃을 든 남자’ 사태에서 한발짝도 못 벗어난 것 같다.”고 김기현 측을 비판했고 국민의힘 제3차 전당대회에 출마한 이기인은 “김기현의 바른정당 당협위원장 지지 선언은 한마디로 거짓말이자 급조된 쇼”라고 지적했다. 전당대회에서 경쟁 중인 안철수 측은 성명을 발표해 김기현 지지 선언을 ‘허위와 날조로 점철된 공갈빵 쇼’라고 맹비난했다.

김기현은 이에 대해 “자신이 명단을 작성한 적도 없고 기자회견을 주최하지도 않았다.”며 “지지 선언을 한 바른정치모임에 문의해 보라”고 해명했다. 또 지지 선언을 주도한 신성섭 전 당협위원장은 “급하게 작성하다보니 누락된 인사가 있지만 한명을 제외하고는 명단에 이상은 없다.”고 설명했다.#

4.3. 남진 김연경 사진촬영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기현 남진 김연경 사진촬영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4. 대통령 탄핵 발언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김기현 윤석열 탄핵 발언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4.5. 전광훈 찬양 발언 및 전당대회 지원 요청[편집]


김기현은 한 보수 집회에서 전광훈 목사에게 “이사야 같은 선지자”라며 찬양하는 발언을 섞어 지지자들에게 호소하였는데, 이는 중도 유권자들과 정상적인 기독교인들의 환멸을 사고 있다. 특히, 극우라고 보기에도 어려울 정도로 여러 부분에서 비판을 받고 있는 전광훈 목사를 끊어내지 못하고 심지어 찬양까지 한다는 점은 정치인으로서의 자질 및 안목을 의심케 하는 발언인 셈.관련기사동영상

아울러 전당대회 당시 전광훈 목사에게 지원을 요청한 사실이 드러났다. #이에 대해 태영호 최고위원이 돌려서 비판하는듯한 발언을 남겼다. #

4.5.1. 홍준표 상임고문 해촉 논란[편집]


2023년 4월 13일, 홍준표 대구시장이 하루 전, 1000회 기념 MBC 100분 토론에서 전 보건복지부 장관 유시민과 함께 출연한 자리에 현 국민의힘의 문제점을 토론하며 이전부터 언급해온 전광훈 목사에 의해 당이 휘둘리고 있는 상황은 바람직하지 않다는 비판을 한 적이 있었다. 그러자 김기현 당대표는 당일 13일에 기자회견을 열며 "특정 목회자가 당에 영향력을 끼친다는 근거없는 헛소리가 말이 될 일인가"라는 식으로 홍준표를 비판한 후, 말을 함부로 한다는 이유로 괘씸죄를 들먹여 당대표 독단적으로 상임고문에서 강제로 해촉을 시켜 논란을 빚고 있다. #, #, #, #, #

김재원은 셀프 징계, 홍준표는 해촉

가뜩이나 전광훈에 의해 윤석열 정부와 국민의힘 지지율이 계속 급락하고 있는 상황에도[13] 끝까지 전광훈을 비호하며 이를 비판한 이들의 말에 귀 기울이기는 커녕 망설이지 않고 숙청해서 무조건 배척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하여 논란을 빚고 있는 상태인만큼 당 내외는 물론 여론에서도 기어이 자유한국당과 같은 흑역사 시절의 보수정당으로 돌아간다며 이런 김기현의 행보를 매우 강하게 비판하고 있다.[14] 얼마나 이번 해촉이 막장이었냐면 평소 홍준표와 사이가 그리 좋지 않은 이준석조차 상임고문 해촉 사태를 비판할 정도였고 뒤이어 천하람, 김웅 등도 비판에 동참했다. 이후 감정적으로 홍준표를 매우 적대시 하는 하태경 또한 김기현 대표의 판단을 오발탄이라고 평가하며 가세했다.

