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지로 파머(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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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마음 편하게 하고 올게.

샘플 보이스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등장하는 우마무스메. 모티브는 동명의 경주마 메지로 파머. 승부복이 구현된 상태임에도 불구하고 실장 예정이 불투명하다가 2022년 5월 20일부로 실장이 되었다.

2. 애플리케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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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프로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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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인게임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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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작중 행적[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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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의 시나리오에서는 동기인 라이언과는 다르게 이름도 제대로 알려지지 않을 정도로 주목을 못 받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달리기도 메지로다움을 너무 의식하다 보니 제대로 못 달려서 선발 레이스에서 하위권을 했을 정도.

주인공 트레이너와는 학원 옥상에서 만났는데, 주인공은 그때 눈여겨 두었던 우마무스메를 다른 트레이너가 스카우트를 해버려 본인은 어떻게 해야 담당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었고, 마침 파머는 옥상에서 낮잠을 자다가 트레이너의 고민하는 소리를 듣고는 고민상담을 해주면서 둘이 안면을 트는 사이가 된다. 다음 선발 레이스에는 자기도 나가니 기대하라고 호언장담하는 파머였으나 결과는 상술한 바와 같이 하위권. 그래도 기죽지 않고 다시 연습하겠다는 파머에게 주인공은 자신만의 스타일을 찾아봐야 한다고 조언해 준다.

선발 레이스가 끝나고 며칠 후, 주인공은 길거리에서 우연히 프리스타일 레이스에 구경오라는 권유를 받게 되는데 마침 외부 훈련을 나와 있던 파머도 같이 프리스타일 레이스에 참여하게 된다. 파머는 여기서 메지로다움을 잊은 자신만의 자유로운 달리기를 하면서 관객들과 선수들을 매료시켜 '파머' 콜을 들으면서 선전한다. 그리고 학원으로 돌아가는 길에 트윙클 시리즈에서도 프리스타일 레이스때처럼 자신을 알리겠다며 결의를 다지는 파머를 본 주인공 트레이너는 자신이 파머의 트레이너가 되어 그걸 돕겠다고 하고, 그렇게 주인공 트레이너는 파머의 트레이너가 된다.

그렇게 2인 3각을 시작한 트레이너와 파머. 그런데 파머는 다시 훈련을 시작하자 메지로다움에 연연하는 딱딱한 자세가 나오는지라 그걸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하던 와중 누군가 울부짖는 듯한 외침이 들려오고, 그렇게 다이타쿠 헬리오스와 만나게 된다. 메지로다움에 집착하는 파머와는 달리 헬리오스는 아무 생각없이 즐겁게 자신만의 스타일로 달릴 뿐이였다. 이를 본 파머는 헬리오스의 자유로운 주행에 자극을 받아 새 주법을 생각해내고, 트레이너와 상담을 하러 가서 또 다시 메지로다움과 고민을 하게 된다. 이에 주인공이 '너가 남기고 싶은 이름은 『메지로』인가, 『파머』인가'라는 질문을 해주며 파머의 등을 밀어준다. 그 결과 파머는 결심을 하고 메지로다운 주법을 버리기로 다짐한다.

그렇게 파머가 생각해낸 새 주법이란 그냥 도주도 아닌 폭도주(爆逃げ). 트윈 터보처럼 시작하자마자 폭발적인 스피드로 뛰어나가 끝까지 선두를 지켜내는 주법이다. 이 주법으로 선발 레이스를 승리하며, 경기를 지켜보던 라이언과 맥퀸을 자극시키기까지한다.

개인 육성 시나리오에서는 다이타쿠 헬리오스와 함께 트윙클 시리즈에서 파티피플 데뷔를 시작하는데, 초반에는 특유의 진지함이 남아 있다보니 머뭇거리는게 포인트. 파머의 성장기임과 동시에 다이타쿠 헬리오스와의 우정을 그린다.

