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라 요시카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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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다이아몬드는 부서지지 않는다의 등장인물.
2. 설명[편집]
"키라 요시카게, 33세에 독신. 일은 성실하게 빈틈없이 잘 하는데, 열정도 영 없고... 어딘가 엘리트 같고 기품이 있어 여사원들에게는 인기가 있지만, 회사에서는 배달이나 심부름만 시키지. 나쁜 녀석은 아닌데... 이렇다할 특징은 없는, 존재감이 희미한 친구야."
키라 요시카게의 직장 동료
어릴 적부터 모리오초에서 살아온 토박이로, 평범한 샐러리맨 독신 남성이다. 주소는 모리오초 코토다이 1통 28반[8] 이며 자택은 모리오초의 북동부에 있는 키라 저택. 특별히 친한 친구 없음, 애인 없음, 수술 경력 없음. 취미는 깎은 손톱을 모으고[9][10] 그 길이를 노트에 기록해 두는 것. 그 길이로 컨디션을 측정한다고 했지만 왜인지 이후에는 하고 있지 않다.
직업은 카미유 백화점 모리오초 지점의 사무원. 매일 늦어도 8시까지는 퇴근하며, 담배는 피우지 않고 술은 즐기는 정도로만 마신다. 밤 11시에 반드시 잠자리에 들며 매일 8시간 이상은 수면을 취한다. 자기 전에는 따뜻한 우유를 한 잔 마시고 20분 정도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몸을 풀어서 편안한 숙면을 취하는 습관이 있다. 전기 면도기가 아니라 일반 면도기를 쓰는 듯하다. 한 가족이 먹을 수 있을 정도의 양과 질이 되는 푸짐하고 따끈한 식사를 손수 차릴 수 있을 정도로 가사 능력도 상당한 편. 1인칭은 항상 와타시.
깔끔한 인상이고 부드러운 성격이라 의외로 여사원들에게 인기는 많다. 본인도 여성과의 회화를 정말 좋아해서 이름이나 취미를 물어보지만 정작 여성이 제멋대로 떠드는 것은 싫어하는 면을 보이기도 한다. 남성 직장 동료도 나쁜 녀석은 아니지만 재미없는 놈이라며 농담 섞어 까는 걸 볼 때 회사에서 인간 관계도 성별 관계 없이 그럭저럭 원만한 듯 하다.
충분히 높은 지능과 재능을 가지고 있어서 일은 실수없이 해내지만, 출세에 관심이 없어서 회사에서는 자기 능력 이하의 일만 하면서 별 볼일 없는 심부름이나 하고 있다. 한 마디로 마음만 먹으면 더 나은 삶을 살 수도 있지만 평범하고 평온하게 살 수 있다면 장땡인 성격. 평온함을 바라는 건 평범하다 할 수 있지만, 보통은 때때로 눈에 띄고 남들보다 대단하고 싶다고 생각할 법 한데 그런 것이 전혀 없기에 다른 의미로는 평범하지 않은 성격이다.
학창시절 각종 대회에 참가한 적이 많지만 역시 별로 눈에 띄고 싶지 않았기에 모두 3등상을 탔다. 어릴적 학교 학습으로 간 여름 캠프에서 배웠던 거리를 재는 방법을 성인이 되어서까지 정확히 기억해서 써먹을 정도로 기억력이 비상하며 머리도 좋다.[11] 즉 능력은 충분히 되지만 남들 눈에 띄고 싶진 않아서 적당한 선까지만 드러내는 것이다. 이후 사정상 다른 직장을 다니게 되었는데 딱히 업무 관련 불협화음이 없던 것을 보면 환경 적응 능력도 뛰어남을 알 수 있다. 이런 재능있는 사람이 아무런 주목도 받고 싶지 않아하는 성격인 게 이상할 정도. 성인이 되었을 때는 1988년 D대학 문학부 졸업, 동년에 S시내 카미유 백화점에 입사하여 1993년 모리오초 지점으로 발령났다.
가족 관계는 아버지 키라 요시히로와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어머니만 계시는데, 양친은 나이가 많았으며 키라가 21살 때 아버지 키라 요시히로는 암으로 병사, 얼마 후 모친도 노환으로 사망하여 그 이후로 지금까지 독거남이다. 원래 키라의 조상들은 모리오초 일대에서 꽤나 잘 나가는 사무라이 집안이었던 것으로 보이나, 키라의 조부대에서부터 몰락해 평범한 서민층이 된 모양.[12] 다만 본인의 평범하게 살아가는 생활방식 탓에 별로 신경은 안 쓰는 모양이다.
고향인 모리오초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편이다. 모리오초 지점으로 발령이 난 것도 본인이 의도했을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2.1. 정체[편집]
모리오초에서의 조용한 삶을 바라는 흉악 살인마.
杜王町靜暮望凶悪殺人鬼
JOJO magazine
이로써 오늘 밤도 편안히 숙면할 수 있겠군.
今夜 熟睡
그 정체는 스탠드 능력을 가진 연쇄살인마로, 여자를 살해해 손만 잘라서 가지고 다니며, 그 손에게 격한 애정을 표하는 변태성욕자다. 자신이 공격하는 건 좋아하지 않지만 자신의 정체를 추적해오는 자는 스탠드 킬러 퀸을 이용해 반드시 죽인다. 작중에서는 히로세 코이치와 키시베 로한이 스기모토 레이미에게서 들은 이야기로 그의 존재가 암시되었다가, 후반에 들어서 직접 모습을 드러내며 죠죠 4부의 최종 보스로 등극한다.자네를 처리하도록 하지.
또한 히로세 코이치를 반 죽음 상태로 몰아넣은 뒤 그의 양말이 뒤집어진 것을 보고 불편함을 참지 못하다 뒤집어 다시 신기는 결벽증적인 모습도 보인다.
어린 시절 책에서 명화 모나리자의 손을 보고 발기했으며, 그 손 부분만을 잘라 벽에 걸어놓았다고 한다. 자신의 이상성욕에 대해 '손톱이 자라는 것을 마음대로 억제할 수 없는 것과 같이 자신의 마음대로 억제할 수 없는 것'이라고 자신의 변태 성욕을 정당화 한다. 단순히 예쁜 손을 좋아하는 것뿐이라면 괜찮겠지만 문제는 오로지 손만을 좋아한다는 것이다. 손의 주인이 되는 사람에게까지 관심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쓸모없는 몸통은 스탠드 능력으로 폭파하는 일종의 폭살과 시체유기, 증거 인멸을 일상적으로 저지른다.
범행 대상은 주로 아름다운 손을 가진 여성이며, 피해자의 잘린 손을 항상 가지고 다니면서 비싼 시계나 반지, 핸드백 등을 사서 '선물'로 주거나 함께 드라이브나 식사를 즐기고 그 손과 다정다감한 대화를 한다. 심지어 샌드위치 소스가 묻은 손을 핥고 빨며 그 이외에 차마 말로 하기도 힘든 변태짓들을 아무렇지 않게 저지른다. 하지만 더 큰 문제는 그렇게 얻은 '애인'에 대한 애정이 생각보다 짧다. 이렇게 여성을 살해하고 얻은 손은 방부 처리를 일절 하지 않고 있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 당연히 부패하게 되는데, 그렇게 되면 키라는 기존에 가지고 다니던 손을 흔적도 없이 폭파시켜서 파기한 후, 태연히 다른 희생양을 살해하여 그 손을 새 '애인'으로 삼는다. 즉, 살인이 한 번만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수 차례에 걸쳐서 반복된다는 것이다.
물론 제아무리 증거인멸이 완벽해도 여성 실종 사건이 너무 자주 일어나면 발각될 위험성이 커지므로 키라 자신도 최대한 자제한다. 하지만 위에서 키라 자신의 말마따나 손톱이 자라는 것을 막을 수 없는 것처럼 살인충동도 계속 참는 것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살인을 저지른다. 대체로 4~5년 주기로 손톱이 격렬하게 자라는 시기가 되면 욕망을 참을 수 없게 된다고 한다. 이렇게 오랜 세월동안 계속 살인을 저질러왔으며, 15년 전 스기모토 레이미를 살해한 범인도 바로 키라다. 레이미를 살해한 것이 첫 범행이라고 작가 아라키 히로히코가 인터뷰에서 밝혔다.[22] 레이미 유령의 언급을 보면 이때는 아직 스탠드 유저가 아니었기에 칼을 썼다.[23]
마지막에 바이츠 더 더스트 발동을 위해 간호사에게 고백할 때에 의하면 "손이 아름다운 여성"을 48명이나 살해했다고 하였는데 그 이외의 이유로 인한 살인까지 합하면 얼마나 많은 수의 인간을 살해했는지는 알 수 없다. 거기다가 레이미의 말에 따르면 어린아이들도 엄청 살해한 것 같다.[24] 이 경우는 주로 시게찌처럼 증거 인멸이나 목격자 살해를 위해서 처리한 것으로 보인다.
살인을 저지를시 자신이 죽인 희생자들의 손에게 말을 걸 때는 보쿠를, 카와지리 코사쿠로 위장했을 땐 오레를 사용한다. 자기 정체를 아는 인물에게는 키미나 키사마를 사용한다.
키라가 살인을 저지르는 이유는 단순히 심한 손 페티시 때문이 아니라 타고난 살인 충동 때문인데, 숨어지내고 있을 때 간만에 살인을 저지르고 죽은 여성의 손을 얼굴에 비비면서 하는 말인 '어찌 이리도 기분이 상쾌한가'로 알 수 있다. 즉 단순한 성적 페티시 충동을 절제하지 못하는 걸 넘어서 키라라는 인물은 타고난 살인마라는 뜻. 여성의 손을 자르는 것은 살인 충동에서 얻는 쾌락과 함께하는 단순한 성적 만족에 지나지 않는다.
키라 스스로도 타인의 생명을 쾌락 때문에 빼앗는 자신의 존재가 일상과는 동떨어진 비일상적인 존재임을 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살인 욕구를 "인간은 자신의 본성을 숨길 수 없다."라거나 "이건 취미에 불과하다."하면서 자기 합리화를 한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평온한 일상을 바라는 것도 위장이 아니라 진심이다. 즉 살인만 안 저지르면 훨씬 평온하게 살 수 있을 텐데 자기 스스로 그 평온함을 지속적으로 위협하는 모순적인 자기안위주의적이자 쾌락 살인자의 모습을 보인다. 이런 키라의 모습은 독자들에겐 이해가고 공감되는 소시민적인 모습과 이해는커녕 상상하는 것조차 섬뜩한 정신 나간 살인자로서의 양면적인 모습이 공존한다는 기묘함으로 오싹함을 불러일으킨다.
목적은 '변태적 욕망을 위한 살인'과 '평온한 삶'으로서 이 두 가지가 충족된다면 타인의 일은 아무래도 좋다는 태도를 견지한다. 전투 능력은 결코 약하지 않지만 딱히 호전적인 성격은 아니며 '평온한 삶'을 지향하기에 오히려 불필요한 싸움과 트러블을 극도로 싫어한다. 만약 변태적 이상성욕과 살인 충동만 없었더라면 벌레 하나 안 죽일 성격이다. 수많은 사람을 죽인 연쇄살인마지만 눈에 띄거나 불리한 정면 대결은 최대한 피하기에 4부의 대결 구도는 키라가 주인공과 조력자들로부터 단서를 잘라내며 도망치는 추격전이다. 트러블의 씨앗을 미리미리 제거하기보다는 '지금 처리하지 않으면 자신이 위험해지는' 상황에서만 싸운다. 스탠드 '킬러 퀸' 도 이를 반영하듯 압도적인 전투 능력보다는 증거 인멸에 더 알맞게 성장한다.
그가 평온하고 눈에 안 띄는 삶을 추구하는 것은 그의 범죄 행각과도 관련이 있을 수 있다. 재능을 드러내고 눈에 띄게 될수록 주변의 시선을 많이 받을 테니, 범죄를 저지르는 것이나 그의 문제 있는 페티시가 들켜버릴 가능성도 자연히 눈에 띌 가능성이 올라갈 것이므로, 그럴 바엔 재능을 감추고 고집스레 평범함을 연기하면서 은밀하게 범죄를 연쇄적으로 저지르는 걸 선호할 수도 있다는 것.
죠죠 시리즈 최초의 인간 최종 보스이며 최종 보스들 중 단 둘 뿐인 동양인이지만[25] 외모는 서양인처럼 생겼다.
2.2. 능력[편집]
스탠드는 제1의 폭탄 킬러 퀸. 그리고 킬러 퀸의 왼손에서 사출되는 제2의 폭탄 시어하트 어택과 킬러 퀸의 제1의 폭탄과 스트레이 캣을 이용한 공기탄[26] . 후반부에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맞아 새로이 각성한, 일반인을 숙주 삼아 발동되는 제3의 폭탄 킬러 퀸 바이츠 더 더스트. 스탠드는 아버지 키라 요시히로가 가지고 있던 스탠드 구현의 화살에서 얻었다.
3. 작중 행적[편집]
3.1. 과거[편집]
킬러 퀸을 얻은 뒤에는 그 능력으로 더욱 빠르고 깔끔하게 살인을 저지를 수 있게 되었다. 스탠드 능력으로 살인을 저질러 목격담도, 물증도 남지 않는 탓에 그의 살인 행위는 사회에 알려지지 않았다. 따라서 모리오초에서 그가 일으킨 사건들은 모두 실종 사건으로 처리되었다.[28] 그렇게 그는 여성의 손을 가지고 다니면서 욕구를 풀고, 그 손이 썩거나 지겨워지면 흔적이 남지 않게 폭파시켜서 파기한 뒤, 또 다른 여성을 살해하고 손을 가져가는 범죄 행위를 하면서 살아왔다.
