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애나폴리스 콜츠/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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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1.1. 조니 유나이타스의 볼티모어 시절
1.3. 인디애나폴리스 이전 초기
1.5. 포스트 페이튼 매닝 시대 & 앤드루 럭의 시대
1.5.1. 2013년 시즌
1.5.2. 2014년 시즌
1.5.3. 2015년 시즌
1.5.4. 2016년 시즌
1.5.5. 2017년 시즌
1.5.6. 2018년 시즌
1.5.6.1. 플레이오프
1.6. 포스트 앤드루 럭 시대
1.6.1. 2019년 시즌
1.6.1.1. 프리시즌
1.6.1.2. 시즌
1.6.2. 2020 시즌
1.6.3. 2021 시즌
1.6.4. 2022 시즌
1.6.5. 2023 시즌


1. 개요[편집]


  • 콜츠의 역사를 소개하는 다큐멘터리 비디오 (2006, NFL Films): 1부, 2부


1.1. 조니 유나이타스의 볼티모어 시절[편집]


역사상 NFL이 인정하는 콜츠의 창단은 1953년이나, 팀의 기원은 1944년 연예매니저 테드 콜린스(1900~1964)의 주도로 창단된 NFL 팀 '보스턴 양크스'에서 비롯된다. 1945년 브루클린 타이거스를 합병해 '양크스'로 활동했다가, 이듬해 본래 팀명으로 환원하고 1949년 '뉴욕 불독스'로 변경해 훗날 '2분 드릴'의 달인이 될 바비 레인 쿼터백을 배출했다. 1951년 '뉴욕 양크스'를 거쳐 1952년 텍사스 지역 사업가 자일스 밀러(1920~1989)에게 매각되어 댈러스 텍산스[1]로 변경했으나 1승 11패라는 최악의 성적을 거두고 해체돼 1953년에 볼티모어 향토사업가 캐롤 로젠블룸(1907~1979)이 이끄는 투자그룹이 텍산스 선수단을 인수해 '볼티모어 콜츠'로 새로 창단하였다.

창단 후 팀은 구 텍산스 시절 DT 아트 도노반과 DE 지노 마케티 등을 중심으로 선수단을 꾸려 리그 최초로 치어리더나 응원가 등을 적용했고, 1954년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코치였던 위브 유뱅크가 감독으로 취임해 1956년에는 피츠버그 스틸러스에서 출전 기회를 못 잡고 버려진 쿼터백 조니 유나이타스를 샀다. 유나이타스가 중심이 된 팀은 패싱을 위주로 하여 러싱 위주의 풋볼계를 뒤흔들어 빠르게 강팀으로 성장했다. 1963년에 유뱅크 감독이 AFL 팀 뉴욕 제츠로 이적하자 전 디트로이트 라이언스 DC 돈 슐라가 감독직을 이어받아 1968 시즌에 NFL 우승을 차지했다. 물론 슈퍼볼 3에서 조 네이머스를 앞세운 뉴욕 제츠에 일격을 당하기도 했지만, 1970년에 돈 슐라 감독이 마이애미 돌핀스로 이적하자 OC 돈 매카퍼티가 감독으로 승진해 5회 슈퍼볼에서는 댈러스 카우보이스를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그러나 1972년에 유나이타스가 샌디에이고 차저스로 떠나자 팀은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출신 RB 리델 미첼을 필두로 3년 간 리빌딩을 거쳐 전 워싱턴 레드스킨스 OC 테드 마치브로다가 감독으로 취임했고, 그의 지휘 하에 1975~77년까지 3년 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전부 1라운드에서 탈락했다. 그러는 동안 팀의 전력은 쭉 약체로 내려가 78년 이후로 6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고, 1983년 드래프트 때는 포텐 넘치는 QB 존 엘웨이(스탠포드대)를 전체 1번으로 지명했으나, 엘웨이 본인이 입단을 거부해 덴버 브롱코스로 트레이드시켰다. 한편 볼티모어 시와 맺었던 메모리얼 스타디움의 임대 계약만료가 다가오고 있었다.

1.2. 원조 야반도주[편집]


1972년 시카고 출신 사업가 로버트 어세이는 1900만 달러의 금액으로 로스앤젤레스 램스의 소유권을 인수함과 동시에 볼티모어 콜츠의 구단주인 캐롤 로젠블룸에게 램스의 소유권을 주고 볼티모어 콜츠의 소유권을 가져오는 삼각 트레이드를 성사시켰다. 당시 로젠블룸은 낡아빠진 메모리얼 스타디움 시설, 그마저도 임대 연장 계약을 체결하면서 임대료를 올려 받으려는 볼티모어 시측과의 대립, 당시 메모리얼 스타디움을 같이 쓰고있던 야구단 볼티모어 오리올스와의 입장료 수입 분배 문제, 시도때도 없이 쪼아대는 볼티모어 지역 언론 등 여러 문제로 인해 볼티모어 생활에 진절머리가 났고 여기에 자기 부인까지 서부로 가고 싶어하니 곧바로 램스를 소유한 로버트 어세이와 구단 소유권을 트레이드했다.