나중에 타카라즈카에서 드디어 맘 먹고 파티피플 언어로 인터뷰부터 우승소감까지 다 말하는데, 하필 할머님이 맘을 바꾸고 안 돌아가는 바람에 그 모습을 할머님이 다 봐버렸다. 다행히 할머님이 그렇게 머리가 굳은 인물은 아니다 보니 나중에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

2.3. 기타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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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1. 비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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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2. 1컷 만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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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애니메이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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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TVA 2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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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넘치게 묘사된 인물이 많은 2기에서 선두로 레이스를 이끌어 가는 역할을 자주 맡다보니 한결 같은 씬스틸러 역할을 맡았다. 다만 레이스 성적이 마냥 안 좋은 것도 아니었고, 네임드 메지로 가의 우마무스메임에도 불구하고 병풍 같은 느낌도 강하다. 중요한 레이스에 주역들이랑 같이 참가해서 초반에 도주로 치고 나오지만 대부분 패배하고 그 외의 추가 묘사는 희박한 편. 게다가 2기에선 '도주'하면 10화의 트윈 터보의 도주가 명장면으로 꼽히는지라, 상대적으로 임팩트는 낮은 편. 사실 원본마의 생애를 생각하면 가문 내에서도 무시당하던 언더독이 대박을 터뜨린 스토리를 갖고 있는 만큼 터보처럼 밀어줄 수도 있었겠지만, 그보단 세트인 다이타쿠 헬리오스와 함께 경주마 커리어내내 바보 콤비라고 불리던 경마팬들끼리의 이미지 때문에 개그 캐릭터로 가볍게 다뤄진 탓이 크다. 다만, 다른 말들이 다 낮게 몸을 숙여가며 달리고 있는데 얘랑 헬리오스는 지네들끼리만 직립자세로 달리고 있는지라 레이스 때마다 눈에 아주 잘 띄기는 한다.

천황상 봄에 출주하고자 하지만 낮은 성적 때문에 주목을 못 받는 입장이라 점집을 하고 있는 마치카네 후쿠키타루에게 조언을 구한다. 후쿠키타루는 파트너가 필요하다며 운명의 상대를 만나라는 점괘를 보여주는데, 마침 나무 구멍에 울분을 풀고 있던 다이타쿠 헬리오스를 발견해 서로 친해진다. 처음에는 헬리오스 특유의 갸루어에 힘들어하지만 곧 좋은 친구이자 도주 라이벌이 된다.

5화에선 이기기 위해 '대도주'를 하라는 후쿠키타루의 조언을 듣고 천황상 봄에 출전. 레이스 전 동기인 메지로 맥퀸의 편자가 떨어진 것을 발견하고 맥퀸에게 알려준다. 이후 레이스가 시작되자 아니나다를까 초반부터 대도주를 감행해서 거리를 벌리지만, 이내 치고 올라온 맥퀸과 테이오에게 추월당하면서 포효하지만 결국 다시 따라잡지는 못한다.

6화에서는 메지로 맥퀸이 부상으로 부재중인 상황에서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다이타쿠 헬리오스와 같이 도주를 하고, 결국 다이타쿠의 의지를 이어받아(?) 우승하게 된다. 승리한 이후에 트레이너를 찾지만 정작 트레이너는 자리를 비웠는지 보이지 않았다.[4] 인터뷰 때는 자신의 승리의 원동력이 헬리오스와의 우정 덕택이었다고 하여 헬리오스를 감격시킨다. 이후 아리마 기념에서도 또다시 헬리오스와 나란히 대도주하다가 마지막 구간에서 똑같이 헬리오스의 의지를 이어받아 우승을 거머쥔다.[5]

8화의 천황상 봄에서도 또다시 대도주. 후반에 결국 메지로 맥퀸과 라이스 샤워에게 추월당해 버린다. 이후 마지막 결승선 통과 하기 전 까지의 모습은 애니에선 생략된다. 실제로는 최종 직선에서 맥퀸과 거의 비슷하게 들어오며 3착을 기록한다. 애니에서 맥퀸과 라이스의 결전으로 묘사된 것과 다르게 실제 1993년 천황상 (봄)에서는 사실상 3파전이었다.[6] 그래도 3위에 안착했으며, 관중들이 맥퀸의 3연패를 막았다는 이유로 라이스 샤워를 비난하는 와중에 다른 우마무스메들과 함께 웃으며 라이스에게 박수를 보내준다.

