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찬/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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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시즌 전
3.1. 4월
3.2. 5월
3.3. 6월
3.4. 7월
3.5. 8월
3.6. 9월
3.7. 10월
4. 총평
5. 시즌 후
6.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NC 다이노스 소속 투수 이용찬의 2022년 활약을 정리한 문서.


2. 시즌 전[편집]


“가장 안정적” 27억 클로저, 입단 1년 만에 불펜 재편 구심점

2022시즌도 마무리 투수로 경기에 나설 것이다. 1월 초 한 인터뷰에서 이동욱 NC 감독은 “(이)용찬이는 마무리를 계속 맡을 것이다. 심창민, 이민호도 마무리 투수를 할 수 있지만 현재 우리 투수진에서 이용찬이 마무리 자리에서 가장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선수”라고 설명했다. 스프링캠프 첫날 인터뷰에서는 "이용찬은 선발로 나와도 되는 선수다"라 평가하면서도 "지금으로서는 팀에서 마무리가 가장 중요한 역할이다. 이용찬이 맡아야 할 것이다"고 이야기했다.#


3. 페넌트레이스[편집]



3.1. 4월[편집]


2일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기고 있던 9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 1탈삼진으로 막으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10회에 심창민, 김영규, 원종현이 경기를 터트리며 팀은 4:0으로 패배.

3일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2:1로 뒤진 9회초에 등판하여 한유섬에게 홈런을 맞고 볼넷을 내준 뒤 강판되었다.

8일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4:1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막으며 시즌 첫 세이브를 거뒀다.

9일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말 무사만루를 만들고 내려간 류진욱의 뒤를 이어 등판하여 오지환에게 3루타를 맞고 주자를 모두 불러들이며 패전의 멍에를 썼다.

13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4:4로 비기고 있던 9회말에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막아내며 경기를 연장으로 끌고 갔다. 팀은 12회까지 가는 승부 끝에 밀어내기 볼넷으로 끝내기 패.

17일 기아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4:3으로 뒤진 9회초에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1점을 내주길 기대하며 지고 있는 상황에서도 마무리 투수를 올렸지만 팀은 그대로 패하였다. 이로써 고작 14경기를 치른 시점에서 세이브 상황이 아닌데도 등판한 것이 4번이나 된다. 팀이 저조한 성적을 보이며 마무리 투수가 마무리 역할을 못하고 있다.

19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9회초 2사에 세이브 상황이 성립되어 등판하여 삼진으로 잡으며 시즌 두 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20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8회초 2사 만루에서 류진욱의 뒤를 이어 등판해 2루 땅볼로 이닝을 끝냈고, 9회초 다시 등판해 3자 범퇴로 막으며 세 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24일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말 2사 1,2루에 등판하여 황재균을 삼진으로 잡은 후 10회말에 다시 올라와 3안타를 맞았으나 견제사와 함께 무실점으로 막으며 승리 투수가 됐다. 이로써 두 경기 연속 1.1이닝 멀티이닝이다.

28일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9회말에 등판하여 2탈삼진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냈다.

29일 한화 이글스전에 등판은 하지 않았으나 8회와 9회에 각각 2번이나 몸을 푸는 웃지 못할 상황이 있었다. 0:7이던 점수가 불펜의 방화로 8회초에 세이브 상황이 되어 첫번째로 몸을 풀었는데 8회말에 2점을 내면서 세이브 상황이 해소되어 등판하지 않게 됐다. 그러나 9회초에 외야수의 실책으로 또다시 두번째로 몸을 풀게 되었다. 해설진들도 몸을 두번이나 풀게 되면 한 경기 등판한 것과 같다고 언급했다.

4월 성적은 10경기 9.0이닝 ERA 2.0 WHIP 1.11. 팀이 한달간 8승에 그치며 등판 자체가 많지 않았고, 셋업맨 역할을 하는 불펜진이 부진하면서 멀티이닝을 소화하는 경우가 두 번 있었다.


