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가와 도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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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일본의 법조인 출신 정치인. 제32대 참의원 부의장이다.
2. 생애[편집]
1948년 도쿄도 네리마구에서 태어났다. 릿쿄 고등학교를 거쳐 릿쿄대학 법학부를 졸업한 뒤, 1970년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이후 1973년 판사로 임용되어, 시즈오카지방재판소에서 판사로 근무했다. 그러다가 1976년에 검사로 이직해, 도쿄지방검찰청 검사로 근무하다가 1981년에 퇴직 후 변호사로 활동했다. 법조삼륜인 판사, 검사, 변호사를 모두 경험한 것이다.
1988년에 여배우 이치게 요시에와 결혼했으나, 후에 이혼했다. 이혼 원인으로 오가와의 가정폭력이 거론됐으나, 관련 언론 보도에 대해 오가와가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제기해 승소하면서 원인은 알 수 없게 되었다.
1996년 신당 사키가케를 거쳐 민주당 소속으로 제41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에서 고향인 네리마구를 관할하는 도쿄도 제9구에 출마했으나 낙선했다.
그 후 참의원으로 눈을 돌려, 1998년 제18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서 민주당 소속으로 도쿄도 선거구에 출마해 당선되어 원내에 진출하게 되었다. 이후 도쿄도 선거구를 지역구로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서 계속 당선되어 참의원 4선을 기록한다.
민주당 참의원 간사장, 참의원 외교방위위원장, 참의원 결산위원장 등을 역임했으며, 이후 간 나오토 내각에서 법무 부대신을 역임했다. 그 뒤 노다 요시히코 내각에서 법무대신을 역임했다. 오가와가 판사, 검사를 모두 경험했다는 점에서 전문성을 매우 충족하는 인사라고 볼 수 있다.
민주당 정권 이후에는 민진당 참의원 의원 회장을 역임했으며, 제48회 일본 중의원 의원 총선거 이후 2018년에 입헌민주당으로 이적했다. 이적 후 당 상임고문을 맡게 되었다.
2019년 8월, 제32대 참의원 부의장으로 선출되어 역임 중이다.
2022년 제26회 일본 참의원 의원 통상선거에는 불출마 입장을 밝혔다.
3. 기타[편집]
- 자산가이며, 경마를 좋아해 직접 경주마를 소유하고 있다고 한다.
- 본인의 법무대신 시절 비서관이 같은 당 소속의 중의원 의원인 요시다 하루미다.
- 혐한 시위를 억제하는 헤이트스피치 규제 법안의 공동 제출자이기도 하다.
- 국회에서 아베 신조와 한일관계에 대해 언쟁을 벌인 적이 있다.
4. 둘러보기[편집]
[각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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