한편 홍준표는 이러한 비민주적인 보복행위에 페이스북을 통해 김기현 당 대표를 향해 상당한 허탈함과 분노를 담아 비판을 하면서 "그렇게 전광훈 목사를 끼고 돌아 운영하고 싶으면 전광훈을 그냥 당 상임고문으로 삼으라"며 김기현 대표를 향해 사실상의 선전포고를 하게 된다.[15] #, #, #, #

친윤계에서는 이번 해촉은 김기현 대표의 독단적인 결정이며 윤심과는 무관한 결정이라는 식의 반응을 보이는 등 일찌감치 선긋기에 나서고 있으나#, 김기현 대표의 뒷배경 및 당대표 경선 과정에서 친윤계 및 대통령실의 개입 등을 고려하면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과 결코 무관하지는 않다고 보는 시각이 많다.

결국엔 김재원의 사과 역시 진심이 아닌 그냥 징계를 피하기 위한 쇼에 불과한 것이다. 해임할 사람은 해임 안하고 해임하면 안 되는 사람을 해임하는 이 상황에 비윤계는 충격을 금하지 못하고 있다.


4.6. 전세사기 피해자 빈소 마찰 사건[편집]


2022년 인천 미추홀구에서 발생하여 진행 중인 전세사기 사건의 피해자 중 한 명이 2023년 스스로 목숨을 끊는 일이 발생했고#, 김기현은 당대표로서 피해자의 빈소를 찾았으나 사건에 대한 이해 없이 방문했다가 피해대책위원회로부터 항의와 질타를 받았다.# 박대출 정책위의장과 함께 빈소에서 안상미 미추홀구 전세사기 피해대책위원장 등 회원들과 1시간 가량 비공개 접견을 했는데, 안 위원장에 따르면 김기현은 이 사건을 단순 사기 사건으로만 인식하는 등 사회 현안에 대한 떨어지는 이해도를 가지고 있었다고 언급했다.# 이로 인해 피해대책위원회가 거듭해서 질의를 하자 김기현은 "대화를 그렇게 하지 말라, 말꼬리 잡지 말라"는 식으로 얘기했고, 이로 인해 급기야 마찰까지 빚어졌다고 전해졌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윤희석 대변인은 사실이 아니라며, 안 대책위원장이 김 대표에게 언성을 높이다가 먼저 퇴장했으며 그 이후 남은 대책위 회원들과 심도깊은 논의를 나눴다고 반박했다.# 즉, 마찰은 사실이나 안 대책위원장이 일방적으로 퇴장했다고 주장한 것이다.


4.7. 김기현 아들 NFT팀 대표 논란[편집]


더불어민주당 김남국 의원 코인 관련 의혹이 정쟁으로 확대되면서, 김기현 대표의 아들에게도 코인 관련 논란이 번지게 되었다.# 2023년 6월 9일 미디어스의 전혁수 기자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의 아들이 블록체인 업계에 종사하고 있으며 NFT·게임 관련 회사의 억대 주식을 보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보도하면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가 페이스북으로 기사를 공유하며 의혹을 제기했고, 이어 노컷뉴스의 단독 보도로 러그풀 의혹이 있었던 NFT 프로젝트의 최고책임자였던 사실이 드러나면서 논란이 확대되었다.# 하지만 뒷배경에는 민주당에서 김남국 가상화폐 보유 논란 을 덮기 위해서 코인관련 업계에서 일하는 아들을 빌미로 삼은 것일뿐 김남국 가상화폐 보유 논란 이랑은 염연히 다른 것이다.


미디어스의 보도에 따르면 김 대표의 아들 김 모 씨는 블록체인 전문투자사 해시드가 설립한 블록체인 엑셀러레이터 '언오픈드'에서 COO(Chief Operating Officer)로 근무하는데, 지난 2021년 11월 첫 번째 NFT 프로젝트로 '다바프로젝트'를 내세웠지만 투자금을 모은 후 사업을 방치하고 있다는 이른바 '러그풀(rug pull)' 논란에 휩싸인 적이 있다고 한다.# 이 당시에 원화 16~17억 상당의 NFT가 판매되었는데 투자자들에 의하면 사측이 1년 가까이 약속된 로드맵을 이행하지 않고 담당 팀원 규모를 오히려 축소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테크 스타트업인 만큼 로드맵이 미뤄지는건 상당히 흔한 일이고, 코인시장이 바닥을 치면서 많은 프로젝트가 무산되는 마당에 그정도 논란은 흔하다고 볼 수 있다.

