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 6/등장 문명/독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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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Germany

문명 특성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German_%28Civ6%29.png
제국자유도시
(Free Imperial Cities)

각 도시는 일반적(인구 기반 보통 허용치 이상) 허용치보다 1개 더 많은 특수지구를 지을 수 있습니다.
고유 유닛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Icon_unit_german_uboat.png
유보트
(U-Boat)

잠수함을 대체하는 독일 특유의 현대 시대 해상 유닛입니다.
더 저렴하게 생산 가능하며, 해양 지형에서 전투 시, 시야 +1과 전투력 +10을 획득합니다.
다른 스텔스 유닛을 드러냅니다.
고유 지구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Icon_Industrial_Zone.png
한자
(Hansa)

독일 특유의 산업활동용 특수지구입니다. 산업구역 특수지구를 대체하며 건설 비용이 훨씬 저렴합니다.
인접한 각 상업 중심지, 송수로, 운하 및 댐 특수지구마다 생산력 +2를 획득합니다. 각 인접 자원에 대한 생산력 +1, 인접한 특수지구 타일 2개당 생산력 +1을 획득합니다.
시작 지점
5단계[1]: 강.
[ 역사적 배경 펼치기/접기 ]
비스마르크가 다양한 이들을 상대로 개인의 이익이 다수의 이익보다 중요하다는 내용을 납득시킨 서기 1870년 전까지 '독일'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평화로운' 갈리아에서 라인 강 너머에 위치한 야만인의 땅을 지칭하기 위해 '게르마니아'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인물은 율리우스 카이사르로 알려져 있습니다. 지리적으로 보면 독일은 라인 강에서 비슬라 강으로, 발트 해 연안에서 다뉴브 강으로 이어져 있습니다. 카이사르가 언급한 것처럼 갈리아는 호전적이었지만 문명화될 수 있는 여지가 있었습니다. 반면에 튜토니인들은 야만적이고 무례하여 정복하는 것 외에는 아무런 가치가 없었습니다. 아마 그의 말이 맞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로마 제국의 몰락과 함께 이 무례한 족속들은 '별개의 독립적인 부족(gentes)과 왕국(regna)'이 되었습니다. 공통 언어(사실 부족 간의 방언은 다른 게르만 족들이 거의 알아들을 수 없었음), 공통 관습과 서로를 죽고 죽이는 공통적인 문화유산 외에는 이들을 연합할 어떠한 방도도 없었습니다.

당시 이들을 잠시나마 하나로 융합할 인물은 800년 12월에 교황 레오 3세가 서쪽의 황제로 즉위시킨 샤를마뉴 밖에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사실상 이를 확정 지은 사건은 공작 오토 1세를 '독일의 왕'(Rex Teutonicorum)으로 임명하는 936년의 대관식이었습니다. 또한 나중에는 제국의 이양(translatio imperii) 원칙에 따라 교황 요한 12세가 오토 1세를 신성로마황제로 선포하며, 이후에 황제와 교황은 많은 실랑이 끝에 '오토의 특권'에 서명했습니다. 이 내용에 따르면 교황은 가톨릭 교회의 영적 수장으로 인정되었으므로 고위 성직자가 성경 구절을 원하는 대로 해석할 수 없었으며 독일의 왕 겸 황제가 세속적 보호자의 역할을 맡게 되었습니다. 오토 1세는 '부족 후령'(독일을 구성하는 강력하고 자주적인 다섯 후령 즉, 프랑코니아, 바이에른, 로타링기아, 작센 및 슈바벤)을 달래고 프랑스인, 마자르인, 이탈리아인과 슬라브인들과 싸우고 각종 반란을 진압하면서 남은 생애를 보내느라 삶을 거의 즐기지 못했습니다.

오토 1세의 뒤를 이은 황제들은 항상 수반되는 변화 요인으로 복잡하게 뒤엉켜, 엉망진창이었습니다. 독일의 왕은 1356년에 작성된 황금 문서의 내용에 따라 '일곱 선제후'(세 명의 대주교와 네 명의 독일 왕자)가 선출했습니다. 실제로 독일인들이 여기에 동의하는 데에만 400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이전에는 독일의 왕을 선출하는 과정이 의례적인 무정부 상태를 연상시켰습니다. 30년 전쟁 덕분에 개신교와 가톨릭의 균형 유지를 위한 또 다른 유권자가 추가되었으며 1692년에는 교착 상태가 발생하지 않도록 또 한 명이 추가되었습니다. 그리고 나폴레옹이 이 모든 상황을 종식시키기 바로 이전 시점이었던 1803년에는 유권자에 대한 입헌 구조가 개정되었습니다. 왕으로 선출된 이후에는 신성로마황제로의 즉위를 위한 대관식이 그저 당시의 교황에 의해 진행되는 격식에 불과했습니다.

황위를 포기할 수 없었던 색슨, 잘리어, 호헨스타우펜, 벨프, 룩셈부르크, 비텔스바흐와 수많은 합스부르크의 왕 겸 황제가 오토 대제의 뒤를 따랐습니다. 하인리히 4세프레드리히 바르바로사와 같은 위대하고 영예로운 황제가 있었던 반면 오토 4세루드비히 4세와 같은 부패하고 교만한 황제들도 존재했습니다. 각 황제는 각자의 능력이나 정책과 상관없이 자신의 '권력'과 특권을 질투하는 수백 개의 소왕국을 상대해야 했습니다.

그렇다고 조합이 불안정한 것도 아니었습니다. 1040년경에는 프랑코니아가 프랑크푸르트의 도시 국가, 마인츠의 왕자-주교, 슈파이어 및 보름스, 헤센의 백작령을 비롯한 여러 작은 독립체로 분할되었습니다. 1200년대에는 튜턴 기사단이 동쪽에 프로이센을 개척하여 영토를 확장했으며 야망을 가진 독일 귀족들은 보헤미아, 실레지아와 포메라니아를 슬라브인들로부터 취했고, 비슷한 양상이 계속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독일은 비교적 평화로웠으며 더 중요한 사실은 번영을 누렸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번영의 일부는 한자 동맹 때문입니다. 한자 동맹은 발트 해와 북해 해안을 따라 상업을 지배한 항구와 은행 길드 간의 '상업적 동맹'입니다. 목재, 모피, 광석과 어류가 서쪽으로 수출되었고 완제품은 동쪽으로 유입되었습니다. 1226년 황제 프리드리히 2세의 칙령에 따라 '제국 자유 도시'가 된 뤼베크 도심에 소재한 이 동맹은 쾰른, 브레멘 및 함부르크 등의 도시에서 확고히 자리를 잡았으며 멀게는 런던과 노브고로드의 항구에서도 창고와 사무실을 운영했습니다. 이 동맹은 1200년대부터 1500년대 초반까지 번창했습니다. 이 무렵에는 독일의 모든 평민들이 유럽에서 가장 높은 생활 수준을 즐겼습니다. 또한 전쟁과 역병에도 불구하고 인구가 증가했으며 1500년에는 이곳에 거주하는 주민의 수가 5백만에서 6백만 사이에 달했습니다. 이 중 다수는 장인과 상인이 되었으며 각 직군은 길드로 편성되었습니다. 또한 일부 길드에서는 여성의 가입을 허용했습니다.

한편 도시가 성장하고 현금이 넘치기 시작한 덕분에 예술이 꽃을 피웠습니다. 12세기에는 수녀원장이었던 힐데가르트 폰 빙엔이 영향력 있는 신학 및 약학 논문은 물론 전례용 시, 노래와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도덕극을 집필했습니다. 100년 후에는 폰 데어 포겔바이데가 당대 유럽 서정시의 수준을 크게 높였습니다. 이어서 요하네스 구텐베르크라는 마인츠의 사상가가 금속활자와 인쇄기를 고안했습니다. 평민들의 식자율이 올라가고 현인들의 글을 읽을 수 있게 되면서 모든 것이 바뀌었습니다. 문해력이 독일에 보편화되기까지는 200년의 세월이 걸렸습니다. 그리고 이런 발전은 개혁, 북유럽 르네상스와 과학 혁명이라는 결과로 이어졌습니다.

독일은 모든 분야에서 원활한 진보를 보이고 있었지만 마틴 루터가 등장하면서 이야기가 달라졌습니다. 이 사제는 성경을 독일어로 번역하여 인쇄된 성경을 누구나 읽을 수 있게 하였으며, 1517년 10월에는 비텐베르크의 만인성자 교회 정문에 그가 쓴 '95개조 반박문'을 붙였습니다. 그의 '개신교' 신학은 프랑스 혁명 이전까지 유럽 최대 규모의 민중 봉기였던 농민전쟁과 더욱 유혈이 낭자했던 1555년 아우크스부르크 평화 조약 이후의 30년 전쟁의 도화선이 되었습니다. 이 조약에 의해 루터교가 합법으로 인정되었으며 지역에서 통치자의 신앙을 따라야 한다는 원칙이 무너졌습니다. 1618년부터 1648년까지 가톨릭 연맹과 신교도 연방의 군대와 상인들이 '비신자'를 제멋대로 학살했습니다. 이러한 종교적 광기가 알아서 소멸될 때까지 독일의 인구가 20~38% 정도 감소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마틴 루터의 걸출한 면모는 역설적이게도 알브레히트 뒤러 등의 화가와 요하네스 로이힐린과 같은 학자와 파헬벨 등의 음악가는 물론 엘리아스 홀과 한스 크룸퍼를 비롯한 수많은 유명 건축가들과 함께 독일 르네상스의 연보에 기록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문명에 더 큰 영향을 미친 인물들은 1600년대와 1700년대를 아우르는 독일의 과학자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어디서도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과학의 발견, 이해 및 남용을 위한 초석을 마련했습니다. 비록 공상의 인물이기는 하지만 가장 유명한 과학자 중 한 명인 프랑켄슈타인 박사가 잉골슈타트 대학교에서 연구에 몰두한 데에는 이유가 있습니다. 슈투트가르트의 요하네스 케플러는 우주론 분야에 대변혁을 일으켰습니다. 다방면에서 박식했던 폰 라이프니츠는 미적분학을 발견하고 1700년에 프로이센 과학 아카데미를 설립했습니다.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는 윤리학의 과학적 근거를 모색했습니다. 작센의 천문학자 마리아 빙켈만과 프랑크푸르트의 박물학자 마리아 메리안은 다른 독일 여성들도 광기 어린 과학자로 이름을 알릴 수 있도록 기회의 문을 열어주었습니다. 또한 인쇄 산업이 성장하여 예민한 감수성을 가진 이들의 마음에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수많은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독일의 예술가와 과학자들이 문명을 개화하는 동안에도 신성로마제국은 계속해서 휘청거렸습니다. 역사상에서 당시에는 유럽의 봉건제가 사라지고 있었고 부르주아 계급이 부상하여 자신들의 권리를 찾아가고 있었습니다. 이제 좀 더 활동적인 왕조들이 독일의 여러 왕국에서 고개를 들고 있었습니다. 이러한 왕조는 브란덴부르크-프로이센의 호엔촐레른 왕가, 바이에른의 비텔스바흐 왕가, 작센의 벨프 왕가, 헤센의 헤세-카셀 왕가 등 수도 없이 많았습니다. 이러한 모든 왕가는 합스부르크의 통치 하에서 갈라져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합스부르크가는 오스트리아 가문임에도 불구하고 1500년경부터 독일과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로 군림해 왔고, 심지어 점차 정통 혈통이 사라지고 바이에른의 카를 7세가 잠시나마(1742-1745) 황제로 재위했을 때에도 얼마 지나지 않아 합스부르크-로렌 가문이 왕좌를 굳건히 했습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개혁의 의지가 팽배했고 황제의 반응은 뒤늦었습니다.

