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밥/요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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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던전밥 
1. 개요
2. 요리 재료
3. 등장 요리
3.6.1. 움직이는 갑옷 드워프풍 볶음 (3~4인분)
3.6.2. 움직이는 갑옷 찜 (5~6인분)
3.6.3. 움직이는 갑옷 수프 (4인분)
3.6.4. 움직이는 갑옷 구이 (1인분)
3.7. 골렘밭의 신선 야채 런치
3.8. 훔친 야채와 닭고기에 삶은 양배추. 약탈빵과 함께.
3.9. 천연 맛있는 보물벌레 간식
3.10. 특제 무국적풍 성수
3.11. 궁중의 풀코스 (in 움직이는 그림)
3.12. 삶은 미믹(4인분)
3.14. 잡탕 보리죽(4인분)
3.15. 자이언트 크라켄에 기생하는 자이언트 기생충의 양념/꼬치구이(4인분)
3.17. 텐타클루스 초무침
3.20. 개구리 수트(1인용)
3.23. 오크 탕약
3.24. 잭 오 랜턴 포타주와 드라이어드의 봉오리 소테 (4인분)
3.25. 코카트리스 아이스바인풍과 드라이어드의 봉오리 자워크라우트풍 (4인분)+곁들인 석화초 그릴
3.27. 하피 달걀로 만든 달걀말이
3.28. 5계층의 추억의 필라프
3.29. 5계층 통피카타
3.30. 스위트 드라이어드
3.31. 묘지에서 딴 버섯과 오크한테서 받은 치즈 리조또
3.32. 나이트메어 와인 찜
3.33. 아이스 골렘 알찜과 골렘 속에 들어있던 생선을 익힌 것
3.34. 만드레이크 간식
3.36. 영혼의 에그 베네딕트
3.37. 소갈비 스테이크 + 야채를 넣은 슬라임 + 칼 물고기 로프 + 토끼고기 감자 스프
3.38. 팬케이크
3.39. 스카이 피쉬 앤 칩스
3.40. 그리핀 수프
3.41. 히포그리프 수프
3.42. 히포그리프 만두
3.43. 드라이어드 씨앗 차
3.44. 버섯 소스를 곁들인 함박 스테이크
3.45. 바삭바삭 버섯 샌드위치
3.46. 서큐버스 핫 밀크
3.47. 서큐버스와 바이콘 뇌 도리아
3.48. 걷는 버섯 통구이
3.49. 바로메츠 스튜
3.50. 그리폰의 알요리를 끼운 간단한 샌드위치
3.51. 피닉스 콩피와 걷는 버섯 가니쉬
3.52. 목만 노리는 토끼 카레
3.53. 라이오스 일행
3.54. 그린 드래곤 아쿠아 팟자
3.55. 황금향 드래곤
3.56. 신기한 바바로아(미감정)와 알 수 없는 차(미감정)
1. 개요[편집]
만화 《던전밥》에 나오는 요리 재료와 요리를 소개하는 문서. 요리는 아니지만 작중 제작된 비누나 피복, 의약품도 함께 기술되어 있다.
마물을 요리해먹는 주인공 일행은 만나는 사람에게마다 미친 놈 취급을 받지만, 작중에서 주인공 외에도 마물을 종종 먹기도 한다. 예로, 1화에서 말린 슬라임 특산지가 한컷 나오고, 만드레이크도 마력 공급용 약초로서 재배된다고 나온다. 칠첵도 전에도 향토 음식로 보물벌레 요리를 먹은 적이 있다.[4]
2. 요리 재료[편집]
2.1. 육류[편집]
일행의 목표, 센시는 이 녀석을 잡으면 왕도인 '스테이크' 로 만들어버리고 싶어한다.
햄버그도 괜찮고, 샤브샤브도 버리기 아깝고, 용의 알이 있다면 오야코 돈부리[5]도 생각하고 있다. 센시의 희망을 들은 파티원들은 파티원 ← 레드 드래곤 ← 파린 의 먹이 사슬의 구조를 떠올리고 '그건 먹어도 되는건가?' 라고 순간 고민했지만 누구도 그 사실을 입밖으로 꺼내지 않고 지나쳐 버렸다(...)
햄버그도 괜찮고, 샤브샤브도 버리기 아깝고, 용의 알이 있다면 오야코 돈부리[5]도 생각하고 있다. 센시의 희망을 들은 파티원들은 파티원 ← 레드 드래곤 ← 파린 의 먹이 사슬의 구조를 떠올리고 '그건 먹어도 되는건가?' 라고 순간 고민했지만 누구도 그 사실을 입밖으로 꺼내지 않고 지나쳐 버렸다(...)
실상은 닭고기나 진배없다.
사냥법은 앞 뒤로 동시에 공격하는 것. 뇌는 두 개지만 몸은 하나이기에 동시에 신호가 오면 혼란이 와서 몸이 경직되기 때문.
드래프 박사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꼬리 쪽의 뱀이 본체라고 한다. 중간에 절단할 경우 닭 쪽은 죽지만 뱀은 살아 남는다고.[6]
사냥법은 앞 뒤로 동시에 공격하는 것. 뇌는 두 개지만 몸은 하나이기에 동시에 신호가 오면 혼란이 와서 몸이 경직되기 때문.
드래프 박사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꼬리 쪽의 뱀이 본체라고 한다. 중간에 절단할 경우 닭 쪽은 죽지만 뱀은 살아 남는다고.[6]
- 바질리스크 알
뱀머리가 본체인 바질리스크다 보니, 계란이 아닌 길쭉하고 부드러운 파충류의 알이다.
깨트리는 것도 달걀처럼 깨트리는 게 아니라 찢어서 내용물을 내는 식으로, 내용물도 불그스름한 노른자만 있다.
깨트리는 것도 달걀처럼 깨트리는 게 아니라 찢어서 내용물을 내는 식으로, 내용물도 불그스름한 노른자만 있다.
- 큰 박쥐
그냥 박쥐. 작중에서는 트랩에 쓰이는 올리브유를 이용해서 튀김을 해서 먹었다.
- 켈피
해조류 갈기와 물고기의 꼬리를 가진 말 모양의 마물. 자신을 길들이려 한 센시를 물 속으로 끌어들여 잡아먹으려고 했지만 라이오스에게 끔살당했다. 지방이 비누의 재료로 쓰였고 해체한 대부분의 고기는 바베큐 파티를 벌여 구워 먹었다. 라이오스는 말고기도, 해산물도 먹은적이 없어 뭐랑 더 비슷한 맛인지 모르겠다고. 일단 겉보기는 말고기(...)와 비슷하니 육류로 분류했다.
- 갈기 : 수초로 되어있어 먹을 수 있다. 오독거리는 식감이라 맛있다.[7]
- 목 : 갈기 밑부분의 지방을 비누 만드는데 사용했다.
- 간 : 비타민, 철분이 풍부하여 운디네의 공격을 받고 마력, 피가 모자란 마르실의 회복을 위해 줄창 간만 구워준다.
- 등심
- 안심 : 칠책은 이 부위를 가장 마음에 들어했다.
- 갈빗살
- 뱃살 : 늑골 주변의 고기. 비계가 많아 부드럽고 단맛이 난다.
- 엉치살 : 허벅지 살. 기름기가 없어 선명한 선홍색. 조금 질기지만 잡내가 없다.
- 꼬릿살 : 약간 질긴데 오래 삶으면 맛있을 것 같다고.
- 지느러미 : 꼬리 끝 지느러미. 도저히 질겨서 먹을 수 없다고한다.
- 거대 개구리
5층으로 내려가는 도중 맞닥뜨린 개구리. 텐터클스와 함께 먹고 가죽으로 옷을 만들었다.
- 코카트리스
바질리스크와 비슷하지만 꼬리만 뱀이다뿐이지 거의 닭과 같은 바질리스크와는 달리 이쪽이 덩치도 더 크고 자잘한 구성이 좀 더 몬스터스럽게 생겼다. 마르실이 뱀머리 부분에 물려서 석화된다. 다행히 석화는 잘 풀렸으나 너무 많은 것을 시도해서 무엇 때문에 해독되었는지 모른다.
라이오스가 바질리스크를 먹을때 코카트리스의 맛을 비교해보는 것이 꿈이라고 했었으나 정작 본편에선 맛 비교는 나오지 않고 단행본 부록 만화 "마물 잡다구리"에서 감상이 나오는데 맛에 대한 묘사는 바질리스크 보다 좀 짜다는 것 뿐. 그것도 실제로 맛이 짠것이 아니고 어릴적 부터 마르고 닳도록 읽으며 꿈을 키워(...)왔던 책의 저자가 "코카트리스는 돌 같은 맛이 난다"라고 했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전혀 다른 맛이라 사실 저자가 먹어보지도 않고 대충 책을 쓴게 아닌가하는 실망감에 흘린 눈물 맛.
일단 그려진 이미지는 닭고기보다는 오리나 칠면조와 비슷한 육질로 추정된다.
라이오스가 바질리스크를 먹을때 코카트리스의 맛을 비교해보는 것이 꿈이라고 했었으나 정작 본편에선 맛 비교는 나오지 않고 단행본 부록 만화 "마물 잡다구리"에서 감상이 나오는데 맛에 대한 묘사는 바질리스크 보다 좀 짜다는 것 뿐. 그것도 실제로 맛이 짠것이 아니고 어릴적 부터 마르고 닳도록 읽으며 꿈을 키워(...)왔던 책의 저자가 "코카트리스는 돌 같은 맛이 난다"라고 했었는데 실제로 먹어보니 전혀 다른 맛이라 사실 저자가 먹어보지도 않고 대충 책을 쓴게 아닌가하는 실망감에 흘린 눈물 맛.