3.2. 초반부[편집]
애니메이션에서는 키라의 모습이 아닌 '묘사'가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의외로 이른데, 1화에서 한 여성이 요리를 하고 식탁 위에 손을 올리는데, 이후 손목이 잘린 채로 피가 떨어진다. 정황상 키라가 살해한 여성의 손을 써서 요리를 진행한 모양. 이후 레드 핫 칠리 페퍼가 도시의 전기를 모두 써버려서 도시가 정전됐을 때 뒷모습으로 잠깐 등장. 이후 죠타로가 오토이시 아키라를 구속해 문제가 해결되었다고 독백한 다음 장면에서 어느 욕조에 여자의 손이 비춰지는데 잠시후 바로 옆에서 남성이 일어나면서 여자의 손을 챙긴다.[29] 원작에서는 없었던 묘사인데 키라는 4부 연재 중에 만들어진 악역이라서 원작에서는 초반부엔 암시가 없었으나, 애니는 4부가 완결난 후 제작되었기에 제작진은 반대로 초반부터 키라의 존재감을 꾸준히 어필하여 시청자들의 흥미를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
[열람 시 주의]
이후 한 여성을 데리고 드라이브를 즐기면서 평범한 동네 성인 남성의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마주잡은 그 여성의 손이 사실은 몸통은 없고 손만 남은 상태였다는 충격적인 반전을 보여주며 첫등장한다. 이 상황 직전, 우리 마을에 잠복해있는 살인범을 잡자며 흥분한 코이치에게 죠스케는 '15년간 단서 하나 안 남기고 도망친 범인을 우리가 여기서 택시잡듯이 간단히 잡을 리가 없다'고 했다.[30] 그 후, 코이치가 길을 건너다 키라의 차에 치일 뻔해 죠스케가 잡아주었다. 택시 타령을 했는데 말그대로 택시마냥 눈앞에 떡하고 나타나버린 것이다. 허나 이 시점에서는 서로가 서로를 모르기에, 차선에 끼어든 코이치와 죠스케 쪽에서 사과를 하고 키라는 눈치만 좀 준 뒤에 지나갔다.
이후 '그녀'에게 고급 반지를 선물해 끼워주고는, 함께 아침 식사를 즐기고 같이 나간다. '그녀'는 양복 윗도리의 안주머니에 넣어두고 다니면서 같이 대화를 나누는 등의 행동을 하다가 점심시간에 상제르망의 명물 샌드위치를 그녀의 손으로 만지다가 그만 포장을 뚫고 소스가 묻게 된다. 그리고 키라는 그 손을 입으로 가져다 소스를 쪽쪽 빨아먹고 옆에 새 샌드위치를 사간다. 애니메이션에선 소스를 빨아먹을 때 그야말로 뿅 간 것 같은 표정을 지어 키라의 변태성이 훨씬 부각된다. 이후 그것을 들고 인근의 한적한 뜰로 가서 '그녀'와 함께 오붓한 점심식사를 즐기지만,[31] '그녀'가 점차 부패하고 있다는 걸 알게 되자 이별을 고하려 하고,[32] 새로운 그녀를 구할 때까지 '그녀'를 샌드위치 봉투에 넣어둠으로서 이미 '그녀'에 대한 애정이 식었음을 보여준다. 이 때 키라가 손을 봉투에 넣는 것이 아니라 바로 킬러 퀸으로 폭파시켜두기만 했어도 이후 이어지는 장대한 개고생은 시작되지 않았을 것이다. 그야말로 한순간의 욕심으로 모든 것이 시작되었다.
문제는 이 때 근처에서 그 샌드위치를 노리는 떠돌이 개가 얼쩡대었다는 점인데, 이 개는 키라의 샌드위치를 노렸다가 키라의 눈빛에 쫄아 쫓겨난 이후 근처에서 같은 샌드위치를 사들고 가던 시게찌의 샌드위치 봉투를 슬쩍해간다. 마침 수첩에 죠스케와 오쿠야스에게 빌려준 돈을 적고 있던 시게찌는 개를 보지 못하고 갑자기 자기 봉투가 없어졌다고 여겨 주위를 두리번거리다 근처에 있던 키라의 샌드위치 봉투를 자신의 것이라 착각해 집어간다.
시체의 반지는 키라가 직접 산거고, 시체의 손에는 키라의 지문이 남아있다. 그 손이 발각되는 순간 키라는 머지않아 경찰에 잡힐게 뻔하다. 그렇게 때문에 시게찌가 자신의 봉투를 집어간 걸 알게된 키라는 들키기 전에 샌드위치 봉투를 회수하기 위해 필사적으로 추격한다. 때문에 주변 상황도 보면서 별별 고생을 하면서 까지 봉투를 회수해 낸다.[33]
무사히 위기를 넘긴 키라는 자기는 역시 운이 좋다며 안도한 채로 봉투를 들고 학교를 나가려 했으나, 찾았다구!라고 외치는 시게찌에게 따라잡히고 시게찌의 하베스트한테 걸리는 바람에 결국 봉투를 가지고 실랑이를 벌이다 봉투가 찢어짐으로서 그의 비밀을 들키고 만다.[34][35] 목격자의 존재로 자신의 평범한 일상이 사라질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었고, 이에 키라는 '자신의 평온을 해치려 드는' 시게찌를 없애기로 한다. 이때 명대사 항목에 있는 대사로 자기소개를 한다. 키라는 자신의 능력에 스탠드라는 명칭이 있는지도 몰랐었지만 이 사건 이후로 모리오초에 자신 이외의 스탠드 유저가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시게찌와 마주한 그 자리에서 스탠드 사용자들을 좀 알아볼 필요가 있겠다고 자기 입으로 언급한다.
개체수가 많은 하베스트의 특성상 하나하나의 개체만 제대로 상대할 수 있는 킬러 퀸을 지닌 키라가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킬러 퀸의 능력으로 동전을 폭탄으로 만든 뒤 시게찌가 그것을 만지게 하여 시게찌에게 중상을 입힌다. 스탠드가 군체형인 탓에 생존한 시게찌는 어떻게든 도망쳐 키라의 정체를 죠스케에게 전하려 했으나, 먼저 죠스케의 교실에 도착한 키라는 문 손잡이를 내부폭탄으로 만든 후 시게찌를 폭사시킨다. 하지만 시게찌의 소멸해가는 하베스트가 자기의 양복 단추를 죠스케 일행에게 전달했다는 사실을 몰랐으며, 이는 모리오초의 스탠드 유저들이 그를 추적하는 단서가 되었다.
길거리에서 시게치에 관한 일로 모인 모리오초의 스탠드 유저들이 해산할때 죠스케의 옆을 지나가게 된다. 이 때 죠스케를 곁눈질로 보고는, 근처에 있던 여성의 손에 관심을 가져 현재 가지고 있던 '그녀'는 깨끗하게 이별하자면서 조용히 소멸시키고 새로운 그녀를 가지러 길을 간다.
일단 단추를 잃은 양복은 근처 세탁, 수선을 겸업하는 구두점에 맡기는데[36] , 단추로 키라를 조사하는 쿠죠 죠타로와 히로세 코이치가 수선점들을 찾다가 우연히 그 구두점을 발견하였고 그 곳에서 그의 실마리를 찾아 정체가 밝혀질 위기에 놓인다. 때마침 양복을 찾으러 온 키라는 자신의 이름이 밝혀지기 직전에 시어하트 어택을 보내 가게 주인을 살해하고 시어하트 어택에게 죠타로와 코이치의 제거를 맡기고 가게를 떠난다. 이 때 죠타로가 무모하게 나서는 코이치를 지키다 중상을 입었으나, 코이치가 에코즈를 Act 3로 성장시켜 새로운 능력으로 시어하트 어택을 짓누른다.
근처 카페에서 시어하트 어택을 기다리고 있던 키라는 자기 왼손이 갑자기 무거워진 것을 느끼고 카페 테이블을 왼손이 짓눌린 반동으로 강하게 내리쳐서 부수고 다가온 카페 직원의 옷을 왼손으로 찢어버리는 등 의도치 않게 소란을 벌이고 만다. 키라는 이상사태를 깨닫고는 무거워진 손을 끌고 시어하트 어택을 회수하러 구두가게로 돌아가는데, 이 과정에서 주변사람들의 시선을 한눈에 받으면서 평소 조용하게 살고 싶던 자신의 신념과 정반대의 상황을 겪는 커다란 치욕을 겪는다. 이 와중에 불량배들에게 걸려서 신발끈이 묶이는 굴욕을 겪지만, 자기가 떨군 지갑을 폭탄으로 만들어서 지갑을 주운 한 불량배의 손가락을 날려서 보복한다.
간신히 도착한 키라는 체력부족을 실감하면서 체육관에 등록해야하나 고민했다가 안 씻고 운동기구를 만지는 사람이 있을지 모르니 관두겠다고 하는 결벽증을 드러낸 후, 코이치를 죽일 것을 밝히고 코이치는 키라가 살인귀라는 것을 알고 공격하지만 킬러 퀸과 시어하트 어택을 동시에 사용해 코이치를 제압한다. 쓰러진 코이치에게 뜬금없이 '자길 이렇게까지 만든 것을 존경한다'고 말하더니 티슈나 손수건이 있냐고 묻고는 없다고 말하는 코이치에게 자신의 티슈를 던져주고는 곧바로 코이치에게 주먹을 날린다. 키라는 코이치가 코피를 흘리는 것을 보자 티슈는 흐른 피 닦는데 쓰라면서 여유를 부리며 코이치가 연락한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오기까지는 1분 정도 걸릴 걸 예상하고, 그때까지 자기가 당한 굴욕감을 보복하는 의미에서 코이치의 입에 신발을 물리거나 얼굴을 여러번 바닥에 박아넣는 등 잔인하게 구타한다.
어느 정도 분이 풀린 다음 코이치를 죽일 준비를 하는데 이 때 키라가 카페에서 파손된 기물을 변상해 주고 왔다는 말을 한 데에 힌트를 얻은 코이치가 키라의 지갑을 몰래 빼돌리고 그 안에 있던 운전면허증을 보면서 자신의 이름과 주소 등을 들키고 만다. 물론 어차피 죽을 텐데 그걸 알아서 뭐 하냐고 대수롭지 않게 여기지만 코이치는 도리어 이런 꼬맹이에게도 정체가 들켰다고 도발하였고, 그것에 극도로 분노하여 킬러 퀸으로 코이치의 배를 꿰뚫어버리지만 패배감까지 느낀다. 원작에서는 분노한 키라의 눈 아래쪽에 자그마한 선들이 그려져있는데, 눈 근육이 경련하거나 눈물이 맺힌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아무튼 킬러 퀸으로 코이치의 교복 단추를 폭탄으로 만든 다음 죽이려고 하는데 이 때 코이치가 양말을 거꾸로 신은 것을 보고 너무 신경이 쓰인 나머지 제대로 신겨준 다음[37] 죽이려고 시간을 끄는 바람 킬러 퀸의 손이 단추에 닿기 직전에 죠타로가 다시 일어나고 만다.
키라는 죠타로의 기습 공격을 막아내고, 이미 본체가 시어하트 어택의 폭발에 당해서 만신창이가 됐고[38] 처음 공격을 간단히 막았던 것 때문에 죠타로의 스탠드 스타 플래티나의 파워가 약해빠졌다고 얕보면서 킬러 퀸의 주먹으로 마무리를 지으려고 하지만...이젠 20초밖에 없어서 말이지... 더 이상 쓸모없는 이야기를 할 시간이 없단 말이다.
당연하게도 최상급의 전투력을 가진 스타 플래티나의 펀치를 얼굴에 한방 먹고 당황하다가 그대로 오라오라 러시에 당해서 날아가버려서 쓰레기 더미에 처박힌다.[40][41] 하지만 동시에 죠타로 자신도 부상이 너무 심했기 때문에 둘 다 쓰러지고 만다. 이 때부터 키라는 다 죽어가는 마당에 스탠드 파워도 약해진 것 같으니 경계할 필요도 없는 줄 알았지만 만신창이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순식간에 개박살낸 죠타로를 극도로 두려워하게 된다.뭐냐?! 이 녀석의 스탠드는?! 시간이라도 멈춘 것처럼 빨라![39]
이어서 구두가게에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도착하고 눈을 뜬 키라는 두 사람이 죠타로와 코이치에게 신경쓰는 틈을 타서 몰래 도주하려했으나 딱 걸리고 만다. 하지만 침착하게 폭발 사건에 휘말린 평범한 샐러리맨인 것처럼 연기하여 속이는 데 성공하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만신창이가 된 현장 속에 같이 있던 키라에 대해 수상함을 느낀 죠스케가 "다친 데는 내가 고쳐주겠다. 어디를 고쳐줄까?"라고 낚시를 걸고, 여기에 제대로 낚여서 "어서 고쳐줘!"라는 말을 해버리는 바람에 정체를 들켜버린다. 죠스케는 누가봐도 깡패나 불량배처럼 보이는 학생이지 절대 '의사'나 의대를 지망하는 범생이로는 보이지 않는데 치료를 부탁한다는 건 스탠드를 알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정상적인 민간인이었다면 죠스케가 저렇게 말했어도 '그럼 빨리 구급차를 불러달라'라는 식으로 말했어야 할 것이다.[42][43] 죠스케는 보아하니 쓰러져있으면서 자신이 스탠드 능력을 쓰는 걸 몰래 훔쳐보고 있었냐고 하고, 그렇게 키라는 궁지에 몰리게 된다. 하지만 반드시 살아남아서 평온한 삶을 지키려는 의지로, 킬러 퀸으로 왼손을 스스로 잘라 고통에 눈물을 흘리면서도 시어하트 어택을 완전히 해방하여 미끼로 놔두고 도주한다. 때마침 정신을 차린 죠타로와 코이치가 시어하트 어택은 파괴가 불가능하다며 경고하지만, 죠스케는 시어하트 어택을 파괴하는 게 아니라 오히려 고쳤다며, 이걸로 시어하트 어택과 함께 잘린 왼손이 키라의 몸으로 도로 돌아갈 것이라며 이걸로 역추적을 시작한다.[44]
하지만 키라는 시게치와의 전투에서 스탠드 유저의 존재를 알게된 이후 나름대로 조사해 놨었고, 특히 츠지 아야의 능력은 신분세탁에 딱 좋아서 눈여겨봤던 듯,[45] 결국 자신의 계획대로 지나가던 샐러리맨 카와지리 코사쿠를 에스테 신데렐라로 끌고 와 츠지 아야의 눈앞에서 살해한 후 그녀를 협박, 신데렐라의 능력으로 코사쿠의 얼굴과 지문, 신분을 훔친 다음, 입막음과 증거 인멸을 위해 츠지 아야의 목을 뚫고 옷의 단추를 폭탄으로 만들어서 죠스케 일행의 눈앞에서 살해한 후 퇴근시간의 인파 속으로 도주한다. 그렇게 키라는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의 능력으로 완전히 회복된 상태로 다시 잠적한다."난 조용히 평온한 인생을 보내겠어. 난 누구보다도 행복하게 살아남아 보겠어. 급한 일이 있어서 이만"
손목을 자른 상태에서 동료 직원들을 마주하고 한 대사.
