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마인 RPG/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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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가신
2. 오차학원
2.1. 학생
2.1.1. 오차풍기대
2.1.2. 화둔중(火遁衆)
2.2. 교사
2.3. 기타
3. 도쿄 킹덤
3.1. 후우마 닌자군 (니샤 닌자군)
3.2. 수왕회
3.3. 사무라이
3.4. 클럽 페르소나
3.5. 귀무중
3.6. 기타
4. 미연
5. 요미하라
5.1. 노마드
5.2. 탐정사무소
5.3. 기타
6. 특무기관 G
7. 일본정부
8. 오행학원
9. 마계
9.1. 음마족
9.2. 왈큐레(귀신처녀)
10. 기타


1. 후우마 가문[편집]


항목 참조.

항목 참조.


1.1. 가신[편집]


항목 참조.

  • 라이브러리
본명은 사고우 분고(佐郷文庫). 아마네와 함께 과거 단조의 측근 중 한 명으로, 단조가 사망한 후 오차 대마인에게 복수하기 위해 미연[1]에 망명하여 사이보그 시술을 받았다. 그러나 요미하라에서 코타로와 재회하여 임무를 진행하던 중, 미연의 사이보그 처치를 오랫동안 받지 못해 곧 죽는다는 게 밝혀졌다. 원래는 죽기 이전에 일본정부에 신변을 위탁할 생각이었으나 임무중 위험에 처하자 죽음을 각오한다. 그러나 코타로의 설득으로 담담히 죽으려던 마음을 바꾸고 코타로에게 충성을 맹세하고, 함께 무사히 요미하라를 탈출하나 정부에 신변이 인도되기 전에 아야메에게 저격당한다.
이때 죽었다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분고의 신변이 일본정부에게 넘어가는걸 막기 위해 아사기가 아야메에게 의뢰했던 것으로, 죽었다는 거짓보고를 한 이후 오차에 신변을 위탁해 오차 최초, 간지폭풍의 최신형 사이보그 대마인 '라이브러리'로 재탄생했고, 코타로의 심복이 되었다.
그 후에는 코타로네 집의 경비 임무와 코타로의 무술 사범으로 일하며, 이 덕분에 이후 스토리에서 코타로의 전투능력이 비약적으로 상승했다. 라이브러리 본인도 신체의 구성물질을 조작하는 기능을 십분 활용하여 전신에 고열을 일으키거나, 몸을 결정화시켜 공격을 막는 등, 다방면으로 활약한다. '이즈모 츠루(出雲鶴)'라는 외동딸이 있었는데, 가이자의 반란 때 죽었다는 것으로 알려졌으나 사실은 살아있었고 나중에는 후우마 가의 전속 메이드로 일하게 된다.

  • 후우마 사이카(ふうま災禍)
대대로 후우마 가를 보좌하는 가문에서 태어나 단조의 비서 역을 맡고 있던 여성. 성에서 알 수 있듯이 후우마 가의 피도 섞여있다. 과거 임무를 수행하던 중, 마족과의 전투에서 양 다리를 잃어버렸는데, 단조가 그녀를 구출하여 미연으로 데려가 사이보그 의족 수술을 받게 해 주었다. 하지만 단조가 반란을 일으켰을 때는 반란에 찬성하지 않아 아사기에게 가담했다. 일단 단조 사후에 코타로에게 종사하고 있지만 비서 일은 그만두고, 코타로는 토키코에게 맡기고 본인은 후우마 가의 서적들을 관리하는 본업과 임무에 집중하고 있다. 왼눈의 사안으로 상대방의 의식을 조종하는 마력을 구사한다.

  • 이즈모 츠루(出雲鶴)
라이브러리, 즉 사고우 분고의 외동딸. 어머니의 성인 '이즈모'를 쓰고 있다. 19장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왼발만. 연쇄살인범 수사를 위해 풍기대의 임시대원이 되어 흉가에 잠입한 코타로가 전 오차학원 공무원이었던 누마즈 히코로시로(沼津彦四郎)를 만나 전투를 벌여 승리했을 때, 보이지 않는 누군가가 누마즈를 죽여버리고 사라진다. 그리고 그 자리에 뭔가를 남기고 갔는데, 그것은 나오와 코로의 친구인 츠루의 얼어붙은 왼쪽 발목이었다. 원래 츠루는 가이자의 반란 때 휘말려 오른발만 남기고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있었다. 그러나 사실은 사이토 한지로의 저택 지하 연구실에 갇혀 사지가 잘려나가 전신에 피어스가 박히고, 문신으로 도배가 되어 벽에 못박혀서 목숨만 간신히 붙어있는 상황이었다. 그러나 그런 참혹한 몰골이 되고서도 본인의 무시무시한 정신력으로 버텨온 끝에 코타로와 풍기대의 활약으로 한지로가 처단되고 구출되었다.
다행히 장기간 그런 꼴로 살아있었던 것 치고는 빠르게 회복세에 접어들었고, 잃어버린 사지를 사이보그로 대체하고, 문신을 가리기 위해 피부를 이식받는 힘든 수술을 받았다. 그 후 무사히 재활운동을 끝냈는데, 그 길로 코타로의 집에 찾아와서는 코타로에게 평생 옆에서 이 은혜를 갚겠다며 전속 메이드를 자처했다.[2] 집보기꾼이 될까 했지만 공교롭게도 아버지인 라이브러리가 이미 집보기를 하고 있기 때문에 남은 건 메이드 정도밖에 없었다고. 메이드도 안된다면 할복을 하겠다고 주장하는 통에 츠루의 무시무시한 정신력을 잘 알고있던 코타로는 틀림없이 진짜 할복하려 들 게 뻔하니 츠루를 받아들이게 된다. 츠루는 라이브러리가 아버지 분고라는 걸 모르고 있다고 다들 생각했으나 츠루는 얼마 안 가서 알아챈 모양이다.
한지로의 동생이며 그를 방관한 사실상의 공범이기도 한 한조에게도 상당한 증오심을 품고 있어, 41장에서 다시 재회했을 때는 이성을 잃고 눈에서 불을 튀기며 분노하며 싸웠다. 그 탓에 허를 찔려서 독 공격에 중독되어 당할 뻔했지만 그 순간 나타난 라이브러리 덕분에 살아난다. 라이브러리는 내가 싸우겠다 하지만 츠루는 '아버지'라 부르며 라이브러리를 놀라게 하고, 이 한지로의 방관자 한조를 처단하는 것이야말로 이 츠루의 사명이라고 선언하며 "저를 아직 딸로 여기신다면 제 싸움을 그저 지켜봐주세요, 아버지"라고 부탁하여 한조와 1대 1 대결을 펼친다. 츠루는 아버지와의 재회 덕분에 흥분을 가라앉힐 수 있었고, 사지를 잃어버리기 전부터 이미 각도(脚刀)술의 달인이었던지라 순식간에 한조를 몰아붙이기 시작한다. 한조는 공기 지뢰를 깔아둔 곳으로 츠루를 유인해 터뜨렸으나 츠루는 오히려 폭압을 이용해 하늘로 도약해 떨어지면서 단번에 한조의 양 팔과 목을 베어 떨어뜨린다.
코타로에게 은혜를 갚겠다고 몸으로 대시하다 보니 아마네의 격한 견제를 받고 있다.

  • 후우마 호엔사이(ふうま放炎斉)
신선을 연상시키는 풍채의 노인. 그 역시 후우마 일족이었지만 역시 단조의 반란 실패 후 코타로를 인정하지 않아 이름을 버리고 화둔중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었다. 41장에서 아사기의 지시로 미연에 감금된 코타로 구출작전에 참전했으나 여전히 코타로를 '봉사(目抜け)'라고 부르며 코타로의 구출에는 관심없다는 태도를 노골적으로 드러내며 츠루에게 반감을 사 갈등을 빚기도 한다. 그러나 정작 코타로가 구출되어 곁에 여성들을 대동하고, 항복한 미연 군인들의 경례를 받으며 위풍당당히 돌아오는 모습을 보고 순간 단조가 살아 돌아온 줄 알 정도로 쇼크를 받았으며, 그 자리에서 당장 코타로에게 달려가 넙죽 엎드리고는 감히 알아보지 못하고 별 무례를 다 범했다고 사죄하고, '도련님(お若様)'도 아니고 '주군(お館様)'이라 부르며 눈물을 흘리며 환영했다. 코타로는 어릴 때 잘 놀아주던 노인을 알아보고는 그를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기름을 다루는 유둔(油遁)술사다.


2. 오차학원[편집]


오차(五車)마을에 있는 학원. 본편 시리즈에서는 아사기가 대마인 세력을 규합해 자신의 은신처로 쓰던 폐교를 학교로 재건하여 대마인을 양성하는 학교로 만들었다는 설정으로, RPG에서는 정부가 흩어져 있던 대마인들을 모아 공적기관으로 조직화시키면서 그들이 모여 살곳으로 오차 마을을 만들었고 그와 동시에 대마인 양성 기관으로서 설립되었다는 설정이다. 명목상으로는 차세대 대마인을 키우기 위한 기관이라고 하지만 대마인을 감시하기 위한 목적도 있다고 추측된다.

오차라는 명칭에서 오는 음양오행의 5속성, 차는 닌자가 쓰는 수리검에서 따왔다고 한다.

만들어질때부터 말썽이 많았는데, 오차 마을이 생길 때쯤에 대마인이 정부가 개가 되는 것을 반대하던 후우마 단조가 반란을 일으켰다가 제압당해 역으로 후우마 일족이 거의 전멸했고, 그후 얼마 안 가서 장로중의 한명이자 아사기의 할머니인 '하토리 세이슈'가 일부 세력을 이끌고 쿠데타를 일으켰다가 아사기가 이끄는 이가와 닌자군에 의해 제압되었다.


2.1. 학생[편집]





  • 클리아 로벨
사이보그 소녀. 마물에 대항할 목적으로 만들어진 광학생체병기이다. 광자를 운용하는 기능이 있어 빔 소드 '신이'와 빔 실드 '카무이'를 무장으로 사용하고 있다. 상당히 많은 부분이 사이보그화되었지만 기본 베이스는 인간이기 때문에 광자를 운용하는데에 걸리는 부담을 줄이기 위해 유전자 시술도 가해져 있다. 스토리를 통해 유키카제의 성에서 유키카제와 함께 살고 있다. 병기 목적으로 개발된 사이보그이기 때문에 무뚝뚝한 표정으로 일관하지만, 유키카제의 성에 입주한 후로는 그런 거 없다. 영락없는 놀기 좋아하는 꼬마 여자아이. 미래에서는 대마인들이 대마입자 중화로 인해 힘을 상실하고 유키카제마저 데모고르곤에게 살해당할 위기에 처하자 대마입자와는 관계없는 자신이 나서 유키카제를 도망치게 하고 자신은 광자 엔진을 과부하시켜 데모고르곤과 자폭하여 희생. 이 때문에 미래 유키카제는 큰 마음의 상처를 입어 아직도 클리아의 악몽을 꾸곤 한다.

  • 카라스
야타가라스 족 소녀. 릴림과 쌍벽을 이루는 말썽꾸러기이자 단짝인 미나사키의 여동생이다. 이쪽은 클리아와 단짝. 야타가라스 족은 자라면서 점점 인간형으로 변해 미나사키처럼 온전한 인간 형태를 갖추게 되는데, 카라스는 나이가 어려 아직 성장 중인지라 몸은 인간이고 머리만 커다란 까마귀. 때문에 "...!", "...?" 정도로만 묘사하며, 아직 말을 못한다. 하지만 클리아는 카라스의 의사를 읽어 의사소통이 가능하기 때문에 항상 클리아와 잘 논다. 이벤트에서 완전한 인간형이 등장하는데, 이 때의 이름은 '하츠카제'. 역시 유키카제의 성에서 함께 살고 있다. 이 둘이 들어온 이후로 유키카제의 성은 항상 시끌벅적하다.


