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혹의 호화열차

최근 편집일시 :

파일:명탐정 코난 로고.svg

[ 펼치기 · 접기 ]



파일:attachment/conan_giwaku.jpg

名探偵コナン 疑惑豪華列車

1. 개요
2. 등장인물
3. 오리지날 등장인물
4. 공략
4.1. VIP 살인사건
4.2. 로맨스 살인사건
4.3. 칵테일 글라스 살인사건
4.4. 괴도 키드의 도전장


1. 개요[편집]


명탐정 코난을 원작으로 하는 게임으로 1998년 9월에 출시했다. 지하유원지 살인사건의 후속작으로 기종은 게임보이.

원작 캐릭터 중에서 핫토리 헤이지하이바라 아이가 새로이 추가되었으며, 맵의 크기와 구역이 매우 많이 넓어졌다.

전작과 마찬가지로 3가지의 시나리오가 있으며 각 시나리오마다 내용이나 범인, 피해자가 바뀌게 된다.

스토리는 전작에서 이어지는데 전작은 유원지에 초대받더니 이번에는 호화 열차 쟈파네스크호(ジャパネスク号)에 초대받는다. 그리고 여기에 우연히 열차에 탑승한 핫토리나 소년탐정단과 만나게 되고, 물론 당연하다는듯이 열차 내에서 살인 사건이 터진다.

시스템 적으로 큰 변경점은 없고 원작과 거의 같다. 생각하다를 별 다른 제약없이 할 수 있게 되었지만 생각하다를 많이 하면 랭크가 떨어져서 별 의미는 없다.

세 개의 시나리오를 높은 랭크로 클리어했을 경우 패스워드가 나오며 이것을 통해 숨겨진 시나리오를 플레이 할 수 있다.

2023년 10월 지하유원지 살인사건을 패치한 사람에 의해 비공식 한글패치가 나왔다.##. 역시나 퀄리티가 높으며 오리지널 캐릭터들의 이름까지 전부 한국식으로 하는 완역버전도 포함되어 있어서 선택이 가능하다.

의혹의 호화열차 공략(일본어)


2. 등장인물[편집]



3. 오리지날 등장인물[편집]


  • 코사카 타케시 : 회장. 오너. 재패네스크호에 모리 일행을 초청한 장본인.
  • 사카이 소스케 : 열차의 차장. 코사카의 오른팔이다.
  • 야마테 미카 : 여성. 무역 회사를 경영하고 있다.
  • 노가미 타케시 : 준코의 대학 선배. 약혼한 사이다.
  • 닛타 준코 : 코우사카의 손녀. 타케시의 대학 후배 서로 약혼한 사이다.
  • 사에키 요이치 : 야마테 사장의 비서.
  • 나카오 세이지 : 코사카 회장의 주치의.
  • 나카오 케이코 : 나카오의 아내.
  • 하키리 쿄코 : 유명한 여배우. 여배우답게 눈에 띄는 화려한 얼굴을 하고 있다. 호기심이 강하고 모리 코고로에게 흥미를 가지고 있다.
  • 코다마 미치루 : 히카리의 매니저. 수수한 인상.


4. 공략[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골때리게도 이 게임의 분기는 게임 시작할때 미리 정해진다. 자기 소개를 할때 누구에게 먼저 말을 거냐에 따라 분기되어버린다.

  • VIP 살인사건 - 코사카 타케시, 히카리 쿄코, 코다마 미치루
  • 로맨스 살인사건 - 노가미 타케시, 야마테 미카
  • 칵테일 글라스 살인사건 - 나카오 케이코, 사에키 요이치

해당하는 사람 중 한명에게 먼저 말을 걸고 다른 사람에게 전부 말을 건 후에 코사카 회장에게 말을 걸어 자유행동에 들어가면 게임이 시작된다.



4.1. VIP 살인사건[편집]




VIP룸에 들어가려던 와중 나카오에게 혼쭐이 난다. 그 때 히카리 쿄코가 나타나서 나카오에게 약을 먹었냐고 물어보고 나카오는 그렇다고 말하고 같이 떠난다. 아유미는 히카리에게서 좋은 냄새가 난다고 말한다.