TVA판에서는 죠죠 일행이 에스테 밖으로 나온 직후 인파 오른쪽 구석의 서류가방을 든 코사쿠가 보인다. 이 외에도 키라의 왼쪽엔 하얀코트를 입은 하얀머리의 테루노스케가, 테루노스케의 왼쪽에는 별무늬 교복을 입은 훈가미 유야가, 그리고 화면의 맨 왼쪽에는 긴 머리의 미키타카가 등장한다. 정체불명인 미키타카를 제외하면 이때는 스탠드가 없는 평범한 시민으로 추정된다.
3.3. 후반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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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분을 훔친 키라는 카와지리 일가에 들어가서 카와지리 코사쿠 행세를 하면서 머물게 된다. 카와지리 가에 들어와서[48] 저녁에 대해서 묻지만 아내인 카와지리 시노부는 집에 돌아온 남편에게 저녁 식사로 컵라면 하나만 던져주었다. 그녀의 독백에 따르면 평소에도 이랬고, 평소 같았으면 별 군소리 없이 그것을 쩝쩝거리며 먹었을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키라는 군말 없이 시노부에게 직접 정성 어린 따끈한 저녁 식사를 차려주고, 집세를 독촉하는 주인에게 스탠드 능력으로 돈을 훔친 후, 집주인이 자꾸 찾아오는 상황을 피하기 위해서인지 밀린 것과 이번 달 및 두 달치 집세까지 한꺼번에 낸다. 시노부는 스탠드 능력자가 아니라서 킬러 퀸의 모습을 보지 못하고 코사쿠가 직접 훔친 것으로 본다.[49]
이렇듯이 최대한 침착하고 능력 있고 사려 깊은 다정한 남편 행세를 하지만 코사쿠는 가족에게 상당히 무관심하고 시시한 남자였기 때문에 시노부는 그의 카리스마를 보며 뭔가 상당히 달라졌다는 걸 바로 알아챈다. 하지만 변해버린 모습에 더 애정을 느끼고 두려움과 경계심을 완전히 풀어버린다. 달리 보면 그만큼 본래의 카와지리 코사쿠가 얼마나 무능력하고 의지력이 없었는지를 짐작할 수 있다.
하지만 그녀의 아들인 카와지리 하야토는 그가 갑작스럽게 바뀐 것에 의심을 한다. 키라와 코사쿠는 성격, 생활 습관, 신발 사이즈, 필체 등 많은 부분이 달라서 그의 모습에 적응하기 위해 연습이 필요했는데, 시노부는 원래 코사쿠에게 큰 관심이 없었고 해서 이런 사소한 차이들을 눈치채지 못하고 넘어간 반면 눈치빠르고 냉철한데다가 집 안에 몰래 카메라를 설치해둘 정도로 괴팍한 아이였던 하야토는 곧장 수상함을 느낀 것. 이후 키라가 고양이풀을 다락방에 숨기면서 "하야토가 여기 있었다고 생각했는데 아니었군. 만약 여기 있었다면 죽였어야만 하는 상황이었어."라고 말하는 걸 숨어서 들은 것으로 저건 아버지가 아닌 다른 사람이라는 걸 확신하게 되었다.
이후로도 자신의 정체를 감추기 위해 최대한 조용한 생활을 해나가고 있었으나, 때때로 시노부를 살해하고 싶은 강한 충동에 휩싸인다. 물론 이 시점에서 살인을 저질렀다가는 평온한 삶을 살 수 없기에 참으려곤 했지만, 충동은 참을 수 없었다. 하지만 시노부가 고양이풀에게 공격당할 때 그녀를 지켜주려 했고, 그녀가 크게 다치지 않았다는 것에 안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자 본인 자신도 그러한 자신을 놀랍게 여기며, 순간적으로 느낀 묘한 감정에 의문을 품는다. 하지만, 곧 그 감정은 죠타로 일행에게 자신의 정체가 발각될 위험이 생기지 않았다는 것에 대한 안도였다는 독백을 하면서 묻어버린다.
여담으로 누가 봐도 이 장면은 키라가 진심으로 시노부를 걱정하는 모습으로 연출되었다. '죠타로 일행에게 발각될 위험을 넘겨서 그런 것'이라고 스스로 독백하지만 이것도 확신한 게 아니라 '그럴 것이다'라는 식으로 본인조차 정확하게 모르는 애매한 모습으로 나온 것. 이러니 어쩌면 키라는 시간이 지나면서 정말로 시노부를 사랑하게 되었을지도 모른다. 물론 키라의 이상성욕이나 살인 충동은 키라 스스로 '천성'이라 하는 만큼 고쳐지지 않았겠지만 이런 건 시노부 말고 다른 여성으로 해소하면 된다. 바꿔치기한 것이라고는 해도 사랑하는 아내와 평범한 가정을 꾸려서 함께 사는 것 역시 키라가 원하는 평온하고 눈에 띄지 않는 삶에 부합하고 말이다.[50]
이후 키라 저택에 머물러 있다가 죠타로 일행에게 쫓겨난 아버지 키라 요시히로와도 합류하고, 그가 가진 스탠드 구현의 화살로 죠죠 일행을 막아줄 스탠드 유저들을 만들어내서 방해한다.
하지만 손톱이 계속 자라는 것처럼 살인 충동을 억누를 수는 없었다. 7월 15일 목요일에 열차에서 한 커플이 매너 없이 떠들던 중 여자의 가방이 키라 무릎에 얹힌 걸 키라가 쳐내자 화를 냈다. 그나마 여자가 치한은 아닌 것 같다고 남자를 말려 끝나는가 싶었는데 이번에는 모리오쵸 역에서 급하게 내리다가 남자가 키라를 밀쳐버렸고, 넘어진 키라에게 사과는커녕 오히려 또 화를 내고 볼링핀 모양 손톱깎이를 비웃는다. 결국 충동을 참지 못한 키라는 열차 안에서 만난 무례한 커플을 미행하고 오후 6시 4분에 커플이 사는 원룸 맨션 아파트에 침입한다. TVA에서는 문이 닫히는 순간 손톱이 긴 키라의 손이 그걸 저지함과 동시에 키라 요시카게 시절의 테마곡의 하이라이트 부분이 흘러나오는 소름 돋는 연출이 나온다.
질문을 질문으로 답하지 마! 의문문에는 의문문으로 답하라고 학교에서 가르쳐주던가![51]
質問質問返ー!! 疑問文疑問文答学校教?
그러자 키라는 위의 대사를 날린 후 겁에 질려서 미나코라는 이름을 말한 여자에게 자신이 흘렸던 '얼간이 같은' 손톱깎이로 손톱을 깎게 한다. 이후 손톱을 깎아준 여성에게 폭사당한 남자의 귀걸이를 잔인하게도 그 남자의 잘린 귀와 함께 걸어주었다. 이후 눈물을 흘리며 울부짖는 여자의 오른손을 제외한 전신을 터뜨려서 오랜만에 여성의 손을 챙기고 자기 얼굴에 부빈다.
그러나 그를 의심하여 미행하고 있던 카와지리 하야토는 그 현장을 제대로 목격했다. 그런데 하야토가 급하게 아파트를 떠나 달려가는 모습을 키라 역시 목격하고 하야토가 자신을 미행했음을 눈치채게 된다.[52] 그날 밤, 목욕하는 하야토에게 '아버지와 아들이 같이 목욕하는 건 이상하지 않다'라며 접근하지만, 하야토는 이미 카메라를 설치한 상태였고, 키라에게는 비밀을 알고 있으니 엄마에게 허튼짓을 하면 가만두지 않겠다고 기지를 보이지만 오히려 이 말이 키라를 자극하면서 우발적으로 살해당한다.
3.4. 최종 결전[편집]
"너희를 처리하려 했다면 언제든 죽일 수는 있었어. 그렇게 하지 않았던 건 그저 내가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이었기 때문이다."[55]
키라는 하야토를 살해한 일로 죠죠 일행이 자신을 찾아올 상황을 두려워하며 절망한다. 손톱이 피가 날 정도로 물어뜯자 아버지 키라 요시히로도 안타까워 한다. 원작에서는 이때 손톱을 물어뜯은 상처가 (이긴다)라는 글자로 보인다. 그 순간 조용히 살고 싶다는 일념에 반응한 요시히로의 스탠드 구현의 화살이 스스로 키라의 팔을 타고 올라간 결과, 킬러 퀸은 제 3의 폭탄 바이츠 더 더스트를 얻게되며 그와 동시에 시간을 되돌려서 살인 사건을 없던 것으로 만든다.
그렇게 성장한 키라는 외모에도 변화를 겪는데, 머리카락이 뾰족한 형태에서 단정한 올백머리가 된다. 일명 '수박 키라'. 외국에선 miscolored melon(잘못 색칠된 수박)/Matured Kira(성장한 키라)라고도 불린다. TVA에서는 머리 모양을 직접 빗으로 빗어서 바뀌게 되고 색깔이 원작의 초록색에서 하얀색으로 바뀌게 되었다. 안 그래도 기묘해빠진 헤어 스타일인데 변하는 장면도 생생하게 나와서 더 기묘하게 되었다.[56]
바이츠 더 더스트의 힘으로 죠죠 일행을 몰살시키는 것에 성공하지만, 능력을 발동하면 시간이 역행하기에 하야토만 키라의 승리를 알고있었다. 하야토는 키라의 궁극적인 승리를 막기 위해서 고양이풀을 준비한다. 이후 자신을 미행하는 키라에게 고양이풀의 공기탄을 가슴에 날리지만, 그 전에 하야토가 한 방 먹일 생각으로 운명 고정 능력으로 깨지게 될 커피포트를 키라가 잡게 해서 화상을 입힌 탓에 시계를 가슴 주머니에 넣어놨었기 때문에 그것으로 공기탄을 막아내며 죽지 않았다.
하야토가 이렇게까지 절박한 수단을 썼다는 것을 보아 자신의 승리가 임박했음을 깨달은 키라는 신이 난 나머지 제 입으로 정체를 말하고 마는데, 하야토는 이전 루프에서 죠스케가 늑장을 부려 현장에 늦게 도착할 것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이번 루프에서는 아침에 죠스케에게 전화를 걸어서 조금 더 일찍 나오게 했었다. 그 결과 죠스케가 키라의 입을 통해 키라의 정체를 듣게 된다. 키라가 스스로의 입으로 이름을 말하는 것도 작위적인 것이 아니라 이전 루프에서 하야토에게 자기 본명을 말했었기 때문에 그런 행동을 할 운명이 고정되어 있었던 것이다. 결국 본인의 병크로 죠스케, 오쿠야스에게 정체를 들키며 바이츠 더 더스트도 깨지게 된다.
죠스케는 혹시 동명이인을 착각한 거라면 언제든 고쳐주겠다며 패죽이러 다가오고, 이미 눈치로는 몇 명 정도의 적이 죽을 것을 알고 있음에도 크레이지 다이아몬드에게서 몸을 방어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바이츠 더 더스트를 해제한다.[58] 그래도 이런 불리한 상황에서도 하야토가 가져온 고양이풀과 킬러 퀸의 능력을 합쳐서 만든 공기폭탄으로 오쿠야스를 해치운다.
이후 죠스케와 하야토가 다른 사람의 집에 숨자 사전에 몰래 하야토의 옷 속에 숨겨두었던 키라 요시히로와 전화를 통해 위치를 추적해 죠스케에게 계속해서 공기폭탄을 날린다. 하지만 유도탄의 원리를 알아낸 죠스케가 요시히로의 전화를 빼앗고 전화기를 통해 요시히로의 목소리를 흉내내자 그의 연기에 속아서 아버지를 제 손으로 죽이고 만다. 이후 크레이지 D에게 압도당하지만, 뜻밖에도 킬러 퀸의 뱃속에 있던 고양이풀이 크레이지 D가 자신을 공격한다고 생각해 본능적으로 방어를 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얼떨결에 보호를 받은 킬러 퀸이 기회를 얻고 공기탄으로 죠스케를 처리하려 하는데...
임사체험을 하고 일어난 오쿠야스가 나타나 더 핸드로 공기폭탄을 당겨서 지워버린다. 이에 다시 한 번 공기폭탄을 사용하기 위해 스트레이 캣을 밖으로 돌출시킨 순간 더 핸드의 순간이동으로 고양이풀을 강탈당한다. 설상가상으로 폭음을 들은 히로세 코이치와 키시베 로한, 그리고 쿠죠 죠타로와, 화재사고로 인해 찾아온 구급차와 소방차 및 모리오초의 시민들[59] 까지 더해져 퇴로가 막혔으며, 눈치 빠른 죠타로가 상황을 빠르게 판단하여 코사쿠로 위장하고 있던 정체까지 죠타로 일행 모두에게 들키게 된다. 더 이상 에스테로 신분을 바꿀 수도 없었으니 이 시점에서 키라의 패배는 '일단' 확정된다.
궁지에 몰린 키라는 '이건 꿈이고 나에게 이런 끔찍한 일이 일어날 리가 없다'면서 현실도피를 하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의 여의사에게 갑자기 자신의 정체를 밝힌다. 하야토만이 뭘 하려는 건지 눈치채서 빨리 막아야 한다고 소리치고, 죠죠 일행이 막으려고 달려들었지만 죠스케와 죠타로가 자신에게 다가온다는 사실이 오히려 바이츠 더 더스트의 발동 조건인 "궁지에 몰린다"를 만족시키는 트리거가 되었고 한계에 몰린 지금이라면 반드시 성공시킬 수 있다는 자신감을 담아 스위치를 누른다.
이후 스위치를 누른 후 시간이 되돌아가는 듯한 묘사가 나온다. 갑자기 어딘가 다른 장소로 이동했고 몸의 상처도 사라지자 발동에 성공했다고 생각해 기뻐하던[60] 키라는, 갑자기 새가 자신의 몸을 통과하듯 지나가자 야생의 새 같은데 사람에게 왜 이렇게 가까이 다가오는 거냐고 의아해한다. 그리고 잠시 후 시간이 되돌아갔다면 출근길에 와야 하는데 어딘지 모를 거리에 온 것 같다고 생각하며 주머니 속의 시계를 꺼내 시간을 확인하려 하는데, 시간역행으로 복구되어있어야 할 시계가 여전히 망가져 있었다. 즉, 바이츠 더 더스트는 실패한 것이었다. 혼란에 빠진 키라 앞에 유령인 스기모토 레이미가 등장하고, 그녀는 키라가 이미 죽었다고 알려주고 그 증거로 그의 몸을 팔로 관통하고 그의 최후를 보여 준다.해.. 해냈어..! 발동했다고..!