일단 그려진 이미지는 닭고기보다는 오리나 칠면조와 비슷한 육질로 추정된다.
- 코카트리스의 알 : 바질리스크 알보다 좀 더 길쭉하고 커다랗다.
- 하피의 알
거대한 크기의 알로 흡사 타조알.
육식 동물이기 때문인지 굉장히 질기고 뒷맛도 별로인 등 맛이 없다고 한다. 근육양이 엄청나 지방이 거의 없는 듯. 그림상으로는 굉장히 붉은 빛[8]의 고기로 보인다.
- 히포그리프
비슷하게 생겼지만 그리핀과는 다르게 잡식 동물이다. 그리핀에 비해 고기색이 좀 더 옅게 표현되며 맛도 이쪽이 훨씬 나은 듯.
- 바이콘
대략 말고기와 유사할 것으로 추정되나 모종의 이유로 일행은 머리 부위 밖에 먹지 못했다.
2.2. 채소와 열매, 균류[편집]
- 걷는 버섯
다리가 달린 움직이는 버섯, 세로 방향으로는 썰기 쉽지만 가로 방향으로는 어렵다.[9][10]
엉덩이 부분과 정면의 3cm 정도 되는 부분은 버리지만,[11] 발은 맛있고 독특하고 좋은 향이 난다고 한다.
종류가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종 에따라선 베테랑도 취급을 어려워하는 은근 난이도 높은 식재료라,잘못 먹으면 탈이 나기 딱좋다.
엉덩이 부분과 정면의 3cm 정도 되는 부분은 버리지만,[11] 발은 맛있고 독특하고 좋은 향이 난다고 한다.
종류가 너무 다양하기 때문에 종 에따라선 베테랑도 취급을 어려워하는 은근 난이도 높은 식재료라,잘못 먹으면 탈이 나기 딱좋다.
- 미궁식물의 줄기
천장에 뿌리를 박고 거꾸로 자란다.
- 꽃이끼
축축한 장소에 피는 평범한 이끼로 부드러운 맛이다.
- 식인식물
작중 일행이 먹은 부분은 식물의 열매 부분. 통발형 식물속의 효소(??)도 응고제로서 사용할 수 있지만 마르실의 극렬한 반대로 무산되었다.[12]
- 바라세리아 : 트랩형의 식인식물. 일행이 채취한 것 중 비교적 열매가 크고 신선하고 단맛이 있다.
- 미아오크 : 끈끈이형의 식인 식물. 앵두 비슷한 베리류처럼 생겼다.
- 베탄 : 통발형 식인식물. 타원형인지 다이아몬드꼴인지 그릴 때마다 약간 애매한 형태.
- 약초류
- 약초 : 외상에 잘 듣는다.
- 좋은 약초 : 외상에 매우 잘 듣는다.
- 해독초 : 해독 효과가 있다.
- 화상초 : 화상에 잘 듣는다.
- 마력초 : 마력을 담고있다. 물의 정령을 양분으로 키운 만드레이크.
- 마비해제 풀 : 마비를 푼다.
- 석화해제 풀 : 석화를 푼다.
땅에서 뽑힌 만드레이크는 무지막지한 비명을 지르는데, 이 비명은 광기와 착란을 일으키며 심하면 죽기까지 한다.
가장 약한 경우라도 혼란을 일으키고, 혼과 얼이 빠지는 정도. 센시는 만드레이크가 비명을 지르기 전에 목을 칼로 치고 뽑아냈는데, 비명을 지른 만드레이크는 색깔이 선명하고, 떫은 맛이 빠져나가 순한 맛이 난다. 아마 비명 지르기로 안 좋은 것이 빠져나간 듯. 머리 부분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가장 약한 경우라도 혼란을 일으키고, 혼과 얼이 빠지는 정도. 센시는 만드레이크가 비명을 지르기 전에 목을 칼로 치고 뽑아냈는데, 비명을 지른 만드레이크는 색깔이 선명하고, 떫은 맛이 빠져나가 순한 맛이 난다. 아마 비명 지르기로 안 좋은 것이 빠져나간 듯. 머리 부분이 가장 맛있고 영양이 풍부하다.
일반적인 올리브유이지만, 작중에선 끓는 기름을 뿜어내는 함정에 쓰이는 것으로 등장.
작중 배경이 되는 던전은 과거 황금도시가 저주로 지하로 묻힌 것인데, 올리브유는 황금도시의 특산물 중 하나였다고.
작중 배경이 되는 던전은 과거 황금도시가 저주로 지하로 묻힌 것인데, 올리브유는 황금도시의 특산물 중 하나였다고.
- 골렘 밭의 신선야채
골렘의 등에 밭을 일궈 재배한 야채들. 지금까지의 재료들과는 다르게 지극히 정상적인 - 양배추, 당근, 감자, 양파, 순무 등의 채소들이다.
단지 그 재배 방법이 참으로 비범할 뿐. 이런 야채를 재배하는 데 필요한 비료는 던전 화장실의 분뇨로부터 얻는다.
단지 그 재배 방법이 참으로 비범할 뿐. 이런 야채를 재배하는 데 필요한 비료는 던전 화장실의 분뇨로부터 얻는다.
- 어인의 수초
어인의 머리에 붙어있던 수초. 라이오스는 어인 자체에 눈독을 들였던것 같지만 칠책에게 제지당하고 어찌저찌 수초는 어인이 의태를 위해 붙이고있는 별개의 생물이라는 것으로 타협을 본다.
- 텐타클루스
전체적인 모습이나 맛에 대한 묘사를 보면 토란과 비슷한 듯하다.
센시의 평으로는 맛있지는 않은데 나쁘지 않은, 조리해볼 여지는 있다고... 여러 요리의 재료로 사용된다.
토란과는 다르게 부위별로 맛이 다르다고 한다. 하지만 라이오스를 제외한 일행들의 반응은 "기분탓이 아니냐". 상당히 미묘한 차이인 것 같다. 어찌보면 부위 별로 맛이 다른 육류의 특성을 같이 지닌 것일지도 모른다.
센시의 평으로는 맛있지는 않은데 나쁘지 않은, 조리해볼 여지는 있다고... 여러 요리의 재료로 사용된다.
토란과는 다르게 부위별로 맛이 다르다고 한다. 하지만 라이오스를 제외한 일행들의 반응은 "기분탓이 아니냐". 상당히 미묘한 차이인 것 같다. 어찌보면 부위 별로 맛이 다른 육류의 특성을 같이 지닌 것일지도 모른다.
- 드라이어드
열매와 꽃봉오리를 요리에 썼다.
열매는 사람 얼굴을 한 호박같은 모양이고 단맛에 꽃향기가 나며, 봉오리는 요리 결과 양배추같은 비주얼이 되었으나 살짝 씁쓸한 맛이 나는 듯.
씨앗은 볶아서 차처럼 마시기도 한다.
열매는 사람 얼굴을 한 호박같은 모양이고 단맛에 꽃향기가 나며, 봉오리는 요리 결과 양배추같은 비주얼이 되었으나 살짝 씁쓸한 맛이 나는 듯.
씨앗은 볶아서 차처럼 마시기도 한다.
- 바로메츠
'양'이 열매로 맺히는 식물. 언뜻 보면 과실은 양과 다를 바 없어 육류처럼 보이지만 엄연히 식물 취급이고, 라이오스 역시 바로메츠의 과일은 양과 다르다고 못 박았다. 맛은 오히려 게와 비슷하다고...
자체적으로는 해가 없는 마물이지만 대신 바로메츠의 과실을 노리고 다이어울프 같은 마물들이 자주 꼬인다. 덜 익은 바로메츠의 과실은 거대한 토마토 처럼 생겼으나 안에는 태아 형태의 양이 있다.
자체적으로는 해가 없는 마물이지만 대신 바로메츠의 과실을 노리고 다이어울프 같은 마물들이 자주 꼬인다. 덜 익은 바로메츠의 과실은 거대한 토마토 처럼 생겼으나 안에는 태아 형태의 양이 있다.
- 체인질링
원형의 무리를 이루며 이 원 안에 들어간 생물체를 서서히 다른 생물로 만들어버리는 버섯. 해결법은 몸에서 포자를 씻어버리는 것. 식재료로서는 그냥 버섯 취급. 포자를 이용해 만들어놓았던 만두를 다른 종류로 만들어먹기도 했다.
2.3. 어패류, 갑각류[편집]
- 큰 전갈
집게, 머리, 발, 꼬리를 떼어내고 조리해야 한다. 꼬리는 먹으면 설사와 구토를 유발한다.
거의 가재 취급으로 내장은 쓰고 씹는 맛이 좋지 않지만, 재워서 발효시키면 안주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이쪽은 좀 마니악한 영역인것으로 보인다.
거의 가재 취급으로 내장은 쓰고 씹는 맛이 좋지 않지만, 재워서 발효시키면 안주로 먹을 수 있다고 한다. 다만 이쪽은 좀 마니악한 영역인것으로 보인다.
- 말린 슬라임
감귤류의 과액을 넣은 끓는 물에 씻고, 수분을 잘 닦아내고 소금에 비빈 뒤 차분히 햇볕에 말려서 먹는다.
썰어서 면으로 사용하거나 젤라틴 대용으로 쓴다. 고급 식재료[13]로, 던전에서는 말려서 먹기 어렵지만 센시는 직접 만든 휴대용 슬라임 건조용 그물을 쓰는데, 석쇠처럼 사이에 슬라임을 끼우고 등에 메고 걷는 사이에 마른다. 이 물건은 특허 출원중이라고 한다.
썰어서 면으로 사용하거나 젤라틴 대용으로 쓴다. 고급 식재료[13]로, 던전에서는 말려서 먹기 어렵지만 센시는 직접 만든 휴대용 슬라임 건조용 그물을 쓰는데, 석쇠처럼 사이에 슬라임을 끼우고 등에 메고 걷는 사이에 마른다. 이 물건은 특허 출원중이라고 한다.
