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번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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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1. 개요
2. 인지도가 큰 번화가
3. 기타 주요 번화가[1]
3.1. 종로(인사동~관철동)
3.2. 신촌/이대 거리
3.3. 혜화(대학로)
3.4. 건대
3.13. 신천[2]
3.21. 목동역-오목교역[3]



1. 개요[편집]


서울의 번화가는 보통 명동, 강남역, 홍대거리 정도가 가장 먼저 언급되고, 그 외 전통적인 강자 종로, 신촌, 대학로, 이태원 그리고 영등포, 새로운 다크호스 건대 앞, 가로수길 등이 메이저급 번화가로 평가받는다.[4] 지도에 표시된 붉은색은 번화가의 범위를 뜻하며, 주변의 대로변 상권은 연계성이 없는 한 고려하지 않아 표시되지 않았으므로 붉은색으로 표시된 면적으로 해당 지역의 인프라 수준을 판단해서는 안 된다. 'Main Street'라고 써 있는 부분은 말 그대로 사람들이 가장 밀집된 메인 스트리트이다. 참고로 메인 스트리트는 다수가 유흥지역이지만 일부는 쇼핑상권인 경우도 있다.

번화가로 다루지 않은 지역
  • 업무지구 성격이 강한 곳: 광화문, 여의도, 테헤란로
  • 교통지구 성격이 강한 곳: 서울역, 신도림역, 청량리역, 동서울터미널
  • 스트리트(街) 개념이 아닌 상업지구: 동대문시장, 스타필드 코엑스몰, 왕십리,[5] 잠실롯데타운, 반포상업지구,[6] 롯데몰 김포공항,[7] 청담동[8]
  • 이용층의 대다수가 그 대학 및 대학원 관련자로 일반인에게는 인지도가 낮은 곳[9]
  • 그 외 나무위키의 특성상 젊은 층이 많다 보니 비즈니스 접대를 우선시하는 북창동, 서초동 등이나 남부터미널역 인근 같은 고연령층 위주 지역 또한 언급되지 않고 있다. 사실 과장 좀 보태자면 서울 자체가 번화가 지역이긴 하다.


2. 인지도가 큰 번화가[편집]



2.1. 명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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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고 지가(地價)를 자랑하는 곳으로 전국적인 인지도를 보유하고 있다.[10] 청소년부터 중장년층까지 주 이용 연령대가 넓은 편이다. 저녁 시간대의 메인 스트리트는 사람이 워낙 많아서 보행이 불편할 정도인데,[11] 다만 쇼핑중심가인만큼 심야지속력은 유흥중심가에 비해 밀리는 편이다. 내국인과 2천년대 이후 늘어난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세계각지에서 온 외국인 관광객들을 겨냥한 쇼핑 상권이 극도로 발달된 번화가란 점이 특징이다.[12] 참고로 메인 스트리트는 로드샵이 즐비한 쇼핑거리지만, 식사할만한 곳도 양쪽으로 제법 많이 분포돼 있으며 동쪽, 북쪽 골목에는 술집도 어느정도 있다. 다만 물가는 지가 따라 높은 편이니 주의하자.


2.2. 강남역[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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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지역 최대 상업지구. 상업지구가 펼쳐진 번화가이자 직장인들이 많은 업무지구이기도 하다보니 유흥업소와 고층 빌딩들이 많다. 여기에 강남역 일대의 학원과 스터디룸에 오는 사람들까지 겹쳐져 유동인구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 강남대로(강남역~신논현역)를 사이에 두고 양쪽으로 번화가가 형성되어 있는데, 10번 출구(서초동) 쪽은 20대~30대 초반, 11번 출구(역삼동) 쪽은 30대 중반 이상이 주축이다. 또 강남역과 강남역사거리의 남쪽 지역에 해당하는 강남역 신분당선쪽으로는 강남역지하상가가 위치해있고, 일대는 직장인들과 금융인들로 연령대가 좀 더 높아진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 다만 강남권인데다가 직장인들이 많은만큼 오피스 상권의 비중이 높아 물가는 비싼 편이다.[13]

참고로 위 지도는 범위가 너무 작게 잡혀져있는데, 강남역 일대와 더불어 신논현역 주변 상권도 특히 7번 출구 교보타워 뒤편을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다. 그 외 신논혁역 3번 출구~논현역 주변 영동시장까지 구역도 술집들이 밀집된 유흥가가 형성되어 있는데, 이쪽 일대는 강남역쪽 번화가와 구분하여 흔히 영동시장이라 지칭하는 경우가 많다. 강남역쪽이 데이트나 문화상업시설에 좀 더 치중되어 있다면, 영동시장쪽은 음주에 좀 더 치중된 분위기라 볼 수 있다. 또 영동시장 주변에 상당히 큰 먹자골목이 있는데, 상권은 상술된 곳들보단 작지만 레스토랑 같은 곳이 상대적으로 많다.[14] 그리고 강남권의 또다른 유흥으로는 역시 클럽을 들 수가 있는데, 다만 강남권의 경우 영업장간 거리가 다른 지역에 비해 꽤 떨어져 있는 편이다. 또 정식 입장료와 조건부 입장료가 서로 상이한 케이스가 많으니 사전에 알아보고 가자. 기타 내용은 강남/클럽 항목 참조.


