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틀필드 2042/평가 및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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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발매 이전
3. 정식 출시
3.1. 호평
3.2. 혹평
3.3. 크로스플레이
3.4. 총평
4. 출시 이후
4.1. 2021년 연말 휴가 이후
4.2. 2022년 1월 환불 대란
4.3. 시즌 1 연기 발표
4.4. 0.3.3 업데이트 이후
4.5. 22년 5월 개발자 노트
4.6. 시즌 1
4.7. 22년 8월 개발자 노트
4.8. 시즌 2
4.9. 22년 11월 개발자 노트
4.10. 시즌 3
4.11. 22년 12월~23년 1월 개발자 노트
4.12. 3.2 패치 및 병과 시스템 재도입
4.13. 시즌 4
4.14. 23년 5월 개발자 노트
4.15. 시즌 5 공개 이후
4.16. 시즌 5
4.17. 23년 8월 개발자 노트, 리덕스 이벤트
4.18. 시즌 6 정보 공개
4.19. 시즌 6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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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c/battlefield-2042|
68

]]




[[https://www.metacritic.com/game/pc/battlefield-2042/user-reviews|
2.1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5/battlefield-2042|
63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5/battlefield-2042/user-reviews|
2.6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battlefield-2042|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battlefield-2042/user-reviews|
1.7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series-x/battlefield-2042|
64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series-x/battlefield-2042/user-reviews|
2.3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battlefield-2042|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battlefield-2042/user-reviews|
1.4

]]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종합 평가
최근 평가
복합적 (40%)
(150,987)

복합적 (60%)
(3,743)


기준일: 2023-08-06




배틀필드 2042의 발매 전후 평가 및 현황을 기록하는 문서.


2. 발매 이전[편집]


공개 트레일러에 대한 평가는 압도적인 호평이었지만, 공개된 시스템에 대해서는 의견이 갈렸다.

그 중 가장 큰 논란을 불러온 시스템은 핵심 요소로 내세워진 스페셜리스트로, 배틀필드 V의 커스터마이징 정도를 제외하면 플레이어 개개인의 외양이 다소 몰개성했던 병과 시스템 대신 각자 성격과 배경 이야기, 목적이 다른 개성 넘치는 캐릭터들이 대규모 전투에 얼마나 어울릴지 많은 팬들이 의문을 표하고 있다. 배틀필드는 콜 오브 듀티레인보우 식스 시즈처럼 소규모 인원의 교전보다는 엄청난 수의 인원이 한 번에 치고받는 대규모 전투를 표방하며, 이번작은 특히 그 수가 최대 64 대 64의 128인전으로 크게 늘어났는데, 실제로 오픈 베타 기준으로 많은 커뮤니티가 "특수 능력과 고유 배경을 가진 캐릭터들이 등장하는 히어로 슈터는 배틀필드와 어울리지 않는다"며 불호를 표하고 있다.

스페셜리스트의 수가 10명, 1년 차 업데이트가 끝나는 시점에도 14명밖에 되지 않아서, 128인 게임인데 같은 스페셜리스트가 수십 명씩 보이는 상황이 게임의 몰입감을 해칠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전작인 배틀필드 4배틀필드 1의 경우도 진영별로 정해진 4개의 프리셋 외형을 플레이어가 공유하지만,[1] 몇몇 병과를 제외하면 대부분 얼굴을 가리고 있고, 복장도 평범한 편이었으며, 따로 이름이나 이렇다 할 성격이 부여되지 않은 무명의 병사 설정이었기에 병과의 중복으로 인한 어색함이 부각되지 않았다. 하지만 본작에서 공개된 스페셜리스트들은 대부분 얼굴을 시원하게 드러내고 있고, 피아식별에도 문제가 있어 적과 마주쳐도 몇 초 동안 어버버거리다 죽거나 반대로 아군인데 총으로 쏴서 탄약 낭비하는 일이 전작보다 심하다.[2] 무엇보다 각자 이름과 배경 설정이 붙은 고유한 캐릭터가 되었기 때문에, 똑같은 모습의 캐릭터들이 동시에 돌아다니는 광경의 위화감을 줄이려면 넓은 범위의 유저 커스터마이징 요소나 기본 병사 등의 요소들의 추가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3] 개발진도 위 브리핑에서 발매 빌드에선 다양한 커스터마이징 요소 덕분에 '클론 군대'에 대해 우려하지 않아도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또다른 팬들은 병과 장비 공용화로 인한 밸런스 파괴를 우려하고 있는데, 가장 심각하게 우려하는 것은 로켓 런처나 지뢰 등 대전차 장비가 공용 장비가 되어 모든 병과가 대전차 능력을 갖출 수 있게 되었다는 것이다. 개발진은 이런 우려에 대해 공개 이후 브리핑에서 "이전에는 특정 병과가 아닌 병사는 적 무장 차량을 만나면 도망치기에 바빴지만,[4] 이번작에서는 타 병과로 바꾸지 않더라도 대전차 능력을 갖추길 원한다"고 말했다. 또한 브리핑 내 채팅 질답에서 이러한 탑승장비 유저들의 걱정을 이미 알고 있다며, 정식 발매 때는 그런 걱정할 이유가 전혀 없을 것이라 말했다.[5] 이후 2차 브리핑에서 개발진은 대전차 장비 공용화에 대해 "병과 장비 슬롯이 하나뿐이므로 대전차 장비를 선택하면 치료/보급 장비를 장착할 수 없다"고 언급했다. 즉, 모두가 대전차 장비를 선택하면 그만큼 팀의 전투 유지력이 떨어지기에 신중한 선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모두가 대전차 장비를 선택할 수 있는 만큼 대미지와 낙차, 사용 편의성 따위를 밸런싱을 위해 조절할 수도 있다고 같이 언급되었다.

배틀필드 포털의 경우 게임 설정에 따라 구작의 장비를 사용할 수도 있기에 플레이어 간 개성을 더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포털 모드는 스페셜리스트 외에도 구작의 일반 병과별 병사도 플레이어블 캐릭터 옵션으로 제공하기 때문에, 스페셜리스트를 선호하지 않는 플레이어들에게 개발진이 포털이라는 선택지를 준 것이라고도 볼 수 있다.

오픈 베타에 대한 평가는 발매 전 정보 문서의 해당 문단 참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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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정식 출시[편집]


  • 사후지원 과정에서 수정되거나 개선되어 더 이상 적용되지 않는 내용이 있음에 유의할 것.

3.1. 호평[편집]


  • 올아웃 워페어는 늘어난 플레이어 수와 넓어진 맵의 시너지로 128명의 플레이어가 대규모 전투를 치르는 전면전다운 분위기가 확실하다는 평이 많다.

  • 팬들이 가장 우려했던 스페셜리스트는 모든 것이 망가진 게임에서 그나마 가장 완성도 있는 시스템이라는 평. 팀플레이가 강제되지 않고 자기 자신이 득을 보면서 팀원도 덩달아 득이 되는 방향으로 설계되어 그나마 다행이라는 의견이 많다. 특히 병과별 주무기 제한이 없어지면서 주무기 때문에 특정 병과가 소외받는 문제가 사라졌고, 각 스페셜리스트들은 캐릭터의 성격에 어울리게 병과가 잘 분류되었다.

  • 개인 단위에서는 유저들이 취할 수 있는 전술과 전략의 방향이 스페셜리스트 시스템을 만나 다양해지고 유연해지면서 전선 고착화와 베이스레이프 문제가 상대적으로 해결되었다는 평이 많다. 다만 개인 플레이가 너무 장려된 나머지, 시리즈 전통의 팀 단위 전술과 분대플레이는 개발 과정에서 전혀 고려되지 않은 것 같다는 평.

  • 플러스 시스템 또한 호평받는 요소. 부착물 해금 난이도 때문에 장점이 퇴색되긴 했지만, 현장에서 즉시 부착물을 바꾼다는 개념 덕분에 다양한 교전 상황에 알맞게 대처할 수 있으며 한정적인 용도 탓에 채용하기 꺼려지던 부착물들을 챙겨놨다가 상황에 맞춰 갈아끼울 수 있게 되었다.

  • 사실상 효과가 없다시피했던 FairFight를 버리고 EasyAntiCheat를 새로 도입해 해커 출몰 빈도가 줄어든 것도 장점이다. 물론 핵쟁이들이 완전히 사라진 건 아니고 시간이 지나며 조금씩 늘어나고는 있으나, 전작들의 공섭이 핵쟁이들로 장악되어 사설 서버 이용이 강제되었던 걸 생각하면 확실히 체감되는 장점이다.

  • 전작에서 거의 무시되었던 콘텐츠/스킨에 대한 핍진성도 잘 지켜지고 있다는 평이다. 신규 스페셜리스트들은 모두 PC 요소를 최대한 배제하고 전장 분위기에 맞는 디자인과 설정으로 출시되었고, 스킨 역시 발매 초기에 유출되었다가 출시 무산된 산타 보리스 스킨 정도를 빼면 모든 스킨이 캐주얼한 요소 없이 전투복과 무기의 형태를 벗어나지 않는 형태로 출시되고 있다.

3.2. 혹평[편집]


출시 당시, 이제까지 최악의 배틀필드 타이틀을 차지하고 있던 배틀필드 V가 재평가될 정도로 모든 플랫폼에서 최악의 혹평을 받았다. 배틀필드 시리즈에 나름 호의적인 편이었던 앵그리 죠마저 배틀필드 2042 분노 영상에서 문제가 심각한 게임에만 하는 말인 "You done fucked it up!"(니들이 조져놨어!)[6]이라고 말하며 스페셜리스트 시스템에 대해서는 "난 콜 오브 듀티나 오버워치가 아니라 배틀필드를 하고 싶다."라고 평했고 시리즈 역사상 최악의 작품이라고 평했다.


3.2.1. 게임 디자인[편집]


  • 스페셜리스트와 게임 시스템으로 인한 분대 플레이의 붕괴
지금까지의 배틀필드 시리즈는 병과를 나누고 역할을 분담하고 주어진 역할 외의 능력을 제한하여 항상 분대원 혹은 팀원 전체가 같이 협력하는 플레이가 권장되는 게임이었고 이는 팬들에겐 배틀필드 시리즈의 본질적인 재미였다. 그러나 본작에서는 총기/도구의 선택 제한이 사라져, 특정 스페셜리스트의 경우 분대원의 도움 없이도 보병전부터 차량 견제, 자가 회복까지 혼자 모든 것을 다 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분대원 간에 상호 협력이 이루어질 필요가 전혀 없는 상황. 개인 단위로는 선택폭이 늘어났을지언정 그 선택이 전체적인 게임 흐름에 도움이 되는지는 별개의 문제가 되었다. 그래서 본작에서 분대간의 시너지 효과는 미미한 정도가 아니라 그저 재배치용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다. 배틀필드 4에서 도입되어 V에서 강화된 배치 전 분대원의 현상황을 보는 기능은 도로 사라졌고, 이에 따라 분대원이 어디에 있는지, 주변이 어떤 상황인지, 분대원이 있는 거점의 상황이 어떤지 알 수 없어졌다. 게다가 후술하겠지만 분대 명령 수행 점수도 삭제되어 분대플레이를 할 이유가 없어졌다.
분대플레이의 경우 2편은 분대장한테만 재배치 할 수 있었기에 모든 전투가 분대장 중심으로 흘러갈 수밖에 없었으며, 그러한 분대장들이 필요로 하는 정찰, 보급, 화력지원 등을 지휘관이 제공 할 수 있었기에 게임이 분대플레이를 뛰어넘어 지휘관을 중심으로 한 팀플레이로 이루어졌었다. 배드 컴퍼니 2, 배틀필드 3에서는 지휘관이 사라져 한 명의 지휘하에 팀 전체가 움직이는 플레이는 사라졌으며, 모든 분대원들에게 재배치 할 수 있었기에 분대플레이의 심도 또한 얕아졌다. 하지만 분대장은 아군들에게 목표를 지정하고 분대원들은 그에 따름으로써 추가적인 점수를 얻을 수 있었기에 분대장의 목표를 따를 동기부여가 존재했다. 더불어 V는 분대점수로 게임의 판도에 영향을 줄 수 있는 분대 증원 요청이 추가됐기에 분대 플레이가 장려될 수 있었다. 그렇지만 2042의 경우 목표설정은 모든 분대원들이 가능하며, 목표를 따라 플레이 하더라도 뭔가 이점이 있는 것이 아니다. 2042 분대의 분대장은 분대원들을 이끌 권위가 없고, 분대원들은 분대장을 따를 동기가 없다. 분대장은 그저 미니맵 상에서 별 모양 아이콘으로 표시되는 분대원과 다를바 없고, 분대원들은 넓은 맵의 이동식 재배치 포인트 이상도 이하도 아닌 존재가 되었다.
애초에 분대플레이 강화는 배틀필드 커뮤니티에서 10년 넘게 요구하던 요소로[7], 공개 초기 스페셜리스트 논란도 전통의 병과 기반 분대 플레이의 삭제에 대한 반발에서 나온 것이다. 배틀필드 4에서는 야전 특성화를 통해 자신의 가젯이나 특기를 더 발휘하기 위해서는 분대플레이로 분대 점수를 올려야 해, 실제 이런 부분이 팀플레이에서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8]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찰병의 저격캠핑과 보급병의 박격포, UCAV 스패밍 같은 가젯과 무장으로 인해 "분대 협력 플레이를 오히려 더 강조했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았음을 생각해보면 본작에서는 배틀필드의 큰 장점인 분대협력 플레이를 염두에 두긴 했는지 의문이 들 정도이다.
결국 2023년 1월, 구작의 병과 시스템을 재도입하며 스페셜리스트를 4개의 병과로 구분하고 병과별 보조 장비 선택을 제한했다. 다만 주무기에는 특정 카테고리 사용시 버프만 줄 뿐 기본적으로는 선택 제한이 여전히 없는데다, 야전 특성화, 분대 증원 시스템 등 직접적인 분대플레이 장려 요소도 전혀 존재하지 않아 분대 시스템 자체가 아닌 분대 플레이의 재미가 돌아왔는가에 대해서는 회의적인 여론이 크다.

  • 편의성 요소 삭제
전작까지 잘만 있었던 공식 서버의 서버 브라우저 접근 등의 편의성 요소들이 삭제되었다. 본작의 공식 서버인 올아웃 워페어 모드의 경우 서버 브라우저 기능이 없어지고 퀵 매치로만 게임에 접속할 수 있게 되었고, 커스텀 게임인 포털에서만 서버 브라우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변경되었다. 플레이어가 직접 맵이나 인원수, 그리고 서버 번호를 보고 원하는 서버를 선택해서 들어갈 수 있던 기존 배틀필드 시리즈의 소소한 특장점이 사라진 것이다. 게다가 PC/PS5/XBX 플랫폼의 경우 올아웃 워페어의 기본 컨퀘스트 PvP가 128인으로 강제되어 64인 PvP를 플레이하고 싶은 플레이어는 포털 및 기간 한정 플레이리스트 이용이 강요된다.
또한 전작들에선 분대원이 분대장에게 명령요청을 했을 때 분대장이 일정 시간 동안 반응하지 않으면 분대장이 해임되고 해당 명령요청을 한 분대원에게 분대장 슬롯이 위임되어 적극적인 플레이어들이 분대를 이끌 수 있었지만, 2042에서는 이런 기능 뿐만 아니라 분대를 선택해서 들어가거나 옮기는 아주 기본적인 시스템도 없어서[9] 명령도 내리지 않고 분대원이고 뭐고 단독 행동하는 분대장을 만나도 아무것도 할 수가 없었다. 이 문제는 2023년 6~8월에야 전작들의 분대 관련 기능들을 추가하며 해결되었다.
전작에서는 출시 초기부터 있었던 미니맵 축척 및 크기 조절, 인게임 VOIP, 피해량 표시 등도 출시 당시에 없다가, 팬들의 반발로 짧게는 발매 1년 뒤, 길게는 2년차가 되어서야 추가되었다.

  • 호평받은 전작 요소 삭제
시리즈마다 호불호가 갈리는 요소가 있어 왔지만, 각자 나름대로 특기할 만한 장점을 하나씩 가지고 있었다.
3편은 반동과 스프레드를 적절하게 조합한 건플레이와 강렬한 제압 시스템,[10] 총기 부착물, 보조 장비를 통한 병과간 역할 구분을 도입했고, 4편은 3편의 시스템을 다듬어 가져온 뒤 레벨 디자인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레볼루션을 도입했으며 지휘관 시스템 역시 재도입했다. 1편은 불리한 진영에 역전의 발판을 제공하는 베헤모스 시스템, 진중한 전장의 분위기와 장인정신이 묻어나는 디테일, 최고의 사운드 디자인, 매우 세밀해진 1인칭 근접 애니메이션 등을 선보였다. 크게 비판을 받았던 V도 직관적인 건플레이, 뒤로 포복과 앉아서 달리기, 낙법 등 개선된 움직임과 조작감, 진보한 3인칭 애니메이션, 증원 시스템을 통한 분대플레이, 진지 공사 시스템을 비롯한 맵과의 상호작용 요소를 추가하는 등 분명 호평받은 요소들이 존재했다.
하지만 2042는 전작들에서 선보였던 장점을 계승하지 못하거나 어설프게 구현해냈다. 특히, 엄폐물을 끼고 조준하면 자동으로 몸을 기울이는 기능과 잠수가 사라져 적에게 속수무책으로 당하기 쉬워졌고 재보급 기지 역시 존재하지 않는다.

  • 열화된 애니메이션과 조작감
각종 혹평을 받았던 전작 배틀필드 V도 자연스러운 3인칭 애니메이션과 부드러운 조작감, 1편을 벤치마킹하면서도 알록달록하게 색감을 살린 디테일만큼은 시리즈 최고라는 호평을 받은 것과 달리, 본작의 애니메이션은 발매한지 10년이 넘어가는 3편보다도 못한 수준으로 열화되었다. 애니메이션의 경우, V에선 달려가고 있는 보병을 관찰해보면 달려가다가 돌부리에 발을 부딪혀 잠깐 휘청이기도하고 달려가다가 벽에 부딪히면 어깨를 먼저 돌려 들이받거나, 무릎 위 정도 수면 높이의 늪을 건널 땐 무릎을 더 위로 들고 달려가기도 한다. 하지만 그러한 애니메이션들은 단순해지거나 없어졌으며 담벽을 뛰어 오를 때나 하체 높이 정도의 장애물을 뛰어 넘을 때, 슬라이딩 할 때의 조작감은 전작들 보다 딱딱해졌다.[11] 특히 슬라이딩의 경우, V에선 슬라이딩 할 시 전후좌우 원하는 방향으로 버튼을 누르고 있는 만큼 슬라이딩을 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2042는 슬리이딩이 시작하면 시작한 방향, 정해진 만큼의 거리로 고정되어 슬라이딩 한다. 포털 모드에 있는 무기들의 장전 모션도 저열하기 그지없는데, 특히 M1911, AKS-74U, PP-2000, M1 개런드, MP40, M16A3, 일부 경기관총의 장전 모션은 양산형 모바일 게임 모션 같다며 더 까이고 있다.

  • 아군끼리의 밀림 판정(개선됨)
위치가 겹쳐지지 않는 건 그렇다 쳐도, 아군을 일방적으로 밀어버릴 수 있는 문제가 있다. 이게 왜 문제냐면 난 잘 엄폐하고 있는데 아군이 밀어버려서 강제로 총알 세례를 받거나, 반대로 엄폐물로 들어가야하는데 아군이 몸으로 막아서 못들어가는 상황도 종종 발생하기 때문. 또한 아군이 소생시키는 중인데 다른 아군이 밀어내는 바람에 소생이 취소되는 경우도 꽤 잦다. 이후 2022년 9월의 2.1.0 패치에서 이동 중 아군끼리 충돌 판정이 적용되지 않도록 변경되어 해당 문제는 완화된 상태이다.

  • 콘텐츠 부족(개선 중)
초기 등장 무기는 보조무기를 포함해서 22종에 불과했다. 부족하다고 욕을 먹었던 5편도 37종이었고, 48종인 1편과 3편, 50종인 하드라인, 77종이나 있는 4편보다 가짓수가 턱없이 부족하다. 심지어 경쟁 시리즈인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의 33가지보다도 적다! 포털에서 구작 무기가 다수 구현되어 있다고는 하지만,[12] 본편에서는 사용할 수 없는 데다가 개발팀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정당화될 수 없다. 또한 초기 전장 또한 전체적인 맵 크기가 매우 넓어졌음을 고려해도 시리즈에서 가장 적은 7개였다.
스페셜리스트들의 스킨 또한 턱없이 부족하다. 발매 이전에 제작진은 "클론 스페셜리스트 부대로 인한 위화감은 다양한 스킨 덕분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언급했지만, 실제로는 색놀이 스킨 5개와 전문 단계로 해당할 수 있는 고유 모델링 스킨 2개 정도가 전부. 그나마 예구 보상이 있는 4명의 스페셜리스트들은 스킨이 하나 더 있는 수준이며 표지 모델인 라오가 메인 커버에서 입고 나온 복장은 티저 트레일러의 송도 시퀀스에서도 등장했지만 현 시점에서는 스킨으로 구현되지 않았다. 게다가 전작에서는 머리/상의/하의 세가지로 복장 유형이 나뉘어져서 다양한 경우의 수를 따질 수 있었지만, 본작에선 상/하의가 전투복으로 합쳐져서 오히려 외형 커스터마이징이 단순해졌다.
다행히 이 문제는 포털 개발진이 2042 본편 콘텐츠 개발에 적극적으로 가담하면서 개선되고 있다. 물론 신규 콘텐츠의 절대적인 양은 유료 DLC 시절 대비 부족하지만, 새로운 무기들이 기존 무기들과 차별화되는 준수한 특징을 자랑하며, 사실상 더미 데이터에 가까웠던 포털의 구작 총기들 역시 '금고 무기'라는 이름으로 본편에 이식되면서 체감 콘텐츠량을 늘려주고 있다. 스킨 역시 주간 상점 갱신, 배틀 패스, 기간 한정 이벤트 등으로 꾸준히 추가되고 있으며, 스킨 퀄리티도 평균적으로 준수하다는 평이다.