여의사에게 자신의 정체를 밝히고 킬러 퀸의 스위치를 누르려하는 순간, 가까이에는 죠타로가 있었지만 시간을 멈추더라도 아슬아슬하게 닿지 않을 거리였다. 그래서 막을 수 없을 거라 확신하고 있었는데, 문제는 죠타로에게만 신경을 쓰는 사이 코이치의 에코즈 Act 3의 사정거리 5m 내에 들어와버린 것. 이 때문에 오른손이 무거워져서 발동에 실패한다. 그래도 온 힘을 쥐어짜내 스위치를 누를 뻔했지만 그러는 사이 이번엔 죠타로가 충분히 가까이 다가왔고, 곧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를 발동, 먼저 스위치인 오른손부터 박살낸 다음 오라오라 러시를 날린다. 이후 시간이 흐르자 시간정지로 축적된 대미지로 인해서 갑자기 키라의 전신이 박살난 채 뒤로 날아간다."이런 쓰레기같은 것들이-!!!"[61]
그렇게 떡이 되도록 얻어맞고 나서도 꿋꿋이 바이츠 더 더스트의 스위치를 누르려 하며 TVA에선 이런 끈질긴 모습에 로한이 적이지만 무시무시한 집념이라고 식은 땀을 흘린다. 하지만 생각만 할 뿐 이미 손가락 하나 까딱할 힘도 남지 않아 헛손질만 한다. 그러는 사이 운 없게도 키라를 구조하기 위해 키라가 쓰러졌던 지점 바로 앞까지만 후진하던 구급차의 이동경로에 떨어진 바람에..."눌러주마 눌러주지 지금이다! 누른다! 지금! 「스위치」를 누른다 지금이다 「바이츠 더 더스트」는 작동한다 누른다 「스위치」를 누른다 지금이다 「스위치」를 눌러주지"
이런 허탈한 결말에 죠스케 일행은 망연해하지만[63] 이내 이게 최선의 결말임을 납득하게 된다. 키라는 분명 최악의 연쇄살인마지만 일반인 시절에 일으킨 레이미등의 살인 사건은 아버지가 증거를 인멸했으며, 이후 스탠드 유저가 되면서 대상과 목격자, 기한이 지난 손 등의 증거를 전부 킬러 퀸의 폭탄화 능력으로 없에버렸기에 로한의 말처럼 법률로는 심판할 수 없는 자이다. 설령 증거를 발견해서 키라의 살인죄를 입증하는 데 성공한다고 해도 킬러 퀸과 시어하트 어택, 바이츠 더 더스트의 능력이면 도로아미타불이다.[64]
그러나 여기서 중요한 점은 키라 요시카게의 사망원인이 우연(운)이라는 점이다. 또 추적자의 손이 아닌 일상의 일부에 살해된 것이기도 했다. 키라는 언제나 운은 자신의 편이라는 말을 입에 담았고 실제로 이야기가 그렇게 진행되어 왔지만 그 결과는 운 없게도 후진하던 구급차에 깔려죽는 허무한 최후였다. 게다가 누구의 눈에도 띄지 않고 살아가고자 했던 키라가 구급차 운전자가 바퀴 밑에 있는 키라를 차마 발견하지 못하는 바람에 최후를 맞이한 것도 아이러니이다. 죠죠의 최종보스들은 전부 자신의 행적에 상반되는 최후를 맞이한다는 점을 생각한다면, 이는 작가가 의도한 결말이다. 구급차가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있는 존재라는걸 생각해보면, 키라에게 구원이란 죽음밖에 없다는 운명의 발로일지도. 그리고 이런 허무한 최후는 키라가 역대 보스들 중에서 이례적인 이유이기도 한데, 이제까지의 최종보스들은 전부 주인공이 아니면 쓰러뜨릴 수 없는 존재들이였지만, 키라의 경우 스탠드라는 위험한 능력을 가졌지만 결국 언젠가는 반드시 심판을 받게 될 평범한 범죄자였다는 점이다.[65]
3.5. 최후[편집]
"뭐야!? 이놈들은 대체 뭐야? 킬러 퀸! 이놈들을 폭파해라!!"
이후 공포에 압도당한 키라는 스기모토 레이미에게 자신은 어디로 가는 것이냐며 말하지만 돌아오는 말은 결코 안심 따위는 없는 곳이라고 한다. 이후 키라는 생전에 자신이 그토록 사랑하던 "손"들에게 범행 도구인 스탠드와 함께 전신이 박살난 상태에서 어디론가 끌려가며 행방불명된다.키라 요시카게: "어... 어디로? 나는 어디로 끌려가는 거냐...?"( ······ ··· ? ··· 連 ······? ···)
스기모토 레이미: "글쎄? 하지만... '안심' 따위는 없는 곳이야... 최소한."
키라 요시카게: "우와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키라는 운 좋게도 자기 아버지에게 "뒤돌아보면 안 되는 길"을 들었기에 운 좋게 최악의 결말을 피할 수 있었으나, 스기모토 레이미가 자신에게 복수를 하려고 한단 것을 알고 그걸 되갚아주겠다며 그 길에 머물다가 결국 최악의 결말을 맞이하고 만다.[67][68] 그야말로 그토록 운은 내 편이라며 운을 찾던 남자가 스스로 자기 운을 차버린 결말이라고 할 수 있으니 아이러니하기 그지없다.
한편 그가 신분을 훔쳤던 진짜 카와지리 코사쿠는 상기했듯 진작에 키라에 의해 에스테 신데렐라에서 살해당한 뒤 시신도 폭발해버려서 흔적을 찾을 수 없었기에 키라가 가지고 있던 서류가방만 남겨진 채 끝내 행방불명된 것으로 처리된다.
4. 데드맨즈 Q[편집]
단행본 후기에서 유령 키라를 죠죠의 기묘한 모험 4부 시간선의 키라로 소개했다.[70]
다음 사건에서 어느 모자를 패대기치는 걸 보면 결코 선량한 영혼이 절대로 아니다. 그리고 영혼을 잡아먹는 집에서 죽을 뻔하고 나올 때 "비구니의 손을 대신 써야겠다."라는 말만 봐도 기억을 잃은 키라의 가능성이 높다.[71]
5. 어록[편집]
나의 이름은 '키라 요시카게'. 33세.
자택은 모리오초 북동부 별장지대에 있으며... 결혼은 하지 않았지.
직업은 '카메유 체인점'의 회사원이며 늦어도 저녁 8시까지는 귀가하지.
담배는 피우지 않지만 술은 즐기는 편.
밤 11시에는 잠자리에 들고 반드시 8시간은 수면을 취하려 하지.
자기 전에 따뜻한 우유를 마시고 20분 정도 스트레칭으로 몸을 푼 다음 자리에 들면 거의 아침까지 숙면을 취하지.
갓난아기처럼 피로나 스트레스를 남기지 않고 아침에 눈을 뜰 수 있지.
건강진단에서도 이상 없다는 말을 들었고.(시게찌: 무... 무슨 말을 하는 거냐구?! 너?)
나는 항상 '마음의 평온'을 바라며 살아가는 사람이라고 설명해주는 거야. '승패'에 집착하거나 머리를 싸매야 하는 '트러블', 밤에 잠도 이루지 못할 '적'을 만들지 않으려는... 그런 것들이, 나의 사회에 대한 자세이자, 그것이 자신의 행복임을 잘 알지... 물론 싸운다 한들 나는 그 누구에게도 지지 않지만.[73]
다시 말해 시게찌 군 자네는 나의 수면을 저해하는 '트러블'이자 '적'인 셈이지. (킬러 퀸을 꺼낸다) 누군가에게 말하기 전에 자네를 처리하도록 하지.
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 자네는 죽어야만 해. 목격자는 살려둘 수 없거든.
나 '키라 요시카게'를 추적하는 자는... 반드시 폭사시킨다. 내 스탠드 '킬러 퀸'의 '시어하트 어택'은 한번 노린 사냥감의 숨통은 반드시 끊어놓지...
시어하트 어택에 약점은 없다 한번 노린 표적은 반드시 숨통을 끊어놓지.
그럼 이제 산산조각내서 날려주마![74]
내 패배...란 말이군... 그래 자네들이 찾고 있던 건 바로 나였어. '얼굴'도 들키고... '스탠드의 정체'도 들키고... '본명'도 들켰지... 아무래도 이젠 안심하고 숙면할 수 없겠군. 단, 오늘 밤 뿐이지만!
나에게 이기고 지는 건 문제가 아니야 나는 '살아남는다' 평화롭게 '살아남고' 말 테야! 나는 사람을 죽이지 않고선 살 수 없는 '천성'을 타고났지만 행복하게 살아가 보겠어...!
사람은 자신의 마음의 밑바닥을 타인에게 감춘 채 생활한다. 하지만... 영원히, 그 누구에게도 자신의 본성을 드러내지 않고 평생을 살아갈 수 있을까?
빌어먹을! 저 제일 오른쪽 여자에게 나 키라 요시카게의 본성을 털어놓고 싶다... 저 여자가 내 마음 밑바닥을 들어주었으면. 너의 그 가녀린 목을 이 손으로... 졸라 죽여버리고 싶다고 말이다...
자기 손톱이 자라는 걸 막을 수 있는 사람이 있을까? 없지... 그 누구도 손톱이 자라는 걸 막을 수 없듯... 타고난 본성이라는 건 아무도 억누를 수가 없지...
질문에 질문으로 대답하지 마! 학교에서 의문문에 의문문으로 대답하라고 배웠나?[75]
그것도 마음에 들었어. 그리고 수다를 떨지 않는 당신은 정말로 아름다워...
격렬한 '기쁨'은 필요없는... 그 대신 깊은 '절망'도 없는... '식물의 마음'과 같은 인생... 그런 '평온한 생활'이야말로 나의 인생 목표였건만...[78]
미리 말해두겠지만 나는... '카와지리 코사쿠'가 되어 딱히 너희에게서 도망쳤던 것은 아니다. 너희를 처리하려고 마음먹었다면 언제든지 죽일 수 있었다... 그러지 않았던 것은 그저 내가 '싸움'을 싫어하는 성격이기 때문이지... '투쟁'은 내가 추구하는 '평온한 인생'과는 상반된 것이기에 싫어한다... 한 번의 '싸움'에 승리하기는 쉽지만... 다음 '싸움' 때문에 스트레스가 쌓이지... 어리석은 행위다. 타인과 싸운다는 것은 한없이 허무한 행위지.
(죠스케: 네가 '시게찌'를 죽였으니까 쫓겼던 거잖아, 이 미친 놈아!)
(오쿠야스: 살인이 취미인 돼지새끼가 자기 사정만 가지고 나불대는 거냐? 이 등신아![79]
)너희를 처리하지 않았던 이유는 그저 그 뿐이었다...! 나의 '평온'을 어지럽히는 놈은 현재 너희들 고작 셋 뿐...! '정체'를 알아낸 자하고만은 싸우지 않을 수 없지!
목숨(命)을 옮긴다(運)라고 쓰고 운명(運命)이라 했던가! 후후, 정말 절묘하지 뭐야!
'선입견'이란... 무엇보다도 '무서운' 적이지. 그리고 자신의 능력이나 재능이 뛰어나다고 과신할 때 더욱 안 좋은 결과를 낳는다.[80]
[81]
안녕하십니까 ...카와지리 코사쿠입니다. 정말 죄송합니다만... 오늘은 15분 정도 출근이 늦어질 것 같습니다. 말을 안 듣는 아들 녀석을 교육해야 해서요... 아닙니다, 부장님. 남들이 보기에는 아주 시시한 이유지요. 15분 정도밖에... 걸리지 않을 테니... 예. 정말 죄송합니다. ...예. 마치는 대로... 예, 즉시 회사로... 예! 갈테니... 예. 예! 이만 끝겠습니다, 부장님! ...카와지리 코사쿠 녀석... 굽실거리기는. 그렇게 출세가 하고 싶었나...? 그러면 마음고생이 더 많을 텐데.[82]
히가시카타......죠스케......
(죠스케: 꺼내라... 네놈의 킬러 퀸을...)
나 키라 요시카게는 언제나 그렇게 살아왔다... 이제까지 넘어서지 못했던 트러블 따위... 단 한 번도 없었다!!
당신의 '손'... 매우 부드러운 관절과 피부를 가졌군요...
하얗고 예쁜 손가락입니다. 뺨을 비벼봐도... 괜찮을까요? 뺨을 비비면... 매우 마음이 놓여서요.
저는... 어렸을 적에...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라고 있지요...?
그 그림을... 화집에서 봤을 때 말입니다.
그 '모나리자'가 무릎 위에 얹어놓은 '손'을[83] 그것을 처음 봤을 때
뭐라고 해야 하나 그 천박하지만, 후후 '발기'... 해버렸지요...[84]
'손' 부분만 잘라내 한동안... 방에 장식해 뒀답니다. 당신 것도... 잘라서 걸어두고 싶군요...
내 이름은 '키라 요시카게'... 지금까지... 아름다운 손을 가진 48명의 여성을 죽였지요.
당신뿐입니다! 나의 '정체'를 아는 자는 당신이 유일합니다!
오는구나, 죠타로...! '바이츠 더 더스트'는 너를 만나고 싶지 않다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발현됐던 능력이다! 다가와라! '시간'을 멈춰봐! 몇 초나 멈출 수 있나? 나를 좀 더 궁지에 몰아라! 그 한계의 '절박함'이 다시, 분명히! 바이츠 더 더스트를 발현시켜 줄 테니까!
어림없는 소리! 한계다! 누르겠다! 지금이다!
이런 쓰레기 같은 것들이!![85]
누르겠어 누르겠어. 지금이다! 누르겠어! 지금! '스위치'를 누르겠어 지금이다. '바이츠 더 더스트'는 작동한다 누를테다 '스위치'를 누를테다 지금이다 '스위치'를 눌러주지[86]
네가 뒤를 돌아봐라. 어떻게 되는지 보고 싶군. 자. 뒤를 돌아봐. 네가 돌아보는 거다![87]
나는 어디로... 끌려가는... 거지...? 아.. 아아...[88]
6. 게임에서[편집]
6.1. 디아볼로의 대모험[편집]
디아볼로의 대모험에서는 적과 기억 디스크와 동료로 등장하는데, 적으로 등장할 때는 성형 전과 성형 후, 그리고 성장한 세가지 버젼으로 나온다.