2.3. 홍대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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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년대 초까지만 해도 그냥 대학가 분위기에 더해서 일부 관련자나 관심있는 사람들 정도만 주로 이용하는 인디 문화의 중심지로 대안적인 분위기에 번화가라기보다는 특이한 지역 정도였으나, 2000년대 초 주목받은 이후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신촌[15]과 영등포[16]의 유동인구를 대거 흡수하며 초대형 번화가로 발전했다. 지도에서 보다시피 범위 면적이 심히 크고 아름답다. 메인 스트리트는 두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17] 다른 번화가와 달리 상당히 넓은 대로[18]를 메인 스트리트로 삼고 있는데 이는 이 길이 원래 당인리선 철도 노선이었기 때문이다. 구 당인리선 철도 노반에 좁다랗고 길게 지어져있는 2-3층 건물들이 홍대하면 떠오르는 주된 특징이기도 하다.

홍대입구역 9번 출구 KFC 부근부터 사람이 바글바글하고, 메인 스트리트는 저녁시간에는 종종 사람이 꽉 들어차 보행이 어려울 정도이다. 메인 스트리트를 비롯하여 근처 골목까지 작은 건물들에[19] 각종 맛집을 비롯한 가게들이 오밀조밀하게 들어차있어 타 번화가에 비해 엄청난 면적과 밀집도를 보여준다. 홍대 특성상 거리 공연을 하는 사람도 자주 보인다. 주 이용 연령대는 2~30대이나 규모가 규모인지라 중장년층도 꽤 찾는 편이다. 간혹 서부 지역[20]의 청소년들이 클럽 뚫겠다고(...) 오는 경우도 있다.

2010년대 중반 이후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해 상권이 기존의 서교동에서 상수동, 합정동, 연남동, 동교동, 망원동 등으로도 많이 번졌다. 심지어 예술가들의 경우에는 강건너 문래동까지도 뻗게 되었다. 각종 카페, 디저트 전문점이나 인디음악, 언더그라운드 장르를 들을 수 있는 조그마한 이나 클럽들도 위 지역들을 중심으로 점차 확장되고 있다. 기타 내용은 홍대거리/클럽 항목 참조. 또한 예전부터 홍대 비보이극장도 삼진제약빌딩에 위치해 있으니 비보이 문화에 관심있는 사람들은 가봐도 좋다.


3. 기타 주요 번화가[21][편집]



3.1. 종로(인사동~관철동)[편집]


파일:나무위키+하위문서.png   하위 문서: 종로, 인사동 문화의거리, 피맛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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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 시간대는 관광 온 외국인들이 많기로 유명한 인사동 문화의거리쪽이 주력이다. 밤에는 음주가무를 위해 관철동(종각역 4번, 9번, 10번, 12번 출구) 쪽으로 사람들이 몰리는 편인데, 바둑판식으로 잘 정리된 번화가에 20대 초반의 갓 성인들보단 3~40대 직장인들의 비율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그렇다고 아주 중년 느낌이 드는 곳은 아니고 외국어학원이 많기 때문에 20대 중후반의 비율도 제법 된다. 또한 명동에서 북쪽으로 한블럭만 지나 걸어오면 되는 곳이기 때문에 명동에서 쇼핑하다가 술마시러 넘어 오기도 한다.[22] 특히 주말의 경우 젊은 층 비율이 더욱 늘어나는 편. 도심 한복판에 위치한 번화가답게 모던하고 세련된 느낌. 유동인구가 많은데도 불구하고 다른 번화가들처럼 술취해 비틀대는 애들이 적어서인지 왁자지껄하지 않고 점잖은 편이다. 바로 앞에 흐르는 청계천은 꽤 운치 있다. 지도에 표시된 지역 외에 낙원상가쪽 골목도 술집들이 제법 있다.