지난해 2월 한국경제를 통해 언오픈드가 다바프로젝트를 선보이며 ‘메타버스에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아바타 NFT’라고 소개했는데, 12일 변창호 코인사관학교 운영자인 변창호가 공개한 음성채팅 프로그램 디스코드의 ‘다바 프로젝트 커뮤니티’ 채팅 내역에 따르면 김 대표의 아들은 같은 해 2월 22일 “개인적으로 죽을 맛”이라며 “그 사이 ‘다바’ 개같이 부활해서 불장 다시 왔을 때 ‘다바’로 인생 엑싯해야죠”라고 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야권에서는 “김 씨가 자사 NFT를 띄워 ‘한 방’을 노린 것 아니냐”라는 주장도 제기되었다.#

이에 야당 측이 공격을 이어가자[16], 김 대표는 "직원 30명 정도 되는 중소 벤처기업에 직원으로 취업한 것이 뭐가 잘못된 일인가"라며 "봉급 받고 일하는 회사원일 뿐"이라고 주장했다. #

하지만 언오픈드의 임직원 규모는 지난해 기준 120여명에 달했던 것으로 파악되었고, 글로벌 가상자산 벤처캐피탈 업체 '해시드'가 직접 만든 자회사이기 때문에 논란이 재점화되었다. 해당 회사는 모회사와 법인은 분리돼 있지만 사실상 한 몸으로 엮여있다는 게 업계 중론으로, 실제로 2022년 보도자료를 통해 "해시드 스튜디오 언오픈드는 아시아 최고의 블록체인 VC인 해시드가 '직접 운영하는' 회사"라고 밝힌 바 있다.#

논란이 이어지자 김기현 대표의 아들은 월간 조선과 인터뷰를 통해 공개적으로 해명했다.(단독 인터뷰) ‘코인 논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아들 김규대씨

업계쪽 관계자에 의하면 김기현씨의 장남은 컨설팅 업계 출신으로 민주당 쪽에서 몰아가는 아버지 빽으로 취업한 케이스는 아니라고 한다. 오히려 연봉을 낮춰가며 스타트업으로 들어온 케이스라고 한다.

4.8. 2023년 방미 도중 관용차 사적 이용 논란[편집]


2023년 7월 13일(현지시각) 한-미 동맹 70주년을 맞아 방문한 미국 뉴욕에서 자녀와 만나 관용차를 사적으로 이용한 것이 SBS 단독보도를 통해 드러나 논란이 되었다.(단독)김기현, 방미 중 딸 만나…관용차 사적 이용

뉴욕 재외동포 정책간담회에 참석한 뒤 행사장에 찾아온 딸을 만난 김대표는 딸과 함께 외교당국이 지원하는 차량에 탑승해 이동한 것으로 파악되었는데, 이는 외교부 예규인 '국회의원 공무 국외 여행 시 재외공관 업무 협조 지침'은 공식 일정에 한해 차량 지원이 가능하다는 규정을 어긴 것으로 확인되었다.#

하지만 당시 행사일정이 늦어져 방문한 딸을 비롯한 많은 인원이 저녁식사를 하지못했고 다른 사람들이 저녁 식사를 하는동안 딸 집에가서 저녁을 먹고온 것이 규정을 어긴 것인가에 대해서는 애매모호한 편이 있다. 공식일정이라 함은 일정을 마치고 뒤에 있을 식사나 이벤트 자리를 포함하는 것이 일반적이기 때문이다.

정쟁으로 불거지자 김기현은 "딸을 그 차에 태웠다는 게 적절하지 않았다고 그러면, 그 점엔 제가 질책을 달게 받겠다”라고 기자들에게 답변했다.#


4.9. 공주시 옥룡동 수해 현장서 박수 논란[편집]



2023년 7월 17일, 충남 공주-청양 현장에서 이루어진 피해 주민과의 면담에서, 주민이 재난 지역을 요청하자 김기현 대표가 검토하겠다 답변하자 정진석 의원이 박수를 유도하는 동영상이 재편집되어 SNS와 커뮤니티 사이로 퍼져 나가며 논란이 되었다.####

정진석/국민의힘 의원 : 아이고 박수 한번 쳐 주세요. 박수 한번 쳐 주세요. 아이고 감사합니다.