대마인RPG부터 출연한 신규 대마인. 졸업을 앞둔 오차학원 상급생이다.

  • 카미무라 마이카(神村舞華)
성우는 사쿠라 모모카. 원화가는 Sian. 결전 아레나에서 등장했던 대마인. 화둔술을 사용하는 대마인으로 그 강력한 능력으로 인해 '폭염의 대마인'이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명도(㝠途) 바주카'라는 대포를 무기로 사용하는데, 우연히도 유키카제와 사용 동기가 똑같이 너무 강력한 화력을 제어하기 위해서다. 드세보이는 외형에 양키 말투를 쓰는 흔히 말하는 센 언니 캐릭터이나, 사실은 귀여운 걸 좋아하고 가끔씩 남들 몰래 GAL 복장을 입어 보기도 한다. 결전 아레나에 나올 때부터 인기가 높았던 캐릭터 중 한명이었다.
RPG에서는 후우마와 동급생으로 차세대 대마인들의 희망 중 하나로 불리고 있다. 언급 자체는 메인 퀘스트 5장에서 나왔으나 실지로 등장한 건 그 후 실장된 이벤트 '기말고사와 최강의 대마인'부터. 시카노스케는 그녀의 경파함을 동경하고 있다고 한다. 최근에는 화둔중(火遁衆)의 1번대장 '카지 테츠지(加治鉄志)'에게 스카우트되어 5번대장으로 취임했다.
미래에서도 살아 남아서 메인 퀘스트 39장 마지막에 얼굴을 보였고, 2021년 9월 24일에 3주년 기념과 함께 열린 메인 퀘스트 40장에서 본격적으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동시에 카드도 실장되었는데 명칭은 마이카 누님(舞華姐さん)
남들 다 죽을때 살아 남아서 이름도 바꾸고 은거하고 있었으나, 드센 말투에 화염을 쓴다는 인물에 대한 소문에 유키카제와 아스카가 찾아가서 어느 인물을 구하기 위해 협력을 요청하게 되면서 그걸 받아들이고 같이 행동하게 된다. 이쪽도 후우마를 좋아하는지라 과거의 후우마와 만났다는 이야기가 흥미진진한 상태. 단 에너지도 시간도 없어서 이번에는 휴대폰으로 목소리만 듣게 된 것에 불만이었는지 전화로 후우마를 좀 세게 유혹하다가 유키카제와 아스카의 핀잔을 듣기도 한다.
미래에서는 대마인으로서의 능력이 쇠퇴하고 있었으나 테세라크 파괴의 영향으로 인해 능력이 정상적으로 돌아와서 현재는 화신(火神)이라는 이명으로 불릴 정도로 강해져 있다. 이후 키라라까지 복귀하여 사신(四神) 체제가 완성된다. [3]

  • 시노하라 마리
코타로들의 클래스메이트. 안경의 금발 소녀로 반장을 맡고 있다. 괴력과 토둔술이 특기. 조금 덤벙대는 성격이다.
코타로가 사망한 미래 세계에서는 '밴디트'라는 조직의 두령을 맡고 있으며 덤벙대는 성격도 관록과 함께 고쳐져서 모두의 믿음직한 리더로 활동하고 있다. 붉은색 강화아머를 사용하며 괴력과 토둔술의 시너즈 덕분에 전투력도 발군이다.


2.1.1. 오차풍기대[편집]


오차학원 소속의 부대 중 하나로, 이름 그대로 학생들이 모여 풍기위원 역할을 맡고 있다.
항목 참조.

  • 시시무라 코로(死々村 孤路)
앞머리로 오른쪽 눈을 가린 단발 여학생. 나오의 소꿉친구. 얼굴도 순박해서 소심해보이긴 하는데, 사실 말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런데 문제는 목소리가 굉장히 작아 무뚝뚝한 성격이라고 오해받고 있다. 눈 앞에 있는 코타로가 소리를 못 들을 정도. 같이 오래 활동한 나오나 헤비코는 잘 알아 듣는다. 독립유격대 결성 때부터 코타로의 명성을 들어 온지라 코타로에게 상당히 호감을 갖고 있다. 혼둔(魂遁)술을 사용하는데, 시체를 만지는 것만으로도 그 사람의 생체정보, 사망 원인, 유전정보 등은 물론 시체에 아직 남아있는 사념 등도 읽어낼 수 있다. 시체 뿐 아니라 살아있는 사람의 영혼이 움직인 흔적을 찾아내어 도주자나 실종자를 수색하는데도 지대한 역할을 한다. 일도류 검사이다.[4]

  • 아이슈 헤비코
헤비코는 학급위원장인데, 학급임원들은 자동적으로 풍기대에 소속되므로 자동 가입된 케이스다.

  • 후우마 코타로
자신보다 높은 평가를 받는 코타로를 인정하지 못하고 그의 실력을 테스트하기 위해 나오가 연쇄살인범 조사에 임시가입시켰다.


2.1.2. 화둔중(火遁衆)[편집]


화염계 인법을 사용하는 대마인들로 구성된 엘리트 대마인 부대. 이하 상세설명이 없는 이들은 현재 임무로 미등장했으며, 정보도 아직 미확인.

  • 카지 테츠지(加治鉄志)
일(壱)번대장이자 총대장. 호쾌한 성격의 소유자로 마이카의 훈련을 지켜보고 코타로의 추천도 겹쳐 마이카를 오번대장으로 스카우트한다. 기분의 고양에 따라 열량과 경도가 변화하는 건틀릿 '철권정재(鉄拳征災)'의 사용자. 마이카를 특히 동생처럼 아낀다.

  • 하마자키 리프(浜崎リプ)
이(弐)번대장.

  • 사나다 호무라(眞田焔)
삼(參)번대장. 마이카에게도 견주는 전투광으로 엔진 슬러스터가 장착된 창을 사용한다. 털털한 성격 덕분에 붙임성은 좋은 편.

  • 시시무라 덴지(死々村伝治)
사(肆)번대장. 과학부 부장으로 폭살(爆殺)연구가라고 불리고 있다. 코로와 사촌남매사이. 코로에게서 코타로에 대해 들어 알고 있다. 후배인 마이카가 오번대장으로 취임하면 화둔중 최연소대장인 자신의 기록이 깨져버린다며(...) 마이카의 입단에 반대해 모의전을 치르게 된다.코로: 평소엔 본인도 까먹고 있으면서 오른손으로 만진 무기물을 폭탄으로 바꿔버리는 폭둔술사이자 대마격투술의 달인이다.

  • 무츠 논카(陸奥のんか)
육(伍)번대장.

  • 후우마 호엔사이
칠(漆)번대장. 위 항목에서 언급했듯 단조 사후 화둔중으로 활동하고 있다.

  • 이와오 죠타로(巌丈太郎)
팔(捌)번대장. 상체 탈의 근육남으로 불꽃을 먹을수록 강해지는 특징이 있다.

  • 사이온지 엔도(西園寺炎斗)
구(玖)번대장. 녹색 불꽃을 다루는 메탈 가수 느낌의 기타리스트 청년. 소리를 불꽃으로 바꾸는 '염창(炎唱)'이라는 술법을 사용한다.

  • 엔류지 미코치(炎竜寺みこち)
십(什)번대장.

2.2. 교사[편집]


티는 나지 않지만 원작 이후의 시점이라 나이가 조금 들었다. 대마인들 사이에서는 '최강이자 전설'로 칭송되고 있고, 현재는 단조의 반란 후 일본정부에서 만든 오차 학원의 교장으로서 재직중이다. 가끔씩 코타로의 임무를 도와주기도 한다. 코타로를 독립유격대의 대장으로 임명한 장본인. 야마모토 장관을 호위할 때는 자신의 몸에 흐르는 마인의 피를 각성해 마인 형태로 변하는 모습도 보여줬다.

언니를 따라 오차 학원의 교사로 재직 중이다. 그 정신 나간 활달함은 어디 가지 않아 교사가 되었는데도 아이같은 발랄함을 뽐낸다. 그래도 물론 실력은 수준급.

학생들의 실전 훈련 교사로 재직중이다. 여전히 아사기를 존경하고 있다. 고양이를 좋아하는데, 정작 고양이가 무서워해서 고민이라는 듯.

  • 하스마 레이코
투시 능력을 보유한 대마인. 오차학원의 훈련교관을 맡고 있다. 가시채찍을 주무기로 사용하는 여왕님 같은 이미지에다 실제로도 훈련이 가혹하기로 교내외로 악명이 자자한데, 사실 이런 가혹함과 엄격함에는 사연이 있다. 어렸을 때 아버지가 동료의 실수로 돌아가셨기 때문에 이 일이 일종의 트라우마가 되어 자기 학생들은 그런 일을 겪지 않도록 보다 엄격하게 교육하려는 것이다. 때문에 학생들 뿐만 아니라, 본인 스스로에 대해서도 철두철미한 엄격함과 공정함을 관철한다. 덕분에 그녀를 두려워하면서도 그만큼 존경하고 좋아하는 학생들도 많아서 기념일 등만 되면 초콜릿 등의 선물도 많이 받는다고 한다. 어떤 의미로는 참교육자. 여담으로 제자인 쿠로다 토모에와 동성애 기믹을 갖추고 있다.

금발거유의 안경미녀. 오차 학원의 영어교사를 맡고 있다. 폭탄적 몸매에 어울리지 않는 민첩함을 살려 첩보, 암약 임무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으며, 현재는 특명을 받고 어둠의 마을 '요미하라'에 잠입해 술집을 운영하면서 임무를 수행중이다.

  • 사이토 한지로(斉藤半次郞)
현대사회 교사. 차림새는 단정하나 상당히 냉무한 표정과 시체같은 피부를 가진 남성. 18장에서 단번에 누마즈의 심장을 뽑아 죽인 장본인. 18장의 주제인 5인 연쇄살인 사건의 범인으로 내각의 암살자인 이가와 카게오미의 추격을 받고 있다. 그의 인법은 '인둔(人遁)술'로, 접촉 부위를 폭파하거나, 등에서 팔이 돋아난다거나, 타인에게 빙의할 수 있는 수수께끼의 인법이다. '세상은 자신같이 선택받은 초인, 초인에게 살육의 쾌락을 주기 위한 귀인, 존재가치가 없는 가축 뿐'이라는 극단적인 사상을 갖고 있다. 연쇄살인을 자행한 것도 뭔가 목적이 있어서가 아니라 '방해됐기 때문'. 저택 지하실에 연구소를 차리고 있는데, 거기에 이즈미 츠루를 숨기고 있다. 선민사상과 우월주의가 섞인 사이코패스. 그의 목적은 이가와 아사기를 자기 손으로 처치하여 더 높은 경지로 올라가 더욱 고귀한 존재가 되는 것. 그동안 실종당했던 여자들을 모두 자기 집 지하실에 있는 연구실에 끌고 와 심장을 뽑아내고 몸만 개조해 자기 군단으로 써먹고 있었다. 그런데 그 중 이즈모 츠루는 다른 여자들은 모두 살려달라고 비는 숱한 고문에도 유독 굴복하지 않고 꿋꿋하게 버텼는데, 그러자 한지로는 그녀를 가사상태로 만든 뒤 사지를 잘라 따로 떼어놓아 죽지도 못하게 만들고, 알몸으로 벽에다 못을 박아 걸어놓은 뒤 기계를 이용하여 자동으로 영양보급과 배변활동만 처리받게 하는 끔찍한 짓을 저질렀다. 죽은 줄 알았던 오랜 친구가 이런 처참한 꼴이 되어있는 모습을 본 풍기대가 가만히 있을 리가 없었고, 결국 한지로는 풍기대와 키라라의 맹공에 의해 결국 패배했으며, 그의 몸 속에 붙잡혀 있던 쌍둥이 동생 사이토 한조의 마무리 기습으로 목숨을 잃게 된다. 사족으로 뭔가를 폭발시킨다는 점, 희생자들의 신체 부위를 따로 보관해두었다는 점, 일반인으로 위장하고 있었다는 점 등으로 미루어보아 모티브는 키라 요시카게로 추정된다.