보통 판타지에서는 마법 걸린 갑옷으로 나오고, 본 작품에서도 그렇게 알려져 있었으나 ― 알고 보니 갑옷 속에 또 한 겹의 껍질이 있고, 그 사이에 연체동물이 들어있었다. 부위별로 각각의 근육을 맡고 있으며 군체 의식이 있는지 일부분이 떨어지면 그걸 주워서 끼우는 습성도 있다. 알 형태로 번식하며 사람의 근육을 모방해 움직인다는 듯. 하지만 요리법은 사실상 어패류 중 조개다.(...) 껍질과 껍질 사이에 살이 있다는 것까지도 동일.
그럼 혹시 아주 오래 되면, 진주도 생기려나? 조개처럼 해감을 시도해봤으나 그건 안되는듯하며 내장속 내용물을 알 수 없으니 일단 칼로 제거한 뒤 요리한다.
상자[14]에 숨어사는 커다란 소라게 마물,종에 따라선 유독한 성분을 가진 것도 있지만, 아무튼 살은 맛이 훌륭하고,내장은 맛이 별로라고[15] 그 삶아진 미믹을, 칠책은 하도 오래전에부터 미믹에게 시달린 탓에 먹는걸 거부했지만, 결국 한입 먹곤 애써 부정하는듯한 포즈로 맛있다를 외친다. 보석벌레의 주된 기생 숙주로 이용된다고 한다.
- 어인의 알
어인의 머리에 공생하는 수초에 붙어있던 알. 음식이 완성 된 후 칠첵만이 이것의 정체를 눈치채고 라이오스를 추궁하나 아무것도 모르고 맛있게 먹는 마르실과 센시, 그리고 생각보다 평범한 생선 알의 맛에 아무래도 좋게 되어버렸다.
- 칼날치
날치처럼 생겼으나 날카로운 지느러미 날개를 이용해 상처를 입히는 마물 물고기.
요리 재료가 되지는 않았지만, 센시의 말에 의하면 조림, 구이, 찜, 포, 훈제, 회 등 어떻게든지 요리해도 맛있다고 한다.
요리 재료가 되지는 않았지만, 센시의 말에 의하면 조림, 구이, 찜, 포, 훈제, 회 등 어떻게든지 요리해도 맛있다고 한다.
- 크라켄
실제 대왕오징어같이 큰 오징어는 암모니아 냄새도 강하고 맛이 없다고 한다. 라이오스가 날 것으로 먹었을 때 맛이 없었던 이유다.
- 자이언트 크라켄에 기생하는 자이언트 기생충
자이언트 크라켄의 내장 부위에 기생하는 거대 기생충. 숙주의 크기가 커서 기생충도 대형이다. 생김새만 보면 회충이나 꼼장어처럼 생겼다. 기생충 체내에도 아니사키스 류와 비슷한 기생충이 살고 있는 듯. 생식하다가 잘못하면 기생충에 감염되어 엄청난 복통에 시달리게 된다.
- 나이트메어
자는 사람의 베개에 숨어들어가 악몽을 꾸게 만드는 조개들. 신이라고도 불린다. 악몽을 꾸게 만드는 걸 제외하면 그냥 평범한 조개. 요리를 하거나 요리된 음식은 나이트메어가 먹은 꿈이 증기화 되면서 신기루로 나타난다.의외로 종족값이 용이라 시슬이 용을 대량으로 불러낼때 이놈들도 좀 나타났다.
- 서큐버스 유충
2.4. 기타[편집]
- 보물 벌레
각종 보물의 형태로 의태한 벌레형의 마물. 아름다운 형태를 잘 유지하고 있는 표본은 실제 보물과 비슷할 정도로 높은 가격으로 거래되기도 한다고. 맛과 영양, 아름다운 외관 모두 갖춰진 식재료. 던전 밖에서도 향토 요리의 재료로 사용되곤하지만 미궁에서 자란 마물이 훨씬 맛이 좋다. 주로 미믹이 숨은 상자에 파고 들어가선 그 미믹를 파먹고 번식한 뒤 그 상자를 열은 모험가에게 수집되어 이동하는 식의 생태를 갖고 있다.하지만 카블루 일행이 처음 전멸한 때를 보면 알겠지만 필요에 따라선 자신들을 취득한 인간도 덮쳐버리는 모양.
- 코인 벌레 : 동전처럼 생긴 벌레. 암,수 그림이 다르다. 현실의 딱정벌레 등과 비슷해서 뒤집어보면 배가 있고 거기에 다리가 달려있다. 날개를 꺼내 날아다니기도 한다.
- 브로치 : 작중 등장하진 않았는데 코인벌레와 비슷하게 뒤집어보면 배가 있고 거기에 다리가 달려있다.
- 반지 : 일반적으로 떠오르는 다이아 반지의 모습인데 보석 부분이 머리, 프롱[16] 부분이 가슴, 그리고 링 부분이 배다. 반지의 링 부분에서 탄력이 느껴지면 보석벌레임을 알 수 있다.
- 진주 지네 : 진주 목걸이 형태의 지네. 마디 사이에 다리가 달려있다.
- 보물벌레 둥지 : 티아라 형태로 의태해있으며 알과 애벌레가 여기서 자란다. 진짜 티아라에 비해 가벼워서 물에 띄워보거나 하면 금방 구분 할 수 있다.
- 운디네
물의 정령. 미세한 정령들의 집합체인데 실상은 움직이는 물. 마력 부족으로 지상 귀환 위기(?)에 처한 마르실이 자진해서 먹겠다고한다. 열에 매우 약해서 아다만티움 냄비+뚜껑으로 가둔 다음 끓여서 잡는다. 사실 먹어도 흡수는 힘든 편이라 잔뜩 마셔도 그대로 배출되는게 더 많다고 한다. 센시가 흡수를 돕는 식재료와 함께 조리하는 것이 좋다는 조언을 해줘서 스튜로 끓인다.
- 던전 클리너
미궁 내의 쓰레기를 청소하고 파괴를 수복하는 생물. 오야코동을 만드는데 그릇으로 사용되었다. 맛은 없다고. 라이오스의 감상은 첫 인상은 진흙인데 잘 맛보면 애벌레 + 철 + 레몬을 매지컬하게 섞은 괴악한 맛이라고 한다.
- 스카이 피쉬
센시를 구출하기 위해 마르실이 식재료를 제물로하여 만든 사역마. 채소와 고기가 혼연일체 되어 맛있다고 한다. 하지만 조종을 위해 마르실의 머리카락이 들어있는지라...
- 서큐버스 우유
정확히는 악마형의 서큐버스가 아닌 그 악마형 서큐버스에서 이름을 따온 곤충형의 서큐버스 모기가 만드는 우유 비슷한 액체로 희생자가 매력적으로 느끼는 모습으로 변해서 희생자를 매료 시키고는 혀의 뾰족한 침으로 체액을 빨아 먹어서 체내에서 우유와 비슷한 액체로 만든 후에 항문(!!!)을 통해 유충이 있는 산란못에 배출하여 그 액체를 유충에게 먹인다고 한다.
3. 등장 요리[편집]
3.1. 큰 전갈과 걷는 버섯 전골[편집]
- 재료(3~4인분)
- 큰 전갈 - 1마리
- 걷는 버섯 - 1마리
- 버섯 다리 - 2개
- 해조류, 꽃이끼, 돌해파리 - 적당량
- 뿌리 줄기 - 중간 크기 5개 정도
- 말린 슬라임 - 좋아하는 만큼
- 물 - 적당량
기념적인(...) 첫 마물 요리로 모티브는 버섯해물전골. 슬라임은 패각류, 전갈은 새우나 게 같은 갑각류 대신 쓰였다고 보면 된다.
3.2. 식인식물 타르트[편집]
- 재료(3~4인분)
- 점심 때 먹고 남은 전갈 백숙 국물 - 200ml
- 슬라임 젤라틴 - 80g
- 바라세리아 - 중간 크기 3개
- 미아오크 - 중간 크기 5~6개
- 베탄 - 중간 크기 3개
- 소금 - 적당량
- 후추 - 약간
식인 식물 자체를 쓴 게 아니라 열매를 썼다. 이 열매의 양분이 꺼림칙해서 그렇지 열대과일과 비슷한 맛을 낼 것으로 추정된다. 슬라임과 전갈 국물은 식인 식물 열매를 푸딩으로 굳히는 연고제 대용.
식인 식물 열매의 껍질을 태움 방지용으로 바닥에 깔아 타르트처럼 보이는 거지 실제 타르트와는 약간 거리가 먼 요리이다.[17] 맛도 단맛이 아니라 짠맛이 난다. 껍데기는 굳이 먹지 않아도 된다.
3.3. 로스트 바질리스크[편집]
- 재료(6인분)
- 바질리스크 - 1마리(꼬리와 가슴살은 빼고)
- 마력초 - 적당량
- 소금, 후추 - 적당량
- 속 - 해독초 중간 크기 1개, 약초 1개, 좋은 약초 1개, 마비해제 풀 중간 크기 1개, 석화해제 풀 중간 크기 1개
말 그대로 로스트 치킨. 비쥬얼까지 똑같다. 남은 고기 일부와 알은 훈제로 보존하고 뱀 부분은 스프로 써야겠다고 계획을 짜던데 스프는 스킵 되었는지 안 나온다.