3.2. 5월[편집]


1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 등판하여 2이닝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8회초 한 이닝에만 중견수 실책과 볼넷에 폭투까지 나오며 임정호, 류진욱 두 명이 아웃 카운트를 하나도 잡지 못하자 이용찬이 그 뒤를 이어 2:1 무사 1,3루에 등판했다. 그리고 1루수까지 실책하며 1사 만루가 됐으나 이용찬은 기어코 만루를 무실점으로 막아내고 9회초에도 등판하여 무실점을 기록했다.

3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도 8회말 김건태, 김영규 두 명이 올라와 아웃카운트 하나만을 잡으며 2실점하여 4점차가 된 1사 1,3루 상황에서 등판했다. 상대 중심타선인 호세 피렐라를 2구 내야뜬공, 오재일을 6구 낫아웃 삼진으로 잡아내면서 위기를 탈출했고, 9회말에는 연속안타와 유격수 실책으로 무사 만루를 만들었으나 두 타자를 연속 삼진으로 솎아낸 뒤 2사 만루에서 대타 강민호를 유격수 앞 땅볼로 잡아내며 두 차례 위기를 스스로 탈출했다. 이 날 5아웃 세이브로 이용찬은 개인통산 110 세이브를 기록했다. 이는 KBO 역대 14번째 기록이다. 한편 시즌 12경기 등판 중 4경기가 멀티이닝인데 각각 2경기 연속인데다 시즌 초반부터 멀티이닝이 많아 팬들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2022년 5월 3일 삼성전 이용찬 H/L

8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3:2로 뒤진 9회초에 등판하여 1피안타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9경기 연속 무실점이며 평균자책점이 1.32까지 하락했고 리그 8위의 구원 WPA를 기록 중이다.

시즌 초반이긴 하지만 제구와 위기 관리 능력에서 매우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원래도 제구와 구위 모두 탁월한 투수지만 이번 시즌 14개의 삼진을 잡는 동안 볼넷이 1개뿐으로, BB/9 0.66, K/BB 14.00으로 구원 1위이며 코너 제구도 매우 잘 되고 있다. 직구 구속은 작년 후반기보다 약간 떨어진 듯하나 슬라이더와 커브의 활용 및 제구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고 몇몇 경기에서는 상당한 테일링까지 보이며 작년 초반보다 좋은 시작을 하고 있다.

1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4:5로 뒤진 8회말 2사 1루에 등판하여 한타자 상대 후 5:5 동점이 된 9회말에 등판하여 끝내기 안타를 맞으며 패전투수가 됐다. 멀티이닝이 벌써 5번째인 것이 매우 우려스럽고 이 날의 패배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이기도 한다.

12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4:2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하여 2피안타 2탈삼진 무실점으로 5번째 세이브를 챙기며 팀의 7연패를 끊어냈다.[1]

13일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6:2로 앞선 9회말 무사 1,2루에 등판하여 1탈삼진 무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6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15일 경기 전 말소 소식이 떴다. 13일 등판 때 무릎 통증이 있었다고 하며 왼쪽 무릎 염좌 증상이라고 한다. 강인권 감독대행은 13일 등판은 이용찬이 자진해서 원한 것이라고 했지만 멀티이닝 낀 3연투였고 시즌 시작부터 멀티이닝이 반복됐기에 팬들은 지속적으로 우려를 표했었다. 부상의 정확한 원인은 알 수 없기에 마무리 투수를 계속 무책임하게 기용한 것이 비난을 받고 있다.

26일 1군에 등록됐다. 28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0:5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구속이 소폭 올라 149km/h까지 나왔으며 볼넷을 1개 내주면서 14경기 연속 무볼넷 기록을 마감하고 시즌 볼넷 수가 2개로 늘었다.

29일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1:0으로 뒤진 9회초 무사 2루에 등판하여 무실점으로 막아냈다.

31일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0:5로 앞선 9회말에 2사 만루가 되어 세이브 조건이 성립돼 등판했고 2구로 이닝을 끝내며 7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5월 한 달 간 10.0이닝 ERA 0.90로 변함없이 안정적인 마무리 역할을 소화해 주었다.