  • 너무 높아진 콘텐츠 해금 난이도
전작들은 부착물이나 장비를 해금하는데 점수를 필요로 해서 적을 직접 사살하지 못해도 제압이나 처치지원만 해도 점수가 쌓여서 부착물이나 장비를 해금하는데 드는 피로도가 비교적으로 적었다.[13] 그런데 이번작에선 오직 적을 직접적으로 사살해야만 부착물과 장비를 해금할수 있게 되어버렸고 이를 해금하기 위해 요구하는 킬수가 너무 높아졌다. 이는 아마도 봇전이 추가되어 해금 난이도가 급격히 하락할 것을 예상해서 요구 킬 수를 높인 것으로 추정된다. 제일 처음 해금되는 조준경들도 30킬은 해야 되며 마지막 부착물까지 해금하려면 총 하나로 360킬 정도를 해야 한다. 탑승장비의 경우는 더 심각한데, 특히 전투기의 경우 부착물 해제에 처치가 아닌 차량 파괴만을 요구해서 킬을 올리기 어려운 차량은 장비를 해금하기가 정말 까마득하다. 설상가상으로 전작에서 도입된 진영별 차량 진척도 독립이 그대로 이어졌는데, 각 진영별로 해제 요소가 달랐던 전작과 달리 본작의 진영별 고유 장비는 해제 요소가 사실상 동일한 터라 굳이 여기서까지 그랬어야 했냐는 비판이 많다. 오죽하면 해금 시간을 고의로 늘려 부족한 콘텐츠량을 메꾸는 것 아니냐는 말까지 나올 정도. 그나마 보병 장비의 경우 봇전을 통해 빠르게 해금이 가능하지만, 진영 및 장비 선택이 제한적인 봇전 특성상 탑승장비의 경우 몇몇을 빼면 킬을 통한 해금이 어렵다.

  • 포털/봇전 진척도 제한
위 항목의 정신나간 부착물 해금 난이도 때문에 출시 첫날, 포털 모드를 이용한 경험치 파밍과 부착물 경작이 상당히 성행하였다. 그리고 다음 날, 개발진은 포털 커스텀 서버의 모든 경험치 획득 기능을 중지시키고[14] AI 봇전에서도 전문화 단계를 요구하지 않는 부품을 제외하고는 해금을 막아버렸으며, 경험치 획득량을 대폭 너프했다. 물론 정식 출시 후 처음 접속할 유저들이 미리 총기 해금을 다 끝낸 사전 접속 유저들에게 양학당하는 것을 막기 위해 어느 정도는 필요한 조치긴 했고, 포털 커스텀 서버를 통한 경험치작이 문제가 되는 행동인 것도 맞다. 문제는 홈페이지 홍보문과 광고에서는 분명히 어떤 게임 모드를 플레이하는지에 상관없이 무기, 장비, 부착물, 스페셜리스트, 스킨 등의 요소를 해금할 수 있다고 강조했지만 발매 하루만에 이런 사태가 터진 것.
더 큰 문제는 이런 조치가 이미 다수의 예약구매 유저들이 Steam 환불 가능 시간을 초과하여 플레이한 출시 이튿날에 이루어졌으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이스 측에서는 이에 대해 단순 트위터 공지 외의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았다는 점이다. 따라서 다이스의 말을 믿고 봇전/포털로 자유롭게 진행도를 올리기 위해 게임을 구매한 유저들은 다음날 환불도 막힌 채 새로운 무기를 위해 강제로 원치않는 올아웃 워페어를 뛰어야하는 신세가 되어버렸다. 이는 유저들을 기만하여 돈을 편취한 명백한 사기행위로 볼 수 있어 국내외를 막론하고 극심한 불만과 함께 허위/과장광고를 이유로 환불을 요구하는 유저들이 많이 발생했다. 이후 스팀에서는 이 부분이 빼도박도 못하는 허위광고가 되었다고 보고 플레이 타임이 환불 규정보다 길더라도 문의시 환불을 해주고 있다. 참조
이후 정식 발매 이후인 2021년 11월 21일, AI 봇전에서의 무기, 장비, 부착물, 스페셜리스트, 컬렉션 해금 제한이 해제되었다. 다만 티어 1 등 전문 최고 단계 관련 요소 해금은 여전히 제한된 상태이다.# 포털에서는 한술 더 떠 제한적 경험치 획득을 제외한 전문 단계/부착물 해금이 불가능하며, 솔로/협동 봇전에서는 게임을 완전히 끝내면 약장 획득 자체가 아예 불가능한데도 약장 획득 화면이 여전히 나온다. 여전히 허위 광고 행위에 대한 비판은 피하기 어렵다. 그나마 변론을 해주자면 DICE도 임시 조치임을 밝혔고, 추후 서버 추이를 보고 획득량을 조정하겠다고 밝히는 등 사기 행위를 작정하고 벌인 것이라 보기는 어렵다.[15] 그렇다고 누구나 예측 가능했던 문제를 대책없이 일단 내놓고 본 다이스의 절망적인 판단능력은 비판 받아야 할 문제가 맞다.
개발진은 다이렉트 커뮤니케이션 트위터 계정을 통해 "경험치 획득량을 제한하지 않으면 파밍 서버가 서버 브라우저를 가득 채우게 될 것이다"라며, "경험치 파밍 서버는 재미도 없고, 커뮤니티에서 재미있는 이벤트를 여는 것을 막는다. 우리는 바보같이 시스템을 악용하기만 하는 파밍 서버를 원치 않는다"라고 경험치 획득량 제한을 건 이유를 설명했다. 이에 대한 팬들의 반응은 오히려 그런 조치 때문에 포털이 죽어가는 것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이 대부분이었다. 해당 발언 이후에도 경험치 파밍 서버들이 버젓히 운영되고 있는 건 덤.

3.2.2. 보병/장비 밸런스 및 오류[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배틀필드 2042/평가 및 현황/밸런스 및 오류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2.3. 맵[편집]


  • 레벨 디자인
전전작인 3, 4를 비롯하여 2142, 수직 구조가 나오기 어려운 시대를 다루는 V와 1을 포함해도 이들과 같은 입체적인 레벨 디자인이 없다. 예를 들어 배틀필드 4에서는 주요 거점이 1층, 2층, 옥상 등 다양한 높이에 위치해 있어 유저들이 이동할 수 있는 경로가 많아 공략하는 방법과 변수도 다양했고, 1은 일부 맵들이 밸런스 문제로 지탄받긴 했으나 1차대전의 트레이드마크라 할 수 있는 참호와 벙커 등을 이용해 활약이 가능했고, V에서는 불리한 거점일지라도 모래주머니와 철조망 등으로 진지를 구축하여 공수 밸런스를 맞출 수 있었다. 그러나 본작은 그저 미친 듯이 넓기만 하고 제대로 된 지형지물은 전혀 없는 개활지나 다름없는 맵이 대부분이다. 엄폐물이 없는 평지에서 하루 종일 뛰어다니다가 적 헬기가 날아오면 죽는 상황만 계속해서 반복되다 보니 1시간만 해도 지루하고 몰입감이 크게 떨어진다.
128인 플레이를 지원하기 위해 맵의 면적을 크게 늘렸으나, 거점과 거점 사이를 너무 멀게 설정해 놓은 나머지 초기 배치 화면에서 탑승장비를 타지 못한 약 80여 명은 그냥 무작정 가까운 거점으로 마라톤하듯이 뛰어가야만 한다. 이후 플레이에서는 전작들과 달리 거점과 거점 사이에 엄폐물과 별도의 우회 루트, 탈것이 부족하여 양측 헬기들과 저격수들을 뚫고 거점으로 뜀걸음하듯이 달려가야 하는데, 전작들과는 달리 수송 장비가 본진을 제외한 아군 거점에 전혀 생성되지 않고[16] 분대 외 수송 장비에 리스폰하는 기능도 없애버렸기 때문에 전투 도중 분대가 전멸이라도 해 버리면 최소 수백 미터에 달하는 거점 간 거리를 그냥 뛰어가야 해 보병 유저들의 피로도가 매우 커졌다. 5편의 개활지 맵들의 비판점들과 마찬가지로, 2042의 맵 구성 또한 건물 밀집 지역이 아니면 개활지 위주의 구성이 많은데다, 개활지들도 제대로 된 엄폐물들이 없는 단조로운 디자인이라 이동이 많고 중요해진 본작과 괴리감을 형성하고 있다고 크게 비판받고 있다.
리스폰 시스템의 경우에도 전작들에 비해 개발 능력이 많이 떨어진 것으로 보이는데, 멀어진 거점 간 거리에 비해 분대, 신호기 이외의 별도의 리스폰 수단을 마련해 놓지 않아 분대가 전멸하면 옆 거점에 스폰해 수백 미터를 뛰어가야 하는 문제가 있고, 리스폰 시 전작과는 달리 적과의 거리를 보정해 주지 않아 거점 리스폰을 누르면 적 코앞에 약 2초 동안 빨간 점으로 위치를 떡하니 보여준 뒤 리스폰되어 그대로 찢기는 상황이 많이 보인다. 이건 결국 전작에서의 맵 개발 노하우를 전혀 반영하지 못한 것으로 배틀필드 1 개발진 다수 이탈 후 개발 역량이 크게 떨어진 게 이유로 보인다. 심한 경우 아군과 적군이 한 장소에 뒤섞인 채로 스폰하여 뜬금없는 장소에서 난전이 벌어지는 경우도 있다.

  • 맵 밸런스와 이로 인한 불균형
스프레드 문제가 어느정도 해결된 이후 떠오른 가장 큰 문제. 스프레드가 심각하게 구렸던 얼리 액세스 초기에도 단발 무기에게 압도적으로 밀리던 상황이고 볼테의 30mm 포가 해금한 유저가 적은 시점이라 일단 이악물고 뛰면 무조건 죽진 않는다 였으나 이제는 적이 방어중인 거점을 뚫는 난이도가 미친듯이 상승했다. 위에서 언급했듯이 개활지 투성인 맵도 있지만 SVK와 같이 2발만에 적을 잡거나 NTW-50과 같이 150m 이내라면 한방에 쓰러트릴수 있는 고화력 무기가 풀리고 스프레드도 좋아지면서 방어하는 쪽에선 총알을 뿌리기만 해도 일방적으로 공격진영을 잡는 문제가 발생하기 시작했다. 거기에 개활지라 헬기의 공격에서 엄폐할 곳도 없는데다가 볼테의 경우 이전 배틀필드 시리즈를 통틀어 가장 과한 보병 학살능력을 보여주고 있어 말 그대로 방어를 굳힌채 똥싸개만 해도 이기는 밸런스가 튀어나와버렸다. 이론상 선댄스나 도저와 같이 포화를 뚫고갈 스페셜리스트가 있으나 선댄스는 허허벌판에선 생 보병이랑 똑같고 도저는 방패의 방어 범위가 심각하게 좁다. 그나마도 어떻게 포화를 뚫었더라도 그 다음부터는 볼테의 일방적인 포격을 맞이해야한다. 그나마 보병끼리는 인구로 밀어붙이는 식으로 해결이 되지만 장거리에서 100% 정확도로 포격하는 볼테는 해결이 안된다. 현재 지상 장비유저들은 C5+캐스퍼 드론 조합에 이를 부득부득 갈며 이번작만큼 기갑장비가 약한게 없다고 하나 볼테는 심각한 오버밸런스라고 너프가 필요하다는데에 동의할 정도. 결국 0.4.0 기준 볼테가 경장갑에서 전차/대공전차와 같은 중장갑으로 묶이면서 철퇴를 맞았다. 아무리 볼테가 사기적이라 한들 그것은 경장갑치곤 튼튼한 맷집과 물량빨이였지 절대 중장갑으로 묶일 수준은 아니였다는데에 대부분 동의하고 있으며 이제 한 대 아니면 두 대 남짓인 중장갑 티켓인데 전차를 버리고 볼테를 뽑는건 하드트롤이다.


3.2.4. 기타[편집]


  • 서버 문제
저격소총이나 DMR같이 명중률이 보장된 무기들로 정확하게 조준해서 쐈음에도 불구하고 대미지가 들어가지 않거나, 러버밴딩, 화면 끊김 렉 등이 수시로 발생하고 있다. 크로스플레이를 꺼도 크게 나아지지 않는 상황.

  • 불안정한 최적화
다양한 환경에서 최적화 문제가 발생하고 있다. 성능 문제의 이유나 영향 범위는 대개 밝혀지지 않았고, 증상도 천차만별이다.[17] 거기다 다이렉트X 12가 필수라고 사양표에 적어놓고 정작 게임은 기본 다이렉트X 11로 구동되는데 인게임 설정에서 바꿀 수도 없기 때문에 유저가 직접 설정 파일을 열고 값을 고쳐야 DX12로 돌아간다.[18] 심지어 최적화 때문에 핵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아 핵 판매가 중단되는 웃지 못할 일조차 벌어진 적도 있다. 이후 패치가 계속되며 최적화 문제는 발매 당시보다는 확실히 나아지긴 했으나, CPU 로드율 문제 등 여전히 불안점이 산재해 있는 상황이다.
콘솔의 경우 PS5에서는 큰 문제가 없지만 PS4의 경우 인풋렉으로 인해 플레이 환경을 해치는 문제들이 있다.

  • 암울한 배경 설정을 살려 주지 못하는 게임의 톤 앤 매너(개선됨)
"뭐, 나름 재밌었네.(Well, well, well. That was fun.)" - AI 봇들
"자신감 과잉이라니, 난 그냥 누구보다 잘났을 뿐이야.(I am not overconfident, I'm just better than everyone else.)" - 맥케이
"그게 다야? 난 2차전도 할 수 있는데.(That's it? I'm ready for round two.)" - 선댄스
"엔젤이 또 해냈다고!(Yeah, Angel does it again!)" - 엔젤
"슬퍼하지 마. 가끔은 이럴 때도 있는 거지.(Don't be sad, This is just how it works out sometimes.)" - 엔젤
수익 창출 전략이 스킨과 배틀 패스 판매 중심으로 바뀌면서 전작들과 달리 캐릭터를 강조하는 연출의 비중이 크게 늘어났다. 같은 이유로 매치 시작/종료 화면 등 스페셜리스트들을 부각시키고 띄워주는 연출도 많이 늘어났는데, 방향성 자체는 나쁘다고 볼 수 없지만 게임의 배경 설정과 완전히 딴판으로 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게임이 팀 포트리스 2배틀필드 히어로즈처럼 태생부터 유쾌하고 가벼운 분위기였다면 그것 나름대로 어울렸을지는 몰라도, 본작은 인류가 생존을 위해 남은 자원을 두고 전쟁을 벌인다는 처절하고 비극적인 배경을 다루고 있어서 부자연스러움이 크게 부각된 것. 위 대사들로 대표되는 매치 종료 대사들 역시 기후 변화로 몰락한 세계에서 생존하기 위해 전쟁을 치르는 군인들이라고 보기 힘들 정도로 가벼운 농담 위주로 채워져 있어 작중 설정과 괴리감을 주며 유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결국 시즌 1 업데이트 이후 매치 종료 대사가 완전히 사라졌고, 악평을 받은 스페셜리스트들의 대사들 역시 좀 더 진중한 분위기로 바뀌었다.[19] 이후 추가된 스페셜리스트들의 대사 역시 배경 분위기를 충실히 따르고 있다.[20]

  • 극단적인 컨셉의 OST
본작의 OST는 조커와 체르노빌을 통해 대중들에게 인지도가 있는 유명 작곡가인 힐뒤르 그뷔드나도티르가 담당했는데, 공멸로 나아가고 있는 현대 문명이라는 배경 설정을 표현하기 위해서인지 불쾌할 정도로 음침하고 시끄러운 전자음으로만 가득 차 있어 오히려 분위기를 깨고 있다는 혹평을 받고 있다.[21] 배틀필드 3도 2042와 유사하게 음울한 전자음으로 OST를 구성했지만, 거슬릴 정도로 시끄럽거나 불쾌한 수준은 아니었고 오히려 현대전의 기계적이고 건조하며 차갑고 황량한 느낌을 잘 살렸다는 호평을 받은 것과는 대조적이다.
물론 음악은 애초에 호불호가 갈리는 취향의 영역으로, 2042 OST 음원의 댓글들 중에는 앞서 서술한 혹평 외에도 국가들의 붕괴로 인한 꿈도 희망도 명예도 없는 혼란스럽고 암울한 전장의 배경설정에 어울리는 음악이라고 호평하는 사람들도 다수 있다. 호불호와는 별개로 앞 문단에서 서술했듯이 실제 게임의 전체적인 톤 앤 매너 자체가 암울한 배경 설정과는 영 딴판으로 놀고 있기 때문에, 배경 설정에 충실하게 작곡한 OST가 막상 게임플레이에 전혀 조화되지 않는다는 근본적인 문제도 존재한다. 이는 음악 자체의 문제라기보다는 게임 디자인 측면의 문제가 더 크다고 할 수 있다.

  • 저열한 3인칭 처형 애니메이션
콜 오브 듀티: 모던 워페어에 영향을 받은 탓인지 배틀필드 2042는 시리즈 최초로 3인칭 근접 처형 애니메이션을 도입했다. 상업적 의도가 너무 노골적인 건 둘째치고, 처형 애니메이션의 퀄리티가 최악이라는 점이 많은 비판을 받고 있다. 구작들에 멀쩡히 존재하던 방향별/자세별 처형 애니메이션도 모두 삭제되고 근접무기별로 하나의 애니메이션만 고정되어 있기 때문에, 포복한 적에게 처형을 걸면 누워 있던 적을 양손으로 살며시 일으켜 세운 다음 정해진 애니메이션대로 처형하고, 심지어 강제로 일으켜 세워진 적은 저항할 생각도 안 하고 그냥 서 있는 상태 그대로 얌전히 당해주는 나사 빠진 완성도를 보여주고 있다.[22] 이 포복 상태 처형 애니메이션은 오픈 베타에서부터 논란이 되어 정식 빌드에서 수정될지에 대해 갑론을박이 오갔으나 결과적으로는 전혀 수정되지 않았다.[23] 여담으로 트레일러에서는 처형 후 인식표를 가져가는 모습의 전통의 장면을 보여준 바가 있는데 정작 인게임에서는 언급했듯이 저열하기 짝이 없는 하나씩 고정된 애니메이션 밖에 없어 트레일러에서 보여준 인식표를 뜯어가는 장면은 그냥 보여주기용 연출일 뿐이였다는 점에서 욕을 더 먹었다. 뒤늦은 시즌 1이 2022년 여름부터 시작된 이후로도 이 점은 여전히 해결되지 않았다.

  • 퇴보한 그래픽
풀옵션으로 할 경우 그래픽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전작보다 높은 컴퓨터 성능을 요구함에도 그래픽이 오히려 퇴보하였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모래시계 맵의 모래는 배틀필드 1의 시나이 사막의 모래 그래픽에 비교하면 찰흙 수준. 남극의 눈 그래픽 역시 끔찍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전반적으로 근경은 봐줄만 하지만 원경으로 갈수록 찰흙 현상이 일어나 마인크래프트 같다는 악평을 받는다. 오히려 보조 스튜디오인 리플 이펙트가 담당한 포털의 그래픽이 본편 2042보다 훨씬 좋은 평가를 받았을 정도.

  • 열화된 사운드
배틀필드 3와 2042를 비교한 영상
이전까지 배틀필드의 유니크한 장점 중 하나였던 사운드 역시 크게 퇴보하였다. 개발진들의 능력 부족으로 HDR 사운드가 전체적으로 너프되어, 총기의 격발음, 울려퍼지는 잔향음, 반사음, 전투기나 헬리콥터의 비행음도 퀄리티가 확연히 떨어졌다. 배틀필드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가 HDR 사운드로 대표되는 묵직하고 강렬한 사운드임을 생각하면 크게 퇴보한 것이다.