프리드리히 3세가 전쟁 비용을 충당하고 그의 아들인 막시밀리언 1세를 독일의 왕으로 즉위시키기 위해 독일 공작들의 지원을 필요로 하고 있던 시점에 그는 의사 결정 과정에 참여를 요구하는 연합 전산과 직면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은 유권자 의회, 그리고 다른 공작들이 왕에게 조언을 제안하고 감독할 수 있는 제국 의회(Reichstag)의 설립을 '요청'했습니다. 프리드리히 3세는 제1차 제국 의회의 소집을 회피했지만 우유부단하고 우둔한 그의 아들은 결국 보름스 국회를 소집했고, 여기서 왕과 공작들은 제국개혁(Reichsreform)이라 불리는 최초의 4개 법안에 동의했습니다. 이 개혁안에는 분열되고 있는 제국에 '항구적 평화'(독일 귀족 간의 분쟁을 금지)와 공공 시설 지원을 위한 국세인 '커먼 페니히'를 포함한 필수 체계를 제공하는 일련의 법안이 포함되었습니다. 나중에 열린 의회에서는 더 많은 법과 개혁안, 그리고 세금이 추가되었습니다.

1700년대 중반에는 여러 사건들이 독일 왕국이나 신성로마제국의 분열을 막기 위한 때 늦은 노력보다 앞서 전개되었습니다. 항상 그랬듯이 다양한 통치자들이 사병과 외교단을 유지했고 이제는 '왕'의 명령이나 행동과는 상관없이 이를 독립적으로 사용했습니다. 슐레지엔 전쟁과 7년 전쟁에서는 프로이센이 '계몽절대주의'라는 인도 하에 유럽 전역에서 '강대국'으로 인정받았습니다. 바이에른과 뷔르템베르크에서는 통치자들이 궁전, 첩과 미술품에 많은 돈을 지출했습니다. 헤세-카셀과 하노버의 백작들은 정예 군사를 용병으로 빌려주는 방식으로 수익을 올렸습니다. 또한 결국에는 하노버의 공작들이 잉글랜드의 왕이 되었으며 고국의 정세에는 관심을 잃었습니다. 런던에서 태어나 미국 독립 혁명 당시에 잉글랜드의 왕으로 재위했던 조지 3세는 하노버를 단 한 번도 방문하지 않았습니다.

통일을 위한 모든 구실과 독일 왕국은 프랑스 혁명과 곧 이어 발발한 나폴레옹 전쟁에 의해 결국 사라지고 말았습니다. 독일의 합병과 세속화는 유혈이 낭자했던 프랑스 혁명이라는 망령에 의해 가속화 되었습니다. 당시 합병이란 한 군주의 영토를 인접한 군주의 영토와 합병하고 합병당한 군주에게 협상된 권한을 남겨주는 과정이었고, 세속화는 주변 귀족들에 의해 방치되고 있는 교회의 수많은 소규모 토지를 흡수하는 과정이었습니다. 또한 1792년을 기점으로 혁명 프랑스는 대부분의 독일 국가들과 각개 전투를 벌이고 있었습니다. 독일 왕국과 신성로마제국은 아우스테를리츠에서 프랑스가 승리한 직후인 1806년 초에 오스트리아의 프란츠 2세가 퇴위하면서 나폴레옹에 의해 와해되었습니다. 나폴레옹은 독일 왕국 대부분을 라인 동맹으로 재편성했으며 이는 1815년에 독일 연방으로 대체되었습니다.


1. 개요
2. 지도자
3. 고유 요소
3.1. 문명 특성
3.2. 지도자 특성
4. 운영
4.1. 루트비히
4.2. 잘 어울리는 승리 유형
5. 변경사항
5.1. 흥망성쇠
5.2. 몰려드는 폭풍
5.3. 뉴 프론티어 패스
5.4. 2021년 2월 패치
5.5. 2021년 4월 최종 밸런스 패치
6. AI
6.1.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
6.2. 루트비히 2세
7. 도시 목록
8. 자연 환경
9. 시민 이름
10. BGM
10.1. 시대별 BGM
10.2. 인게임 BGM
11. 대사 목록
11.1.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
11.2. 루트비히 2세
12. 스플래시 아트


1. 개요[편집]



문명 6에서 열 번째로 공개된 문명. 리더는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 프리드리히 1세이다.

신성 로마 제국은 독일인만의 국가가 아니므로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는데, 실제로 단순히 독일 지역 게르만족 국가로서가 아니라 통일 국가 독일로서의 정체성이 형성된 건 제2제국[2]이기 때문이다. 즉 오스트리아 등 중부 유럽의 많은 국가가 선조로 삼고 있는 신성 로마 제국을 독일 단독의 역사로 고증한 것은 문제라는 것. 문명 4처럼 신성 로마 제국을 아예 별개로 내는 것도 좋았을지도. 다만 현대 독일에서 프리드리히 1세를 한국의 광개토대왕과 같은 인물로 여기는 것은 사실이기에 무조건 빗나갔다고 보기는 힘들다. 더군다나 프리드리히 1세는 신성 로마 제국 황제 이전에 독일의 왕으로 먼저 추대된 사람이고, 그 전에는 슈바벤 공작이었다. 즉 프리드리히 1세 자체는 독일인인 것. 독일 제국 시기에 신성 로마 제국의 팔츠들을 복원하면서 프리드리히 1세를 기린 것도 그런 이유에서이다. 또한 정작 신성 로마 제국 시대 지도자가 나왔으면서 신성 로마 제국의 향기가 매우 약한 것이나 U보트의 성능이 너무 단순하게 고증되었다는 점도 꽤 지적받는다.

이스터 에그로 바르바로사의 망토를 묶고 있는 노란 장식을 잘 살펴보면 파이락시스 게임즈 로고가 새겨져 있다.

DLC 리더 패스를 통해 바이에른 왕국 지도자였던 루드비히 2세가 추가 지도자로 등장했다


2. 지도자[편집]



2.1.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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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
Frederick Barbarossa

파일:프리드리히223.png
인용문
"독일의 힘은 영원할 것이다."
(Deutsche Gewalt lebt ewiglich.)
소개
용감무쌍한 독일의 프리드리히 왕이시여, 당신의 과제는 당신 주변의 독립적인 국가들을 하나의 제국으로 구축하는 것입니다. 당신은 위대한 군사 지도자로 축복받았습니다. 그 능력을 이용하여 주변 도시를 당신 밑으로 모아 상업적, 산업적 강대국으로 발전시키십시오. 그리하면 시인들이 붉은 수염의 프리드리히, 위대한 신성로마제국 황제의 노래를 부를 것입니다.
지도자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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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성로마제국 황제
(Holy Roman Emperor)

군사 정책 슬롯이 추가됩니다.
도시 국가 공격 시 전투력 +7을 획득합니다.
안건
철의 왕관
(Iron Crown)

도시 국가와 관계를 맺지 않는 문명을 좋아합니다.
도시 국가의 종주국이나 도시 국가를 정복한 문명을 싫어합니다.
[ 역사적 배경 펼치기/접기 ]
프리드리히('붉은 수염 황제')는 많은 적의 목표가 되었고 그만큼이나 칭호를 수집하는 데에도 열정적이었습니다. 그가 통치하려고 했던 까다로운 이탈리아인들은 나중에 그를 '바르바로사'라는 별명으로 부르기도 했습니다. 그는 1190년 6월에 사망할 때까지 다수의 칭호를 보유했습니다. 그가 원하는 칭호를 얻었을 때에는 모든 정적이 제거된 후였습니다. 프리드리히는 신성로마제국의 초대 황제였으며 역사학자들은 그를 중세 시대의 가장 위대한 신성로마황제로 평가합니다. 주변 경쟁자들과 비교했을 때, 건강, 야망, 조직적 능력, 전투 역량, 정치적 통찰력과 무자비함까지 고루 겸비한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는 문명에서 '암흑기'라 부르는 시대에서 초인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1122년 샤를마뉴의 후손을 자처하는 한 가문에서 태어난 프리드리히는 슈바벤 공국의 상속자였으며 1147년에 왕위에 올랐습니다. 당시 '독일'은 1,600여 개의 소공국과 도시 국가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분주한 성격의 새로운 공작은 독일의 국왕이자 삼촌인 콘라트 3세와 함께 제2차 십자군 전쟁에 참전했지만 결과는 좋지 못했습니다. 프랑스는 성지에 안착하기 위해 길기는 하지만 안전한 경로를 선택한 반면 콘라트는 바로 아나톨리아를 통해 진군하다가 도릴라이움 전투에서 셀주크 투르크군을 만나 병력을 잃고 해안으로 철수했습니다. 생존자 대부분은 탈영 후 고국으로 돌아갔습니다. 하지만 프리드리히의 태도에는 변함이 없었고 뛰어난 전투 능력으로 존재감을 발휘했습니다. 따라서 1152년에 사망한 콘라트는 죽기 전에 당시 여섯 살에 불과했던 자신의 아들 대신 프리드리히를 계승자로 지목했습니다.