3.2. 신촌/이대 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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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까지만 해도 번화가의 대명사였으나 2000년대 중반부터 가까운 옆동네 홍대의 급속한 성장으로 옛날에 비해 죽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아직도 중장년층에서는 신촌>홍대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어찌보면 격세지감. 그래도 대학들이 밀집된 대학가빨(?)을 받아서 여전히 유동인구가 넘쳐나는 메이저급 번화가다. 예전에 비해 죽었다는거지 신촌이 망한거면 기타 번화가는 유령가 수준(...)이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2014년엔 상권을 살리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연세로가 대중교통전용지구로 탈바꿈되었다. 번화가가 서로 연결된 이대 앞은 아무래도 여대생들이 많다보니 옷가게, 악세서리점, 미용실이 즐비한 편인데, 의외로(?) 술집은 드물어서 심야는 휑하다. 이대에서 돌아다니다가 밤이 되어 음주가무를 원한다면 신촌쪽으로 걸어가거나 아니면 아예 홍대쪽으로 넘어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다만 대학가의 저렴한 분위기를 생각했다면 오산이다. 전반적으로 결코 저렴한 곳이 아니니 지갑 사정에 맞게 오자. 기타 내용은 연세대학교/신촌캠퍼스/생활상권 문서도 참조.


3.3. 혜화(대학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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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대학들이 밀집된 대학가답게 20대들이 많고, 서울 북부 인구가 꾸준히 유입되어 유지되는 상권. 4호선에서 혜화역 위쪽으로는 젊은이들이 좋아하는 분위기의 번화가가 별로 없기 때문에 그쪽 사는 대학생들은 미팅을 한다던지 할 때 대학로로 많이 온다. 도로를 사이에 두고 양쪽 분위기가 사뭇 다른데, 서쪽(대명거리)은 시끌벅적하고 활기찬 분위기이며 동쪽의 마로니에 공원 방향은 운치있고 신선한 분위기. 유동인구 측면에서 메인 스트리트는 대명거리 쪽이라 할 수 있다. 4번출구 바로 앞 베스킨 라빈스 부근은 약속을 기다리는 사람들로 북새통을 이루는 명소. 또한 음악인이나 스트릿댄서 등의 버스킹이 종종 이어지기도 한다. 더 과거에는 혜화역 안에서도 장르불문하고 공연하는 팀들이 있었다. 특히 저녁 시간만큼은 사람이 바글바글하다. 마로니에공원 쪽은 소극장들이 몰려있는 연극계의 메카지역이기 때문에 연극을 보러오는 사람들도 많다. 연극장은 여러 군데가 있겠으나 대표적으로 대학로 예술극장를 참고하면 좋을 듯 싶다. 다만 이쪽 역시 규모 작은 신촌이라 불릴 정도로 대학가답지 않은 물가를 자랑하기 때문에 주의. 저물가를 원한다면 발품을 좀 더 팔아서 성균관대입구 쪽이나, 아예 지하철이나 버스를 타고 한성대입구, 성신여대입구, 안암동 쪽으로 가는 것도 한 방법이다.


3.4. 건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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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과는 반대로 예전에 비해 급성장했다. 현재는 서울 동부권 최대 상권. 건대 및 주변 지역의 중심지로 발전했으며 대학가답게 저렴한 주점이 많다. 광진구는 물론, 이렇다할 상권이 없는 인근 중랑구동대문구 주민들도 빨아들이고 있다. 한양대 학생들도 왕십리에서 놀다가 질리면 택시나 지하철 타고 여기 와서 노는 경우가 제법 많다. 서울 지하철 2호선 건대입구역 5번출구 남쪽으로 살짝 내려오면 있는 동일로18길 일대는 서울 최대의 양꼬치 골목으로 꼽힌다. 초밥집도 괜찮은 곳이 몇 군데 있다. 인근에 중고등학교가 많은 번화가로,[23] 교복 입고 다니는 청소년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다만 중장년층도 제법 많아 다양한 연령대를 보인다. 규모만 놓고보면 비교가 안되지만 얼핏 홍대거리와 비슷한 느낌도 난다. 서울 지하철 7호선 건대입구역 4번 출구와 연결되는 스타시티에는 롯데백화점이마트를 비롯한 복합쇼핑몰이 위치해 있다. 여기 있는 롯데시네마에서 시사회도 자주 열리는 편이다. 또 홍대거리/이태원/강남에 비해선 아직 파이가 작다고 볼 수 있으나, 클럽이나 음악포차도 알고보면 꽤 많은 편이다. 기타 내용은 건대입구/클럽 항목 참조.


3.5. 이태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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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특성상 외국인들과 독특한 가게가 많다. 메인스트리트인 해밀턴 호텔 뒷길은 펍, 바, 비스트로 등이 많고, 도로 쪽의 경우 이태원역을 기준으로 이슬람사원에서 녹사평역 쪽은 서양식 및 중동식 레스토랑이 많은 편이며 제일기획, 한강진 쪽으로 넘어가면 일본식 로바다야끼나 이자카야가 많다. 다만 메인 상권의 규모가 그리 큰 곳은 아니다. 그 외 경리단길[24]이나 해방촌도 나름 입소문을 탔다. 근데 해방촌은 용산동인..읍읍 명동이나 인사동이 관광 온 외국인 위주라면 이태원은 한국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술마시러 놀러오는 느낌. 주말 밤이면 주한미군 헌병들이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순찰하는 모습도 볼 수 있다. 잘하면 저렴하게 색다른 외국 요리를 접해볼 수도 있지만, 전반적인 물가는 크게 기대하지 않는게 좋다. 낮과 밤의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지는 것도 특징. 클럽 지대로도 나름 유명한데 자세한 사항은 이태원/클럽 항목 참조. 참고로 진짜 리스너라면(...) 취향 음악이 클럽마다 다르니 사전에 알아보면 좋다.


