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투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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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게임 <마비노기>의 NPC.아직 앳된 티가 가시지 않은 소년의 얼굴에는 자신만만함이 가득하다.
시리도록 짙은 푸른색의 눈썹이 눈가의 과감한 문신과 잘 어우러진다.
살짝 새빨개진 코끝은 당장이라도 호기롭게 뛰쳐나갈 준비가 되어있음을 보여준다.
2. 상세[편집]
챕터7 아포칼립스의 주연 중 하나. 발레스의 막내둥이로 어린 자이언트 NPC인 제더와 친하다.
자이언트로서의 자부심과 기개가 대단하며, 어린 아이라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입버릇이나 행동이 조금 과격하고 무례하다. 물론 적대 종족 친위대장이나 이 분 계열이라고 서술된 모 부관에 비교할 바는 아니지만. 그래도 성격 자체는 선해서 무고한 자들이 다치면 그 악행에 분노한다. 자이언트의 후예인 만큼 지나칠 정도로 혈기왕성하지만 아이답게 순수한 편.
그 종족답게 엘프를 굉장히 싫어한다. 그러나 바투르의 경우에는 어리기 때문에, 바이데나 반스트처럼 전쟁 세대여서 엘프를 꺼린다기보다는 학습 효과로 배운 혐오라서 그런지 정작 엘프인 밀레시안이나 미르올이랑은 다니다 보면 잘 지내고 어떨 때에는 걱정하는 모습까지 보여 준다.
G25 클리어 후 테흐 두인 입구에서 상주하게 된다.
고기가 들어간 음식을 선물하면 거의 다 받아준다.
3. 작중 행적[편집]
3.1. C7: G23[편집]
밀레시안의 피로 만든 치료제를 발레스로 전하러 갔을 때 마을 입구에서 첫 등장. 자이언트 NPC답게 밀레시안이 인간이냐, 엘프냐, 자이언트이냐에 따라 스크립트가 바뀐다. 밀레시안이 엘프일 경우 더러운 엘프가 왜 여기까지 왔냐고 어서 꺼지라며 소리를 버럭 지르지만 자이언트면 형/누나라고 부르며 살랑살랑 따르는 극명한 차별대우를 보여 준다. 자신이 직접 데려가야겠다며 자이언트 수장집으로 함께 가는데, 이 때 키리네나 크루크의 취급을 보면 영락없이 조카 아들 정도. 시키지도 않은 마을 경비를 서지만 말은 잘 들으니 기본적으로 귀여움 받는 것 같다. 늘 자신을 설원의 전사라고 지칭해서 그런지 수장인 크루크와 여왕 키리네의 말에 껌뻑 죽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한다.
치료제가 자이언트에게 적합하도록 만들기 위해 길잡이로서 밀레시안과 동행하여 재료를 찾고, 이후 바투르를 데려가라는 크루크의 말에 잠시간 함께 다니기 시작하는데, 선술했듯 어려서인지 호기심도 대단해서 이것저것 건드리거나 캐묻고 다닌다. 특히 밀레시안과 함께 필리아에 방문하여 아트라타를 처음 봤을 때에는 그렇게 생겨서는 엄청 늙었냐고 물을 정도. 그 다음 방문한 엘프 수장집에서 카스타네아에게 입조심하라는 말을 듣고 깨갱한다. 그러나 반대로 호기심이 더한 미르올에게는 이종족이라며 지대한 관심을 받자 저 엘프는 자이언트 처음 보냐며
그러나 머지 않아 밀레시안이 타라로 돌아갔을 때 엘프와 자이언트 측에서 대재앙을 막는 데에 도움이 되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며 원정대에 본격적으로 합류, 벨바스트에서 자이언트의 힘으로 많은 도움을 주며 스쿠압틴까지 함께 간다.
3.2. C7: G24[편집]
다우라와 함께 제더의 잡화점 앞에서 등장. 그러나 이미 자이언트 수장들은 밀레시안을 의심하기 시작했기 때문에 자이언트들이 탐탁찮은 반응들을 보이는데, 원정대로 함께 다녀서 그런지 바투르는 밀레시안을 신뢰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다시 발레스로 방문하였을 때에는 결국 그도 세뇌되어가는 도중이었고 남은 정신을 쥐어짜 밀레시안에게 얼른 도망치라고 외치며, 엘프와 자이언트 군대가 왕성에 침략했을 때에는 카르펜 공주와 함께 등장하여 밀레시안과 마르에드에게 무기를 겨눈다.
4. 그 외[편집]
- 새해 이벤트 일러스트로 미르올과 함께 등장. 메인스트림 내내 함께 다녀서겠지만 여러모로 미르올과 페어 취급 받는듯. 동인에서도 미르올과 주로 엮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