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연합주의

British unionism[1]

Unionism in the United Kingdom 이라고도 한다.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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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연합주의는 4개의 구성국이 영국이라는 하나의 주권 국가 안에 있는 것을 지지하는 이념이다. 즉, 잉글랜드, 스코틀랜드, 웨일스, 북아일랜드가 각기 내셔널리즘을 추구하지 않고 영국, 즉 연합 왕국의 단결을 지지하는 영국의 정치 이데올로기이다. 영국의 보수주의 정치와 밀접한 연관이 있으며, 단순하게 연합주의(Unionism)라고 지칭하기도 한다.

영국의 구성국들이 영국인의 정체성을 갖고 뭉쳐야 한다는 이념이다보니 영국의 전국구 정당들은 모두 연합주의 성향을 갖고 있다고 보면 된다.

2. 영국 정치와의 관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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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영국의 집권당인 보수당은 이 이념을 표방한다. 보수당은 역사적으로 영국의 분열을 이유로 자치권 이양을 꾸준히 반대해왔을 정도로 강성 연합주의에 속했다. 현재 보수당은 시대의 흐름상 자치권을 1999년 이전으로 되돌리는 행보는 보이지 않고 있으며 잉글랜드의 자발적인 연합기구 구성으로 인한 자치권 이양도 막지 않고 있다.

영국은 구성국의 내셔널리즘 정당을 제외하면 전부 구성국의 독립을 반대하고 있으므로 영국의 주요 정당들은 기본적으로 영국 연합주의 성향을 갖고 있다. 다만 이것도 스펙트럼이 있어서 자치권 이양을 지지하는 계파나 정당이 있고 연방주의를 지지하는 계파나 정당이 있는데 노동당은 보수당보다 구성국 내셔널리즘에 호의적이다.

3. 북아일랜드에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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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주의라는 용어는 영국이 지배하고 있는 지역 중에서도 친영 '연합주의' 진영과 아일랜드 '내셔널리즘' 진영의 갈등이 심한 북아일랜드에서 많이 사용된다.

북아일랜드에서 주류 우파는 영국 '연합주의자', 주류 좌파는 아일랜드 '내셔널리스트'(또는 아일랜드 '공화주의자')인 경우가 많다.

북아일랜드의 토착 연합주의 정당들은 다음과 같다. 연립여당은 볼드체 처리

• 주류 정당
  • 민주연합당 (중도우파 ~ 우익)
  • 얼스터 연합당 (중도우파)
  • 전통적 연합주의자의 목소리 (우익)
• 비주류 정당
  • 진보연합당 (중도좌파 ~ 좌익) - 연합주의 노동계급을 기반으로 한 민주사회주의 중도좌파~좌익정당. 영국 연합주의는 북아일랜드에서 보통 '우익 정치'로 간주되기에 이질적인 케이스이다.

4. 같이 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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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일랜드 공화주의 - 북아일랜드에서 반대 개념으로, 북아일랜드 좌파 진영 주류를 형성한다.
• 영국의 자치권 이양 - 지금도 강성연합주의자들은 이를 반기지 않지만 자치권 이양 자체를 긍정하는 사람들이 주류이며 진영과 상관 없이 적어도 자치권 이양 자체를 막고 있진 않다.

5.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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