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희룡/대권주자로서의 장단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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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나무위키+상위문서.png   상위 문서: 원희룡



1. 개요
2. 대권주자로서의 장단점
2.1. 장점
2.2. 복합적
2.3. 단점


1. 개요[편집]


윤석열 정부 초대 국토교통부장관원희룡의 대권주자로서의 장점과 단점을 분석한 문서.


2. 대권주자로서의 장단점[편집]



2.1. 장점[편집]


  • 자수성가한 수재·엘리트 이력 : 부모가 빚쟁이한테 시달릴 정도로 가난한 집에서 태어났지만, 공부를 굉장히 잘해 자수성가한 케이스이다. 고등학교 때 1등을 놓쳐본 적이 없었고, 학력고사 수석을 차지했으며, 서울대 법대에 수석으로 진학했고 사법시험까지 수석으로 패스했다. 그는 학력고사 전국 수석을 하며 지역의 자존심을 세워줬기에 이때부터 제주가 낳은 천재로 유명했고, 그의 수재 이미지는 명백히 지역민들에게 어필하는 큰 자산이다. 제주도 출신 인물 중 전국적으로 유명한 것으로는 몇 손에 꼽히는데 그 인지도에 상당 부분 기여한 것이 수재 이미지다.

  • 개혁·소장파 이미지 : 한나라당 시절부터 남경필, 정병국과 함께 일명 '남원정'이라는 개혁적인 소장파 의원으로 꼽혀왔고 지금까지도 이 이미지가 어느 정도 남아있다.

  • 뛰어난 토론 실력 : 국민의힘 내에서 토론을 굉장히 잘하는 정치인으로 꼽힌다. 일례로 2022년 대선을 앞두고 벌인 국민의힘 경선 토론회에서 유승민 후보와 매우 수준 높은 정책토론을 벌여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안보·경제·사회 등 여러 분야에서 심도 있는 토론을 벌여 두 사람 모두 경제 전문가 VS 행정 전문가로서의 경험과 자질이 빛났다는 평. # 진중권 역시 "원희룡 후보가 가장 합리적이고 준비도 잘 됐다"라고 호평했다. #

  • 국토교통부장관으로서의 업적 및 성과 : 국토교통부장관 재임 중 ▲ 재건축 3대 대못으로 꼽히는 분양가상한제·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안전진단에 대한 개편안 발표 ▲ 외국인 부동산 투기 규제 강화 ▲ 건설노조 불법행위 강경대응 통한 건설현장 정상화 ▲ 사우디아라비아 아미랄 프로젝트 등 해외 건설수주 성공 등의 성과를 보았다. 다만 아직까지도 여러 과제들이 산적해있어 온전한 평가는 힘들다.

  • 강한 존재감 및 친서민적인 사이다 행보 : 국토교통부장관으로 재임하면서 강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고 사이다 행보도 보이고 있다. # 건설노조의 불법행위에 대해 칼을 들이대고, # 대한항공이 소비자가 불리한 방향으로 마일리지를 개편하려 하자 이를 질타해 결국 개편안을 전면 재검토하게 만들고, # GS건설이 건설하는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붕괴되자 "설계와 달리 철근 빼먹으며 부실공사한 GS건설의 셀프 점검은 못 믿겠다"며 공개저격하고 국토부 직접 조사와 문제 확인 시 최강 조치를 공언하고,[1] # # 미분양 아파트 매입을 요구하는 건설사에 "반시장적, 반양심적"이라고 직격하고, # LH의 미분양주택 고가매입 논란에 대해 감찰 지시를 내리고, # 호반건설을 비롯해 위장계열사를 동원한 벌떼입찰을 한 건설사들을 수사의뢰 및 공개저격하고, # # 실거래가 띄우기에 대해 조사에 나서고, # 하자 아파트의 입주자 조롱에 대해 지적하고 나서는 등 # 다수의 국민들, 특히 서민들과 약자들이 충분히 공감할 만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 현장 밀착형 업무 스타일 : 장관실 책상에만 앉아있지 않고, 현장을 찾아가는 행보를 매우 자주 보이고 있다. 부실공사 현장을 찾아가서 강한 메시지를 내고, 해외 건설수주를 위해 사우디아라비아나 인도네시아 등으로 직접 출장을 가는 등 동분서주하고 있다. 이렇게 해서 취임 1년 동안 국내 현장 방문은 354차례, 기자간담회·브리핑은 28회, 해외 출장 거리는 11만 km[2]에 달한다고 한다. # #


2.2. 복합적[편집]


  • 제주도지사 시절 평가 : 도정운영에 대해 잘했다는 의견[3]과 못했다는 의견이 반반으로 엇갈린다. 다만 서울, 경기 같은 주요 지자체들과 달리 제주도의 인구가 얼마 안 되고 주목도도 낮기 때문에[4], 전체 국민들 입장에서는 이명박, 오세훈, 이재명 등 다른 수도권 지자체장과는 달리 원희룡이 도지사 시절 뭘 했는지조차 인지하기도 힘들다. 따라서 이 시절의 평가가 본인의 이미지에 크게 좋거나 크게 나쁜 영향을 주기는 어렵다.

  • 국토교통부장관 재임 중 성과 여부 : 이 부분이 21대 대선 기간에서의 성과를 좌우할 굉장히 중요한 변수이나, 장관을 지낸 지 1년이 조금 넘어 아직 온전히 평가를 내리기는 힘든 부분이다. 물론 일부 성과가 있긴 했지만, 아직까지 과제가 많이 남아있다. 부동산·교통 관련 문제들은 그 특성상 단기간에 성과를 보기 힘든 문제인지라,[5] 비교적 단기간에 어느 정도 성과를 낼 수 있는 법무부장관 한동훈에 비해서 대권주자로서의 여건이 불리할 수 있다.