3.3. 6월[편집]


2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9회말 3:3 동점 상황에 등판해 피안타 1개를 허용했으나 다음 타자를 투수 병살타로 유도해 위기를 극복했고, 10회말에도 마운드에 올라 한화의 하위 타선을 삼자범퇴로 묶으며 2이닝 무실점으로 틀어막았다. 이후 11회초 공격에서 팀이 스코어를 뒤집으면서 경기의 승리 투수가 되었다.


2022년 6월 2일 한화전 이용찬 H/L

3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9회초에 1:5 2사 1,3루가 되면서 또다시 세이브 상황이 성립되어 등판하였다. 5월 31일 경기와 똑같이 공 2개로 아웃카운트를 잡으며 시즌 8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8일 SSG 랜더스와의 홈경기에서 2:2로 비기고 있던 9회초에 등판하여 2이닝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8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1.16까지 내려갔다. WAR 1.42, WPA 1.20.

9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서 0:3으로 앞선 8회초 1사 만루에 등판하여 2피안타로 4점을 내주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다만 2실점 후 전의산 타석에서 파울팁도 아닌 헛스윙삼진이 된 공을 포수 김응민이 포구를 못하고 심판의 오심이 겹치면서 2타점 적시타로 둔갑해버린 장면이 있었다. 이후에 아웃카운트 2개를 바로 잡아냈기에 김응민과 심판 오심이 아니었다면 블론세이브도, 선발투수의 승이 날아가는 일도 없었을 것이다.

1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연장 11회말 4:0 앞선 상황에 등판하여 1볼넷 1피안타[2]로 1실점했으나 두 타자 연속 삼진으로 잡아내며 경기를 끝냈다. 직구 구속이 151km/h까지 올라왔으나 지난 경기부터 제구에 다소 문제를 보이고 있다.

17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1:1로 비기고 있던 9회초에 등판하여 2이닝 3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막았다.

19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서 3:6으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하여 7구로 삼자범퇴 처리하며 6월 3일 이후 16일 만에 시즌 9번째 세이브를 거뒀다.

25일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8회말 2사에 등판하여 공 4개로 1개의 아웃카운트만을 처리하였다.

6월 한 달 간 8경기 9.1이닝 WHIP 0.75 ERA 1.93로 좋은 성적을 이어갔으나 팀의 타격이 엇박자를 보이며 세이브를 단 2개밖에 얻지 못했다.

3.4. 7월[편집]


3일 삼성과의 홈경기에 8일 만에 등판하였다. 1이닝 1K 1실점 비자책을 기록하였다.

5일 한화와의 원정경기에서 1:0으로 앞선 10회말에 등판하여 1탈삼진 2피안타 무실점으로 막으며 드디어 시즌 10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6일 한화와의 경기에서 4:3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하여 1피안타 2볼넷을 내줬지만 1탈삼진 무실점으로 막으며 11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12일 두산과의 홈경기에서 7:7로 비기고 있던 10회초에 등판하여 2사 후 볼넷과 안타를 내줬으나 삼진으로 세번째 아웃카운트를 잡으며 1이닝 무실점을 기록했다. ERA 1.39 WAR 1.85 WPA 1.57로 리그의 마무리 투수 중 고우석 다음으로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고 있으나 최근 들어 극장을 자주 열고 있다.

13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0:4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하였다. 김재환에게 2루타를 맞은 후 허경민의 안타 때 이명기의 실책으로 김재환이 홈인하며 1실점 0자책으로 기록됐으나 박세혁에게 다시 안타를 맞으며 이닝 재구성으로 자책점으로 기록되어 1이닝 1K 1자책으로 경기를 마쳤다.

16일에 열린 올스타전에 감독 추천으로, 10년 만에 출전하여 9회말을 무실점으로 막고 다음 이닝에 정은원이 3점 홈런을 치면서 2022 올스타전의 승리투수가 되었다.

22일 LG와의 홈경기에서 4:5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하여 2K 무실점으로 막으며 12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28일 기아와의 원정경기에서 6:2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하여 삼구삼진 포함 9구만으로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냈다.