이후 수해 현장을 떠나는 김 대표를 향해 몇몇 시민들이 화가 많이 나자 "사진만 찍고 가면 다야!"라며 고성을 지르기도 했다. 이런 점에서 국민의힘 수해 현장 방문 망언 및 복구방해 논란으로부터 1년이 지난 현재도 이들이 교훈을 얻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 답답할 수 밖에 없다.


4.10. 문화자유행동 창립행사 관련 논란[편집]


2023년 9월 12일, 사단법인 문화자유행동의 창립행사에 축하하는 의미에서 참석하였는데, 그 법인 구성원이 대부분 보수성향 문화예술인이라는 점과 해당 법인 공동대표의 발표문에 광화문 광장의 세종대왕과 이순신 동상에 대한 문제의식을 지적하는 내용이 있어서 기사화되었다. 경향신문 보도, MBC 뉴스 보도


4.11. 김윤아 저격 논란[편집]


문화자유행동 창립행사 축사에서 자우림의 김윤아를 저격하는 듯한 발언을 하여 논란이 되었다. #

환경시민단체들 연대체인 일본방사성오염수해양투기저지공동행동(공동행동)은 "여당의 고위급 정치인들이 한 명의 연예인에 대해 이토록 가혹한 발언을 쏟아내는 것은 표현의 자유를 침해하는 민주주의에 반하는 행위로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고 비판했다. #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국민 한 사람, 예술가 한 사람의 생각을 두고 여당 대표가 공개적으로 겁박하는 삼엄한 시대"라고 비판했다. #


4.12. 성급한 서울 위성도시 서울 편입 주장[편집]