  • 우에하라 린(上原燐)
시카노스케의 친척 누나. 임시교사로 오차 학원에서 재직중이다. 담당 분야는 야외 전투. 진중하고 쿨한 모습에 무뚝뚝해보이지만 시카노스케를 굉장히 귀여워하는 좋은 누나. 유키카제와 비슷한 수준의 번개를 다루는 뇌둔술사다. 오차제 한정 SR 유닛으로 출시. 엄청난 공격력으로 조건만 잘 갖춘다면 손꼽히는 최상급의 딜을 뽑아낼 수 있다. 하지만 그 조건이 매우 까다로워 제대로 쓰려면 오차제 서포터들을 비롯한 상당한 준비가 필요한 하드코어 고인물용 유닛이다.

  • 키류 사바토(桐生佐馬斗)
마과의. 실력만으로는 감히 견줄 자가 없는 희대의 천재 외과의이다. 원래 정부 의료계 소속의 의사였지만 마의학의 매력에 취해 암흑세계에 발을 들였고, 카오스 아레나를 주최하는 불법조직을 지원하며 수많은 여성들을 성노예로 개조해 넘긴 천하의 개쌍놈. 하지만 무라사키에게 딱 걸려 박살이 나서 오차에 끌려온 이후, 무라사키에게 홀딱 반해 전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덕분에 포로라기에는 심히 순종적이고 협력적이었던지라 신분만 포로지 사실상 오차의 연구자 및 보건교사 격으로 일하고 있다. 아사기 시리즈에서 정신이 나갈 듯한 성감대 육체개조를 당해버린 아사기를 RPG 시점에서 원래 몸으로 치료해 준 것도 키류. 하지만 신분 때문에 교사라고 딱 잘라말하기는 어렵다. 누나인 키류 미코토 또한 마과의인데, 이 누나도 동생 못지 않은 천재 의사이자 트러블 메이커라 동생 사바토를 실험재료로 써버린다고 아무렇지 않게 협박을 하는 등 사바토는 누나 얘기만 나오면 학을 뗀다. 하지만 아직 RPG에서 이 둘의 접점은 없다. 미코토는 요미하라에서 병원을 운영하고 있는데, 코타로의 친척 누나인 후우마 아키가 미연의 지하원전사고에 휘말려 방사능피폭을 당하는 바람에 여기서 요양을 하고 있다.[5]

  • 쿠로네코(黒猫)
오차학원의 비밀장소로 여겨지는 여자 기숙사의 사감. 이름대로 검은 고양이 헬멧과 대마슈트로 전신을 완전히 가렸다. 사감과 동시에 후우마를 비롯한불순한 침입자들에게 매운 맛을 보여주는 경비원 역할도 겸하고 있다. 아무도 그녀의 얼굴을 본 사람은 없다고 한다. 검은 고양이들을 무더기로 소환하는 능력으르 사용하는데, 영둔술의 일종으로 추정된다.

  • 키이치 아즈사(鬼壱 あずさ)
RPG 오리지널 캐릭터. 미래 세계에 등장하는 원 대마인. 눈이 보이지 않는 맹인 검사이나 심안을 터득해서 생활이나 전투에는 문제가 없다고 한다.
대마인 시절에는 엘리트 부대로 알려진 구자중(九字衆)의 대장을 하고 있었다고 한다. 음양사에게 전해진다는 마술검 음양염류의 검사. 같은 마술검인 '일도류(逸刀流)'의 검사인 아키야마 린코와는 오랫동안 라이벌 관계이며 그녀가 '아즈 언니'라는 애칭으로 부를 정도로 사이가 좋았다.
첫 등장은 미래세계이며, 그 당시에는 기계생명체로 개조 당해 브레인 플레이어측에서 활동하고 있었다. 이쪽 세계선에서는 후우마하고는 그렇게 친하지 않고 린코를 통해서 이야기를 전해 들은 정도였다고 한다. 브레인 플레이어의 여왕인 마우저하고 친한 사이이며 왜 친한지는 불명.
현대편에 등장했을 때는 미래 시간선과 같은 모습으로 등장. 오행학원의 추가로 원래는 오행학원의 교사였는데 오차학원에 파견 나왔다는 설정으로 등장한다. 외형만 같은 줄 알았는데 메인 챕터 58화에서 알고보니 미래세계처럼 기계생명체로 개조된 상태로, 과거에 은사인 '카에데'를 특무기관G에게 살해당했고 그 복수를 위해서 브레인 플레이어의 고대유적의 기술로 스스로를 개조한 복수귀였다는 설정이 밝혀진다. 괜히 미래선과 같은 모습이 아니었던 것.

아버지 키이치 호겐과 어머니 신간지 아야카 사이에서 태어났는데, 부부는 딸이 눈을 뜨길 바라서 아야카의 오빠인 신간지 사쿄우를 통해 신간지 가의 당주 겐안의 수양딸이라는 형태로 신간지 카에데에게 위탁되었다. 즉 아즈사는 카에데의 친딸인 쿠레나이의 이종사촌이자 의붓자매에 해당한다. 아즈사는 카에데에게 심안을 전수받았고, 카에데를 진심으로 존경했지만 카에데가 살해당하자 인간이기를 포기해서라도 그녀의 복수를 하려 한 것이다.

2.3. 기타[편집]


'브레인 플레이어'라는 차원간섭능력을 가진 외계인의 소행으로 인해[6] 과거로 날아온 코타로가 만난 학생 시절의 사쿠라. 처음에는 성추행범인 줄 알고 코타로를 죽이려고 뒤쫓았지만 린코의 동생이라는 거짓말에 속아 넘어간다. 하지만 사실은 린코가 이 세계의 사람이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으며, 외계인을 처단한 후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는 린코와 코타로를 배웅한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사쿠라까지 현대시대로 휘말려 와버렸다. 이후에는 오차 학원의 교사 사쿠라와 마주치면 타임 패러독스를 비롯해 무슨 소동이 일어날 지 모르니 코타로의 집에서 은둔하면서 토키코의 동의 하에 신세를 지고 있다. 이 젊은 사쿠라의 존재는 후우마 가 사람들과 린코 외에는 아무도 모르고 있...었지만 챕터가 거듭되면서 점점 아는 사람이 늘어가고 있다. 코타로와 함께 동거하면서 급격히 게임 니트화가 진행중.

  • 코우즈키 사나(上月佐那)
오차학원의 OG. 린코와 똑같은 일도류의 검사인데, 종파는 아니고 분파의 도장 사범을 맡고 있다. 자기 몸만한 대검을 지고 다닌다. 심드렁한 표정이나 골초로 보아 되는대로 인생인것 같지만 겉으로 드러나지 않을 뿐 맡은 일은 확실하게 하는 성격. 원래는 정말 성실한 성격이었는데, 임무 때문에 심드렁한 태도를 연기하다 보니 심드렁한게 원래 성격이 되어버렸다. 주둔(酒遁)술을 사용하는데, 취권과 흡사한 것으로, 취하면 취할수록 육감이 강화되어 영적인 에너지와 접하기 쉬워져 상대의 생각을 읽거나, 약점을 간파한다거나 하는 전투가 가능하다. 아사기의 부탁을 받아 처음 코타로의 임무를 도와준 후에는 오차 마을에 '엄마의 손맛 사나'라는 작은 주점을 차려 영업하고 있다.

미래에서 온 유키카제. 성숙한 몸매에 단발, 왈가닥 기질도 완전히 사라지고 시종일관 진지한 태도를 보인다.[7] 코타로를 보자마자 갑자기 그를 끌어안는, 유키카제라면 상상도 못할 모습을 보인다. 브레인 플레이어 '알사르'를 처치하기 위해 왔다.[8]


3. 도쿄 킹덤[편집]


과거에는 도쿄만에 만들어진 관광도시 도쿄 킹덤 시티였으나 개발이 지연되면서 슬럼이 된 곳이다. 그리고 그 슬럼에 각종 암흑조직들이 유입되면서 현재는 완전히 창관, 유흥업소, 범죄가 판치는 암흑의 도시가 되어버린 마경이다. 사건사고들도 꽤나 많이 일어나기 때문에 메인 스토리의 1/3은 여기서 일어난다고 봐도 좋다.

니샤 가이자가 난입하여 기존의 세력권이 흔들려서 오강이라는 세력권이 완성되었고, 그후 다시 사무라이와 니샤 닌자군의 대립 끝에 사무라이가 완전히 쫓겨나면서 다시 사강으로 세력권이 재편되었다.


3.1. 후우마 닌자군 (니샤 닌자군)[편집]


주인공 코타로의 가문 소속이었으나 반란과 동시에 가이자를 따라온 닌자 집단. 가이자도 그렇지만 간부들의 스펙이 굉장히 빵빵하다. 간부들이 모두 일명 '후우마 팔장(八將)'이라 불리는 실력자들이다. 오차학원 반란시에는 후우마 닌자군이었으나 도쿄킹덤에 자리 잡은 후에는 니샤 닌자군이라는 명칭으로 불리고 있다.

  • 니샤 가이자(二車骸佐)
코타로의 숙적. 원래 오차 소속이었고, 어릴 때는 코타로보다 한 두살 가량 아래인 친척동생이자 항상 함께 놀던 친구였다.[9] 울보 기질이 심해 항상 코타로의 뒤에서 보호받던 아이였지만 성장한 후에는 오히려 코타로보다 먼저 사안에 각성해 무시할 수 없는 강자가 되었다. 그러나 단조의 반란 후 단조가 죽고 후우마 가가 오차에 편입되자 자연스럽게 오차 학원에서 수학하고 있었지만, 코타로가 후우마 가의 부흥 따윈 안중에도 없이 유유자적하게 사는 모습에 실망하고, 원수나 다름없는 이가와 가가 주도권을 가진 오차에 속해있다는 굴욕감을 참지 못하고 추종자들을 모아 반란을 일으킨 뒤 오차에서 탈주한다. 이후에는 스스로 후우마 닌자군의 당주가 되어 세력을 키우고 있으며 도쿄 킹덤의 지하 암흑가인 요미하라에 들어가 도쿄 킹덤 최강의 다섯 조직체인 '오강(五强)'의 일각으로 군림하고 있다. 물론 실수는 많이 저질렀지만 뼛속까지 악당은 아니다. 다만 초기에 좀비 바이러스를 뿌린 사건은 누가 봐도 변명의 여지가 없다 자신이 저지른 짓에 대한 책임감은 있으며, 나름 신념을 갖고 행동하는 스타일. 어머니가 살아있기는 한데, 이 어머니가 후우마의 후계는 자기 아들인 가이자가 이어받아야 마땅하다는 강박에 시달리다가 결국 미쳐버려 정신병을 앓고 있다.