콜츠의 새로운 구단주로 부임한 어세이 역시 볼티모어의 오래된 풋볼구장이자 콜츠와 임대계약 만료를 앞두고있던 메모리얼 스타디움 대신 볼토돔(Baltodome)이라는 7만석 규모의 돔경기장을 조성하여 팀을 크게 키워볼 생각이었다. 여기에는 당연히 시장을 비롯한 정치가들과 구단주들간의 대화가 있었고 구장을 같이 쓰는 야구팀 오리올스의 구단주와 같이 컨소시엄을 구성해서 이너 하버, 그러니까 현재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홈구장 캠든 야드가 있는 바로 그 부지에 건설할 생각이었고 이를 위해 건설 자금을 모을 계획이었다.

그러나 7만석 규모의 돔경기장이라는게 미국에서도 그렇게 간단하게 뚝딱 지어지는게 아니라서 구장 건설계획은 현재 많은 광역시와 한국 프로야구팀이 겪고 있는 갈등 그대로 누가 돈 더내라, 돈이 얼마가 더든다 같은 문제로 인해 최종협의가 연기되고 있었고, 그동안 볼티모어 콜츠의 팀 성적은 떨어지고 있었다. 그렇게 협의가 늘어지는 동안 1979년 오리올스의 구단주는 팀을 워싱턴 D.C 출신 변호사 에드워드 베넷 윌리엄스[2]에게 매각하고 결국 볼토돔 건설건은 사실상 백지화됐다.

로버트 어세이는 이런 결정에 실망하고 차선책으로 메모리얼 스타디움을 리모델링이라도 하게 리모델링 비용 2500만 달러를 책정하여 메릴랜드 주 정부에 요구하였으나, 메릴랜드 측은 리모델링 비용을 삭감한 걸로 모잘라서 리모델링 조건으로 다년간의 장기계약을 요구해 콜츠를 영원히 볼티모어에 묶어놓으려 했다. 이에 반발한 어세이는 그때부터 볼티모어에 대한 미련을 버리고 팀을 싱싱한 새 구장이 생기는 지역으로 팔아버릴 계획을 세웠다. 자신이 잠깐 소유했던 램스의 연고지인 LA나 대도시인 뉴욕, 풋볼팀에 관심이 많던 남부지역 도시들인 멤피스, 잭슨빌, 버밍햄 등이 후보에 올랐는데, 최종적으로 NFL팀 연고 이전의 떡밥을 문 도시는 애리조나 주의 주도 피닉스와 농구로 유명한 인디애나 주의 대도시 인디애나폴리스였다.

처음에 어세이는 피닉스 연고 이전을 염두에 두고 피닉스 측과 비밀리에 회동을 하였으나 슈퍼볼 직전에 어세이와 피닉스의 회동 소식이 언론에 노출이 되는 바람에 피닉스 이전 계획은 파토가 났다. 그리고 인디애나폴리스의 경우 당시 인디애나폴리스 시장인 윌리엄 허드넛이 1979년부터 풋볼 팀 유치를 위해 6만석 규모의 돔 경기장 건설을 추진하여 1982년 후시어 돔(Hoosier Dome) 착공에 들어갔다. 콜츠의 메모리얼 스타디움 임대 계약이 끝나는 1984년에 후시어 돔이 완공된다는 소식을 입수한 로버트 어세이는, 기회는 이때다 하고 인디애나폴리스 시와 협의를 논하여 만족스러운 결과를 얻었다.

1984년 3월 2일 NFL 사무국이 콜츠의 연고 이전을 승인한다고 발표하면서 콜츠의 연고이전이 기정사실화되었고 분노에 찬 볼티모어 팬들은 콜츠의 이사트럭 앞에 드러누워서라도 못 가게 하겠다라고 협박을 했고, 급기야 1984년 3월 27일 메릴랜드주 상원은 볼티모어 시에게 콜츠의 소유권을 압류할 권리가 있다는 내용의 법안까지 통과시켰다(...). 연고이전 후 어세이의 해명에 따르면 이 법안 통과가 연고이전 결정을 내리게 된 결정타가 되었다고 한다.

다음날인 3월 28일 피닉스는 메릴랜드주 상원이 통과시킨 위 법률을 언급하며 콜츠의 유치를 포기했다. 하지만 이미 볼티모어를 빠져나가기로 결심한 어세이는 그날 오후 허드넛과의 전화 통화를 통해 콜츠의 인디애나폴리스로의 연고 이전을 확정지었다. 하지만 다음날인 3월 29일에 상원을 통과한 법률이 메릴랜드주 하원을 통과하고 주지사가 거기에 서명해 법안이 완전히 통과가 되면 그길로 콜츠는 볼티모어 소유가 되어 볼티모어 탈출이 물거품이 될 것이었다. 이에 어세이와 허드넛은 007작전을 방불케하는 비밀 작전을 통해 최대한 빨리, 아무도 모르게 인디애나 주로 탈출할 계획을 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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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세이와의 전화 통화가 끝나자마자 허드넛은 운송 회사 간부였던 자신의 친구에게 콜츠의 연고 이전을 도와달라고 요청했고 그 친구는 자신의 회사 소유의 컨테이너 트럭 15대를 볼티모어로 급파했다. 그리고 그날 밤 10시 허드넛이 보낸 트럭이 구단 사무실 앞에 도착하자 구단 측은 구단 사무실의 모든 집기를 트럭에 실은 후 바로 인디애나 주로 도망을 갔다. 그것도 메릴랜드 주 경찰의 눈을 피하기 위해서 트럭들의 진로를 각각 다른 루트로 통하게 하는 꼼수까지 썼다(...). 한술 더 떠서 각각의 트럭들이 인디애나 주 경계선에 진입할 때 인디애나 주 경찰이 경계선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목적지인 인디애나폴리스까지 호송하는 등 말 그대로 첩보영화를 찍었다. 그렇게 탈출용 트럭이 구단 사무실에 도착한지 8시간만에 콜츠는 인디애나로 탈출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다음날인 29일 아침, 어세이와 허드넛의 예상대로 법안이 하원과 주지사 승인까지 통과하면서 메릴랜드주와 볼티모어 시 당국은 콜츠의 도망을 저지하려 했으나 이미 트럭은 메릴랜드를 빠져나간 뒤였다. 그리고 그 시각 허드넛은 기자회견을 열고 어세이 구단주와의 협의를 이뤘음을 공표하며, 볼티모어 콜츠 시대의 종말에 마지막 도장을 찍었다. 인디애나폴리스 시민들은 환호했고 볼티모어 시 당국은 진작에 어세이의 요구를 들어줬어야 했다며 땅을 치면서 후회했지만 이미 늦은 상황이었다.