29일 키움과의 홈경기에서 3:5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하여 8구 삼자범퇴으로 경기를 끝내며 13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30일 키움과의 경기에서 3:3으로 비기고 있던 연장 12회초 1사에 등판하여 2탈삼진 무실점을 기록했다. 고우석, 김태훈 블론세이브, 김재윤 패전, 김원중 3실점, 서진용 2실점 등 이 날 등판한 모든 마무리 투수들이 터지는 와중에 홀로 무실점을 기록하면서 7/30 기준 리그에서 평균자책점 1점대인 마무리 투수는 이용찬뿐이다.[3] ERA 1.46 WAR 2.12 WPA 1.91.

7월 한 달 간 9경기 8.2이닝 WHIP 1.73 ERA 1.04로 안타는 많이 맞았지만 위기관리능력을 보여줬다.

3.5. 8월[편집]


4일 KT 위즈와의 홈경기에 3:2로 뒤지고 있는 9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 1탈삼진 1볼넷 무실점으로 막고 9회말에 끝내기 안타로 승리투수가 되었다.

7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14:0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하여 삼구삼진 포함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며 평균자책점이 1.38까지 내려갔다.[4]

11일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말에 올라와 1이닝 2탈삼진 삼자범퇴로 깔끔하게 막고 시즌 14번째 세이브를 챙기면서 KBO 역대 13번째로 120세이브를 달성했다.

현재까지 평균자책점 1.35로 리그 불펜 1위, WAR 2.32, WPA 2.15 3위, 피OPS 0.562 5위, 피장타율 0.282 4위, WHIP 1.13, K/BB 4.89 2위, K/9 9.90.

14일 LG 트윈스와의 홈경기에서 0:6으로 앞선 9회초에 올라와 1이닝 3피안타 1탈삼진 2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1.76으로 올라갔다.[5] 올 시즌 처음으로 2자책 이상 기록.

17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경기에서 4:6으로 앞선 9회초에 올라와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끝내며 시즌 15번째 세이브를 챙겼고 이 세이브로 팀 300번째 세이브의 주인공이 됐다.

19일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에서 9:8로 앞선 9회말에 올라와 1실점하며 블론세이브를 기록하고 10회말에 이창진에게 끝내기 3점 홈런을 맞으며 총 1.1이닝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되었고 평균자책점 또한 2.49로 폭등했다.[6]

21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원정경기에서 6:2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하여 1이닝 1탈삼진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냈다.

24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1:0으로 뒤진 9회초에 등판하여 이대호에게 홈런을 맞으며 1이닝 1실점했다. 9회말에 양의지의 홈런으로 2:1이 됐기에 이용찬의 피홈런이 더욱 아쉬웠다.

14일 경기 전까지 39경기 동안 6자책 1피홈런에 불과했는데 14일 경기부터 단 5경기 동안 7자책 2피홈런을 기록하며 매우 안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28일 KT 위즈와의 홈경기에서 0:5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하여 1이닝 1피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최근 들어 몸만 풀고 등판하지 않는 경기가 많아 데미지가 축적된다는 해설진의 우려가 있다. 앞서 언급했듯 17일 등판 18일 몸풀고 19일 등판, 24일 등판 25일 몸풀고 27일엔 2:9로 7점이나 앞선 상황에서도 몸을 풀었다. 그 여파인지 8월 한 달 간 9경기 9.1이닝 ERA 6.75로 이적 후 가장 안좋은 한 달을 보냈다.

3.6. 9월[편집]


1일 SSG 랜더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2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하여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내며 16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이 날도 직구 구속이 151km/h까지 나왔다.

6일 두산 베어스와의 홈경기에서 3:4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하여 1탈삼진 포함 7구 삼자범퇴로 경기를 끝내며 17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8일 KT 위즈와의 원정경기에서 8:3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하여 1탈삼진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 한편 세이브 상황이 아니고 오래 쉰 것도 아닌 마무리 투수를 5점차에 등판시킨 것에 대해 강인권 감독대행을 향한 팬들의 비난이 빗발치고 있다. 이 날뿐만 아니라 벌써 수차례 이런 납득할 수 없는 운용으로 마무리 투수를 소모하여 다음날 발생할 지도 모르는 세이브 상황에 연투를 야기하고 구위 저하를 초래해 투수를 욕먹게 만들고 있기에 팬들의 분노가 커지고 있다.

