란둘프 2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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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ndulf II
생몰년도
미상 ~ 961년 5월 27일
출생지
베네벤토
사망지
베네벤토
재위 기간
940년 - 943년(란둘프 1세, 아테눌프 3세와 협치)
943년 - 961년(판둘프 1세, 란둘프 3세와 협치)

1. 개요
2. 행적



1. 개요[편집]


카푸아 백작이자 베네벤토 공국 16-4대, 17대 대공.


2. 행적[편집]


란둘프 1세의 아들로, 940년 형 아테눌프 3세와 함께 공동 대공이 되었다. 943년 10월 4일 아버지 란둘프 1세가 사망한 뒤 아테눌프 3세를 살레르노 공국으로 축출하고 권력을 장악했다. 이후 장남 판둘프 1세를 공동 대공으로 세워서 후계 계도를 공고히 한 그는 살레르노 공국을 결합시켜서 장차 랑고바르드 왕국을 부활시키려는 계획을 세웠다. 946년 살레르노 대공 과이마르 2세가 죽자, 나폴리 공작 요안니스 3세와 동맹을 맺고 살레르노 공국의 새 대공 기술프 1세를 축출했다. 그러나 아말피 공화국의 마스탈로의 급습으로 인해 카바 계곡에서 패배했고, 기술프 1세는 살레르노 대공으로 복위했다. 이후 정책을 바꿔서 나폴리 공국과 동맹을 끊고 기술프 1세와 연합해 나폴리를 공격하여 놀라 시를 공략했다.

950년 아퀴노의 가스탈트(Gastald: 특정 지역에서 민사, 군사 및 사법 권한을 자의적으로 행사하는 관료)인 아테눌프 메갈루의 공격으로 위험에 처한 몬테 카시노의 수도원장인 알리게르노가 그에게 구원을 요청했다. 이에 기술프 1세와 함께 몬테 카시노로 이동해 아테눌프를 성공적으로 격퇴하고 몬테 카시노를 보호하겠다는 명분을 내세워 살레르노 공국과 함께 영토를 분할했다. 955년 아풀리아 지역민들이 동로마 제국을 상대로 반란을 일으키도록 부추겼지만, 동로마 제국이 이를 손쉽게 진압하고 베네벤토 공국으로 쳐들어오자 동로마 제국의 패권을 인정하고 막대한 공물을 바치는 대가로 평화 협약을 맺었다.

959년 또다른 아들 란둘프 3세를 공동 대공으로 세웠고 961년 5월 27일에 사망했다. 사후 판둘프 1세와 란둘프 3세가 공동 대공으로서 카푸아-베네벤토 연합 대공국을 통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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