3.4. 만드레이크와 바질리스크 오믈렛[편집]
- 재료(1인분)
- 만드레이크 - 중간 크기 1개
- 바질리스크 베이컨(비계가 잘 붙은 부분) - 50g
- 바질리스크 알 - 1개
- 소금, 후추 - 적당량
- 케첩 - 좋아하는 만큼
바질리스크 알은 뱀알이랑 다를게 없어서 흰자가 없다고 한다. 즉 노른자만으로 한 오믈렛. 물론 알맹이는 인삼과 비슷한 만드레이크라 약간 떫은 맛이 나는 것 같지만 마르실이 정석대로 채집한 만드레이크로 만든 것은 떫은맛이 없어 순한 맛이 난다고 한다. 이에 센시는 마르실에게 경의를 표하며 가장 맛있고 영양이 많은 부위인 만드레이크의 머리 부분을 몰아준다. 마르실은 기겁하지만...
3.5. 만드레이크 튀김과 큰 박쥐 튀김[편집]
- 재료(4인분)
- 만드레이크 - 중간 크기 3개
- 큰 박쥐 가슴살 - 400g
- 바질리스크 알 - 1개
- 박력분 - 150g
- 물 - 170cc
- 간장 - 한 큰술
- 술 - 한 큰술
- 소금 - 약간
- 마늘과 생강 - 좋아하는 만큼
박쥐 자체가 성인 남성보다 거대한지라 통튀김이 아니라 커틀릿이 나왔다. 만드레이크 튀김은 분식점에서 나오는 야채튀김이랑 같은 비쥬얼.
3.6. 움직이는 갑옷 풀코스[편집]
생긴것도 그렇고 실상은 조개 모듬 요리.
지금까지는 생물조차 아니라고 알려져있어 센시조차도 초면인 식재료여서 여러 형태로 조리해본 실험적인 요리라 할 수 있다. 실제로 센시는 시식 후 더 나은 조리법을 생각해 낸다.
3.6.1. 움직이는 갑옷 드워프풍 볶음 (3~4인분)[편집]
- 해독초 - 2묶음
- 약초 - 1묶음
- 움직이는 갑옷 - 7~8조각
- 특제 소스 - 한 큰술
- 소금 후추 조금
맛이 없진 않지만 약간 끈적끈적한 느낌.
3.6.2. 움직이는 갑옷 찜 (5~6인분)[편집]
- 움직이는 갑옷 - 1개채 (껍질 포함)
- 조미료 - 소금, 간장, 식초 등 기호대로.
투구 부분을 통째로 쪘다. 투구가 갑옷 냄새를 가둬버려 곰팡이 냄새가 나서 맛이 없다고.
3.6.3. 움직이는 갑옷 수프 (4인분)[편집]
- 움직이는 갑옷 - 3~4큰 조각
- 바질리스크의 알 - 한 개
- 약초 - 한 묶음
- 간장 - 한 큰술
- 특제 소스 - 한 큰술
- 소금 후추 적당량
버섯 같은 맛이 난다.
3.6.4. 움직이는 갑옷 구이 (1인분)[편집]
- 움직이는 갑옷 - 큰 조각 하나
- 조미료 - 소금, 간장, 식초 등 기호대로
실질적으로는 조개구이. 맛이 뒤늦게 올라온다고 한다. 센시는 나쁘진 않지만 더 잘 요리 할 수 있었겠다고 한다.
3.7. 골렘밭의 신선 야채 런치[편집]
키우는 장소가 아스트랄해서 그렇지 야채 자체는 우리가 흔히 보는 일반 야채라 비쥬얼적으로나 맛으로나 현실에서 재현가능한 것들이다
3.7.1. 통양배추 조림 (4인분)[편집]
- 양배추 - 1개
- 당근 - 2뿌리
- 감자 - 큰 것 4개
- 양파 = 중간 것 2개
- 두껍게 썬 베이컨 - 8개[18]
- 소금, 후추 적당량
- 물 많이
3.7.2. 순무 샐러드 (4인분)[편집]
- 순무 - 중간 것 2개
- 당근 - 소량
- 당근 잎 - 적당량
- 올리브유 - 적당량
- 소금 조금
3.8. 훔친 야채와 닭고기에 삶은 양배추. 약탈빵과 함께.[편집]
레드 드래곤을 피해 3층으로 올라온 오크들의 약탈품으로 만든 요리. 사용된 야채들은 전부 센시의 골렘밭에서 채집했던 것들이다. 센시는 이스트를 가져가는 오크를 보고 빵을 만들 수 있다는 이유만으로 이들을 따라가려하여 동료들의 지탄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이들과의 접촉을 통해 파린을 먹어치운 염룡의 소재를 알아내는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 이것 역시 현실에서 재현가능한 요리들이다.
빵을 제외하고는 센시나 라이오스 일행의 요리가 아닌 오크들이 만들어준 요리이다.
3.8.1. 매콤한 닭고기와 삶은 통양배추[편집]
- 양배추 - 한 개
- 닭고기 - 400g
- 당근 - 2개
- 양파 - 중 2 개
- 고추
- 소금, 후추
- 물
닭고기는 오크들이 제공해 준 것이다. 마르실은[19] 같은 식재료에 다른 맛이라며 감탄하였다.
3.8.2. 크레이프[편집]
- 소맥분 - 250g
- 소금
- 물
- 올리브 오일
위의 닭고기 요리를 사이에 끼워서 먹는다.
3.8.3. 빵[편집]
- 강력분 - 250g
- 물 - 160ml
- 이스트
- 설탕
- 소금
- 올리브 오일
오크들은 이스트가 상한 음식인 줄 알고 버리려 했다가 센시의 제지로 챙겨가 빵을 만들게 되었다. 원래 오크는 빵을 도로 뺏을 생각이었지만 수장의 아들의 부탁과 마르실과 센시의 능청스러운 대처로 식사까지 대접하게 된다.
3.9. 천연 맛있는 보물벌레 간식[편집]
보석벌레 자체가 외형만 보석이고 현실은 곤충이랑 똑같은 외피라 우리가 흔히 보는 메뚜기 튀김과 비슷한 맛이 날 듯하다. 다만 비쥬얼적으로는 반짝반짝 빛나는게 예쁘다. 실제로 원형을 보존한 보석벌레는 가격도 꽤 나가는 듯. 지상에서도 "향토 음식"으로 보석 벌레 요리를 하는 것 같지만 미궁에서 자란 것에 비해 맛이 떨어진다고.
3.9.1. 보물벌레 둥지 잼[편집]
- 보물벌레의 둥지(알과 애벌레 포함)[20] - 1개
- 물 - 50mg
- 설탕 - 넉넉하게
3.9.2. 동전벌레 튀김[편집]
- 동전벌레 - 원하는만큼
- 기름 - 적당량
- 소금 - 적당량
칠책은 "작은 물고기 같은 맛"이라고 평했다.
3.9.3. 진주지네 꼬치[편집]
- 진주지네 - 2마리
- 소금 - 적당량
톡톡 터지고 약간 끈적끈적한 식감이라고 한다.
3.10. 특제 무국적풍 성수[편집]
- 물 - 400cc
- 보물벌레 보석잼 - 200cc
- 술(리큐르) - 조금
- 소금 - 아주 조금
- 설탕 - 50g
- 슬라임 쓸개 - 적적량
- 민트 - 적정량
위와 같은 온갖 전승에서 내려오는 신성해 보이는 재료들을 병에 담고, 양초의 불꽃으로 가열한다. 실제 종교에서도 황금색이나 소금, 알코올, 청량감 있는 허브는 종교적인 의미를 담고있는 경우가 많다. 설탕은 소금과 닮았다는 이유로 넣어보는 걸로 나오는데[21] 의외로 고대 이집트에서는 사탕수수 즙을 짜 정제한 설탕으로 종교 의식을 행했다. 슬라임 쓸개는 "짐승의 내장"으로 많은 종교에서 행해진 제물 공양의 한 종류를 반영한 것. 종교 중에 신성시 되는 곤충도 있어 이를 대신해 보물벌레로 만든 쨈을 넣었다.
3.10.1. 액막이 기원 제령 샤베트[편집]
- 무국적풍 성수 - 500cc
- 튼튼한 병 - 1개
- 묶을 끈 - 좋을대로.
- 유령 - 5마리 이상
원래는 성수를 유령에게 뿌리는 것이 맞지만 1방울이라도 손실을 막기 위해 병에 담아 휘두른다. 어차피 유령은 벽이고 뭐고 통과해버리니 실질적으로는 뿌리는 것과 진배없는데 어째 비주얼이 철퇴로 유령들을 두들겨 패는 것처럼 보인다.[22] 이 과정에서 유령의 차가운 기운으로
3.11. 궁중의 풀코스 (in 움직이는 그림)[편집]
호박 스프, 빵, 완두콩과 흰살 생선 소테, 오리고기 로스트, 황금밀빵, 황금 소 치즈 등등의 요리들.
라이오스가 움직이는 그림 안에 있는 요리를 먹겠다는 의지를 불태우다 결국 먹는데 성공한 음식. 물감맛을 예상했지만 의외로 진짜 음식과 같은 맛이 난다. 그림 속에서 배 부르게 먹었음에도 현실로 돌아오면 공복으로 돌아온다. 라이오스가 느꼈던 "포만감"도 환상의 일종이라 그림속에서 사망하는 사람의 상당 비율이 "아사"라는 통계가 있다고 한다.