10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에서 6:3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하여 연달은 2피안타로 실점 위기에 놓였으나 손아섭-박민우로 이어지는 중계 플레이로 첫번째 아웃카운트를 챙긴 후 손쉽게 나머지 아웃카운트를 잡으며 1이닝 9구 2피안타 무실점으로 18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11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11:6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하여 2탈삼진 삼자범퇴로 팀의 6연승을 지켰다. 13경기 연속 무볼넷으로 BB/9=1.58까지 내려가며 리그 불펜 2위 기록, K/BB 5.67.

18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원정경기에서 5:1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하여 1볼넷 무실점으로 이번 시즌 고척에서의 팀의 유일한 승리를 지켰다. 1주일만의 등판이며 14경기만의 볼넷이었고, 이 날과 같이 마지막 공격 이닝에서 점수를 내면서 세이브 기회가 사라진 경기가 꽤 된다.[7]

21일 두산 베어스와의 원정경기에서 5:1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하여 1볼넷 2탈삼진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켰다.

23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2:4로 앞선 8회초 2사 3루 상황에 등판하여 삼진으로 이닝을 마친 후 1점의 추가 득점지원을 받고 9회초에 다시 등판하여 13일만에(...) 19번째 세이브를 챙겼다. 1.1이닝 1피안타 3탈삼진.

27일 키움 히어로즈와의 홈경기에서 9회초 5:5 동점 상황에 등판하여 1탈삼진 삼자범퇴로 이번 시즌 최다인 10경기 연속 무실점을 기록했다.

28일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3:4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하여 1피안타 무실점으로 2017년 이후 5년만에 20세이브를 기록했다.

9월 한 달 간 10경기 10.1이닝 ERA 0.0, WHIP 0.77, 5개의 세이브를 기록했다. 10이닝 이상 소화한 불펜 투수 중 ERA 0.0은 이용찬뿐이다.

3.7. 10월[편집]


1일 LG 트윈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1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하여 1탈삼진 1볼넷[8] 무실점으로 승리를 지키며 21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2일 LG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2:0으로 앞선 9회말에 등판하여 1탈삼진 삼자범퇴로 22번째 세이브를 수확했다. 13경기 연속 무실점으로 평균자책점이 다시 1점대가 되었다.

5일 롯데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3:7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하여 삼구삼진 포함 2탈삼진 1피안타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쳤다.[9] 14경기 연속 무실점이며 ERA 1.96, WAR 2.99 각각 리그 불펜 4위, WPA 2.65 불펜 3위이다. 이번 시즌도 작년과 마찬가지로 좌타자 상대로 피안타율 0.168, 피OPS 0.429의 좋은 성적을 기록 중이다.

8일 한화 이글스와의 홈 마지막 경기에서 4:5로 앞선 9회초에 등판하여 2아웃을 잡은 후 1볼넷 2피안타로 1실점하며 시즌 3번째 블론세이브를 기록했다. 15경기 만의 실점이며 평균자책점 또한 다시 2점대가 되었고 구원WAR 3을 목전에 두고 다시 하락하여 ERA 2.08, WAR 2.94, WPA 2.45가 되었다.

4. 총평[편집]


12경기 연속 비자책... '철벽 마무리' 이용찬 있어 든든한 NC
FA 미아는 149km 수호신이 됐다…27억을 가성비로 만든 사나이
수술 후 단단해진 이용찬 "이젠 두려움이 없다"