9화에서는 메지로 가 정원에서 꽃 구경을 하다가 벌에 쏘이는 소동을 겪는다. 마침 지나가던 맥퀸과 인사를 나누고, 맥퀸이 이번 타카라즈카 기념은 자신이 가져가겠다고 선언하자 자신도 지지 않을거라고 대응한다. 정작 타카라즈카 기념에서 여지없이 대도주하다가 페이스가 무너졌는지 해설로 살짝 언급만 되고 우승은 맥퀸이 가져갔다. 고증대로면 꼴찌에서 2번째인 10착.

최종화에서도 아리마 기념에 다시 출주하는 모습을 보인다. 주인공인 테이오의 부활이 조명을 받는 경기라서 자세히 묘사되지는 않지만 6착으로 들어왔다. 1착부터 8착까지 순서대로 토카이 테이오-비와 하야히데-나이스 네이처-마치카네 탄호이저-렐릭 어스[7]-메지로 파머-듀오 프리웬[8]-라이스 샤워.

여담으로, 몸을 앞으로 기울인 채 달리는 다른 우마무스메들과는 달리 몸을 거의 1자로 세운 상태로 달리는데, 이는 원본 말인 메지로 파머가 다른 말들에 비해 머리를 높게 들고 달린 것에 대한 고증이다. #01 #02

3.2. TVA 3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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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프닝에서는 전작처럼 후쿠키타루의 점집에서 다이타쿠 헬리오스와 함께 점을 보다가 놀라는 장면으로 등장.
첫 등장은 1화이나 대사까지 등장한 첫 등장은 4화로, 에어 그루브에게서 도망치면서 DJ장비를 다이타쿠 헬리오스와 함께 옮기는 장면으로 등장했다. 그러다가 앞에 있던 키타산 블랙과 정면충돌, 키타산 블랙이 DJ 장비를 붙잡고 양 어깨에 기절한 둘을 업히면서 포획, 에어 그루브에게 끌려간다.

4. 라이브 시어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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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그룹[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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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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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러스트도 길쭉한 체형으로 보이는데다 레이스에서 도주하는 모습이 이를 더 쭉쭉 뻗어보이게 하지만, 의외로 키는 평범한 수준으로 맥퀸보다 1cm 더 클 뿐이다. 본작에 키가 160 중반 이상도 심심치 않게 있는 관계로, 의외로 작은 편인 셈.

• 다이타쿠 헬리오스와 절친인 것도 고증으로, 원본마 메지로 파머도 다이타쿠 헬리오스와 현역시절 바보 콤비로 불렸다.[9]
  다만 이 이미지는 세간의 시각이었다. 실제로는 두 경주마 모두 자기 앞에 다른 말이 있으면 폭주하는 기질의 도주/강선행마로 레이스의 페이스를 정신 나간 수준으로 올리고는 정작 자신들은 스태미너 오버로 퍼져버리고는 했기 때문에, 정작 파머와 헬리오스 양 진영은 같은 경주에 출주하는 걸 알게 되면 골머리를 앓거나 껄끄러워했다고 한다.
  파머는 헬리오스를 태양이라고 부르고, 파머는 파머찡이라 불린다.

• 팬덤에선 네타성으로 메지로 가문 내에서 따돌림 당하는거 아니냔 취급을 받는데 이는 1기에서 맥퀸, 라이언, 도베르가 모였을 때 메지로 가문이 다 모였다는 대사가 나온게 원인. 물론 1기 방영 당시엔 메지로 출신이 그 셋 밖에 없던 상황이었고, 실제로는 맥퀸이랑 전부터 아는 사이인 것처럼 나오고 있는 데다 맥퀸 방에 사진도 붙어있으며 메지로 가문이 연 가족간의 회의에서도 참가하는 등 확실히 가문의 일원 취급을 받고 있긴 하다. 여기에 트레센 학원에 입학하지 않은 말딸들은 지방 공도에서 자기들끼리 경주를 벌인다는 설정이 있는데, 메지로 파머도 지방 공도 출신이다. 이 점은 메지로 아르당도 마찬가지인 신세이지만, 실제 원본마가 같은 1987년생 동기인 라이언, 맥퀸에 비해 푸대접을 받고 있었던 현실 상황 때문인지 유독 파머에게 내버린 자식 취급 네타가 붙는 편이다. 덤으로 메지로가 우마무스메들 중에서도 가장 늦게 승부복이 구현되었으며, 파머보다도 늦게 나온 메지로 브라이트가 육성 우마무스메로 먼저 실장되었고, 22년 5월이 돼서야 실장되어 라모누보다 늦게 나오는 참사는 피했다.