하지만 다음 날 핫토리가 나타나 코사카 회장이 목을 맨채로 죽었다고 전한다. VIP실로 가보니 정말로 회장이 죽어있었다. 나카오 말로는 대답이 없어서 차장에게 스페어 키를 받아서 열어봤더니 죽어 있었으며, 열쇠는 회장의 소매속에 있었다고 한다. 일단 밀실살인이라고 판단하고 사람들이 나가고 핫토리는 코난과 함께 조사를 시작한다.

침대 옆의 선반에 있는 수면제와 수화기가 떨어져 있는 전화기, 바닥에 엎그러진 재떨이와 벽에 걸린 두 자루의 사벨을 조사한다. 마지막으로 회장의 시체를 조사한뒤에 사건정리()에 들어가자. 이상한 자살() 벽에 걸린 검(サーベル) 수면제()를 선택하면 된다.

핫토리에게 말을 걸자 커튼 레일에 한번 묶은후에 샹들리에의 훅에 통과시켰다면서 이건 아무리 봐도 자살이 아니라고 말하고는 떠난다. 코난도 아저씨에게 가봐야겠다면서 식당으로 간다. 식당에서 사람들을 만나 알리바이를 캐묻는다.

이후 VIP룸으로 다시 돌아와 담뱃재를 조사한다. 이 재떨이에 뭔가 단서가 있지 않을까하고 생각하는데 하이바라가 들어온다. 하이바라는 담뱃재 사이에 총의 화약이 섞여있다고 말한다. 누군가가 화약을 감추려고 고의로 재떨이를 떨어뜨린 것. 그리고 재떨이를 따라 위로 올라가니 벽에 숨겨진 금고가 있었으나 비밀번호를 몰라 열 수 없었다.

다시 식당으로 가서 케이코와 야마테에게 말을 거니 나카오 선생은 전화를 받고 나갔으며 쿄코는 매니저가 상태가 안 좋아서 나갔다고 한다. 쿄코가 돌아와서 매니저가 토하고 있다고 말해주고 코난이 금고에 대해서 물어보자 전에 회장이 금고 여는 것을 봤다면서 번호를 알려준다.

금고를 열어보니 안에는 십자모양 마크의 종이조각, 보석, 설계도가 있었다. 직후 핫토리가 들어와서 밀실을 어떻게 만들었는지 알았다고 한다.

방에서 나와 사건 정리를 시작한다. 흩어진 담뱃재() 희미한 화약() 금고의 메모(メモ)를 선택

이후 핫토리와 함께 의무실로 향해서 코다마를 찾는데, 핫토리는 암호 메모와 일치하는 침대는 이것밖에 없다면서 침대 밑을 조사해 스위치를 찾아낸다. 스위치를 조작하자 비밀문이 열리고 그 곳은 바로 비밀 무기고였다. 그 안에는 나카오 선생이 관자놀이에 총을 맞아 죽어있었다.

나카오 선생은 죽은지 30분도 되지 않았고 코사카 회장은 국제 밀수 조직의 보스이며 자신도 그 부하이지만 죄책감을 못 이겨 회장을 죽이고 자신도 자살하겠다는 내용이 있었다. 하지만 손에 권총을 쥐고 있는것치고는 관자놀이에 0거리 사격때 생기는 화상자국이 없다는 점에서 타살임을 간파한다.

이후 702호실에서 핫토리에게 코사카를 조사해줘()를 선택해야 한다. 나카오를 조사해달라고 하면 배드 엔딩이다. 핫토리는 코난의 요청대로 코사카를 조사하기로 하고 별개로 행동한다.

식당에는 사람들이 잔뜩 모여있었는데 미카와 쿄코가 케이코를 위로하고 있었다. 그런던 중에 좋은 냄새가 나서 코난이 물어보니 준코와 미치루를 제외한 세 사람 다 오늘 비잔틴이라는 좋은 향수를 부렸다고 한다.