올해 59경기에 등판하여 60.2이닝을 소화하며 3승 3패 22세이브 ERA 2.08를 기록했다. 블론세이브 4개, 세이브 성공률 84.6%로 객관적으로 볼 때 압도적인 성적은 아니다. 그러나 전담 마무리들 중 이용찬보다 세이브 성공률이 높은 정해영은 7패 4블론세이브, 동률인 김재윤은 7패 6블론세이브로, 성공률에 포함되지 않는 기록인 패전이 매우 많아 WAR과 WPA 모두 이용찬보다 낮고, 그 외에도 김택형, 김원중, 최준용, 오승환 등 리그 클로저 여럿이 수난을 겪으며 투고타저 시즌에 맞지 않는 성적 난조를 보였기 때문에 전체적인 성적과 세부 스탯에서 고우석 다음 가는 특급 마무리의 위용을 보여주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세부적으로는 ERA 2.08 리그 불펜 4위[10], WAR 2.94로 4위, WPA 2.46 4위[11], 세이브 22개 5위, WHIP 1.14 5위, 피OPS 0.596 6위, K/9 9.05 9위, BB/9 1.93 4위, HR/9 0.45 4위, K/BB 4.69 2위를 기록했다.

우투수임에도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좌타자 상대로 더 강한 모습을 보이며 피안타율 0.172, 피OPS 0.442를 기록, 포크볼의 구종가치는 15.0으로 불펜 투수 중에서 가장 높고 리그 전체로도 4번째에 해당하며, 포크볼의 피안타율은 0.210, 득점권에서는 0.171로 안정적이었다. 직구 평균 구속은 147.3km/h로 부상 복귀 첫해인 지난 시즌보다 1km/h가 올랐으며 이번 시즌 최고 구속은 151km/h를 기록하였다.

아쉬운 점이라면 세이브 성공률이 높지는 않다는 점과, 팀의 시즌 초반 부진 및 극과 극의 타격으로 인해 세이브 기회가 많지 않아 전담 마무리임에도 타 팀의 전담 마무리들에 비해 세이브 수가 적다는 점, 8월 28일부터 10월 5일까지 14경기 연속 무실점 및 비자책 행진을 이어가며 ERA를 1.96까지 내리고 구원WAR 또한 2.99까지 올랐으나 마지막 등판에서 블론세이브를 기록하며 구원WAR 3을 목전에서 놓친 점, 고우석과 함께 유이한 평균자책점 1점대의 마무리로 마감할 수 있었던 것이 어그러진 점 등이 있다.

그러나 14경기 연속 무실점 호투는 시즌 막바지까지 팀이 가을야구 경쟁을 하는데 큰 기여를 했으며, 선수 개인에게는 2017년(22세이브) 이후 5년 만에 20세이브 고지를 밟은 것이 고무적이다. 또한 부상 복귀 직후였던 지난 시즌보다 2년차인 올해에 더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면서 여전히 혜자 계약 소리를 들었고, 리그 마무리들이 한둘이 아니라 단체로 수난을 겪으며 LG 트윈스를 제외한 대부분의 구단 팬들에게서 이용찬과 계약하지 않은 것에 대한 아쉬움의 목소리가 컸다. 반대로 건강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는 이제 완전히 자취를 감추었다.

한편 지난 시즌 종료 후 이번 시즌엔 선발로 나오길 기대 및 예상하는 여론이 절반 정도였는데 결국 마무리로 기용되었고, 이번 시즌 동안 이용찬의 마무리 자리를 대체할만한 자원이 보이지 않았기에 다음 시즌에도 마무리로 기용될 것으로 팬들은 예상하고 있다. 마무리 자리에서는 직구와 포크볼의 투피치에 가까운 형태지만 선발로는 슬라이더와 커브의 구사율을 높여 투구할 수 있는 투수이고 팀의 국내 선발 자원이 넉넉한 상황은 아니기에 선발로 전환하기를 기대하는 목소리도 많지만, 현실적으로 이용찬만큼 경험있고 안정적으로 마무리를 소화할 자원이 없으니 선택의 여지가 없어 보인다.

5. 시즌 후[편집]


10월 18일에 발표된, 11월 12일 사직 구장에서 열리는 MLB 월드 투어: 코리아 시리즈 2022'에 출전할 팀 KBO(영남 연합팀) 엔트리에 포함 되었다. 해당 경기는 10월 29일 MLB 월드 투어의 전격 취소에 따라 무산되었다.