3월 4일, 프리드리히는 프랑크푸르트에서 독일의 '선출된' 왕으로 즉위했고 5일 후에는 아헨에서 로마의 왕으로 추대되었습니다. 로마인들은 그를 딱히 왕으로 원하지 않아서 그의 대관식은 독일 도시에서 거행되었고, 당시 독일에서는 바이에른 등의 넓은 지역에서 이름조차 알기 힘든 작은 지역에 이르는 각종 영토에 대한 소유권을 두고 왕자, 공작 및 여러 무능한 왕족 간의 분쟁이 끊이지 않고 있었습니다. 프리드리히는 질서를 되찾을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이 공통적인 목표를 부여하는 것이라 판단했습니다. 즉, 이탈리아에서 독일 제국의 권한을 발휘하는 것입니다. 또한 다른 왕국처럼 봉건제를 축소하기보다는 오히려 이를 완벽히 복원하고 독일의 영주들이 수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탈리아인들을 짓밟는 방식으로 과거에 샤를마뉴와 오토 대제의 통치 하에서 누렸던 영광을 독일인들에게 되찾아 주기 위해서는 교황청의 지원이 필요했습니다. 게다가 프리드리히는 작은 보부르크 출신의 아델하이드와의 사랑도 없고 자식도 없는 결혼 관계를 청산하고 싶어했습니다. 1153년 3월, 그는 교황 에우제니오 3세와의 콘스탄츠 협약을 마무리했으며, 여기서 프리드리히는 교황청을 보호하고 진정한 교회를 부정하는 시칠리아인들이나 다른 적들과 평화를 맺지 않고 미개한 공화주의자들로부터 로마를 탈환할 것을 맹세했습니다. 또한 그는 아델하이드와도 이혼합니다.

교황으로부터 명분과 승인을 얻은 프리드리히는 1154년 10월에 남쪽으로 진군했습니다. 그는 먼저 밀라노를 굴복시킨 후 고집스런 토르토나를 약탈하고 파괴했습니다. 프리드리히는 무쇠 왕관을 하사받은 후 이탈리아의 왕이 되었으며 파비아, 볼로냐, 토스카나를 거쳐 로마에 입성합니다. 프리드리히는 바티칸에서 새로운 교황인 하드리아누스 4세와 만났고, 다음 날인 1155년 6월 18일, 하드리아누스는 산피에트로 대성당에서 프리드리히 1세를 신성로마황제로 임명했습니다. 이때 독일 병사들은 크게 환호한 반면 로마인 가운데서는 정적이 흘렀습니다. 현지인들은 곧 반란을 일으키기 시작했고 프리드리히는 대관식 당일부터 수천 명의 로마인들을 학살하여 반란을 진압했습니다. 성공적인 첫 이탈리아 원정을 마친 프리드리히는 교황과 함께 독일로 향했고, 가는 동안에는 스폴레토를 공격하고 비잔틴 황제의 사절을 만나기도 했습니다.

붉은수염 황제는 돌아오는 즉시 세속적인 괴설에 빠져 있던 귀족들을 색출합니다. 그는 왕자들과 공작들이 새로운 신하들의 도움을 얻지 못하도록 직위와 영토를 바꾸어 불안 요소를 원만하게 해결했습니다. 한 예로 프리드리히는 바이에른 공작의 지위를 작센의 공작이었던 사촌에게 하사했고, 기존의 바이에른 공작은 오스트리아의 새로운 공작으로 임명했습니다. 이러한 와중에 그는 부르고뉴의 베아트리체와 1156년에 결혼했고 덕분에 1178년에는 부르고뉴의 왕좌까지 꿰어차게 되었습니다.

사악한 자에게는 휴식이 없다는 말이 전해져 내려옵니다.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 황제는 1158년, 1163년, 1166년 및 1174년, 이렇게 네 차례에 걸쳐 이탈리아에 추가적인 침략을 감행했고 대부분의 경우 교황권 계승을 둘러싼 분쟁을 진압하는 것이 목적이었습니다. 그는 또한 여러 차례에 걸쳐 노르만 시칠리아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시도했지만 이탈리아 북부의 반란과 라인란트의 소요 사태가 그의 발목을 잡았습니다. 프리드리히는 제5차 이탈리아 원정에서 여러 이탈리아의 도시들은 물론 시칠리아와 콘스탄티노플까지 합세한 롬바르드 리그와 대적하게 되었습니다. 비록 노쇠하기는 했지만 여전히 막강했던 프리드리히는 1175년의 알레산드리아 전투에서 패배하고 말았습니다. 유럽 전체가 경악하고, 독일의 공작들은 지원을 거부했고 프리드리히는 1176년 5월 밀라노 근처의 레냐노에서 패배하여 치명타를 입었습니다. 신성로마황제는 어쩔 수 없이 아나니 조약에 동의했고 이로써 알렉산드르 3세가 교황의 직위에 오릅니다.

프리드리히는 이어진 10년 동안에도 분주하게 움직였습니다. 그는 이탈리아 원정을 지원하지 않은 사촌과 독일 공작들에게 보복을 가했고 변방의 귀족들과 함께 토스카나의 여러 건방진 도시를 파괴하며 이탈리아인들을 다시 한 번 굴복시켰습니다. 여기서도 만족하지 못한 프리드리히는 프랑스의 필리프 2세와 잉글랜드의 리처드 1세와 함께 1189년에 새로운 교황이 지원하는 제3차 십자군 전쟁에 참전했습니다. 하지만 1190년 6월에 협소한 다리 대신 말을 이용하여 살레프 강을 건너려 했던 그는 익사했고, 결국 살라딘과 대적해 보지도 못했고, 말은 불쌍하지만 어찌 보면 인과응보의 결과였습니다.



2.2. 루트비히 2세[편집]


파일:문명 6 루트비히 2세 독일 컬러.png
루트비히 2세
Ludwig II

파일:문명6_루트비히 2세.png
인용문
"난 내 자신에게, 그리고 타인에게 영원한 수수께끼로 남고자 한다."
(Ein ewig Rätsel will ich bleiben mir und anderen.)
소개
루트비히 왕이시여, 사람들은 당신이 미쳤다고 하지만, 당신의 광기는 꿈의 광기이자 시와 동화의 광기입니다. 당신은 다른 세상, 우리가 모든 것이 지루하고 평범해 보이는 마법의 왕국을 건설할 수 있다고 상상했습니다. 백조의 왕이시여, 세상에는 당신의 성과 기사, 용이 도사리고 있는 산과 신비한 동굴이 필요했습니다. 다시 오셔서 저희에게 새 꿈을 주십시오.
지도자 특성
파일:문명 6 루트비히 2세.png
백조의 왕
(Swan King)

불가사의가 인접 특수지구마다 문화 +2를 얻습니다(완성되지 않은 경우 포함). 이 문화는 도시 생산량에 표시됩니다. 모든 문화 인접 지역은 성을 발견한 후 관광을 제공합니다.
안건
영원한 수수께끼
(Eternal Enigma)

각 도시에 최대 수의 특수지구를 유지하지 않는 문명을 좋아합니다. 최대한 많은 특수지구를 건설한 문명을 싫어합니다.
[ 역사적 배경 펼치기/접기 ]
가톨릭 왕국 바이에른의 '백조의 왕' 루트비히는 특이한 인물이었습니다. 루트비히는 바이에른 왕국에 적합한 지도자가 아니었습니다. 루트비히 치하에서 바이에른은 독일에 흡수됐지만, 정작 루트비히 본인은 정치보다 그 지역의 동화를 현실로 만드는 데 더 관심이 있었습니다. 루트비히의 프로젝트와 궁전은 상상의 영역, 혹은 광기의 영역이었습니다.

바이에른은 독일 국가 중 가장 크지만, 가장 강력한 나라는 아니었습니다. 백성 다수가 개신교였던 지역에서 오랫동안 가톨릭이 지배했던 바이에른은 초기부터 로마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후기 바이에른은 신성 로마 제국의 강력한 선거후였으며 제국에서 오스트리아의 합스부르크 왕가와 여러 차례 전면전을 펼치며 경쟁한 왕조인 비틀스바흐 왕가의 본거지(1214년부터)였습니다. 바이에른과 오스트리아는 북부 프로이센보다 언어와 문화, 종교 면에서 더 비슷하다는 점은 눈여겨볼 가치가 있습니다.

근대에 바이에른은 떠오르는 별 프로이센을 상대로 경쟁국 오스트리아 편에 서서 꽤 성공을 거두었으나, 결국에는 항복하고 프로이센이 지배하는 독일 연방에 합류해야 하는 신세가 됐습니다. 이렇게 바이에른은 오늘날 독일의 일부가 되었습니다.

현재 바이에른은 부농의 땅이며 다소 보수적이고 가톨릭 성향이 강한 지역입니다. 또한, 알프스의 그늘에서 꿈을 꿀 수밖에 없는 지역으로서 많은 독일 민속 문화의 상징적인 고향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곳이 바로 '미친' 루트비히가 탄생한 곳입니다. 루트비히는 엘리트이자 비교적 냉담한 가문인 바이에른 왕가에서 태어났으며, 특히 그의 어머니는 프로이센의 왕태자비이기도 했습니다. 알프스 자락을 걷는 것부터 어린 시절의 집이자 백조의 기사 로엔그린에게 헌정된 고딕풍의 환상적인 성인 호엔슈방가우 성, 그리고 바그너를 향한 거의 열정까지, 루트비히는 신화에 둘러싸여 있었습니다. 19세에 바이에른을 통치하게 될 때까지도 기사와 용, 닉시, 요정은 어린 루트비히의 삶을 지배했습니다.

루트비히의 성 정체성도 여기서 주목할 만합니다. 루트비히는 게이였으며 자신의 호위병과 여러 차례 관계를 맺었습니다. 그렇습니다. 성 정체성을 공유한다는 점도 바그너와 루트비히가 동정받는 또 하나의 이유였습니다. 물론, 루트비히는 바그너의 반유대주의를 공유하지는 않았습니다.