• 스토리를 보면 자존감이 부족하고 '메지로 가'라는 것에 대한 부담감이 강한 것으로 나온다. 명문 메지로 가에서 태어났지만 사람들의 기대에 미치지 못한 채 살아온 것 때문에 자존감이 바닥인게 확연히 그려지는 편. 그래서 억지로 밝은 아이를 연기하고 착한아이 증후군에 시달리는거 같다는 평가가 많다. 헬리오스와의 관계에서도 헬리오스가 다른 사람과 두루두루 친하게 지내고 그러는 인싸인 반면 파머는 헬리오스를 '나의 태양'이라고 부르는 등, 뭔가 헬리오스에 대한 '사랑이 무거운' 이미지로 그려지는 경우가 많다. 2차 창작에서는 거의 멘헤라계, 지뢰녀 취급까지 받는 편이며 한국 팬덤에서는 특히나 울먹이는 묘사가 많다보니[10]
  오히려 울보 속성이 더 강한건 위닝 티켓인데 위닝 티켓은 '읭읭이' 같은 귀여운 별명이 붙은 반면에 파머는 이렇게 어두운 쪽으로 묘사되는건 후술하듯 메지로 계열 우마무스메들만의 특성탓이 한 몫 한다.
  습하다거나 눅눅하다는 표현으로 많이 불린다. [11]
  맥퀸을 제외한 메지로가문 우마무스메들은 원작에서의 모습이 조금씩 무겁다 보니 캐릭터성이 뻥튀기되기 쉬운 2차 창작에서는 이 속성을 더 강화시켜서 아예 어두운 캐릭터성을 추가함으로서 2차 창작 한정 어두운 밈이 하나씩은 붙는다. 맥퀸은 파쿠파쿠데스와가 너무 강해서 제외

• 로딩시 1컷 만화에서 본래 아르당에게 말을 놓았었는데 후에 아르당 씨로 존댓말을 하는 것으로 수정되었다.

• 모델링이 전체적으로 잘생기게 나와서 그런지 유저들 사이에서 이케맨 취급 당하고 있다.

• 게임상에서는 특유의 달리기 자세가 구현되어 있지 않다. 유저들은 애니/게임 제작진이 원작 묘사를 열심히 하는 점에서 나중에라도 구현해 줄 것이라 기대하는 눈치였지만, 본인 시나리오에서 그 특유의 자세는 메지로다움에 연연해서 생긴 폼이고 육성 시작전의 시점에서 그 폼을 하지 않겠다는 식으로 각색되면서 구현 가능성은 원천봉쇄되었다. 이러면 열심히 재현했던 애니 제작진은 어찌 되는가[12]
  물론 실제로는 현실적으로 특정 우마무스메만을 위한 달리기 포즈 등을 일일이 만들기엔 비효율적(까놓고 말해 개발팀의 노고가 가중된다)이기 때문일 것이다.
  사실 신데렐라 그레이에서 묘사된 오구리 캡의 고유 달리기 자세도 게임에서는 구현된바가 없는 만큼 애초에 가능성이 매우 낮은 기대이긴 했다.

• 스토리 2부 라이스 샤워 편의 천황상(봄) 레이스에서 중반까지 맥퀸의 앞을 달리고 마지막 골 시점에도 근소한 차이로 3착으로 들어오는 모브 우마무스메가 있는데, 원래대로라면 이 모브 우마무스메가 바로 메지로 파머여야 한다. 게임 출시 시점에는 모델링이 완성되지 않아서였는지 모브마인 채로 나왔다.