11월 3일에 열린 강인권 감독의 취임식에 선수단 대표로 꽃다발을 전달했다. 양의지, 원종현 등 고참 선수들이 FA인 관계로, 이적한 지 2년도 채 안 된 이용찬이 대표로 나오는 장면이 연출됐다.

11월 9일, 강인권 감독은 마무리 캠프 중 인터뷰에서 "뒤쪽 셋업맨을 강화하고 싶어서 이용찬을 선발로 쓰고, 김시훈을 마무리투수로 기용하는 그림을 그렸다. 투수코치들, 데이터팀과 함께 회의를 계속 해야 하는데, 고민 중", "이용찬이 내년까지는 마무리투수를 할 것이다. 중간 투수나 마무리투수의 성장 여부에 따라 이용찬의 선발 전환 여부도 결정할 수 있을 것 같다." 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3 시즌에도 마무리 투수를 맡을 것이 유력해 보인다.'27억 복덩이' 베테랑 클로저, 왜 선발 전향 고려할까

11월 18일에 발표된 2023 WBC 예비명단 50인에 포함되었다. 그 후 최종 엔트리에 들며 3번째 국가대표 승선이 확정되었다.

6. 관련 문서[편집]



[1] 전날 자신에게 끝내기 안타를 친 박승욱에게 루킹삼진을 잡아냈다.[2] 3루 선상을 타는 2루타였는데 프로 통산 3루수 출장 기록이 단 한 경기도 없는 선수를 갑자기 3루수로 기용한 것이 실점으로 연결됐다.[3] 고우석은 전날까지 평균자책점 1.73이었으나 이 날 2실점하며 2.11이 되었다.[4] 평균자책점 0.99이던 김재웅이 두 경기 연 속 실점하며 8/7 기준 이용찬이 구원 투수 평균자책점 최소 1위가 됐다.[5] 물론 전술했듯이 크게 앞서고 있던 상황이었고, 이닝 초반에 박준영의 실책성 플레이로 내야안타를 허용한게 시작이었기에 팬들은 박준영을 비난했으면 비난했지 이용찬에 대한 비난은 전혀 없었다.[6] 많은 안타를 맞으며 대량실점을 한 것은 사실이나 컨디션 난조는 그 전 날의 탓이 분명 있다. 전날인 18일에 동점 상황이 길어지자 이용찬은 1점이 나길 기다리면서 8회부터 11회까지 긴 시간 동안 몸을 풀면서 덕아웃 앞에서 등판 대기중이었다. 그러다 11회초에 대량 득점하면서 등판도 못하고 다시 불펜으로 복귀했고 11회말에 하준영이 3실점하며 주자를 재차 내보내자 두번째로 몸을 풀었다. 기록상 등판만 안했을뿐 긴 시간 동안 공을 던진데다가 어깨가 식은 후에 또다시 몸을 푼 것은 17, 18, 19일 3연투를 한 것과 마찬가지다. 따라서 어깨가 이미 식은 마무리 투수에게 6점차에 또 몸을 풀게 하여 데미지를 누적시키고 컨디션 난조를 야기한 것에 강인권 감독대행의 탓이 없다고 볼 순 없다.[7] 9월 18일 키움전, 8월 28일 KT전, 8월 21일 삼성전, 7월 28일 KIA전[8] 풀카운트에서 스트라이크 존에 걸치는 공이어서 삼진이 될 공이었으나 볼로 판정 받았다. 공을 받은 포수 양의지도 볼 판정에 놀라 일어나서 심판을 쳐다봤다.[9] 정훈 타석에서 세번째 공이 스트라이크 존에 들어왔기에 2탈삼진 모두 삼구삼진이 될 수 있었으나 심판이 볼로 판정하였다.[10] 마지막 등판 전에 1.96까지 내려가며 3위가 되었으나 마지막 등판에서 하락하며 4위가 되었다.[11] 마찬가지로 마지막 등판 전에 2.65까지 오르며 3위가 되었으나 마지막 등판으로 다시 4위로 내려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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