알프스에 대한 충성심과 오스트리아 왕가와의 우정 때문에 루트비히의 공감력은 외교적으로 현명하지 못한 방향으로 흘러갔습니다. 프로이센이 오스트리아를 이겼을 때, 바이에른은 프로이센과의 외교적 궤도에 끌려들어 독일과의 통일을 강요받았지만, 바이에른의 크기와 힘에 걸맞게 자체적인 군대를 보유하는 것은 물론 상당한 자주권을 얻었습니다.

이렇게 루트비히는 정치적 야망을 포기할 수밖에 없었으며, 이에 힘입어 그의 판타지는 날개를 펼쳤습니다. 19세기는 새로운 나라와 오래된 나라를 막론하고 다양한 국가가 각자의 고유한 민족 문화를 발견하고, 장식하고, 때로는 완전히 새로운 문화를 발명하는 데 투자한 민족주의의 시대였습니다. 루트비히에게 있어서는 노이슈반슈타인 성 건설과 바그너의 후원자 역할이 이런 행위의 핵심이라 할 수 있었습니다. 이 성은 어릴 적 그의 삶의 일부가 된 백조의 기사 전설에서 영감을 받은 성이었습니다. 이 전설은 백조 모양의 배를 타고 와서 무고한 자의 명예를 지켜주지만, 이름을 물어서는 안 되는 기사에 관한 이야기입니다. 또한, 이 성은 절대 군주제, 민족주의와 결합된 왕권신수설('왕의 위엄은 대지의 영혼에서 나온다')에 바치는 기념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 성이 유일한 프로젝트는 아니었습니다. 그는 '야성이 가득하며 낭만적인' 팔켄슈타인에 베르사유의 복제품 및 또 다른 고딕 양식의 성을 건설할 계획을 세웠으며, 린더호프에 프랑스 스타일의 성을 세웠고, 뮌헨의 바이에른 성에는 웅장한 아파트를 건설했습니다.

성들은 아름다웠지만, 비싸기도 했습니다. 루트비히는 그의 행정부가 자신을 미쳤다고 결정할 정도로 엄청난 빚더미를 안게 되었습니다. 루트비히는 체포되었지만, 다음날 이송을 기다리는 동안 루트비히와 그의 의사는 왕실 호수에서 시체로 발견되었습니다. 루트비히의 죽음은 자살로 판결되었고, 의사는 살해당했다는 결론이 나왔습니다. 당시에는 무슨 의미가 있었을지 모르겠지만, 법의학적 증거는 자살이 아닌 더 음울한 죽음을 암시했습니다. 루트비히는 종종 "나는 나 자신과 다른 사람들에게 영원한 수수께끼로 남고 싶다"는 말을 인용했는데, 그의 최후에는 그 말이 적절할 것입니다.



3. 고유 요소[편집]


문명 5 멋진 신세계에서 새로 추가된 고유 건물이었던 한자가 계속 나오지만, 전작과 달리 교역로를 도시국가에 연결했을 때 보너스를 주는 효과가 없어졌기 때문에 도시국가와 친하게 지낼 필요는 없어졌고 오히려 지도자 특성으로 전작의 몽골의 고유 특성이었던 도시국가 공격 보너스가 생겼다. 플레이 스타일이 거꾸로 뒤바뀐 셈. 이는 도시국가 및 영방 국가(Territorialstaat)[3]의 반항으로 번번이 강력한 왕권의 확립이 좌절된 독일의 역사를 반영한 것이라고 볼 수 있으며 안건 역시 마찬가지이다. 그리고 U보트가 고유 유닛으로 정해졌다. 고유 유닛 시스템이 처음으로 생긴 문명 3 이후 줄곧 독일의 고유 유닛이었던 팬저와 문명 4에서 신성 로마 제국의 고유 유닛으로 첫 출연한 란츠크네흐트는 이로써 등장하지 않게 되었다.


3.1. 문명 특성[편집]


  • 제국 자유 도시 - 전문 특수지구 건설 제한 +1
보통의 도시는 인구 3명마다 특수지구를 하나씩 건설할 수 있지만, 독일은 하나를 더 지을 수 있기 때문에 다른 문명이 갓 지은 도시에서 성지를 지을까 캠퍼스를 지을까, 아예 다른 걸 생산할까 고민할 때 쿨하게 둘 다 지을 수 있다. 도시의 인구가 충분해지는 후반으로 갈수록 차이는 미미해지겠지만, 초반에는 생산력만 받쳐준다면 과학, 신앙, 군사 등 다양한 보너스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소수의 도시를 집중 발전시켜 다양한 지구를 보유한 만능 도시를 만들 수도 있고, 인구가 낮은 도시에도 다양한 특수지구를 지어주는 등 활용법은 다양하다. 다른 문명보다 더 많은 지구를 지을 수 있다는 것은 더 많은 인접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는 말이고, 이는 지구 인접 보너스를 받는 한자와 잘 어울린다. 한자는 상업 중심지에서 가장 높은 인접 보너스를 받고, 자원에도 인접 보너스를 받으니 도시 계획을 잘 세워야 높은 산출량 보너스를 받을 수 있을 것이다. 도시를 잘 키워서 높은 생산력으로 뽑아낸 병력에 추가 군사 정책을 이용하면 강력한 정복 문명으로 성장할 수 있다.


3.2. 지도자 특성[편집]


  • 신성로마제국 황제 - 군사 정책 슬롯 추가, 도시국가와 전투시 전투력 +7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는 추가 군사 정책 카드 슬롯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준다. 내정적 정부 체제에 군사 카드를 보충해 균형 잡힌 운영을 하거나, 군사적 체제를 선택해 독일을 완벽한 전투 기계로 만들 수도 있다. 군사 카드 슬롯을 주는 알람브라 궁전을 짓는다면 상당한 양의 군사적 보너스를 누릴 수 있다.
도시 국가 전투력 보너스는 프리드리히가 도시국가들로 분열해 있었던 이탈리아로 세력을 넓히기 위해 열심이었던 것을 구현한 것이다. 공방 모두 전투력 +7이 적용되어서 근처에 굳이 필요없는 보너스를 가진 도국이 있다면 전사 몇 기로도 널널하게 먹을 수 있고, 당연히 주요 문명을 상대할 때보다 도시를 불리기 훨씬 수월하다. 그러나 몰려드는 폭풍 확장팩 이후 패치에서 고난도에서는 도시 국가가 성벽을 갖고 시작하게 바뀌면서 도시 국가를 먹을 때 필요한 병력과 리스크가 매우 높아졌다. 그리고 플레이어는 굳이 도시 국가를 먹을 일이 별로 없어서 AI 독일이 먹는 상황이거나 도시 국가를 꼭 먹어야 한다면 소소한 보너스를 받을 수 있는 정도이다.

  • 백조의 왕 - 불가사의가 인접 특수지구마다 문화 +2를 도시에 제공함(미완성 포함) 모든 문화 인접을 받는 특수지구는 성 연구 이후 관광을 제공함
루트비히 2세는 많은 이들의 생각대로 불가사의 관련 특성을 갖고 나왔지만 그 정체는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을 만큼 기상천외하다[4]. 완성된 불가사의는 물론 짓다 만 불가사의도 인접 특구마다 문화 2를 제공한다. 이 보너스는 인접 보너스와 같은 분류로, 렌즈 단축키 9를 누르면 즉시 확인할 수 있다.
중세 시대에 열리는 성 기술을 연구하면 문화 인접을 받는 특수지구에서 관광을 주는 것도 사기 냄새가 풀풀 풍기는 특성으로 타일에서 관광을 제공하는 기존 기술인 비행보다 무려 세 시대가 앞선 타이밍이다. 이 특성은 지도자 특성으로 얻은 불가사의 문화보너스 뿐만 아니라 극장가 인접 문화에도 적용된다. 심지어 극장가 인접보너스 100%증가인 정책카드를 끼면 관광도 두배가 된다. 여러모로 문화승리 스피드런의 최강자로 등극할 만한 성능을 두루 갖추고 있다.

3.3. 유보트[편집]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Icon_unit_german_uboat.png
유보트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U-Boat_%28Civ6%29.png 파일:유보트큼.jpg
유보트(Unterseeboot)는 제1, 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 적군의 가슴 속에 깊은 공포와 분노심을 심어주었습니다. 독일이 만든 최초의 잠수정인 8m 길이의 브란트타우허('Five-diver')는 킬 만에서 진행된 첫 시험 잠수에서 가라앉고 말았습니다. 이후 독일에서 연이어 제작된 여러 잠수정은 그리스, 오스만 제국과 러시아에 판매되었지만 그 활약상은 매우 미약했습니다. 이러한 과정 끝에 독일은 드디어 제대로 된 잠수정을 내놓는 데 성공했습니다. 1912년에 진수된 U-19는 2행정 디젤 엔진, 4개의 어뢰 발사관과 갑판함포를 갖췄으며 50미터까지 잠수가 가능했습니다. 제1차 세계대전이 발발했을 때 독일은 28척의 유보트를 운영하고 있었고 처음 10주동안 다섯 척의 영국 순양함을 침몰시키는 데 성공했습니다. 유보트의 효과는 가공할 정도였고 베르사유 조약에 의해 독일 잠수정의 제작이 금지되었습니다. 하지만 조약에도 불구하고 유보트는 다시 제작되었고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는 무렵까지 약 2,779척의 선박이 유보트에 의해 침몰한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가라앉은 선박의 중량은 총 1,410만 톤에 달했고 이는 연합군이 입은 총 손실의 약 70%에 달했습니다. 1955년, 독일은 다시 해군을 보유할 수 있게 되었고 즉시 유보트를 생산하기 시작했습니다. 최신 모델로는 2015년 3월에 취역한 비핵형 U-35가 있습니다.
해당 유닛을 대체
다음 유닛으로 승급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Icon_unit_submarine.png
잠수함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Icon_unit_nuclear_submarine.png
핵 잠수함


필요한 과학 기술 테크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Electricity_%28Civ6%29.png 전기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iv6Movement.png
이동력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iv6StrengthIcon.png
근접
전투력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Ranged_Strength.png
원거리
전투력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Range.png
공격
범위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필요
생산력

파일:external/946afca9aacd6f4c7519e9620b2f7efbefec750c59e02cc30f91bdffc33fdac4.png
유지비
3
65
(+10)
75
(+10)
2
430
6
기타 특성
잠수함보다 필요 생산력이 50 낮음.
해양에서 시야 +1, 파일:external/vignette4.wikia.nocookie.net/Civ6StrengthIcon.png 전투력 +10.
전략 자원을 요구하지 않음.

