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안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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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비판


1. 개요[편집]


'꾸민 듯 민 듯'의 줄임말. 2019년 후반부터 인터넷 유행어로 쓰이기 시작했다. 일상 패션, 캐주얼 룩과 거의 동의어라고 보면 된다. 화려한 패션, 포멀 룩과는 대척점에 있는 심플하고 단순한 스타일이 주를 이룬다. 미니멀 라이프의 일종이라고 볼 수 있다. 반대말로는 '꾸꾸(꾸민 듯 꾸민)'가 있다.

해외에서는 이러한 패션을 놈코어(Normcore)라고 부른다. 노멀(Normal)과 철저함을 의미하는 하드코어(Hardcore)를 합친 신조어.


2. 비판[편집]


이 단어는 언론이나 잡지, 쇼핑몰에서 상품을 소개하거나 홍보하기 위해 주로 쓰는 억지 밈에 가깝다. 애초에 의류 시장에서 주를 이루는 건 화려한 옷보다는 일상에서 많이 입는 심플하고 캐주얼한 옷인데 이런 옷들을 단순히 캐주얼 룩이라고 소개하는 것 보다는 이런 신조어를 써서 소개하는 것이 더 눈에 띄기 때문이다.

"SNS와 전시의 시대"가 부추긴 트렌드라는 흥미로운 시선도 존재한다. ‘꾸안꾸’ 트렌드, 무수한 욕망이 지저분하고 귀엽게 뒤섞인 모양새 참고. 실은 패션계의 단골 표현인 무심한 듯 시크하다는 말과 별 다를 바 없으나, SNS의 성행으로 더욱 퍼져나갔다는 주장이다. 비슷한 사례로 소확행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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