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소황후 견씨/기타 창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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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위 문서: 문소황후 견씨 1. 개요[편집]
정사와 연의를 제외한 다른 창작물에 등장하는 문소황후 견씨를 다루는 문서다.
2. 게임[편집]
2.1.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편집]
삼국지 시리즈에서는 견씨라는 이름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일본어판에서 甄의 읽기가 견에 해당하는 ケン이 아닌 진에 해당하는 シン이므로 원래라면 오역이겠지만 한국에서는 흔히 견씨로 통용되므로 이에 맞춘 표기라 볼 수 있다[1] 전체적인 이미지는 진삼국무쌍 시리즈와 매우 닮았다. 왼쪽 눈 아래 눈물점까지도. 보통 삼국지 시리즈에 나온 인물이 진삼국무쌍 시리즈에도 등장하게 되는 경우와 달리 이쪽은 진삼국무쌍 2에서 견희라는 이름으로 먼저 나온 후 삼국지 9에서도 공식적으로 추가된 반대 경우다. 진삼국무쌍에서 역수입된 캐릭터라 그런지 전체적인 이미지는 진삼국무쌍 시리즈와 비슷하다. 특히 11탄의 일러스트는 진삼국무쌍의 견희와 옷색깔만 빼고서는 매우 닮았다.
삼국지 9에서는 콘솔판 챌린지 모드 통상 시나리오인 후계자 싸움을 클리어하면 신무장으로 등장한다. 능력치는 통솔력 35/무력 26/지력 76/정치력 75로 평범한 문관형이지만, 혼란, 배반, 그리고 환술[2] 등의 고급 병법을 소유하고 있다.
삼국지 10에서 202년 이후 조비를 총대장으로 업성을 함락시키면 견씨와 결혼 이벤트가 발생한다.
삼국지 11에서도 조비와 견씨의 결혼 이벤트가 존재한다. 능력치는 통솔력 15/무력 4/지력 71/정치력 66/매력 94. 여무장 중에서는 초선과 함께 매력 수치가 가장 높고 특기가 경국이라는, 여성이 없는 부대에 한해 계략 성공률이 두 배가 되는 엄청난 특기를 들고 나왔기 때문에 사마의 등과 조합하면 위군의 미니 제갈량이 탄생한다.
게다가 코에이는 등장하는 여성 무장들의 지력/매력 등의 능력치를 대체적으로 높게 평가해주기 때문에 개별 부대로도 쓸 만하다. 본래 지력이 낮은 부대가 지력이 높은 부대에 계략을 걸면 성공률이 20퍼센트 대로 떨어지지만, 이 특기를 가진 견씨와 초선은 그런거 없다. 시나리오에 첫 등장하는 것은 원소군의 휘하 무장으로서인데, 무특기인 전풍, 철벽을 가진 심배 등보다 견씨가 더 쓸 만하다.
삼국지 12에서의 능력치는 통솔력 35/무력 4/지력 72/정치력 66. 일러스트는 부채를 든 채 의자에 앉아있다. 매력 삭제에 대한 보정은 사실상 없는 수준이기 때문에 초선과 함께 매력 삭제의 최대 피해자이다. 통솔력이 20이나 올랐고, 지력도 1이 올랐지만 백하팔인급의 저질 무력은 그대로고, 통솔력이 대폭 증가했다지만 그래봤자 35로는 전장에서 제대로 써먹기도 힘들다. 전법은 문무저하로 다른 무장들의 통솔력, 무력, 지력을 일시적으로 낮출 수 있지만, 대전판 이외에서는 낮은 능력치로 인해 전장에 나갈 일은 없을 것이다. 원소군에서는 곽도가 문무저하를 가지고 있으니 곽도가 자주 참전할 것이다. 대전판에서는 SR 카드로 병력 11000에 1 코스트이다. 1 코스트 중에서 최고 통솔력인 39를 찍는 데다가 병력도 1000 더 많아서 필수 카드 중의 하나로 취급 받는다. 친애무장은 유일하게 한 사람만 등록되어 있는데 그게 실제 남편인 조비도 아니고 시동생 조식이다. 참고로 조식의 전법도 문무저하다.[3] 여기서도 결혼 이벤트가 있는데 먼저 관도대전 이벤트와 창정 전투 이벤트 후 원소가 사망하고 원상과 원담 분열 이벤트가 뜨길 기다린다. 그 다음 견씨가 있는 성을 쳐서 견씨를 포로로 잡고 군주를 견씨가 포로로 있는 성으로 이동시키면 이벤트가 뜬다. 사실 이건 꼭 위의 과정을 거칠 필요도 없고 조조와 조비만 해당 이벤트가 뜨는 것도 아니다. 원소가 하북을 평정한 이후 다른 세력으로 원소를 쳐서 견씨를 사로잡으면 이 이벤트가 뜨는 경우가 있다.