잠수함을 대체하는 독일 고유의 현대 시대 해상 습격 유닛이다. 해양에서 잠수함보다 더 넓은 시야를 가지며 전투력 보너스를 받는다. 또한 필요 생산력이 낮고 석유를 요구하지 않는다.

기존 잠수함보다 넓은 시야를 통해 잠수함 계열의 천적인 구축함을 선제 공격하는 식으로 대항할 수 있다. 해전이 활발하게 일어나지 않는다면 바다 곳곳을 돌아다니며 적들의 전함과 교역선의 씨를 말리는 데 좋다. 게다가 전략 자원을 먹지 않는 덕분에 양산하기도 부담이 없다. 제1차 세계 대전 당시 U보트무제한 잠수함 작전을 재현하는 데 여러모로 적합한 유닛이다.

다만 성능 외적인 문제점으로, 후술할 한자가 너무 뛰어나다 보니 잘 생산하지 않게 된다. 무슨 말이냐면, 한자는 고유 지구인 만큼 모든 도시에 건설해주는 것이 좋고, 이러면 인접 보너스를 위해 보통 상업 중심지까지 함께 세우게 된다. 문제는 상업 중심지가 있는 도시는 시장만 올려도 교역로를 얻을 수 있으며, 항만을 펴고 등대를 올리더라도 교역로를 더 얻지는 못한다. 그러니 굳이 해안 도시를 개척할 필요가 없어져 자연스럽게 해군을 육성할 이유도 줄어든다.[5]


3.4. 한자[편집]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Icon_Industrial_Zone.png
한자
파일:한자큼.jpg
한자(Hanse)는 프랑스 고어로 '상인 단체'를 의미합니다. 한자는 상업 및 운송의 보호를 위해 도시의 상인과 무역상이 자발적으로 연합하여 결성된 동맹입니다. 이러한 상업 길드는 13세기의 발트 해와 북해의 상업 항구에서 상당한 세력과 영향력을 갖추었으며, 마찬가지로 한자라 불리는 복합건물에 본부를 두었습니다. 가장 큰 한자 지구에는 경쟁 중인 여러 길드의 행정 사무소 뿐만 아니라 창고, 작업장, 시장, 은행을 비롯한 모든 수입원이 모여 있었습니다. 최초의 동맹 지구는 서유럽과 자원이 풍부한 러시아 북부 지역 간의 교역 촉진을 위해 1159년 뤼벡에 건설되었습니다.
해당 특수지구를 대체
파일:external/hydra-media.cursecdn.com/Icon_Industrial_Zone.png
산업구역


필요한 과학 기술 테크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Apprenticeship_%28Civ6%29.png 도제제도
파일:external/vignette2.wikia.nocookie.net/Civ6Production.png
기본 필요 생산력
파일:external/946afca9aacd6f4c7519e9620b2f7efbefec750c59e02cc30f91bdffc33fdac4.png
유지비
27
1
기타 특성
필요 생산력 절반

생산력 인접 보너스가 다음과 같이 적용됨

모든 종류의 자원에서 파일:1망.png 생산력 +1

특수지구 2개에서 파일:1망.png 생산력 +1

상업 중심지, 송수로, 운하, 댐에서 파일:2망.png 생산력 +2

전작에서도 독일의 고유 건물이었던 한자가 특수지구로 바뀌어 등장했다. 강력한 상인 조합이었던 한자동맹을 반영하여 상업 중심지와 인접했을 때 큰 보너스를 얻는다. 거기다가 일반적인 산업구역은 광산과 채석장에서 인접 보너스를 받지만, 한자는 개발 유무와 관계없이 모든 종류의 자원에서 인접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이 모든 종류라 함은 문자 그대로 사치 자원, 보너스 자원, 전략 자원을 포함하는 모든 자원을 뜻한다. 또한 일반 산업구역과는 달리 주위 타일의 매력도를 감소시키지 않는다.

고유 특수지구라 기존 산업구역보다 저렴한 데다가 훨씬 여유로운 인접 보너스 조건을 가졌기 때문에 생산력 확보에 큰 도움을 준다. 위치를 잘 잡으면 무려 8~10 정도의 생산력까지도 뽑아낼 수 있으며, 입지가 좋다면 그 이상도 충분히 뽑아낼 수 있다.[6] 일단 이론상으로는 15인접까지 가능하다.[7] 때문에 언덕 하나 없이 광활한 평지만 있는 도시라 하더라도 자원만 적당히 모여 있으면 그럭저럭 무난한 생산력을 가진 도시로 탈바꿈시킬 수 있다. 그리고 공장과 발전소가 지어진 뒤에는 말 그대로 생산력이 폭발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생산력이 중요한 문명 6의 환경상 이는 생각 이상으로 강력한 장점이며, 전쟁에서든 내정에서든 독일에게 막대한 이득을 제공해 준다.

한편 한자는 주택가의 주거공간 제공량에 영향을 미치는 매력도에도 아무런 영향을 주지 않는데, 그래서 한자 옆에 좋은 주택가 부지가 형성되는 상황도 종종 발생한다. 물론 나쁠 건 없고 오히려 특수지구간 인접 보너스 조건을 맞추는 데에 쓸 수가 있어서 이 또한 깨알같지만 실질 산출량을 증가시키는 요소라 할 수 있다.


4. 운영[편집]


한자의 높은 생산력과 상업 중심지와의 시너지를 활용해 높은 산출량의 도시를 보유할 수 있는 문명이다. 출시 때부터 준수함 이상의 평가를 받았으며, 현재는 호주, 러시아 등의 사기급으로 여겨지는 문명 정도는 아니어도 A급 이상의 문명으로 평가받고 있다. 문명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일본, 로마와 함께 초심자 입문용 문명으로 많이 추천되는 문명 중 하나로, 종교 승리를 제외하면 모든 유형의 승리를 시도해 보기가 쉽다.

문명 특성인 제국 자유 도시 덕분에 도시마다 지구를 하나씩 더 가질 수 있는데, 인구 1~3일 때는 한자와 상업 중심지, 인구 4~6일 때는 추가로 캠퍼스, 그 이상일 때는 상황에 맞게 주둔지, 극장가, 성지 등을 챙기는 것이 보통이다. 도시마다 한자를 지어주고 나서도 다른 문명처럼 도시 인구 3명마다 특수지구를 하나씩 지어줄 수 있기에 도시를 만능으로 만들 수 있으며, 한자를 지은 뒤 기회가 되는 대로 개척자를 뽑아 도시를 계속하여 확장하면 넘치는 인구, 생산력, 금, 교역로를 바탕으로 과학, 문화, 군사, 종교 등 원하는 플레이를 마음대로 골라잡을 수 있다. 처음부터 한자와 상업 중심지를 지을 수 있는 르네상스 시대 이후로 게임을 시작하면 독일의 생산력이 세계 제일이라는 걸 만방에 자랑하는 것도 어려운 일이 아니다. 특히 엄청난 생산력과 특수지구를 잡아먹는 과학 승리가 다른 문명에 비해 상대적으로 쉬운데, 높은 생산력 덕분에 우주 공항을 지을 여유가 남기 때문이다. 조건이 된다면 루르 밸리까지 지을 때 게임이 더욱 유리해지며, 생산력 확보가 편하다는 이유 단 하나만으로 멀티 플레이에서 배척당할 정도.

정부 체제 역시 생산력 보너스와 군사 카드 슬롯 보너스 덕에 선택이 자유로운 편이다. 군사 슬롯이 아예 없는 고전 공화제를 골라도 군사 슬롯이 하나는 나오며, 중세 시대에 금 보너스를 주는 상인 공화제를 채택하면 한자 및 상업 중심지 도배와의 시너지가 폭발한다. 현대 정부도 입맛에 맞게 고를 수 있는데, 넘쳐나는 특수지구를 활용하기 위해 경제 정책, 와일드카드 정책 슬롯이 넘치고 위인 플레이 보너스를 주는 민주주의를 골라도, 생산력 보너스를 받기 위해 공산주의를 골라도 군사 정책 카드 몰빵과 군사 유닛 생산 보너스를 받기 위해 파시즘을 골라도 모두 시너지가 생긴다.

한자와 상업 중심지의 시너지가 만들어 내는 이익 대부분을 내수 무역으로 돌려서 생산력을 더 뽑아낼지, 국제 무역으로 돌려서 골드와 생산력을 동시에 잡을지 선택하는 것은 독일만이 맛볼 수 있는 즐거운 고민이다. 2016년 겨울 패치로 공장의 보너스가 중첩되지 않는다는 간접 너프를 받으면서 위상이 줄어들었으나, 이 너프를 독일만 받은 것은 아닌 데다가 한자의 인접 보너스는 그대로라서 충분히 강력한 문명으로 평가된다.

단점이라면 정복전에서 적극적으로 쓸 만한 지상 고유 유닛이 없다는 것이다. U보트가 있기는 하지만 해상 유닛의 대우는 좋지 않으며 성능도 애매해서 사실상 없는 거나 다름없는 수준. 하지만 군사 정책 카드 슬롯을 추가로 받기 때문에 정복에 크게 불리한 정도까지는 아니다.

4.1. 루트비히[편집]


특수지구 옆이면 머리 비우고 아무 불가사의 부지만 잡아놓고 딴거 하고 있어도 문화를 2나 제공한다. 물론 인접한 특수지구가 여러개라면 문화는 그대로 추가 된다. 여기서 특수지구는 도심부도 포함되기 때문에, 도예를 열자마자 대욕장을 도심부에 붙여서 문화를 받아먹는 운영은 기본으로 통한다.[8]

가장 먼저 열리는 불가사의인 대욕장이나 에테멘앙키, 공중정원 등을 위한 부지가 있다면 초반 문화 수급만은 어떤 문명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독보적이다.

다만 너무 신냈다가 짓지도 않을 불가사의가 수십 턴에서 길게는 게임 끝날 때까지 부지 자리만 차지하는 꼴을 볼 수도 있으니 지을 불가사의와 부지만 마련할 불가사의를 엄격히 구분하고 도시 계획을 잡아야 한다. 잘못하면 정작 지어야 할 불가사의와 특수지구는 못 올리고 도시 계획이 망할 수 있다.

