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일환(공무원)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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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전직 정무직 공무원. 제10대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다.

2. 생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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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1년 3월 7일 경상남도 밀양군(現 밀양시) 부북면 전사포리에서 아버지 안병훈(安秉勳, 1937. 9. 1 ~ )[6]과 어머니 밀양 박씨(1937 ~ )[7] 사이에서 2남 1녀 중 장남으로 태어났다. 밀양초등학교, 밀양중학교, 마산고등학교(39회), 서울대학교 사회과학대학 무역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캐나다 오타와 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제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고, 2013년 8월 가톨릭대학교 대학원에서 행정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한 뒤 1989년 제32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에 입문하였다. 기획예산처에서 산업정보예산과, 교육문화예산과, 예산제도과 등에서 근무했고, 세계박람회 유치위원회 및 국제부흥개발은행 등에 파견되었다. 이후 민간투자제도팀장, 혁신인사기획관 등으로 재직했다. 기획재정부에서는 국토해양예산과장, 예산제도과장, 예산총괄과장, 공공기관정상화추진단 부단장, 대변인, 예산실 사회예산심의관, 예산실 예산총괄심의관, 예산실장 등으로 근무했고, 국방부에서는 계획예산관으로 근무했다. 이 사이 국립외교원에 파견되기도 했다.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 연속으로 기획재정부 직원들이 닮고 싶어하는 상사로 꼽혔다. 기재부 노동조합이 기획재정부 전 직원을 대상으로 과장급 이상 간부에 대한 설문조사를 거쳐 결과를 발표했다. 기사

2020년 기획재정부 예산실장으로서 코로나19 관련 예산을 총괄했다.

2020년 5월 8일, 자신과 행정고시 32회 동기인 구윤철 기획재정부 제2차관이 국무조정실장으로 임명되면서 신임 기획재정부 제2차관으로 임명되었다. 기사

2021년 3월 30일, 이호승 청와대 경제수석이 정책실장으로 승진하면서, 그의 후임으로 청와대 경제수석에 임명되었다. 기사

2021년 11월 11일, 부분개각에서 교체되었다. 후임으로는 박원주가 임명되었다.

일각에서는 안일환 경제수석이 청와대 내 '요소수 대응 태스크포스(TF)' 팀장이었다는 점을 들어 요소수 관련 대응 미흡에 따른 문책성 교체 아니냐는 추측이 나왔다. 그러나 청와대 고위 관계자는 경제수석 교체 배경과 관련해 "안일환 경제수석은 건강상의 이유로 이미 추석 전에 사의를 표한 바 있다"면서 "청와대는 국정감사를 마치고 사표를 수리하려고 했는데 요소수 문제가 발생하는 바람에 며칠 더 시간이 걸렸다"고 설명했다. 기사

2022년 1월 4일, 건강상의 이유로 경제수석에서 사임한지 두 달만에 주OECD 대사로 선임됐다. 기사 2023년 9월 11일, 기재부 2차관 출신의 최상대 전 차관이 후임으로 임명되어 공직에서 퇴임하였다.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