결국 1984년 9월 정식으로 콜츠는 인디애나폴리스 콜츠가 된다. 당연히 볼티모어 콜츠팬들은 멘탈붕괴에 빠져서 콜츠의 이전을 무효화하려 했지만 팬들이 할 수 있는 것은 없었다. 그저 집단고소를 했으나 패소했다.

이 사건은 미국 프로팀의 연고지 이전 소식이 전해질 때마다 약방의 감초처럼 회자되는 사건으로 당시 콜츠의 구단주였던 로버트 어세이는 볼티모어 주민들에게 거의 을사오적급 취급을 받는다. 일부 옛날 팬들은 "죽어도 용서못한다"고 이를 득득가는 정도(...). 현 콜츠 팬들은 '그게 왜 우리 잘못이냐'고 황당해 한다

어쨌든 그렇게 한동안 볼티모어에는 풋볼팀이 없다가 12년 뒤 슬픔을 제조하는 모 팀이 이 때와 똑같이 야반도주해(...) 볼티모어로 오면서 볼티모어 레이븐스가 탄생하게 되었다.

1.3. 인디애나폴리스 이전 초기[편집]


그렇게 새로운 프랜차이즈에서 출발한 콜츠는 볼티모어 시절 망가진 전력을 복구하느라 몇 년동안 리빌딩에 들어갔다. 그리고 LA 램스의 스타 러닝백이자 지금도 단일시즌 최고 러싱야드 기록(12,000 야드)을 보유중인 에릭 디커슨을 영입해 전력 상승을 노렸지만,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정도는 되지 않고 5할 승률의 중간급 팀으로 남았다. 1991년 디커슨이 LA 레이더스로 간 후 1994년 전체 2위로 입단한 샌디에이고 주립대 출신 러닝백 마셜 포크와 시카고 베어스에서 이적한 쿼터백 짐 하버[3]를 중심으로 전력을 재편했다. 이 둘을 중심으로 1995~1996 시즌에 2연속으로 플레이오프에 진출하지만 두번 모두 피츠버그 스틸러스에게 패해서 탈락했다.

이렇게 아쉬운 플레이오프 탈락을 뒤로하고 팀의 스타 러닝백 마셜 포크는 FA가 되어 더 큰 몸값을 요구하고 있었고, 1997년 구단주 로버트 어세이는 2년 전부터 앓아 온 뇌졸중으로 사망했다. 이에 차남 짐이 양모와 법정 투쟁 끝에 구단을 상속받아 슈퍼볼 4연속 진출에 빛나는 86~93년 최전성기 버팔로 빌스를 만들어내고, 신생팀 캐롤라이나 팬서스를 거친 명단장 빌 폴리안을 영전했다.


1.4. 페이튼 매닝의 시대[편집]


1998년 폴리안 단장이 사장을 겸한 후 임기 첫 드래프트에 임했는데, 버팔로 빌스가 짐 켈리를 지명했던 것처럼 뛰어난 쿼터백을 구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였다. 마침 그의 구미에 딱 맞는 최고의 쿼터백 유망주가 나왔는데, 바로 테네시 대학교의 우수 쿼터백이자 아치 매닝의 차남인 페이튼 매닝이다. 콜츠는 그를 전체 1순위로 지명하고, 감독직에 전 뉴올리언스 세인츠 감독이자 수비의 귀재 짐 모라를 모셔왔다. 그리고 페이튼 매닝은 데뷔와 동시에 주전 쿼터백으로 1998년 시즌을 시작한다.

그리고 폴리안 단장은 젊은 유망주를 뽑아 팀의 체질을 개선하는데 주력했다. 1999년에 팀의 스타 러닝백이지만 고액연봉을 요구하던 마셜 포크를 세인트루이스 램스[4]에 트레이드하고 신인 드래프트에서 러닝백 에저린 제임스를 지명해 젊은 피를 수혈하고, 2001년에는 와이드 리시버 레지 웨인, 2003년에 타이트엔드 댈러스 클락을 뽑아내고 수비에는 수비엔드 드와이트 프리니, 세이프티 밥 샌더스등 젊고 능력있는 선수들을 뽑았다.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빌 벨리칙과 톰 브래디를 앞세워 슈퍼볼 3회 우승을 거둘동안 콜츠 역시 매닝을 중심으로 전력을 상승시켜 AFC의 치열한 상위권 경쟁에 끼어들었다.