3.6. 영등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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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남권 교통의 요지이자 중심지로, 지도에 표시된 메인스트리트격인 영등포역 건너편 유흥가 골목엔 술집, 모텔, 식당, 노래방 등이 많아 밤이면 회식하러 온 인근 직장인들을 포함한 유동인구가 바글바글하다. 낙후된 분위기도 있었지만 2010년대 들어 이 지역 사창가들이 몰락하고 인근 지역의 재개발 바람이 불면서 타임 스퀘어의 개장, 영등포역 롯데백화점 증축,[25] 영등포 지하상가 확장 등으로 주변 상권들이 정비되고 있다. 바로 옆엔 신세계백화점 영등포점이 있고, 그 옆엔 대형 쇼핑몰인 타임 스퀘어가 위치해있다. 타임 스퀘어엔 CGV, 이마트, 교보문고 등이 입점해있다. 여기 있는 CGV에서 VIP 시사회도 자주 열리고, 해외 유명스타들도 종종 행사에 참여한다. 1층에선 공연도 이따끔씩 한다. 결론적으로 옛날 분위기와 현대 분위기가 굉장히 대조적으로 섞여있는 서남권 중심 번화가 중 한곳. 한편, 영등포역 주변 번화가와 별개로 영등포구 문래동 일대는 홍대거리에서 활동하던 문화예술 종사자들이 경제적 사정으로 인해 한강 이남으로 넘어올 때 꽤 선호되는 지역 중 하나이기도 하다.


3.7. 가로수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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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에서 강남역 일대 다음가는 번화가로 알려져있다. 메인스트리트인 가로수길 자체는 쇼핑거리로, 음식점이나 까페, 술집은 양쪽 골목이나 가로수길 서남쪽(신사역에 가까운 쪽) 구역에 몰려있다.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로도 애용되는데, 예전 압구정이 내뿜던(?) 분위기를 지금은 이곳이 대체하고 있는 듯. 세련된 패션 감각을 보여주는 사람들도 제법 눈에 띈다. 하지만 특색있고 아기자기한 여러 매장들로 인해 유명해졌던 2010년대 초창기 가로수길에 비해, 현재는 그런 매장들이 이면 지역으로 밀려나고 대기업 자본이 침투하여 가로수길만의 특색이 많이 퇴색된 것이 안타깝다는 의견도 있다.[26] 다만 그럼에도 유동인구가 붐비는 곳이긴 하다. 2018년 초에는 국내 첫 애플스토어가 입점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3.8. 압구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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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의 대표 번화가 중 하나였지만, 동네 자체의 노후화와 근처 신사동 가로수길의 성장으로 상권을 많이 뺏겼다. 그래서 옛날보다는 활기가 좀 죽은 편으로 유학생들이 한국에 들어오는 방학 시즌 반짝하는 정도. 그렇다보니 왁자지껄한 호프나 주점보다는 모던바, 펍 계통 술집이 주력인 편이지만, 그래도 아직 로데오거리 근처엔 여전히 많은 뷰티샵, 피부과, 성형외과, 명품 매장, 레스토랑들이 위치해있다.


3.9. 성신여대 앞[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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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집보다는 쇼핑, 카페, 음식점, 옷가게의 인프라가 발달된 지역. 모텔도 많다 그래서인지 메인 스트리트는 명동의 미니버전 느낌이 살짝 들기도 한다. 인프라 자체는 훌륭하며 유동인구도 많지만, 음주가무의 경우 상술했듯 약한 편이라 인근에 위치한 거대상권 대학로에 지분을 많이 뺏기고, 북쪽 지역은 강북권 본좌인 수유가 흡수하는 관계로 심야 지속력이 그다지 없어 밤 10~11시 정도만 넘어가면 거리가 슬슬 어두워지고 유동인구가 급격히 줄어드는 것을 볼 수 있다. 근처에 초중고 또한 다수 분포해 있는데, 이 점도 영향을 미친듯. 반대로 말하면 청소년들이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평일에는 인근 성신여대와 고려대 등의 재학생들로,[27] 주말에는 이 지역의 청소년들로 인산인해를 이룬다. 덕분인지 물가는 상대적으로 싼 편이라 오히려 대학로에서 넘어오는 경우도 있다.