  • 기대 이하의 봇 AI(개선 중)
발매 전부터 실제 플레이어의 행동양상을 보면서 학습을 통해 발전하는 인공지능 봇 병사에 대해서도 광고했지만, 막상 출시된 봇의 인공지능은 그저 총만 쏠 줄 아는 수준의 단조로움을 보여줬다. 심지어 봇이 존재했던 전작들의 경우 플레이어의 치료 및 보급 요청은 그래도 제깍제깍 들어줬던 것과 달리 본작에선 아무리 요청해도 무반응이고[24] 자기들끼리 싸우기 바쁘다. 그렇다면 봇의 전투 능력이라도 좋은가 하면 그렇지도 않아서, 출시 후 6개월이 지난 시즌 1 시점에서는 학습이 아닌 그냥 봇 사이사이에 에임봇을 섞어놓는 방법으로 난이도를 조정해 버렸다. 예를 들어 갑자기 멀리서 돌격소총 한 발로 플레이어를 원샷킬해버리거나, 공중 장비를 탄 플레이어를 M5 무반동포나 전차의 날탄, 심지어 GVT 45-70 헤드샷으로 배치 화면으로 사출시켜 버리기도 했다.
이후 시즌 2 이후 봇 로직을 뜯어고쳤는지 플레이어의 치료 및 보급 요청을 잘 들어주게 되었고, 전투기를 조종할 수 있게 되는 등 지능이 어느 정도 향상되긴 했으나, 에임핵을 쓰는 놈들을 섞어 놓는 식의 난이도 밸런스는 여전하고 발매 전 강조했던 '플레이어의 행동양상 학습을 통한 발전'을 체감하기엔 아직 부족한 상황이다. 또한 그 상향된 지능도 2042 본편에서나 통하는 거고, 포털의 배드 컴퍼니 2나 3 봇들은 아직 본편보다 못한 수준. 플레이어의 보급 및 치료 요청에는 무반응이고 심지어 버그인지 쓰러진 플레이어를 소생하러 달려와놓고선 제세동기만 무한정 비벼대는(...) 추태를 보여주는 경우도 있다. 의무병이 아닌 타병과의 분대 소생은 제대로 수행하는 건 덤. 이후 5.2 패치에서 포털 배드 컴퍼니 2와 3 봇들의 인공지능도 손 봤는지 플레이어의 치료 및 보급 요청을 잘 수행하도록 개선되었다.
하지만 여전히 불편한 것은, 솔로/협동으로 봇들과 플레이하게 되면 플레이어 팀의 봇들은 상대 팀 봇보다 지능이 한단계 멍청하다는 것. 물론 플레이어가 있는 것 자체가 어드밴티지기 때문에 너무 쉬운 승리를 막기 위한 숨겨진 조치긴 하지만, 그게 과도할 정도로 눈에 띈다는게 문제. 플레이어가 탑승장비 모느라 제대로 거점을 먹어주지 않으면 즉각 플레이어의 팀이 밀리는 게 눈에 보일 정도로 PTFO를 하지 못하는데, 특히 상대 봇들은 거점이 비면 우르르 몰려와서 거점을 먹는 활동성을 보여주지만, 플레이어 팀의 봇들은 거점 지역 바로 코앞에서 허공만 보는 모습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다. 어느정도로 심각하냐면, 무려 플레이어 혼자 300킬을 넘게 해줘도 겨우 아슬아슬하게 이길 정도.

  • 게임플레이 경험을 해치는 버그들
본작의 평가에 큰 영향을 끼칠 정도로 게임플레이에 지장을 주는 버그들이 많다. 대표적인 버그들은 다음과 같다.
  • 게임 실행 후 로딩 화면에서 '온라인 서비스 연결 중' 문구가 안 뜬 채로 무한 로딩에 걸리는 버그 - 컴퓨터 사양이 낮을수록 이 버그에 걸릴 확률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추가로 조사한 결과, 이 버그에 걸리면 로딩 화면이 나오기 이전에 이 이미지(시즌 4 기준)가 잠시 뜨는 게 정상인데, 이게 안 뜨고 바로 로딩 화면부터 뜨기 시작한다.
  • 호버크래프트 벽타기 버그[25]
  • 달리기, 웅크렸다가 다시 기립, 웅크리기, 엎드리기, 주/보조무기 전환, 정조준 등의 특정 행동을 할 수 없는 버그[26]
  • 아군의 캐릭터 모델링과 표시가 적군으로 변하는 버그[27] - 게임 초기 프리시즌 기간 동안 가장 악명 높았던 버그. 아군 진영에서 멀쩡하게 활보하는 적군을 발견하고 쐈더니 피해가 아예 들어가지 않는다면 십중팔구는 이 버그에 걸린 아군이다. 버그가 발생한 당사자도 자신이 적군으로 보인다는 사실을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영문도 모른 채 수십 명의 아군이 자신에게 집중 포화를 퍼붓는 광경을 볼 수 있었다.
  • 소생을 받은 후 점프를 할 수 없게 되는 버그[28]
  • 총기 부품 중 배율 저격 스코프를 보면 표시된 6X, 8X 배율이 아닌 무배율로 보이는 버그
  • 게임 시작 시 로드아웃을 선택할 수 없는 버그
  • 배치 화면에서 배치 버튼을 눌러도 반응하지 않는 버그
  • 전장에 배치된 후 마우스 포인터가 사라지지 않아 시야를 움직일 수 없는 버그 - 해결 방법은 옵션의 화면 설정에서 창 모드/전체 화면/테두리 없음 중 하나로 바꾸면 해결되는 경우가 있지만 이것도 안되기도 한다. 이럴 때는 재배치 버튼을 눌러주면 된다. 여기까지는 웬만하면 해결되겠지만, 만약 이렇게 해도 말을 안 듣는다면 컨트롤러(게임패드)를 연결해서 마우스 포인터가 보이는 거슬림을 뒤로 한 채 게임을 해야 한다.
  • 쓰러진 후 소생 대기 시간 타이머가 0초로 고정된 채 멈춰 소생을 받을 수 없게 되는 버그
  • 모든 게임 관련 설정이 초기화되고, 튜토리얼부터 다시 시작해야 하는 버그. 귀찮은 세팅을 다시 해야 함은 물론이고 튜토리얼은 스킵조차 되지 않는다.
  • 커스터마이징 해놓은 스페셜리스트 스킨이 기본 설정으로 바뀌는 버그
  • 경사진 지형에서 사망 후 플레이어의 캐릭터 모델이 낙하할 때처럼 빠른 속도로 계속 굴러가는 버그 - 달리기 속도로 따라잡을 수가 없고 심지어 가속도가 붙기 때문에 처음에 소생 시켜주려고 열심히 뛰어오던 아군이 결국 포기하는 웃픈 광경을 볼 수 있다.
  • 패드는 에임 어시스트가 정상적으로 작동 안되는 버그. 이 버그는 현재 개발진들도 인지하고 있는 상황. 그런데 유저가 만든 연습장이나 AI 봇전에서는 에임 어시스트가 정상 작동한다. 이 때문에 대다수의 콘솔 플레이어는 그냥 크로스플레이를 끄고 플레이하였으나 유저가 빠진 이후론 매칭이 잡히지 않아 어쩔 수 없이 켜야 하고, PC 유저에게 두들겨 맞은 유저들이 빡종하는 악순환이 계속 되고 있다. 결국 콘솔 유저들은 전부 구세대 기종으로 떠나는, 악순환으로 돌아가고 있다.
  • 아예 배치 버튼조차 나타나지 않고, 전장 화면만 보이며, ESC키도 반응하지 않는 버그. 게임을 강제 종료하는 것 외에는 해결 방법이 없다.
  • 포털 모드에서 서버 생성자가 한 번이라도 다음 전장으로 변경하고 나면 플레이 도중 갑자기 또 다음 전장으로 강제로 넘어가는 버그도 있다.
  • FXM-33 대공 미사일의 경우 제대로 락 온을 하고 발사해도 자기 멋대로 날아가거나, 빙빙 돌거나, 수직으로 치솟다가 증발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그나마 2042 본편의 대공 미사일은 지속적인 패치로 버그 발생 빈도가 줄었으나, 포털 배틀필드 3의 스팅어와 이글라는 5발 중에 4발은 제멋대로 날아간다고 보면 될 수준으로 아직도 심각하다.
  • 시즌 2 이후 포털 무기들이 '금고 무기'라는 이름으로 2042 본편에 이식되면서 대미지 모델이나 부위별 피해량 계수가 이상하게 적용되는 등의 문제가 발생했다. 이러한 문제는 이상하리만치 길게 방치되고 있다가, 시즌 5에서 금고 무기 부착물 추가와 함께 밸런싱이 개편되며 정상화되었다.
  • 앞서 총기 관련 부분에서도 언급된 것처럼 단축/확장 총열의 연사력 변동 수치가 통일되지 않고 총기별로 제각각 적용되어 있어 비직관적이다. 수많은 탄종, 그리고 명중률과 반동관련 부품들의 조합 때문인지 기본으로 지급된 탄종에서는 버그가 적은데 비하여, 여러 부품별 조합에서는 의도대로 연사력이 제대로 줄거나 오르지 않고 그대로인 버그가 존재하기도 한다. 그 외 부품쪽도 명중률, 반동, 탄속, 예광탄, 총구화염 등 여러 가지 스펙이 반영이 잘 안된 총기들이 있고, 시즌 후반에 추가된 총기일수록 개발과정 인력이나 관리 감독에서 소홀한지 더 버그가 자주 보인다.

  • 그 외
    • 한국어판 번역 품질도 그리 좋은 편은 아니라는 게 중론이다. 군데군데 어색한 부분이 많으며 기계번역을 돌린 듯한 번역도 종종 보이는 편이다. 업데이트가 되면서 수정되고 있지만 일부는 여전히 방치되어있고 오히려 새로운 오역들이 늘어난 경우도 있다. 분대장이 내린 명령을 수행했을 때 받는 점수인 명령 수행을 '주문 혜택'으로 번역하고, 시대를 뜻하는 'ERA'를 약자로 보고는 방어율이라고 쓰거나, 중장갑 차량을 뜻하는 'Heavy Armor'를 대형 방탄조끼로 번역하는 등 문맥을 무시한 오역도 눈에 띄고, 심지어 Flashpoint 맵을 공식 홈페이지나 플레이리스트에서는 '플래시포인트'로 썼지만 인게임에서는 '화약고'라 쓰는 등 번역 통일도 제대로 안 되고 있다.
    • 3.2 병과 재도입으로 각 스페셜리스트의 병과 아이콘이 게임내에서 표시되게 되었는데, 이게 포털에서는 충돌을 일으켜 눈에 거슬리는 UI 관련 오류가 생겼다. 몇가지 예를 들자면, 탄약보급과 아군 치료 및 소생을 모두 담당하게 된 2042 보급병은 모든 아군을 소생할 수 있다는 특성을 반영하여 이전 시리즈의 의무병 아이콘(십자가)을 부여받았는데 정작 탄약 보급을 담당하는 포털 배틀필드 3 보급병에도 똑같이 2042 버전의 아이콘을 씌워버리고, 아군 탑승장비 수리와 대전차전을 담당하는 공병 아이콘(스패너)을 각 그 역할이 분리되어있던 1942 공병과 대전차병 모두에게 같은 아이콘을 씌워버렸다. 다만 미니맵 옆 분대원 목록에서의 봇이 아닌 플레이어 것은 원작의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후에 5.2 패치로 원작의 병과 아이콘으로 표시되게 수정되었다.
    • 감도 관련 세팅값에 대한 불만도 있는데, 전투기 조종 감도 최대 퍼센트값이 150이였던 전작들에 비해 최대 100%까지만 설정할 수 있고 기본적으로 가장 중요한 보병 및 탑승장비 감도 기준값이 완전히 변경되었다. 3부터 이어진 감도 세팅을 왜 뒤바꿨는지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이미 전작의 세팅에 익숙해진 올드 유저들은 콘픽 파일을 이용해야지만 전작과 동일한 세팅을 이용할 수 있게 바뀌었다. 거기에 수직감도는 수평감도를 기준으로 비율로 적용되게 만들어졌는데 감도 셋팅이 불필요하게 복잡해졌다는 문제도 있다. 일반적으론 수직, 수평감도를 비슷하거나 동일하게 설정하는 경우가 보통이라 이 또한 의도를 알 수 없는 부분. 물론 이를 해결하기 위한 옵션으로 수직, 수평감도를 동일하게 맞추는 '균일 조준' 옵션이 있으나, 전작들과 달리 4.2 패치 전까지는 이 설정이 기본으로 꺼져 있었다.[29]


3.3. 크로스플레이[편집]


시리즈 최초로 크로스플레이가 도입되었지만, 플레이어들의 평가는 매우 부정적이다.

보통 다른 FPS 게임에서 크로스플레이가 도입될 경우에는 콘솔에서도 키보드-마우스를 사용할 수 있게 하거나, 플랫폼이 아닌 입력장치를 기준으로 매치메이킹 풀을 나누는데, 배틀필드 2042는 콘솔에서 키보드-마우스 사용이 불가능하고, 입력장치 별 매치메이킹도 도입되지 않았다. 또한 PS5/XSX 플레이어가 PC를 빼고 크로스플레이로 만나는 것도 불가능하다. 때문에 PS5/XSX 플레이어들은 크로스플레이를 켜면 반드시 키보드-마우스 플레이어들과 만날 수밖에 없는데, 더 큰 문제는 조준 지원이 이들을 상대하는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것.

다른 게임에서는 입력장치별 매치메이킹 풀 분리가 불가능할 경우 컨트롤러 측에 조준 지원을 키보드-마우스를 상대할 수 있을 수준으로 높게 설정할 수 있게 하기도 한다. 이 경우 패드 유저들이 말이 안되는 명중률로 적을 녹여버리는 상황이 종종 발생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PC 유저들은 빠른 반응 속도와 에임 컨트롤, 대응능력, 반동제어, 간략한 키 입력을 통한 차별화된 움직임 등 일반적으로 패드 유저보다 우위에 서있고, 이는 통계적으로도 증명된 문제인지라 유저들이나 게임사나 필요악으로 받아들이고 있다.[30]

배틀필드 2042의 경우 전작 대비 교전거리가 늘어나고 평지 노출이 많아진 만큼 정밀한 조준이 중요해졌는데 이런 기종간 차이를 전혀 고려하지 않은 시스템 때문에 대다수의 콘솔유저들은 크로스플레이가 콘솔유저들에게 불합리한 시스템이라고 성토하고 있다. 게다가 조준 지원 자체가 현재진행형으로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 상황이다. 작동 자체는 되긴 하지만 그 강도가 전혀 도움이 안되는 수준인데다가 유저가 적의 머리를 조준하면 강제로 몸으로 옮겨주기 때문에 TTK에서도 밀리는 상황이다. 유저 풀이 많았던 초창기야 크로스플레이를 끄면 그만이였지만 현재는 유저 풀이 쪼그라든 탓에 크로스플레이가 없으면 매칭 자체가 잡히지 않아 반강제적으로 크로스플레이를 켜야 하고, 이에 대한 피해는 콘솔 유저들이 대부분 떠안고 있는 상황이다.

그나마 0.4.1 패치에서 패드의 인풋렉 문제를 6개월 만에 고치긴 했다고는 하나, 그 이후로도 매 패치마다 조준 지원에 대한 성토가 나오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도 불구하고 개발진은 콘솔에 키보드/마우스 지원을 하지 않을 것이라고 공언하거나 9세대 콘솔 전용 크로스플레이 풀 도입에 침묵으로 일관하는 등 현재의 크로스플레이 정책을 그대로 이어가고 있고, 이에 9세대 콘솔 유저들은 게임을 떠나거나 PC유저를 피할 수 있는 8세대 기종 버전을 선택하고 있다. 그러다보니 크로스플레이를 활성화한 서버의 70% 이상이 PC 유저라 크로스플레이 이탈은 가속화되고 있다.

또 하나의 PC/콘솔 간 차별점은 바로 그래픽 옵션 부재로 인한 색적 난이도 증가이다. 안 그래도 평균 교전 거리도 늘어난 데다 교전거리가 짧아도 색적이 힘든데, PC 유저들은 이 상황에서 세부 그래픽 옵션을 통해 색적에 방해되는 옵션을 최대한 배제할 수 있지만 콘솔 유저는 불가능하다는 것이 이유.[31]

기술적 문제로 크로스플레이 풀이 PS4/XBO와 PS5/XSX/PC로 완전 분할되어 PS5/XSX/PC 플레이어가 64인 서버에 들어가더라도 PS4/XBO 플레이어를 만날 수 없는 등 세대간 크로스플레이가 단절된 것도 단점으로 꼽힌다.

이후 PS5는 PlayStation Plus 2023년 3월 무료 게임으로 유저수가 크게 늘긴 했으나, 크로스플레이가 게임 기본 설정인 탓에 크로스플레이를 끄면 여전히 매칭이 잘 잡히지 않는다.

3.4. 총평[편집]


발매 전 최초 트레일러 공개 당시만 하더라도 시리즈의 부활을 믿어 의심치 않을 만큼 역대 최고의 기대를 불러모았으나, 막상 나온 결과물은 시리즈의 종말을 걱정해야 할 정도였다.[32] 그야말로 시리즈 사상 최악의 스타트를 끊은 것.

물론 베타 때부터 플레이 평이 좋지 않아 팬들 사이 불안감이 퍼졌으나 '정식 발매 빌드보다 오래된 빌드다'라는 개발진의 언급에 일말의 기대를 가진 팬들도 많았지만, 실제 결과물은 그 기대를 보기 좋게 저버리며 대부분의 팬을 등돌리게 만들었다. DICE는 안 그래도 배틀필드 V가 자신들의 과오와 삽질 때문에 흥행에 실패했기에 이번에 그 실패를 만회해야 했는데 이번 배틀필드도 평가가 좋지 못해 정말 회사의 존망이 위태로워졌다.

올아웃 워페어의 경우 전체적으로 스페셜리스트와 탑승장비 추가, UI 개선, 수많은 버그 픽스 등으로 베타때보다는 완성도 면에서 크게 나아졌지만, 여전히 전체적으로 나사가 빠진 부분이 많아 다듬어야할 부분이 다수 존재하기에 후속 지원으로 완성도를 더 채워나가야 한다는 반응이 많다.레딧 유저가 정리한 2042의 문제점들(영어) 번역본

새로운 시도인 해저드 존은 타르코프헌트 쇼다운 등 모티브가 된 게임들의 하위 호환격인 완성도라는 평이다. 컨셉 자체는 나쁘지 않지만 플레이 방식이 너무 단순하고 자체적인 컨텐츠가 부족한데다[33] 연속 탈출 이외에는 목적성이 부족해 게임을 파고들 여지가 그리 많지 않다. 그래도 전면전의 정신없는 난전에 지친 플레이어에게는 소소하게 분대플레이 환경을 제공하고, 처치로 획득하는 크레딧이 보장되는 덕에 전멸했을 때 패널티가 적은 데다, 연속탈출 횟수를 쌓는 것이 소소한 자랑거리가 되다보니 가볍게 즐기기에는 좋다는 평. 그러나 결과적으로 인기를 끌지 못해 정상적인 플레이가 어려워졌고, 결국 시즌 1이 시작되기도 전에 추가 개발이 중단되었다.

포털은 상대적으로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는데, 아무래도 기존에 존재하는 맵과 시스템을 리마스터하여 구현하는 입장이라 본편보다는 개발 난이도가 비교적 완만했겠지만 맵 구현부터 건플레이, 게임 설정 자유도까지 유저들이 원하는 배틀필드의 모습을 그대로 구현했다고 평가받았다. 또한 차세대기/PC 기준으로 포털에서만 플레이할 수 있는 64인 컨퀘스트 레이아웃은 128인이 강제되는 올아웃 워페어에 비해 적당한 맵 크기와 함께 안정적인 프레임을 유지하는 것을 체감할 수 있어 차세대기/PC 플레이어에게 소소한 인기를 끌었다. 비록 XP 어뷰징 이슈로 인해 약장 획득 및 부착물/스킨 해금이 올아웃 워페어 대비 제한되기는 했지만, 그래도 콘텐츠 자체가 워낙 고평가받다보니 2042 본편은 그냥 사은품에 불과하고 포털이 진짜 배틀필드 본편이라고 평하는 사람들도 많았다. 그러나 포털 또한 2042를 기반으로 만들어졌기에 빈약한 디테일과 덜 다듬어진 맵, 프리 시즌에선 부족한 컨텐츠량[34] 때문에 어디까지나 사이드 디쉬이지, 메인 디쉬까지는 되기 힘들다는 평도 많았고, 실제로 이러한 점들이 발목잡아 사설 커스텀 서버 이상의 역할을 해내지는 못했다.

과거 배틀필드 4가 그랬듯이 전체적으로 나사가 빠져 있는 게임을 사후 지원으로 뜯어고쳐 끝끝내 평가를 뒤집은 사례가 있었고, 이를 보여주듯 개발진이 포럼이나 다이렉트 커뮤니케이션 채널과 같은 유저와의 소통 창구를 열고, 실제로 출시 후 패치로 스프레드 등의 큰불을 잡긴 했다. 하지만 선출시 후 완성이 배틀필드 시리즈의 전통 아닌 전통이라고 해서 그러한 허술한 개발 방식을 고수해도 된다는 것은 절대 아니며, 설령 정말 역주행을 이끌어낼 수 있다 해도 발매 시점의 처참한 완성도가 정당화되진 않는다. 무엇보다 본작의 출시 시점 완성도는 배틀필드 4를 유사 사례로 들 수 있는지조차 유저들 사이에서 의견이 갈릴 정도로 처참한 수준이었으므로, 앞으로 얼마나 빠르게, 그리고 확실하게 문제점들을 고쳐나가는지에 따라 시리즈의 명줄이 달려 있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다.