삼국지 13 오리지널에서는 12편의 일러스트와 동일했지만 PK에서 변경되었다. 바뀐 일러스트는 요염한 모습으로 왼손을 가슴에 올리고 있다. 능력치는 전작과 동일하고, 중신특성은 원정보좌. 전법은 도발이며 특기는 상업 1, 문화 3, [4] 위풍 1, 견수 1(원희 인연 효과). 전수특기는 문화이며 병과적성은 창병 C/기병 C/궁병 C. 기본적으로는 그냥 일러스트 감상용이지만 문화와 상업 특기가 있으니까 필요하면 내정요원으로 굴리자. 수명에 고증오류가 있는데, 연의와 정사에서는 조비에게 자결을 강요받아 죽은거라 비자연사로 책정해야 하만, 에디터나 편집 기능을 열어보면 자연사로 설정됐다. 조식이나 다른 장수로 견씨와 결혼하려면 원희나 조비와의 혼인관계를 정리해야 하는데, 직접 처형하면 견씨와 원수가 되므로 원희/조비가 다른 장수에게 죽기를 기다리거나[5] 에딧으로 혼인을 풀고 결혼해야 한다.
삼국지 14에서의 능력치는 통솔 15, 무력 7, 지력 72, 정치 66, 매력 90으로 전작에 비해 무력이 3 상승한 대신 통솔력이 20 하락했다. 일러스트는 전작 13 PK의 일러스트를 재활용했으며 개성은 경국, 주의는 예교, 정책은 본초학 Lv 4, 진형은 학익, 전법은 저지, 고무, 친애무장은 조식, 혐오무장은 곽여왕이다.
100만인의 삼국지에서도 다른 시리즈와 비슷한 모습으로 나오지만 삼국지 12, 13 속 견씨의 헤어 스타일보다는 진삼국무쌍 속 견희의 헤어 스타일과 더 비슷하다.
2.2. 진삼국무쌍 시리즈[편집]
자세한 내용은 견희(진삼국무쌍)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3. 영걸전 시리즈[편집]
삼국지 영걸전, 삼국지 공명전, 삼국지 조조전에서는 모두 나오지 못했다가 삼국지 조조전 온라인에서 견희(甄姬)라는 이름으로 무희로 나온다. 성우는 김보영. 캐릭터성은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따왔다. 문소황후의 패의 대표 장수로 능력치는 초선과 비교했을 때 밀리지만, 특기들이 초선 이상으로 공격적으로 책정되어 있다.[6] 주동공격을 갖고 있어 파진 공격을 활용하기 쉬운 초선에 비하면 한 방에 적을 여럿 쓸어담는 맛은 적지만, 돌진공격과 주동곤(혹은 연환곤)을 활용하면 물리 딜러 종 최상위권의 단일딜을 뽑아낼 수 있다. 돌파공격 덕분에 반격을 받지 않을 수도 있다는 점 역시 생존성에 플러스 요인이다.
굳이 특성을 찍어 섬멸전 딜러로 활용하지 않더라도 노력을 투자할 가치는 충분한 게, 섬멸전이나 천리행 외의 다른 쪽에서 얻어먹을 건덕지가 꽤 있는 편이다. 일단 무희들 중에서는 차별화된 도트와 연출을 가지고 있고, 전용 음성도 있으며, 태수 효과도 전징세 보조, 그리고 자신이 주인공인 연의가 출시 예정이기 때문.