2002년 시즌부터는 1990년대 후반 탬파베이 버커니어스를 강팀으로 만들었다가 무관으로 해임된[5] 흑인 감독 토니 던지를 영입하여 팀을 완전히 페이튼 매닝과 토니 던지의 팀으로 바꾸고 끊임없이 전력 보강에 힘쓴 끝에, 브래디가 이끄는 강력한 우승후보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AFC 챔피언십에서 꺾고 슈퍼볼 41(XLI, 2006-07)에 진출해 NFC 우승팀인 시카고 베어스를 대파하고 인디애나폴리스 이전 후 첫 슈퍼볼 우승을 거머쥔다. 버펄로 빌스에서 끝내 우승에 실패한 폴리안이나 항상 톰 브래디에 비교당하던 페이튼 매닝이나 모두에게 의미있는 첫 우승이라는 점에서 의의를 지닌다.


1.5. 포스트 페이튼 매닝 시대 & 앤드루 럭의 시대[편집]


페이튼 매닝이 리그에 들어온 이래 콜츠는 98년과 2001년 딱 두시즌만 빼면 매년 10승 이상을 거두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며 2002년부터 2010년까지 9년 연속 10승+플레이오프가 포함되어있었다. 그야말로 AFC 최강팀의 면모. 하지만 주축선수들의 연장계약을 위해 많은 돈을 뿌린 콜츠는 샐러리캡 문제에 봉착했고 샌디에이고 차저스를 포함한 라이벌들의 등장으로 점차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며, 이를 페이튼 매닝의 뛰어난 리더쉽과 실력으로 막아내던 상황에 2009년 페이튼 매닝의 맹활약으로 44회 슈퍼볼에 진출했지만 드류 브리스를 앞세운 뉴올리언스 세인츠에 통한의 패배를 당하면서 이제 리빌딩을 준비해야 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었다.

2006년 우승 이후 페이튼 매닝은 팀과 연장계약을 하여 NFL 최고의 연봉을 받는 선수가 되지만, 2008년 무릎부상이 악화되어 수술을 한 이후 점차 몸상태가 나빠지더니, 2009년 아쉽게 두번째 슈퍼볼 도전에 실패하고, 2011년 오프시즌 목부상으로 경추 수술을 받으며 2011년 시즌을 완전히 결장했다. 게다가 2009년에 단장으로 부임한 빌 폴리안 사장의 아들 크리스는 아버지만큼 능력을 발휘하지 못해 2011 시즌에는 리그 최하위 2승 팀으로 전락했고 꼴찌로 전체 1위 드래프트지명권을 받았고, 폴리안 부자가 사장과 단장직에서 각각 물러났다.

2012 오프시즌에는 단장에 라이언 그릭슨, 감독에 척 파가노를 임명해 새 출발을 위한 초석을 다졌고, 드래프트에선 전체 1번으로 신인시절 페이튼 매닝에 비견되던 스탠퍼드 대학교쿼터백 앤드류 럭이 등장했다. 그리고 큰 수술을 두번이나 한 페이튼 매닝은 30대 후반의 노장으로 점점 기량이 쇠퇴할 것이 눈에 보이는 상황. 거기다가 이미 맺어놓은 5년 9천만달러의 거액 계약에 달린 로스터 보너스가 수천만달러에 달해서 럭과 페이튼은 공존이 불가능했다.

이 리그 최고의 노장 쿼터백 vs 리그 최고의 유망주 쿼터백 중 하나를 선택해야하는 고민에 빠진 콜츠는 수많은 이슈거리와 막말을 남기며[6]결국 팀의 미래와 페이튼에게 지불할 거액의 로스터 보너스를 지불할수 없다는 이유로 페이튼 매닝을 포기하고 앤드루 럭을 1순위로 지명하고 98년도처럼 그를 중심으로 리빌딩의 길에 들어갔다.

럭이 데뷔한 12-13시즌 11승 5패로 반등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그는 리그 7위인 4374야드를 던지면서 기대에 부응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다만 인터셉션이 18개로 공동 3위에 오른것이 흠.[7] 플레이오프에서는 와일드카드전에서 그렇게나 콜츠를 털고 싶어하는 볼티모어 레이븐스를 만나 9-24로 탈락.


1.5.1. 2013년 시즌[편집]


지난시즌 플레이오프에 깜짝 진출하더니 올 시즌은 그게 플루크가 아니었음을 다시 한번 증명해 보이고 있다. 앤드류 럭은 프로 2년차에 이미 리그 정상급이란 소리 들어도 좋을 만큼 큰 선수로 성장했고, 데뷔 이후 20경기가 조금 넘는 시점에서 10번이 넘는 역전승을 일궈내 베테랑급 경기운영 능력을 선보이고 있다. 게다가 빈약했던 러싱공격을 책임져줄 드래프트 동기 러닝백 트렌트 리차드슨 까지 브라운스에서 얻어왔으니 이제는 여러모로 되는 집안의 모습을 착착 갖춰 나가고 있는 셈. 페이튼 매닝이 떠난지 단 2년만에 리빌딩을 완성시켜버렸다. 8주차까지 5승 2패로 지구 선두를 지키고 있는 가운데 지구 라이벌 텍산스가 자멸하고 있는 걸 보면 올해도 플레이오프 진출은 무난할 듯.