  • 도바시 곤자(土橋権左)
후우마 군의 간부이자 창술의 달인. 균형잡힌 몸매를 가진 아저씨. 대대로 가이자의 가문을 보필해 온 집사 가문 출신이다. 토둔술사이기 때문에 창이라는 대형 무기임에도 불구하고 땅 속에 들어갔다가 불시에 튀어나와 기습적으로 찌르거나 하는 등의 독특한 전법을 구사한다. 부하는 주인을 닮는다고, 이쪽도 악인은 아닌지라 극초반 에피소드에서 코타로를 대적했지만 그닥 큰 충돌없이 넘어가긴 했다. 아이나 여자를 공격하는 건 싫어하는 주의.

  • 가쿠 쇼노스케(楽尚之助)
후우마 군의 간부. 긴 은발에 호리호리한 몸을 소유한 미청년이다. 후우마 닌자군 제일의 상식인이며, 불필요한 싸움이나 살생은 극히 기피하는 타입이다. 동료애도 뛰어나서 코타로를 기습하라는 명령을 받고 오차에 잠입했을 때도 막상 코타로를 만나서는 코타로를 기습하는 것보다 동료를 구하는 것을 우선시 해 코타로에게 부탁을 해서 함께 공투하기도 했다. 뛰어난 실력에도 이러한 인성이라 인망이 높다. 딱히 대단한 인법은 없지만 특유의 신속한 손놀림을 특화한 이도류를 사용한다.

  • 야오 비쿠니(八百比丘尼)
외견은 젊은 여성이지만 초대 후우마 가의 당주부터 지금까지 대대로 보필하고 있다고 전해지는 대마인. 사실이라면 500살은 족히 넘은 요괴라는 말이 된다. 제대로 된 언급은 없지만 그녀도 '인어의 벽안(人魚の碧眼)'이라는 사안술사이기 때문에 역시 후우마 가의 일원으로 예상된다. 오른눈의 '인어의 벽안'은 메두사처럼 보는 상대를 돌로 만들어버리는 능력을 갖고 있다. 뿐만 아니라 상대의 생명에너지를 빨아들여 자신의 것으로 만들 수도 있다. 나이가 많기 때문인지 노인 말투를 쓰며, 쇼노스케 만큼 파악력도 높은 편.

  • 오니구모 사부로(鬼蜘蛛三郎)
대대로 수둔술을 사용하는 오니구모 가의 18대 당주이며, 항상 세일러복을 입고 거대 오니구모 '다이고로'의 위에 앉아서 사는 소녀. '사부로'는 남자들이 주로 쓰는 이름이지만 그와 별개로 오니구모 가의 당주들이 계승받는 이름이기 때문에 이 이름을 쓰고 있다. 간부가 될 정도의 실력은 갖추고 있지만 다소 왈가닥 기질이 있다.

  • 쿠로키 시즈쿠(黒騎雫)
사부로와 동년배인 소년. 양 손에 커다란 클로를 장비하고 있으며, 쿠로키 가 출신 중에서도 이질적인 강자이다. '맹목의 적사안(盲目の赤蛇眼)'이라는 그림자를 다루는 사안술을 사용한다. 곱상하게 생긴 것과는 달리 다소 다혈질이다.

  • 야구루마 야에몬(矢車弥右衛門)
떡대가 엄청난 근육질 거한. 생김새처럼 완력이 굉장하다. 오니사키 키라라를 처음 만났을 때는 주먹질로 그녀의 내장을 뭉개버리는 위력을 과시했다. 키라라의 몸에 흐르는 오니신의 회복력이 없었다면 그대로 즉사했을 공격이었다. 하지만 망나니는 아니고, 호방하면서도 선의를 베풀 줄 아는 호걸이다. 토둔술로 추정되는 인법을 사용해 자기 분신을 다수로 만들어 사방에서 몰아붙이거나 하는 전법을 구사한다.


3.2. 수왕회[편집]


수인들로 이루어진 조직이다. 가이자의 닌자군이 도쿄 킹덤에서 좀비 바이러스를 뿌리는 사건으로 인해 전 두목이 좀비가 되었던 탓에 후우마 닌자군하고는 적대관계.[10] 사건 당시 후우마 코타로 일행이 이걸 해결해주면서 코타로 일행하고는 우호관계를 유지하고 있다.

  • 하이로우 이치로타(灰狼一郎太)
늑대 수인. 수인들을 비롯한 이종족들이 모인 갱단 '수왕회'의 부두목이다. 특유의 카리스마로 수왕회를 비롯한 수인들에게 지지를 받고 있는데, 헤비코를 보고 첫눈에 반하는 바람에 헤비코가 일 때문에 요미하라에 올 때마다 귀신같이 나타나서 온갖 아부를 떤다. 후우마 닌자군에게 전 두목인 아버지가 좀비가 되어 죽을 뻔한 적이 있어서 후우마 닌자군을 증오하고 있다. 때문에 헤비코에게 몰래 미안해하면서도 헤비코의 소꿉친구였던 가이자와 결판을 내려고 벼르고 있다.

  • 토라지로
이치로타의 여동생 격인 웨어타이거 수인 소녀. 강철도 찢어발기는 발톱과 이빨, 어지간한 상처는 바로 회복해버리는 회복력을 갖고 있고, 웬만한 인간이라면 당장 실신해버릴 수준의 기합이 담긴 포효를 질러 적을 둔하게 만들 수 있다.

  • 시라쿠마 타로(白熊タロー)
이름 그대로 백곰 수인. 갑옷도 걸치고 커다란 도끼도 들고 있어 위협적인 모습을 풍기는데 성격은 완전 정반대. 섬세하기 그지없다. 토라지로의 소꿉친구.

  • 브리지트
요호족 소녀. 요호족 족장의 딸로 막강한 요력을 품고 있어 수왕회에 신입으로 가입하자마자 간부로 발탁되었다. 평시에는 교복을 입은 여우 귀와 꼬리가 달린 모습을 하고 있지만 유사시에는 본체인 거대 여우 형태로 변해 도술을 구사할 수 있다.


3.3. 사무라이[편집]


沙無羅威. 도쿄 킹덤 오강중 하나인 조직. 노매드의 산하조직이다. 오강에 들어간 시기가 후우마 닌자군하고 비슷한데 사실 이들은 후우마 닌자군하고는 서로 협력(이라 쓰고 이용해 먹는) 관계였다. 가이자의 닌자군이 좀비 바이러스를 뿌리는 소동으로 다른 조직들이 약해진 틈을 타서 세력을 키웠으며 오강이 된 후 가이자에게 사무라이와 닌자군으로 나머지 조직을 치자고 제안하지만 가이자는 처음부터 이들이 자신을 이용해 먹고 있다는걸 알고 있었던지라 손을 끊었다.

  • 니르센
사무라이의 보스. 사실 마의사 휼스트의 사천왕중 한명. 40장 오차 결전 때 린코와의 일기토에서 패배하여 사망했다.

  • 휼스트
대마인 아사기 3에 나왔던 마의사. 노마드의 대간부중 한명. RPG에서는 초반부터 오차학원의 교사로 잠입하여 암약하고 있다가 가이자의 반란시 따로 움직이다가 발각되어 도주했다. 그후 챕터 33에서 파워업하여 가이자를 몰아 붙이지만 귀무중에서 밀려서 도쿄 킹덤에서 도주한다.

  • 사이엔트
정장 차림의 해골 사이보그. 본명은 불명. 과거에는 미연의 관계자로서 유력한 자산가였지만 딸이 살해당하는 일을 겪은 후 복수를 위해 스스로 전신 사이보그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딸을 죽인 자들을 찾아내 복수를 마친 후에도 살인에 맛이 들어버렸는지 광기적인 살인귀가 되어버렸다. 현재는 도쿄 킹덤에 정착하여 사무라이의 간부가 되었다. 화염방사장치, 자동복구기능, 시속 300km로 질주할 수 있는 초고속이동 기능을 갖추고 있다. 같은 살인귀인 소니아를 죽이기 위해[11] 추적했다가 소니아의 동료인 다크엘프족 저격수 알베르타에게 저격당해 절명했다.


3.4. 클럽 페르소나[편집]


도쿄 킹덤에 있는 나이트 클럽중에서도 막강한 영향력을 자랑하는 클럽. 사실 미연 DSO(방어과학연구소)가 도쿄킹덤의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출자한 곳이라서 구성원중에는 DSO소속의 인물들이 상당수 있다.

  • 마담 페르소나
도쿄 킹덤 오강중 한 명. 도쿄 킹덤에서 유명한 나이트클럽인 클럽 페르소나의 오너이다. 늘 가면을 쓰고 다닌다. 그 정체는 시리즈의 팬이라면 누구나 알고 있는 가면의 대마인. 자신의 아래에 코우카와 아스카를 데리고 있다.

마담 페르소나와 함께 행동하는 중. 대외적인 정체는 숨기고 있다.


3.5. 귀무중[편집]


鬼武衆. 도쿄 킹덤 오강 중 하나로 주로 오니들로 이루어진 갱단 조직이다. 리더는 速疾鬼(소쿠시츠키)라는 여성 오니.

  • 소쿠시츠키(速疾鬼)
귀무중의 리더. 여호섬(女護島)이란 섬 지역 출신으로, 프란시스하고는 같이 술을 마시는 친구사이. 요미하라의 지하도에서 마수 투기장에 사용되는 마수들을 사육하는 목장을 운영하고 있다. 프란시스를 귀무중에 영입하고자 주목하고 있다.

3.6. 기타[편집]


과거 후우마 팔장이었던 신간지 가문의 현 당주. 코타로, 헤비코, 가이자까지 합쳐서 소꿉친구이다. 상세는 항목 참고.


4. 미연[편집]


  • 미라벨 벨
담당 일러스트레이터는 おぶい. 미연육군특수기계화부대 분대장이자 소위. 중화연합의 시설을 타겟으로 한 강습작전에서 혁혁한 공을 세운 우수한 군인이다. 41장에서 코타로를 무기 절도 혐의로 체포해갔지만 코타로가 탈출할 때는 그 자리에 없어 막지 못했고, 사건이 해결된 후에야 다시 만나 화해하고 막역한 사이가 되었다. 과학 속성 레이드 보스인 파워드 슈트 XPS-11A의 파일럿이다. 구형 모델임에도 불구하고 그녀가 탑승하기만 하면 괴물같은 성능을 자랑하는 흉기가 된다. 2021년 12월에야 첫 SR등급 유닛이 등장했다.


5. 요미하라[편집]


도쿄 지하 300미터 아래에 있는 지오프론트에 존재하는 지하도시로, 마계로 연결되는 차원문이 있어 각종 범죄와 인간과 마족이 만든 어둠의 조직이 판치는 마경이다. 사건사고들도 꽤나 많이 일어나며, 잉그리드와 노마드가 나오는 에피소드는 다 이 곳을 배경으로 한다.

일단 에드윈 블랙의 노마드가 중심이 되어 치안을 유지되고 있다.

5.1. 노마드[편집]


노매드의 일원으로 , 마계기사 잉그리드의 먼 사촌이다. 상처를 입으면 배로 돌려주는 저주 스킬이 있으며, 주로 방에 콕 밖혀서 컴퓨터를 만지는 일을 한다. 덕분에 인터넷의 정보 찾기와 해킹에 특화되어 잉그리드에게 도움을 준다.
  • 루리(瑠璃)
노매드의 대간부. 커스터마이징 코트를 걸친 안경남으로, 요미하라의 암흑가화의 원인이 된 마계 게이트의 마계 측 중계책임자 역할을 맡고 있다. 서재의 천장과 바닥 외에는 책장으로 되어 있으며 거기에 온갖 꽉꽉 채워져 있을 정도의 독서광이며, 같은 독서광 소질의 소유자인 코타로에게 호의를 표하고 있다. 역시 아사기에게서 게이트 감시 임무를 받아 마계에서 살고 있는 시즈루와는 이미 막역한 사이이며,[12] 시즈루에게 부탁해 인간계 쪽의 책들을 보급받아 읽고 있다. 그의 책을 함부로 건드렸다간 무사히 돌아갈 방법이 없다.