카지노에 가니 소년탐정단이 노닥거리고 있었다. 그런데 소년탐정단이 어제 찍은 사진을 보여주는데 그 사진에 우연히 코다마 매니저가 찍혀 있었다.

코난은 범인은 향수를 뿌리고 VIP룸의 욕실에 몰래 들어가서 회장을 죽였으며 그 향은 비잔틴 향수였다. 하지만 정작 게임 시작당시 문 앞에서 나던 향은 비잔틴이 아닌 다른 향이었다.

701호실의 야마테와 사이키의 방으로 가서 야마테와 만난다. 야마테의 향이 다르다고 하자, 사실은 향수가 2종류로 비잔스와 비잔틴의 2종류가 있으며 어제 뿌린건 비잔스라고 한다. 이 둘이 형제처럼 비슷한것을 보고 코난은 뭔가를 눈치챈다. 란이 향수가 필요하다는 핑계로 향수를 빌린 코난은 냄새가 나는 곳을 찾으러 간다.

이제 말할것도 없이 의무실에 가면 된다. 침대에서 역시나 그 냄새가 나는 것을 보고 코난은 범인을 확신한다. 그 직후 핫토리가 돌아오는데 핫토리 말로는 회장이 뒤가 구린 일이 있었고 회장 자리를 얻기 위해 한 사람을 자살로 몰고 갔다고 한다. 동기까지 완벽하게 맞춰진 코난은 202호실로 가서 코고로를 부른다. 이때 히카리가 예명이 아니냐고 묻자 본명은 타카하시 키요미라고 가르쳐준다.

이제 식당에 모여서 코고로를 재우고 추리를 시작하면 된다. 여기까지 왔으면 범인이 누군지는 너무나도 노골적이라 틀릴 일은 없을 것이다.

코난 "범인은...히카리 쿄코 씨(코다마 씨) 당신입니다!!!"[1]


사실 둘은 쌍둥이였다. 겉으로 보기에는 인상이 완전히 다르지만 화장과 옷을 바꿔입으면 누구도 몰라볼 정도로 둘은 완전히 닮았다.

4.2. 로맨스 살인사건[편집]




도서관에서 준코와 타케시와 이야기를 한다. 두 사람이 약혼한 사이라는 말에 부러워하는 란. 이후 애들이 지루하다고 가자는 말에 "난 여기 있을래(オレ)"를 선택하고 다음날이 된다.

다음날 어째선가 준코가 행방불명되어버리고 타케시도 몸이 안 좋은 상태. 설상가상으로 열차마저 잠시 고장으로 정전이 되는등 이상한 사건만 연달아 일어난다. 이후 301호실에 가보니 준코가 죽어있었다.

사망시각은 7-8시 사이. 하지만 타카시 말로는 8시에 일어났을때는 준코는 없었다고 한다. 직후 코우사카 회장이 들어와서 딸이 죽은것을 보고 타케시를 의심한다. 회장은 딸에게 별 다른 저항의 흔적이나 외상이 없는것을 봐서는 지인에게 죽은 것이며 분명 타카시가 흉기를 가지고 있을거라고 말한다. 그리고 진짜로 흉기가 나와서 사카이는 회장의 지시로 타카시를 감금한다.

모두가 떠난 후 현장을 보니 시체 주변의 시트가 의외로 깨끗하고 피가 튄 흔적도 없었다. 이에 코난은 그녀가 다른 곳에서 살해당하고 옮겨졌음을 직감한다.

다들 7시-8시 사이에 알리바이가 있어서 별 다른 소득은 없고[2], 코난은 일단 식당의 창고에 가서 감금되어 있는 타카시를 만난다. 타카시는 결백을 주장하면서 그날따라 준코가 어째선지 로미오와 줄리엣이 아닌 베니스의 상인으로 하겠다는 변덕을 부렸다고 한다. 일단 코난은 다시 한번 현장을 조사하러간다.