하지만 팀의 넘버원 타겟이자 프랜차이즈 플레이어인 리시버 레지 웨인이 무릎부상으로 시즌아웃되면서 공격진에 빨간불이 켜졌다. 거기다 기껏 1라운드 지명권까지 내주고 데려온 트렌트 리차드슨은 먹튀의 모습을 보이며 팀에 크게 기여하지 못했다. 다행히 첫해 적응에 실패했던 2라운더 타이트엔드 코비 플리너(쿼터백 럭과 스탠포드 동기)가 자기 기량을 회복했고 수비진이 선전하면서 11승 5패로 남부지구 우승을 차지했다.

와일드카드 플레이오프에서는 캔자스시티 칩스를 맞아 인터셉트 3개에 펌블 1개를 범하면서 28점차까지 점수가 벌어지면서 패배하는 듯 했으나... 칩스 선수들이 부상으로 줄줄이 빠졌고 후반들어 럭이 맹활약하면서 45 대 44 극적인 대역전승을 거두면서 다음 라운드에 진출한다.

그러나 디비전 플레이오프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상대로 앤드류 럭이 4개의 인터셉션을 기록하고 후반전에 수비도 무너지면서 대량실점, 22-43으로 대패하면서 시즌을 마감했다. 패트리어츠는 쿼터백 톰 브래디가 단 하나의 터치다운 패스도 기록하지 못 했으나 러닝만으로 콜츠를 박살을 냈다. 이로써 럭은 새가슴 쿼터백 계보를 잇는 강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전임자의 능력뿐만 아니라 새가슴까지 후계자가 되었다


1.5.2. 2014년 시즌[편집]


오프시즌 때부터 마가 낀 모습을 보였는데, 구단주 짐 어세이가 운전 중 만취 상태로 경찰에 검거되어 수사 중 그동안 부정한 약물 및 음주 남용을 인정해 파장이 일었고, 구단주는 집행유예 1년 및 벌금 50만 불 등을 선고받았다. 개막전에서 페이튼 매닝이 이끄는 브롱코스를 상대로 패했지만 막판 7점차까지 추격하는 모습으로 끈질김을 보였고 이후 앤드류 럭이 이끄는 공격진이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작년 망가졌던 수비진 세컨더리가 살아나면서 무난하게 지구 1위를 순항중이다. 앤드류 럭은 좋은 경기력을 보이며 AFC 탑 쿼터백으로 성장했고, T.Y 힐튼이라는 확실한 타겟 리시버가 이끄는 패싱 공격진과의 호흡도 잘 맞고 있다.

하지만 너무 쉬운 스케줄때문인지 방심해서인지 현시대 고득점 경기에 맞지 않는 보수적인 운영으로 후반에 괜히 추격을 허용하는 등 척 파가노의 게임 운영능력은 영 좋지 못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지구에 소속된 팀 중에서 이 리그의 승점자판기 노릇을 하며 일찌감치 디비전 레이스에서 탈락하고, 남은 한 팀도 지난 해의 충격적인 몰락에서 반등은 했지만 승률 5할 언저리의 지지부진한 성적에 머물러서 비교적 손쉽게 15주차에 2년 연속으로 AFC 남부지구 우승을 확정지었다.

플레이오프 1회전은 신시내티 벵골스를 가볍게 이기면서 2회전으로 진출하고 2회전은 바로 이전의 팀 레전드가 있는 팀인 덴버 브롱코스였지만 이번에도 이기면서 앤드류 럭은 청출어람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AFC 챔피언십 라운드에서 만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톰 브래디에게 럭은 힘 한번 제대로 못써보고 7-45로 탈락하는 좌절을 맛보게 된다. 럭은 이날경기 40%(12/33)에도 못미치는 패스 성공률에 패싱야드도 고작 126야드, 터치다운 패스 하나없이 인터셉션만 두개를 기록하며, QB 레이팅 28.0이라는 최악의 부진을 보이며 슈퍼볼 문턱 앞에서 무너졌다. 바로 전 라운드에서 전임자를 넘었지만, 그 전임자의 라이벌은 못넘는다. 위에 얘기한것처럼 플레이오프 울렁증도 전임자에게서 물려받은게 확실하다!! 2012년 럭의 데뷔 이후 콜츠는 패트리어츠와 네 번 맞붙어서 모두 20점차 이상의 대패를 당하며, [8] 팀이 한 단계 더 성장하기 위해서는 패츠와의 이러한 천적 관계를 청산해야 하는 과제를 떠안게 되었다. 어째 팍스보로에서 전임자의 라이벌한테 호구잡힌거까지 전임자와 똑같다(...) 이런거까지 계승할 필요는 없단말이다!!!