5.2. 탐정사무소[편집]


  • 클론 아사기
오리지널에서 등장했던 중화연합이 아사기의 세포를 채취해 제작한 아사기의 클론들 중 하나. 클론은 모조리 아사기가 처치했는데, 이 클론만은 팔다리가 날아갔지만 살아남았고, 아사기가 "너의 삶을 살아라"라고 보내주어 사이보그 시술을 받고 미연의 특무기관 G에 소속된다. 하지만 G의 거듭되는 악행에 의문을 갖고 탈주했으며, 추적자를 피해 요미하라로 왔으나 자신의 삶은 고사하고 되레 창관에 넘겨져 고관대작들의 성노리개 신세로 살고 있었다. 원래는 거액을 지불하지 않으면 그 신세를 벗어날 수가 없었지만, 한 여성 마과의[13]의 도움으로 힘으로 창관을 뚫고 나와 양 팔에 사이보그 시술을 받았으며, 현재는 암흑가의 탐정 일을 하고 있다. 참고로 실력은 있지만 손해볼질과 말썽많은 식객들 땜에 탐정사무소가 만년적자다.

  • 후우마 아키
후우마 가문쪽 대마인으로, 적에게 입힌 상처를 악화시키는 사안의 보유자다. 클론 아사기의 첫 번째 식객이자 동료로 어린아이를 아주 좋아한다.

  • 미리암
본래 노매드 소속의 마녀족 소녀. 그녀의 정체는 대마녀 '케리드윈'. 한때 마계에서 모르는 것이 없는 대현자라 칭송받던 마녀였으나 더 많은 지식을 추구하다 그만 금기에까지 손을 대버려 신의 분노를 사 목숨을 빼앗겼다는 전설이 있다. 사실은 인간계에서 죽을 뻔한 것을 대마인들이 구해줬으나 대신 마력을 봉인당했고, 현재의 꼬마 모습이 되었다. 지금은 요미하라에서 클론 아사기의 탐정 조수로 살고 있다.[14] 소악마처럼 생긴 쿠로&시로라는 소마물을 사역마로 부려먹고 있다.

  • 나사라
종족부터 정체를 알 수 없는 인물.[15] 작은 소녀의 모습을 하고는 있으나 겉모습 뿐이며 변환자재의 몸을 갖고 있다. 지식이든 물질이든 모두 흡수하려는 포식본능을 갖고 있다. 하지만 지성은 분명히 있으며 먼저 덤비지 않으면 적대하지 않는다. 아사기와 미리암에게 귀여움을 그리고 후우마 아키에게 배로 귀여움을 받고 있다. 브레인이터가 지배하는 미래세계에도 등장했는데, 이제 죽어버린 친구들을 아주 그리워 한다.

  • 프란시스
GAL 스타일의 오니족 여성.

5.3. 기타[편집]


  • 암브로스
음마족 남성 실력자로 오카마 캐릭터, 요미하라 창관거리의 관리를 맡고 있다. 눈에 확 뛰는 머리 스타일에 장미로 장식된 의상을 입고 있으며, 궁극의 미를 추구하는 것을 모토로 삼고 있다. 보기와는 다르게 인협같은 성격으로 음마왕의 죽음 이후에 과거의 약속이라며 "환영의 마녀"를 다음 음마족의 지도자로 세울 계획이다. 심지어 이슈타르가 음마왕의 사생아를 찾았다고 말해도 , 약속을 지키는게 나의 미학이라며 여전히 뜻을 굽히지 않는다.

  • 염왕
요미하라 소방대 소속으로, 빨간 소방차를 디자인한 파워슈트를 입고 있다. 지하인 요미하라는 화재가 나면 단체질식으로 이어지기에, 불에 관해서는 광적으로 진압하려 한다.

  • 야마타노 오로치
오니족 여성 용병으로 격세유전으로 고대의 신족 정도의 파워를 가지고 있는데, 오니족 답게 술과 싸움을 좋아하지만 덕분에 요미하라 각 점포마다 외상값이 달려 있어서, 의뢰를 맡은 뒤에도 상대방이 거액을 제시하며 당장 파기하고 상대방을 의뢰를 접수한다.

  • 용병 알폰소
오크 용병으로 요미하라를 비롯한 여러 암흑가에서 용병일을 하면서도 아직까지 살아남은 베테랑 용병이다. 얼굴에 3줄기 자상이 있으며 더블샷건을 들고 다닌다.


6. 특무기관 G[편집]


  • 메이저
후우마 단조의 예전 부하. 정보 누출을 막기 위해 사이카를 미연으로 데려가려고 했으나 그때 만난 코타로와 토키코에게 막혀서 단념하고 도주. 그러나 토키코의 천리안에 위치가 들키고 사이카의 사안에 의한 환각에 걸려 붙잡혔다. 그후 오차에 있는 감옥에 갇혀 있었으나 내부의 배신자로 추정되는 누군가에 의해 탈옥에 성공하여 코타로에게 이때의 원한을 갚으려고 하고 있다.
본디는 2019년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한정의 엑스트라 보스로 여겨졌으나 메인 시나리오 14에서 다시 나오고 미연의 특무기관 G의 소속이라는 설정까지 나오면서 주요 캐릭터로 부상했다.
액션 대마인에서는 캐릭터가 추가되었는데, 개인 시나리오에서 코타로와 동침까지 하는 커플 사이로 발전한 묘사가 나온다.


7. 일본정부[편집]


  • 미네 후나코
내각정보조사국, 약칭 '내조'의 국장. 첫 등장은 메인 시나리오 14. 외형과는 다르게 오래전부터 살아온 것으로 여겨지는 여성. 코타로와 접촉하면서 분고의 암살을 의뢰한 것이 아사기라는 정보로 그를 흔들기도 했다. 코타로와의 접촉시에는 그가 유키카제를 호위로 데려오도록 유도했는데, 그녀의 목표는 처음부터 입수가 불가능해진 분고를 대신하여 클리어를 납치할 계획이었고 유키카제를 집에서 멀리 떨어트려 놓는 것이었다.
아사기가 타고 있던 차를 요원들로 습격하면서 유키카제의 집에도 별동대를 보내서 습격하지만, 아사기의 강함은 그녀의 예상밖이었던지라 같이 있던 야마모토 부장은 건드리지 못했고, 유키카제 저택은 코타로가 이미 시카노스케를 비롯한 대마인들을 포진시킨지라 실패했다. 그러나 끝내는 오차에 잡혀 있었던 메이저를 탈출시키는 것에는 성공한다. 이때 감옥을 지키고 있던 대마인 두명이 아무런 저항없이 죽은지라 아사기와 코타로는 내부에 배신자가 있을 거라는 추측을 하기 시작했다.
그 후 특무기관G에 자신의 부하에 마계의 조직까지 모아서 오차마을을 습격하나 센슈가 포로로 잡히면서 실패하고, 핵공작을 벌였다는 것까지 발각되면서 미연의 체포령을 받게 되고, 중화연합으로 도망치려 하지만 끝내 저항 끝에 사이카, 아마네, 토라지로에게 패배하고 현장에 나타난 야마모토 부장과 미라벨에게 붙잡히게 된다.
[스포일러]
메인 시나리오 42에서 밝혀진 그녀의 정체는 과거에 도망친 이가와 가의 장로이자 아사기의 조모 하토리 세이슈[1]이며 현재의 모습은 다른 조직에게 제공받은 사이보그 의체였다. 세이슈는 일부러 오차 마을에 자잘한 기습을 가하여 오차 마을의 경비를 강화하기 위해 오차 마을에 대마인들이 최대한 많이 집결하도록 유도한 뒤, 자기 딸인 센슈의 사이보그 암에 초소형 핵폭탄을 내장시켜 아사기에게 보내서 폭발시켜 방해꾼이자 증오의 대상인 대마인들을 쓸모없는 딸과 함께 깡그리 학살한다는 미친 계획을 하고 있었다. 40장에서 코타로가 특무기관의 병기를 절도했다'는 이유로 특무기관G에 체포된 것도 '대마인들이 핵폭탄을 탈취해 갖고 있다가 실수로 폭발하여 오차가 괴멸했다'는 시나리오를 만들어 자신이 핵병기를 사용했다는 의심을 피하게 만들기 위해서였다.
이 계획은 실제로 차근차근 진행되어 오차 학원의 운동장에서 센슈와 아사기가 격돌하지만, 아사기는 아마도 센슈의 죽음이 핵폭탄의 트리거일 거라는 생각에 적극적으로 공격하지는 못하고 있었고, 코타로도 "이것만큼은 아사기 선생님과 센슈에게 달렸다"라며 그저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전황은 마치 센슈가 아사기를 몰아붙이고 있는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은 그 반대였다. 센슈는 지금이 돼서도 아사기를 능가하지 못했고, 아사기는 핵폭탄 때문에 공격을 하지 않을 뿐 여유만만한 자세를 잃지 않았고, 오히려 공격하는 센슈가 초조함에 점점 냉정을 잃어버리고 있었다. 그 결과, 인법조차 사용하지 않은 그냥 단순한 발차기 한 방을 배에 얻어맞고 나가떨어진 센슈는 절망적인 실력차에 전의를 상실했고, 어머니가 자기 팔에다가 핵폭탄을 심어뒀다는 충격적인 사실까지 알게 되어 결국 스스로 목을 찔러 자결하려다가 주저앉아 넋두리를 하고는[2] "지금은 그렇게 됐냐"는 아사기의 질문에 자살이라도 하겠다는 마지막 의지마저 완전히 상실하여 항복하고 만다. 이것으로 오차결전은 종식된다.


  • 나이토 아라히코(内藤荒比古)
내조의 정보관이자 후나코의 심복. 내조와 자위대가 개발한 사이보그다. 2미터가 넘는 거대한 덩치를 갖고 있지만 사이보그인만큼 덩치가 무색하게 민첩하여 내조에서 거친 일은 대부분 나이토가 담당하고 있다. 하지만 충실한 부하일 것같은 이미지와는 달리 육친마저 비정하게 버리려는 후나코를 다소 껄끄럽게 보는 분위기를 풍기더니 결국 42장에서 체포령을 받고 도주하는 후나코를 내각으로 데려가 후나코의 사이보그 바디를 반납하게 하려 했으나 후나코를 잡으러 온 사이카, 아마네, 토라지로에게 발이 묶이고, 사이카가 차 올린 공사장 철골에 자동차와 도로 째로 복부가 꿰뚫려 꼬치 신세가 돼서 이도저도 못하고 있다가 후나코와 함께 연행된다.


8. 오행학원[편집]


2022년 12월에 본격적으로 추가된 세력. 음양사를 키우는 기관이며 오챠학원과는 라이벌 관계라고 한다.

학원의 위치는 도쿄 북서부의 능지 '六波羅'에 있다고 하며, 내무성 공공안전청 조사 제4부(섹션4)에서 운영되고 있다.

  • 키비노 미키
오행학원의 음약박사로 학원장을 맡고 있으며, 최강의 대마인이라 불리는 이가와 아사기와 동격으로 불린다. 음양사의 명문 키비노 가문의 당주이기도 하다. 첫 등장부터 나레이션에 태클을 거는 둥, 제4의 벽을 넘는 연출을 종종 보여주고 있다.