현장에서 코난은 아래쪽 침대 테이블에 있던 두 사람의 사진과 왼쪽 상단의 벽장에 있는 준코의 사진, 그리고 베게 밑에 있는 대본을 발견한다. 로미오와 줄리엣의 대본에 빼곡히 적힌 필기를 보고 역시 갑자기 베니스의 상인으로 바꾸겠다고 한 그녀의 태도가 이상하다고 확신한다. 그런데 대본의 틈새에서 이상한 계산서를 발견한다. 코난은 암호일지도 모른다고 여겨 일단 기억해두고 203호실의 란을 찾아간다.

란을 위로해주는 가운데 갑자기 히카리가 들어와서는 코난에게 타카시와 준코가 문 너머에서 대판 싸웠다는 정보를 건네주고 떠난다.
코난은 혹시 준코가 뭔가 알아서는 안되는 것을 알아서 입막음 당한게 아닌지 의심한다.

이제 사건 정리 항목으로 들어가서 베니스로 변경(ロミオベニス), 대본 메모(メモ), 큰 목소리()를 선택하면 된다. 코난은 갑자기 그녀가 대본을 바꾼것과 큰 목소리로 말한 것, 그리고 대본 메모에 적혀 있는 이상한 내용을 수상하게 여긴다.

이후 타카시를 만나러 식당으로 가지만 코고로가 길막하고 있다. 도서실로 가면 하이바라[3]와 소년탐정단이 기다리고 있고, 그들에게 부탁해 코고로를 치워버린후에[4] 타카시와 만난다. 타카시에게 대본에 대해서 물어보니 뭔가 대본에 열심히 적고 있었다는 것과 큰 목소리로 말하라는 "황금의 잠"이라는 대목은 실제로 큰 목소리로 말하는게 아니라고 말해주어서 무언가 비밀 메시지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다시 도서관에 돌아와서 하이바라에게 사정을 이야기하니, 하이바라는 숫자가 5개씩인것과 비밀이 있는것 같다고 말하고, 코난은 도서관의 책장 위치임을 알게 된다. 숫자와 베니스의 상인, 황금의 잠에 맞춰서 책을 조작하니 비밀 방이 나오고 거기에는 엄청난 수의 총기들이 있었다. 이 열차는 사실 총기 밀수 열차였던 것. 준코는 그걸 알고 누군가에게 알리려다가 입막음 당한 것이다.

그리고 피묻은 비닐 시트와 자동 석궁을 발견한다. 사건 정리 항목으로 들어가 도서실의 목소리(), 비닐 시트(ビニールシート), 자동 석궁(ボウガン)를 선택. 코난은 도서실의 비밀 무기고에서 쿄코가 죽었다고 확신한다.

이후 301호실에 가니 비상문이 열려있었다. 이 문을 통해 범인이 들어왔음을 깨달은 코난은 왼쪽으로 쭉 이동해서 차장실로 가려는데 문이 잠겨있다. 아유미 말로는 차장이 잠궈버렸다고 한다. 코난이 중요한 증거를 가지지 못하게 막았다고 혀를 차는데 아유미가 우연히 주운 빈 카세트 테이프 케이스를 주고 간다.

식당에 가니 사람들이 모여있었다. 저마다 이런저런 잡스러운 이야기를 하는데 곧 경찰이 온다고 한다. 코난은 서둘러야겠다고 생각해 비밀 무기고로 향한다. 그런데 무기고에 가니까 비닐 시트에 사이토 전기 설비라는 글자가 있었다. 뭔가 이상해서 마침 의무실에 있던 회장에게 물어보니 자신들과 동업중인 회사로 이번에 열차가 정지했을때 그들이 수리했다고 말해준다.

그제서야 코난은 트릭을 눈치채고 카지노로가서 코고로와 사람들을 도서관으로 불러모으고 추리를 시작한다.

코난 "범인은....당신입니다. 사카이씨!!!!"