4. 출시 이후[편집]


그나마 다행인 점은 커뮤니티의 피드백을 당장 실현 가능한 것들부터 듣고 고치고 있다는 것. 실제로 발매 이후 피드백을 반영한 탄퍼짐 패치 이후 건플레이에서는 평이 많이 좋아지긴 했다. 그러나 총기 명중률이 급상승하자 플레이어들이 개활지 돌파가 힘들어지는 문제가 생겼는데,[35] 이에 개발진은 맵에 엄폐물을 더 배치하여 이를 완화하겠다고 했고, 곧 5개의 시즌에 걸친 오리지널 맵들의 리워크 작업으로 이어졌다.

이후 포털만을 담당하던 리플 이펙트가 본편 콘텐츠도 같이 담당하게 되었고, 콜 오브 듀티 모던워페어 2와 타이탄폴 시리즈를 개발, 프랜차이즈 총괄 관리자로 Apex 레전드를 흥행으로 이끈 리스폰 엔터테인먼트 CEO 빈스 잠펠라를 영입했다. 리플 이펙트는 지속적인 배틀필드 시리즈 사후지원을 통해 프로스트바이트를 성공적으로 다뤄본 경험이 있고, 리스폰은 Apex 레전드를 통해 사후지원 및 컨텐츠 관리 능력이 어느정도 검증된 만큼, 이들이 장기적인 관점에서 2042를 정상화시킬 것이라 기대한 유저들도 많았다. 하지만 빈스 잠펠라를 비롯한 배틀필드 신규 수뇌부는 2042 사후지원이 아닌 차기작 개발에 집중하고 있고, 명목상 게임 전체의 사후지원을 담당하고 있다는 리플 이펙트 역시 대부분의 사후지원 업무를 DICE에게 맡긴 채 시즌 1/4 맵 개발, 금고 무기 이식 등 일부 작업에만 참여하고 있어 실질적인 사후지원은 총괄 담당자들이 교체된 DICE에 의해 진행되고 있다.

이와 별개로 'Uneducated', 의수 여군을 필두로 런칭 단계부터 안좋은 의미의 화제성을 부르며 평가를 깎아먹었을지언정 게임의 기본 뼈대가 튼튼한 덕에[36] 어떻게든 게임을 고쳐나갈 수 있었던 전작과 달리, 이번작은 그 뼈대부터가 엉망으로 평가되고 있다. 그리고 이는 위에서 언급한 DICE의 개발 능력 상실이 생각한 것 이상으로 심각하다는 의미이기도 하다.

이는 현 게임업계, 나아가 프로그래밍 분야 전반에 해당되는 문제로 볼 수 있다. 소프트웨어 업계는 어지간히 뛰어난 능력을 가진 회사라 하더라도 순전히 인적자원 위주로 굴러가는 회사다보니 항상 시니어급 고급 인력을 필요로 하고, 주니어 개발자 교육 역시 시니어 개발자를 필요로 한다. 그런데 DICE는 배틀필드 1 이후 시니어급 개발자들이 줄줄히 퇴사한 상태라 회사 분위기도 제대로 잡히지 않은 상태고, 당연히 DICE 개발팀의 프로스트바이트 엔진 평균 숙련도도 떨어진 상태이다. 이 상황에서는 개개인이 테스트 할 당시에는 멀쩡했을 결과물이 합쳐지는 순간 버그를 마구 뿜어내는 스파게티 코드가 될 확률이 높다. 그리고 현재 이 문제는 EA뿐만 아니라 다른 AAA급 회사들도 직면한 문제이다. 다만 정상적인 소프트웨어 개발 현장이라면 이 꼴 나지 말라고 테스트 전략이나 인테그레이션 테스트, 엔드 투 엔드 테스트 같은 것을 진행하는 것이 상식이다. 게임 개발쪽이 다른 SW 개발쪽에 비하면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편이고 개발 규모, 특유의 복잡성 때문에 테스트를 진행하기도 힘든 것도 사실이지만 근본적인 원인은 게임 업계에 만연한 질낮은 프로젝트 관리 탓이 크다.

배틀필드의 QA 능력에 관해서 그나마 옹호할 여지가 있는 게, 스웨덴의 방역 실패로 인해 업무 효율성이 급속도로 악화되었다고 톰 핸더슨의 폭로에서 언급되었다. 정상적인 SW 개발이라면 개발 과정 전반에 QA가 붙어 틈틈히 결과물 체크가 이루어져야 하는데, 이걸 진행할 수 있는 장비 및 셋팅 개개인이 구비한 게 아닌데다가 무려 5기종을 고려한 개발을 해야되는 상황, 거기에 기획쪽에서 계속해서 발생한 지연으로 시간도 촉박했다. 그리고 최신 버전 프로스트바이트 엔진을 쓰기로 한 것은 최악의 판단인게 SW 개발에서는 가장 안정적인 빌드를 가지고 개발을 진행하는 것이 기본적인 소양으로 꼽히는데 불안정한 상태의 버전을, 그것도 엔진 개량과 개발을 동시에 수행하겠다는 소리는 어지간히 기술력 좋기로 유명한 게임사들도 엄두도 못내는게 정상이다.

그래도 출시 2년이 지난 시점에서는 후속 지원으로 추가되는 컨텐츠의 양 자체는 풍족하지는 않지만 추가 컨텐츠 하나하나의 질은 최소 평균을 치는 데다, 시스템의 개선점들 대다수가 유저들이 필요하다고 여기는 방향성을 잘 따르고 있다고 평가된다. 물론 지난 배틀필드 시리즈와 분위기가 매우 다르고 여전히 프랜차이즈 역사상 가장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는 작품이긴 하지만, 배틀필드 V처럼 갑작스럽게 사후지원을 끝내지 않고 꾸준히 지원을 이어간다면 최소한 평작 이상의 양호한 작품으로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는 비교적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4.1. 2021년 연말 휴가 이후[편집]


2021년 12월 9일의 0.3.1 패치를 마지막으로, DICE 개발진은 2021년 개발 일정을 마무리하고 연말 휴가에 돌입했다. 그 이후 게임은 각종 외형 보상을 제외한 어떠한 것도 추가/개선되지 않은 채 2022년을 맞이했고, 개발진은 1월 초 휴가에서 복귀했다. 아무리 개인의 휴식을 중요시하는 외국 회사라지만 제품이 완전이 하자가 있는 상태인데다 여론도 안 좋은 마당에 휴가 기간을 줄여 게임을 고치는 성의라도 보여야할 판국에 한 달 가까이 게임을 방치한 꼴이라서 직무유기 논란이 불거졌다.[37]

오늘 휴가를 마치고 레딧과 트위터를 확인해보니 배틀필드 팬들이 연말 휴가동안 충분한 업데이트나 커뮤니케이션을 하지 않았다고 화가 나있었습니다. 여러분, 사람은 쉬어야 합니다. 계획하고 있는 것들이 있으나 그것이 실제로 가능한지 알아봐야 합니다. 그리고 그 가능성이 100%가 되면 실제로 작업할 것입니다.

휴가를 마치고 일을 시작하게 해주세요. 여러분을 사랑합니다만, 여러분의 기대치는 너무 살인적입니다. 원하시는 걸 만들기 위해 조사, 디자인, 작업하는 데는 시간이 필요합니다.

Back to work today, check reddit and twitter and Battlefield fans are pissed we didn't do enough updates or communication during the holiday break. Guys, people gotta rest. We have things in motion but we have to figure out what is possible. We will address it when are 100%.

Let us get back from break and get back work. Love you guys but these expectations are brutal. The things you want take time to scope, design, and execute.

- EA 슈터 & 스타워즈 게임 커뮤니티 디렉터 앤디 맥나마라(Andy McNamara)


그 이후, 배틀필드 2042의 커뮤니티 소통 담당자(EA Director of Comm)인 앤디 맥나마라 (Andy McNamara)는 트위터에 "사람은 쉬어야 한다"거나 "살인적인 기대치를 제시한다(expectations are brutal)"는 둥 배틀필드 V 시절 "못배워먹은(Uneducated)" 급의 망언을 남겼는데[38][39], 기대를 한껏 모으게 했던 트레일러와 오픈베타 때 발매 빌드 이전의 예전 빌드라고 설명해서 그 기대를 계속 유지시켜왔던 노력, 개발사 그리고 EA의 행보에 찬물을 끼얹고 팬들의 기대에 전면적으로 반하는 행동을 했다. 이에 팬심으로라도 참아 왔던 전세계 커뮤니티에서는 "미완성된 게임을 예약판매로 팔아먹고는 우리 기대치가 높다고 불평한다" 며 시리즈 역대 최고 수준의 분노와 비난을 쏟아내고 있다. 유튜브에 BF2042라고 검색만 해도 비난 영상이 절반 이상 나올 정도. 배틀필드 2042 서브레딧은 개발진을 향한 팬들의 분노와 비난 게시글로 도배될 정도라 관리자가 정당한 비판을 하는 스레드까지 잠그는 등 서브레딧 통제를 시도했다가 더한 반발과 더불어 기사까지 뜨자 해당 조치를 철회하기도 했다.

이러한 일련의 사태로 인해 게임 이미지와 동접자수는 수직 하락했고, 이미 많은 팬들은 같은 EA 유통 게임이였던 ANTHEM 사태보다 심각한 사태로 보고 있다.[40][41] 최초 공개 트레일러 당시 팬들의 환호를 받으며 기대를 한 몸에 받았는데, 막상 출시한 게임의 상태가 그 기대치의 절반도 못미치는 수준이라 팬들의 실망감이 아주 컸다는 점에서 사이버펑크 2077와 비교되기도 할 정도. 거기다가 더 창피한 점은 그 사이버펑크 2077도 스팀 평가가 나빠봤자 '복합적' 이었지 '대체로 부정적', '압도적으로 부정적'이 나올 정도는 아니었다. 하나 더 첨언하자면 사이버펑크 2077은 최근 1.5 패치로 대격변급 패치를 진행해 이제 기본적인 게임 구실은 하게 발전했다.

이런 끝에 이 게임을 조롱하기 위해 출시된 Clownfield 2042같은 패러디 게임과 간단한 그래픽만으로도 배틀필드 시리즈의 게임성과 유사하게 접근한 BattleBit같은 인디 게임이 차라리 2042보다 훨씬 낫다고 평가받고 있는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심지어 후자는 얼리 억세스임을 감안해도 평가가 좋다. 농담이 아니라 배틀비트는 그래픽만 로블록스처럼 뭉개졌을 뿐이지, 게임성은 배틀필드에 스쿼드의 하드함을 합친 굉장히 어울리는 조합이다. 진짜로 2042보다 재밌는 게임이라는 평이 많다.

결국 22년 1월 말에 접어들자 배틀필드 2042의 부분유료화(=무료화, F2P)에 대한 루머가 흘러나오기 시작했다. 톰 헨더슨발 소식이라 루머가 사실일 확률이 높고, 그에 따르면 EA 내부에서도 2042에 대해 굉장히 실망했다는 반응이다. 또한 1월이 끝나도록 라이브 서비스 세부 일정과 시즌 1 정보가 공개되지 않고 있는데, 다른 게임들은 해당 시점에 첫 번째 DLC/챕터 정보가 공개되어 판매를 시작할 시점이다.

22년 2월 2일, 스팀의 최근 평가가 19%까지 떨어져 결국 '압도적으로 부정적' 평가를 받게 되었다.


4.2. 2022년 1월 환불 대란[편집]


2022년 1월 중순에 들어서 스팀 동접자 수가 4년 전 전작인 배틀필드 V에 완전히 추월당했으며, 심지어 그 더 전작인 배틀필드 1 보다도 밀려 버렸다. 기사 2042를 제외하고 현재 유통되는 모든 배틀필드 타이틀들이 다양한 폭으로 이용자 수 증가를 겪는 팀킬성 인구 유출이 상당하다.[42] 시간이 지나며 스팀 일일 동접자수가 평균 5000명 이하로 떨어져 스팀 차트에 집계조차 되지 않고 있는 실정이고, 스팀 차트 계약이 해지되자 게임 구매 후 14일, 플레이타임이 2시간이 넘어간 사람들에게도 특수한 경우에 한해 환불해 주는 행동을 보이고 있다.

이는 스팀 자신들이 정한 규칙을 깨는 행동이라 요청을 받는 족족 전부 환불해 주지는 못하고, 스팀의 환불 기한 이상으로 게임을 플레이/보유했을 경우 "환불하고 싶습니다" 요청을 통하면 대부분 자동 응답으로 거절된다. 그 이외의 요청을 이용하면 요원이 직접 답변해 준다고 하니, 감정적으로 대하지 말고 정당한 사유를 조목조목 열거하여 고객센터 요원과 차분히 소통해야 그나마 가능성이 있다. 그럼에도 기한을 넘겨 환불을 해 준다는 대처 자체가 이례적인 것은 사실이다. 이 환불러쉬의 발단이 된 레딧 게시물의 주인공은 4시간 플레이했다는 이유로 처음에는 거절당했지만, 그 시간 대부분을 설정이 계속 초기화되는 문제에 시달려 설정 만지느라 허비했다는 요지의 답변을 다시 보내 환불에 성공했고, 이것이 해당 서브레딧과 각종 뉴스레터를 통해 삽시간에 퍼지면서 이 사단이 났다. 2시간 이상 플레이하고 환불 요청하는 방법 정리글이 서브레딧에 뜰 정도로 큰 규모의 움직임이 되어 그나마 쌓았던 매출마저 빠질 위기에 처해 있다.

다만 스팀측의 답변을 보면 원칙에 따라 안되지만, 정말 특수한, 게임을 하고싶어도 정상적인 이용이 불가능하다고 인정된 경우에 한해서 해준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에서는 어떻게든 환불을 받기 위해 백일장을 벌이는 기행을 벌였으며(...) 심지어 20번이 넘게 환불 요청을 넣었지만 거절 당한 사례도 나왔다.


4.3. 시즌 1 연기 발표[편집]


2022년 2월 1일, 배틀필드 시니어 프로듀서 라이언 맥아서(Ryan McArthur)는 브리핑을 통해 점수판, VOIP, 분대플레이, 핑, 건플레이, 포털 등의 요소를 개선하기 위해 팬들의 의견을 직접적으로 청취할 수 있도록 피드백 체계를 개편하여 게임 정상화에 집중할 예정이고, 이를 위해 시즌 1 출시를 2022년 초여름으로 연기한다고 밝혔다. 또한 다음 업데이트(3.3)에서 2022년 2월 1일 이전에 골드/얼티메이트 에디션을 구입한 플레이어에게 전용 스킨 번들을 연기 보상으로 지급하겠다고 밝혔다.

당연히 팬들의 반응은 매우 부정적이다. 초여름을 6월로 본다고 해도 출시 이후 반 년 동안 콘텐츠 추가가 없을 것이라고 발표한 꼴인 데다, 당초 2월 중순으로 알려진 점수판 개선 패치도 3월로 연기되었기 때문. 게다가 브리핑 내용은 지금까지의 사태와 시즌 1 출시 지연에 대한 어떠한 사과도 없이 여러분의 말을 듣고 있다는 등의 형식적인 말만 들어간 통보문에 가까운 데다, 언급된 개선점이란 것들도 새로운 것이 아닌 점수판, VOIP, 프로필과 같이 이미 전작들은 발매 부터 멀쩡히 갖고 있었던 것들 대다수라 좋게 보는 팬은 거의 없다고 봐도 무방하다.

현지 시각으로 같은 날 진행된 실적발표에서 EA CEO는 "재택근무, 예상치 못한 성능 문제, 커뮤니티의 공감을 얻지 못한 디자인 등으로 인해 게임 출시 성적이 기대와 달리 좋지 못했다"면서 배틀필드 2042 판매량에 대한 언급을 최대한 피했다.[43] 그래도 이후 업데이트로 게임을 계속 유지할 것이라고 밝히며, 빈스 잠펠라를 비롯한 DICE 신규 수뇌부에 대한 기대를 드러냈다. 루머로 알려졌던 부분유료화에 대한 언급은 없었다.

결국, 해당 발표 후 안 그래도 낮았던 평가는 더 떨어져, 스팀 최근 평가에서 압도적으로 부정적을 찍고 말았다.# 2월 들어 스팀 동접자수는 2000명 아래로 떨어져버렸고[44], 팬들은 이후 업데이트에 대한 기대는커녕 시즌 1 출시 전에 게임이 계속 유지될 수나 있을지 의문을 품으며 등을 돌리고 있는 상황이다. 해외에서 진행 중인 전 플랫폼 환불 청원은 20만 명을 넘으며 주류 의견을 보여주고 있다.


4.4. 0.3.3 업데이트 이후[편집]


0.3.2 패치 및 점수판 업데이트를 예고한 이후 1달 반 만에 진행된 메이저 업데이트인 0.3.3 업데이트 패치 내용은 고작 점수판 디자인 변경, 1년차 패스 보유자를 위한 독점 스킨 및 단 7가지의 버그 수정이 전부였다.[45] 안 그래도 최악이었던 여론이었지만, 패치 5일 전 공개한 개발자 코멘터리에서 전장 패치 예고 및 유저의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수용하겠다는 말을 남겨 그나마 희망을 가졌던 유저들의 여론이 아예 돌아서 버렸다. 당장 스팀의 커뮤니티 허브에 게시된 뉴스를 보더라도 개발자 코멘터리 뉴스에선 5백개 이상의 좋아요 및 긍정적인 댓글을 받은 반면, 이번 패치노트에선 0개의 좋아요와 '닥치고 환불이나 해 달라'등의 댓글로 도배된 상황을 볼 수 있다.[46]

그래도 맵 코어 피드백에서 시즌 1 중 진행할 칼레이도스코프와 부활 맵 리워크의 구체적인 변경안을 보여주긴 했지만, 이미 스팀 동접자수가 1000명 아래로 떨어져버린 터라 반응은 조용하다. 이미 사람들이 죄다 떠나고 욕할 사람조차 남아있지 않은 것.

팬들의 반응은 "무슨 패치를 하던 늦어도 너무 늦었다"는 반응. 발매 직후부터 엄청난 문제점들이 지적되었으며 환불 행렬이 이어지고 엄청난 속도로 유저들이 이탈했음에도 개발진들은 '유저 피드백을 반영하겠다', '인지하고 있다', '개선하겠다' 등 허울 좋은 말만 되풀이할 뿐, 단순 수치 조정 외에 체감할 수 있을 만한 큰 변경점은 아무것도 없었기 때문이다. 심지어 1월에 고치겠다고 한 C5 드론 문제조차 아직도 방치되고 있으며 0.3.3 패치에서도 언급조차 없었다. 시간이 흘러도 바뀌는 것은 없으니, 팬심으로마나 플레이하던 팬들도 지쳐 떨어져나가 동접자수는 피크타임 3천여명, 적을 때는 천여명 언저리까지 추락하여서 죽은 게임이라 불러도 될만한 수준이다.

실제로 VOIP, 라운드 종료 점수판 추가, 부착물/특성/장비 등 밸런싱 개편, 마우스 조작감, 리볼버 장탄수 버그 수정 등 최대 규모의 수정 사항이 반영된 0.4.0 역시 규모에 비해 반응이 상당히 조용하다. 이 게임을 계속 지켜보던 소수의 플레이어들이나 베타 직후 수정되었어야 하는 부분이라는 평을 남길 뿐, 대다수의 플레이어는 무관심으로 돌아선지 오래다.

설상가상으로 소액결제 패키지 관련 정보가 데이터마이닝되어 여론이 더 안 좋아졌다. # 이 심각한 완성도를 어떻게든 노력해서 개선하려는 행보를 보이기는커녕 그나마 남아있는 유저들에게까지 최대한 빨아먹으려고 하는 EA의 행보로 보아 배틀필드 IP가 메달 오브 아너 꼴 나는거 아닌가 우려되고 있다.


4.5. 22년 5월 개발자 노트[편집]


2022년 5월 25일, 시즌 1 출시에 앞서 개발자 업데이트 브리핑이 공개되었는데, 유저들이 기대한 것 이상으로 많은 것이 개편될 것이라 예고되었다.

맵 리워크의 경우 시즌 1 시점에서는 칼레이도스코프만 적용되고, 부활 맵의 경우 시즌 2 이후로 미뤄졌다. 시즌 2 기간 중 리워크될 부활 맵 역시 개편점을 상당 부분 공개한 데다, 두 맵 모두 개편 폭이 기존에 알려진 것 보다 훨씬 많이 개편되어 팬들은 대체로 긍정적인 반응이다. 또한 포털에 있던 일부 가젯, 무기들이 올아웃 워페어의 진척도 및 외형 시스템과 함께 본편에 넘어올 것이라 예고되어 가젯 및 무기 부족 문제도 어느정도 개선 될 것으로 보인다. 포털 한정 모드였던 32인 러시 역시 올아웃 워페어 로테이션에 추가됨을 밝혔다. 이 일환인지 실제로 시즌 1을 코앞에 두고 기존의 64인 컨퀘스트가 엑소더스 컨퀘스트로 개편되었는데, 개편되면서 상당수의 포털 맵이 맵 로테이션에 대응되었다.