공통적으로 폭탄화 능력을 달고 나오기에 에니그마의 종이 등에 일회용 아이템을 전부 넣어둘 것.
- 키라 요시카게 : 배회하다가 일회용 아이템이 보이면 폭탄화시키고, 시어하트 어택을 소환하거나 디아볼로가 소지한 일회용 아이템을 폭탄화 시키는 흉악한 적.[89] 때문에 보이면 일단 에코즈 액트1이나 스카이 하이, 헤븐즈 도어로 능력을 봉인시켜 버리는 것이 좋다. 또한 폭발에 휘말릴때 즉사하지 않고 대미지를 10 입는다. 쓰러트리면 가끔 "키라의 지갑"을 떨어트리지만 항상 폭탄이니 주의.
- 카와지리 코사쿠 : 카와지리 코사쿠로 변장한 키라. 일정확률로 돈의 1/2을 훔쳐간다. 없애면 훔친 돈을 돈주머니로 돌려준다. 참고로 돈주머니는 폭탄화가 안되어있기 때문에 "키라의 지갑"처럼 폭탄화 해제하고 얻는 걸로 알고 키라 디스크를 사용했다가 돈주머니를 폭탄화시키는 실수를 하지 말자.
0.15 버전 이후엔 디아볼로의 머리카락 한올을 폭탄으로 만들어 1턴 뒤에 터트리는 능력이 생겼다.
- 성장한 키라 : 키라 요시카게가 가지고 있는 능력에 더불어 고양이풀과 키라 요시히로를 소환하는 능력이 추가되었으며, 빈사상태가 되면 바이츠 더 더스트를 발동시켜 어디론가 워프한 후 자신의 레벨을 1 상승시키며 완전회복, 거기에 디아볼로를 3턴후 폭발시켜 버리는 카운트도 단다. 원작에서처럼 성장한 키라를 에코즈 액트 3의 발동능력 및 공격 능력으로 무겁게 하거나[90] 시간을 정지하는 스탠드인 스타 플래티나 더 월드(또는 더 월드)를 능력 장비시에 막을 수 있다.
기억 디스크는 가지고 있는 일회용 아이템(흰색 글씨의 아이템)을 하나 폭탄화시킨다.[91] 이때 출력되는 대사는 "으~응, 뭐였더라? 자신이 없어..."로 폭탄으로 만든 니지무라 오쿠야스를 가지고 죠스케를 상대로 블러핑 할 때의 대사. 근데 이 대사를 반영한건지 때때로 일회용 아이템이 있어도 폭탄화가 되지 않는 경우도 있다. 다만 폭탄화 아이템을 소지하고 있을때 다시 사용하면 폭탄화를 해제하는 유익한 기능도 있다. 필요없다고 버리지 말고, 키라 때문에 폭탄화된 아이템을 되돌리기 위한 용도로 하나쯤은 소지하고 있자. 아니면 일부러 폭탄을 만드는 데 쓰는 수도 있고.
동료로 등장하는 경우는 디아볼로의 대모험/동료 참고.
6.2. 7번째의 스탠드유저[편집]
히든 보스로 등장. 일반적인 방법으로는 만날 수 없으며 특정한 이벤트를 거쳐야 만날 수 있다.
일본의 북북서쪽에 폭발로 불타버린 건물이 한 채 있는데, 그 안의 책을 조사하면 '이상한 노트'를 손에 넣을 수 있다. 불타버린 집에 들어갔다 나오면 그 건물 옆, 그리고 이후 싱가포르에서 에보니 데블 전 이후 호텔 밑 작은 여관, 카라치의 선착장 위 식당, 카이로의 기념품 상점에서 만날 수 있다. 평소에는 그냥 말을 걸어도 별다른 반응을 보이지 않으나, 그와 대화한 뒤 이상한 노트를 읽으면 자신의 정체를 들킨 것을 알고 "자네를 제거하도록 하지."라는 말과 함께 전투로 돌입한다.
참고로 일본 원판에서는 이상한 노트로 이름을 직접 입력해야 한다. 한글판에서는 RPG쯔꾸르 툴 한계상 자음 모음 조합이 안 되기 때문에 한글판 제작자가 이런식으로 수정한 것.
사실 그가 폭파시킨 집은 스티븐 스틸이 살고 있었던 곳이다. 스티븐은 폭발로 날아간 집에서 스탠드 구현의 화살을 연구하고 있었으나, 그것이 키라에게 발각되면서 키라가 증거인멸을 위해 스티븐이 살고 있는 집을 폭파시켰던 것이다.[92] 불타버린 건물에서 나온 뒤 말을 걸면 하는 말인 '자네는 이 집의 아들/딸인가?'라는 대사가 그 복선. 초반에 이집트행 여행에 동참하지 않을 경우 잠복하고 있다가 주인공을 살해한다. 동참했을 때와 마찬가지로 폭발로 날아간 집 바로 옆 골목에서 시작되는데 뒤로 가봤자 여행을 거절했기 때문에 돌아갈 수 없고 골목에서 빠져나오려고 해도 강제로 대사창이 열리며 폭사한다. 배드엔딩 직행. 그렇기에 결국 좋든말든 이집트 여행에 동참할 일말곤 할 수 없는 셈.[93] 디버그 툴을 써서 벽을 뚫고 빠져나가봤자 반응은 동참했을 때와 동일하기 때문에 진행 불가.
전투에서는 킬러 퀸을 대동한 본인과 시어하트 어택의 2인 구성으로 등장한다. 킬러 퀸의 체력은 2500이며 옆의 시어하트 어택은 원작을 반영해 체력이 9999에 무적이다. 어지간하면 시어하트 어택은 건드리지 말고 키라 본인을 일점사하는 것이 좋으나, 시어하트 어택을 날려버릴 수는 있으니 참고. 한편 킬러 퀸은 상태이상에 면역이 없는 대신에 전체판정 즉사판정기를 종종 사용해온다. 그리고 쓰러지기 직전에조차 이 기술을 사용하기 때문에 상대하기 까다롭다.
쓰러뜨리면 바이츠 더 더스트를 작동시켜 시간을 1일차로 되감는다. 더블에이트나 네이팜 데스 이외의 방법으로 시간을 되돌릴 수 있는 방법으로, 레벨이 그대로 유지된다.
6.3. 죠죠의 기묘한 모험 All Star Battle[편집]
PV에서의 등장대사
"이젠 아무래도 안심하고 숙면할 수는 없을 것 같군 하지만, 오늘 밤만이다!"[94]
범용 등장대사 : "자네, 혼자인가?"[95]
VS 히가시카타 죠스케 : "히가시카타 죠스케 지금 여기서 제거하지 않으면 안되겠군"
VS 니지무라 오쿠야스 : "확실히 니지무라 오쿠야스 였었지."
VS 히로세 코이치 : "단추가 달린 윗옷은 두고 왔어 나중에 되찾으러 갈 거야 너를 제거하고 말이지!"
VS 키시베 로한 : "만화가인 키시베 로한?"
VS 얀구 시게키요 : "자네는 죽어야만 해. 목격자는 살려둘 수 없거든."
VS 카와지리 코사쿠 : "나와 같은 느낌이 드는군. 누구냐?"
동일 캐릭터 대전 : "으윽! 뭐하는 놈이냐!" / "이건 대체? 나다?"[96]
중간 승리 대사[97]
: "살려달라고? 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안돼." / "『한 발』로는 죽지 않았군"
초회판 특전으로 다운로드 코드가 동봉되고 이후 다운로드 컨텐츠로 등장. 다비와 죠타로의 게임 CF에서 마지막에 고정적으로 나레이션을 해준다. 일반판으로는 카와지리 코사쿠로 플레이할 수 있다. 키라와 코사쿠가 동일인물이라 어떻게 구분할까 했는데, 키라 요시카게는 킬러 퀸 & 시어하트 어택을 사용하며 일반판 카와지리 코사쿠는 킬러 퀸 & 고양이풀 & 바이츠 더 더스트를 사용하는 버전으로 나눔으로서 원작 재현을 제대로 했다. 사용하는 스탠드 이외에도 세세한 기술의 차이가 있다.
코스튬으로는 잠옷에 가까운 일상복 차림이 있다.
KO 당할 때의 음성은 "뭐어야아아아아앗!"과 "뜨아아아아아아악!"이 있다. 둘 다 4~5초 정도로 길고 우렁차게 외치는 오버 연기를 보여주는 것이 특징. 원작에서 키라가 외친 단말마이기도 하다. 이 요소는 코사쿠도 동일하다.
6.3.1. 기술 일람[편집]
체력은 950.
캐릭터는 DLC이다.
6.3.2. 게임 내 성능[편집]
스탠드 모드인 채로 싸우는 스타일. 게임 내에서는 이렇다 할 강점이 뚜렷하지 않아 미묘한 성능이었으나, 1.04 패치로 "제1의 폭탄"을 통한 콤보가 가능해지면서 화력만큼은 부차라티와 와무우 급으로 상승하였기에 단 한 번의 "제 1 폭탄" 로또콤을 바라보며 견뎌야 한다.
본체 모드는 이지비트 콤보 외에는 다채로운 콤보를 쓸 수 없으며 필살기도 적고 대공능력이 부실하고 기본기의 발동속도, 그리고 리치까지 짧아 경직된 움직임을 보일 수 밖에 없다. 리치가 짧고 믿을 만한 발동 속도의 필살기가 없어 중거리 견제에서 상당히 약한 면모를 보인다. 그나마 내밀어 줄 만한게 기껏해야 서서 강공격이나 "시밧!", 수직점프 강공격 뿐이다. 그마저도 점프가 높은 스탠드 모드 카쿄인이나 스탠드 모드 DIO 같은 애들을 만나면 수직점프 약공격 밖에 없으니 매우 괴롭다. 점프 공격으로 하는 압박도, 키라는 하단 쪽으로 판정이 확 깔리거나 판정 지속이 오래 가는 기본기가 없어서 일일이 낮게 깔아줘야 한다. 아니면 하단 약공격부터 콤보를 맞는다. 판정이 아래에 치우쳐있어 하단이 비는 것을 노리는 상대의 머리를 짓밟을 수 있는 점프 강공격과 역가드가 매우 잘 나는 점프 중공격이 있다는 것과 특수기 "자네는 패배할 운명이었다는 소리야"로 기습적인 중단을 바탕으로 GHA나 발끈 캔슬로 이어나갈 수 있다는 점은 이점. "뭐든지 폭탄으로 바꾸지"는 원거리에서 접근 하기 전에 던져둬서 상대가 잊어먹었다가 맞게끔 유도하거나 잡기->특수기 다운공격 후 약으로 써서 깔아둘 수 있지만 횡이동 한 번에 무용지물됨으로, 상대가 횡이동할 것을 예측하고 반대 방향으로 횡이동해서 동전이 박히도록 유도하거나, 스텝 후 잡기, 앉아 강공격 혹은 수직점프 강공격, 스탠드 온만 하고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있기 등 여러가지 패턴을 만들어 꼬아야 한다. 가드 불가능이고 심리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키라 유저들 대부분 이 동전을 찬양하는 경향이 있다. 일명 (과장 좀 보태서) 키라의 행드맨.
스탠드 모드 시에는 공중 기본기들이 공대공 점프 약, 압박용 중, 견제용 강으로 역할이 딱딱 나뉘어 져있다. 필살기들도 저마다 역할이 분명하다. 하지만 스탠드 모드때도 기본기 리치가 짧은 것은 여전한 지라 조금만 거리가 멀어도 남들은 개나소나 들어가는 서서 약중강 공격에서 강공격이 안 맞는 경우가 흔하며 점프가 닿을 듯 말듯 한 중거리에서 도저히 내밀 것이 없다. 앉아 약공격->앉아 강공격->중 "제 1폭탄" 정도가 유효. 필살기 "제 1 폭탄"의 중, 강버튼을 섞어서 가드붕괴를 노리거나 스탠드 러쉬를 통해 압박을 가할 수 있지만, 스탠드 모드가 풀려지는 특성상 계속 압박은 이어나갈 수 없다. 또한 "제 1 폭탄" 압박은 상대가 중간에 리버설 HHA나 GHA를 사용할 수 있으므로 언제나 발끈캔슬을 할 준비를 하고 있어야 한다. 이마저도 상대가 SM회피를 해버리면 캔슬할 방법이 없다. 게다가 강 "제 1 폭탄"은 느리기에 상대가 그냥 뒤로 백점프하면 키라로선 따라갈 방법이 없다. 그래도 꾸준히 "제 1 폭탄"을 쓸 수 밖에 없는 것이 한 번이라도 콤보를 성공하면 체력 절반은 우습게 날릴 수 있기 때문이다. 불안정하긴 해도 가장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루트를 타면 와무우 부럽지 않은 데미지가 뽑힌다. "이 놈───!"은 "시밧!"의 스탠드 모드 판이나 리치가 더 짧아졌으므로 콤보 외에는 그다지 쓸 일 없다. 딜레이도 있어서 꼭 스탠드 러쉬로 압박해서 딜캣을 못 하도록 해야 한다. "여유있는 태도"는 반격기지만 발동속도나 후딜이나 믿어줄 만한 것이 아니다. 죠타로의 오라오라같은 기술을 내미는 캐릭터에게 써주는 정도.
참고로, 폭파계열 기술은 너무 가까우면 키라도 같이 맞으니 주의.[103] 적이 무적일 때도 폭탄은 폭파하기 때문에 적은 멀쩡한데 혼자만 맞고 날아갈 수도 있다. 참고로 이 자폭엔 재미있는 점이 하나 있는데, 만약 상대가 변신 도중일 때 이 자폭을 시전해 스스로 KO 되었다면 상대의 기 게이지가 소모된 것은 그대로이나 다음 라운드에서 변신 효과는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이다. 예를 들어 카즈가 완전생물 변신을 시전하는 도중 자폭해서 KO 당하면 다음 라운드에서 카즈는 여전히 노멀 상태로 나오나 게이지 2개는 소모된 상태인 것으로 인정된다. 아직 라운드가 남아있고 이 쪽이 체력이 얼마 없는데다 상대가 변신을 이용해 이 쪽을 확실히 마무리하려고 하면 자폭으로 끝맺음하는 짓도 가능하다. 참고로 이것 또한 코사쿠도 동일하다.
잡기 범위가 상당히 좁은데. 본체 모드에서는 그나마 낫지만 스탠드 모드에서는 초근접이 아니라면 잡기가 아예 안된다.
