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승빈(2001)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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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싱어송라이터이자 유튜버. 본인의 노래인 '무지개 대한민국'이 밈의 소재로 쓰이게 되면서 생방송도 하기 시작했다.

2. 활동[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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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피아노, 작곡, 바이올린 등에 흥미와 재능을 보였다고 한다. 각종 콩쿠르 입상 및 다수의 연주 경력을 쌓으며 활동을 이어갔고, 고등학교 중국 유학 이후, 대학교는 미국으로 유학을 갔다.

유튜브 개설은 2017년 1월 12일. 첫 영상은 2020년 8월 20일이다.

2021년 4월 27일, 데뷔곡인 무지개 대한민국을 발매했다.

2021년 9월 1일, 나빌레라를 발매했다.

간혹 유튜브 라이브로 구독자들과 소통을 했는데, 2021년 12월 8일부터는 생방송은 트위치로 완전히 이전했다.

2.1. 악플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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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4월 27일 무지개 대한민국 발매 이후 좌우 상관없이 진영논리에 빠진 네티즌들이 악플을 무더기로 달기 시작했고, 본인은 정치적 중립임을 강조하면서 "<무지개 대한민국>은 남녀갈등 뿐 아니라, 이념, 세대, 지역 등 모든 형태의 극단적인 갈등들이 언젠간 해소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만들어진 노래"라고 밝힌 바 있었으나 이런 댓글로는 소용이 없었다. 결국 응급실까지 다녀왔다고 한다.

가사 중 촛불을 드는 아이도 태극기 할아버지도 부분과 특히 남녀 갈등이 해소되기를 바란다고 언급한 부분이 이들을 자극한 것으로 보이는데, 이승빈 본인 역시 이런 악플의 실태를 알리고자 언론과 시민단체의 도움도 받고자 했으나 자극적인 기삿거리가 되지 않는다는 등의 이유로 전부 묵살당했다고 한다. 나중에 퇴원 후에는 이런 악플러와 직접 인터뷰까지 했다고 본인이 밝힌 적이 있으며, 심지어는 이들을 향한 더 이상의 비판 역시 멈춰달라는 뜻까지 전하는 것을 보면 엄청난 멘탈갑이자 대인배, 거의 성인군자와 같은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

2.2. 밈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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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10월부터 정지차니, 보물창고, 뽀구미 등 이른바 정치 도네이션을 소재로 하는 트위치 스트리머에게 도네이션으로 사용되기 시작했다. 사유는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논란이 되던 촛불을 드는 아이도 태극기 할아버지도라는 가사에 진짜 정치인을 합성하는 이른바 변화구 영상에 사용된 것. 스트리머에게는 동요같은 잔잔한 노래에 정치인들이 갑툭튀하니 놀라지 않을 수 없었고, 이 노래를 부른 사람이 누구인지 자연스럽게 관심이 가지게 되었다.

그동안 이 곡을 정치적 중립을 강조하는 곡이라고 설명했음에도 불구하고 정치인들을 합성하는 것에 대해 반감을 느낄 수도 있는 대목이지만, 정작 본인은 자신의 곡이 누군가에게 웃음을 줄 수 있다는 것에 매우 만족스러워 했다. 아예 본인이 직접 해당 스트리머들의 방송에 가서 5만원씩 후원하기도 했으며, 감사함의 표시로 스트리머 8명이 동시에 홍준표 로고송을 부르는 영상을 제작하기도 했다. 해당 시청자들 역시 이쪽으로 넘어오기도 했으며, 아예 정치 스트리머 버전으로 개사까지 했다. 보물창고의 경우 아예 귀국 후 자가격리가 끝나면 합방을 제의했고, 이승빈 본인도 매우 긍정적인 반응을 냈다.[2]

이후로도 꾸준히 유튜브 스트리밍에서 트위치로 넘어갈 생각은 하고 있었으나, 본인은 이러한 인기에 편승하여 넘어가면 다른 스트리머에게 피해가 된다고 생각하여 바로 넘어가지는 않았다고 한다. 하지만 유튜브 스트리밍 딜레이가 있고, 미국에서 방송하다보니 끊기는 문제와 화질 문제, 저연령층 문제로 인하여 2021년 12월 8일 본인의 방학을 맞아 귀국함과 동시에 트위치에서 생방송을 시작했다. 생방송으로는 주로 도네이션으로 흘러나오는 곡을 피아노로 연주하는 것인데, 문제는 도네들이 죄다 북한(...).

트위치 이적 이후 본인은 확실히 만족해하는 듯 하다. 우선 정지차니, 보물창고 출신 시청자를 매니저로 기용하면서 채팅을 본인 외에도 관리할 인력이 늘어났고, 트위치 시청자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연령대가 높아진 것이 장점이라고 꼽았다. 유튜브 시절 피아노를 친다면 하루에 한 번은 도라에몽 오프닝을 쳤는데, 이제는 북한 군가나 스티브 유 노래(...)를 치게 되었다고.

