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셔널 리그/서부 지구

1. 개요[편집]

---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의 내셔널 리그를 구성하는 3개의 지구(Division) 중 서부 지역의 지구.

2. 역사[편집]

---

2.1. 1969년 ~ 1992년[편집]

---

1950년대부터 기존의 구단들이 서부 지역으로 연고지를 이전하고 신규 구단이 창설되면서, 리그 내 팀의 숫자가 너무 많아지고 이동거리가 급격하게 증가하였다. 따라서 1969년에 12팀이 있는 각 리그를 동부 지구와 서부 지구로 쪼개고 6팀씩 나누어 소속시켰다.

• 소속 구단: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신시내티 레즈, 휴스턴 애스트로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6구단)

2.2. 1993년[편집]

---

콜로라도 로키스가 창단되어 서부 지구에 참가하였다.

• 소속 구단: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신시내티 레즈, 콜로라도 로키스, 휴스턴 애스트로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7구단)

2.3. 1994년 ~ 1997년[편집]

---

중부 지구가 새로 추가되면서 신시내티 레즈, 휴스턴 애스트로스가 중부 지구로 옮겨갔다. 애틀랜타 브레이브스는 동부 지구로 옮겨갔다.

• 소속 구단: 콜로라도 로키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4구단)

2.4. 1998년 ~[편집]

---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가 창단되어 서부 지구에 참가하면서 현재에 이른다.

• 소속 구단: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 콜로라도 로키스, 로스앤젤레스 다저스, 샌디에이고 파드리스,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5구단)

3. 특징[편집]

---

내셔널 리그의 명문구단 자이언츠와 다저스가 있다. 뉴욕에서 시작해 캘리포니아까지 이어진 앙숙의 라이벌리는 내셔널 서부 지구의 명물.

5팀 중 과반수인 자이언츠, 다저스, 파드리스가 캘리포니아 주에 있다.

아메리칸 서부와 마찬가지로 동양인이 아침에 야구를 보기 좋은 시간대에 있다. 덕분에 다저스에서 선발 등판하는 박찬호와 류현진은 범국민적인 인기를 끌었으며, 디백스의 클로저 김병현의 강속구 역시 한국인의 뇌리에 남아 있다.

한국인들은 주로 늘서라고 줄여 부른다.

4. 현황[편집]

---

2013년부터, 2021년을 제외하고[1] 쭈욱 다저스가 지구 우승을 독식하고 있다.

다저스의 독재는 알서의 휴스턴 애스트로스 독재, 늘동의 애틀랜타 브레이브스 독재보다도 깨지기 어려운 것으로 평가받는데 나머지 네 팀의 상황이 좋지 않기 때문이다. 다저스의 영원한 라이벌 자이언츠는 파르한 자이디 사장이 매년 폐지만 주우면서 성적을 낼 심산이 없으며, 파드리스는 A.J. 프렐러 사장이 열심히 통 큰 투자를 이어가고 있으나 전력에 비해 승률이 형편없다.[2] 로키스는 잽도 안 된다.[3] 그나마 디백스가 지속적으로 유망주를 꽃피워 마침내 2023년 와일드카드 시리즈에 진출하고 밀워키, 다저스를 스윕으로 발라버리고 필라델피아까지 7차전 끝에 발라버리며 월드시리즈에 진출했다. 텍사스의 전력에 밀려서 준우승을 차지했지만 리빌딩에 완벽하게 성공하면서 진정한 다저스의 대항마가 되어 향후 NL 서부지구의 새로운 본좌로 올라설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아무튼 10년 넘게 다저스가 1위를 하는 게 일상이 되어버린, 고착화된 지구.

5. 역대 시즌 지구 우승 및 와일드카드 팀[편집]

---

볼드체 및 하이퍼링크는 월드 시리즈 우승. 하이퍼링크는 월드 시리즈 준우승. 와일드카드가 여러 팀일 경우 지구 2위부터 순서대로.

6. 구단별 기록[편집]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