HHA는 무적도 있고 발동도 빠르고 범위도 넓어 콤보의 말미를 항상 장식하지만, 판정이 위로 넓지는 않기 때문에 상대가 땅으로 내려오고 있지 않은 이상은 리버설이나 대공용으로 쓰기 어렵다. (그래도 무적은 있으니 일단 아주 못 쓸 정도는 아니다) 발끈 캔슬을 못 하는 상황에서 빈틈이나 딜레이에는 넣어줄 수 있다.산산이 날려버려주마!
GHA는 시어하트 어택. 원작처럼 상대를 자동으로 추적하긴 하지만 속도가 상당히 느리고 발동 중에는 키라는 무방비이다. 공격당하면 취소되어서 그대로 소멸한다. 가드불능에다가 무적시간이 존재하여 대공기로 사용하거나 초근접해서 약중공격을 연속으로 가드시킨 후 캔슬해서 가불로 쓰는 것이 보통이다. 화력 자체도 강하지만 실수로라도 적에게 틈을 보였다면 적이 시어하트 어택 너머로 점프를 해서 캔슬시켜버리기 때문에 맞출 수 있다는 확신이 필요하다. 빗나가면 후딜레이가 끔찍할 정도로 길기에 각오해야 한다. 더불어서 코이치와 상대할시 중력 계열 필살기에 시어하트 어택이 피격된다면 시어하트 어택이 느려지고 키라 본인은 중력 상태에 걸리는 원작 재현이 있다.키라 : 시어하트 어택!!
시어하트 어택 : (피격)이쪽을 봐라!!
키라 : 『시어하트 어택』에 (폭발) 약점은 없다한번 노린 사냥감의 숨통은 반드시 끊어놓지
요약하면, 견제기는 거의 없고 반격기는 제대로 안 나가고 리치도 짧으나 HHA, 동전깔기등의 폭파계 기술(GHA 빼고)의 위력/판정이 강력한 캐릭터. 덕분에 화력과 콤보 자체는 절륜하나 기본기, 비폭파계 기술의 부실한 성능 때문에 한계가 명확한 한대만 계열 약캐릭터이다.
코사쿠와 마찬가지로 버그인지 모를 특이사항으로 공중 피격동작 중에는 다른 캐릭터보다 약간 빨리 낙하하여, 몇몇 콤보가 안 들어가는 경우가 있다.
1.04 패치에서는 "제 1 폭탄"을 통한 다채로운 콤보가 가능해졌다. 그러나 점화가 가드가능해졌고, "제 1 폭탄"에서 파생될 시 다운공격판정이 사라졌다. 또 착탄은 키라가 다운되지 않아도 유효기간이 생겨 점화를 하지 않아도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풀린다. 코사쿠와 차별점을 더 분명히 하기 위해 이렇게 바뀐 듯.
6.4. 죠죠의 기묘한 모험 Eyes of Heaven[편집]
誰「吉良吉影」正体知者...
누구 한 명이라도 나 「키라 요시카게」의 정체를 아는 자가 있어서는 안돼...
모리오초에 숨어든 살인마
키라 요시카게, 그리고 그 키라가 모습을 바꾼 카와지리 코사쿠
뭐든지 폭탄으로 만들어 터뜨리는 능력은 이 녀석의 새까만 정신을 잘 나타내고 있지. - 키시베 로한(EOH 3TH PV)
범용 등장대사: "봐버렸군..." / "너, 혼자인가...?"
VS 특수 등장대사
VS 쿠죠 죠타로 : "고등학생... 학생도 그 '죠스케'랑 아는 사이이지?" / "봤구나... 내... '킬러 퀸' 을..."
VS 3부 죠셉 죠스타 : "당신도 '죠스케'의 동료인가?" / "네 놈... 내 '킬러 퀸'이 눈에 보이나 보군?"
VS 히가시카타 죠스케 : "ㅅ... 실수했다... ㄴ... 너무 과했다..." / "히가시카타 죠스케... 지금 여기서 제거해야만 한다..."
VS 니지무라 오쿠야스 : "얼굴도 들켰다.. 스탠드의 정체도 들켰다.. 본명도 들켰다....." / "분명히... 니지무라 오쿠야스.. 였지..."
VS 히로세 코이치 : "단추가 달린 윗옷은... 두고 왔다... 나중에 가져 갈 거야... 너를... 처리하고 나서 말이지...." / "ㄴ... 내 면허증... 언제 내 가방에서 빼간 거냐? 이 쪼그만한 망할 꼬맹이가!"
VS 키시베 로한 : "놀랍군... 네놈도.. 같은 능력을 가지고 있는 건가..." / "만화가... 키시베 로한..."
VS 4부 쿠죠 죠타로 : "당신의 이름이라던가 이것저것 당신에 대해 알고 싶은 것이 있다만, 슬슬 난 여기서 사라져야만 하거든." / "쓸데없는 이야기를 할 시간은 이제 없다."
VS 얀구 시게키요 : "넌 내 수면을 방해하는 「트러블」이자 「적」이라는 셈이야. 누구에게 떠벌리기 전에 널 처리하도록 하지." / "넌 죽어야만 한다... 목격자는 살려둘 순 없거든..."
VS 카와지리 코사쿠 : "네 놈... 보통내기가 아니로군..." / "나랑 같은 분위기가 드는군... 누구냐?"
VS 야마기시 유카코 : "아름다워... 예쁜 머리카락을 하고 있군... 아가씨." / "이 여자... 분명히... 야마기시 유카코."
동일 캐릭터 대전 : "으윽!? 누구냐?" / "이건 대체? 나다?"
TAG 특수 등장대사
: "안심해라, 난 네 아군이니까." / "나의 아군이라고? 넌 대체 누구지?"[105]카와지리 코사쿠(2) : "너에 대해선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다..." / "뭐라고? 이 키라 요시카게의 정체를 아는 자는 어디에도 없을 텐데..?"
히가시카타 죠스케 : "적은 제거해야겠지...?" / "이 새끼가..."
히가시카타 죠스케(2) : "좋게좋게 가자... 서로 말이야..." / "후... 진짜 '재앙 같은 날'이다..."
3인 특수 등장대사
VS 히가시카타 죠스케, 니지무라 오쿠야스 : "이게 무슨 일인가... 죠스케와 오쿠야스가 오고 있군..." / "뭐하냐? 어디로 가냐?" (오쿠야스) / "야, 이상한 움직임 보이지 말라고, 임마..." (죠스케)
VS 히가시카타 죠스케, 니지무라 오쿠야스(2) : "어딜 도망치려고 하는 거냐?" (죠스케) / "천천히 이쪽으로 고개를 들어라... 상판 보여라!" (오쿠야스) / "뭐 이런 날이... 이런 너무한 날은 태어나서 처음이다...."
VS 히로세 코이치, 4부 쿠죠 죠타로 : "나라고 해도 성장하는 건데... '놈'을 해치우는 게 가능한데...!" (코이치) / "더 멀리 떨어져 있어, 코이치!" (죠타로) / "나 '키라 요시카게'를 찾아다니는 자... 반드시 폭사시키겠다."
VS 히로세 코이치, 4부 쿠죠 죠타로(2) : "ㅇ... 이 자식이... 내 '눈 앞'에 있는 남자가...!" (코이치) / "'본체'의 등장이구나, 키라 요시카게." (죠타로) / "단추가 달린 윗옷은... 두고 왔다... 나중에 가져 갈 거야... 너희들을... 처리하고 나서 말이지...."
4인 특수 등장대사
TAG 카와지리 코사쿠, VS 히가시카타 죠스케, 니지무라 오쿠야스: "저, 저녀석들은! 히가시카타 죠스케...! 니지무라 오쿠야스...!" / "당황하지 마! 이 『키라 요시카게』 가 2명 씩이나 있단 말이다. 우선 질 리가 없다."(코사쿠 키라) / "저 녀석이 키라고, 반대에 있는 녀석도 키라고... 어라..?"(오쿠야스) / "오쿠야스! 둘 다 때려눕히면 된다고~!"(죠스케)
6.4.1. 기술 일람[편집]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참전이 확정. 양복의 색이 좀더 진해졌다. 참고로 죠죠의 기묘한 모험 풀컬러판에 가까운 색의 복장이기도 한다.[109] 4차 PV에서 고난이도 미션으로만 얻을 수 있는 코스튬 충에 위의 데드맨즈 Q의 의상이 있는 걸로 확인되었다. 참고로 ASB 컬러는 2P컬러로 되어있는데 머리색은 전작처럼 은발로 되어있다.
게임상 성능의 경우 전작과 같은 화력으로 승부를 보는 타입. 따라서 약간 방어에 헛점이 있기 때문에 R1 버튼으로 폭탄을 설치하거나, O버튼 스킬로 동전을 떨궈서 터뜨리고, △ 버튼 스킬인 시어하트 어택으로 원거리에서 데미지를 주는 것이 중요하다. [110]
다른 모습의 자신과 비교했을 때 이쪽의 공격 모션이나 평타 타수는 많은 편이나 한방 한방의 위력이 낮으므로 평타 이후 ㅁ버튼 스킬로 연속 공격을 이어가거나 발끈 캔슬을 통해 단번에 많은 연타를 주고 마지막에 상대방을 폭탄으로 만들어 터뜨리는 식의 운용법이 꽤나 중요한 모습을 보인다. 더불어 시어하트 어택을 미리 꺼내 두었을 때는 그것 까지 신경써야 하는데, 간혹 콤보 도중에 시어하트 어택의 폭발로 인해 콤보 브레이크 + 추가적인 데미지를 받아서 날아가는 경우[111] 도 있으며 어떨 때에는 뜬금없이 불러들이면서 콤보가 끊어지고 오히려 역공격에 당할 여지만 남겨두기 때문이다. [112]
O스킬로 동전을 깔아두거나 제 1의 폭탄 등으로 어떤 물건이나 적을 폭탄으로 만들었다면 R1 스킬이 "점화" 로 고정되는데, 이 점화의 사용 딜레이나 모션이 매우 짧다. 이 덕분에 라운드 시작하자마자 아무 데나 동전을 깔아 R1 스킬을 점화로 바꾸고 ㅁ 평타 공격 중에 점화시키면 평타를 캔슬하고 스텝 콤보와 비슷하게 다시 공격을 이어갈 수 있어 ㅁ평타-점화-ㅁ평타-스텝 캔슬-ㅁ평타 이후 스킬공격 등등 고화력 콤보 응용이 가능하다. 동전을 던진 이후 점화가능 시기까지 선딜레이가 생각보다 길기 때문에 동전을 이용할 생각이라면 미리미리 틈날 때마다 동전을 깔아두는 게 좋다.
DHA의 경우 전작의 HHA와 똑같은 "산산조각으로 날아가 버려라!" 인데, 전작이 여러번 터뜨렸다면 이번에는 킬러 퀸의 수도치기 이후 딱 한 번만 터뜨린다. 어떻게 보면 ASB 시절의 여러번 터뜨리는게 더 멋있다고 생각할 수 있으나, 사실 원작의 연출에 가까운 것은 EOH 쪽이다.
태그를 짤 경우 자신의 또 다른 모습과도 같이 등장할 수 있는데, 엔리코 푸치, 쿠죠 죠타로, 디에고 브란도와는 약간 다르게 취급된듯 하다. 서술된 세 캐릭터는 자신의 다른 모습과 같이 태그를 짤 수 없기 때문이다.
스토리 모드에서는 카와지리 코사쿠(로 변장한 키라)와 함께 죠죠리온의 히가시카타 가에서 등장하는데, 천국에 도달한 DIO에게 협력하고 있는 모습은 그다지 보이지 않는다. 그저 자신이 조용히 살 만한 세상에서 평온하게 살고 싶어할 뿐이다. 물론 죠스케는 "살인이 취미인 주제에 무슨 헛소리야!" 라고 일갈하지만 그냥 사라진다. 이름이 키라 요시카게라서 죠스케가 관심을 보였지만 자신은 죠스케가 찾는 키라 요시카게가 아니라고 일갈하는데 일순 후의 키라를 4부의 키라가 알고 있는 것은 아무래도 천국 DIO에게 일순 후의 키라에 대해 들어서인 모양이다.
이후 형무소에서 유해를 가지고 죠스케 일행을 습격하지만[113] 패배하고, 어디까지나 싸움이 싫어서 물러날 뿐이라면서 도주한다.
ASB에서 최약체로 놀림 받는 것과 정반대로 EOH에서는 최강캐 중 하나가 됐다.
6.5. 죠죠의 기묘한 모험 올 스타 배틀 R[편집]
目撃者生
목격자는 살려둘 수 없거든...
6.5.1. 기술 일람[편집]
6.5.2. 게임 내 성능[편집]
전작과 동일하게, 물론 전작에 비해 버프를 받긴 했어도 좋다고는 할 수 없는 기본기 판정에 여전히 끔찍하게 짧거나 느린 기본기들과 리버설, 셋업기도 없는 부실한 유틸성을 막강한 화력으로 커버하는 한대만 유형의 캐릭터. 차이점으로는 구작 시절의 단점 대부분이 사라지진 않았어도 어느 정도 개선되었으며, 특히 자폭 판정 관련 패치로 인해 콤보 연계성과 기 회수율이 무시무시하게 올라갔다.
특수기 '자네는... 패배할 운명이었던 거야'는 전작과 동일하게 짓밟는 중단기이면서 다운 공격이 가능한데, ASBR로 오면서 바운드 성능이 추가되었다. 이로 인해 잡기 후 추가타 외엔 딱히 쓸 일이 없던 전작과 달리 이번작에서는 본체 모드로 마무리하는 콤보 루트에서 앉중-서강 이후 '자네는... 패배할 운명이었던 거야'를 두 번 연속으로 넣고 앉강까지 연계한 후 마무리로 HHA까지 들어갈 수 있게 되었다. 그 외에 본체 기본기 압박 중 기습적으로 지르는 경우에도 히트 시 바운드를 통해 콤보가 가능해지는 등 간단한 변경점 하나로 많은 이득이 생겼다.