3.12. 삶은 미믹(4인분)[편집]
- 미믹의 상반신 - 한 마리 분
- 집게 - 한 쌍
- 다리 - 네 개
- 소금 - 잔뜩
미믹의 모티브가 소라게인지라 말 그대로 게 한마리를 통째로 삶은 요리가 나왔다. 살은 엄청 맛있지만 내장은 별로 맛이 없다고.[23]
3.13. 켈피기름비누[24][편집]
- 켈피 지방 - 300mL (목 부분의 지방을 사용)
- 올리브유 - 300mL
- 재거름 - 150mg
- 물 - 150mL
마르실이 평소에 쓰던 향기 비누를 드래곤 사태때 잃어버린지라 켈피 요리를 할 겸 남는 부산물로 제작한 비누. 센시 수염을 감겨주는 데 쓰였다.[25]
3.14. 잡탕 보리죽(4인분)[편집]
- 보리[26]
- 물
- 소금
- 미믹의 살코기
- 어인의 머리에 붙어있던 수초
- 수초에 붙어있던 어인의 알
말이 보리죽이지 사실 어인의 알이 주재료인 알탕 죽. 보리는 말그대로 향과 식감만 내는 눈가림 용도. 수초에 붙어있던게 어인종의 알이라는 사실을 안 칠책은 기겁했지만 아무것도 모르고 보리죽을 맛있게 먹는 마르실의 모습에 못이겨 결국 입 다물고 넘어갔다.
3.15. 자이언트 크라켄에 기생하는 자이언트 기생충의 양념/꼬치구이(4인분)[편집]
- 자이언트 기생충
- 양념 - 간장 100mL, 미림 100mL, 설탕 80g, 청주 40mL
조리후 장어구이 같이 되었다. 자이언트 기생충 자체가 꼼장어가 모티브라 우리가 흔히 상상하는 꼼장어 구이와 맛이 유사할 것으로 보인다. 특이하게도 이 기생충 안에도 또 기생충들이 살고 있어서, 날로 먹은 라이오스가 한동안 고통을 맛봐야 했다.
3.16. 켈피 모듬구이[편집]
- 켈피고기 (간, 안심, 뱃살, 엉치살, 꼬리살 등.)
- 채소 (양파, 양배추, 켈피의 갈기 수초)
피가 모자란 마르실에게 간을 먹이기 위해 고기를 굽는다. 그리고 마르실에게는 간만 구워주고 다른 부위는 자기들이 먹는다. 라이오스는 말고기와 해산물을 둘 다 먹어본적 없어 어느 쪽과 비슷한지 잘 모르겠다고하는데 일단 맛은 있는듯.
3.17. 텐타클루스 초무침[편집]
- 텐타클루스 - 한 개
- 식초 - 적당량
원래 만들려고 한 요리는 아니었고 센시의 손에 들러붙은 텐타클루스 촉수를 떼어내려다가 보니 어쩌다가 만들어졌다.[27] 생긴 것은 바나나, 맛은 식초 뿌린 토란이라 한다. 라이오스는 부위별로 맛이 다른 것 같다고 하는데 칠첵과 마르실의 반응은 그냥 끈적이고 식초맛만 난다고.
3.18. 운디네로 끓인 텐타클루스와 켈피 스튜(8인분)[편집]
- 운디네 - 2리터
- 켈피(정강이) - 한 마리 분
- 텐타클루스 - 1m
- 양파 - 2개, 당근 - 2개, 브라운소스 - 적당량, 소금·후추 - 적당량
마르실이 마력 회복을 위해 운디네를 마시는데, 사실 운디네는 엄청나게 퍼마셔도 흡수율은 별로라서 센시가 흡수율을 높이는 재료들과 함께 조리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해준다. 나마리의 평으로는 식감은 별로지만 맛은 끝내준다고.
3.19. 텐타클루스 뇨끼(4인분)[편집]
- 텐타클루스 - 중(中) 3마리
- 거대개구리 허벅살 - 300g
- 밀가루 - 100g
- 소금 - 약간
- 올리브유 - 취향에 따라
- 마늘고추 - 취향에 따라
3.20. 개구리 수트(1인용)[편집]
- 거대 개구리 가죽 - 1마리분
- 날붙이
- 바느질 도구
텐타클루스의 독에 당하지 않고 통로를 건너기 위해 만든 수트. 마르실은 입기를 거부했으나 입으면 귀여워보일 거라는 라이오스의 감언이설에 현혹되어 결국 입었지만...
그 다음 빨리 내려가자는 라이오스의 말에 자포자기한 듯한 마르실의 반응이 일품.
문제는 시간이 없어 충분히 건조를 하지 않고 만든 터라 시간이 지나자 가죽이 피와 함께 엉겨붙어 옷을 벗을 수가 없게 되어버렸다. 그래도 다음화에 바로 멀쩡한 복장으로 돌아오고 나중에 칠책이 짐정리를 할 때 다시 등장한 걸 보면 어떻게든 벗어내는데 성공은 한 모양. 나중에 파린 부활에 성공한 후 마르실이 개구리옷 때문에 여벌옷이 없게 됐다며 안타까워하는 걸 보면 안에 받쳐입은 옷 째로 벗어서 해결했던 걸지도...
여담으로 나름 바디슈트(...) 같은 모양새를 입은 다른 일행들과는 달리 칠책은 체구가 작기 때문인지 남은 부위를 적당히 기워 포대자루 처럼 만든 것을 둘러쓰고 있는게 어째 좀 비엔나 소시지같은 모양새.
3.21. 레드 드래곤전 승리 기원 커틀릿[28](4인분)[편집]
- 거대개구리 허벅살 - 4장
- 소금·후추 - 적당량
- 튀김옷 - 적당량 (달걀이 없어 밀가루·빵가루·물로 제작)
- 버터 - 50g
- 양파 - 중간크기 1개
- 적포도주 - 100ml
- 마늘 - 1조각
- 간장 - 3큰숟갈
- 설탕 - 1큰숟갈
3.22. 파린[29] 드래곤 요리[편집]
본작의 하이라이트에 해당하는 드래곤의 고기를 이용한 요리. 다만 요리하는 과정에서 일어난 대폭발 때문에 참사가 벌어질 뻔했다.
3.22.1. 로스트 레드 드래곤[편집]
- 래드 드래곤 햄[30] - 1kg
- 와인 - 50ml
- 소금, 후추 - 적당량
3.22.2. 양파 피자빵[편집]
- 피자 반죽
- 양파 - 2개
- 치즈 - 기호대로
화재로 인해 레드 드래곤의 지방에 불이 붙어 화덕과 같은 조건이 만들어져서 만든 음식. 밀가루를 뿌린 용가죽 위에 구웠다.
위의 로스트 레드드래곤을 얇게 잘라 곁들어 먹어도 좋다.
3.22.3. 드래곤 테일 수프[편집]
- 래드 드래곤 꼬리 - 1kg
- 양파 - 1개
- 순무 - 1개
- 소금, 후추 - 적당량
3.22.4. 드래곤 본래스햄[편집]
- 래드드래곤 허벅지살 - 2kg
- 조미료 - 적당량
드래곤의 고기로 만든 햄. 원낙 고기 양이 많아 만들어도 만들어도 끝이 없다고 투덜댔다. 그러나 고생해서 만든 보람도 없이 결국 한 입도 먹어보지 못하고 광란의 마법사에 의해 파린과 함께 드래곤이 부활하는 재료로 사용된다.
3.23. 오크 탕약[편집]
- 열매 같은 것(미감정) - 2개
- 벌레 같은 것(미감정) - 2마리
- 뭔가의 다리(미감정) - 하나
- 끈적한 액체(미감정) - 100ml
전에 등장했던 약탈빵 시리즈처럼 오크가 만들어준 의약품이다. 저 불길해 보이는 레시피를 보다시피 안에 뭐가 들어갔는지 전혀 알 수 없지만 약효는 확실한지 빈사상태였던 라이오스가 다시 기운을 차리게 만들었다. 사실 레시피보다 더 큰 문제는 저 약을 오크가 입으로 먹여주었다는 것. 의식이 있었던 마르실은 이 때문에 오크의 치료를 거부하다가 결국 오크에게 강제치료 당하고 그대로 기절했다.
3.24. 잭 오 랜턴 포타주와 드라이어드의 봉오리 소테 (4인분)[편집]
- 드라이어드 열매 - 하나
- 만드라고라(취향에 따라) - 하나
- 드라이어드의 봉오리 - 2 개
- 소금, 후추 - 기호에 따라
호박 스프과 양배추구이 같은 이미지. 문제는 드라이어드 열매의 모양이 사람 얼굴을 닮은 지라 이미지가 심히 괴악하다.
열매는 포타주로 만들어 만드라고라를 넣었고 봉오리는 소테 방식으로 버터에 구운 다음 버섯을 더해 녹인 치즈를 올려 완성했다.
본래 아인종 형태의 마물을 식재료로 삼는 건 칠책과 마르실이 절대로 용납하지 않았지만 미궁에서 길을 잃고 식재료도 다 떨어져가는 등 일행에 여력이 없는지라 담담히 식사를 받아들였다. 특히나 마르실은 마력 보충을 이유로 아예 요리를 사람얼굴 모양을 한 드라이어드 열매에 담아줬는데도 불평하면서도 열심히 숟가락을 놀리는 마르실의 변화가 압권.
3.25. 코카트리스 아이스바인풍과 드라이어드의 봉오리 자워크라우트풍 (4인분)+곁들인 석화초 그릴[편집]
- 코카트리스의 고기
- 드라이어드의 봉오리
- 조미료
- 누름돌(마르실)
색이 변하기 시작한 드라이어드의 봉오리를 처리하려고 고심할 때, 석화된 마르실을 본 센시의 착안으로 만들어진 요리들이다. 마르실을 누름돌로 사용했기 때문에 당당하게 요리 재료에 들어가있는 게 포인트(...). 얇게 채썬 봉오리와 조미료를 섞어 냄비에 넣은 뒤 냄비 뚜껑을 뒤집어서 덮고 그 위에 석화된 마르실을 올려 누름돌로 사용한다. 거기에 코카트리스의 고기를 소금물에 담가둬 함께 안치해 며칠동안 숙성시킨다. 그 후, 절인 코카트리스의 고기를 삶아 얇게 썰고, 발효시킨 드라이어드 봉오리와 마르실에게 사용하고 남은 석화초를 그릴로 구워 곁들여 완성. 당연하지만 얘기를 모두 전해들은 마르실은 사람을 누름돌로 쓰지 말라며 화를 냈다.