참고로 경기후에야 공이 바람이 규정보다 낮게 채워져 있었다는 것이 밝혀지면서 디플레이트 게이트라는 큰 스캔들이 일어났었다. 경기중간에 콜츠의 선수가 친하게 지내던 구단 직원에게 경기에 쓰인 공 한개를 선물해줬는데, 이 직원이 공이나 여러 물품을 다루던 사람이라서 공이 이상하다는 것을 깨달았고 처음으로 의혹을 제기했다. 하프타임에 공이 규정보다 낮게 바람이 채워졌다는 사실이 알려져 있었지만 경기는 속행되었다. 그리고 슈퍼볼 이후에 조사 결과 패트리어츠의 톰 브래디가 구단 직원에게 자신의 입맛에 맞게 공에 바람을 채워달라고 부탁한게 밝혀졌고 아마도 공에 바람이 낮게 주입된 것은 의도적이었을 것이란 분석 결과가 나오면서 패트리어츠는 매우 많이 까였다. 파가노 감독은 사실 원했다면 정말 끝까지 질질 물어잡고 있을 수 있었지만 "공이 아니라 비누로 경기했어도 패트리어츠가 우리를 가지고 놀았을 것이다."라고 평가하면서 준비를 제대로 못한 자신과 팀의 잘못이라고 밝히면서 대인배가 되었다.


1.5.3. 2015년 시즌[편집]


파가노는 암투병 중에도 팀을 이끌며 앤드류 럭과 함께 성과를 냈지만, GM 라이언 그릭슨의 생각은 달랐다. 파가노는 팀을 안정적으로 이끌기 위해서 수비진을 보강해야 한다고 요청했지만 그릭슨은 이를 무시하고 계속 와이드리시버에 드래프트 픽을 던지거나 휴스턴 텍산스의 안드레 존슨을 영입하는 등 공격진 보강에 열을 올렸으며, 팀의 왕고참 레지 웨인을 방출시키고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에서 베테랑 RB 프랭크 고어를 사들였다. 계약기간 마지막 1년 남은 파가노는 자신의 요구가 정반대로 돌아오자 팀에 연장계약 거부를 선언하고 반쯤 태업을 하고 있고, 팀의 갈팡질팡하는 행보에 흔들린 앤드류 럭이 뒤늦게 소포모어 징크스가 찾아오듯 커리어 최악의 부진을 겪어 뛰지 못하는 날이 점차 늘었으나, 다행히 백업 쿼터백인 노장 맷 해슬벡이 팀을 잘 이끌었다. 아직도 살아있었냐...[9]

그럼에도 지구가 워낙 널널한 AFC 남부지구라 14주차 현재 6승 7패를 거두고 있음에도 지구 1위를 지키고 있는 중. 단지 2위 텍산스가 6승 7패로 동률로 따라붙은 것이 불안 요인이다. 결국 15주차에 있는 휴스턴 텍산스와의 홈 경기에서 패하면서 플레이오프 진출에 먹구름이 끼었다. 다행히 16주차에서 신시내티 벵갈스가 패하며 간신히 플레이오프 탈락은 면했지만 [10], 여전히 플레이오프 진출을 위해서는 기적이 필요하다. [11]

결국 테네시와의 경기에서 승리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AFC 남부지구를 놓고 경쟁하던 휴스턴 텍산스의 승리로 4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되었다. 그나마 4년 전에는 페이튼 매닝이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고 가망이 없는 상황에서 드래프트 1순위 지명권을 따서 앤드류 럭을 지명하기 위하여 거의 고의로 시즌을 포기한 결과라 실질적으로는 2001년 이후 14년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이 좌절된 것이나 마찬가지. 여기서 똘똘한 쿼터백을 뽑는 게 왜 중요한지를 알 수 있다.


1.5.4. 2016년 시즌[편집]


QB 앤드류 럭, WR T. Y. 힐튼을 제외하면 제대로 수준급 활약을 한 선수가 단 한 명도 없는, 완전히 망한 시즌을 보냈다. 그리고는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이는 1997-1998시즌 이래 팀이 처음으로 겪는 일[12]. 역시 앤드류 럭은 페이튼 매닝에 비하면 한끝 부족한 건지...

시즌이 끝난 후, 2년 연속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의 책임을 모두 GM 라이언 그릭슨에 돌리고 그를 짤랐다. 다만 감독 척 파가노는 유임하기로 결정했는데, 과거의 성공에 안주한 맥빠진 전술을 선보이는 파가노가 계속 있는데 팀의 성적이 개선될 수 있을지 많은 이들은 미심쩍어하고 있다.


1.5.5. 2017년 시즌[편집]


주전 쿼터백 앤드류 럭이 2016시즌에 심각한 어깨 부상을 입은 상태에서도 계속 경기를 하는 바람에 성적은 성적대로 안 나왔을 뿐만 아니라 럭의 건강이 극도로 악화되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시즌이 시작하기 전부터 사방팔방에서 있는대로 욕을 얻어먹었다. 결국 럭은 끔찍한 상태가 된 어깨를 치료하기 위해 대수술을 받아야 했고, 그 때문에 2017시즌은 한 경기도 뛰지 못하고 시즌아웃이 되고 말았다.