'뭐든지 폭탄으로 바꾼다'는 동전갓으로 찬양받던 그 기술. 초기에는 발동 속도가 전작과 똑같았으나 추후 패치로 굉장히 빨라져 콤보에도 여유롭게 두 번씩 들어가게 되었으며, 가불판정이 삭제된 대신 자폭 판정이 크게 개선되어 사실상 체력 좀 깎는 후딜 캔슬기가 되면서 상대를 띄우고 기본기 - 동전 - 대시 점강 - 기본기 - 동전으로 두 번씩 우겨넣으며 고화력과 다량의 기를 회수하는 알짜배기 기술이 되었다. 공격 판정도 동전 히트 시 한 번 - 폭발할 때 한 번으로 2히트하게 바뀌면서 자폭+상대 2히트로 동전 한 번 던질 때마다 기가 0.5칸 가까이 차는 무시무시한 회수력을 보여준다.
'첫 번째 폭탄'은 가드 시에도 폭탄이 심어지게 바뀐 대신 강폭탄의 가불이 삭제되었다.
기본기의 경우 원래도 쓸만하던 발동 빠른 본체 점프 약과 지상쪽으로 판정이 쭉 뻗는 공대지용 점프중, 발동은 느려도 그나마 리치로 개겨볼만했던 스탠드 점프강 외에 본체 점프강이 정역놀음 방면으로 상당히 쓸만해졌다. 대신 발동이 느려 깔아두기 빡센 점은 유의. 그 외엔 발동 속도나 판정 지속, 리치 등이 개선된 건 아니라서 여전히 기본기 싸움은 좋다고 하기 어렵다.
대신 구작 시절의 한대만식 화력은 유지되었으며, 여기에 더해 동전을 통한 막강한 기 회수력이라는 버프를 받으면서 화력 대비 효율이 굉장히 상승했다. 딱 첫 시동에 필요한 1게이지만 있다면 나머지 게이지는 콤보 때리는 도중에 모이는 수준(...) 이 덕분에 이전처럼 기껏 공격을 맞춰 놓고 회수용 저화력 콤보를 때릴 일은 거의 없고 어지간하면 1콤보 찬스=화력콤보가 되면서 시원시원한 재미는 더 강해졌다.
6.5.2.1. 시즌 1[편집]
6.5.2.1.1. 1.10[117] ~ 1.12[118] ver.[편집]
피해량은 전작과 비등하면서, 첫 번째 폭탄이 가드 중에 맞아도 폭탄이 심어진다는 강점을 가지게 되었다. 다만 ASBR이 화력 콤보를 최대한 줄이려고 하는 게임이기 때문에 전작의 그 한방컷 딜은 조금 너프를 먹은 편. 이제 자기 폭탄이 터져서 자폭이 일어나도 움찔거리고 마는 건 코사쿠와 동일하다. 그리고 이를 역이용해 동전을 자폭시키며 0.5게이지를 채우며 중단 시동을 걸면서 캔슬을 하는 콤보가 새롭게 발굴되고야 말았다.
다만 동전이 가드 불능에서 가드 게이지 절삭으로 바뀐 것은 아쉬운 부분. 그렇다고 던지는 속도가 빨라진 것도 아니고 발끈캔슬이 가능한 타이밍도 매우 늦어 리버설 HHA에 굉장히 취약하다. 그래도 엄연히 콤보 시동기인데다 상대의 입장에서는 굉장히 난감한 궤도를 가진 장풍이기 때문에 기상심리나 안전한 상황에서 깔아두기용으로는 건재하다.
거기에 코사쿠의 바이츠 더 더스트와 더불어 쓰레기 GHA로 취급받던 시어하트 어택 또한 성능이 상향 조정되었다. 이동속도가 빨라졌고 유도 성능이 전작과 비교도 안될 만큼 상승해 앞점프로 피해도 곧바로 유턴해서 따라와 공격한다.[119] 가드 불능 공격임에도 다운 상태에서도 히트가 가능하기 때문에 콤보는 물론 필드 기상심리에도 사용할 수 있게 바뀌어서 굉장히 위협적으로 변했다. 거기에 본작의 시스템빨을 잘 받아 기게이지를 추가로 사용해 맞추면 전 캐릭터들의 GHA 중에서도 엄청난 피해량을 선보인다. 말 그대로 약점이 없는 시어하트 어택.
6.5.2.1.2. 1.30[120] ~ 1.60[121] ver.[편집]
- 1.30 패치 내역
'첫 번째 폭탄' 발동 시 보정량 증가
- 1.41 패치 내역
'자네는... 패배할 운명이었던 거야' 피격 리액션 변경, 퀵 스탠드 소환 가능하도록 조정
'여유로운 태도' 반격 성공 시 발끈 캔슬이 가능하도록 조정
'뭐든지 폭탄으로 바꾼다' 동전 던지는 속도 증가
1.41 패치로 동전의 발동 속도가 빨라지면서 동전을 기존의 기상심리, 깔아두기 등에 이어 대공, 콤보용으로도 쓸 수 있게 되어 가뜩이나 전작부터 키라의 핵심이였던 동전의 활용도가 더 좋아졌다. 특히 동전을 콤보에 활용할 수 있게 되면서 화력도 더 강해져 이제는 코사쿠마냥 1000 대미지 이상의 절명 콤보도 심심치 않게 나오게 되었다.
다만 ASBR로 오면서 천지개벽 수준의 상향을 받아 강캐 취급까지 받고 있는 코사쿠에 비하면 키라의 경우는 기본기가 짧다는 고질적인 단점은 여전하고, 코사쿠와 마찬가지로 콤보에 자폭을 섞게 되면 자신의 체력이 감소되는 디메리트도 있는 등 여러모로 장단점이 뚜렷해 평캐 수준의 티어를 유지하고 있다.
6.5.2.2. 시즌 2[편집]
6.5.2.2.1. 2.00[122] ver. ~[편집]
- 2.00 패치 내역
스탠드 앉아강 및 본체 앉아강 스탠드 전진거리 증가
'여유로운 태도' 간혹 치명타 판정이 뜨던 현상 수정
스탠드 강 기본기가 상향을 받긴 했지만, 성능에 크게 변화를 줄 정도는 아니였다. 그런고로 여전히 현상유지.
출시 초기부터 전작에 비해 엄청 강해진 코사쿠에 밀려 저평가를 받고 있지만 코사쿠에 비해 화력은 좀 떨어질지언정 난이도는 낮기 때문에 나름 괜찮은 캐릭터이다.
- 2.30(2.31) 패치 내역
6.5.3. 대사 일람[편집]
7. 성우[편집]
ASB, EoH에서의 성우는 코야마 리키야. 팬텀블러드(극장판)에서 윌 A. 체펠리의 성우를 맡았었다. 캐스팅은 더럽게 잘 뽑은 ASB답게 평은 아주 좋다.
TVA에서의 성우는 모리카와 토시유키로 ASB, EoH에서 디아볼로를 맡은 적이 있다. 코야마 리키야가 조용하면서도 소시오패스적인 키라의 모습을 상당히 잘 살렸다는 평을 받았는데다가 모리카와 토시유키 역시 디아볼로 때의 꽤 간지나는 연기 모습을 선보이는 바람에 애니판에서 성우가 교체되었을때 양쪽 성우팬들과 죠죠러들이 가장 아쉬워 했다. 스탭 좌담회에서 모리카와 토시유키가 말하길 자신은 디아볼로를 맡음으로써 죠죠에서 맡을만한 역은 다 맡았다고 생각했기에 인기 캐릭터이자 최종보스인 키라역을 맡게 되자 부담감과 압박때문에 상당히 마음이 무거웠다고 한다.
그래도 뛰어난 연기력은 어디 안 가서, TVA 방영 이후 모리카와 토시유키의 키라 연기도 꽤나 호평받는 편이다. 사실 일본의 미드&할리우드 영화 더빙에서 모리카와 토시유키는 주역으로 나오는 친근하고 선량한 아버지 역할을 잘 맡기로 유명한 성우라, 미드에서 하던 것과 정반대인 키라 역을 맡게 된 것은 어느정도 세간의 평판을 염두에 둔 반전을 노린 면도 있다.
참고로 코야마 리키야랑 모리카와 토시유키는 모두 키아누 리브스의 전담 성우이기도 하다.
어덜트 스윔의 영어판 성우는 알버트 웨스커 및 고스트 아이의 성우로 알려져있는 D. C. 더글라스가 담당했다.
8. 기타[편집]
- 연쇄살인마임에도 너무나도 평온한 일상 속에서 살아가고 있다는 점에서 4부의 테마인 '일상에 스며든 공포'를 상징하는 인물.[124] 가장 구체적인 안이 나온 것은 레이미 에피소드부터였는데, 처음 레이미 에피소드는 평범한 괴담같은 느낌으로 구상했었으나 그 살인귀를 쓰러뜨려야 할 적으로 설정하는 게 어떻겠냐고 한 것이 그 시발점이란다. TVA에서는 본격적인 등장부터 상당히 소름돋게 연출된지라 큰 호평을 받기도.
- 3부에서 돌아온 DIO처럼 4부의 최종보스는 우주에서 돌아온 카즈가 될 예정이었다는 루머가 있으나 이는 아라키 작가가 직접 부정한 거짓 루머다. 한술 더 떠서 원래는 키라가 선역으로 등장할 예정이었고 바이츠 더 더스트로 죠스케를 과거로 보내 이름 모를 불량배로 만들 역할이었다는 루머까지 떠돌아다녔지만 이는 디시인사이드의 한 네티즌이 추측한 내용이 사실처럼 부풀려져 떠돌아다닌 것뿐이다.
- 옹고집이 매우 심하다. 보통 심한게 아니라 정말 강박증이 의심될 정도. 거기에 자존심도 매우 강해서 지는거 자체야 그렇다치지만 무시 당하는건 극도로 혐오해한다. 눈에 띄는걸 안 좋아하는 성격과는 정반대로 명품과 좋은 차와 집을 소유하고 있으며[125] , 학창시절에도 눈에 안 띄면서도 객관적으론 대단한 수준인 3등 이내의 성과나 성적까지는 도달을 하려는 모습을 보여온것이 그 증거. 직장에선 자리 잡았으니 잡심부름꾼이든 만년말단이든 본인 생활비랑 용돈만 하면 되므로 더 이상의 승진이나 출세에는 신경을 안 쓰는 듯 하다. 이래저래 흥미로운 양반. 계속 3등상만 타온것도 키라의 성격을 말하는것일지도. 좋게 말하자면 독립의식과 본인만족도가 매우 높은 성격이고, 나쁘게 말하자면 내외적으로 여러모로 피곤한 스타일.
- 싸움이나 분쟁 역시 싫어한다기보단 피하는 성격에 가깝다. 갈등이 있을때 1차적으론 본인이 피하고 보는 스타일이지만 굳이 일을 더 키우거나 계속 개기겠다면 한번 끝장보자는 식으로 몰아붙이기도.[126] 이러한 성격 때문에 일부러 자기를 찾으려고 하는 주인공 일행들을 미리 찾아가서 제거하지 않았다는 점이나[127] 다음날 적들이 자기를 조사하러 올 것이라는 걸 알면서도 불안한 인생을 보내기 싫다며 모리오쵸를 절대로 안 떠나려 하는 등 아무리 절망적인 상황이라도 자신의 주장이나 의견을 절대로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인다.[128] 또한 수습 가능한 상황에서는 몇번씩이고 운이 좋다든지, 불면 적당한 선에서 조용히 넘어가주겠다든지 하면서 타협도 해주는 반면, 건드려봐야 골치만 아파지는 민간인들에게 크게 해를 입히기도 한다. 물론 본인딴에는 이게 마음의 평화를 되찾는 과정이라는 것...
- 키라의 이런 독특한 설정들은 죠죠 시리즈 답게 재밌는 파워밸런스 조절에도 한몫한다. 키라는 시게치를 처리한 시점에서 본인의 위기를 인식하고 정보적으로 우위에 서게 되었으며 실제로 모리오쵸 내의 스탠드사들에 대한 조사를 진행했다. 이때 키라의 스탠드 능력은 아직 죠죠 진영에 알려지지 않은 상태였기 때문에[129] 키라가 작정하고 그들을 암살하려고 했다면 킬러 퀸의 능력상 최소 한명, 계획에 따라 여럿을 제거하고 시작할 수 있었다.
하지만 이런 능동적인 살인은 키라의 조용히 살고싶은 목적에 위배되는 행동이고, 본인의 행동패턴에 대한 집착이 강한 키라이기에 이런 전략은 불가능하게 되는 것. 강력한 능력을 보유한 캐릭터에 대한 성격적인 패널티는 창작물에서 흔한 일이지만 킬러 퀸 능력구성이나 성격적인 이유의 기묘함이 만드는 조화가 키라와 4부의 매력 중 한 부분이라고 볼 수 있다.[131]
- 아라키 히로히코가 두번째로 좋아하는 죠죠의 등장 인물이다. 인터뷰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어린 시절 모친에게 학대받아 성격이 비뚤어졌으며, 아버지 요시히로는 그것을 알면서도 어떠한 사정 때문에 모친의 악행을 멈출 수 없었던 것에 대한 죄책감으로 아들을 과잉보호한 탓에 더욱 비뚤어졌다고 한다. 하지만 요시히로는 그럼에도 죽어서도 아들을 지키려고 했다는 뒷이야기가 있다. 물론 이런 설정을 작중에 내보내면 아픈 과거를 가진 악역이 되어 인간 찬가가 제대로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의도적으로 숨겼단다. 하지만 1부 보스인 디오 브란도도 따지고 보면 저 클리셰에 해당되는 인물이라서 본편에 묘사가 나왔어도 큰 문제는 되지 않았을 가능성도 있다.