3.10. 신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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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남권(구로+금천+관악)의 대표적인 유흥 번화가. 신림 번화가의 중심이 되는 순대골목(메인 스트리트)은 청년층, 신림역 북쪽은 중장년층 위주의 상권이 발달해있다. 참고로 신림역은 출퇴근 시간만 되면 다른 역 못지않게 사람들이 정말 많이 타고 내린다. 좀 떨어진 곳에는 서울대 녹두거리가 있다.


3.11. 수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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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권(노원+도봉+강북+성북)의 대표적인 유흥 번화가. 쇼핑상권 인프라는 평범한 수준이나 음주가무 상권이 굉장히 강하다. 금요일과 토요일 밤의 메인 스트리트는 경기 북부에서 넘어온 인원들까지 겹쳐 그야말로 불야성을 이룬다. 2000년대 들어 수유가 무섭게 성장한 배경에는 2004년 당시 미아삼거리 고가차도 철거로 인한 경기북부 버스의 회차지점 변화에 따른 미아사거리역 상권 이용자들의 이전이 있다.[28]


3.12. 노원[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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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북권에서 수유와 함께 유흥상권을 양분하고 있는 지역.[29] 때문에 서로 여러모로 비교되는 경우가 많은데 상권 자체는 노원이 크지만[30] 이 페이지에서 중점으로 다루는 스트리트 기준으로 볼 경우엔 2000년대 들어 무섭게 성장한 수유에 비해 밀집도나 심야지속력면에서 한 수 아래로 평가받는다. 청소년들이 많은 번화가로, 노원구 자체가 서울에서 중고등학교가 가장 많은 구이기도 하고, 위치도 아파트촌 한가운데 있는 번화가라 그런듯. 심야 지속력이 수유보다 후달리는 이유가 있었군 다만 주부들도 꽤 있다. 참고로 노원역에서는 꽤 멀리 떨어져 있지만 한때 '노원청소년수련관'에선 'AFN(A Friday Night)'라는 댄스배틀이 열리기도 했다. (오히려 중계역이나 하계역에서 더 가깝다.) 이 당시에는 청소년수련관 근방에 식당이 별로 없다보니 배틀 들어가기 전 점심이나 저녁 식사를 위해 노원역 부근 식당에서 각 크루들이 모여서 식사하는 모습도 간혹 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 외에도 버스킹이나 기타 다른 행사들이 종종 열리는 편이다.


3.13. 신천[31][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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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의 대표 번화가. 길쭉한 메인 스트리트를 중심으로 가지처럼 뻗어나간 골목에 술집들이 무진장 배치되어있다. 덕분에 수유, 신림과 더불어 닥치고 술로 달리는 곳(...) 이미지가 강하다. 서울 중심부에서 벗어난 주거지역의 유흥을 서울 북부는 수유가, 서남부는 신림이 담당한다면 동남부는 이 곳이 담당하는 셈. 술로 달리는곳 삼대장 외부인들은 동쪽 인근에 위치한 잠실 롯데월드롯데월드몰에서 놀다가 들리기 좋다.[32] 또한 메인거리 서쪽으로는 잠실야구장이 인접해있어서 야구경기 끝나는 시간대에는 유니폼 입은 인파가 자기팀 응원가를 떼창하며 거리를 잠식하는 풍경도 심심찮게 일어난다.


3.14. 천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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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구의 중심 번화가로 롯데시네마, 현대백화점, 이마트 등 사람이 많이 오는 시설들이 몰려 있는 알짜 지역인데다가 천호역이 5호선과 8호선 환승역이라는 점까지 겹쳐 천호역은 서울메트로 계열의 1~4호선을 제외한 서울 내 도시철도역중 이용객이 가장 많은 역이 되었다. 천호역이 있는 곳은 너무 큰 길가라 유흥상권이 형성되진 않았고, 진짜 놀만한 시설은 안쪽으로 들어선 로데오 거리와 천호시장 교차로에 대부분 몰려있다.


3.15. 연신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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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평구의 핵심 지역. 연신내역 2번출구 북쪽으로는 연서시장이라는 재래시장이 있으며 4, 5번 출구 동남쪽은 포차스러운 옛 느낌이 나는 먹자골목, 메인 스트리트가 포함된 6번출구 서남쪽은 현대적 느낌이 나는 호프, 모텔 등이 즐비한 유흥가 블럭이 있다. 또 상당히 큰 규모의 오락실인 게임빌리지와 게임짱파크가 있다. 양쪽 모두 연신내역 6번 출구에서 가까운 거리에 있으며, 학생이나 술 마시러 온 젊은이들이 많은 탓에 양쪽 모두 상당한 호황을 누리고 있다.