[1] 김기현 시장이 공천을 받은 날 울산시청을 압수수색하였다.[2] 선출직공무원인 울산시장은 청와대 민정수석실의 감찰 대상이 아니다.[3] 일부에서는 2018년 곽상도 의원이 고위 공직자에 대한 별도 규정이 모호하다는 점을 지적해 명확히 한 개정안을 발의한 점을 들어## 해당 감찰이 위법성을 지니고 있다 보기 어렵다고 주장하나 분명히 현행법상 금지된 "선출직" 공무원에 대한 민정수석의 감찰행위에 대한 지적을 포인트로 잡은 것을 고위 공직자를 명확히 하지 않았으니 위법성이 있기 힘들다는 말은 핀트를 잘못 잡은 것이다.[4] 혐의가 없어 내사를 중단한 것이 맞다면 경찰의 수사에 대해 바로 불기소처분을 내리지 않은 것이 문제다. 5차례에 걸쳐 ‘보완 수사’ 또는 ‘기소 의견이냐, 혐의없음 의견이냐’를 놓고 설전을 벌이면서까지 경찰 수사를 1년간 지휘할 이유가 없는 것이다.[5] 사건기록 편철이란 검찰이 진정 사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경찰이 진정 사건과 같거나 유사한 사건을 정식 입건해 수사하고 있을 경우, 진정 내용을 참조하도록 경찰에 보내는 것을 말한다.[6] 여권 소식통에 따르면 A 수사관의 유서에는 윤석열 검찰총장을 향해 '죄송하다'는 부분과 함께 '면목 없지만 우리 가족 배려를 부탁드린다'는 내용이 적혀있다.[7] 고 대변인이 오보로 적시한 보도는 한 조간신문의 2일자 보도와 한 석간신문의 3일자 보도다. 한 조간신문은 '사정당국 관계자'를 인용해 '검찰 수사관이 남긴 유서에 휴대전화 초기화를 시키지 말라는 요청이 담긴 것으로 전해졌다'고 보도했다. # [8] 지난 8월 동부지검내 형사 6부에 옮겨간 이후로, 힘들어하는 모습이 자주 포착됐다는 주변인 증언이 나왔습니다. 형사 6부는 유재수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 비위의혹과 감찰 무마 의혹을 맡고 있었는데 "청와대로부터 수사 상황을 묻는 전화를 받았다"며 주변에 고충을 토로한 것으로 알려집니다. A 수사관이 당시 "수사 정보를 모르는 다른 부서로 옮기고 싶어했다"는 동료의 전언도 불거졌습니다.# [9] 김기현의 경우 조선업 불황 시절 모기업인 현대중공업이 SOS를 청했음에도 축구단을 비롯한 스포츠 팀들에게는 지원을 미뤄왔고 그 직간접적 여파로 울산 현대미포조선 돌고래와 현대 코끼리 씨름단이 해체되었다. 김두겸의 경우 조선업 불황을 극복하고 멀쩡해진 기업구단을 시영구단으로 전환할 것을 공개적으로 검토했다가 있는 욕 없는 욕을 다 먹었다. 김기현은 또한 그 와중에 에펨코리아 국내축구 게시판눈치도 없이 인증글 #을 올렸다가 비추 폭격을 맞고 규정 위반(정치글 금지)으로 사라지기도 했다.[10] 그나마 연관성을 찾자면 김기현의 지역구가 문수축구장이 위치한 울산 남구이기는 한데, 막상 축구장이 있는 옥동은 남구 을이 아닌 남구 갑이라 그닥 큰 의미를 두기 어렵고 클럽하우스도 현대중공업의 본거지인 동구라서 말그대로 꼽사리라는 비판을 받아도 할말이 없다.[11] 사실 정치인들이 연고지 프로스포츠 구단 시상식에 나타나서 생색을 내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그리 좋은 소리는 못듣는다. 일례로 2013년 포항 스틸러스가 K리그 우승을 차지할 때 박승호 당시 포항시장도 트로피를 들기까지 했는데, 포항팬들은 포항시와 구단 프런트의 평소 미비한 지원에 불만이 많았던 상황이라 비난을 받았다.[12] 다만, 정치인 중에서 예외의 사례도 있는데, kt wiz2021년 한국시리즈 우승 시상식에 함께한 염태영 수원시장이다. 이쪽은 한국시리즈 3경기나 직관응원을 하기도 했고, 평소에 물심양면으로 구단을 지원해서 kt 팬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았던지라 자격이 충분하다는 평가를 받았다.[13] 심지어 14일을 기점으로 한국 갤럽에선 윤석열의 지지율이 27%로 하락하며 2022년 8월의 지지율로 회귀된 상태이다.[14] 당시 미래통합당 시절에도 황교안 지도부는 차명진의 막말 징계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응했고 그 결과 민주당에게 180석을 내주는 대참패를 당했다.[15] 특히 "이 팀이 아니라 어차피 내년에 살아남는 사람들과 함께 나머지 정치를 해야 할 사람입니다."와 같은 발언을 미루어 보면 김기현, 김재원과 더불어 현행 당 지도부 전체를 대상으로 흥망여부에 관해서 사실상 저주에 가까운 악담을 한것과 같은 상황인데, 사실상 현행 지도부 하에서 행여 대구시장을 내려놓고 총선에 출마한다거나 하는 가능성에 대해서도 선을 그은 셈이다. 절대로 현 당 지도부에 협력할 의사가 없다고 배수진을 친 것과 다름없고 작정하고 비판하려는 움직임에 가까운 상황이다. 그렇다고 해서 홍준표가 김기현 및 당권파에 대해 적대적이었냐면 그것도 아니다. 시사언론 등지에서 상임고문 해촉과 관련한 우려의 시선이 집중되던 인물은 오히려 이재오 상임고문이 먼저 언급되었던 상황이었던 반면 홍준표는 전당대회 때는 김기현을 지지해주고 윤석열에 대해서도 지원 사격을 해주는 등 이전보다 온건한 행보를 보여왔다. 그러다가 전광훈 문제와 엮인 김재원 실언을 두고 정당히 쓴소리를 한 걸 참지 못하고 김기현이 기어코 판을 엎어버렸으니 이건 홍준표가 먼저 잘못한 게 아니라 명백히 김기현이 자충수를 둔 것으로 봐야 한다. 오히려 당에 도움을 주려던 사람을 아군으로 끌어들이지 못하고 스스로 적으로 돌려버리는 등 비토층만 늘려가는 행보에 대해 본인이 주장했던 연포탕 이라는 슬로건이 무색하다는 의견들이 속출하고 있다.[16] 이재명, 김기현 子 가상자산 논란 직격…"적반하장에 후안무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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