• 육성 우마무스메로 실장되면서 등장한 스킬 모션을 보면 폴 가이즈나 출발 드림팀을 연상시키는 온갖 특수 기믹의 장애물들을 통과하려고 고군분투하는 모습이다. 원본마가 장애물 경주를 한적이 있었던걸 반영한 모션인데, 이 모션 덕분에 우마무스메 세계관의 장애물 경주는 파머의 스킬 모션에서처럼 특수 기믹 장애물 통과 경주가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기도 했다.

• 취미는 골프. 이는 파머라는 이름이 골프 선수 아놀드 파머에서 따왔기 때문으로 여겨진다. 개인 육성 시나리오에서 나오는 팬 클럽인 '파머즈 아미'도 아놀드 파머의 팬클럽 이름에서 따왔다고 한다.

• 사복은 무난한 도시적이고 세련된 디자인으로 평가가 좋다. 혹자의 말로는 데이트 결혼식 출근 다 저 옷으로 때워도 될 정도라고. 녹색 블라우스에 금색 버클이 달린 벨트, 체크무늬 바지와 구두로 꾸몄다. 바지가 허리춤까지 올라오는 바람에 다리가 더 길어보이는 게 특징. 파머의 사복은 실장 이전에 간접적으로 공개되었는데, 우마무스메 특설 페이지 메지로가의 애프터눈 파티에서 메지로 가문 캐릭터들의 성우들이 각각 자신이 담당하고 있는 메지로 가문 캐릭터들의 사복을 입은 모습을 통해서 먼저 공개되었다.#

• 개인 육성 시나리오의 굿 엔딩에서 JRA 협찬 업체한테 자동차를 선물 받게 되는데, 이는 원본마의 기수 '야마타 타이세이'가 아리마 재패후에 선물로 고급 승용차를 받았던 것이 모티브. 본 시나리오에서는 트레이너가 파머의 부탁으로 차에 '메지로 파머 호'라는 이름을 붙이는데, 이는 기수가 자신이 받았던 이 승용차에 '파머 호'라고 이름 붙인 것에서 따왔다.

• 아버지는 신문 기자, 어머니는 그림책 작가라고 한다. 특히, 어머니는 '마마'라고 부르며 무척 따르고 있다.

• 메지로 가문 특유의 일심동체는 파머도 다를바 없이 주인공에게 굉장한 호감을 가지고 있는 듯하다. 모두가 라이언을 주목할 때 파머를 지지해준 건 주인공이 유일했으며, 파머가 자신만의 달리기를 할 수 있게 된 것도 주인공의 역할이 크다. 그래서 그런지, 여름합숙 때 주인공이 단순히 트레이너라는 일을 해서 즐거운 게 아니라, 파머의 트레이너가 되어 즐겁다고 말해줬을 때, 얼굴을 굉장히 붉히면서 부끄러워했으며, 주인공이 파머의 트레이너라서 다행이다라고 말해주니 그대로 주저앉아버렸다.

• 2차 창작인 너구리 시리즈에서는 다이타쿠 헬리오스 등 갸루 말딸들과 자주 엮이며 셀카봉을 늘 들고 있거나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골프를 치는 모션도 있다.

• 2022년 10월 27일에 공개된 うまぴょい伝説 (TAKU INOUE Remix)에서 DJ 헬리오스 옆에서 뽈짝뽈짝 뛰며 박수치는 모습이 귀여워서 화제가 되었다.

• 절친인 헬리오스는 룸메이트까지는 아니었기에 그동안 룸메이트는 불명이었으나, 2주년 기념 스토리 이벤트에서 카츠라기 에이스로 밝혀졌다. 둘이 많은 공통점[13]
  둘 다 타카라즈카 기념 우승마이며 낮은 인기로 출주한 G1 경기에서(카츠라기 에이스는 재팬 컵에서 10번 인기, 메지로 파머는 아리마 기념에서 거의 최하위에 가까운 15번 인기였다) 대도주로 승리를 따낸 전적이 있다. 각각 당대 최강으로 손꼽히던 말들(심볼리 루돌프와 토카이 테이오)을 GI에서 꺾은 적이 있으며, GI 레이스 우승횟수 2승으로 동일하다.
  이 있기에 룸메이트로 설정한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