  • 카미무라 아즈마
오행학원의 교사. 성을 보면 알겠지만 오챠학원에 재학중인 카미무라 마이카의 언니다. 이쪽도 마이카 못지 않게 애연가에 깡패 기질이 강하다.

  • 시키 레이카
음양사이며 음양사의 명문인 야규 가문의 집사. 또한 오행학원의 교사도 맡고 있다. 야규 가문 관련자인지 오른쪽 눈에 안대를 하고 다닌다. 약 6년간 자위대 육군 특수부대에서 복무한 적이 있어 각종 전투 기술과 무기 사용도 마스터했다.

  • 후타바 릴리 람세스
오행 학원의 학생. 릴리스의 작품. Tentacle and Witches의 히로인 캐릭터. 대마인 세계관에 편입되면서 오행학원 소속이 되었다. 사실 결전 아레나 때도 다른 차원에서 왔다면서 등장했었다. 본래는 마녀다 보니 음양사나 마법소녀 취급하면 언짢아 한다.

  • 모리노 유우코
오행 학원의 교사. 릴리와 똑같이 편입을 통해 오행학원 소속 교사로 바뀌었고, 아오이 나기사 작가의 리메이크로 디자인이 대폭 변경되었다.

  • 쿠라보네 호쿠토
오행학원의 학생.

  • 미요시 우라하
오행학원의 관리를 받고 있는 오니족 여성. 과거에는 주변을 공포에 떨게했던 사악한 오니였는데 어느 술사에 의해 봉인되었다. 본디 봉인을 술사의 자손들이 이어 가고 있었으나 그 가문의 핏줄이 끊길 상황이 되어 오행학원이 관리는 이어 받았다고 한다. 이어 받을 당시부터 봉인이 약해져 있었고 현재는 악한 마음만 봉인한 식신의 상태로 지내고 있다. 학원에서는 교사들의 조수역을 맡고 있다고 한다.

  • 탄요카
오행학원의 학생.

9. 마계[편집]



9.1. 음마족[편집]


해당 문서 참조.

  • 릴림
철부지 로리 하급 서큐버스. 성격은 정신없는 안하무인에 바보. 오차학원의 뒷산에서 금지품목으로 지정된 마초를 몰래 재배하다가 코타로에게 딱 걸려서 홀라당 날려먹고(...),[16] 코타로에게 거둬진 이후에는 오차 마을에서 살고 있으며 코타로를 두목(おやびん)이라고 부르고 있다. 그 후 가끔씩 이벤트에 나오는 수준이었는데 충격적이게도 메인 시나리오 42화에서 음마왕의 숨겨진 딸이었다는 게 밝혀진다. 작중 음마왕 사망 이후 음마들이 찾고 있던 마왕의 아이의 정체. 몽마대간부 이슈타르가 코타로를 인질로 잡고 릴림에게 왕의 아이가 있는 곳을 대라고 협박하지만 릴림은 애초에 뭔 소린지 알 수가 없어 모른다며 펑펑 울기만 했고, 불응으로 간주한 이슈타르가 코타로의 심장을 뽑아내는 모습을 눈앞에서 보고 절규하다가 코타로가 절명하기 직전 마침내 각성하여 꿈 세계를 파괴하여 코타로를 구해낸다. 그리고 로리 체형에서 벗어나 성숙한 몸매에 압도적인 마력을 뿜어내는 모습으로 바뀌어서는 "날 깨우지 마라"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하더니 검으로 단번에 이슈타르의 사지를 날려버리고 '다음은 없다'는 경고와 함께 이슈타르를 마계로 돌려보내버린다. 알고보니 음마왕이 마구 씨를 뿌리고 다니다가 하녀 사이에서 얻은 서녀였으나 어찌 된 일인지 그렇게 태어난 자식들 중 음마왕의 힘을 가장 강하게 물려받아 태어난 것이 릴림이었다. 하지만 릴림은 어머니 외에는 자신의 힘이니 후계자니 뭐니에는 관심도 없었고, 그 관심도 없던 후계자 경쟁으로부터 벗어나 어머니와 자신을 지키기 위해 스스로의 인격을 깊숙히 숨기고 현재의 철부지 인격을 만들어 낸 것으로, 어머니가 죽은 이후에는 음마왕의 딸이라는 사실조차 잊혀진 채 자유롭게 살고 있었다고 한다. 만들어진 성격으로 지낸 게 하도 오래되다 보니 본인도 까먹은 것 같은 느낌. 어쨌든 이슈타르가 마계로 송환된 후, 쓰러져있던 코타로에게 달려가 살아있다는걸 확인하고는 공포스러운 힘에 어울리지 않게 순박하게 웃으며 안도한다. 2022년 발렌타인 데이트에서는 소피와 유피에게 알몸 리본 초콜릿 작전을 흘려 코타로가 유키카제, 아스카, 클리아, 카라스에게 4인 다굴을(...) 당하게 만든 주범 중 하나로 등장한다.[17] 코타로가 당장 그 둘을 덮치게 만들어 사진을 찍어서 협박해 두고두고 골수까지 쪽쪽 빨아먹을 계획이었지만 위의 4명이 있었던 탓에 되레 코타로가 맞아죽을 뻔했고, 오히려 본인들이 토키코의 천리안에 딱 걸리는 바람에 그대로 체포되어 코타로 + 위 4명 + 토키코까지 총 6명에게 대차게 참교육당하고 만다. 그 후 45장에서 코타로와 직접 만나서 코타로를 졸라 아이스크림을 얻어먹으며 위의 사실을 털어놓는다. 참고로 어머니는 경쟁에 휘말려 암살당하거나 한 것이 아니라 그냥 병으로 돌아가셨다고. 그 후로 계속 철부지 상태로 살아왔으며 앞으로도 그냥 이렇게 자유롭게 살고 싶다고 한다. 릴림 말로는 사실 그게 가장 음마족다운 것이라고.[18]

  • 이슈타르
음마왕 군단의 대간부이자 서큐버스족의 여왕. 음마왕의 명으로 현역 시절 때부터 시라누이를 쭉 감시하며 그녀의 일거수일투족을 음마왕에게 보고하던 장본인이다. 오차제 시라누이의 스토리에서 밝혀지길, 밤마다 자는 시라누이에게 몽환술을 걸어 꿈에 빠진 상태로 음마왕에게 조교당하고, 아침에는 까맣게 잊어 서서히 세뇌되는 나날을 보내도록 돕던 것도 이슈타르의 술수. 시라누이는 매일 밤마다 찾아오는 이 환각의 비밀을 끝까지 알지 못했고, 결국 최종적으로는 영문도 제대로 모른 채 음마왕에게 직접 굴복당하고 만다. 즉 이슈타르는 음마왕과 시라누이의 관계에 있어 1등 공신인 것. 이후 음마왕이 원인불명으로 사망했음이 밝혀지고, 시라누이도 어디론가 사라진 이후, 음마왕의 아이를 찾기 위해 코타로와 릴림을 꿈 속에 가두어 협박하는데, 코타로의 심장을 산 채로 뽑아내어 코타로가 죽을 위기에 처하자 각성한 릴림에게 사지가 날아가 마계로 송환되는 비참한 꼴을 당하게 된다. 사실 이것은 음마왕을 맹목적으로 추앙하던 이슈타르가 "환몽경은 어울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고 당사자의 의사와는 하등 상관없이 혼자서 김칫국을 깡드링킹해 강박을 부린 자승자박이다. 왕의 아이가 가장 강력한 힘을 계승받고 태어났다는 것만 알았지 정작 그 계승자인 릴림은 환몽경이나 음마 따위에는 관심이 없었고, 거기다 그 실컷 협박하던 철부지 꼬마의 속에 현존 최강의 몽마가 숨어 지켜보고 있었다는 것을 모르고 있었으니...
릴림에게 당한 이후로는 그동안 하던 일이 부질없게 느껴졌는지 그동안 보여주었던 것과는 완전히 다른 입장을 취하게 되었다. 이는 음마왕의 사후 봉인이 풀리게 된 그녀의 자매 에레쉬키갈에게 있는데, 어떻게든 에레쉬키갈을 막아야 하는 이슈타르 입장에서는 더 이상 환몽경의 자리때문에 내분을 일으킬 수가 없어 진 것.


9.2. 왈큐레(귀신처녀)[편집]


마계의 최심부에 위치한 동굴에서 거주하고, '천제'라는 위대한 존재[19]를 섬기며 여성만이 존재하는 고위 마족. 망나니같은 여타 마족들과는 달리 절제할 줄 알고, 마치 기사들처럼 질서와 긍지를 중시하며, 기사의 주군에 해당하는 천제의 의지를 철두철미하게 관철한다. 태생적으로 여성밖에 존재하지 않기 때문에 자신보다 강하다고 인정한 이종족 남성 전사를 만나 아이를 가져 번식한다. 그런데 문제는 본인들이 너무 지나치게 강력한 나머지 왈큐레보다 강한 남성을 찾기가 하늘의 별따기가 되어버려 고질적인 저출산&인구 감소에 시달리고 있다. 왈큐레들은 모두 전신을 살 한 점 보이지 않을 정도의 엄청난 중무장 갑옷으로 무장하고 있는데, 한 가지 반전은 이 중장갑이 왈큐레의 피부다. 즉 왈큐레들은 실오라기 하나 없는 알몸으로 생활한다는 것. 왈큐레의 일원인 지크린데의 말에 의하면 "우리는 자랑스러운 전사 일족이며, 이 몸에 숨길만한 부끄러운 것은 단 한 곳도 없다" ...라는 듯 하다. 그런데 그런 왈큐레들에게도 한 가지 남에게 보이기 부끄러운 부분이 있다고는 하는데, 작중에서는 차마 말할 수 없다며 밝히지 않는다. 하지만 지성이 높아서 그런지 왈큐레들도 여러가지 흥미거리를 갖는 일이 많다. 또 판타지 학원물 마냥 각자 다른 특수능력을 보유하고 있다고 한다.

  • 브륀힐드
왈큐레 측의 메인 인물이며 おぶい 작가의 취향이 십분 반영된 캐릭터. 닿으면 베일 듯한 우락부락하고 날카로운 장갑 육체를 갖는 것이 일반적인 왈큐레 중에서도 유독 매끄러운 폭탄 몸매를 소유하고 있다. おぶい 작가가 가면라이더 시리즈의 광팬이라서 그런지 얼굴은 누가 봐도 딱 그 쪽의 모습. 호전적인 성향이 대부분인 왈큐레들 중 가장 지성적인 인물이다. 왈큐레들에게 100년에 한번씩 내려오는 신탁을 통해 왈큐레의 미래를 짊어질 용자(에인헤리아)로 선택받은 것이 마족도 아니고 한낱 인간인 코타로라는 것이 밝혀져[20] 이걸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나 왈큐레들 사이에 논쟁이 일어나자 우리끼리 언쟁을 벌일 게 아니라 직접 확인해 보자고 제안한 것이 바로 브륀힐드다. 하지만 아무리 이지적이라고는 해도 달리 마족이랴. 어지간한 마족들과는 궤를 달리하는 강함과 심지어 성기마저도 빠짐없이 구석구석 단련된 강력한 육체 때문에 코타로와 첫 거사를 치를 때 코타로는 시작부터 소중이에 마비 및 무감각증세를 느꼈고,(...) 지금까지 몸을 섞었던 여타 히로인들과는 차원이 다른 쾌락과 압통 때문에 거사 내내 비명을 지르며 죽거나 미쳐버리거나 둘 중 하나가 될 뻔했으며, 거사가 끝났을 때 결국 코타로는 이미 기절한 뒤였다. 브륀힐드는 코타로가 기절한 것도 모르고 완전히 코타로에게 반해버려 '서방님'이라 부르면서 앞으로는 어떻게 같이 지내야 할까 어쩔 줄 몰라하며 한껏 소녀틱한 모습을 보였다.