3.16. 미아사거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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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도심권답게 교통의 요충지로 유동인구가 상당하고 백화점도 있다. 하지만 그에 비해 번화가 규모는 수유에 다뺏겨 생각보다 협소한 편. 지도에서 보면 알겠지만 변두리도 아닌 부도심권에 형성된 번화가 치고는 범위 면적이 꽤나 작은 편이다. 뭐 좋게 말하자면 상당히 실속 있는 번화가.


3.17. 구로 디지털단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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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주변이 재정비되면서 성장했다. 가까운 곳에 위치한 신림보다 메인 스트리트의 규모 자체는 더 큰 편. 산업단지 특성상 회사원들이 많고, 주 연령층은 20대 중반 이상이다. 시흥IC-역세권으로 이어지는 시흥대로 주변에도 유흥가가 많이 발달해있다. 지하철 구로디지털단지역과 멀지 않아 교통편이 편리하다. 안양시, 광명시 등지에서도 사람들이 꽤 넘어온다.


3.18. 샤로수길[편집]


서울대입구역 2번 출구 근처에 위치한 상권으로 서울대 입구의 '샤'와 상술된 '가로수길'의 이름을 합쳐 샤로수길이라고 명명되어졌다. 가로수길과 비슷한 케이스로 2010년대 중반 이후 방송을 타면서 서울 중남부권의 새로운 핫플레이스로 주목받기 시작했는데, 연인들이 즐길만한 까페, 술집, 맛집 등이 많아 데이트 코스로도 애용된다고 한다. 향후 발전 가능성이 주목되는 지역. 물론 반대로 젠트리피케이션이 일어날 수도 있다.


3.19. 가산 디지털단지[편집]


금천구의 최대 상업, 업무지구이자 번화가라고 해도 크게 틀린 지역은 아니다. 구로디지털단지와 크게 멀지 않고 상권 크기도 더 주목받을 정도는 아니지만 역사적으로 오래된 공장부지들이 아직 남아있고, 일부 노동자들도 여전히 남아있어 지역 내수도 크게 나쁜 편은 아니다. 각종 의류판매 전문점들이 몰려 있다. 지하철 가산디지털단지역과 멀지 않아 교통편이 양호한 편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수도권 전철 7호선의 환승역이어서 특히 주말에는 구로구, 양천구 등 서울 서남부권과 경기도 안양시, 광명시 등에서도 의류 등을 구매하기 위해 종종 올라오는 인구가 꽤 있는 편이다. 수도권 전철 1호선 철로(복복선 구조) 반대편으로는 '디지털단지'라는 이름에 걸맞게 각종 오피스텔, 회사 건물들이 즐비해 있다. 따라서, 주중 저녁에는 여기에 근무하는 회사원들이 근처 음식점에 대거 몰려와 식사하기도 한다.


3.20. 이수역-사당역[편집]


서초구동작구의 접경지역으로 서울의 남부 지역이라서 경기권에서의 유입인구와 사당동, 방배동 주민이 어우러져 있는 형태이다. 이수역 주변은 태평백화점, 메가박스 이수점, 남성시장 등이 있다. 태평백화점 뒷길은 여러 술집과 식당이 즐비하여, 30대 유동인구가 많고, 동작대로27길 지역은 10대와 20대가 많이 찾는 지역이다. 메인 스트리트 없이 작은 길이 모여 있는 형태라 인구밀도가 높은 것이 특징. 사당역 주변에는 파스텔시티, 반디앤루니스, 홈플러스 등이 있다. 남현동 지역은 20대를 겨냥한 카페와 식당들이 많고, 방배동과 사당동 지역에는 40대 이상 직장인들을 위한 술집들이 많이 있다. 또한, 버스를 기다리는 사람들과 토요일마다 방배천로에서 열리는 벼룩시장에 참가하는 사람들까지 더하면 그야말로 인산인해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모펀게임센터, 사보텐 스토어, 홍지문고 등이 이 지역에 있어서 오덕들의 성지로도 알려지고 있다.


3.21. 목동역-오목교역[33][편집]