참고로 조조전 오리지널에서 문소황후는 등장하지 않지만, 조비가 업성 점령 이후 원소의 식솔을 건들지 말라는 엄명을 어기고 문소황후가 머무는 거주지로 쳐들어 간 사건은 이벤트로 재현되었다. 다만 조비가 들어 간 곳이 어떤 곳인지, NTR건에 대해서는 전혀 언급이 되지 않기 때문에, 조조의 명을 어긴 조비의 행위에 대해 조조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 선택[7]하는 이벤트 정도로 끝난다.
2.4. 왕자영요[편집]
자세한 내용은 견희(왕자영요)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5. 토탈 워: 삼국[편집]
관도대전을 무대로 한 네 번째 DLC인 갈라진 운명에서 유니크 무장으로 나온다.
2.6. 파이널 삼국지[편집]
모바일 게임인 파이널삼국지에서는 위나라의 힐러 영웅으로 나온다. 필살기 이름은 경국경성.
3. 만화[편집]
3.1. 화봉요원[편집]
원방이 원소의 세 아들들을 이간질 시키기위해 차남이엇던 원희에게 미인계로 결혼을 시킨 여자로 등장. 원방이 원희에게 견씨를 소개 시켜줘서 결혼을 성사 시켜준 답례로 자신의 군권을 원방에게 다 넘겨버리고 본인은 후계 다툼에서 발을 빼게되었다. 이를 알고있던 사마의는 원씨 가문 몰락 이후 견씨를 조식보다 더 빨리 조비에게 넘겨 버리면서 형제들간의 갈등을 불 피우게 되었다.
3.2. 창천항로[편집]
조조가 취하려고 했지만 조비가 먼저 스틸(...)한다.[8] 조식이 문소황후 견씨를 연모한다.[9]
3.3. 삼국전투기[편집]
로젠메이든의 스이긴토로 등장했다.
첫 등장은 유성 전투 편. 조조가 업성에 입성했을 때 조비가 문소황후를 아내로 맞이한다.[10]
한동안 출연이 없었다가 석양 전투 편에서 조비가 자결을 명하는 부분에서 재출연했다. 이 때 조비의 첩들은 로젠메이든의 다른 인형들로 등장했다.
외전에서는 저작권 때문인지 다른 모습으로 등장하는데[11] 조조, 조비, 조식 삼부자에게 사랑받았다는 기록을 반영한 에피소드다. 조비가 견씨의 목욕하는 모습을 훔쳐보고 조식과 조조에게 넘보지 말라고 했는데, 마지막에는 견씨가 자신을 직접 봐달라고 한다.
3.4. 삼국지톡[편집]
의외로 관도대전 에피소드에서 전혀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 다만 시즌7 42화에서 조비가 아들을 봤다고 언급하면서 연의/정사처럼 관도대전 후 조비와 재혼했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 8 13화에서 마침내 견복이라는 이름과 옥의라는 자로 등장하며[12]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금발금안의 유순한 인상과 왼쪽 눈 밑 눈물점이 특징이다.[13] 조조가 업성을 함락해 원소의 잔당들을 소탕하던 당시, 폐허가 된 업성 안에 홀로 만신창이가 된 채로 남겨져 있었던 걸 조비에게 발견되면서 재혼했다고 한다. 부부 사이는 나쁘지는 않은지 조조에게 털린[14] 조비가 안기며 설움을 토로하자 그를 위로해주지만, 불행히도 조비가 속으로도 자신을 사냥감 정도로 생각하고 있다는 것은 모르고 있다. 훗날의 최후를 생각하면 안타까운 부분.
남편 조비가 정식 후계자가 되자 즉위식이 열렸고 초등학생이 된 아들 조예와 간만에 재등장했다. 처음으로 웃는 모습을 드러냈지만 정작 남편은 조조에게 예쁨받는 아들마저 질투하며, 자신이 죽으면 조예가 후계자가 될 거라며 경계하는 것도 모자라, 조예의 핏줄에 대해서도 조예 탄생 시기 때문에 견복의 원래 남편인 원희의 태생이거나, 견복이 조식과 간통해서 낳은 애 아니냐고 의심하는 지경까지 이르렀다. 다만 본작에선 빼도 박도 못하게 생김새부터 조비 태생이라 의심만 잔뜩 받는 셈이다.