사카이가 어이없어하자 코난은 쥰코가 입막음 당한것이며 그 증거가 여기있다며 비밀 무기고를 공개한다. 모든 사람들 심지어 회장조차도 자기 열차에 왜 이딴게 있냐며 경악하는 가운데, 코난은 쥰코가 무기고를 발견해 진범에게 협박과 감시를 당했으며 이 때문에 이상한 행동을 하면서 진범 몰래 진실을 알리려고 했다고 말한다. 하지만 범인은 역시 쥰코를 죽여야겠다고 여겨서 비상구로 들어와서 타케시를 재워버린후에 타케시의 옷을 입고 쥰코를 도서실로 불러내 쥰코를 재우고 무기고에서 비닐 시트로 피가 튀지 않게 그녀를 감싼후에 자동석궁에 시한장치를 해서 일정시간이 되면 석궁이 발사되어 자동적으로 죽도록 만든 것. 사카이는 사냥이 취미이니 그게 가능하다고 말한다.

물론 이래서야 물증이 없지만 차장인 사카이가 정전을 고의로 일으키고 그 틈에 시체를 비상문을 통해 301호로 옮겨두고 시트에 묻은 피를 흩뿌린후에 가짜 흉기를 준비해 누명을 씌우고 비상문으로 도망쳤을 거라고 말한다. 사카이는 그때 자신은 차장실에서 방송을 하고 전기 업자들을 기다렸다고 하지만 그건 사전 녹음한 카세트 테이프의 음성일 뿐이고 진짜 테이프는 사카이의 짐에 있을거라고 몰아붙인다.

그리고 코난은 이 비닐 시트는 사이토 전기 설비에서 쓰는 건데 직원들이 열차 수리하기위해 비바람으로부터 바깥을 감쌀때 쓰는 물건이라고 한다. 그러기에 이런짓이 가능한것은 차장인 사카이밖에 없다고 못을 박는다. 사카이는 그 여자가 대배우답게 깡이 굉장했다면서 패배를 인정하고 체포되고 그의 정체가 무기 밀수 조직의 공작원이었음이 밝혀진다.

이후 회장은 사과의 뜻으로 타케시으 로미오와 줄리엣을 대형 극장에서 상영하게해주고, 그녀의 영정사진을 관객석에 놔두어서 그녀를 추모해준다.

4.3. 칵테일 글라스 살인사건[편집]





우선 203호 란을 만나자 닛타 커플을 만나러 간다고 한다. 그리고 303호의 코다마를 만나니 쿄코는 바로 갔다고 한다. 701호의 야마테는 사에키도 바에 갔다고 한다. 702호 하이바라에게 가니 핫토리는 열차 구경한다고 나갔고, 하이바라는 도서관에서 가져온 책을 읽고 있었다. 하이바라가 지금 읽고 있는 부분이 재미있으니까 방해하지 말라고 하자 코난은 귀여운 구석이 없다고 투덜댄다. 그리고 도서관에서 닛타 커플을 만나니 란은 이미 대화를 마치고 돌아갔다고 한다.

그런데 바로 가니까 갑자기 핫토리가 튀어나와서 나카오 선생의 부인이 사망했다는 비보를 전한다. 현장에 있던 아유미의 말로는 의사 선생님과 의사선생님 부인이 자리를 바꾸고 의사 선생님이 히카리 쿄코와 이야기하고 있었는데 사에키가 부인에게 유리잔을 가져다 주었다고 한다. 그 와중에 겐타가 주스를 실수로 부인에게 흘렸고 부인이 당황하며 화장실에서 닦고 온 후에 남편의 잔을 마시고는 즉사했다는 것.

이후 부인의 짐에서 유서가 발견되지만 역시 유서가 자필이 아니라 프린트된것인데다가 배치가 이상해서 수상함을 느낀다. 부인의 짐을 조사하니 쿠션 팩트, 립스틱, 이니셜이 새겨진 손수건, 만년필, 수첩, 지갑이 나와지만 이걸로는 단서가 부족했다.

VIP룸으로 가니 코고로가 회장에게 살인 사건이 일어났다고 보고하는 중이었다. 그리고 두 사람이 현장으로 간다. 701호의 사이키와 야마테에게 찾아가자 사건 소식을 듣고는 놀라더니 황급히 현장으로 간다.

부인의 사체를 확인한 결과 사인은 청산가리 캡슐로 20분전에 먹었다고 한다. 그런데 뜬금없이 사에키가 사실은 자신과 부인이 불륜을 했으며 그 때문에 자살한것 같다고 말한다. 사람들이 당황하는 가운데 일단 자살로 단정짓고 나가지만 코난은 자살일리가 없다고 생각한다.