이와는 별개로 2021년 8월에 본인이 직접 무지개 대한민국 챌린지를 열었으나, 참여율이 저조한 탓에 아직 성과가 없는 듯 하다.

3. 음반 목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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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여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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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외로 유튜브 조회수 1위 영상은 짐승친구들 애니메이션 오프닝 OST 영상이다. 짤툰이 직접 댓글까지 달았다! 이 외의 여러 합성작들이 많다.

• 전공은 클래식 피아노이지만, 현대 음악의 피아노 실력도 상당히 높은 편이다. 다만 본인은 절대음감이여서 그렇다고 실력이 높은 것은 아니라고 했다.

• 또모 채용과정 연봉 갑질 논란에 대해서 같은 음악인으로써 매우 안타깝다는 반응을 내놓았다. 본인이 악플 세례를 받던 시절에도 쓰지 않았던 욕설을 유튜브 커뮤니티에 대놓고 올렸던걸로 봐서 화가 많이 났던 것으로 보인다.

• 트위치 입문 계기가 본인 노래의 밈화였다보니 이쪽도 정치와 북한 등의 도네이션을 받고 있으며, 이쪽은 기본이 노스킵이고, 심지어 고인이 나와도 조롱의 의미가 없으면 스킵하지 않는다. 다만 논란이 되는 인물은 노란딱지 이미지로 얼굴을 가리며, 일베와 페미의 경우는 본인이 그런 악플로 인하여 고생을 많이 한 적이 있어서 PTSD가 오기 때문에 허용하지 않는다.

5. 사건사고[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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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보물창고의 합방 거부 사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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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사건의 개요 및 구제역의 영상 공개 전 상황에 대한 내용은 보물창고 문서 참고하십시오.




이 문단에서는 구제역의 폭로 영상 이후 내용을 다룬다.

보물창고는 방송에서 사과를 한 (것이라고 주장한) 후, 나무위키의 본인의 해당 논란 내용을 생방송에서 직접 삭제하는 행위를 보였다. 하지만 이승빈은 나무위키의 규정에 저촉된다고 전화를 통해[3] 극구로 말렸으나 이는 통하지 않았다. 결국 관리자가 개입하여 ACL을 상향하여 보창 측 인물들이 수정을 못하게 되었고 문단이 다시 복구되자, 보창은 이승빈을 포함한 문단을 추가한 인물을 고소하겠다는 발언까지 했다.[4]

결국 사태가 진정될 기미가 보이지 않자 이승빈은 구제역에게 제보를 했고[5] 12월 27일에 첫 영상이 올라왔다. 녹취록에서는 보창이 "사과문에 승빈님 이름은 안 들어갈 거에요"라는 발언과 "방송 중에 마이크 킬테니 언론사에 뿌리겠다는 말 또 해봐라"라고 협박까지 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카톡으로는 "길게 음소거를 했으니 시청자들에게 사과해라", "커뮤니티에 제 허락도 없이 이 사건을 올리셨으니 손해배상 청구하겠다"라는 말까지 했다.

통화 녹취록과 카톡 내역이 공개되자 여론은 폭발했다. 보창을 처음 안 사람은 물론이고, 한때 정치/북한 도네이션을 보내면서 인지도를 쌓은 트수들도 모두 등을 돌리게 되었다. 하필 구제역이 오승록 노원구청장의 아들인 점까지 까발리다보니 본의 아니게 아버지의 이름에도 먹칠을 하게 된 셈.[6]

텐아시아(한국경제신문) 측에는 "이번 사건과 관련해 아버지를 내세운 적이 없다"며 "억울함을 호소하는 시청자와도 원만한 해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지만, 영상 공개 몇 시간 전 구제역은 "보물창고 또한 영상 업로드 당일 저와 한 통화에서 피해자분께 사과드린다고 약속했지만 현재까지 그 어떠한 연락도 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밝혔으며 이승빈 역시 연락이 온 적이 없다고 한다.

12월 28일, 보물창고는 사과영상을 올렸으나 댓글과 좋아요를 막은 탓에[7] 여론은 싸늘하다. 그리고 구제역에 이어 이슈선생도 커뮤니티에서나마 이 사건을 언급했다.

12월 29일에는 아예 정상적으로 생방송까지 진행했으며, 사건에 대해 물어보는 사람은 "사과영상 유튜브에 보고 왔으니 보고 와라" 식으로 대응했다. 이에 구제역이 격분하여 트위치 방송에 난입했기도 했으며, 이후에는 사건을 언급하는 사람들 자체를 밴하였다. 한편 이승빈은 여전히 개인적으로 연락온 것이 없다고 커뮤니티에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