결국 시즌 10에 이르러선 조비가 궁인 곽희와 바람을 피우기 시작한데다 견복 본인은 조예의 핏줄을 의심하는 음모론자들의 악플에 시달리면서 파국의 운명이 확정되었고, 끝내 시즌 11에서 남편이 자신을 버리고 곽여왕을 택한 후 사약을 내려 죽이면서 안타까운 최후를 맞이했다.
4. 영상 매체[편집]
4.1. 낙신[편집]
여주인공으로 나온다. 조비, 조식 형제와 문소황후(견복)의 사랑을 다룬 드라마이다. 조비와 조식은 처음에는 우애가 좋았지만 서로 견복을 사랑하게 되면서 다투게 되고 견복은 조식을 좋아하는데, 조조는 조식의 재능을 사랑하면서도 조비를 세자로 책봉하고 조비의 행복을 위해 견복을 조비와 결혼시킨다. 조식은 이 때문에 슬퍼하고 최염의 딸과 강제로 결혼하면서도 조조를 위해 견복에 대한 일을 잊고 행복한 생활을 보내려고 했다. 무선황후 변씨가 견복을 쫓아내려는 악녀로 나오는데 이는 드라마의 왜곡이다.
조조는 죽기 직전에 나라와 백성의 행복을 위해 조비를 폐위하고 조식을 세자로 세우려고 하면서 그 유서를 견복에게 전하라고 하는데, 조비가 이를 눈치채고 와서 유서를 찢은 후에 조조의 명령을 위조해 자신이 왕이 된다. 견복은 조조의 당부대로 사마의를 멀리하고 형제간의 우애를 지킬 것을 요구하지만 조비는 듣지 않고 둘의 사이는 나빠진다. 이후 조비는 곽현을 총애하게 된다. 조비는 헌제를 폐위한 후에 조창을 독살하고 조식마저 죽이려고 했지만 견복이 조조의 신위를 들고 오면서 형제끼리 싸우면 안된다고 하고 변씨도 조식을 살려달라고 간청하여 조식은 칠보시를 짓는 것으로 살아남는다. 이후 곽현은 조예가 조식의 아들이라는 소문을 내고 이에 견복은 결백을 입증하기 위해 자결한다. 조비는 뒤늦게 후회했지만 돌이키지 못하고 조식이 견복의 유품을 갖는다. 이후 조예가 황제에 즉위해서 어머니의 복수를 하지만 어머니의 의견을 따라 사마의를 멀리하라는 조식의 조언은 무시한다. 조식이 어머니를 언급하는 것 자체를 불쾌해 한다. 이에 조식은 떠나고 조예 사후 사마의가 위나라를 찬탈하고 국호를 진이라고 했다는 말과 함께 끝난다.
4.2. 대군사 사마의[편집]
자세한 내용은 견복(대군사 사마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기타[편집]
5.1. 영웅 삼국지[편집]
조비는 문소황후 견씨에게 사랑을 갈구하지만 견씨는 냉담했다. 아버지에게도 사랑받지 못한다. 지독한 애정 결핍을 성관계에서의 새디즘으로 해소한다. 그것도 문소황후에게. 마침내 황제가 된 조비는 견씨에게 자결을 명한다. 견씨는 '사랑했다.' 는 내용의 편지를 남기고 자결한다. 이 소설에서의 조비는 끊임없이 아버지와 부인의 사랑을 갈구했지만, 그 사랑을 얻지 못하자 새디즘으로 대표되는 성격파탄자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국 부인의 사랑을 갈구한 서글픈 남편이었다. 견씨가 보낸 편지에서 '애증'이라는 단어가 많았던 것 처럼, 그와 깊은 관계를 맺은 부인 견씨와의 관계는 정말로 애증의 관계다.
5.2. 반삼국지[편집]
짤막하게 언급된다. 조비의 부인으로 등장하지만, 조비가 설영운이라는 첩을 얻게 되면서, 그녀를 멀리했다는 이야기가 언급된다.
