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슬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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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mikethurston.jpg


1. 개요
2. 특징
3. 장단점
3.1. 장점
3.2. 단점
4. 관련 영상


muscle-fit

1. 개요[편집]


패션, 특히 남성의 상의에서 슬림핏보다 더 끼인 핏을 통해 자신의 체형을 부각하는 스타일의 핏을 일컫는 말.


2. 특징[편집]


2021년경부터 대중적으로 유행하기 시작했다. 더 정확하게 말하면 과거에도 비슷한 핏은 존재했지만[1], 머슬핏이란 단어가 일반인들 사이에서도 유행한 것은 이쯤부터다.

머슬핏(muscle-fit)이란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 주로 웨이트 트레이닝을 통해 근육질 몸매를 추구하는 남성들과 맞닿아 있는 은근한 노출 패션이다. 기존의 남성 상의가 오버핏 위주였다면, 그것에 역행하는 흐름으로 볼 수 있다.

근육질 체형에 적합한 핏으로 몸통과 팔통의 통이 작아 대흉근, 광배근삼각근이 강조된다. 반대로 말하면 근육질이라도 이나 어깨, 팔뚝 근육이 상대적으로 빈약한 경우 추천되지 않는 핏이며, 근육량을 떠나 어깨가 타이트하기 때문에 어깨 넓이나 머리 크기 등의 타고난 체형에 영향을 꽤 받는 패션이기도 하다.[2] 때문에 여전히 오버핏을 선호하는 근육쟁이들도 많다. 고로 자신의 체형을 잘 살펴보고 고려해 착용하자.

'에슬레저 룩'은 스포츠 브랜드 의류와 용품을 운동이 아닌 일상으로 가져온 것이라면[3], 머슬핏 자체는 그냥 옷의 핏 중 하나다. 운동용, 일상용 모두 포함이다.

3. 장단점[편집]



3.1. 장점[편집]


  • 근육질 남성의 경우 자신의 체형이 강조된다.
  • 민소매에 비해 겨드랑이 털 제모 문제에서 자유롭고, 덜 부담스럽게 근육을 과시할 수 있다.

3.2. 단점[편집]


  • 타이트한 핏이기 때문에 남성의 유두가 두드러질 수 있다.
  • 머슬핏을 착용하면 옷이 끼여서 활동성이 좋지 않을 수 있다. 특히 이두근쪽이 낑긴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많다.
  • 과하게 스키니한 상의 자체를 보기 싫어하는 사람들도 있기에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패션이다. 근육질이 아닌 사람이 입으면 보통 멋이 없어보이고[4] 근육질인 사람이 입어도 너무 타이트할 경우 민망하거나 근육 자랑하려고 입었다는게 너무 보이기에 허세 패션으로 비칠 수도 있다. 근육량을 떠나 타고난 체격이나 얼굴에 영향을 꽤 받는 패션이기도 하다.


4. 관련 영상[편집]



테이스터 션의 머슬핏 리뷰 영상
  • 상기 영상은 머슬핏의 기원과 20년 전 유행했던 아베크롬비&피치 등을 언급하며 리뷰하는 영상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7 12:53:35에 나무위키 머슬핏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대표적으로 아베크롬비 & 피치가 이런 머슬핏으로 2000년대 유행을 했었다.[2] 때문에 어깨가 태초부터 좁거나, 머리가 큰 경우 아무리 대흉근, 광배근, 삼각근이 훌륭해도 입으면 그저 머리가 큰 가분수로 보일 뿐이다(..).[3] 애초에 운동용 타이즈, 레깅스, 티셔츠 등을 일상복으로 입는게 에슬레저 룩의 의미이다.[4] 전반적으로 역삼각형 몸매가 강조되는 핏이기 때문에 마른 체형 내지 소위 슬림 근육 남성보단 두꺼운 근육질 남성에게 유리한 핏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