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음방송/라디오

  상위 문서: 원음방송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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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음방송의 라디오 채널을 다루는 문서.

2. 특징[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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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한 원불교 포교방송처럼 보이는 이 채널의 비범한 점이라면 스포츠 중계를 했었다는 거다.[2] 이건 예전의 KBS 제2라디오를 보는 듯... 주말 서울종합운동장 야구장에서 열리는 경기를 중계했고,[3] 라디오로 야구 중계를 듣는 일부 야구팬 사이에서는 음원 구성이나 해설 면에서 가장 우수한 중계를 제공하는 방송국으로 꼽히기도 했다. 라디오의 특성을 잘 살린 중계라는 듯. 2010년까지는 한달에 4경기 가량을 중계했었으나 2011년부터는 주말경기를 모두 중계한다. 중계 캐스터는 소대수[4], 해설은 김형표, 곽연수, 한만정이 돌아가며 맡았다. 포스트시즌에는 한명재나 임용수가 캐스터 알바를 뛰기도 했으며 2014년부터는 프로야구 중계를 하지 않는다. 또 1980~90년대 KBS 인기 스포츠 캐스터였던 고 이천규 아나운서가 2000년대 중반까지 중계를 맡기도 했다.

또한 당시 엑스포츠를 운영하던 IB스포츠와 협약을 맺고 2005-2006 시즌 프로농구(!!)[5]를 주말 시간대에 중계하기도 했다. 사실 이 때가 프로농구가 라디오로 생중계된 가장 최근의 경우라고 볼 수 있다.

2006년에는 월드 베이스볼 클래식 대한민국 전경기를 생중계했고, 당시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샌디에이고 파드리스에서 뛰던 박찬호의 선발경기까지 생중계하기도 했다. 이 당시 중계는 임용수 캐스터와 한만정 해설위원이 전담했는데, 특히 WBC 때는 이 둘의 호흡이 장난 아니었던지 원음방송 직원이 한국방송광고공사 사무실에 업무차 방문했는데, 거기서 직원들이 TV로 WBC 틀어놓은 뒤 음소거를 해놓고 원음방송 라디오를 켜놓은 것을 보고 놀랐다는 일화가 있다.

또한 타 종교방송처럼[6] 보도국까지 갖춰져 아침 시사프로그램 "민충기의 세상읽기"와 일부 시간대 정시 뉴스를 편성하기도 했지만, 2010년대 중반 극동방송처럼 보도국을 해체하면서 보도기능을 자진 철수시켰다.[7]

국악방송, 극동방송과 마찬가지로 민방위 경보방송을 하지 않는 방송국 중 하나이다. 교도들의 후원금이 운영비 다수를 차지하는 특성상 광고시보를 잘 안 하고 있는데,[8] 2023년 여름에 MBC 표준FM, MBC FM4U의 고정 시보 스폰서인 자코모의 광고를 수주받으면서 약 10여년 만에 광고시보가 나오기 시작했다.[9]원불교에서 사용하는 경종[10]으로 시보를 알린다.

라디오 방송 음원 심의에 굉장히 보수적인 방송국이다. 단어 하나 문장 하나도 깐깐하게 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웬만한 최신가요, 트로트 등은 큰 문제없이 송출되고 있고, 인디밴드 프로그램도 있었다. 2010년대 초반에는 주말에 장르별로 청취자들의 신청곡을 방송하는 시간을 편성하기도 하였다.

22시~05시에 법문이 있는 음악카페가 편성되어 있는데, 가요 중간중간에 원불교 법문이 나온다.

3. 라디오 주파수[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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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편성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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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라디오 방송시작고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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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서울 본사 기준

여기는 대한민국 서울에서 방송하는 원음방송입니다.

WBS 원음방송은 호출부호 HLQK, 주파수 FM 89.7㎒로 매일 새벽 5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하루 24시간동안 방송하고 있습니다.

WBS 원음방송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심의규정을 준수합니다.

원음방송의 편성책임자는 조은형[17]

평일 오후 2~4시에 조은형의 가요세상을 진행하고 있다.

입니다.

오늘도 맑고 밝고 훈훈한 방송, WBS 원음방송과 함께 행복한 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6. 로고송[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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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고송의 경우 다른 라디오의 비해 다양하고 많다. 시간대별로 다른 로고송이 나오며 차분함있는 로고송이 나오거나 신나는 로고송이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