외형이나 대사 면에서 배경과 달리 너무 가벼운 분위기를 가지고 있던 스페셜리스트는 상황과 안맞는 음성들을 삭제하고 새로운 대사를 추가해 현실적인 대사들을 가지게 됨과 동시에 외형도 시대상에 걸맞도록 개편될 예정이다. 추가로 이번작에 들어 심각하게 퇴보된 애니메이션 개편도 공개됐는데, 이 부분은 기존에 어떠한 정보도 없었기에 이런 부분도 개편할 줄은 몰랐다는 반응이 많다.

다만 해저드 존은 사실상 유저가 없다시피 한 상황이기에 본편 개발 집중을 위해 필수 버그 패치를 제외한 신규 콘텐츠 개발이 중단된다. 스페셜리스트의 개편 역시 후순위로 밀렸는데, 스페셜리스트는 게임의 핵심 컨텐츠 요소인 만큼 이를 우선순위로 두면 다른 중요 개편 작업이 후순위로 밀리기 때문. 물론 스페셜리스트 밸런스를 방치하지는 않을 것이며, 4.1 패치에서 보리스의 터렛이나 엔젤의 장갑판 제공 능력이 삭제되는 수준의 밸런싱은 계속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트레일러때도 말만 번지르르 하고 실제로 나온건 시궁창이 아니였냐는 비관론은 있으나, 그때와 달리 이번에는 확실히 어떻게 개편 될 것인가에 대해 자료를 제시하였고 어떤 작업은 작업량 때문에 후순위로 밀릴것이다고 제대로 된 개발 계획을 공개하며 게임 개선에 적극적인 의욕을 보이고 있어 남은 유저들은 일말의 희망을 품고 있는 중이다.


4.6. 시즌 1[편집]


2022년 6월 8일, 게임 출시 7개월 만의 추가 콘텐츠인 시즌 1이 공개되었다. 하지만 여론은 굉장히 좋지못했는데, 공개된 콘텐츠의 양이 배틀필드 V 타이드 오브 워 때와 비교해도 확연히 적은 양이었기 때문.

신규 스페셜리스트 1명은 이전에 예고된 사항이니 그렇다 쳐도, 안 그래도 부족한 신규 무기 수는 단 2종인데 그 중 하나인 BSV-M은 원본이 포털에도 있는 AS Val이며, 게다가 나머지 무기 하나는 데이터마이닝 유출 목록에 있던 기관총도 돌격소총도 아닌 석궁이다. 그냥 총기도 모자라는 마당에 특수무기랍시고 실전성이 떨어지는 석궁을 던져줬으니 좋은 소리가 나올 리가 없다. 탑승 장비도 '스텔스 헬기'라는 카테고리로 진영 별 하나씩만 추가되고, 맵 역시 단 하나만 추가되었다. 3인칭 애니메이션 개편, 플레이어 스탯 화면 도입, 맵 리워크 등의 개선 소식도 있었지만, 이것들은 냉정하게 따지면 베타 테스트가 끝나자마자 적용되었어야 했던 것들이기에 발매 이후 8개월이나 지난 시점에서야 개선되는 것은 늦어도 너무 늦은 것이다. 이 때문에 유저들은 아예 시즌 이름을 따 '제로 콘텐츠(Zero Content)'라고 부르며 조롱하는 중이다.

설상가상으로 그렇게 추가된 소수의 콘텐츠마저 밸런스 붕괴 논란이 되고 있다. 리즈의 특수 능력인 미사일 발사기 G-84 TGM은 TV 유도 미사일처럼 발사 후 투사체 방향을 마우스로 조작할 수 있는데, 이 미사일의 성능이 너무나도 뛰어나다는 것이 문제. 밸런스를 위해 공용 장비 슬롯에 다른 발사기를 선택할 수 없다고는 하지만 사실상 노획 무기 수준의 성능을 가진 장비가 자동 보급도 되는 스페셜리스트 특기로 등장했다는 점이 주된 논란거리로 떠올랐다. 그나마 G-84 TGM에 사정거리 제한이 있다는 점과 로켓을 조작하는 동안 플레이어는 무방비한 제한이 있긴 하나, 가뜩이나 시인성이 떨어지는 UI와 열상장비의 부재로 장거리 색적이 어려운 판국에 450m 바깥에서 날아드는 리즈의 미사일을 피할 수단은 고작해봐야 연막차장 하나밖에 없어 고통스러운 건 매한가지다. 다만 자유기동으로 엄폐물을 완전히 무시하던 캐스퍼 드론때와는 달리 탱크측에서도 엄폐물을 끼고 계속해서 움직여주면서 어느정도 흘리는 것은 가능하고 투사체 자체도 잘 보이는 데다 기총이나 미니건 등으로 요격도 가능하긴 하다.

스텔스 헬기 역시 공격 모드에서는 기존 공격헬기 수준과 비등하거나 뛰어넘는 화력을 자랑하고, 스텔스 모드에서는 세계대전 시리즈 수준의 폭격 성능을 보여주며 OP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거기에 스텔스 모드에서는 록온 상시 면역인 데다, 플레어와 긴급 수리도 멀쩡히 사용할 수 있어 단점이라고 나온 낮은 내구성과 부족한 기총 화력이 전혀 단점이 되지 않고 있는 상황. 기총 화력이란 것도 사실 초기 50구경 이야기일 뿐이지 30mm 기관포가 언락되는 순간 보병학살부터 지상까지 싸그리 갈아마시는, 공격헬기의 상위호환이 탄생한다.[47] 초창기에야 가젯이 풀리지 않아 논란이 덜했지만 슬슬 30mm를 해금하는 유저들이 늘어나고 있어 지옥이 펼쳐지는 중. 이런 말도 안 되는 성능에 원래 공격 모드의 포지션을 맡아야 했던 공격헬기는 왜 있는지 의문이다.[48] 오히려 장비들 입장에서는 리즈보다 스텔스 헬기나 너프가 이루어지지 않은 수송헬기가 더 위협이라고 말하는 유저들도 많다.

넷코드로 인한 플레이어간의 랙, 조준 전환 중 미세한 프레임랙 지속 등의 문제가 개선되었다고는 하나 다른 게임과 비교하면 여전히 만족스럽지 못하고, 모션 개선 등 일부 개선이 이루어졌지만 '태생적인 한계'로 인해 여전히 불만족스럽다는 평도 계속 나오고 있다.

시즌 시작 시점에서도, 6월 9일 21시와 동시에 게임 계정이 배틀 패스나 BFC 등 시즌 1 시스템을 받아들이지 못해 대부분의 플레이어가 2시간 넘게 인공위성과 지구가 나오는 접속 로딩 화면만 줄기차게 봐야 하는 상황이 벌어졌고, 막상 메인 메뉴로 들어간 이후에도 몇 시간 동안 계속 서버가 불안정하며 기존 맵까지 플레이할 수 없게 되는 문제가 발생했다. 덕분에 게임이 부활할 거란 일말의 기대를 가지고 복귀한 유저들은 게임도 해보지 못한 채로 등을 돌려야 했고, 민심은 당연히 폭발했으며, 개발진은 해당 이슈를 수정하면서 차나 마시면서 기다리라는 사과문 같지 않은 사과문을 올리며 불난 집에 불을 지폈다. 제로 콘텐츠 밈에 제로 서버(Zero Servers)와 제로 데브(Zero Devs)가 추가된 건 덤.

그래도 UI 시인성이 높아지고, 신규 스페셜리스트 리즈의 기본 외형과 배틀 패스 최종 보상 스킨이 괜찮게 뽑힌 것은 호평받고 있으며, 특히 신맵 노출면이 레벨 디자인 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그래서인지 출시 주 주말 동접자수는 13000명 이상으로 출시 이전 3000명 아래 였던 것과 비교하면 크게 늘었다. 이후 '아직 갈길이 멀긴 하지만 자신들이 무엇을 잘못했는지 파악하고 이를 고치며 확실히 게임이 개선되고 있긴 한다'는 반응이 쌓이면서 스팀 최근 평가도 '복합적'으로 바뀌었다.


4.7. 22년 8월 개발자 노트[편집]



2022년 8월 23일, 시즌 2 공개를 앞두고 올라온 개발자 노트에서 시즌 2 이후 추가/개편될 요소들이 공개되었다.

전장 개편의 경우 당초 예고되었던 부활 맵과 더불어 궤도 맵이 추가로 시즌 2 기간 중 개편될 예정이다. 두 맵 모두 칼레이도스코프와 마찬가지로 전투 지역에 설정에 맞는 엄폐물들이 다수 도입되고, 특히 궤도 맵의 경우 양 진영의 본영 간 거리를 좁히고, 신규 거점을 추가하며, 발사대, 언덕, 터널 등 특색없던 지형을 전쟁터라는 설정에 맞게 개편할 예정이다.

포털 무기의 올아웃 워페어 이식 역시 '금고 무기'라는 명칭으로 시즌 2부터 시작되며, M16A3, M60E4를 시작으로 P90, AKS-74U, M98B 등의 현대전 무장들이 배틀 패스와 관계없는 도전과제 해금 무기로 추가될 예정이다. 금고 무기도 전문 단계 등 올아웃 워페어 장비의 진척도 시스템을 가지지만, 이식 과정 간소화를 위해 전문 단계 보상을 포함한 별도의 스킨은 제공되지 않을 예정이다.

플레이어들이 가장 많이 요구했던 스페셜리스트 시스템 개편은 시즌 3 후반인 3.2 패치를 목표로 개발 중으로, 허울 뿐이었던 병과 구분을 전통의 병과 시스템과 비슷하게 확대 개편하면서 각 병과별로 상시 휴대 장비가 하나씩 도입되고[49], 병과별 보조 장비 및 투척 장비 선택 제한이 도입될 예정이다. 그리고 포털에 존재하는 EOD 봇, 클레이모어, T-UGS 등의 병과 장비도 2042로 이식될 예정이다. 다만 폐지 여론이 강했던 스페셜리스트 시스템 자체와 스페셜리스트의 특기/특성은 그대로 유지되고, 무기 역시 기존과 동일하게 병과 구분 없이 제한없이 선택할 수 있다. 이와 별개로 세계관 설정에 맞는 외형 및 애니메이션 개편은 앞으로도 계속 진행될 예정이며, 신규 대사 역시 빠른 시일 내에 공개될 예정이다.

이후 시즌 2 후반기에 접어든 2022년 10월 21일, 병과 개편 추가 진행상황이 언급되었다. 돌격병, 공병, 보급병, 정찰병을 각각 '최전선에서의 대보병전', '적 탑승장비 무력화 및 아군 탑승장비 수리', '아군 치유/소생/탄약 보급', '적 탐지 및 교란'의 콘셉트로 디자인하는 과정에서, 해당 콘셉트와 어울리지 않았던 크로포드와 아이리쉬의 병과가 각각 공병과 보급병으로 변경될 예정이다.[50] 병과 별 보조 장비 및 투척 장비 제한은 계획대로 도입될 예정이고, 무기 선택 제한 역시 계획대로 도입되지 않으나 대신 '무기 병과 숙련도'라는 시스템을 새로 도입, 병과별로 특정 무기 카테고리 사용 시 이점을 받을 수 있게 된다.[51] 병과 아이콘 역시 더 직관적인 아이콘으로 교체되고, 아군 아이콘이나 점수판에도 표시될 예정이다.

시즌 2에서는 신규 맵 1종, 스페셜리스트 1종, 주무기 2종, 보조무기 1종 등이 추가될 예정이고, 콘텐츠의 품질 유지를 위해 이후 시즌들에서도 비슷한 양의 콘텐츠가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재 개발을 담당하는 리플 이펙트가 포털 무기 추가/이식을 포함한 신규 콘텐츠 개발뿐만 아니라 맵 및 스페셜리스트 리메이크, 그리고 초창기 개발진들이 만들어둔 커다란 실책들을 정상화하는 등 해야 하는 작업이 너무나 많기 때문에 이러한 결정을 이해한다는 의견도 소수 존재하지만, 대다수의 유저들은 본편부터가 콘텐츠가 크게 부족했던 만큼 이러한 결정을 반기지 않고 있다.


4.8. 시즌 2[편집]


시즌 1 때와 달리 시즌 개시 후 서버 관련 문제는 딱히 보고되지 않았고 신규 추가 무기와 탑승장비는 시즌 1처럼 메타를 뒤집을 정도로 지나치게 강력하지 않다는 평이 중론일 만큼 밸런스 관련해서도 큰 비판은 없다. 신규 전장 좌초에 대한 반응 역시 긍정적. 현대전 시리즈에서 소위 '뇌녹맵'으로 불렸던 보병전 중심 밀집형 맵이었던 메트로, 로커 작전을 적절히 현대화시켰다는 평이다.

이렇듯 완성도 높은 맵과 기존 밸런스에 큰 영향을 미치지 않는 적당선의 신규 무기와 탑승장비, 기타 패치사항들 덕분에 시즌 1 기간 동안 커뮤니티의 피드백들을 반영해서 개선했다는 것이 체감된다는 평도 많을 정도로 대단히 긍정적이다. 또한 시즌 2 기간 동안의 부활과 궤도 맵 리워크, 비록 시즌 2 이후로 예정되있긴 하지만 기존의 악평 받았던 스페셜리스트 시스템도 이전 시리즈의 병과 체계를 되살림으로서 개선할 것을 예고한 상태이기 때문에 "이제 게임이 좀 할만해졌다." 라는 평이 많아졌다. 물론 아직까지도 '정식 버전'이라고 부를 수 있을 만큼 개선될려면 갈 길이 멀다는 게 팬들의 중론.

어쨌든 이런 긍정적 반응에 부응하기라도 하듯 10월 11일에 게임 최초의 기간 한정 이벤트인 'The Liquidators'가 시작되었으나, 이벤트 진척도 관련 문제가 발생되어 당초 오후 5시 예정이었던 이벤트 오픈이 6시간 이상 지연되었다. 전술 컨퀘스트는 2주차의 16대16이면 몰라도 1주차의 8대8은 너무 루즈해서 재미가 없고, 특전 외형 요소들 역시 네댓 개 정도를 제외하면 전부 유료 판매인 데다 약장 획득[52]으로 얻는 무료 보상 역시 몇 시간 정도면 모두 얻을 수 있어 이벤트 내용도 기대보다 실망이라는 평.

2.2.0 업데이트 이후 프리징 버그가 보고되고 있다. 프리징의 전조증상으로 제대로 로딩되지 않거나 갑자기 게임이 느려진다. 프리징이 걸리면 강제종료 밖에 답이 없지만 몇번 프리징을 겪고 나면 이후에는 대부분 증상 없이 게임이 원활하게 돌아간다. 일부 유저는 쌓인 캐시가 제대로 처리되지 않는 문제로 추정했는지 임시방편으로 내 문서에 있는 BF2042 캐시파일을 삭제하면 된다고 하지만 캐시파일을 지워도 여전히 프리징 걸린다는 사례도 있다. EA측에서 급히 원인을 추적한 결과, 맥케이의 특정 스킨 모델링이 원인으로 밝혀져서 개발진이 맥케이의 특정 스킨을 잠정 비활성했다. 그럼에도 여전히 프리징이 보고되는 것을 보면 이게 문제만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다행히 10월 31일 백엔드 핫픽스를 통해 해결되었다.

시즌 2 막바지인 11월 10일에는 게임 최초의 경험치 2배 이벤트가 시작되었다. 팬들은 전작에서 기술이 없어 경험치 2배 이벤트를 하지 못했던 것을 떠올리며 "드디어 DICE에게도 기술이 생겼다"면서 농담 반 진담 반의 반응을 보이는 중.


4.9. 22년 11월 개발자 노트[편집]



2022년 11월 11일, 개발자 노트를 통해 스페셜리스트 개편을 포함한 시즌 3 및 이후 개편 요소가 공개되었다.

스페셜리스트 개편은 이전에 예고되었던 대로 2023년 초에 진행되는 3.2 업데이트에서 적용될 예정으로, 아이리쉬와 크로포드의 병과 변경, 라오의 탐지 및 정보 공유 능력 강화, 병과별 특화 무기군 도입[53] 등 2022년 10월에 언급된 내용이 예정대로 적용된다. 맵 개편 작업은 3.1에 징조, 3.2에 이탈 맵에 적용될 예정으로, 특히 이탈 맵은 찰흙 같다고 혹평 들었던 눈 및 얼음의 셰이더 개선과 함께, 전투지역 밀집화를 위해 시추 장비 거점의 위치를 다른 지점과 가까이 옮기고, 감시 기지 거점을 삭제하며, 빙하 지형을 뜯어고쳐 새로운 거점들을 만드는 등의 큰 변화가 더해질 것이라고 언급되었다.

기간 한정 이벤트에 대해서는 반응 자체는 좋았으나, 전술 컨퀘스트의 경우 8대8보다 16대16이 더 어울리고, 부활 지점 관련해서 개선이 필요하다는 피드백을 받았고, 이벤트 보상의 절대적인 양과 보상 요소, 그리고 진척도 및 보상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다는 피드백도 있었다고 언급했다.

시즌 3에는 신규 돌격병 스페셜리스트를 비롯해 신규 장비, 기간 한정 이벤트, 그리고 시리즈 20주년을 맞아 항상 다뤄보고 싶었으나 이전까지 한 번도 다루지 못했던 새로운 장소[54]를 배경으로 한 근접전 지향의 신규 전장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금고 무기 역시 지속적으로 추가될 예정으로, 시즌 3 개시와 함께 배드 컴퍼니 2의 XM8 경기관총과 3의 A-91이 추가될 예정이다.

신규 플레이어 유입 확대를 위해 시즌 3부터 EA PlayXbox Game Pass Ultimate[55]에 배틀필드 2042가 추가된다. 또한 12월 중 모든 플랫폼에서 무료 플레이 이벤트가 진행될 예정이다.[56] 그리고 마지막으로 시즌 4 이후에도 사후지원이 계속되며, 이에 대한 사전 제작 단계에 착수했음을 발표했다.

4.10. 시즌 3[편집]


3D 탐지의 귀환, 탑승장비 카테고리 개편, 신맵인 스피어헤드의 역대급 비주얼과 맵 디자인 등으로 인해 전반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다. 다만 컨퀘스트의 경우 미군-러시아군간의 밸런스가 매우 잘 맞춰진 편인 반면 브레이크스루는 실력차가 크지 않은 이상 공격팀인 러시아군이 지나치게 유리하다는 것과 신규무기 레일건 무기들이 어마어마한 수준의 탄속도를 가지고 있고 탑승장비 상대로 뛰어난 성능을 보여주고 있어 약간의 밸런스 논란이 있다.[57]

PC 기준 12월 2일부터 6일까지 무료 플레이 이벤트가 진행되었다. 처참한 게임 상태를 만천하에 알린 꼴이었던 출시 초 스팀 무료 플레이 때와 달리 이번 무료 플레이는 대중들의 2042에 대한 인식을 어느 정도 개선하는데 도움을 줬다는 평이다. 신규 플레이어들의 반응도 긍정적인 편으로, 이대로만 해주면 레인보우 식스 시즈급 역주행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낙관론까지 나오기도 했다.

기간 한정 이벤트 '노르드비크 전투'는 지난 시즌 이벤트보다 더 발전됐다는 평이 주류이다. 1주차 컨퀘스트 강습은 전작들에서 검증된 모드를 가져온 덕에 평이 그런대로 괜찮았지만, 2주차 징벌은 프론트라인 모드의 복귀를 예상했던 유저들의 기대와 달리 단방향 공방 모드였던 데다 16대16 치고는 너무 넓은 레이아웃에 등장 장비 수도 너무 많아 전선이 형성되지 않고 어수선해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많았다. 3주차 브레이크스루 카오스[58]의 경우 64대64 브레이크스루가 왜 없어졌었는지 극단적으로 보여준 모드라는 평.

4.11. 22년 12월~23년 1월 개발자 노트[편집]


2022년 12월 2일, 2023년 사후지원 계획을 다룬 개발자 노트가 공개되었다.