  • 부동산 가격 추이 : 윤석열 정부의 첫 국토교통부장관으로 있으면서 가장 중요한 변수이다. 문재인 정부 시기에 저금리와 잘못된 정책의 영향으로 인해 집값이 급등했다가, 2022년 윤석열 정부 시기에 제롬 파월연준 의장이 금리를 계속해서 빅스텝 또는 그 이상으로 인상하고 있고, 이창용 한은 총재도 미국을 따라서 비슷한 수준으로 금리를 올리면서 부동산 값이 잡히고 있다. 원희룡 본인은 2022년 10월 국토부 국감에서 부동산 가격 등락에 대해 "전국 집값이 50% 올랐다가 6% 하락했다"며 "폭락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 엄밀히는 본인보다는 파월과 이창용이 잘한 덕이지만, 집값이 계속 내려간다면 적어도 대권가도에 장애물이 되지는 않는다. 단 집값이 지나치게 폭락하기 시작하면 장애물로 돌변할 수 있다.

  • 각종 부동산·교통 정책들의 추진 : 1기 신도시 등의 재건축, 부동산 세금, GTX, 가덕도신공항 등 각종 부동산 및 교통 정책들이 얼마나 순조롭게 추진되느냐에 따라 대권가도가 달려있다. 재건축 문제의 경우는 한때 규제 완화 속도가 너무 느린 것 아니냐는 불만도 있었지만, 대통령 임기 첫해 중에 3대 대못으로 꼽히는 분양가상한제, 재건축초과이익환수제, 안전진단에 대한 개편안을 모두 발표하면서 진전이 있었다.


2.3. 단점[편집]


  • 빈약한 지역 기반 : 본인의 지역 기반인 제주도의 인구가 많지 않기 때문에 지역기반이 빈약한 편이며, 이는 전국단위 선거에서 TK, PK, 호남, 충청 등 타 지역 출신 대권주자들에 비해 다소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

  • 상대적으로 낮은 인지도 : 범여권 내에서 안철수, 오세훈, 유승민, 이준석, 한동훈, 홍준표 등에 비해 인지도가 낮은 편이며 크게 화제에 오르는 인물도 아니다. 일단 인지도가 낮다 보니 대권주자로의 각인도 상대적으로 안 되는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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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결국 GS건설은 붕괴한 아파트를 전면 재시공하기로 결정해, 원희룡 장관의 단호함이 통했다는 평가가 나왔다. #[2] 대략 지구 3바퀴쯤 되는 거리다.[3] 1. 제주판 3김 (신구범, 우근민, 김태환) 22년 정치 종식 #1, #2 2. 제주 특유의 괸당정치 종식 # 3. 제주 공직사회 줄세우기·편가르기 문화 청산 # 4. 2018년 민주당 돌풍 속에서도 무소속으로 재선 성공 # 5. 도지사 재임기간 중 제주도 경제성장률 전국 1위 #1, #2, #3 6. 고용률 전국 1위, 실업률 전국 최저 #1, #2, #3 7. 주민생활만족도 전국 1위 #1, #2 8. 대중교통 만족도 전국 1위 #1, #2 9. 신재생에너지 보급률 전국 1위 # 10. 청렴도 전국 1위, 부패방지시책 전국 1위 #1, #2 11. 지방채 감축률 전국 2위 # 12. 1차산업 조수입 전국 최고수준 # 13. 문화예술 예산 비중 전국 최고수준 # 14. 생활임금제 전국 최고수준 # 15. 자원 재활용률 전국 1위 #1, #2 16. 전국 유일 버스 내 무료 와이파이 설치 # 17.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률 평가 전국 1위 # 18. 법률소비자연맹 주관 전국 시.도지사 공약이행률 평가 전국 1위 # 19. 원희룡 7년 재임동안 지역 총생산 46.0% 성장 # 20. 원희룡 7년 재임동안 지역 예산 72.9% 성장 # 21. 4000억원이 넘는 지방채무 전액 상환하여 채무제로 달성 # 22. 대중교통체계 전면개편정책 성공 # 23. 쓰레기 요일별 배출제 정착 #1, #2 24. 도두 하수종말처리장 현대화 사업 및 확장공사 추진 # 25. 제주 더 큰 내일센터(청년취업 정책) 성공 #1, #2 26. 제주4·3특별법 개정안 국회 본회의 통과 결실 # 27. 제주도·제주도의회·강정마을 상생화합 공동선언(해군기지 갈등 해소) # 28. 중국자본 차단 및 난개발 방지 (송악산 선언) # 29. 외국인투자이민(영주권)제도 대폭 축소 #1, #2 30. 제주 무비자입국(무사증 제도) 전면 중단 #1, #2[4] 일단 중앙과 가장 멀리 떨어진 곳이 제주도이며, 제주도 자체의 인구도 70만이 채 되지 않는다.[5] 택지개발·재건축·재개발 등의 주택 공급이나 철도·공항 등의 인프라 건설은 최소 몇 년은 걸릴 수밖에 없고, 심지어 10년 넘게 안 풀리고 질질 끄는 경우도 비일비재하다. 원희룡이 윤석열 정부 5년동안 계속 국토부 장관만 해도 자기 임기동안 큰 건수를 끝까지 완료하기는 매우 힘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