여담으로 라이오스는 바질리스트와 코카트리스의 고기맛을 비교해보고 싶다고 했는데 덕분에 숙원이 풀렸다. 단행본 부록 몬스터 잡다구리 이야기에서 소감이 나오는데 어릴때 선물받은 책에서 나온 코카트리스는 돌 같은 맛이 난다고 적혀있었는데 실제 맛은 책의 내용과는 다른 모양. 저자가 먹어보지도 않고 지어낸 이야기를 열심히 읽었다는 것을 알고 환상이 부숴져서 상심한다. 바실리스크 보다 짭짤하다고는 하지만 뒷모습만 나온채 동료들이 위로하는 것을 보아 눈물 맛인 듯 하다.
3.26. 코카트리스 오야코동 (4인분)[편집]
- 다진 코카트리스 고기 - 200g
- 드라이어드의 열매 - 취향껏
- 석화초(미감정) 잎 - 취향껏
- 만드레이크 열매와 잎 - 취향껏
- 보리밥 - 200g
- 코카트리스의 알 - 70ml
- 조미료 - 적당량
-
구운 접시 (1인분) 던전 클리너의 분비액
지상으로 돌아가는 길을 발견하고 그 앞에서 해먹은 요리. 관심있어할 라이오스를 위해 던전 클리너를 구워 그릇으로 사용하였는데 안타깝게도(...) 던전클리너의 맛은 괴악한 듯.
3.27. 하피 달걀로 만든 달걀말이[편집]
- 하피의 알 - 1개
- 기름 - 소량
- 조미료 - 적정량
센시의 도움을 받아 라이오스가 만들었다. 하피의 알로 만든 것만 제외하면 일반 달걀말이랑 다른 게 없다. 카블루가 마물식에 관심이 있다고 착각한 라이오스가 선의를 베풀어 카블루에게 제공하는데, 카블루는 엄청 먹기 싫으면서도[31][32] 억지로 먹는다.[33]
3.28. 5계층의 추억의 필라프[편집]
- 쌀 - 3홉 반
- 물 - 3홉반
- 만드레이크 - 1개
- 코카트리스 고기(뱀부분) - 300g
- 버섯(미감정) -3개
- 조미료 - 적정량
일행에 끼어든 셰이프시프터를 구분하기 위해 관찰할 겸 만들기 시작한 요리 1. 마물인 셰이프시프터는 요리를 할 줄 몰라 적당히 환각으로 때웠기에 셰이프시프터를 처치하자 돌과 나뭇잎으로 돌아가버려 다시 만든다.
3.29. 5계층 통피카타[편집]
- 코카트리스 가슴살(닭부분) - 600g
- 물에 푼 달걀(하피알) - 반개
- 조미료 - 적정량
- 드라이어드 사워크라우트 - 마음껏
일행에 끼어든 셰이프시프터를 구분하기 위해 관찰할 겸 만들기 시작한 요리 2. 마물인 셰이프시프터는 요리를 할 줄 몰라 적당히 환각으로 때웠기에 셰이프시프터를 처치하자 미완성이 되어버려 다시 만든다.
3.30. 스위트 드라이어드[편집]
- 드라이어드 열매 - 반쪽
- 버터 - 20g
- 조미료 - 적정량
- 노른자(하피) - 적정량
일행에 끼어든 셰이프시프터를 구분하기 위해 관찰할 겸 만들기 시작한 요리 3. 마물인 셰이프시프터는 요리를 할 줄 몰라 적당히 환각으로 때웠기에 셰이프시프터를 처치하자 미완성이 되어버려 다시 만든다.
3.31. 묘지에서 딴 버섯과 오크한테서 받은 치즈 리조또[편집]
- 쌀 - 80g
- 버섯(미감정) - 3개
- 물 - 재료가 잠길정도
- 치즈 - 좋아하는 대로
- 조미료 - 적정량
마르실을 붙들고 자신에게 걸린 주술을 풀어줄것을 요구하는 이즈츠미를 위해 센시가 만들어준 요리. "마물을 먹이려하면 죽일 거다"라고 으름장을 놓아 난감해하면서 만들었는데 사실 발 달린 버섯[34]을 모른 척하고 사용했다.
3.32. 나이트메어 와인 찜[편집]
- 나이트메어 - 4마리
- 화이트 와인 - 적정량
- 조미료 - 적정량
일반적으로 나이트메어라고하면 말 처럼 생긴 외형이 정형화되어있는데 이 만화에서는 조개의 형태를 하고있다. 베개속에 숨어들어 악몽을 보여주는데 마르실의 악몽을 퇴치한 후 베개 속에서 꺼내 잡아먹는다.
3.33. 아이스 골렘 알찜과 골렘 속에 들어있던 생선을 익힌 것[편집]
아이스 골렘의 파편을 녹여 식수 겸 증기로 사용하고 아이스 골렘 안에 얼어 갇혀버린 생선을 이용한 요리. '골렘밭의 신선 야채 런치'와 마찬가지로 식재료의 출처가 아스트랄해서 그렇지 현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요리이다.
- 알찜
- 아이스골렘 파편 - 적정량
- 하피의 알 - 1개
- 육수 - 450ml
- 간장 - 한큰술
- 소금 - 조금
- 몽마 - 2개
- 맨드레이크 잎 - 1묶음
- 버섯(미감정) - 1개
흔히 볼 수 있는 계란찜이지만 버섯에 '미감정'이라는 태그가 붙은 걸로 보아 걷는 버섯 유생일 가능성이 크다.
- 생선구이
- 아이스골렘 파편 - 적정량
- 생선(미감정) - 1마리
- 버터 - 두큰술
- 소금과 후추 - 적정량
3.34. 만드레이크 간식[편집]
만드레이크를 달게 조린 것. 현실에선 도라지정과 같은 것일듯. 꼬챙이에 꿰어져있는데 비주얼은 좀 그렇지만 마르실이 "맛있다"고 평한다.
3.35. 바로메츠의 발룻(또는 바로메츠 촙)[편집]
- 바로메츠의 열매(미성숙) - 1개
- 바로메츠의 싹 - 500g
- 소금, 후추 - 적정량
- 당근 - 두 쪽
- 와인 - 두 큰술
발룻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태아 상태의 미성숙 바로메츠 열매를 요리한 음식이다.[35] 그 외에는 채소를 곁들인 양갈비 요리와 같은 비주얼. 하지만 의외로 맛은 게와 비슷하다고 한다.
이즈츠미는 쓸데없이 고기에 야채를 같이 줬다고 짜증냈지만 이내 그 놀라운 맛에 '이렇게 맛있는 음식이 존재하다니'라고 감탄하며서 바닥까지 싹싹 핥아먹었다.[36] 이즈츠미의 고질적인 편식 습관이 다소 나아진 모습이어서 일행들은 매우 대견해했다.
마물을 먹는데 익숙해진 마르실이지만 이번에는 태아 상태의 양을 조리해 먹는다는 심리적인 거부감 때문에 시식을 거부할려고 했으나, 이즈츠미와 얽혀 모범을 보이라는 압박 때문에 울며 겨자 먹기로 음식을 비워야 했다.
3.36. 영혼의 에그 베네딕트[편집]
- 빵 - 1근
- 하피 알 - 1개
- 바로메츠 - 120g
- 노른자(코카트리스) - 1개
- 조미료 - 적정량
- 레몬즙(있을 경우)[37]
마르실이 일전에 인간의 영혼을 달걀로 비유한 것에서 비롯된 이름이다.
요리는 평범한 에그 베네딕트이지만 등장과 함께 던전밥 독자에게 어마어마한 떡밥을 투척했다. 바로 혼을 껍질에 들어있는 달걀 내용물로 비유하자면 껍질 안에 두 혼이 한데 섞인 것은 대체 어떤 상태이냐는 것. 센시는 이에 달걀이 여러 흥미로운 특성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달걀의 노른자와 흰자가 열응고성 등 각기 다른 성질을 지니고 있다는 것. 머랭처럼 거품을 낼 수 있으면서 점착성과 보습성을 지닌 점. 그리고 마지막으로 물과 기름 같은 섞이지 않는 물질을 섞이게 만들어주는 유화성. 이에 마르실도 왜 하필 혼을 다른 액체도 아니고 달걀에 비유한 것일까 하는 의문을 품게된다.[38]
던전밥 작가가 무심코 내던지는 듯한 어투로 떡밥을 툭툭 던진 전례가 있는 만큼 차후 센시의 요리 지식이 파린을 구하는데 결정적인 도움이 될 가능성이 생겼다.
3.37. 소갈비 스테이크 + 야채를 넣은 슬라임 + 칼 물고기 로프 + 토끼고기 감자 스프[편집]
유령의 주선으로 만난 데르갈의 손자이자 현재 황금성 주민들의 촌장 야아드에게 대접받은 음식. 라이오스의 희망으로 마물 요리를 준비했다고 한다.
소갈비 스테이크는 5살 수컷 미노타우르스로 만든 것이라고...
모처럼의 요리였건만 라이오스가 마술사를 쓰려뜨려 줄것이라 잔뜩 희망에 부푼 마을 사람들의 기대 때문에 부담스러워서 맛을 제대로 느끼지 못했다고. 하지만 센시는 실제 요리 자체가 "맛"이 별로 느껴지지 않았다며 식사가 필요없는 몸이 된 주민들이 조리를 제대로 할 수 없었을 것이라 평했다.