5.3. 이문열 평역 삼국지[편집]
견씨가 아니라 진씨라고 표기했다.
5.4. 동서 삼국지[편집]
허문순 삼국지에서는 조식이 문소황후를 연모했다는 설을 적극적으로 채용했다.
5.5. 월탄 박종화 삼국지[편집]
박종화의 삼국지(어문각 판)에서는 초반부 조비의 아내가 되는 과정에서는 진씨로 표기하다 후반에 죽을 때는 견씨라고 표기했다.
5.6. 와이파이 삼국지[편집]
성우는 허예은. 공명의 남만평정 ~ 제갈량의 북벌 사이에서 조비 생전의 일을 다룰 때 짤막하게 등장한다. 등장 직후 조비에게 버려져 죽임당하는 것으로 등장이 끝난다.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2-17 17:32:04에 나무위키 문소황후 견씨/기타 창작물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1] 한편 비슷한 케이스인 부융이나 진밀과 같은 경우 일본어판에서의 한자의 독음이 각각 동, 복에 해당하는 읽기인 ドウ, フク이라 오역이 아니고, 일본어판의 오기를 그대로 옮긴 것이라 볼 수 있다.[2] 좀 뜬금없지만 조비를 홀딱 반하게 만들고 조조도 입맛을 다시며 아쉬워했다는 이야기를 참고한 모양이다.[3] 코에이가 낙신부 모델 견씨설을 채택한 듯하다.[4] 상업 1은 굉장히 억지스럽지만 어릴 적 기근이 일어났을 때 식량을 팔아 재물을 모으는 부모님께 그러지 말고 오히려 은혜를 베풀어 무료로 나눠주자고 조언한 것을 참고한 것으로 보이며 문화 3은 그녀가 총명하고 독서를 좋아했다는 점과 시를 남겼다는 일화를 참고한 것으로 보인다.[5] 조비는 자연사여서 처형당하지 않으면 견씨보다 늦게 죽는다.[6] MP공격 / 돌파공격 / 무작위 하강공격 / 돌진공격이다.[7] 화를 낸다, 그냥 넘어간다.[8] 조조가 수고했다고 격려하면서 눈에서 레이저가 나올 정도로 조비를 쏘아보고, "그것 축하한다!"라고 엄청 과장된 표정으로 조비에게 말한다.[9] 첫 등장에 문소황후 견씨를 사모하여 요바이를 시도하다가 어머니 무선황후 변씨에게 들켜 심복에게 쳐맞고 떡실신당한다. 이후 변씨가 조식을 견씨로부터 떼어내기 위해 허도로 보낸다. 허도로 가기 전날 변씨로부터 견씨와의 사랑은 천륜을 저버린 일이며 어떤 일이 있어도 막을 것이라는 말을 듣는다. 그 말을 듣고 정신을 차렸으나 이후 조비 앞에서 갑자기 낙신부를 읊고 조비는 그 모델이 문소황후 견씨임을 알아챈다.[10] 미모가 미모인지라 조조는 업성 부루마블 땅문서를 들고 조비에게 바꾸자고 제안하지만, 조비는 지금 장난하냐며 당연히 거부한다.[11] 조비가 견씨에게 자결을 명하는 부분이 외전의 해당 화보다 나중에 연재되었다. 따라서 작가가 까먹었다기보다는 외부적 사정이 있었다고 보는 것이 정확하다. 실제로 여영기, 장세영, 손상향, 대교, 소교, 초선같은 캐릭터들 모두 본편에서는 패러디된 캐릭터가 따로 있었지만 외전에서는 다른 모습으로 나온다. 황월영과 장춘화는 본편에서는 미등장하니 논외 대신 황월영은 제갈양이 남자가 돼서 나온다. 본편이야 뭐...[12] 자는 물론 작가 창작이지만 일설에서 문소황후의 이름이 견복이냐 견낙이냐로 갈렸던 이름을 이쪽에선 견복으로 채택했다.[13] 머리색을 제외한 눈물점과 머리모양은 코에이 삼국지 시리즈나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영향을 받은 것 같다.[14] 적벽에서 패배한 조조가 돌아오자 웃으며 맞이하나 그는 싸늘하게 "웃어?"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