결국 쿼터백 일은 럭의 백업인 스캇 톨진이 맡게 되었는데, 그를 뒷받침하기 위해서 WR 필립 도셋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로 보내고, 그 대가로 패츠의 3순위 쿼터백인 재커비 브리셋을 데려오는 트레이드를 감행했다. 그런데 시즌 개막전인 로스앤젤레스 램스전에서 톨진은 pick-6를 연발하는 등 OME급 플레이를 보여, 결국 3쿼터가 끝난 후 브리셋으로 교체되었다. 이후 브리셋은 콜츠의 모든 경기에서 주전 QB로 선발 출전했다. 그러나 2016년에 처음 프로에 입문한 브리셋에게는 패트리어츠도 아닌 콜츠의 공격을 이끄는 건 워낙 버거운 일이었고, 결국 램스전을 시작으로 팀은 패배에 패배를 거듭, 4승 12패라는 참혹한 성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다. 이긴 상대팀은 전패 신화를 쓴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지미 가로폴로 영입 전까지 끝없이 추락하던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 그리고 J.J. 왓, 휘트니 머실러스, 드션 왓슨 등 주축 선수들이 전부 부상으로 시즌아웃된 뒤 끝없이 추락을 거듭한 휴스턴 텍산스를 상대한 두 경기 뿐이다.

앤드류 럭이라는 엘리트 쿼터백을 가진 행운이 있으면서도 전 시즌에 부상당한 중에 출전을 강행시킨 후유증이 드디어 폭발한 시즌이었다. 그 치료를 위해 한 시즌을 통째로 쉬었지만 다음 시즌에 럭이 예전의 기량대로 경기를 할 수 있을는지 보장도 없고... 부상자들만 없으면 강팀의 모습이 엿보이는 텍산스, 이번 시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한 재규어스타이탄스 등 지구 라이벌들과 비교되어 너무나 초라하게 보인다. 벌써 일각에서는 콜츠라는 막장 팀에게 럭은 너무 과분한 쿼터백이니, 럭을 당장 다른 팀으로 보내라는 말까지 나오는 상황이다. 덴버로 가면 되겠네. 브롱코스는 콜츠에서 빠져나온 쿼터백만 얻으면 슈퍼볼을 우승하니 말야. 마침 브롱코스 주전 쿼터백 자리가 미정이라지? 트레버 시미언도, 팩스턴 린치도, 브록 오스와일러도 모두 영 시원찮으니...

지난 시즌이 끝난 뒤 GM 라이언 그릭슨을 해고했던 것처럼, 이번 시즌이 끝난 뒤에는 감독 척 파가노를 드디어 짤랐다. 그런다고 분위기가 쇄신될지는 알 수 없지만...[13]

그리고 결국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공격 코디네이터인 조쉬 맥대니엘을 감독으로 선임했으나... 신임 감독 기자회견을 하루 앞두고 맥대니얼이 콜츠 감독직을 거부하고 패트리어츠 공격 코디네이터로 남기로 결정했다. 콜츠가 패트리어츠와 맥대니얼에게 제대로 통수를 맞은 셈.

그러나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오펜시브 코디네이터였던 프랭크 라이크를 감독으로 선임하면서 일단 막장 드라마를 일단락시켰다.


1.5.6. 2018년 시즌[편집]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공격 라인맨 최대어로 꼽히는 노터데임 대학교의 쿠엔틴 넬슨을 지명했다. 특히 단장인 크리스 발라드가 직접 넬슨에게 전화를 걸어 "부모님께 이주할 필요 없으시다 전해주게"라는 말과 함께[14] 수화기 건너편에서 넬슨이 "콜츠다! 콜츠에 걸렸어요!!"라고 외침과 동시에 가족들의 환호성이(BGM으로) 터져 나오는 장면은 덤[15]. 본격 소 잃고 외양간 고치기성 드래프트다. 아니 자기들 쿼터백이 온 몸이 박살나고 나니까 그제야 공격 라인맨을 1라운드에 드래프트해?!...

정작 콜츠의 드래프트는 혹평을 받았는데, 팀의 가장 큰 약점인 패스러셔 보강에 실패했기 때문, 전체 3픽을 제츠와 딜해서 쏠쏠하게 얻어온건 좋은데 안일하게 기다리다가 앞순위의 덴버 브롱코스에게 이번 드래프트 최고의 수비수중 1명인 패스러셔 브래들리 첩을 뺏겼다. NFL의 수비에 있어 가장 중요한 패스러셔 자원 부족으로 올해도 수비는 불안불안한 상태로 출발하고, 결국 돌아온 럭이 열심히 던지면서 공격으로 만회하는 지난 몇년간의 모습이 반복될 까 팬들은 걱정하는 중.[16]

시즌의 첫 여섯 경기에서 1승 5패를 기록하며, 역시 앤드류 럭의 엘리트 시절은 끝났다는 혹평을 들어야만 했다. 패배 중 4번이 34점 이상 실점한 경기들인 등 수비 역시 매우 나쁜 경기력을 보였다.
하지만 이대로 시즌이 조기에 종료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를 불식시키려는 듯, 이후 콜츠는 연승을 달리기 시작하면서 11월 중순 현재 5승 5패로 승점 .500을 찍으면서 나름대로 선방하고 있다. 럭이 초창기 시절 모습 그대로 공격진을 이끌어감과 동시에 팀의 수비력도 시즌이 진행되며 차츰 나아지면서[17] 다시 부활을 노리고 있는 상황.