리워크를 받지 못한 오리지널 맵인 폐선과 모래시계 맵도 2023년 중 리워크가 진행될 예정으로, 폐선 맵은 시즌 4 기간 중, 모래시계 맵은 그 이후에 적용될 예정이다. 시즌 4 신규 전장의 경우 현대전 시리즈의 메트로 작전이나 로커 작전 스타일의 선형 밀집형 전장이 될 예정이다. 2년차 첫 번째 시즌이 될 시즌 5에서도 이전 시즌들과 비슷하게 신규 전장, 장비, 배틀 패스 등이 추가될 예정으로, 배틀필드 4의 전장 설정을 가져온 신규 전장이 추가될 예정이다.[59]

시즌 4에서 추가되는 신규 스페셜리스트의 병과는 정찰병이고, 해당 스페셜리스트를 끝으로 신규 스페셜리스트는 더 이상 출시되지 않는다. 2년차부터는 신규 스페셜리스트 대신 개편된 병과를 중심으로 보병 관련 콘텐츠를 확장할 예정이다.[60]

2022년 12월 8일에는 시즌 3 기간 중 적용될 탑승장비 변경사항에 대한 개발자 노트가 공개되었다. 지상 탑승장비의 경우 주력전차에 능동 보호가 도입되고, 포탑 회전 속도가 전반적으로 증가하며 주무장에 따라 회전 속도가 차별화된다. 공중 탑승장비의 경우 이제 30 m 미만의 고도로 비행하면 탑승장비로 인한 록온에 면역이 되고, 헬기의 경우 최대 고도가 제한된다.

2023년 1월 20일, 3.2 병과 개편에 대한 개발자 노트가 공개되었다. 병과별 보조 장비 선택 제한과 포털 보조 장비 도입,[61] 병과별 로드아웃 통합 및 개편, 병과별 특화 무기군 도입[62] 등이 재확인되고, 이를 통해 개발진이 기대하는 효과 등이 언급되었다. 이와 관련해 1월 23일에 공개된 팟캐스트에서는 아래와 같은 내용이 추가로 언급되고, 1월 27일에는 크리에이터 시연 영상들도 공개되었다.

  • 병과 고유 보조 장비는 기존 보조 장비 슬롯과는 별개이다. 따라서 이제 플레이어는 보조 장비를 3개(병과 고유 장비, 스페셜리스트 특기, 선택 보조 장비) 가지게 된다.
  • 병과 특화 무기군은 해당 무기군에 보너스를 줄 뿐, 다른 무기군 사용을 강제하거나 제한하지 않는다. 특화 무기군 보너스는 너무 강력하지 않을 정도의 효과만 제공하며, 이미 자신만의 스페셜리스트-무기 조합이 있는 플레이어라면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
  • 당초 보급병의 특화 무기군은 시리즈 전통의 경기관총이었으나, 2042에서는 최전선에서의 아군 소생도 담당하고 있는 만큼, 기관단총으로 변경되었다.
  • 당초 돌격병의 특화 무기군 효과는 전력질주 후 사격 딜레이 감소였으나, 밸런스 측면에서 너무 강력해지는 것 같아 현재의 탄창 3개 추가 제공으로 변경되었다.
  • 병과 특화 무기군은 플레이어들의 플레이 경향에 따라 변경될 수 있다.
  • 돌격병 장비가 된 구급 펜의 경우 소지량이 1로 줄었으나, 이제 구급 상자에서 보급받을 수 있다.
  • 특기가 보급병 역할과 어울리지 않는다는 평을 받은 크로포드는 공병이 되며, 새로운 특성은 내구도 25% 이하의 장비에 대해 수리 속도가 2배로 증가한다. 또한 거치형 발칸이 이제 탑승장비에게도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반대로 아군 보호 성향이 강했던 아이리쉬의 경우 보급병이 되며, 크로포드의 전 특성인 '은닉 지점'을 이어받는다.
  • 라오의 경우 해킹한 장비를 레이저 조준 상태로 만들어 다른 플레이어가 록온할 수 있게 한다.
  • 아이리쉬의 특성이 변경되고 IBA 아머 플레이트가 돌격병 장비가 됨에 따라, 이제 방탄판은 돌격병만 장착할 수 있다. 방탄판에 대한 밸런스 문제도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있다.
  • 공병 장비가 된 대전차 발사기의 경우 전체적인 대장비 피해량이 증가한다. 이에 맞춰 전차에 능동 방호가 도입되는 등 장비측 대응 수단도 확충했다.[63]
  • 재블린, EOD 봇, 클레이모어, T-UGS 등 포털 장비도 함께 도입된다.
  • 포털 커스텀 게임에서 병과별 장비 제한을 해제할 수 있다. 다만 병과 고유 장비는 변경/공용화할 수 없다.
  • 병과 고유 장비 슬롯 도입에 따라 조작법이 일부 변경될 예정이다.


4.12. 3.2 패치 및 병과 시스템 재도입[편집]


2023년 1월 31일, 오랜 예고 끝에 진행된 3.2 패치의 병과 시스템 재도입은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맥케이를 비롯해 몇몇 논란의 소지가 있던 사기 스페셜리스트들이 병과 도입으로 인한 보조 장비 제한으로 밸런스 패치를 크게 받게 되었고, 재블린을 비롯해 공용 장비로 넣기에는 밸런스 논란이 생겼을 장비들도 병과 제한을 통해 큰 논란 없이 추가할 수 있게 되었다. 유저들의 반응은 "드디어 배틀필드 2042가 출시되었다", "불가능할 것 같았던 1년필드 공식이 기어코 성공했다"라는 등 병과 재도입을 반기는 반응이 많지만, "1년 이상 기다렸어야 할 정도의 큰 변화로 느껴지지는 않는다"라거나 "이미 2042만의 시스템으로 익숙해진 걸 왜 바꾸냐"는 등의 부정적인 반응도 일부 존재한다.

넓기만 하고 최악의 맵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이탈 맵의 리워크 또한 성공적이라는 평이다. 트레일러를 장식했던 절벽 사이트를 과감하게 접근불가 지형으로 바꿔버리고, 러시아 옆 근처 기름 저장고 거점을 제외하면 대부분을 뜯어 고치다시피 해 역대 리워크 중 가장 많은 변경점을 들고 왔다. 변경점이 상대적으로 적었던 기름 저장고 섹터 또한 저장고 폭발 이펙트를 훨씬 커다랗고 화려하게 변경하는 성의를 보여줘 호평을 받았다.

일부 환경에서 겪는 CPU 로드율 100% 버그는 완전히 고치지는 못했지만, 최적화 패치도 같이 진행해 이전 시즌들보다 게임이 훨씬 가볍고 부드러워졌다는 소감들이 많다.

다만 이 변경점들은 꾸준히 2042를 플레이해 오던 유저들에게는 분명 호평할 만한 개선점이지만, 객관적으로는 게임의 망가진 부분들을 고치고 시리즈에 당연히 존재하던 요소들을 이제서야 답습한 것에 불과하기에[64] 마음을 접고 떠났던 기존 유저들을 다시 붙잡기에는 아직까진 부족하다는 반응이 많다. 차후 시즌에서 전작들의 장점들을 얼마나 더 구현해낼지, 혹은 2042만의 차별점을 얼마나 만들어내냐에 따라 유저층이 더 커질지, 현 상태에서 유지될지 판가름 날 것으로 보인다.

이와 별개로 개발진은 확장/드럼 탄창으로 얻는 이득이 손해보다 적어 밸런스 측면에서 너무 강하다고 판단해 장착 시 조준 애니메이션 시간[65]을 최대 2배로 늘리는 변경점을 적용시켜 논란이 되었는데, 이후 개발진은 2주 뒤 해당 변경점을 롤백하고, 추후 장전 속도 이상으로 기본 탄창에 대한 메리트가 생기도록 대형 탄창에 대한 밸런싱을 하겠다고 언급했다.

4.13. 시즌 4[편집]


시즌 4는 전 시즌과는 다르게 2월 18일에 트레일러와 신규 콘텐츠 정보를 먼저 공개했고, 이후 2월 24일에 개발자 노트를 공개했다. 전반적인 내용은 시즌 4 신규 콘텐츠에 대한 상세 정보들로 구성되었으며, 추가로 시즌 5 기간 중 추가되는 신규 맵과 모래시계 전장 리워크의 콘셉트 아트의 일부가 공개되었다. 병과 재도입을 포함한 게임플레이 관련 시스템 개편사항이 시즌 3에서 완성된 탓인지 시스템 추가/개편 관련 내용은 없었으며, 팬들이 내심 기대했던 시즌 5 이후의 2년차 계획도 공개되지 않았다.

신맵 플래시포인트에 대한 평가는 이전 시즌 신맵들에 비하면 낮은 편이다. 맵 자체는 공장지대 배경을 살려 복잡한 건물들이 밀집되어 있고, 수직적 전투요소가 많아 사방팔방에서 총알이 날아와 배틀필드 4 시가전 맵들의 특징이 약간 반영되있다. 하지만 힘싸움을 유도하는 일자형 전장이란 점에서 큰 골자는 스피어헤드와 비슷하며, 지하 거점이 중앙 건물 거점들과 이어지지 않은 채 분리되어 있어 혈투가 벌어지는 중앙과 지하 사이의 유기적인 플레이가 잘 나오지 않는 점이 지적받았다. 특히 지하 거점이 브레이크 스루에서는 잘려 있다보니 이러한 디자인적 부분이 더욱 아쉽다는 평. 밸런스의 경우 컨퀘스트의 경우 양측의 밸런스가 잘 갖춰진 편이나 브레이크스루의 경우 공격측인 미군이 다소 우세하다.

병과 재도입 이후 불거진 보병 VS 장비 밸런싱, 특히 보병의 대공 능력 감소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평가가 많다. 그동안 레딧에서 장비를 못 타겠다며 요구한 리즈의 너프를 개발진이 반영했는데,[66] 이게 개편된 병과 시스템과 충돌하면서 팀 전체의 대공 견제 능력이 확 줄어버린 것.

당초 병과 전용 장비 없이 너도나도 대전차 장비를 들 수 있다는 이유로 탑승장비의 성능을 매우 강력하게 설정했었지만, M5, C5 등 다양한 선택지가 있었던 대기갑 수단과 달리 보병이 선택할 수 있는 대공 장비는 사실상 록온 미사일인 FXM-33 뿐이었다. 이후 보병용 TV 유도 미사일을 특기로 가진 리즈가 출시되면서 보병의 공중 장비 대응 능력이 향상되었지만, 공중 장비 유저들의 반발로 미사일 선회력이 너프먹으면서 대공 능력도 줄어든 데다 비슷한 시기 나이트버드의 20mm 기관포가 잠수함 버프를 받으며 리즈 미사일은 물론 록온 미사일들까지 피해다니는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67] 다른 공중 장비들도 상황은 비슷해서, 수송헬기는 여전히 특유의 맷집과 플레어 스팸으로 미친듯한 생존력을 보이고 있으며, 스텔스 헬기는 그나마 카운터로 꼽히던 라오가 병과 재도입으로 인해 해킹시 록온이라는 보상 버프를 받긴 했지만 픽 자체가 안되는 상황인 데다 설상가상으로 리즈 마저 미사일 너프를 먹어 더이상 견제하기 힘들어졌다. 대공 견제는 사실상 전투기만 가능한 상황이 된 것.

그 외에도 신규 돌격소총이자 배틀 패스 최종 해금 무장인 RM68이 오버스펙으로 출시되었지만 시즌 4 기간 동안 어떠한 너프를 받지 않는 등 유저들의 의견과 다른 방향으로 밸런싱이 진행되어 논란이 되었고, 신규 이벤트 모드 셧다운은 지금까지의 배틀필드 소규모 모드들이 그랬듯 호불호가 심하게 갈렸다. 매 시즌마다 8종씩 출시되던 금고 무기 역시 4.2 패치 기간에는 출시되지 않아 5종만 출시되었고, 지난 시즌들과 비교해 각 패치의 변경 규모도 작아진 건 덤. 때문에 많은 유저들은 시즌 4를 정규 시즌 개시 이래 최악의 시즌으로 평가하고 있으며, 나쁘지 않게 평가하는 유저들 역시 시즌 5를 위해 쉬어가는 시즌이라는 것에는 동의하고 있다.

그래도 새로 추가된 스페셜리스트 스킨들과 BGM의 평가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특히 BGM의 경우에는 근미래적인 분위기와 긴박함이 게임 설정과 잘 어우러진다는 평.


4.14. 23년 5월 개발자 노트[편집]


2023년 4월 29일, 시즌 5 기간 중 진행될 QoL(Quality of Life) 업데이트의 일환으로 금고 무기 부착물 및 스킨 추가, 탑승장비 로드아웃 개편, 도저/아이리쉬 개선, 분대 관리 및 분대 명령 기능이 추가될 예정이고, 이에 대한 정보들을 5월 중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분대 관리 및 분대 명령 기능의 경우 많은 유저들이 원했던 기능이라 기대감이 높아지는 중.[68]

2023년 5월 1일에 공개된 팟캐스트와 5월 4일의 개발자 블로그를 통해 시즌 5 기간 중 진행될 금고 무기 개편안이 공개되었다.
  • 시즌 5 기간 중 금고 무기에 확장 탄창, 조준경, 레이저, 총열, 양각대 등의 신규 부착물이 도입될 예정으로, 그 중 일부는 다중 레이저 조준기 등의 완전 신규 부착물이 될 예정이다. 5.0 패치에서는 돌격소총[69]과 저격소총에 우선 도입되고, 이후 시즌 5 기간 중 다른 카테고리에도 도입될 예정이다.
    • 무기의 특성에 따라 도입되는 부착물이 다르다. 예를 들어, M16A3와 AEK-971는 공통적으로 저배율 조준경, 총구 제동기, 보정기, 소음기, 레이저 조준기, 손잡이, 확장 탄창 등이 도입되지만 무기에 따라 도입되는 종류가 다르고, 대형 소음기 등 M16A3에만 도입되는 부착물도 있고, 4배율 이상 조준경 등 AEK-971에만 도입되는 부착물도 있다.
    • 도입에 추가 개발이 필요한 일부 조준경, 탄종, 총열 부착물은 최초 도입 시점에 추가되지 않고 추후 추가될 예정이다.
  • 도입 과정에서 2042 조준경과 배율이 겹치면서 가시성이 좋지 않은 일부 원작 조준경이 삭제될 예정이다.
  • 주류에서 밀린 일부 금고 무기의 경우 2042 무기와 경쟁할 수 있도록 성능이 개선될 예정이다.
  • 5.0 패치부터 모든 금고 무기에 2042 공용 무기 스킨을 적용할 수 있다.
  • 4.2 패치에서 금고 무기가 추가되지 않은 이유는 시즌 5 금고 무기 개편을 원활하게 선보이기 위함이었다.
  • 시즌 5 기간 중 신규 금고 무기 추가 역시 진행되며, DICE가 좋아하고 이름에 50이 들어가는 신규 무기가 추가된다.

2023년 5월 8일에 공개된 팟캐스트와 5월 11일의 개발자 블로그에서는 분대 관리 및 분대 명령 시스템이 공개되었다.

  • 시즌 5 기간 중 분대 관리 화면 -> 분대 명령 순으로 분대 관련 시스템들이 추가될 예정이다.
  • 게임 중 언제든 접근할 수 있는 분대 관리 화면에서는 같은 팀의 모든 분대와 그 인원수를 볼 수 있고, 친구의 분대 소속 여부도 확인할 수 있다.
  • 분대 관리 화면에서 분대 생성 및 교체, 같은 분대원의 분대장 승급 등이 가능하다.
  • 분대명은 이전작들의 일반적인 포네틱 코드 기반이 아닌 Assassin, Butcher, Checkmate, Duster, Gravedigger, Hunter, Nightstalker 등 세계관 내러티브에 어울리는 명칭으로 생성되며, 분대장의 플레이어 카드 태그가 분대 아이콘으로 표시된다.
  • 매치메이킹 전에 구성된 파티는 같은 분대로 게임에 참가하며, 분대 관리 화면에서 수동 생성된 분대에는 임의의 팀원이 자동으로 채워지지 않는다.
  • 분대 명령 시스템은 분대장이 지정한 목표에서 목표 점령/방어 및 목표 기반 행동 수행 시 추가 경험치를 얻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 같은 파티원의 캐릭터가 메인 화면에 표시되며, 설정에서 끌 수 있다.

2023년 5월 14일에는 개발자 노트가 아닌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서 3.2 패치에서 도입된 적에게 입힌 피해량 표시기를 기존의 경험치 표시 위치가 아닌 조준선 위치에 표시할 수 있는 옵션[70]을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2023년 5월 15일에 공개된 팟캐스트와 5월 18일의 개발자 블로그에서는 도저 방패아이리쉬 APS의 리워크안, 그리고 카메라 움직임 개선안이 공개되었다.
  • 아이리쉬 APS 변경점
    • 이제 아이리쉬의 APS는 설치 후 1초의 준비 시간 후 요격 준비 상태에 돌입하고, 투사체를 포착하면 5초 동안 투사체를 요격한 후 7.5초 동안 쿨다운 상태가 된다.
    • APS의 상태는 APS의 소리 및 불빛 색깔로 알 수 있으며, 요격 대기 상태는 녹색, 요격 중 상태는 녹색 점멸, 쿨다운/준비 상태는 흰색 점멸로 표시된다.
    • 이제 APS는 C5와 함께 EMP 수류탄, 전차 포탄 등을 방어할 수 없다.
    • APS를 설치한 플레이어의 닉네임이 APS 아이콘 위에 표시되며, APS 자체에도 진영에 따라 불빛 색이 표시된다. 또한 자신이 발사한 투사체가 APS에 요격되었을 경우 조준선 위에 알림이 표시된다.
    • APS 요격시 효과 가시성이 개선된다.
  • 도저 방패 변경점
    • 이제 도저의 방패를 집라인 탑승 중에도 사용할 수 있다.
    • 방패의 공격 사거리 및 범위가 넓어지고 애니메이션도 부드러워진다. 방패 피격 시 사운드 효과도 개선된다.
    • 방패 사용 중 전력질주, 좌우 이동, 회전 속도가 증가한다. 다만 전력질주 시 방패에 약점이 생긴다.
    • 방패의 도탄 효과가 더 자연스럽게 적용되며, 도탄 탄퍼짐 크기가 증가한다.
    • 방패에 미사일이나 전차 포탄이 맞으면 방패가 옆으로 밀려난다.
    • 방패 사용 시 시야각이 최소 70도로 고정된다.
    • 방패 도탄으로 피해를 입힌 적이 5초 내에 처치되거나, 방패를 쏘고 있는 적을 아군이 5초 내에 사살하면 지원 점수를 받을 수 있다.
  • 모든 카메라 움직임의 강도를 줄일 수 있는 설정을 추가할 예정이다.
  • 전력질주 시 애니메이션 및 카메라 움직임을 무기의 무게 등을 반영하여 더 물리적으로 자연스럽게 변경할 예정이다.

마지막으로 2023년 5월 22일에 공개된 팟캐스트와 5월 24일의 개발자 블로그에서는 탑승장비 로드아웃 개편안이 공개되었다.
  • 시즌 5에서 각 탑승장비의 역할을 명확히 하기 위해 모든 탑승장비의 로드아웃이 개편될 예정이며, 그 과정에서 일부 탑승장비에는 폭발성 무장이 아예 제거된다. 더 많은 선택권을 보장하기 위해 삭제되는 무장보다 추가되는 무장이 더 많을 예정이다.
  • LATV4 리콘의 경우 경량 수송 장비로서의 활용을 위해 30mm 포, 50mm 포를 비롯한 모든 폭발성 무장들이 삭제된다. 대신 중기관총, 산탄포 등의 대보병 장비 및 대공포가 추가된다.
  • 수송기 역시 모든 폭발성 무장들이 삭제된다.
  • EBAA 와일드캣은 이제 대공 장비로서의 정체성을 가지며 전용 카테고리를 가진다. 대지상, 대보병 무장들은 제거되고, 새로운 대공포가 추가된다.
  • EBLC-RAM은 중장갑 차량 카테고리로 이동한다.
  • 탑승장비 사수석에 확대경과 함께 열화상 조준경 옵션이 추가된다. 다만 운전석에는 도입되지 않는다.
  • M5C 볼테는 근접전을 유도하기 위 소이 지뢰 부설 장치가 소이탄 발사기로 대체되고, 사수석의 30mm 포는 50mm 포와 탐지 파동으로 대체된다. 또한 운전석의 유리가 더 이상 총탄에 뚫리지 않도록 개선된다.
  • 전투기에 로켓 포드가 도입되고, 카메라의 반응성이 높아질 예정이다. 후방 시점에서의 조작도 재도입될 예정이다.
  • 전차의 경우 탑승장비 회전 시 조준 방향 고정 옵션이 재도입된다. STAFF 탄의 경우 더 이상 단독으로 적 지상 장비에 록온할 수 없게 되는 대신 레이저 조준된 모든 장비에 록온하여 추가 피해를 입힐 수 있다.
  • CAV-브롤러에 선행 도입되었던 사이버전 보호 시스템이 LATV4 리콘을 제외한 모든 탑승장비에 도입된다.
  • 시즌 5 신규 맵에 고정 대공포가 도입되고, 이후 다른 맵으로 확장할 예정이다.