  • 지크린데
브륀힐드의 제안으로 코타로를 알아보러 인간계에 갈 때, 자기도 알고 싶다며 억지로 브륀힐드를 따라온 13명 중 한 사람. 브륀힐드보다 먼저 코타로를 찾아내 결투를 신청했지만 그 때 코타로는 도나를 피신시키느라 바빠 그럴 틈이 없었고,[21] 코타로는 도나가 자력으로 도망칠 정도로 회복할 시간을 벌기 위해 음담패설을(...) 구사해 지크린데의 관심을 돌렸는데, 지크린데는 무시하는 척 승부를 강행했다가 코타로가 가볍게 날린 공격에 으악 내가 졌다를 시전하며 그 자리에 드러누워 '원하는 대로 해라!'를 외치다가[22] 갑자기 튀어나온 동료 '튀레'에게 "새치기 하지마라"며 칼을 맞을 뻔했다.코타로: ???


10. 기타[편집]


  • 아마미야 시스이
결전 아레나에서 후반 히로인이었던 캐릭터. 코타로를 '당주군'이라고 부른다. RPG에서는 코타로가 도서관에서 책을 읽을 때만 모습을 보였던지라 직접 대화는 못하고 속으로 '도서관씨'라는 식으로 부르고 있었다. 전세(=결전 아레나) 시절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있으며, 그 당시 몸이 거의 반토막나는 상황에서도 영혼만 남은 존재가 되어 코타로를 지켰고 이때의 영향으로 그녀의 영혼이 코타로에게 붙어 있었다. 오차 학원 도서관의 지하에 있던 고대 유적의 영향으로 코타로가 도서관에 있을때만 활동이 가능한데 영혼만 있는 존재여서 코타로에게만 보였던 것.
누군가 도서관 지하의 고대유적을 기동시켜서 코타로를 제거하려 했을 때 코타로를 도왔으며 시시무라 코로의 도움을 받아서 그녀의 육체를 빌리는 것으로 실체화에 성공하여 함께 싸웠다. 이후에도 이벤트 등에서는 코로의 도움을 받는 편이다.
사용하는 인법은 파동을 사용하는 파둔의 술. 거대한 가디언을 만들어서 싸울 수 있다.
여담으로 결전 아레나에서는 H이벤트가 하나도 없었고, 코타로도 그녀를 손이 많이 가는 딸로 보고 있었다. RPG에서는 염원의 순애H에 성공하는데…. 이것도 코로의 몸을 빌려서 한 것. 설정에 따르면 코로가 변신중의 육체는 아예 다른 육체 취급이라서 코로 본인에게는 아무런 영향이 없다는 모양.다만 코로의 의식이 깬 상태로 그걸 지켜보는건 가능(…)

  • 사이토 한조(斉藤半三)
연쇄살인범 사이토의 쌍둥이 동생. 한지로가 사용하는 수수께끼의 인법의 정체가 바로 이 사람이었다. 한지로가 사용하던 폭발 능력 등은 원래 한조의 것이었는데, 한지로가 인둔술로 동생을 자기 몸에 흡수해버리고 필요할 때만 부려먹었던 것이다. 한지로는 가사같은 귀찮은 일을 할 때만 동생을 풀어주고 그 외에는 도로 흡수해 그 능력을 자기 것인양 사용해 왔다. 일단 결과적으로 코타로일행이 형에게서 자신을 구해준 모양새라 코타로에게 감사하고는 있는데, 이 놈도 형 못지않은 사이코패스라 코타로가 적잖이 경계를 하고 있다. 결국 40장 오차결전에서 적으로 등장. 츠루와의 숙명적인 대결에서 결국 츠루에게 패하여 방관자로서의 응보를 받아 죽었다.

  • 유리
스토리 21장에서 첫 등장. 분홍색의 단발머리, 안대, 검은 바디슈트 차림을 하고 있는 여성. 요미하라 등의 암흑가에서 활동하는 정보상인이자 암살자. 일명 '눈의 마창녀'. 과거 이가와 가와의 전쟁에 패배하여 유랑민이 된 일족의 대마인으로 사안술사이며, 부모가 살해당한 것을 계기로 사안 '매안(魅眼)'에 각성했다. 하지만 사안의 컨트롤이 불가능하여 항상 안대를 차고 있다. 컨트롤 뿐 아니라 부담도 커서 유리는 매번 사안을 사용할 때마다 극심한 고통을 받기 때문에 요미하라의 키류 미코토에게 치료를 받으면서 살고 있다. 코타로는 21장에서 처음 만났지만 어렸을 때 어디서 많이 본 사람같다는 기시감을 느끼고 있다. 그동안 출시된 카드가 제법 많았던지라 유저들은 '왜 이렇게 코타로에게 친하게 굴까'하는 의문들을 품고 있었는데, 43장에서 이유가 밝혀졌다.
【스포일러】
43장에서 재등장. 코타로의 기시감은 착각이 아니었다. 그녀 또한 후우마 가의 일원, 본명 '후우마 유키하(ふうま雪晴)'였다. 하지만 인법에 각성도 못했고, 무엇보다 선천적으로 눈이 거의 안 보이는 수준이라 대마인으로서의 삶은 고사하고 외출조차 혼자 할 수 없어 하루하루 집에 틀어박혀있는 것이 고작인 삶을 보내고 있었는데, 어머니와 함께 잠시 나갔다가 사고로 어머니와 떨어져 미아가 되어 오도가도 못하고 있을 때 유키하를 발견한 것이 어린 시절의 코타로였다. 그 후 코타로는 앞을 거의 보지 못하는 유키하를 '유짱'이라고 부르며 그녀를 데리고 항상 집 근처의 언덕에 놀러갔고, 유키하는 코타로에게 호감을 품게 된다. 그리고 코타로가 후우마 종가의 계승자라는 것을 진작 알게 된 유키하는 반란이 벌어졌을 때 코타로에게도 불씨가 튈 것을 직감하고는 부모의 우려에도 불구하고 도움이 안되는 자신의 두 눈을 뽑아버리고, 이미 전사한 후우마 일원의 사안을 이식하는 수술을 자청한다. 후우마 종가의 계승자가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매일 손을 잡아 준 남자아이'를 지키기 위해서. 자기 자신의 사안이 아니었기 때문에 사안의 컨트롤이 불가능해 눈을 마주치는 사람마다 모조리 매료시켜버리기 때문에 현재까지도 안대를 차고 다니는 것이다. 컨트롤이 불가능한 것은 본래 자신의 인법과 사안이 충돌을 일으켰기 때문이고, 고통의 원인도 사안의 주인이 자신이 아니었기 때문.

43장에서 과거 자신의 부모님을 살해했던 범인, 이가와 가 소속의 닌자 충둔(蟲遁)술사 앤디 워렌(아데카와 햐쿠노스케)[23]을 찾아 복수를 달성한다.[24] 그리고 시즈루 선생의 바에서 축하파티를 갖다가 얼마 전 암살자 산타클로스 사건 때 유리의 정체를 눈치챈 코타로와 재회하게 된다.

  • 이가와 센슈(井河扇舟)
아사기의 외조모인 핫토리 세이슈의 딸. 즉 아사기의 아버지 이가와 슈젠의 누나이자 아사기의 고모다. 후우마의 반란 당시 반란의 주모자 단조를 처치한 장본인.[25] 양 손가락에 독을 담아 무기로 사용하는 '독의 여왕'이라 이름이 자자했으나 정작 어머니인 세이슈에게는 쓸모없는 애송이 취급을 당하며 당시부터 이미 탑클래스의 대마인이었던 조카 아사기에게 열등감을 품고 있었다. 그러나 전성기 시절 어머니에게 자기 역량을 증명하겠답시고 아사기를 죽이려 했으나 되레 아사기&시라누이 콤비에 참패하고, 시라누이의 나기나타에 자신의 자존심이었던 독수, 즉 양 팔이 잘려나가고 말았다. 그 이후 사이보그 시술을 받고 요미하라에 긴 시간동안 암약하며 반 아사기/대마인파, 후우마 반란군의 잔당 등을 모으면서 세력을 키우고 있었다. 그리고 마침내 어머니에게 파견되어 오차로 대대적인 총공격을 감행하여 아사기에게 도전한다. 그러나 참패하고, 자결할 의지조차 상실한 채 생포되고, 정부에 의해 사형까지 검토된다. 하지만 친척이 죽는 것을 원치 않았던 아사기는 '진짜 처벌을 받아야 할 것은 주모자인 세이슈'라며 정부를 설득했고, 덕분에 센슈는 정보제공 및 그 정보의 증명을 조건으로 방면된다. 하지만 갈 데가 없었던 센슈는 바보같이 살았던 자신에 대한 징계의 의미로 요미하라의 창관에 몸을 맡기고 고객의 노리개 노릇을 하거나 거리에서 무장한 난민들에게 얻어맞기나 하며 사는 비참한 신세가 되고 말았다.

그러나 요미하라의 서큐버스인 페르마의 도움을 받아 친 슌타오(陳春桃)가 운영하는 페르마의 단골 중식당 '웨이롱(味龍)'에서[26] 슌타오의 호의로 아르바이트로 채용돼 일을 하며 좀 숨을 돌리며 지낼 수 있게 되었고, 웨이롱에서 일하는 하즈키, 샤오레이와도 친하게 지내며 마음의 위로를 얻어간다. 그런데 어느날 요미하라의 갱단 '귀곡(鬼哭)'에서 '네이스'가 위 각주에서 언급한 빚을 받으러 들이닥치는데, 사실 귀곡에서 웨이롱을 노리고 있는 이유는 요미하라의 중앙거리에 끝에 있는 마계문이 위치한 땅이 웨이롱 쪽의 소유였기 때문이다. 따라서 마계문을 손에 넣으려 노리고 있는 귀곡에서 정상적인 서류를 제시할 리가 없었고, 1주일 뒤가 기한이었던 납부기한을 오늘 날짜로 바꿔치기 해 웨이롱의 권리를 빼앗으려 한다. 이에 센슈는 자기 계좌에서 쌓아두기만 했던 돈을 대신 지불하며 네이스에게 귀곡이 만들어진 이유와 귀곡에서 원하는 것을 정확히 꿰뚫어내며, 가게에 손을 대지 않는다면 원하는 것을 공급하겠다고 능숙하게 거래를 제안한다. 거래가 성립되어 네이스는 1주일 후에 이 거래 내용이 사실이 확인되는대로 보증서를 파기하기로 하고 돌아간다. 덕분에 센슈는 하루아침의 웨이롱의 영웅이 되고, 센슈는 그동안 자기가 잘못 살아왔던 것을 후회하며 자기 죄를 갚기 위해 열심히 살고자 마음먹는다.