생산력 투자 없이 빠르게 문화를 확보하고 법전과 정치 철학을 올릴 수 있다는 강점을 제외하면 다른 부분은 기존 독일의 운영을 그대로 참고해도 좋다. 문화승리를 하려면 패스트 성을 노리는 등 조금 틀어야하는 부분도 있지만 응용은 별로 어렵지 않을 것이다.

4.2. 잘 어울리는 승리 유형[편집]


강력한 고유 지구 한자 덕분에 과학, 문화, 정복 승리 가운데 골라먹을 수 있다.
  • 과학
과학 승리에서 가장 중요한 자원은 과학과 생산력인데, 한자 덕분에 생산력 부분이 완전히 해결된다. 지구를 하나 더 건설할 수 있다는 문명 특성 덕분에 각 도시의 체급도 다른 문명보다 클 것이고, 캠퍼스에 아주 소소하나마 인접 보너스를 추가로 줄 수도 있다. 프리드리히가 추가로 제공하는 군사 정책 카드 슬롯도 아주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데, 가장 대표적으로 산업지구(및 한자)의 인접 보너스를 높여 주는 장인이 군사 정책 카드다. (☆☆☆☆)
  • 문화
한자 덕분에 원하는 불가사의를 빠르게 지어올릴 수 있으며, 문화 승리에도 지어 놓으면 큰 도움이 되거나 아예 필수라고 해야 할 수준으로 유용한 불가사의가 많다. 특히 루트비히의 경우 지도자 특성이 문화와 관광을 이래도 되나 싶은 수준으로 벌어다 준다. (☆☆☆)
  • 외교
과학 승리나 문화 승리, 정복 승리만큼 딱 들어맞지는 않지만, 점수 경쟁이 외교 호의를 주므로 노려볼 만 하다. 점수 경쟁은 생산력과 금 싸움인데, 생산력은 상술한 대로고 금은 한자가 상업 중심지로부터 인접 보너스를 받으므로 웬만한 도시에는 상업 중심지를 지었을 것이다.
다만 외교 호의의 주된 출처 가운데 하나가 도시국가 종주권이므로, 프리드리히가 지도자라면 도시국가를 상대로 전투력 보너스를 받는다는 특성은 거의 도움이 안 된다. (☆☆)
  • 정복
생산력과 금을 점수 경쟁이 아니라 유닛으로 돌리면 해결된다. 고유 유닛이 육군이 아니라 해군 유닛이라는 게 살짝 아쉽긴 하지만, 한자의 빵빵한 생산력 보너스 덕분에 가래떡 뽑듯이 찍혀 나오는 유닛들을 보고 있으면 어쩌면 당연한 페널티가 아닐까 싶기도 할 정도. 특히 프리드리히가 지도자라면 군사 정책 카드 슬롯을 추가로 제공한다는 것도 빛을 발한다. (☆☆☆☆)
  • 종교
특기할 만한 이점은 없다. 다만 도시마다 지구를 추가로 건설할 수 있으므로 큰 고민을 하지 않고 성지를 지어도 여유가 있으며, 추가 지구가 성지에 소소하나마 인접 보너스를 추가로 줄 수도 있다. 또 게임 중반 이후로는 한자가 제공하는 생산력 보너스 덕분에 성지가 빠르게 지어진다. (☆)



5. 변경사항[편집]



5.1. 흥망성쇠[편집]


교역로를 겨냥한 너프 때문에 약화될 것이라는 설레발이 돌았으나, 뚜껑을 열어보니 더욱 흉악한 문명이 되었다. 모든 도시에 상업 중심지가 올라가게 마련인 독일의 특성상 황금기의 자유 탐구 집중 전략을 극한으로 활용이 가능하고, 애초에 깡 생산력으로 누구에게도 뒤쳐지지 않는 독일의 특성상 시장이 타 문명보다 훨씬 빠르게 지어지기 때문에 교역로 너프는 오히려 상대적인 버프로 여겨질 정도. 자유탐구+깡 생산력으로 인한 빠른 대학교+연구 동맹이 조합되면 최강의 과학력을 갖출 수 있으며, 과학이 높고 생산력이 높고 돈도 많으니 아무 승리나 골라먹을 수 있다.

5.2. 몰려드는 폭풍[편집]


산업구역이 송수로와 댐에 인접 보너스를 받게 되면서 더욱 많은 인접 보너스를 얻을 수 있게 되었다. 거기다가 특수지구 +1 효과 덕분에 더욱 빨리 심시티식 운영을 할 수 있다. 특히 석탄 발전소의 추가로 산업구역 인접 보너스만큼 생산력을 추가로 얻을 수 있다. 다만 이 버프는 모든 문명이 받기에 마냥 좋다고 볼 수는 없는 것이, 독일만의 장점인 높은 생산력은 독일 뿐만 아니라 일본, 네덜란드 등 인접 보너스나 댐 관련 특성이 있는 내정 문명에게 더 좋은 버프였기에 과거 한자의 높은 생산력은 이제 독일만의 전유물이라고 하기 어려워졌다. 이 때문에 독일의 장점은 특수지구+1과 생산 시간 절반의 산업구역, 그리고 군사정책 슬롯+1 정도로 보는 시선이 많아졌고, 과거와 같은 위상을 가지기는 어려워졌다. 그래도 결국 문명 6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생산력이고, 산업구역을 특수지구로 가졌다는 메리트 정도로도 충분히 좋은 문명이라고 평가할 수 있다.

고난도에서는 도시 국가에 성벽이 생겨 도시 국가를 먹기 힘들어졌지만, 독일의 장점은 도시 국가를 꼭 먹어야 발휘되는 것은 아니라서 큰 문제는 없다.

5.3. 뉴 프론티어 패스[편집]


전투력 측정기 같은 문명. 특정 모드와의 시너지가 뛰어나 떡상한 문명들(극적인 시대 조지아, 영웅모드 로마 등)에 비해 딱히 받는 시너지도 없고, 지속적인 패치로 크게 이득도 손해도 본 부분이 없어서[9] 그런지 원래 유지하던 티어(무난히 좋은데 사기는 아니며 초보자에게 좋음)를 계속 유지한다. 사실 다른 문명들이 날아오르면서 상대적으로 안 좋아질 법한데, 지상 UU도 없는 평범한 문명이 여전히 좋은 평가를 받는 것을 보면 문명 6에서 생산력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 수 있는 부분.


5.4. 2021년 2월 패치[편집]


야만인 부족 모드의 추가와 함께 이루어진 잠수함 패치로 간접 버프를 먹었다. 중반의 핵심 내정 정책인 장인(산업구역 특수지구 인접보너스 +100%)이 경제정책에서 군사정책으로 옮겨간 것인데, 독일은 고유 지구가 산업구역 대체이고 지도자 특성이 군사정책 +1이니 여러모로 시너지가 생겼다. 잠수함 패치 주제에 파급력이 상당하다.


5.5. 2021년 4월 최종 밸런스 패치[편집]


유보트가 더 이상 석유를 소모하지 않도록 패치되었다.

또한 도제제도에 중갑병이 추가가 되면서 중세 시대에 군사력 확보가 좀 더 쉬워졌다. 독일은 필수로 패스트 한자(산업구역) 테크를 타야 되는데, 이러면 검사와 기마병 타이밍이 느릴 수밖에 없었다. 하지만 중갑병의 존재 덕에 한자를 빨리 가면 그만큼 중갑병도 빨리 뽑을 수 있고 중갑병은 검사보다 고테크에 속하는 유닛이니 이제는 선도제를 타는 빌드가 정석이 되었다.


6. AI[편집]



6.1.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편집]


안건과 지도자 특성 때문에 도시국가 정복을 유독 좋아한다. 그래서 게임 초반에 어느 도시국가가 패배했다는 메시지가 나오면 열에 아홉은 독일의 소행이라고 보면 되고, 이 때문에 세계 의회 비상에도 유달리 잘 걸린다. 당연히 플레이어가 도시국가 종주국을 먹으면 칼같이 반응해 으름장을 놓는데, 그러면서도 자기는 가까이 있는 도시국가는 잡아먹고 멀리 있는 도시국가에는 사절을 때려넣는 이중적인 행태를 보인다. 심지어 도시국가를 그냥 먹는 것도 아니고 점령하자마자 파괴할 확률이 꽤 높다. 특히 독일 근처에 있는 중요 도국을 쥐도새도 모르게 두들겨패고 부숴버리기 때문에 꽤 짜증나는 AI 중 하나. 이렇게 파괴된 도시국가는 다시 나오지 않고, 해방시킬 수 없으니 전쟁 명분으로 써먹을 수도 없다.

독일이 공격하는 도시국가를 지키는 방법은 크게 두 가지가 있는데, 일단 독일과 전쟁중인 도시국가의 종주국이 바뀌면 전쟁을 멈춘다. 따라서 초반에 사절을 아껴 뒀다가 독일이 도국을 때리기 시작하면 바로 사절을 넣어서 전쟁을 멈춰버리면 된다. 아니면 아예 독일은 적대감이 높게 쌓이는 편인 걸 이용해, 전쟁을 걸어 역으로 독일을 때리면 된다. 내 동맹 도국을 공격하고 있다면 징병으로 상대하는 것도 좋다. 징병으로 가져온 유닛은 문명의 유닛으로 취급되어, 독일의 도시국가 대항 전투력 보너스를 받지 못한다. 물론 같은 유닛을 써도 플레이어가 쓰는 게 훨씬 효율이 좋은 점도 있다.

다만 독일의 진짜 힘은 한자 배치에서 나오는 생산력인데, AI는 특수지구 배치를 잘 못 하기 때문에 유저가 잡았을 때만큼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는 못한다. 오히려 도시국가를 너무 때리다가 적대감 상승으로 다른 문명에게 왕따를 당해 구석에 찌그러지는 경우도 많다.


6.2. 루트비히 2세[편집]


당장 플레이어들이 특구 하나라도 더 짓기 위해 아득바득 인구수를 늘리려고 발악하는 마당에 특수지구를 인구수 최대치로 짓는걸 싫어하는 이 양반의 안건은 맞춰주기가 거의 불가능에 가깝다. 오히려 루트비히의 어젠다 긍정적 애니메이션이 뜨면 내정이 상당히 뒤쳐졌다는 뜻이므로 분발해야 한다. 이건 플레이어 뿐만 아니라 AI들도 마찬가지로, 이 안건으로 인해 루트비히는 금방 왕따가 되어버리기 일쑤다.