303호로 가니 히카리와 코다마가 있었다. 쿄코는 살인사건이라니 재미있어졌다며 자기도 조사할려고 하고, 코다마는 그런게 매스컴에 알려지면 스캔들 거리가 된다며 말린다. 한번 나갔다 들어와서 코다마에게 말을 거니 정말로 쿄코가 바에 갔다고 한다. 바로 가보니 히카리가 있었다. 히카리가 뭔가 이상하다고 하는데 그 말대로 잔이 10개 있었다. 당시 있던 사람수는 9인데 잔이 1개 더 많은 것.

게다가 나카오 선생님의 잔은 구슬 양파가 들어간 폴라스터. 선생님은 언제나 올리브가 들어간 서전 크로스를 마시고, 폴라스터는 부인이 마신다고 한다. 그리고 10번째 잔은 바닥에 떨어져서 내용물이 바닥에 흘렀다.

부인은 분명 죽기전에 선생님이 잔을 착각했다며 가갔다고 했는데 정작 마지막에 마시고 죽은게 폴라스터였다면 부인이 착각한것인가하고 의구심을 가진다. 그런데 아유미 말로는 선생님이 잔을 잘못 가져가는것을 보았다고 한다. 그러기에 선생님의 잔에 올리브가 아니라 구슬 양파가 들어가 있는것에 수상함을 느끼게 된다. 쿄코는 난데없이 코난을 꼬마 탐정이라고 부르면서 누가 먼저 수수께기를 푸는지 내기하자고 한다.

그 후 701호로 가니 어째선지 말 모양이 그려진 커프스 단추와 포장지가 떨어져 있었다. 코난은 주소지가 외국으로 되어있고 크기가 큰 것을 보니 30대 이상의 남자에게 선물하려던 모양이라고 추론한다. 새겨진 날짜는 196X Y Z로 다음 날이었다.

일단 사건정리로 들어가자. 2번째로 가서 텅 빈 유리잔(カラグラス), 둘의 행동(), 2잔의 칵테일(2カクテル)을 선택.

701호에서 야마테에게 사이키가 어디있냐고 묻자 금새 사에키가 들어와서는 노려본다. 결국 코난은 좇겨난다. 그런데 옆의 703호로 가니 선생인 위험한 여행이라고 중얼거리며 나가는게 보인다. 그의 방을 조사해보니 메모가 보였고 그걸 베끼다가 란에게 걸려버린다. 방으로 끌려온후에 핫토리가 나타나고 함께 암호를 풀어서 카지노의 테이블을 열어보니 비밀 무기고가 튀어나왔다.

나카오 선생에게 밀수와 케이코를 입막음 한거 아니냐고 추궁하니 나카오는 권총 밀수를 한 것은 자기가 아니라 케이코고 유서도 그런 내용일거라고 말하고 황급히 나간다. 그런데 코난과 핫토리는 밀수 이야기만 했지 권총 이야기는 하지 않았기에 나카오 선생이 거짓말하는걸 눈치챈다.

다시 사건 수첩으로 가서 유서의 내용() 문장 간격(バランス), 나카오의 거짓말(ウソ)을 선택.


701호의 사에키에게가서 그 10번째 잔이 사에키의 잔이냐고 묻자 사에키는 그렇다고 대답한다. 다음에 식당에 가니 야마테 사장과 쿄코 일행이 기분 나빠져서 해외여행이라고 가야겠다며 수다를 떨고 있엇다. 식당에 나와서 둘 다 누가 범인인지는 이미 간파했으나 증거가 부족한 상화이었고, 핫토리는 누가 먼저 범인을 찾는지 승부해보자며 하이바라를 보러 가버린다.

다시 701호로 가서 사에키를 코고로가 회장실에서 찾고 있다고 거짓말해서 따돌리고 그의 방을 뒤진다. 침대 옆의 두 개의 선반에서 사에키의 달력에 오늘 날짜와 이상한 표기가 있는것과 야마테의 달력에 다음 날에 <Y's>가 표기되어 있는것을 확인한다.