- 평범하게 잡일이나 하고 있다고는 해도 상당히 유능한지 수입이 제법 많아서 고급 자동차[132] 를 소유했으며, 취미생활에 반지를 구매하는 등 돈이 꽤 많이 들어가는데다 본인이 입는 양복, 시계 등도 고급이다.[133] 실제로 불량배들이 키라의 양복과 구두를 가지고 시비를 걸었고, 죠타로는 손목시계를 보고 꽤 괜찮다고 평했다. 이후 키라의 손목을 붙잡고 잘 살펴보고는 고약한 취향의 시계라고 욕했지만.[134]
- 역대 최종 보스들 중 신체 능력으로는 가장 최약체다. 우선 디오와 카즈는 애초에 종족 자체가 인간의 신체능력을 초월하는 이종족이다. 1, 3부의 디오는 신체 능력이 인간을 상회하는 돌가면의 흡혈귀인데다가 애초에 인간 시절에도 대학교에서 럭비[135] 선수로 뛰는 등 평균 이상의 신체능력을 지녔고 이후 힘센 파문 전사이자 친구인 죠나단의 몸을 빼앗아서 파워업을 한번 더 했다. 2부의 카즈는 그 흡혈귀가 주 먹이인 어둠의 일족인데다가 나중엔 한발 더 나아가 아예 완전생물이 된다. 8부의 토오루는 싸울 필요가 없는 대학병원의 레지던트로 신분을 위장한 상태이지만, 본모습은 바위 인간인데다가 전투 장면을 보면 일반인보다는 신체 능력이 좋다. 인간 최종보스들로 따져 봐도 5부의 디아볼로는 마피아 보스인데다 암흑가에서 무시무시한 명성을 떨칠 정도이니 스탠드를 배제하더라도 싸움 실력은 상당하고[136] , 7부의 퍼니는 군부대에 복무해서 군인으로써 활동한 경험이 있기 때문에 전투력이 뛰어나다. 그나마 6부의 푸치는 싸움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신부라서 다른 보스에 비해 신체 능력이 낮아서 스탠드에 의존하나, 최소 스탠드를 사용하지 않고 사람을 테이블 모서리에 한방에 처박아 기절시키거나, 일순 후에 쿠죠 죠린, 쿠죠 죠타로와 비슷한 사람과 간수 두명을 주먹 한방으로 쓰러뜨릴 근력이 있으며 죠린과 전투할 때 손톱 사이에 십자가를 끼워서 휘두르는 전투법을 보이기도 했기에 확실히 키라보다는 강하다.. 또한 다른 죠죠의 최종보스들은 전투 스타일이 정파를 고수하는 편인데 키라는 사파를 고수하는 편이다.
- 평범한 신체 능력과 별개로 살인을 저지른다는 점만 빼면 키라는 꽤나 규칙적인 일과를 세우고 성실하게 지키며 건강하게 사는 편이다. 담배는 절대 안 피우며 술도 와인만 조금 마시고 매일 11시에 잠들어 하루 취침 시간 8시간은 언제나 지킨다. 또한 눕기 전 20분 간 스트레칭도 하고 덕분에 어떤 피로도 없이 개운하게 일어나며 건강 검진에서도 모두 정상으로 나왔다고. 이런 강박적인 생활 패턴을 지키면서도 직장에선 실적도 뛰어나고 일부러 3등을 했지만 모든 분야에서 수상을 했을 정도로 천재에 가까운, 평범한 사람으로 사는 키라는 꽤 평판이 좋고 인기도 많은 인물이다. 집에선 요리도 잘하고 생활력이 뛰어난 편.
- 푸치와 비슷하게 키라는 싸움이나 전투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평범한 33살 독신 회사원인 데다가, 운동은 자기 전이나 일어날 때 몸풀기 위해 하는 유산소 운동이나 산책할 때의 가벼운 스트레칭을 빼고는 잘 안 하는 편이다. 오죽하면 키라 본인도 죠죠 일행과의 1차 전투 이후 체력이 없는 걸 실감했다며, "다음에 체육관에 신청이라도 해야 되려나⋯."라며 다치고 지친 몸을 이끌고 상당히 고민했을 정도다. 다만 깔끔을 떠는 성격 때문에 '몸도 제대로 씻지 않고 운동기구를 손대는 이들이 있을지도 모른다'며 생각을 접긴 했다. 이 점은 궁지에 몰려 몸을 바꾼 카와지리 코사쿠로써도 마찬가지다.
운동기구를 집에다 구비했으면 되었는데다만 애니메이션에서 카와지리 코사쿠로써 샤워를 할때 드러난 몸을 보면 도저히 운동 안 한 몸이라고는 생각 못 할 완벽한 근육질이다.
- 다만, 올스타 배틀 R에서 DIO[137] 와 밸런타인이 하는 말을 보면, 어디까지나 신체능력으로 따지자면 역대 최종보스들 중에서도 최약체일 뿐, 스탠드 유저를 기준으로 치자면 상당히 강력하고 우수한 편이다. 그렇지 않고서야, 그 DIO가 '우수한 스탠드 유저'라면서 회유와 동시에 육신의 싹을 심어 자신의 부하로 삼으려고 하지 않을 테고, 퍼니 밸런타인 또한 '그냥 지나가는 길이었는데 너(키라)처럼 강력한 스탠드사를 보리라고는 생각치 못했다'라는 식으로 말하고, 승리대사에서 DIO처럼 키라를 자기 편으로 끌어들이려고 할 리가 없다.
- 4부 최종 결전을 키라 입장에서 보자면, 새로운 힘에 눈을 뜬 키라가 "햣하! 난 이제 무적이다!"라고 좋아한 바로 다음 날 아침에 사망한 셈이다. 3부 최종 결전에서 DIO가 시간정지를 남발해대며 싸운 탓에 그 기나긴 전투가 실제 시간상으론 몇 분밖에 되지 않는 것과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 전작의 최종보스인 디오 브란도와 닮은 면이 많다. 막장부모에게 학대당한 과거와 스마트하고 쿨한 척하지만 실은 추악한 본성을 숨기고 있는 모습이나 조금의 죄의식도 없는 싸이코패스적인 면모가 그러하다고 하며, 결정적으로 자신의 자만 때문에 자멸했다는 점이 공통점이다.[138] 다만 디오는 자신의 본성을 카리스마로, 키라는 얌전함으로 가린다는 정반대의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 키라 본인은 스스로 '운이 자신의 편을 들어주고 있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사실 처음 등장했을 때부터 운은 그를 떠나가고 있다는 징조를 보였다. 애초에 운이 정말로 키라를 지켜주고 있었다면 지나가던 들개가 시게치의 샌드위치를 훔쳐먹는 탓에 키라의 살인증거가 들어간 샌드위치 봉투를 시게치가 착각하고 가져가는 일도 없었다. 즉 키라와 죠스케 일행의 접점이 아예 발생하지 않게 되어 그도 자신을 숨기기 위해 필사적으로 고생할 일도 없었다는 것이다. 그 이후로도 그가 겪는 고생과 노력을 생각해보면 정말로 운이 키라의 편을 들어주고 있다고 생각하긴 힘들다. 어찌 보면 이는 '운이란 개개인을 일방적으로 편들어주는 것이 아닌, 사람이 스스로의 노력이나 각오같은 스스로의 힘으로 쟁취해 나가는 것'이란 걸 보여주기 위한 작가의 의도일지도 모른단다.
- 키라 요시카게의 설정은 놀라울 정도로 마스크(원작 코믹스판)의 스탠리 입키스와 닮아있다. 혼자 사는 남자에 번듯한 직장이 있는 샐러리맨이고 말단직원 신분으로 잡무에나 시달리며 주목받지 못하는[139] 성향, 그리고 남들은 모르는 초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그 능력으로 증거가 남지 않는 잔혹한 살인을(스탠리는 '빅 헤드'라는 이름으로 각종 초자연적 능력으로 살인을 저지르고 키라는 킬러 퀸이라는 초자연적 존재인 스탠드 능력으로 살인을 저지른다.) 저지른다는 점, 결정적으로 둘 다 여자(스탠리는 여친, 키라는 의사) 근처에서 능력을 공개(스탠리는 마스크를 벗어 보이고, 키라는 바이츠 더 더스트의 발동을 위해 자기 행적을 자수)하고 그 순간 추적자들에게 결정타를 먹고(스탠리는 켈러웨이 형사의 총탄에 사망, 키라는 죠타로의 오라오라에 맞고 나가떨어져 구급차에 치여 사망) 죽는 최후까지 겹친다.
- 데스노트의 주인공 야가미 라이토와도 비슷한 면모가 많다. 일단 라이토의 정체는 '키라'라고 불리며 작품의 최종보스이다. 몇년이나 비현실적인 방법[140] 으로 사람들을 살해하며, 그 사실을 타인에게 숨기고 있다.[141] 또한 자신의 목적을 위해 남을 희생시키고 그것을 자신 나름의 구실로 정당화한다. 비상한 두뇌를 가졌으나 자만심이 강해 마지막에는 이겼다는 후련함과 통쾌함에 굳이 스스로의 입으로 정체를 밝혔고[142] 그 전까지 유지하던 카리스마가 무색할 지경으로 둘 다 처참하게 피를 흘리고는 허무하게 죽었다. 성우까지 따지자면 야마구치 캇페이가 연기한 인물에 의해 위기에 빠졌다가 그를 죽이는데 성공하지만 그가 남긴 것때문에 최종적으로 패했다는 것 또한 같다. 라이토는 L, 키라는 시게찌가 그렇다.
- 동인 호러 게임 미사오의 쿠라타 히데키의 모티브로 추정되는데, 둘 다 손 페티쉬가 있고, 성형을 했으며, 여자들에게 인기가 높은 데다, 어릴 적 괴롭힘을 당했을 뿐만 아니라, 살인을 저지른 사이코패스라는 점이 유사하다.
- 온갖 기묘한 패션이 넘쳐나는 죠죠 내에서 정상적인 패션을 하고 있는 몇 안되는 인물이다. 해골무늬 넥타이를 제외하면 특이한 색일 뿐 평범한 정장. 이 넥타이는 실제로 상품화까지 됐었다.
- 스트레스를 받을 시 손톱을 피가 날 때까지 물어 뜯으며, 더 경악스러운 건 손톱이 순식간에 길어지는 것이다.[144]
- 죠죠에서 유일하게 다굴로 잡은 보스이기도 하다. 일반적인 소년만화서 보스는 주인공 일행의 다굴로 잡는데 반해, 죠죠의 경우 주인공 일행이 먼저 맞서 싸우다 지고, 마지막으로 죠죠가 직접 나서 이기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키라의 경우 반대로 죠죠가 치명타를 날리고 이후 주인공 일행이 죠죠를 도우며 잡는 전개이다.[145] 다만 3부 같은 경우는 폴나레프가 일부 데미지를 입히기도 했고 5부 같은 경우는 직접 공격만 안했다지 주요 목적인 화살 탈취를 위해 합심했다.
- 또 이와 반대로 키라는 부하나 동료라 부를만한 사람이 자기 아버지 이외에 단 한명도 없었다. 남들 눈에 띄고 싶지 않은 성격에, 살인을 누구에게도 들키지 않아야 하니 당연한 일. 이와 별개로 아버지가 키라를 지키기 위해 화살을 써서 스탠드 유저를 잔뜩 만들고 죠스케 일행을 방해하여, 자신은 모르는 사이 타인의 도움을 여럿 받았다.
- 서양 미술이나 작품의 오마쥬가 굉장히 많은 죠죠[146] 의 특성상 외모는 데이비드 보위, 행동은 아메리칸 사이코의 패트릭 베이트먼[147] 에서 따왔다는 것이 팬들 사이에서는 사실상 정설이다.
8.1. 합성물에서의 키라 요시카게[편집]
- 인간 관악기 영상들 및 다른 애니메이션에 특정 캐릭터 목소리 대신 키라의 목소리를 더빙시키는 MAD 시리즈가 유행하고 있다. 특히 망가타임 키라라 계열의 경우 망가타임 키라들(タイム吉良)[148] 라는 니코동 태그까지 있을 정도.
- 주문은 토끼입니까?의 호토 코코아 - 망가타임 키라들의 시초이자 정점. 애니 3기 전편에 극장판 예고편까지 전부 MAD화되었다. 마이리스트
- 언해피♪의 히바리가오카 루리 - #
- 금빛 모자이크의 앨리스 카터릿 - #
- 삼자삼엽의 니시카와 요우코 - #
- 케모노 프렌즈의 서벌 - #
- 나에게 천사가 내려왔다!의 호시노 미야코 - #
- 프린세스 커넥트! Re:Dive의 리노 - #[149]
- 서양쪽에선 키라 요시카게의 OST를 마성의 BGM으로 취급하며 각종 기묘한 상황에 삽입하는 밈이 있기도 했다. 조용하면서도 긴장감있는 상황이 유지되다가 무언가 갑자기 일이 터질 때를 묘사하기에 적격이기 때문. 예시. 이외에도 유튜브에 Yoshikage Kira BGM Meme을 검색하면 여러 동영상을 볼 수 있다.
- 귀멸의 칼날이랑 주술회전 에도 나온다.
- 크리스마스 선물을 주는 키라
- 유튜브 광고에 출연한 키라
8.2. HAYATO[편집]
4부 TVA 36화의 시작 장면에서 만들어진 밈."HAYATO."
바이츠 더 더스트의 시간 역행 시점이 로한이 죽었던 시점으로 돌아와 하야토가 로한을 숨어서 살펴보고 있던 도중 갑자기 헤븐즈 도어의 능력이 발동되자 하야토가 당황한다. 그 때 하야토의 뒤로 키라가 다가오더니 하야토에게 "한 번 일어난 결과는 바뀌지 않는 거란다"라고 말하고는 하야토의 이름을 지긋하게 부르면서 얼굴을 카메라(화면)의 바로 앞에 갖다대는 장면으로,[150] 이때의 얼굴이 굉장히 기괴해서 양덕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밈이 되었다.
제작진의 의도는 살인마가 비정상적으로 얼굴을 내밀어 기괴한 공포감을 주려는 것으로 추정된다. 작화 붕괴가 대부분 수정되는 블루레이판에서도 수정되지 않았으니, 작붕이 아닌 의도적으로 표현한 얼굴은 맞는 듯. 그러나 작화 붕괴 여부를 떠나서 4부의 기본적 작화가 유지되면서 그림자가 칠해진 음영이 추가된 것 때문에 결과적으로는 미간 주름이 가득하고 눈썹은 두꺼운 데다, 삼각형 다크써클에 두툼한 입술의 괴물이 탄생하고야 말았다.
이 밈이 서구권에서 유행하면서 구글에 HAYATO meme 등의 관련 검색어를 검색하면 온갖 기괴한 패러디가 나오게 되었다. 혈연상 아들인 하야토의 얼굴로 바뀌는 것부터 시작해서 다른 부의 등장인물로 합성되는 등. 가장 인기있는 패러디는 키라를 크레용신짱의 노하라 히로시로 바꿔서 패러디한 것으로, 짱구아빠 노하라 히로시의 점심의 밈과 합쳐졌다. 국내에서는 짱구야 아빠를 속인거니?로 불린다.
죠죠갤의 글 등지에서는 "코사쿠와 하야토가 영미권에서 인기를 끄는 스릴러, 범죄 장르와 가족이라는 소재에 맞아 떨어져서 밈으로 자리잡았다"는 분석도 있지만, 그 전에 "그냥 웃겨서"라는 원인이 크게 작용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