게다가 AI가 생각보다 전쟁에 적극적인 편이며 안건을 맞춰주기가 거의 불가능하다보니 플레이어한테 전쟁을 걸어오는 경우가 많다. 방심하고 있다간 병력을 뽑아서 처들어오니 주의하자.

군사 관련 특수지구를 지으면, 매우 싫어한다. 주로 상업 / 항만 / 주둔지 / 과학 / 산업 등등의 군사유닛 관련은 엄청 싫어하지만, 보존 / 극장가 / 성소 같은 건물을 지으면 크게 뭐라 하지 않는다. 하지만, 아젠다 자체가 피해망상이기 떄문에, 이웃이라면 주의.

또한, 특수지구 건물이 아닌, 고유 건물이나, 종주국 보너스로 지을 수 있는 건설물을 짓는것 만으로도 매우 좋아한다.거기다가 루트비히는, 플레이어보다 문명 도시의 전체인구수에서 앞서나가거나, 전략자원을 요구하지 않는 유닛을 보유하면서 낮은 티어의 유닛을 보유하고 있다면, 알아서 외교가 초록색이 되기쉽다. 조건만 제대로 맞춘다면, 수메르 마냥, 우호관계 성립도 쉬운편이다. 종교승리나 외교승리를 원한다면, 반드시 친선을 걸어 줄 필요가 있다.


7. 도시 목록[편집]


문명 1~5에서는 도시 이름으로 몇 번째 도시인지 알 수 있었지만, 문명 6에서는 수도 이름만 고정되어 있고 그 후에 세워지는 도시는 리스트에 있는 이름에서 무작위로 나온다. 아래 리스트는 게임 데이터 순서대로 되어 있다. (수도는 ★)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의 수도는 카롤루스 대제 때부터 신성 로마 제국의 겨울 수도로 쓰였던 아헨이며, 루드비히 2세의 수도는 바이에른 왕국의 수도이자 지금도 바이에른 주의 주도인 뮌헨이다.

아헨(Aachen) ★ -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의 수도
뮌헨(Munich) ★ - 루트비히 2세의 수도
퀼른(Cologne)
프랑크푸르트(Frankfurt)
마그데부르크(Magdeburg)
마인츠(Mainz)
하이델베르크(Heidelberg)
트리어(Trier)
베를린(Berlin)
울름(Ulm)
함부르크(Hamburg)
도르트문트(Dortmund)
뉘른베르크(Nuremberg)
브레멘(Bremen)
아우구스부르크(Augsburg)
먼스터(Munster)
레겐스부르크(Regensburg)
에어푸르트(Erfurt)
뤼베크(Lubeck)
프라이부르크(Freiburg)
뷔르츠부르크(Wurzburg)
하노버(Hanover)
로스토크(Rostock)
슈베린(Schwerin)
라이프치히(Leipzig)
(Bonn)
에센(Essen)
슈투트가르트(Stuttgart)
드레스덴(Dresden)
뒤셀도르프(Dusseldorf)
보름스(Worms)
포츠담(Potsdam)

8. 자연 환경[편집]


다뉴브강 (Danube River)
엘베강 (Elbe River)
오데르강 (Oder River)
라인강 (Rhine River)
베저강 (Weser River)

  • 화산
라허 제 (Laacher See)

  • 산맥
알프스 (Alps)
블랙포레스트산맥 (Black Forest Mountains)
하르츠 (Harz)
오레산맥 (Ore Mountains)
튀링겐포레스트산맥 (Thuringian Forest Mountains)


9. 시민 이름[편집]


문명의 시민들. 시대가 지나가면 이름의 형식이 바뀌는 것이 특징. 소문 탭을 통해 타 문명의 동향을 전하는 일반 시민들로는 대표단, 기자, 상인(소문 한정)이 있다. 그 외에 스파이, 고고학자 등 일부 소수 정예 유닛들에게 이름이 주어진다.

고대~르네상스(남성) -
아벨라드(Abelard)
Giomar
훈프리트(Hunfried)
콘라드(Konrad)
오드바트(Odbart)
루페르트(Rupert)
티발트(Tibalt)
베르마도스(Vermados)
빌헬름(Wilhelm)
볼프릭(Wolfric)

고대~르네상스(여성) -
Binga
헤르타(Herta)
요한나(Johanna)
로렐라이(Lorelei)
포르셰(Porsche)
Ruomhildi
지크프리테(Sigfriede)
Trude
비니프레드(Winifred)
Yseult[10]

현대 이후(남성) -
디에터(Dieter)
에곤(Egon)
에른스트(Ernst)
팔켄(Falken)
한스(Hanz)
위르겐(Jurgen)
키퍼(Kiefer)
클라우스(Klaus)
막시밀리안(Maximilian)
울리히(Ulrich)

현대 이후(여성) -
다그마르(Dagmar)
에타(Etta)
프리에다(Frieda)
그레트헨(Gretchen)
하이디(Heidi)
이졸데(Isolde)
닉시(Nixie)
트레사(Tresa)
베리나(Verina)
완다(Wanda)


10. BGM[편집]



10.1. 시대별 BGM[편집]



  • 풀버전


  • 고대 시대


  • 중세 시대


  • 산업 시대


  • 원자 시대



10.2. 인게임 BGM[편집]











시대별 BGM의 원곡은 '지난 밤 꿈을 꿨네' (Ich hab die Nacht geträumet)'이며, 중세 시대 한정으로 '이 몸이 새라면(Wenn ich ein Vöglein wär)'이 후반에 삽입된다. 그 밖에도 인게임 앰비언트 BGM으로 '고요한 밤 속에서(In Stiller Nacht)', 'Mayenzeit One Neidt', '누나야(Schwesterlein)', 'Spinn Spinn'이 있다.

문명 6에 등장하는 모든 문명들 가운데 가장 슬픈 분위기[11]를 가졌다고 평가받는 곡. 여러모로 수난이 많았던 독일사를 연상케 한다. 더군다나 원자 시대에 들어서면 분위기가 웅장해지거나 더 흥겨워지면서 전진 분위기를 내는 다른 문명들과는 달리, 독일은 원자 시대에 들어서서도 슬픈 기조를 유지한다.

11. 대사 목록[편집]


대사는 파일 데이터마이닝을 통해 적혀진 대사로, 실제 게임 내에서는 스킵 등으로 출력되지 않는 대사들이 존재한다. ★는 실제 출력되지 않는 대사.


11.1.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편집]


독일의 지도자인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는 중세 고지 독일어[12]를 사용한다. 성우는 Bert Coll.

프리드리히의 음성 대사는 실제 말하는 내용과 게임에서 텍스트로 출력되는 내용이 다른 것이 유독 많다.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 대사 목록
음성 대사
최초 조우
반갑소. 나는 신성로마제국의 프리드리히 황제요. 독일, 이탈리아, 부르고뉴 등 여러 곳의 국왕이기도 하오. 그대도 나처럼 힘으로 백성을 다스리리라 믿겠소.
(Got grüeze iuch geselle. Ich bin keiser Friderich unde hêrse über tiutsche unde welsche lante über Burgond unde manec mêr. Ich weiz wol daz ouch ir kunt gehêrsen mit rehter gewalt.)
어젠다 긍정적
(텍스트) 그대의 용의주도함에 탄복했소. 그 도시 국가를 지원한다면 죽음에 이를 것이오.
(음성) 조심성 있는 자는 칭찬받아야 하오. 그 나라를 돕는 것은 죽음과 함께 춤을 추는 것이오.
(Über vorsihtich(k)eit sî gelobet, zû hëlfen disem rîch, hieze tanzen mit dem tôde.)
어젠다 부정적
나는 계속해서 내 적을 파괴할 것이니, 그들을 계속 돕겠다면 당신도 파괴할 것이오.
(Ich verstôre mîne vînde, und ob ir inen hëlft, ouch iuch.)
플레이어로부터 선전 포고를 당함
(텍스트)나는 자네보다 수십 배나 더 강한 적도 물리쳤소. 자네는 역사 속으로 사라질 것이오.
(음성) 나는 수많은 적을 물리쳤는데 어찌 날 이기길 원하는 것이오?
(Wie wolt ir an mir gesigen, der ich sô vil der vînde verdurbe?)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가 플레이어에게 선전 포고
(텍스트)모든 이에게 선포한다. 자네는 독일의 적이고 파멸되어야 한다. 신이 자비를 베풀기를 바란다. 내게는 그런 자비는 없으니까.
(음성)그렇게 경고를 들었건만 분쟁을 야기하는군. 다른 이들과 마찬가지로 그대도 교훈을 얻게 될 것이오!
(Ir hâ(n)t der warnung wôl vernomen, doch suochet ir noch imer strît. Nû wërdet ir ez lërnen, wî sô manec man vor iuch!)
패배
(텍스트) 우리는 강대하고 찬란했지만... 아니지, 됐소. 당신의 승리요. 내 나라와 달리 그대의 왕국은 좀 더 평화롭길 바라오.
(음성) 나에게는 경건함과 축복이 있었건만... 아니지, 됐소. 당신의 승리요. 그대의 왕국은 증오와 다툼이 없길 바라오.
(Ich pflegte vrümekeit und sælde... doch vergezze daz. Ir hant den sige erwongen... Sie üer rîch frî des hasses, und des strîtes.)
정보 대사
수도 정보 교환
자네가 독일의 권좌에 어떻게 비교되는지 알려주면 내 위대한 수도의 위치를 알려주리다.
플레이어를 근처 독일 도시로 초대
신성로마제국의 황제로서, 우리 영토에 온 걸 환영하오. 자네가 원한다면, 인근 도시를 방문하여 우리 제국의 영광을 확인할 수 있소. 물론, 그들이 다시 반란을 일으키고 있지 않다면 말이오.
플레이어가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를 근처 도시로 초대
고맙네, 친구여.
★방문
무엇을 원하시오?
거래 관련 대사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승낙
고맙네, 친구여.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 대표단 거절
그럼 다음 기회에.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가 국경 개방 승낙
독일에 도움이 된다면 내가 허락하겠소.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가 국경 개방 거절
적이 내 땅을 지나가게 허락할 정도로 바보로 태어나지는 않았소.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가 국경 개방 제안
내 군대가 그대 땅을 지나가야 하오. 허락하겠소?
우호 관련 대사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가 우호 제안 거절
안되오. 제국을 위해 자네의 우정을 받아들일 수 없소.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가 우호 제안 승낙
강한 동맹은 최고의 친구요. 함께 평화롭게 지내봅시다.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가 우호 선언 제안
우리가 이번에는 우정의 손길을 내밀고 있다오. 받아들이겠소?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거절
그럼 다음 기회에.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승낙
고맙네, 친구여.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가 동맹 제안
동맹을 맺겠소?
전쟁 관련 대사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가 플레이어를 공개 비난
온 세상이 그대의 배반을 알게 될 것이며 그대에게 손가락질할 것이오.
플레이어가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를 공개 비난
내 검으로 답해야 할 것 같소... 지금 답할까나...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가 평화 협정 승인
그대는 용감하게 싸워 평화를 얻었소. 휴전을 제안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오.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가 평화 협정 거절
내가 살아 있는 동안 절대 안 되오.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가 평화 협정 제안
그대는 백성을 잘 보호하였소. 그대가 받아들이겠다면, 내가 지금 휴전을 허락하겠소.
플레이어 군대가 독일 국경에 접근
우리가 그대 군대를 보지 못한다 생각한다면 참 순진해 빠진 것이오. 독일에서 물러나든가, 결과를 직면하시오.
대표단 관련 대사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수용
당신의 사절이 도착했고 내가 직접 환대했소. 이번 외교로 우리 제국이 이득을 볼 수 있을 것 같소.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거절
당연히 거절하겠소.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가 대표단을 보냄
그대에게 외교 사절을 보냈소. 슈바벤의 공작, 부르고뉴 국왕, 독일 국왕, 로마의 왕, 이탈리아 국왕, 그리고 신성 로마 제국의 황제인 나를 대하듯이 그들을 맞아 주시오.