2023년 5월 23일에 공개된 시즌 5 스토리 리드 리포트에서 오즈 일당이 기후 조작 장치 '시어워터-2'를 작동하는데 성공한 뒤 초강대국을 몰아내고는 리흐터스펠트에 비송환자만의 국가인 '나마콸란드(Namaqualand)'를 건국해 시어워터 기술로 다른 수많은 제3세계 국가들을 재건했고, 5년이 지난 2048년에 체코 내 러시아군이 증원되는 상황 속에서 중요한 열차 노선을 차지하기 위해 벌어지는 미국과 러시아의 전면전이 임박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이와 동시에 해당 내용을 다룬 이스터에그가 공개되면서 공식 트위터에서 시즌 5 관련 떡밥을 던졌는데, 유저들은 해당 트윗 내 "Location: Giants' Graveyard"라는 문구와 앞서 공개된 신규 전장 콘셉트 아트와 연관지어 시즌 5 전장 모티브가 배틀필드 4 파이널 스탠드 DLC 맵 카렐리야의 거인이 될 것이라 추측했다. 그러나 저 트윗이 단순히 이스터에그 시작 장소인 폐선 전장을 의미한다는 레딧의 댓글에 커뮤니티 매니저가 그게 맞다고 답하면서 해당 추측은 부정되었다.

2023년 5월 24일에 공개된 스페셜리스트 스토리: 수색대는 팔크, 보리스, 도저, 캐스퍼로 구성된 스페셜리스트 분대가 체코 즐린으로 가는 중 분대장 팔크가 작성한 일지를 다루고 있는데, 해당 일지에서 그린란드가 언급되고, 아이리쉬의 추천으로 분대명을 툼스톤으로 짓겠다는 언급이 담겼다. 같이 공개된 이미지에는 RPG-7, G36C, 데저트 이글[71], TTS XCEED 등 시즌 5 신규 무기로 추정되는 무기를 들고 있는 분대원의 모습이 담겼다. 그리고 다음 날 공개된 아크엔젤 보고서에는 자보트 311과 유사한 형태의 시즌 5 전장 전경이 공개되었다.


4.15. 시즌 5 공개 이후[편집]


2023년 5월 27일, 시즌 5가 공식 공개되자 2년차 서비스에 대한 유저들의 불안은 현실이 되었다. 시즌 5가 QoL 개선에 중점을 두고 있는 데다 이번 시즌부터 신규 스페셜리스트가 출시되지 않음을 감안해도 공개된 신규 콘텐츠가 신규 무기 3종에 투척물 3종, RPG-7V2 뿐이라[72] 지난 시즌과 비교해도 상대적으로 빈약했는데, 신규 무기들 역시 저격소총 XCE Bar를 빼면 배틀필드 4에서 나온 무기인 데다 외형이 크게 바뀐 것도 아니라서 금고 무기로 내도 될 걸 왜 2042 무기로 출시하냐며 유저들의 시선은 좋지 않다.

또한 공개 내용 중 2년차 배틀 패스를 포함하는 '2년차 에디션'이 없는 등[73] 앞으로의 서비스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 또한 공개되지 않았는데, 비슷한 시기 데이터마이닝으로 더미데이터들이 갑자기 삭제된 정황이 포착되고, 시즌 트레일러의 참여 스튜디오 명단이 변경되었으며, EA 2024년 재무지표중 2024년 라이브 서비스 내역에 배틀필드 2042가 없다는 점 때문에 정말 시즌 5를 마지막으로 사후지원을 중단하는게 아니냐는 불안감이 팽배해지고 있다.[74] 특히 대다수의 유저들은 이미 전작에서 2년차 서비스 기간 중 기습적인 사후지원 종료 통보라는 뒷통수를 경험해봤기에, 배틀필드 V의 마지막 콘텐츠 패치였던 7.0 패치처럼 시즌 5에서 불만 있던 부분을 모두 해결해준 뒤 사후지원을 그대로 종료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커뮤니티에서 힘을 얻었다.

5월 31일에 공개된 개발 업데이트 영상블로그에서는 지금까지 공개된 내용들을 종합하며 탈환, 모래시계 맵의 디테일 등 신규 콘텐츠의 비주얼적 요소들을 공개했고, 그 외의 딱히 새로운 정보는 공개되지 않았다. 시즌 5 이후 사후지원에 대해서는 "시즌 5 이후에도 새로운 콘텐츠와 경험을 제공할 것이고, 앞으로 몇 달 간 예정된 계획을 천천히 공유하겠다"는 원론적인 내용만 언급했다.[75] 팬들의 반응은 사후지원 중단의 불안감이 완전히 사라지진 않았으나, 일단 시즌 5 콘텐츠 자체는 기대된다는 평.

6월 5일에 공개된 개발자 팟캐스트에서는 시즌 5 추가 콘텐츠 정보들을 정리하면서 세부 디테일들을 공개했다. 그리고 몇 시간 뒤인 2023년 6월 6일 오전 3시 30분, 시즌 6 개발이 공식적으로 확정되며 팬들의 불안이 어느 정도 해소되었다.


4.16. 시즌 5[편집]


신규 맵 탈환은 중앙의 C 거점을 제외하면 전투가 너무 루즈하게 진행되고, 지형 자체도 평지가 주를 이루는 탓에 지난 시즌의 플래시포인트보다 평가가 좋지 않다.[76] 또한 올아웃 워페어 기준 최초의 64인 전용 맵으로 출시되어, 128인 대규모 전면전을 기대했던 일부 유저들이 실망감을 표하기도 했다.[77]

금고 무기 스킨 커스터마이징과 2042 부착물 지원 자체에 대한 평가는 꽤 좋은 편이지만, 2042 부착물이 도입되면서 조준경과 중총열을 비롯한 여러 원작 부착물들이 대거 삭제되어 아쉽다는 평도 있다. 같이 진행된 금고 무기 밸런싱 개편의 경우 MTAR-21, ACW-R과 같이 주력 급으로 버프를 받은 경우도 있지만, M16A3, M416와 같이 반대로 관짝으로 들어간 무기도 있어 불만을 표하는 유저들도 꽤 있었다. 그래도 5.0.1 패치의 탄퍼짐 너프 수정 및 추가 밸런싱 이후에는 어느 정도 밸런스가 맞춰졌다는 평.

이와 함께 시즌 4에서 불거진 몇몇 돌격소총들의 높은 중거리 교전 성능을 조정하고자 모든 돌격소총에 탄퍼짐 너프를 적용했는데, 그 결과 원래부터 중거리가 강세던 무기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돌격소총이 중거리 이후부터 경기관총보다도 명중률이 떨어지게 되며 유저들의 원성이 심하다. 게다가 점사 후 탄퍼짐 회복 속도도 감소하며 중거리 이상에서는 점사나 단발 사격을 해야 적을 맞출 수 있는데, 이 탄퍼짐 회복 속도 감소가 의도보다 더 느리게 적용되는 탓에 문제가 되자[78] 피드백을 받고 5.0.1 패치에서 다시 수정했다.

시즌 5 기간 한정 모드 '컨트롤'은 역대 최고의 기간 한정 모드라는 평을 받고 있다. 매치 초반의 탑승장비가 배제된 소규모 보병전에서 후반으로 갈수록 탑승장비와 뒤얽힌 대규모 난전으로 이어지는 게임 진행, 그리고 탑승장비 호출 타이밍이나 분대플레이를 장려하는 모드 디자인 등 전략적인 요소들이 호평을 받고 있다.

모래시계 맵의 리워크는 개활지의 축소, 적절한 엄폐물 배치는 호평을 받으나 스타디움 거점의 삭제[79], C와 D 거점의 배치가 엄폐물이 부족한 개활지인 것에 대해서는 불호가 많은편. 또한 컨퀘스트 레이아웃이 128인/64인 통합으로 변경되고, 전용 플레이리스트가 64인으로만 운영되는 등[80] 규모가 상당히 줄어들었는데, 이 때문에 팬덤 내부에서는 128인 컨퀘스트를 아예 버려버리고 추후 시즌들의 신맵들 또한 64인 컨퀘스트만 지원하지 않을까 하며 걱정하는 유저들도 있다.

분대 플레이 개편의 경우 분대 명령으로 인해 받는 경험치가 예전 시리즈들에 비해 너무 짠 편이라 얻는 경험치를 더 늘려야 한다라는 의견도 있다. 전작들처럼 분대 명령을 내리지 않는 분대장의 경우 일정 시간이 지나면 자격이 박탈되는 시스템이 적용되었는데, 이에 대해서는 대부분의 유저들이 호평했다.

그리고 5.2 업데이트 이후 스팀 전체 평가가 '대체로 부정적'에서 '복합적'으로 한 단계 올라갔다. 게임 출시 이후 계속 '대체로 부정적'을 유지하고 있었던 걸 생각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이다.


4.17. 23년 8월 개발자 노트, 리덕스 이벤트[편집]



2023년 8월 16일에 공개된 개발자 노트에서 시즌 6가 10월에 출시될 예정이고, 시즌 5 종료 후 6주간 시즌 2, 3, 4 기간 한정 이벤트 모드와 보상을 복각하는 리덕스 이벤트를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리덕스 기간 중 공격헬기 버프, 공병 밸런스 조정, 2042 세계관 관련 설정들이 제공되는 코덱스 콘텐츠 추가 등이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개발자 노트 영상 제목이기도 했던 시즌 6 최초 공개 정보는 시즌 로고와 몇 초 정도 지나간 신규 전장 일부, 그리고 "어두운 비밀이 숨겨진 오싹한 전장"이라는 소개 외에는 없었다.

사실상 이벤트 복각을 빙자한 시즌 6 연기 선언[81]이나 다름없었던 터라, 유저들의 반응은 매우 부정적이다. 콘텐츠 추가 없이 매주 스킨 하나씩만 던져줬던 6개월 간의 프리시즌 암흑기를 떠올리는 유저들도 있을 정도. 이에 대해 이틀 뒤인 8월 18일, 개발진은 공식 SNS를 통해 리덕스가 끝나면 시즌 6의 신규 맵, 무기, 보조장비, 탑승장비, 배틀 패스 등을 공개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리고 8월 28일, 팟캐스트에서 시즌 6는 리덕스 종료와 함께 시작될 것이며, 신규 기간 한정 모드도 출시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후 리덕스 이벤트 진행에 맞춰 지난 시즌 메인 메뉴 배경 및 이스터에그를 다시 선보이고, 코덱스를 통해 오즈, 다크 마켓 등 설정으로만 언급되던 인물들의 배경 이야기를 공개했다. 기존 상점 판매 스킨들을 무료 획득이 가능하도록 약장 보상으로 복각하기도 했다. 동시에 인게임에 흩뿌려진 비송환자 실종 전단지와 비송환자 리커버리 이니셔티브 페이지를 통해 시즌 6 떡밥을 풀며, 영국 보레레이 섬을 가리키는 지도 이미지 조각을 여러 소스를 통해 공개했다. 일부 크리에이터들에게는 실물 플레이어 카드와 편지를 보내기도 했다.


4.18. 시즌 6 정보 공개[편집]


2023년 9월 29일, 시즌 6 개시와 함께 안티치트를 EasyAntiCheat에서 EA에서 자체개발한 커널 레벨 안티치트변경한다고 밝혔다. EA 안티치트는 FIFA 23에서 처음 도입되었는데, FPS 게임에서 도입되는 건 배틀필드 2042가 처음이다.

2023년 10월 1일부터 시즌 6 QoL 개선 사항이 공개되었다.
  • 지상 장비의 선회력, 중력 작용, 서스펜션 및 바퀴 마찰력이 개선된다. 전차의 경우 충돌로 인해 덜 뒤집히도록 관련 물리가 추가로 개선된다.#
  • 추가로 전차의 회전 추진력, 저RPM 구간 출력이 증가하여 선회/가속시 반응성이 더 가벼워지고,# 전진 입력을 떼고 회전할 경우 덜 감속되도록 개선된다.#
  • EMKV90-TOR의 HHV-EMG 해머 탄종이 원거리에서 공중 장비를 일격에 파괴할 수 없도록 변경된다. 공격헬기는 280m, 그 외의 공중 장비들은 330m까지만 일격에 파괴할 수 있다.#
  • 엔젤 로드아웃 상자 투하 중 발생하던 러버밴딩 현상이 사라진다.#
  • 컨트롤러 조준 지원 설정이 세분화된다.#[82]
  • 총기 조준선 위치가 실제 반동 위치를 더 잘 반영하도록 개선되고, 무기별 점사 및 반동 제어 감각도 일관적으로 변경된다.#
  • 정찰병에게 보조무기를 더 빠르게 넣고 꺼낼 수 있는 신규 숙련 무기 효과가 추가된다.#
  • 라오의 해킹 효과를 비롯한 EMP 효과가 변경된다. 탑승장비의 경우 더 이상 공격 능력을 상실시키지 않지만, 모든 부위 파괴 효과가 발동된다. 그리고 해킹당한 적이 죽으면 그 주변 적들의 정보가 노출된다.#

2023년 10월 3일, 시즌 6 공개 트레일러를 공개하며 지금까지 공개된 시즌 6 티징 및 이스터에그 요소를 정리하며 밀실공포증 수준의 신규 근접전 전장의 분위기를 소개하고 시즌 6 추가 요소들을 암시했다. 신규 전장, 배틀 패스를 비롯한 자세한 시즌 정보는 3일 뒤 게임플레이 트레일러와 함께 공개되었다.[83]


4.19. 시즌 6[편집]


시즌 5와 달리 특별히 많은 예고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유의미한 변경 및 개선사항[84]들이 오히려 전 시즌 보다 많다는 사실에 놀랐다는 반응이 많다. 6주간 리덕스로 시간을 끌었던 게 납득된다는 반응도 있을 정도.

신규 전장 리댁티드는 개발진이 배틀필드 3와 4의 메트로 작전과 로커 작전 맵을 직접 언급했을 정도로 각 두 전장의 디자인을 계승하려 한 노력이 보인다며 시즌 개시 이전의 사전 플레이에 참여한 서양권 유튜버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일반 유저들의 평 역시 호평이 대부분이다. 다만 브레이크스루 레이아웃은 방어 팀이 압도적인 강세라 아쉽다는 평이 많다.

다만 이번에도 128인 맵이 아닌 상대적으로 규모가 작은 64인 전용 맵이 출시되고, 신규 금고 무기도 출시되지 않는[85] 등 절대적인 콘텐츠의 양이 줄어든 것은 비판받고 있다. 신규 무기 중 G428이 2발킬에 연사까지 지원하는데 돌격소총급의 저반동/저탄퍼짐으로 출시되며 신규 무기 밸런싱 논란에 또다시 불을 지핀 건 덤. 게다가 시즌 기간이 16주로 늘어났는데, 이에 맞춰 포인트 수급량이 낮아지며[86] 배틀 패스 진행 속도가 느려진 것도 비판점 중 하나로 꼽힌다. 기간 한정 모드 '킬 스위치' 역시 기대 이하의 AI,[87] 루즈한 진행방식, 이상한 레이아웃[88] 등 '트레일러 사기'라는 말을 들을 정도로 혹평을 받았다.

신규 콘텐츠의 질과는 별개로 늘어지는 개발 기간[89] 및 줄어든 콘텐츠 등 2042 후속지원 인력이 줄어들고 있다는 정황들이 포착되며 길어야 시즌 7, 최악의 경우엔 시즌 6가 마지막 시즌이 될 것이라는 불안이 확산되기도 했다. 다만, 이번 시즌의 개선 사항들과 신규 전장이 긍정적인 평가를 받고 있고, 여태 시즌의 신규 컨텐츠들은 2042 세계관 내러티브를 반영한 것이므로 시즌을 이어가며 컨텐츠를 확장할 수 있는 가능성이 충분하기 때문에 그러한 불안은 아직 너무 이른 것 아니냐는 희망적인 관점의 반론도 있다. 마침 배틀필드 3 캠페인 주인공 헨리 블랙번이 새로운 흑막으로 깜짝 등장[90]한 덕에 스토리가 어떻게 진행될지 궁금하다는 반응도 많다.

파일:돌아온 십만필드.png
파일:계속되는 십만필드.jpg

한국 시각 기준 2023년 10월 13일부터 17일까지 전 플랫폼에서 다시 무료 플레이 이벤트가 진행됐고, 같은 시기 스팀에서 역대 최대인 84%(10,560원) 할인을 시작했다. 덕분에 스팀 동접자수가 첫날에만 57,000명, 이후 출시 시기 최대 동접자인 100,590명넘어서며 신규/복귀 유저들을 끌어모으는데 성공했다. 무료 플레이 종료 이후에도 늘어난 동접자수는 계속 유지되었는데, 아예 서버가 가득 차서 게임에 들어갈 수 없는 문제까지 발생했을 정도. 개발진들이 2년 동안 게임을 뜯어고친 게 늦게나마 빛을 보게 된 셈이다.