양천구의 핵심지역으로 서울 서남부권 최대의 학원밀집가이자 방송사본부들이 위치해 있는 곳이다. 때문에 한강 이남의 학생 중심 번화가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는데, 해당 기사를 보면 오히려 주부들이 많은듯.# 우선 오목교역 주변을 살펴보자. 안양천변 바로 옆에 위치해 있어 특히 주말이나 공휴일 초저녁 쯤에 운동하다가 끝나고 오목교로 올라와서 오목교역 근처 카페나 음식점을 들리고 가기도 한다. 사실 오목교 주변은 양천구에 거주 중인 사람들 혹은 근처에 사는 그 사람들의 지인 정도들만 약속을 많이 잡는지라 타 지역에서 온 사람들이 직접 오목교 근방에 큰 관심이 있어서 열성적으로 찾아오는 비율은 많지 않다고 간주할 수 있다. 또한 강북의 교육열 높은 동네로 유명한 노원구에 비해서 여러 종류의 상권 등이 고르게 분포해 있다고 보기는 다소 어려운 측면이 있지만 그럼에도 주말, 공휴일만 되면 오목공원과 그 뒤쪽으로 10대, 20대 등이 꽤나 약속을 잡고 모이며, 30대 이상 성인들도 쇼핑을 위해 자주 왔다가기도 한다. 특히 오목공원은 양천공원이나 파리공원에서 농구 꽤나 한다는 서남부권 중고수들이 모여 여의도공원 못지 않은 배틀을 붙기도 한다. 쇼핑 측면을 보면 교보문고 목동점이 이곳에 위치해 있으며, 현대백화점 목동점도 있다. 행복한백화점도 이곳에 위치해 있다. 방송사는 SBSCBS 본사가 모두 목동에 위치해 있다. 목동역 주변은 오목교역 주변에 비해 정리가 덜 된듯한 거리와 건물들이 즐비해 있으며 목동로를 사이로 서쪽은 작은 건물들이, 동쪽은 진명여자고등학교를 포함한 큰 건물들이 몰려 있는 편이다. 참고로 목동오거리는 주중 출/퇴근 시간대 교통번잡구역이다. 목동오거리 한쪽에 위치한 목동로데오거리는 맛집들과 옷집들이 몰려있다. 오목교역 주변과 마찬가지로 청년층들이 꽤 많이 찾는 편이다. 중장년층은 오목교역보다는 목동역쪽이 좀 더 비중이 큰 듯 하다. 목동역과 오목교역 주변부 모두 일반 동네로 한밤중에 시끄러우면 민원이 들어오기도 하는 지역이라 지역 특성상 심야 지속력은 별로 높지 않은 편이다. 또 목동 지역은 학교를 비롯한 기타 교육 관련 시설들도 꽤 있어서 그런지 성인 취향의 유흥업소는 별로 없는 편이다.