3.38. 팬케이크[편집]
황금성 촌장 야아드의 집에서 하룻밤 묵은 뒤 센시가 아침식사로 준비한 것. 과일, 소세지, 버터, 계란등을 반찬으로 곁들여 먹었다.
맛을 느끼지 못하는 야아드에게 한입 먹여주며 미각은 근육과 같아서 갈고 닦지 않으면 둔해지고, 촉각은 느껴지는 것 같으니 일단 식감을 즐기는 것 부터 시작해보라는 조언을 해준다.
3.39. 스카이 피쉬 앤 칩스[편집]
- 바질리스크의 알 - 1개
- 밀가루, 물 - 적정량
- 스카이피쉬 - 한마리
- 소금, 후추 - 조금
- 식초, 타르타르 소스 - 있으면
센시를 구하기 위해 식재료들을 제물로 하여 만든 소환수가 수명이 다하자 라이오스가 토막쳐버린 것으로 요리한 것. 덤으로 그새 소환수에게 정이 들었던 마르실은 처음엔 식겁했지만 곧 "마음대로 하라"며 체념해버린다.
고기와 채소가 혼연일체되어 맛있다고 하는데 일주일치 식량이 한끼로 끝나버려 가성비가 나쁘다.[39] 편식이 심한 이즈츠미는 날개 부위가 마음에 들었는지 날개만 골라먹은 듯, 마르실이 "다른 부위도 먹어보라"며 권한다. 여담으로 소환수 재료 중에는 마르실의 머리카락이 섞여있기 때문에 권말 부록에서 이즈츠미는 헤어볼[40]을 토했다.
3.40. 그리핀 수프[편집]
- 상반신
- 그리핀 어깨살 - 한 덩어리
- 소금 - 적당량
- 물 - 적당량
- 하반신
- 그리핀 허벅지살 - 한 덩어리
- 소금 - 적당량
- 물 - 적당량
센시의 트라우마에 대한 해답을 얻기 위해 만든 요리. 부위별로 맛이 다를것을 고려해 상반신, 하반신 두 부위로 나누어 심플하게 물에 넣고 약간의 소금으로만 간을 하여 끓였다. 라이오스의 평에 따르면 엄청 질기고 거친데다 끝맛도 끔찍하다고. 센시의 기억 속 그 고기맛과는 달랐기에 우려했던 끔찍한 진실으로 사건이 해결되는가 했지만...
3.41. 히포그리프 수프[편집]
- 히포그리프 허벅지살 - 한 덩어리
- 소금 - 적당량
- 물 - 적당량
트라우마 속 센시가 먹었던 진짜 고기. 그리핀이라 생각했던 생물은 사실 비슷하게 생긴 마물인 히포그리프였고 현재는 체인질링 때문에 모습이 변한 것이었다. 이를 눈치챈 라이오스가 다시 체인질링으로 고기를 바꾸어 먹었고 센시는 과거의 짐들이 떨어져나간듯 눈물을 흘린다.
3.42. 히포그리프 만두[편집]
- 만두피
- 밀가루 -500g
- 물 - 1컵
- 코카트리스 알 - 1개
- 소금 - 적당히
- 만두소
- 히포그리프 고기 - 300g
- 양파 - 2개
- 당근 - 1개
- 후추 - 약간
종족이 바뀐 채 허둥대다가 식사를 준비하면서 마음을 가라앉혔고, 종족이 바뀌어도 똑같이 맛있는 음식을 맛있게 느낀다는 것을 겪으며
처음에는 그냥 삶아서 먹었고 다음날 입이 짧은 이츠즈미의 "(이제)질렸다"는 말에 조리법을 바꾸어 튀겨보았지만 "겨우 튀긴 것 뿐이냐"... 체인질링의 포자를 이용해서 다양한 종류의 만두로 바꾸어 먹는다.[41] 바뀐 만두 속에는 바로메츠 고기, 치즈, 뭔가 단 음식이 든 것[42] 등등 다양한 모양과 속재료로 바뀐다.
3.43. 드라이어드 씨앗 차[편집]
드라이어드 씨앗을 볶아 끓인 차. 광차로 이동 도중 광차 안에서 마신다.
3.44. 버섯 소스를 곁들인 함박 스테이크[편집]
- 함박 스테이크
- 다진 고기[43] - 75g
- 달걀 - 1개
- 양파 - 1개
- 빵가루 - 적당히
- 조미료 - 적당히
- 버섯 소스
- 체인질링 - 300g
- 거대 개구리 가죽 - 조금
- 만드레이크 뿌리 - 조금
- 버터 - 적당히
- 조미료 - 적당히
- 맛술 - 적당히
버섯 소스는 마르실이 만들고 있던 해독제를 센시가 멋대로 사용한 것. 이츠즈미가 약을 안먹을까봐 음식에 섞었다고 하는데 사실 먹는 약이 아니고 바르는 약이었다. 어쨌든 맛도 있고 약효도 나쁘지 않았는지 한입 먹은 후 바로 신체 일부가 원래대로 돌아왔다.
3.45. 바삭바삭 버섯 샌드위치[편집]
- 빵 - 1장
- 체인질링 - 100g
- 코카트리스 알 - 반개
- 만드레이크 잎 - 취향껏
- 조미료(버터, 소금, 후추) - 취향껏
바이콘을 붙잡기 위해 폭식을 실현하고자 아침을 먹은 거의 직후에 만들어 먹은 요리. 편식을 하는 이츠즈미의 것에는 버섯을 빼고 주었다. 구운 버섯이 바삭바삭해서 마치 베이컨 같은 맛이 나고 시럽을 뿌려 먹어도 맛있다고 한다.
3.46. 서큐버스 핫 밀크[편집]
- 서큐버스 우유 - 3L
- 흰가루 (미감정)[44] - 많이
서큐버스에게 홀려 체액이 빨린 다른 일행의 기운을 붓돋아주기위해서 먹였다.
3.47. 서큐버스와 바이콘 뇌 도리아[편집]
- 서큐버스 유충 - 5마리
- 서큐버스 우유 - 1L
- 양파 - 1개
- 당근 - 1개
- 걷는 버섯 - 1개
- 쌀 - 냄비를 채울 정도로
- 조미료 - 적당히
- 바이콘 뇌 - 1개
- 밀가루 & 치즈 - 취향껏
재료가 거대 장구벌레인 서큐버스 모기의 유충이랑 바이콘의 뇌라서 마르실과 칠책은 거부감이 들었으나 막상 먹어보니 맛은 좋았다고 한다. 유충 맛은 라이오스의 평에 따르면 약간 우유맛이 나는 탄력 있는 식감인걸로 보아서 새우와 비슷한 것 같고 바이콘의 뇌는 굉장히 부드러운 맛이난다. 마르실은 이리라고 생각하면 그렇게 이상한 식감은 아닌것 같다고했고, 그것을 들은 라이오스는 생선의 정소를 먹는게 더 이상한 것 같은데 왜 뇌 먹는 걸로 호들갑스러워했는지 이상하게 생각했다.
3.48. 걷는 버섯 통구이[편집]
- 걷는 버섯 - 하나
카블루가 미스른을 먹이려고 만든 첫 마물식. 발에 끼워져 있었던 걷는 버섯을 통째로 구웠다. 하지만, 겉부분이 굉장히 질겼기 때문에 맛은 없었다.[45]
3.49. 바로메츠 스튜[편집]
- 바로메츠의 과육
- 바로메츠
카블루가 어머니가 만들어주셨던 토마토 스튜를 바로메츠로 따라해서 만든 요리. 진짜 양과 신체 구조가 미묘하게 달랐기 때문에 조리하기 어려웠다고 한다. 그리고 게맛이 나서 둘 다 놀란다.
3.50. 그리폰의 알요리를 끼운 간단한 샌드위치[편집]
- 그리폰의 알 - 하나
- 가방에서 꺼낸 빵
카블루가 둥지에서 훔쳐낸 그리폰의 알로 만든 요리를 끼운 샌드위치. 알껍데기가 섞여있었다.
3.51. 피닉스 콩피와 걷는 버섯 가니쉬[편집]
- 피닉스 - 1마리
- 소스 - 1냄비
- 조미료 - 적당량
- 당근 - 3
- 양파 - 3
- 감자 -5
- 걷는 버섯 -2
라이오스가 잡은 피닉스로 만든 덕 콩피의 피닉스 버전과 걷는 버섯으로 만든 가니쉬. 하지만 먹는 도중에 피닉스가 부활할 가능성이 있어서 미궁 주민의 몸 위에 앉아서 식사를 했다.
3.52. 목만 노리는 토끼 카레[편집]
- 던전 토끼 - 약 20마리
- 양파, 감자, 당근 - 각각 20개 정도
- 버섯(미감정) - 25개
- 조미료 - 적정량
- 기름버터 - 적정량
- 체인질링 버섯 - 6개[46]
- 밥 - 4kg
마력만 공급받고 식사를 먹지 못해서 배가 고플 파린을 위해 만든 던전 토끼 카레. 향신료는 오크의 군락, 마이즈루, 황금향, 그리고 광란의 마법사의 집에 있던 것을 썼다고 한다. 이후 맥주 한통과 함께 숨겨두었더니 파린이 완식했다. 일단 정석적인 루트로 만든 카레는 아니지만 굉장히 맛이 좋았던 것 같다.
3.53. 라이오스 일행[편집]
라이오스의 파티가 시슬이 소환한 용들에 의해 순식간에 몰살당하면서 요리가 되었다.
특별히 요리라기보단 단순한 사망씬에 요리 이름을 갖다붙인 블랙조크에 가깝다.
- 베이크드 센시 - 거대 냄비 밑에 숨었다가 그린 드래곤이 뿜은 불길을 맞고 안에서 그대로 구워졌다.
