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 세 자매 존속상해치사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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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진행
3. 재판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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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2020년 7월 24일, 경기도 안양시 동안구의 한 카페에서 세 자매가 어머니를 폭행해 사망하게 한 사건.


2. 진행[편집]


이 사건은 당초 세 자매가 금전 문제로 어머니를 폭행해 숨지게 한 사건으로 경찰 조사가 이뤄졌다. 그러나 검찰이 사건을 송치받아 보강수사 하는 과정에서 범행을 사주한 어머니의 30년 지기인 지인의 존재를 밝혀내 이들 세 자매와 함께 기소했다.

지인은 자신의 집안일을 봐주던 어머니의 평소 행동에 불만을 품던 중 평소 자신을 신뢰하며 무속신앙에 의지하던 이들 세 자매에게 범행을 사주했다.

지인은 사건 한 달여 전부터 첫째 딸에게 "정치인, 재벌가 등과 연결된 기를 통해 좋은 배우자를 만나게 해줄 수 있다"며 "그런데 어머니가 기를 꺾고 있으니 혼내줘야겠다"고 했다. 특히 범행 하루 전날에는 "엄청 큰 응징을 가해라", "패(때려) 잡아라"라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인은 이런 대화 내용에 대해 묻는 검찰에 "나는 무속인이 아니다"라고 진술했다.

이후 상해치사 중 존속상해치사 혐의로 기소되었다.


3. 재판[편집]


2021년 1월 15일, 1심에서 첫째 딸에게 징역 10년, 둘째와 셋째 딸에게 징역 7년, 범행을 사주한 지인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했다. #

2021년 7월 16일, 항소심에서도 형량이 유지되었다. #

2021년 10월 14일, 대법원은 상고를 기각하고 첫째 딸에게 징역 10년, 둘째와 셋째 딸에게 징역 7년, 지인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


4. 여담[편집]





2021년 4월 24일 그것이 알고싶다 1254회에서 해당 사건을 다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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