11.2. 루트비히 2세[편집]


루트비히 2세는 독일어를 사용한다. 성우는 David Lütgenhorst.

특이하게도 ‘동굴에서 파티를 즐겨야겠소.’ 나 ‘이제 그만 가주시오.’, ‘혼자 있고 싶소.’ 같은 희한한 대사가 보이는데, 이는 루트비히 2세의 우울증을 묘사한 것 같다.

루트비히 2세 대사 목록
음성 대사
최초 조우
난 바이에른의 루트비히 2세요. 이 땅의 왕이자 전설로 전해지는 백조 기사의 화신이지.
(Ich bin Ludwig von Bayern, König dieser Lande. Der Schwanenritters alte Sage lebt in mir erneut.)
어젠다 긍정적
그대는 그대 땅에 있는 숲과 호수를 소중히 여기는 방법을 잘 아는구려.
(Euer Sinn, der weilet wohl vorlieb bei Wald und Seen Eurer Heimat.)
어젠다 부정적
그대는 도시를 장부처럼 관리하는군. 여기는 과학자 구역, 저기는 시인 구역. 참으로 따분하기 그지없구려.
(Ihr ordnet Städte wie Register: dahin gehen die Wissenschaftler, dorthin die Poeten. Wie banal!)
플레이어로부터 선전 포고를 당함
이 악당! 당신은 텔라문트 백작이나 파프니르만큼이나 악독하군!
(Schändlicher Schurke! Verachtenswert wie Telramund, wie Fafner!)
루트비히 2세가 플레이어에게 선전 포고
그렇다면 덤비시게! 이 날을 기점으로 우리는 새로운 전설을 쓰리라!
(Na dann, viel Vergnügen! Wir werden neue Legenden über diesen Tag schreiben.)
패배
어쩌면 숲과 세상의 사이의 길에서 만날지도 모르겠구려.
(Vielleicht sehen wir uns wieder, auf dem Weg zwischen Wald und Welt.)
정보 대사
수도 정보 교환
와서 백조 연못을 감상해보시오. 내가 머무는 곳에 있는 탑과 첨탑도 구경하고.
플레이어를 근처 독일 도시로 초대
내게 그대의 땅에서 전해지는 노래를 들려주시오. 그쪽에는 백조가 있소?
플레이어가 루트비히 2세를 근처 도시로 초대
그럽시다.
★방문
독서하는 중이었소. 그대의 이름이 뭐였지?
거래 관련 대사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승낙
멋지군. 작은 동굴에서 축하 파티를 열어야겠소. 물론 밤에 말이오.
플레이어가 보통 거래 / 대표단 거절
난 높이가 40피트는 되는 백조의 기사 기념비를 세워야 하기 때문에 그런 거래는 할 수 없소.
★루트비히 2세가 국경 개방 승낙
독일의 숲과 시내, 궁전과 성을 방문할 수 있도록 허락하겠소. 그저 먼저 내가 거기 없는지 확인하시오
★루트비히 2세가 국경 개방 거절
오, 그대의 백성들은 내 땅에 들어오면 흉포한 나무 정령 때문에 겁에 질릴 거요. 지금 이대로가 좋을 것 같군.
★루트비히 2세가 국경 개방 제안
난 이국의 이야기를 모으고 있소!
우호 관련 대사
루트비히 2세가 우호 제안 거절
내게는 음악과 예술이 있는데 친구가 무슨 소용이 있겠소?
루트비히 2세가 우호 제안 승낙
당신의 우정을 진심으로 받아들이겠소. 이제 혼자 있고 싶소만.
루트비히 2세가 우호 선언 제안
친구가 됩시다! 당신이 자주 찾아오지만 않는다면 환영하겠소. 아, 그리고 올 때 복면을 쓰시오.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거절
안타까운 일이군. 그만 가보시오.
플레이어가 우호 제안 승낙
훌륭하군. 자, 그만 가주시오.
★루트비히 2세가 동맹 제안
동맹을 맺겠소? 자, 이 망토를 두르고 가면을 쓰시오.
전쟁 관련 대사
루트비히 2세가 플레이어를 공개 비난
기사도 정신에 따라 당신을 악당이자 배신자로 규탄하는 바요. 당신은 배신자로 낙인찍힐 거요.
플레이어가 루트비히 2세를 공개 비난
참... 불손한 태도로군.
★루트비히 2세가 평화 협정 승인
우리가 전쟁 중이었소?
★루트비히 2세가 평화 협정 거절
전장에서 돌아온 전사들이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무용담을 늘어놓더군. 지금 멈출 수는 없지.
★루트비히 2세가 평화 협정 제안
방금 우리가 전쟁 중이었다고 들었소! 서로를 죽이겠다니! 이건 분명히 멋진 이야깃거리가 되겠지만 슬슬 그만둡시다.
플레이어 군대가 독일 국경에 접근
내 병사들이 집결하는 그대의 병사들을 보며 기사도를 불태우고 있소. 그들이 전장에서 영광과 용맹함을 얻겠다고 달려 나간다면 나도 말릴 수 없소. 그러니 병사들을 물리시오!
대표단 관련 대사
루트비히 2세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수용
당신의 대표단은 우리의 수도에서 9시간짜리 독일 낭만파음악 연주회를 감상했소. 어찌나 감동했던지 마지막 부분에서는 눈물을 흘리더군.
루트비히 2세가 플레이어의 대표단 거절
아쉽지만 난 그날 계획이 있소. 숲에 내리는 비에 대한 글을 읽고 사색할 생각이지.
루트비히 2세가 대표단을 보냄
그대에게 백조 100마리를 보내려고 했지만 50마리만... 미안하오. 백조들을 잘 묶어 놓지 않아서 1마리만 보낼 수 있었소.

12. 스플래시 아트[편집]


프리드리히 바르바로사
파일:Civ6_splash_Barbarossa.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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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숫자가 적을수록 우선도가 높으며 5단계까지 있다.[2] 전작의 비스마르크가 이 시대를 대표하는 인물이다.[3] 신성 로마 제국제후국을 가리키는 말이다. 절대 연방국가가 아니다! 자세한 내용은 위키백과로.[4] 루트비히가 추가되기 훨씬 이전에 나온 문명 5 바이에른 문명 모드에 건설 중인 불가사의도 문화 보너스를 받도록 하는 특성이 있었는데, 여기에서 참고한 것일 수도 있다.[5] 독일이 대부분의 영토가 내륙에 있어서 해군이 발달 못한 만큼 고육지책으로 잠수함에 투자한거 생각하면 의외로 고증에 맞다.[6] 일단 상업 중심지는 전략/사치 자원 같이 건설 불가능 타일만 아니면 어디든지 지을 수 있고, 송수로 또한 화산이 아닌 산이나 강가, 호수만 있으면 둘 수 있다 보니 이 두 개만 챙겨도 기본적으로 +4의 보너스는 나온다. 거기에 저 두 개를 맞대고 있으므로 특수지구 인접 보너스 0.5x2가 적용되어서 +5. 그 외에는 후술하듯이 주택가로 도배하거나 아니면 자원이 있으면 그에 따라 올라간다. 운하는 지형 조건을 좀 많이 타며 댐은 운하 이상으로 여러 조건을 따지기 때문에 챙기기는 어렵지만, 되기만 하면 송수로, 상업 중심지와 같이 챙길 수 있어서 좋다.[7] 송수로, 댐, 운하, 상업 중심지로 빙 둘러싸면 된다. 이러면 인접 보너스 2배 카드 + 석탄 발전소로 산업단지 하나에서 생산력이 70정도 뽑히는 정신나간 성능을 발휘한다.[8] 단, 대욕장의 건축조건은 범람원이기 때문에 입지가 제한된다.[9] 그렇지만 아예 상향을 안 받은 건 아니다. 특수지구를 건설해도 보너스 자원이 사라지지 않는 패치로 한자 인접 보너스가 더 늘어났으며, 야만인 패치로 규율이 반 필수가 되었는데 독일은 정책카드가 2개여서 여전히 규율과 정찰을 동시에 선택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간접 상향을 받는다.[10] 트리스탄과 이졸데로 유명한 아래의 '이졸데(Isolde)'와 어원이 같다.[11] 사랑하는 이가 죽어 무덤에 묻히는 걸 암시하는 꿈을 꾸고 슬퍼하는 내용이다. https://youtu.be/ttSi53RI9Ho[12] 독일어의 표준화는 비교적 근래에 이루어져 고지 독일어와 저지 독일어 등 방언이 수없이 존재했다. 중세 고지 독일어는 신성 로마 제국에서 흔히 쓰이던 언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