- 칠책 루이베 - 싱크대의 물 위로 피신했다가 물속의 레비아탄에게 공격받아 홀딱 젖은 채로 백룡이 뿜은 냉기를 정통으로 맞고 꽁꽁 얼어버렸다.
- 이즈츠미 소금절임 - 칠책과 함께 레비아탄에게 공격받아 바닷물에 빠져 수영하지 못하고 익사.
- 마르실 신케지메 - 독룡 웜의 신경독 가스에 당해 피를 쏟으며 마비되어 사망.
3.54. 그린 드래곤 아쿠아 팟자[편집]
- 그린 드래곤 고기 - 200그램
- 나이트메어 - 7개
- 레비아탄의 바닷물 - 200cc
라이오스가 즉석에서 만든, 와이번들이 뜯어먹던 그린 드래곤의 시체와 시슬에게 라이오스 환영을 보여주었던 나이트메어, 그리고 레비아탄이 불러온 바닷물로 만든 국물요리. 시슬의 평에 따르면, 짜고 질기고 매연투성이 굴뚝에서 꺼낸 맛이라고 한다.
3.55. 황금향 드래곤[편집]
- 그린 드래곤[47] - 한마리
- 미궁의 수액 - 듬뿍
- 미궁의 나무의 열매 - 3개
- 소맥분 - 600g
- 끓인 물 - 500cc
- 조미료 - 적당량
센시가 만든 마법으로 축소된 그린드래곤 요리. 그린드래곤 통구이[48]에서 덜어낸 고기와 야채를 밀가루 생지로 감싸먹는, 일종의 쌈요리이다. 현실 음식과 비교하면 베이징 덕 같은 느낌일듯.
술이 잘넘어가는 맛인듯하다.
3.56. 신기한 바바로아(미감정)와 알 수 없는 차(미감정)[편집]
- 바바로아 큰 계란 - 1개
- '그 우유'[49] - 300ml
- 식물의 꿀 - 50ml
- 설탕 - 50g
- 젤리의 원료 - 적당량
센시가 엘프 카나리아 부태에게 대접한 정체를 알 수 없는 차와 '그 우유'와 슬라임과 바바로아 알로 만든 푸딩요리.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1-22 19:41:09에 나무위키 던전밥/요리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음식은 아니지만 켈피의 비계를 이용해 만들었다. 더불어 제작자가 센시가 아닌 마르실. 센시는 물 위를 걸어가는 것조차 싫어할 정도로 물을 싫어했기 때문에 비누와는 인연이 멀었다.[2] 원문은 이긴다(카츠)와 커틀릿(카츠레츠)를 이용한 말장난인 '렛츠 염룡을 카츠레츠'[3] 드래곤을 찾아낸 시점에서 파린은 이미 소화가 끝나 백골만 남고 사실상 드래곤에게 흡수된 상태였다.[4] 심지어 "미궁 미식 가이드"라는 칼럼도 존재해서 라이오스는 예전부터 이 칼럼의 팬이었다. 다만 본인이 직접 미궁에 들어가서 마물을 먹어보기 시작하니, "미궁 미식 가이드"의 작가는 진짜로 마물로 요리한 적이 없다는 것을 눈치채고는 실망한다.[5] 닭고기에 계란을 푼 덮밥 요리, 여기서는 용고기에 용의 알을 쓴다는 것.[6] 다만, 중간이라고 해도 중간이 어디인가도 명확하지 않을 뿐더러 자른 위치에 따라서도 더 오래 살아남는 쪽이 다르기 때문에 논란이 상당하다고 한다. 마치 얼굴 위쪽과 아래쪽 중 어디가 머리인가를 논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7] 사실 오독거리는건 어인의 알이 심어져있기 때문이다(...)[8] 만화는 흑백이기 때문에 검은색에 가까운 톤으로 표현된다.[9] 이걸 통해 라이오스는 케사키리(머리와 어깨를 베는 공격)나 몸통베기는 효과가 떨어질 거라고 추론한다.[10] 본래 채소는 섬유질이 세로로 나있어서 가로 방향으로는 잘 썰리지 않는다.다만 버섯은 섬유질이 없지만 대부분 찢어보면 세로로는 죽죽 잘 되는데 가로로는 질겨서 잘 안 끊어진다.[11] 버리는 이유는 61화에서 나오는데 식감이 별로 안좋으므로 표면으로부터 3cm 정도 제거해서 식감을 좋게 하는 거라고 한다.[12] 마물을 먹기 시작한 초반이기도하지만 발견했을 당시 사람이 안에 있었기 때문에...[13] 설명과 제작과정 이미지를 보면 해파리나 해삼의 난소말림인 '쿠치코'가 모티브인듯 하다.[14] 하지만 어릴때는 굳이 상자만이 아닌 병이나 투구같은 것도 오케이인 모양[15] 실존 생물 중에선 야자집게와 가장 생김새가 닮았으며 독이 있는 열매나 쓰레기를 먹는 개체도 존재하여 체내에 독을 지닌 경우도 있어서 잘못 먹고 골로 가버려서 게장을 제외한 다른 내장은 버려진다는 공통점도 있다.[16] 링 위에 크라운 형태로 보석을 단단히 고정하고 있는 부분. 주로 다이아반지에서 많이 사용하는 용어.[17] 실제로 본 요리에서 밀은 손톱 만큼도 안 들어갔다.[18] 바질리스크 베이컨이다.[19] 엘프와 오크는 사이가 무척 나쁘다. 물론 그렇다고 해서 오크가 다른 종족과도 사이가 좋은 건 아니지만.[20] 티아라로 의태하는 보물벌레 둥지를 사용한다.[21] 효과가 약할 것 같으니 왕창 넣었다.[22] 라이오스가 유령에게 홀려 파린의 환상 비슷한걸 보다가 센시가 성수를 휘두르자 파린의 유령(?) 얼굴이 처참하게 깨지는 장면이 나온다.[23] 거기에 종에 따라선 독성이나 그에 준하는 무언가가 축적되어있을수 있어서 먹는걸 권장하지 않는다고 한다.[24] 음식은 아니지만 켈피의 비계를 이용해 만들었다. 더불어 제작자가 센시가 아닌 마르실. 센시는 물 위를 걸어가는 것조차 싫어할 정도로 물을 싫어했기 때문에 비누와는 인연이 멀었다.[25] 본인의 땀과 마물의 피와 기름이 몇년째 엉겨붙어서 물 위를 걷게 해주는 마법이 통하지 않았기 때문에 필요했다.[26] 전멸한 파티의 소지품을 사용했다. 그런데 시체를 힘들여 물가로 끌고 나와준 수고를 하기는 했지만 이건 던전밥 세계관에서도 엄연한 절도 행위이다. 일행들은 이미 만든 거 어쩔 수 없지 하고선 넘어갔지만.[27] 식초로 텐타클루스의 독바늘을 무력화시키려 하다가.[28] 원문은 이긴다(카츠)와 커틀릿(카츠레츠)를 이용한 말장난인 '렛츠 염룡을 카츠레츠'[29] 드래곤을 찾아낸 시점에서 파린은 이미 소화가 끝나 백골만 남고 사실상 드래곤에게 흡수된 상태였다.[30] 원문은 햄이 아니라 ブロック肉. 고깃덩이 정도로 생각하면 된다.[31] 라이오스를 죽일까 생각하기도 한다[32] 6권 권말부록에 따르면 라이오스가 밥먹는 자리에서 하피의 생태에 대해 해설하면서 새똥 얘기를 잔뜩해서 안 그래도 없던 입맛이 다 달아나 버렸던 모양[33] 카블루는 미궁으로 번성했다가 멸망한 마을 출신이며, 그 만큼 마물에 대해서는 트라우마 수준으로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오히려 그런 트라우마를 잠시 접어두고 라이오스의 요리를 받아준 게 참 용할 지경.[34] 아마 걷는 버섯의 유생체로 짐작된다.[35] 미성숙 상태의 열매를 칼로 자르면 동그란 열매 안에 양의 태아가 자궁안에 있는 것처럼 웅크리고 있다. 발룻 역시 태아 상태의 부화 직전 오리알을 삶은 동남아 요리이다.[36] 아마도 바로메츠의 껍질과 싹이 고기의 잡내와 노린내를 잡은 게 아닐까 싶다.[37] 실제 요리에서는 에그 베네딕트에 들어가는 홀랜다이즈 소스를 만드는 데 쓰인다.[38] 마르실의 말에 따르면 이 비유가 단순한 말장난에서 비롯된 것은 아닌 것 같다.[39] 소환수가 되면서 음식의 양 자체가 줄어든 것도 있을테지만 완성된 소환수 3체 중 2체가 그리핀에게 당해 소실되었기 때문.[40] 고양잇과 동물들이 청결을 위해 몸을 핥는 행위인 "그루밍"을 하면서 삼킨 털뭉치들을 토해내는 것.[41] 만두를 먹기전 가고일에게 추격당했는데,체인질링 버섯으로 퇴치했기에 그중 하나가 진실의 입 모양으로 바뀌며,그안에 넣자 만두속과 모양이 변했다.[42] 팥 찐빵으로 변한 것으로 추정[43] 히포그리프와 그리핀 고기의 믹스육으로 추정[44] 설탕을 넣으려 했으나 뭐가 뭔지 몰라서 적당해 때려넣었다.[45] 잠깐 등장한 센시의 노하우에 따르면 겉부분을 3cm 정도 벗겨내야한다고.[46] 남은 곡물을 쌀로 바꿀 때 썼다.[47] 시슬의 마법의 영향으로 닭 혹은 칠면조 정도 크기로 축소되었다.[48] 그린드래곤에게 공격당해서 통구이가 되었었던 일에 대해 기억해내고 잠시 표정이 어두워졌었다.[49] 시슬의 개인물건 혹은 서큐버스 젖으로 짐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