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피 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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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미 힐피거 2013년 가을 화보 中

1. 개요
2. 상세
3. 관련 브랜드


1. 개요[편집]


Preppy Look(Preppy Style)

패션 용어로 미국의 프레피[1]들이 즐겨 입는 스타일에서 유래했다. 이후에는 프레피가 아닌 사람들도 즐겨 입는 패션 스타일이 되었고, 대게 가족단위의 사람들이 자식들과 함께 많이 입는다.[2] 프레피들 중에도 프레피 룩과 차별화된 개성적인 스타일을 찾는 학생이 많지만, 여전히 그들을 대표하는 스타일이다.

원래 미국에서도 명문 사립학교들은 드레스 코드가 엄격하거나, 아예 교복을 입는 경우가 많은데[3] 여기서 착안한 패션이라고 볼 수 있다.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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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답게 단정하면서도 클래식한 스타일로, 화려하지 않은 셔츠블라우스, 정장 바지, 슬랙스 또는 치노 팬츠나 스커트, 테일러드 재킷, 니트 가디건, 메리 제인이나 로퍼 구두, 타이 등이 대표적인 아이템이다. 태생적인 특성상 교복이나 스쿨룩과 뚜렷한 차이는 없으며, 명확하게 구분하기 어렵다. 아이비 플러스 학생들이 주로 입는 아이비 룩과 비교하면 대체 뭐가 다른지도 짚어내기 힘들 정도. 그래도 이 둘의 차이는 어느정도 있는데, 그건 아이비룩은 포멀한 느낌이 강하고 프레피룩은 보다 젊고 캐주얼한 느낌이 있다는 것이다. 아이비의 역사가 더 깊고, 프레피는 1970년대 이후부터 발전하기 시작한다. 일본의 패션은 아이비를 카피하고 복각하며 아메카지 위주로 발전되었고 1970년대 프레피가 나올 시점에서는 일본 패션도 상당히 물이 올라서 크게 뒤쳐지지 않을 수준으로 발전한다.[4]

미국 상류층 학생들을 주요하게 다루는 매체를 보면 프레피 룩을 착용한 모습을 많이 볼 수 있다. 대표적인 작품이 가십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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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도 패셔니스타로 알려져있는 닉 우스터의 프레피룩.

대한민국의 경우 2009년 방영한 드라마 꽃보다 남자의 F4 패션이 프레피룩으로 한동안 인기를 끈 바 있었다.


3. 관련 브랜드[편집]



물론 이런 브랜드들은 기본적으로 캐주얼, 스포츠 브랜드들이라 프레피 룩 외에도 여러 옷들을 판다. 그리고 이 브랜드들 외 저가형 의류들로도 얼마든지 프레피 룩은 연출할 수 있다.

[1] 아이비 플러스 진학률이 높은 미국의 명문 사립학교 학생들을 전체적으로 일컫는 말. 아무래도 상류층 자제들이 많은 편이다.[2] 아무래도 스타일이 단정하고 깔끔한 편이라, 가정중심의 목가적인 삶을 지향하는 기독교 미국인들에게 가장많이 사랑받는 패션스타일 하나이다[3]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를 떠올리면 된다.[4] 그도 그럴 것이 프레피 룩을 즐겨 입는 명문 학교 학생들이 아이비 플러스로 상당수 진학해서 아이비 룩을 주도한다. 고등학교 때보다 약간 성숙한 아이템이나 색조합을 즐기기는 하지만 그들이 기본적으로 선호하고 익숙한 패션 아이템에는 큰 차이가 없기 때문에 눈에 띄는 차이점을 발견하기 힘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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