그러던 어느날, 퇴근길에 웬 닌자가 센슈를 습격해온다. 센슈는 '원한 살 짓이라면 썩어넘치도록 했지' 하며 닌자를 쓰러뜨리는데 어찌된 것인지 닌자가 수가 불어나며 떼거리로 공격을 해오더니 심지어 뭉쳐서 거대 괴물이 되기까지 한다. 영문을 모르는 센슈는 아연실색하는데, 순간 코타로가 이끄는 독립유격대가 나타나 가세한다. 누군가가 센슈를 습격해 올 것을 예상한 아사기가 유격대를 감시 및 보호 역으로 파견해뒀던 것. 이 괴물의 정체는 죽은 대마인의 원한으로 인해 만들어지는 '저주의 마수'. 오차결전 당시 오차에도 상당수의 사망자가 발생했는데, 너무 가벼운 센슈의 처벌에 불만을 품은 사망자의 유족들이 스스로 목숨을 끊어 저주의 마수를 소환해 센슈를 덮쳤던 것이다. 일명 '영둔술(霊遁) - 사수전생(死獣転生)'이라 불리는, 저주계 인법 중에서도 최악의 술법으로 꼽혀 역사 속에서 금기로 전해지던 금수였다. 원한의 대상이 죽을 때까지 소멸하지 않고, 육체를 파괴해 봤자 원한과 저주 그 자체가 구현화된 탁류가 쏟아져 탁류에 닿는 사람들까지 죽게 만드는 끔찍한 기술이었다.

코타로는 마수가 만들어지려면 그 마수 소환의 촉매 물질을 파괴해야 한다는 기록을 읽었고, 시카노스케의 도움으로 핵을 찾아내 파괴했으나, 당연히 늑대 모양의 육체만 사라졌을 뿐 대형 슬라임같은 액체 괴물이 쏟아져나오며 거리의 사람들까지 삼켜가며 센슈를 향해 폭주한다. 결국 센슈는 '이게 내 죄의 벌인가'라며 단념하고 코타로의 닌자도로 스스로 심장을 찔러 자결하고 만다. 죽기 전 코타로에게 '단조는 미래를 보고 있었다. 따라서 자신만을 위해 싸웠던 우리는 그를 이기지 못했다'라고 유언을 남기며 코타로에게 슬퍼하지 말라는 유언을 남긴 뒤 숨을 거둔다. 비록 아버지의 원수였지만 그랬기에 독하게 마음먹고 지키려 했던 사람이었기 때문에 코타로는 센슈의 죽음에 깊은 상처를 받게 된다.

웨이롱의 직원들도 다들 그녀의 죽음을 슬퍼했고, 생전에 요리실력이 아주 좋아 극찬을 받았기 때문에 그녀가 만들었던 요리를 '센슈 스페셜 정식'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메뉴로 추가한다. 처음엔 자꾸 센슈가 생각나 힘들어 메뉴에서 뺄까 했지만 '잊는게 더 슬프다'며 메뉴를 남겨두기로 한 것. 웨이롱에 센슈를 데려왔던 페르마도 그녀를 애도한다.


10.1. 감옥전함 시리즈[편집]


메인 퀘스트 시나리오 27에서 등장. 집사로서 고용된 코타로 덕분에 성격이 상당히 개선되어 감옥전함 2 시작시의 마야하고는 가치관이 달라지게 된다. 그후 코타로를 못 잊고 있다가 2022년 10월부터 열린 이벤트 '미래에서 온 황녀님'에서 신형기의 테스트중의 사고로 인해 코타로가 살고 있는 시간대의 세계로 와서 재회에 성공했다.

메인 퀘스트 시나리오 27에서 등장. 코타로는 그냥 VR인줄 알았는데 어찌된 영문인지 그 VR시스템이 다른 차원하고 이어져 있었다. 앨리시아 본인은 코타로를 자신이 마야에게 고용한 집사로 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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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米連. 정식명칭은 '아메리카 및 태평양제국(諸国)연합'. 남/북아메리카대륙과 동남아시아, 대만 등을 지배하고 있는 세계최대 국가연합.[2] 돌아가신 어머니가 "원수는 두 배로, 은혜는 백 배로 갚을 것"이라고 가르쳤다고.[3] 바람 (아스카), 번개 (유키카제), 불 (마이카), 얼음 (키라라).[4] RPG 기준 일도류의 검사는 아키야마 린코, 미즈키 유키카제(미래), 코우즈키 사나, 카게로우(파문), 무라쿠모 겐노스케가 있다.[5] 보통같으면 사망이 확정적인 치사량의 방사능이었지만 나사라가 자신의 촉수로 세포를 수복하는 응급처치를 해준 덕에 목숨을 건졌다. 하지만 후유증이 남아 요양을 해야 했는데, 아키가 워낙 병원에 질색팔색을 하다보니 이 꼴을 보다못한 탐정 아사기 일행이 아키를 보쌈해서 미코토의 연구병동에 강제로 처넣은 것.[6] 자기 종족을 환경보전운동가라고 자처하고 있다. 그러나 자신들의 차원이 멸망의 위기에 처하자 코타로가 있는 차원으로 이주하려 하는데, 그 방법이 우선 자신보다 저열한 기생충인 인간을 멸종시키고 그 자리에 눌러 사는 것이었다.[7] 그러나 시카노스케 曰 "가슴은 더 작아진 것 같은..." 직후 유키카제에게 지져졌다.[8] 코타로와 사쿠라를 과거와 현대 시대에서 왔다갔다 하게 만든 장본인.[9] 신간지 쿠레나이, 아이슈 헤비코도 역시 코타로, 가이자의 소꿉친구다.[10] 전 두목은 코타로 일행의 도움으로 치료되었으나 이 사건을 기회로 은퇴하고 두목 자리를 이치로타에게 넘겨 준다.[11] 소니아도 사람을 죽이는 데에서 쾌락을 느끼는 미치광이라 100여 명 이상을 살해하여 미연을 공포에 떨게했던 여자인데, 사이엔트는 그녀를 동경하다가 그녀가 자신을 암살하려 했다는 데에 환희를 느끼고 그녀를 죽여 화답하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 미치광이와 미치광이가 만나면 무슨 난장판이 벌어지는지를 잘 보여주는 사건.[12] 마계 게이트의 마계 측에서는 루리가, 요미하라 쪽에서는 시즈루가 담당하고 있는 구도이다.[13] 키류 미코토.[14] 마계에서 살 때는 연구에 몰두하느라 주변에 눈길조차 전혀 주지 않는 생활파탄자였는데, 동거인이자 사형제지간인 레드리프가 집의 온갖 일을 도맡아 할 때도 역시 눈길도 주지 않았다. 레드리프는 케리드윈을 매우 존경하고 사랑했기 때문에 군소리 없이 견디며 살아왔는데, 인간계로 여행을 간다던 케리드윈이 죽었다는 소식이 들려왔을 때는 슬퍼했을 뿐 언니가 원한 일이라는 생각에 참았고, 케리드윈이 레드리프가 자는 사이에 자기 연구비를 때우려고 진 엔화 1억 가량의 빚의 연대보증인으로 레드리프를 세워놓는(!!!) 천인공노할 만행을 저질렀음에도죽여 마땅하다 언니를 향한 사랑만으로 눌러 참았다. 그러나 언젠가 지식의 경지에 달해야 할 언니가 마력의 반을 날려먹고 꼬맹이가 되어 인간계에서 마족들과 섞여 살고 있다는 소식을 듣자 폭발하여 인간계로 달려와 배신자라며 죽이려고 드는 소동이 벌어진다.[15] 요미하라에 크툴루 숭배자 특히 다곤 숭배자가 행하는 의식에서 등장했으니, 아무래도 "기어다니는 혼돈"의 아바타로 추정된다.[16] 코타로가 밭을 아예 싹 다 태워버렸다.[17] 다른 한 명은 단짝친구인 야타가라스 족의 미나사키. 클리아의 단짝인 카라스의 언니다.[18] 참고로 평소의 '철부지 릴림'은 내면의 오리지널 릴림의 존재를 모르고 있지만 오리지널은 안에서 바깥을 보고 들을 수 있다고 한다.[19] 대마인RPG 공략위키의 브륀힐드의 캐릭터 설명란에서 '신'이라고 언급하고 있다.[20] 이후 밝혀지기를 이 용자란 위에서 언급된 왈큐레와 관계를 맺어 종족보존을 도울 강한 남자를 뜻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약한 인간이 선택되자 왈큐레 사이에서 논쟁이 일어난 것.[21] 도나는 오른쪽 팔이 안드로이드 암인데, 내각 소속 특무기관 G의 신병기를 시험하다 부작용으로 고열이 올라 몸을 움직이기가 힘들어 코타로의 도움으로 피신하던 중이었다.[22] 그 음담패설의 내용을 본인 몸으로 직접 알고 싶었다는 모양. 또 상술했듯이 용자란 왈큐레의 종족보존(...)을 도울 구원자이기도 하기에 작중 코타로를 보러 온 왈큐레들은 모두 코타로의 강함을 확인하고 코타로와 관계를 맺어 아이를 가지고 싶어한다.[23] 단조의 반란 실패가 거의 확정되었을 즈음, 햐쿠노스케는 부하 몇 명을 데리고 코타로의 행방을 알아내기 위해 유리의 부모님을 잔혹하게 고문해 죽였다. 이 때 유리는 수술을 끝낸지 얼마 되지도 않아 전력이 되지 못했지만 그런 유리까지 전장에 투입해야 할 만큼 후우마는 몰려있는 상태였고, 결국 바위 사이에 숨어있는 신세였지만 어머니가 죽어가는 걸 도저히 보고 있지 못한 유리는 매안에 각성해 햐쿠노스케의 부하들을 모조리 자살시켜버리고, 유리의 어머니는 죽기 전 마지막 힘을 쥐어짜내 햐쿠노스케에게 '임무 달성, 복귀한다'는 매혹을 걸어 그냥 돌아가게 만들었다. 때문에 햐쿠노스케는 영문도 모른 채 '적과 내통하여 동료들을 죽이고 도주했다'는 의혹을 받고 세이슈의 명령으로 끔찍한 고문을 받는다. 그 결과 유리 모녀에 대한 증오심으로 미친 그는 탈옥하여 특무기관 G가 사안의 비밀을 연구하기 위해 실험 재료로 쓰고 있던 유리의 어머니의 시체를 찾아내 그녀의 사안과 뇌의 일부를 자신에게 이식하고 성형수술을 통해 미남이 되었다. 원래 사안과는 관계없는 인법의 소유자라 사안을 이식했을 때의 부작용이 예상되었지만 우연으로 햐쿠노스케의 대마인자에 약간의 마안의 소질이 섞여있었고, 덕분에 사안의 부작용에 대한 항체 역할을 하여 유리의 매안을 막아낼 수 있게 되었다. 유리가 앤디를 처음 만났을 때 쉽게 신용했던 것도 앤디에게 이식된 어머니의 뇌 일부 때문이었다.[24] 유리가 사안을 이식받은 것은 복수를 위해서였는데, 햐쿠노스케에게 사안이 통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되자 망설임 없이 자신의 두 눈을 찔러버렸다. 그리고 이식된 사안 탓에 그동안 쓰지 못했던 자신의 인법, 명둔(冥遁)술에 각성하고, '명둔·죽음의 눈'으로 저승의 눈을 내려 햐쿠노스케를 모래로 부식시키고 목을 베어버린다.[25] 정확히는 현재 후우마 가의 집사인 아마네를 노리고 한 공격이었으나 단조가 아마네를 지키기 위해 끼어들어 대신 독수를 맞았다.[26] 어린 소녀가 사장으로 일하고 있는 이유가 기가 막힌데, 원래는 슌타오의 조부가 사장이었으나, 친구가 갱단 '귀곡'의 도박장에서 빚을 진 것을 그 친구가 "다시 내 가게를 열고 싶다"며 조부에게 도움을 요청, 조부가 친구를 돕기 위해 서류를 몇 개 써줬더니 알고보니 그것은 개업 신청이니 뭐니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친구가 빌린 도박빚의 보증서였고, 친구는 요미하라에서 모습을 감추었던 것이다. 조부는 이 일로 빚을 갚기위해 은거를 시작했고, 슌타오가 가게를 대신 맡게 되었던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