마지막으로 최후의 증거를 확보하기 위해 주방으로 가서 잔의 개수를 메모한다. 그리고 곧 날이 밝헤 되자 방으로 돌아간다를 선택하고 방에서 잔다. 다음 날 란이 어젯밤에 내내 찾았다면서 바에 있을줄 누가 알았냐고 묻는데 여기서 어쩌면()을 선택해야 한다. 안 그러면 증거가 부족해서 배드 엔딩.

코난이 바 근처에서 수상한 사람 없었냐고 묻자 란은 얼굴을 못 봤지만 남자가 하나 있었고 안을 계속 보고 있었다고 한다. 란이 말을 걸자 도망쳤는데 바지와 재킷 색이 서로 달랐다고 한다. 확실하게 모든 피스를 맞춘 코난은 코고로가 진상을 알아냈다면서 사람들을 불러 모으라고 지시했다고 거짓말하고, 소년탐정단에게 모종의 부탁을 한다. 그리고 널부러져 자고 있는 코고로에게 쿄코가 찾고 있다고 하니 후다닥 가버린다. 식당칸에 사람들을 모으고 언제나처럼 추리 쇼를 시작하는 코난

코난 "범인은...사에키 씨! 당신입니다!"


4.4. 괴도 키드의 도전장[편집]


숨겨진 시나리오. 세 개의 시나리오를 모두 클리어하면 직후에 패스워드 입력 화면이 나오는데 상술한 패스워드 6자리를 입력해서 돌입한다. 실패하면 타이틀 화면으로 돌아가버리니 주의. 패스워드는 이곳을 참조.

어지저찌 사건이 끝나고 안도하는 코난이지만 뭔가 더 있을것 같다고 생각한다. 그 때 키드의 메시지가 날아오고 키드가 언급한 판도라의 상자를 찾아 702호의 핫토리와 함께 열차를 수색하게 된다.

키드가 말한 판도라의 상자는 바로 비밀 무기고에 있던 20개의 폭탄이었다.[5] 이 20개의 폭탄을 해제하는게 클리어 조건이며 방법은 지뢰찾기와 같다. 해체에 실패할 경우 폭탄이 터지려고 하고 간신히 대피해서 사상자는 없었으나 결국 진실은 어둠속에 묻혔다고 하며 끝난다.

폭탄을 해체한 뒤에 열차 위로 올라가자 키드가 있었다. 키드는 회장이 진귀한 보석을 가지고 있어서 확인하러 온것이며, 마침 폭탄 상자를 발견해서 코난에게 알려준거라고 말한다. 자신은 창조적인 예술가라서 그런 짓은 안한다면서. 범죄자가 무슨 예술 운운 하냐면서 그런걸 밝히는게 탐정의 일이라고 분노하며 따지는 코난에게 키드는 여전히 능글맞은 태도로 결국 사건은 해결했지만 살인은 막지 못했다고 조롱하고 자신들의 운명의 실이 다시금 얽혀질때 또 만나자하고는 떠난다. 키드가 떠난 후 코난 일행은 열차에서 드디어 내리게 되면서 이야기는 끝난다. 이후 코난은 란과 함께 쇼핑을 가게 되고 그 폭탄이 검은 조직이 설치한 물건이라는 것을 알게 된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4-02-09 22:15:16에 나무위키 의혹의 호화열차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범인이 2명이라서 누구를 골라도 정답으로 인정된다.[2] 그 와중에 케이코와 요이치는 그때의 일을 언급하며 뭔가 수상한 대화를 나눈다.[3] 하이바라는 쥰코가 누군가와 이야기를 하고 있었는데 정작 들어가보니 혼자였고 그녀가 뭔가 숨기고 있었다고 말해준다.[4] 소년탐정단은 길을 잃었다고해서 코고로와 함께 가버리고, 하이바라는 여배우 쿄코가 코고로를 보고 싶어한다고 거짓말해서 낚아버린다.[5] 비밀 무기고의 위치는 3번째로 클리어한 시나리오의 것이 적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