[1] 서울의 메이저&기타&뜨고 있는 번화가들. 애초 번화가란게 세월 따라 흥망성쇠를 거듭하기 마련이므로 참고 정도로 보는게 적절할 것이다.[2] 원래 이곳에 위치한 지하철 역명은 신천역이었으나, 2016년 12월 신천의 순우리말인 '새내'를 사용한 잠실새내역으로 역명을 변경하였다.[3] 사실 이 지역은 여러가지 이유로 번화가라고 간주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면이 있으나, 서울 서남부권에서는 나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지역 중 하나이므로 추가한다.[4] 물론 이견이 있을 수도 있다. 애초 번화가 자체가 세월 따라 변화되기 마련이다.[5] 왕십리역에 민자역사가 들어서 상업지구가 몰려있긴 하지만, 한양대 방면으론 스트리트 개념의 상권도 있다. 다만 아직 대형 상권은 아니라 후술된 인지도가 낮은 대학 상권에 드는 케이스라고 보면 될듯.[6] 이곳은 교통지구에도 해당되지만, 고투몰(반포지하상가)이나 파미에 스트리트 및 신세계백화점, 엔터식스몰 등 각종 상업 시설들이 교통밀집지역들 중에서도 돋보이는 구역이기 때문에, 이쪽에 포함시킨다.[7] 이곳은 롯데몰이란 상권을 보유하면서 3개 지하철 노선에 공항까지 위치한 교통요지이기 때문에, 스트리트 개념이 아닌 상업지구에 해당된다.[8] 언론에 부촌 중 한 곳으로 많이 소개되는 지역이다. 실제 명품거리와 각종 고급 의류를 파는 곳들이 제법 많긴 하다. 하지만 강남구의 다른 지역들처럼 놀거리가 풍부해 유동인구가 밀집하고 밤시간대에 북적거리는 그런 느낌은 아니기 때문에 번화가라고 보긴 좀 모호하다는 지적도 있다.[9] 다만 이런 대학가의 경우 관계자 외 유동인구가 많은 일부 케이스를 제외한 다수의 케이스는 관계자들만을 대상으로 한 상권이라고 봐도 무방하다. 또 대학교들의 유명세와 상권 규모의 관계가 반드시 정비례하는 것은 아니다. 해당 지역 규모나 정책 등에 따라 차이가 있으며, 여러 요인이 겹쳐져 향후 번화가로 성장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10] 1960년대 지가조사를 시작한 이래 1위를 놓친 적이 없다. 명동 중심구역의 공시지가(실거래가가 아니다)는 평당 2억이 넘는다. 이중에서도 가장 비싼 곳은 네이처 리퍼블릭 명동월드점.[11] 다만 이건 유동인구가 많은 이유도 있지만 명동 거리 자체가 길폭이 상당히 좁기 때문이기도 하다. 도로도 좁은데 심지어 노점상까지 들어차있으니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 근처에 광화문 세종대로가 펼쳐져있는 것을 생각해보면 상당히 아이러니.[12] 롯데백화점 본점 면세층의 경우 평일에도 관광객들이 가득 들어찰 정도다.[13] 덕분인지 단위 면적당 상권 매출에선 전국 1위를 차지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병원 관련 비중이 높다.[14] 애초 논현역은 주변 신사역, 압구정역이나 강남역, 고속터미널역 같은 4개 상권의 한가운데에(절대로 번화가 중심이 아니다) 위치하고 있어서, 놀기에는 최적화된 장소이기도 하다. 다만 강남역, 고속터미널역의 경우 거리로만 따지면 2km 정도나 떨어져있기 때문에 걸어서 가기엔 다소 무리가 있다.[15] 과거만 해도 홍대거리에 있다가 술 마시기 위해 신촌으로 넘어갔을 정도였다. 때문인지 1970년대 이전 태생자 중에선 아직도 신촌이 3대 (부)도심이고 홍대거리는 지역 중심지 정도로 아는 경우도 많다. 직접 가보면 안다[16] 서울 서남부 지역에서도 꽤나 가깝다. 구로, 금천, 양천, 강서, 넓게 잡으면 부천이나 부평에서도 명동, 강남보단 홍대가 훨씬 가깝다. 2000년대 초중반 이후 영등포 상권의 노후화와 맞물려 영등포 지역의 유동인구를 빠르게 흡수했다.[17] 북쪽은 걷고싶은거리, 남쪽은 예술의 거리.[18] 차로로 따지면 왕복 4차선 규모.[19] 21세기 들어서야 대대적인 개발이 시작된 서울 서부권 특성상 큰 건물이 별로 없다.[20] 서울 버스 권역 기준으로 5,6,7권역.[21] 서울의 메이저&기타&뜨고 있는 번화가들. 애초 번화가란게 세월 따라 흥망성쇠를 거듭하기 마련이므로 참고 정도로 보는게 적절할 것이다.[22] 애초에 명동-종로 상권으로 묶여 한 권역으로 취급받기도 한다.[23] 1km 안에 건대부중, 건대부고, 자양중, 자양고, 신양중, 구의중이 있다.[24] 이 길 초입에 있는 국군재정관리단의 옛 이름이 국군경리단이었기 때문에 붙은 이름.[25] 다만 계약 기간 종료로 2017년 폐점할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그나마 2년 더 임시 사용 허가를 받긴 했지만, 2019년에는 별다른 이변이 없는한 진짜로 폐점할 확률이 높다.[26] 이런 상황을 젠트리피케이션이라고 한다. 근데 사실 가로수길 자체도 젠트리피케이션 때문에 압구정의 매장들이 옮겨와서 생긴 것이니 딱히 할 말은 없다.[27] 고려대엔 참살이길 상권도 있긴 한데, 이곳은 고려대 관계자들만 이용한다는 인상이라 규모나 인지도에서 아무래도 밀리는 편이다.[28] 수유역이 중견급 번화가로 완성되기 이전, 상권이 슬슬 커지기 시작한것 자체는 1990년대 중후반이었는데, 80년대 후반 성신여대입구 상권을 10대~20대 초반에 이용했던 세대들이 20대 후반이 되어도 계속 머물고 미성년자 단속 강화 등으로 건대입구와 함께 10대 위주 상권이였던 성신여대입구 상권이 변화함에 따라 90년대 중반의 10대들이 노원역, 수유역 등으로 활동무대를 이전한 것이 시초다. 이후 이들이 나이가 들어 군입대를 함에 따라 전방 부대에서 휴가 나올때 들리기 편한 수유에 간간히 들리다가 전역한 뒤에도 선호 번화가로서 수유역에 정착한 것.[29] 노원구 자체로만 보면 석계역이나 상계역, 은행사거리(중계동 학원가) 부근에도 어느정도 상권이 있다.[30] 유흥에만 치중되어 있고 쇼핑상권은 안습인 수유와 달리, 노원에는 롯데백화점이 있고 옷가게와 화장품 가게 등도 굉장히 많다.[31] 원래 이곳에 위치한 지하철 역명은 신천역이었으나, 2016년 12월 신천의 순우리말인 '새내'를 사용한 잠실새내역으로 역명을 변경하였다.[32] 사실 방이동 먹자골목이 위치한 잠실역이나 몽촌토성역 부근도 나름 상권은 있다.[33] 사실 이 지역은 여러가지 이유로 번화가라고 간주하기에는 다소 어려운 면이 있으나, 서울 서남부권에서는 나름 사람들이 많이 몰리는 지역 중 하나이므로 추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