[1] 그나마 4는 군복 위장 무늬를 바꿀 수 있는 제한적인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했다.[2] 베타에서는 거리가 멀수록 조준점을 플레이어에게 더욱 더 가까이 두어야 적인지 아군인지 알 수 있다. 아군 사살이 가능한 하드코어 모드가 포털 등을 통해 추가될 경우, 더 심각한 문제로 작용할 수 있는 부분이다.[3] 트레일러를 보면 이 위화감을 무마시키기 위해서인지 같은 스페셜리스트라도 커스터마이징을 달리 해서 등장한다. 예를 들어 트레일러 중간 항구 부분에서 카메라에 중심적으로 비춰지는 병사의 군번줄을 딴 병사와 송도에서 허리케인을 멍하니 쳐다보는 기관총사수 병사는 얼핏 보기에는 다른 캐릭터 같지만 잘 보면 흉부의 이름이 적힌 패치가 같다.[4] 이 때문에 4를 비롯한 전작들에서도 장비전 위주 맵에선 플레이어들 대부분 생존을 위해 대전차 병과(배틀필드 3/4에서는 공병, 1/V에선 돌격병)을 선택했다.[5] 장비 또한 그에 맞춰 버프되는 듯 보이는데, 엑스박스 추가 쇼케이스에서 추가 탑승기총과 기관총 포탑을 유탄기관총으로 바꾸는 식의 언급이 나왔고, 이후 테크니컬 플레이테스트에서 실제로 확인되었다. 유탄기관총 뿐만 아니라 다연장 로켓, 대전차로켓, 박격포 따위의 흉악한 무장으로 교체 가능하다. 또한 전반적으로 차량 속도가 대폭 증가했다.[6] 배틀필드 4 초기의 악명높은 튕김 현상을 겪을 때도 이 말을 했다.[7] 당장 배틀필드 3부터 4, 1, V까지 팬들이 포럼에서 주구장창 요구했던 것이 바로 배틀필드 2로의 회귀임을 감안하면, 분대 플레이가 배틀필드 시리즈의 아이덴티티이자 팬들이 원하는 게임 방식임을 알 수 있다.[8] 분대 야전 특성화는 병과의 주 역할군에 맞게 유저가 직접 종류를 설정할 수 있으면서도 지휘관 지원과도 잘 맞물려 있어 자신이 원하는 병과와 전투 스타일을 지원하는 비중이 매우 컸다. 이는 자연스레 게임의 몰입감으로도 이어졌으며 긴박한 컨퀘스트 전장 속에서도 침투와 전선 유지를 오가며 분대 단위로 협력했던 전술들은 몇 년 동안이나 말 그대로 배틀필드라는 전장 분위기를 담당했던 게임환경의 가장 중요한 요소로 더 나아가 타 FPS게임과의 차별점으로써 손꼽히기도 했다.[9] 오직 자리가 빈 무작위 분대로만 옮길 수 있다. 모든 분대에 남는 슬롯이 없는 상태에서 이동하면 아예 분대에 소속되지 않은 상태로 만들어 버리는 경우가 있는 등 버그로 보이는 현상도 산적해 있다. 분대를 이동하는 방법도 플레이어 목록까지 들어가 자신의 닉네임을 우클릭해야 하는 굉장히 비직관적이고 이해할 수 없는 루트인 것은 덤.[10] 4편, 1편과 반대로 플레이어의 사격에 따른 스프레드 증가량은 적고, 적의 탄환이 근처를 스칠 때 발생하는 제압 효과로 인한 스프레드 증가량은 높았다. 특히 기관총과 저격소총은 제압 효과가 매우 강력하여 적을 정확히 맞히지 못하더라도 상대의 사격 명중률을 크게 떨어뜨려 전투를 보조할 수 있었다. 정찰병의 탄이 한 발만 스쳐도 즉시 제압 효과를 최대치까지 받았을 정도. 그 외에도 매우 강한 시야 방해 효과 등의 차이점이 있어 현장감을 중시하는 팬들은 호평했으나 그렇지 않은 유저들은 불만을 표한 경우가 많았고, 그 결과 4편의 스프레드로 방향성이 변화했다.[11] 전작들에선 앞서 예로 든 장애물 극복 행동을 할 때 플레이어의 시야 각도를 해당 상황에 맞게 조금씩 변화를 주었다. 특히 담을 뛰어 넘을 땐 시야 각도를 대각선 방향으로 틂으로서 해당 움직임에 자연스러움을 부여했다. 이 효과는 3때 부터 V까지 이어져온 전통의 특징들 중 하나였다.[12] 그렇다고는 해도 원작의 절반 남짓한 스케일밖에 되지 않는다. 1942 에셋은 제2차 세계 대전 구색 정도만 겨우 갖춘 수준.[13] 이는 직접 킬을 따내기 어려운 일부 탑승장비나 PC 플레이어보다 세밀한 조준이 어려운 콘솔 플레이어들을 배려한 것이기도 했다.[14] 다만 포털 경험치 획득 차단 조치는 임시적 조치라고 언급했다.[15] 사기 행위가 성립하기 위해서는 고의성이 있어야 하지만 이번 사태는 고의성이 없었다는 것은 명백한 사실이다.[16] 공중 투하로 장비를 호출해서 탈 수는 있지만 팀 단위로 쿨타임이 걸려 있기 때문에 정작 필요할 때 부를 수 없는 경우가 많다.[17] 하이엔드급 그래픽카드가 DLSS를 켰는데도 제 성능을 다 뽑아내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 누구는 그래픽카드 로드율이 단 6%밖에 못 미치고 CPU만 갈구는 반면 어디는 그래픽 로드율이 100%를 찍는데도 성능이 안 나온다는 이야기도 있다.[18] 얼리 액세스 당시 거의 모든 유저층에서 메인 화면, 로딩, 인게임 중에서의 튕김 및 다이렉트 오류 현상이 보고되어 임시방편으로 막아놓은 것으로 추정되는데, 막상 DX11 환경에서도 별반 달라지지 않는 게 문제.[19] 너무나 밝은 분위기로 특히 지적을 받았던 엔젤은 지적받은 대사들이 삭제되면서 분위기가 꽤 진지해졌으나, 선댄스는 대사 톤이 조금 더 진지해졌을 뿐 내용 자체는 그대로라 계속 건들거리는 말투가 느껴진다.[20] 리즈와 크로포드, 블라스코는 군인다운 대사와 진지한 목소리 톤으로 호평받았으며, 자인은 난전 상황에서의 격양된 하이톤 목소리가 호불호를 낳았을 뿐 대사나 테마 자체로 혹평을 받지는 않았다.[21] 메인 테마곡의 베댓에는 "OST 작업하다가 EMP 테러를 당했냐?", "코끼리들에게 연주를 맡겼나 보다." 같은 조롱이 가득했으며, 모래시계 맵의 테마곡은 FPS가 아니라 호러 게임 OST 같다는 평을 받았다.[22] 모던 워페어에도 이런 애니메이션이 있긴 했지만, 처형당하는 적이 바로 반격하려다가 결국 실패하는 연출까지 가미되있는 점에서 더욱 비교된다.[23] 레퍼런스가 된 옆동네 게임은 출시 당시부터 모든 오퍼레이터별로 기본 처형 모션이 각자 다를 뿐만 아니라, 기본 처형은 물론이고 이후 추가된 모든 처형 모션을 자세별로 하나하나 디테일 하게 만들었고, 심지어 특정 모드가 아니면 볼 수 조차 없는 다운 상태의 처형 모션도 다 다르다.[24] 정말 가끔씩 어쩌다 한 번 치료상자를 던져줄 때도 있지만 탄약 재보급 요청은 그냥 무시한다고 봐도 될 정도이다.[25] 프리시즌 0.4.0 패치로 수정되었다.[26] 0.4.0 패치로 수정되었다.[27] 시즌 1 패치로 수정되었다.[28] 패치로 수정되었다.[29] 패드 유저의 경우 이 설정들을 일일이 조절해주지 않는 이상 조준 스틱을 최대한 내려도 반동이 안 잡힌다.[30] 애당초 패드의 조준 지원이라는 개념의 탄생 자체가 패드 유저가 마우스 유저에 비해 조작 체계에서 정밀한 컨트롤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나온 시스템이다.[31] 물론 콘솔에서 그 정도 수준의 세부 그래픽 설정을 지원하는 게임은 매우 드물긴 하나, 이 게임은 흔한 해상도/프레임 우선 설정도 없다.[32] 실제로 과거, 같은 식구 EA의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는 흥행에 참패하고 개발사는 해체됨으로서 2010년작을 기점으로 부활하나 싶었던 현대전 배경 메달 오브 아너 시리즈 자체가 아예 폐기된 전례가 있기에, 커뮤니티의 그러한 걱정은 과언이 아닌 셈.[33] 무기, 부착물 등 에셋들은 본편과 공유하고 전술 업그레이드는 워존의 특성과 비교하면 게임의 흐름을 바꾸기에는 크게 부족하다.[34] 지속적 추가가 예고되긴 했지만, 프리 시즌 기준으로 게임 당 맵은 2개씩, 무기 및 장비는 절반 정도 구현된 상태. 그나마도 1942는 프리시즌 시점에서 사실상 2차 세계대전이라는 구색 정도만 갖춘 수준이다.[35] 아예 공방전 컨셉 모드인 브레이크스루는 이전부터 밸런스 논란이 있었는데 이 문제가 더 심화됐다.[36] 경험치 2배 이벤트를 적용할 수 없는 등 기술적으로 불가능한 문제도 있긴 했지만, 대개는 콘텐츠 추가나 수치 변경으로 해결할 수 있는 상황이었다.[37] 경쟁작인 콜 오브 듀티: 뱅가드 개발진도 연말 휴가를 가지긴 했으나 DICE보다는 훨씬 빨리 복귀했다.[38] 이후 그는 해명 아닌 해명을 위해 트윗 몇 개를 더 남긴 후, 반발에 못이겨 관련 트윗들을 삭제했다. 성의없는 사과문과 더불어 답글 제한을 걸어둔 건 덤.[39] 앤디 맥나마라 디렉터는 EA에 입사하기 전에는 20년 가까이 게임 웹진인 게임인포머 (GameInformer) 에서 일했으며, 해당 발언 이전에도 온갖 망언으로 기자 출신답다는 식의 구설수에 오른 전적이 많다. 거기다 커뮤니티 소통 담당을 맡은 직책이 민심을 최대한 달래려고 노력하질 못할 망정 오히려 불난 집에 기름을 붓는 격의 발언을 했다는 그 자체도 문제가 있다.[40] 앤섬은 실제로 개발진들이 게임을 완전히 갈아 엎는 수준의 대규모 패치를 예고했지만 결과적으로 취소되었고, EA가 메달 오브 아너: 워파이터와 같이 흥행에 실패하면 과감히 시리즈 자체를 폐기한 전례가 있기에 배틀필드 시리즈 커뮤니티에선 불안감을 표하는 반응도 적지 않다.[41] 아이러니한건 이번 배틀필드의 많은 문제점들은 EA보단 DICE 쪽 책임이 훨씬 크다는게 밝혀졌는데 앤썸때도 EA가 개발사를 전적으로 믿고 맡겼다가 뒷통수 맞은 경우였는데 그 상황이 재림한 것. 물론 이번작은 EA가 게임 개발중간에 게임을 갈아엎은 삽질을 한 바가 있어 완전히 옹호받긴 힘들다.[42] 물론 과거 오리진에서만 구입할 수 있었던 BFV와 BF1의 동접자 수를 처음부터 스팀과 동시 발매한 BF2042와 비교하는 것이 불공평하다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스팀에 동시 발매된 최신작이, 오리진 발매 2~4년 후에 스팀에 발매되어 구매층의 절대다수를 반영하지 못하는 전작들보다 동접자 수가 적다는 것 자체는 확실히 문제로 볼 수 있다.[43] 여기에 EA CFO는 배틀필드의 실패로 인해 예측 순이익도 줄어들었지만, 에이펙스와 FIFA의 대성공 덕분에 장기적인 문제는 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44] Steam 기준으로 접속자 수가 정확히 2042명으로 잡힌 걸 포착해서 이름값 한다는 농담으로 쓰일 정도.[45] 물론 멕케이 그래플링이 연막에 걸렸던 버그가 수정되는 등 패치 노트에 기록되지 않은 일명, 잠수함 패치도 여럿 있긴 했다.[46] 심지어 일부 골드/얼티밋 에디션 구매자나 1년차 패스를 구매했어도 독점 스킨 번들을 수령할 수 없는 오류까지 있어 '패치한 것도 얼마 없는 주제에 버그까지 있다.' 라는 비난도 일고 있다.[47] 물론 공격헬기는 로켓을 주무기로 쓰기에 절대적인 화력 자체만 보면 스텔스 헬기가 절대적으로 약한 건 사실이나, 보병 입장에서는 뭐가 됐든 맞는 순간 갈리는 건 똑같은 데다 로켓과는 달리 기관포는 과열만 유지하면 무한으로 쏠 수 있기에 결국 체감 화력은 차이가 없다고 봐야 한다. 무엇보다 부사수가 중기관총만 쓸 수 있는 대신 EMP 유탄도 쓸 수 있어 지상 장비는 저항도 못하고 당할 수도 있다.[48] 차라리 스텔스 모드만 가능한 폭격 헬기 느낌으로 만들었다면 이것보다는 나았을 것이라는 평이 주류이다.[49] 돌격병은 구급 펜, 보급병은 제세동기, 공병은 수리도구, 정찰병은 투입 비컨이 주어진다.[50] 이에 따라 아이리쉬는 다른 보급병처럼 모든 아군을 소생할 수 있게 되고, 크로포드의 특성 '은닉 지점'을 그대로 넘겨받게 된다. 크로포드는 반대로 아군 소생 능력이 제거되고, 특정 상황에서 장비 수리 능력이 향상되는 특성을 새로 부여받을 예정이다.[51] 예를 들어 정찰병이 저격소총 선택 시, 조준 중 숨을 더 오래 참을 수 있다.[52] 그마저도 방탄 방패 자가 수리, 드론 캠핑 등의 작업으로 쉽게 올릴 수 있어 게임이 제대로 진행되지 않는 경우도 많다.[53] 돌격병은 돌격소총 사용 시 전력질주 후 총을 고쳐잡는 속도가 빨라지고, 공병은 유틸리티 무기 사용 시 장전 속도가 증가하며, 보급병은 경기관총 사용 시 추가 탄약과 함께 양각대 거치 성능이 증가하고, 정찰병은 저격소총 사용 시 숨을 참을 수 있는 시간이 늘어난다.[54] 개발자 노트 영상에서 이 말을 하면서 스웨덴 지도와 DICE 본사 건물을 비췄다. 블로그에서 스웨덴어로 "Vi är väldigt förväntansfulla(정말 기대가 되는군요)!"을 적어둔 건 덤. 이 때문에 커뮤니티 일각에선 배틀필드 3의 '클로즈 쿼터스' DLC 맵이였던 지바 타워와 비슷하게, 개발진 본인들의 근무지를 배경으로 한 실내전 전장이 추가되지 않을까며 추측했지만 결과적으로 부정되었다.[55] Xbox Game Pass Ultimate에 EA Play가 포함되어 있다.[56] 무료 플레이 중에도 시즌 3 배틀 패스를 포함한 모든 콘텐츠를 플레이할 수 있고, 무료 플레이 이후 게임 구입 또는 구독 시 진행 사항이 이어진다. 또한 구입 여부에 관계없이 해당 기간 중 게임에 접속하면 환영 팩 보상으로 리즈, 크로포드 및 외형 요소 3종을 얻을 수 있다.[57] 레일건 탱크의 해머탄의 경우 2000m/s, 보병용 레일건은 1700m/s이다. 기존에 제일 빠른 탄속덕에 인기였던 DXR-1이 1150m/s이니 압도적인 탄속을 가진 것. 그나마 레일건 탱크는 1발당 장전시간이 매우 길고 스플래시 판정이 아예 없어 보병보단 오로지 탑승장비를 처치하는데만 초점이 맞춰져있다보니 논란은 덜하다. 사실 보병용 레일건도 시즌 3 정식 출시 이전 일부 플레이어들만 가능했던 사전 플레이 빌드보다 너프되어 조준 후 발사까지의 딜레이가 길어진 것이다. 그 밸런스 논란도 정확히는, 레일건을 든 보병 한명이 근거리 보병전, 장거리 저격, 대물탄을 통한 탑승장비 타격 모두를 해먹을 수 있다는 것에 초점이 맞춰져있다.[58] 2022년 5월에 삭제된 64대64 브레이크스루에 이동 속도 증가 및 재배치 시간 감소가 적용되어 대놓고 정신없는 전투를 지향한 모드였다.[59] 이후 개발진이 배틀필드 4 전장의 리메이크는 아닐 것이라고 밝혔다.[60] 커뮤니티 일각에선 "각 병과마다 같은 인원을 유지하는 것도 아니고 왜 애매하게 두 병과만 스페셜리스트가 4명이냐", "병과를 재도입한다고는 하지만 스페셜리스트도 본작의 핵심적인 컨텐츠인데 고작 4명만 추가하고 끝이냐"는 부정적인 의견도 있다. 물론 1년차 패스를 판매할 당시 4개의 시즌과 4명의 스페셜리스트 출시를 약속했던 만큼 차후 스페셜리스트 컨텐츠를 없앤다고 해도 최소 4명의 스페셜리스트를 만들어야 하긴 했다.[61] 예를 들어 보급병은 구급상자, 탄약상자, 연막탄 발사기, 클레이모어를 선택할 수 있고, 공병은 로켓 런처류와 함께 EOD 봇, 대전차지뢰를 선택할 수 있다. 이미 특기로 로켓 런처를 가지고 있는 리즈의 경우 종전과 마찬가지로 로켓 런처를 보조 장비로 선택할 수 없지만, 나머지 보조 장비는 선택할 수 있다.[62] 돌격병: 돌격소총 - 탄창 3개 추가 지급, 공병: 경기관총 - 앉아쏴, 엎드려쏴 자세일 때 탄분산 추가 감소, 보급병: 기관단총 - 꺼내는 시간 감소, 정찰병: 저격소총 - 숨 참기 영구 유지.[63] 실제로는 기존 무반동포의 경우 탄속만 빨라졌고, 진짜 강한 컨셉의 발사기는 재블린이다.[64] 결과적으로 스페셜리스트 중심의 게임 구조, 주무기 및 보조 장비의 자율화, 해저드 존 모드와 이를 염두에 둔 배틀로얄 스타일의 광대한 맵 디자인, 새로운 디자인의 점수판 및 UI 등 2042의 초기 게임 디자인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걸 증명해버린 꼴이 되었다.[65] 실제 조준 상태가 되어 탄퍼짐 등 스펙이 바뀌는 시간은 동일하다.[66] 배틀필드 2042에 들어서 개발진이 레딧 여론을 굉장히 많이 반영하는 편이다. 출시 초기 피드백 불통으로 스팀 기준 동접자가 900대로 떨어진 전적을 겪어서인지 커뮤니티, 특히 레딧 계열 유저들의 비위를 상당히 맞춰주는 것인데, 핍진성에 맞지 않는 산타클로스 보리스 스킨이 철회되고 진중한 밀리터리 계열의 스킨들이 출시되는 장점도 있지만, 반대로 해당 단락처럼 레딧에서 목소리 큰 유저들의 밸런스 조정 요구를 수용하게 되어 전체적으로 불호가 큰 밸런스 조정이 이루어지는 단점도 있다.[67] 특히나 나이트버드는 락온해서 날라오는 미사일을 선회력으로 피하는 기동성을 가지고 있는 데다, 와일드캣의 포탑 회전속도도 기동성을 따라잡기 어렵다.[68] 한편으론 전작들에 너무나 당연하게 존재하던 기능을 다섯 시즌이나 지나고서야 추가해 주겠다는 것이 과연 환영할 만한 일인지 의문을 갖는 등의 회의적인 의견도 있다. 물론 게임이 발매 시점부터 역대 최악의 상태로 서비스를 시작한지라 보수해야 할 부분이 산더미였고 언급했던 금고 무기 부착물 및 스킨 추가 작업도 진행해야 하기에 체감 개선 속도가 더딘 것이라 이해하는 의견도 있다. 어찌 됐든, 배틀필드에는 당연히 있어야 할 기능이므로 추가 소식 자체는 모두가 이견 없이 반기고 있다.[69] 블로그 게시 초기에는 ACW-R이 누락되었으나, 이후 개발진이 실수라고 밝혔다.[70] 조준점을 기준으로 해서 텍스트의 위치나 크기를 변경할 수도 있다.[71] 만약 50구경 모델이라면, 5월 1일에 언급된 '이름에 50이 들어가는 신규 무기'에 부합하게 된다.[72] 시즌 공개와 함께 공개되던 금고 무기 리스트도 공개되지 않았고, 이후 개발진의 언급으로 시즌 5에서 신규 금고 무기가 추가되지 않는 것이 확정되었다.#[73] 대신 1년차 배틀 패스 무기, 탑승장비, 스페셜리스트를 제공하는 '엘리트 에디션'을 골드/얼티메이트 에디션을 대체하여 판매하기 시작했다. 엘리트 에디션을 스토어 페이지에서 '2년차 에디션'이라고도 부르는 건 덤.[74] 참고로 DICE는 지금까지 시즌 5를 만들고 있다고 했을 뿐, 2년차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한 적이 없다.[75] 시즌 5를 직접적으로 언급하며 컨셉 아트도 공개했던 시즌 4 영상과 달리, 차기 '시즌' 자체나 이후 콘텐츠에 대한 직접적인 언급은 없었다.[76] 플래시포인트도 그 전 시즌 맵인 스피어헤드와 전반적으로 차이가 없는 레이아웃 때문에 평가가 그리 좋진 못했지만, 최소한 능선과 지하벙커 거점 등의 지형간 고저차와 주요 거점 밀집지역 외에 우회로라도 있지, 탈환은 비교적 평지에 가까워서 전투가 지루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것.[77] 포털 커스텀 서버를 통해서 128인 플레이가 가능하긴 하다.[78] 점사 후 탄퍼짐 회복을 위해 1초 이상 대기해야 했다.[79] 스타디움 거점은 리워크 전의 개활지 투성이의 모래시계 전장에서 그나마 총격전이 활발히 이루어지던 구역이라 스타디움 거점이 삭제된 것에 아쉬움을 표하는 유저들도 있다.[80] 64인 전용 맵인 탈환과 달리 128인 로테이션에 모래시계가 포함되고, 탑승장비 배치 대수도 128인/64인이 구분되는 등 탈환과 달리 128인도 염두에 두긴 했다.[81] 사실 DICE는 시즌 6를 개발 중이라고 했을 뿐, 시즌 6가 시즌 5 종료 직후 시작된다고 언급한 적은 없다. 엄밀히 말해 '연기'는 아닌 셈. 다만 지금까지 모든 시즌이 이전 시즌 종료 직후 시작하기도 했고, 시즌 6 개발 확정 안내에서도 일정 관련한 별다른 언급이 없었기에 팬들은 당연히 시즌 6가 시즌 5 종료 직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시즌 절반 기간을 이벤트 재탕으로 날려먹겠다고 하니 팬들 입장에서는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다. 참고로 전작 V도 타이드 오브 워 챕터 4와 5 사이에 배틀페스트 이벤트를 실시한 전례가 있지만, 이벤트 구성 자체가 작은 시즌급 규모였는데다 신규 맵과 무기 등도 추가하며 팬들의 큰 반발을 사지 않았다.[82] 해당 설정 화면 배경을 통해 시즌 6 신규 전장 리댁티드의 레이아웃 실루엣이 선공개되었다.[83] 트레일러 공개 직후 중국어 홈페이지 등 일부 소스를 통해 시즌 6 신규 무기/장비 등의 정보가 미리 유출되긴 했다.[84] 윗 문단에서 설명한 것들 외에도 펌프액션 샷건 버프, LMG/DMR 탄퍼짐 및 반동 조정, 유탄류 소지량 너프, 전투기 애프터버너 쿨다운 너프, 건쉽 40mm 기관포 변경 등 다양한 변경점이 적용되었다.[85] EA 크리에이터 네트워크 소속 스트리머가 개발진에 문의한 결과, 시즌 6 추가 무기와 기존 무기와의 밸런스를 유지하기 위해 금고 무기를 출시하지 않을 것이라는 답을 받았다.# 그 외에도 시즌 2~4 동안 21종의 금고 무기가 이식되며 전체 무장 수도 충분해지기도 했고, 시즌 5에서 금고 무기에 2042 부착물과 밸런싱이 적용되면서 금고 무기 출시에 단순 이식 이상의 작업이 필요해진 등 여러 이유로 인해 금고 무기 출시가 중단된 것으로 추정된다.[86] 포인트 획득에 필요한 최소 경험치가 2,000에서 6,500으로 3배 이상 오르고, 주간 임무 포인트 획득량도 4~6점에서 전체 4점으로 줄어들었다. 그마저도 1주차에는 전체 3점이었으나 의도보다 적었다면서 1점씩 올린 것. 덕분에 2주차는 보상 차원에서 주간 미션이 모두 5점이 되었다.[87] 출시 2일 후 핫픽스로 AI의 내구도 및 스폰 사이클이 조정되며 어느 정도 개선됐다.[88] 리댁티드에서는 양 팀의 본영이 같은 방향에 있어서 시작하자마자 한 팀이 다른 팀 입구를 작정하고 막으면 정상적인 게임 진행이 불가능했고, 다른 개방형 맵들도 모드 규모에 비해 전투 구역이 너무 넓다는 평을 받았다.[89] 패치 주기도 2주 간격으로 메인/서브 패치가 진행되던 이전 시즌과 달리 메인 패치만 한 달 주기로 진행되고 있다.[90] 첫 언급에서는 성만 언급되어 동명이인이 아니냐는 말도 있었지만, 6.1 패치 이후 코덱스를 통해 본인임이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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