12주차까지 5연승을 달리며 신바람, 덕분에 지구 라이벌들에게 2연패를 하며 주춤거리는 테네시 타이탄스를 추월하고 지구 2등에 올라서는 데 성공했다. 하지만 여세를 몰아 지구 우승을 노리기에는 역대 최고의 시즌 중 하나를 구가하고 있는 휴스턴 텍산스를 따라잡기가 버겁다.

설상가상으로, 지난 시즌 반짝했다가 다시 지구 밑바닥을 굴러다니고 있는 약팀인 지구 라이벌 잭슨빌 재규어스를 상대로 한 13주차 경기에서 지독하게 눈이 썩는 경기 끝에 0-6이라는 저질 스코어로 영패하고 말았다. 이로써 럭의 귀환으로 팀이 완전 막장에서 헤어나오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슈퍼볼 우승은 커녕 플레이오프 진출조차 함부로 자신있게 단정하기는 힘든 상황임을 입증했다. 앞으로 체질 개선이 시급하다고 하겠다.

일단 콜츠로서는 당장은 지구 2위 자리를 놓고 테네시를 따돌려야 와일드카드든 뭐든 노릴 수 있을 게재다. 그도 그럴 것이, AFC 서부 지구의 로스앤젤레스 차저스가 9승 3패씩이나 되면서도 지구 2위일 뿐이라 노릴 수 있는 건 6번 시드 뿐인데, 여기도 테네시 뿐만 아니라 피츠버그 스틸러스, 볼티모어 레이븐스, 마이애미 돌핀스, 덴버 브롱코스 등 경쟁이 매우 치열한 양상으로 전개될 태세다. 14주차의 휴스턴 원정은 와일드카드 진출 희망의 불씨를 살리느냐, 꺼뜨리느냐를 결정할 엄청나게 중요한 경기가 되었다.

그리고 휴스턴과의 접전 끝에 24-21로 승리를 따내고, 15주차의 댈러스를 상대로 한 홈경기에서 13주차의 그 팀이 맞나 싶을 정도의 탄탄한 경기를 선보이며 23-0이라는 놀라운 스코어로 카우보이스를 분쇄해버렸다.

16주차의 뉴욕 자이언츠와의 홈경기에서 28-27로 이기면서 9승 6패를 기록하면서, 타이탄스와 와일드카드 자리를 걸고 운명의 마지막 경기만 남은 상황. 그리고, 이 단두대 매치선데이 나잇 풋볼로 편성되었다.

그리고 결국 테네시 타이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앤드류 럭의 활약과 후반 타이탄스가 5연속 반칙으로 자멸하면서 결국 33-17로 승리해 플레이오프 막차를 타게되었다.


1.5.6.1. 플레이오프[편집]

2019년 와일드카드 경기에서 지구 라이벌 휴스턴 텍산스와의 경기에서 21-7로 깔끔한 승리를 거두면서, 디비전 라운드에서 이번 시즌 AFC의 강팀 캔자스시티 치프스와의 원정경기에 나서게 된다.

비록 디비전 라운드에서 치프스에게 31-13으로 패했지만, 앤드류 럭이 2018 Comeback Player of the Year를 수상하고 팀의 진영을 갖추며 다음시즌의 우승후보로 거론되는 기초를 드디어 갖추기 시작했다.


1.6. 포스트 앤드루 럭 시대[편집]




1.6.1. 2019년 시즌[편집]



1.6.1.1. 프리시즌[편집]

1라운드 지명권이 없었기에 2019 드래프트에서 무난하게 선수들을 지명하고 팀을 보강해나갔다.

하지만 주전 쿼터백 앤드류 럭이 트레이닝 캠프 때부터 부상으로 연습을 하지 못하고 프리시즌 경기에도 나타나지 않아 팬들의 걱정을 증폭시키고 있다.

그런데 8월 24일, 앤드류 럭이 구단주인 짐 어세이를 만나서 잇따른 부상때문에 멘탈이 완전히 나갔다며, 리그를 떠나겠다고 은퇴를 선언했다. 현재 럭은 아직 30세를 앞두고 있고 커리어의 최정점에 다가가는 상황이었다. 콜츠는 팀의 수십년을 이끌어갈 쿼터백이 개막 불과 2주전에 순식간이 은퇴하게 되면서 그야말로 초비상. 게다가 이번 시즌을 넘어 팀의 미래까지 불투명해지는 은퇴 선언이기에 NFL 전체에 엄청난 파장을 낳고있다.

이에 따라 이번 시즌에는 새로운 주전 쿼터백을 얻기위한 탱킹에 돌입할 것으로 보인다.


1.6.1.2. 시즌[편집]

일단 7주차인 현재 4승 2패를 기록하며 선전하고 있다.

2017년 팀의 주전으로 뛴 경험이 있던 자코비 브리셋이 생각보다 잘해주고 있고, 페이튼 매닝 시절부터 따라다니던 고질병(...)이었던 러싱어택과 수비가 선전을 하며 의외의 훌륭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다.[18] 특히 5주차에서 AFC의 최강팀 중 하나로 손꼽히는 캔자스시티 치프스와의 원정경기에서 19-13으로 승리를 거두며 치프스에게 시즌 첫 패배를 안겼다.

6주차에 AFC 남부지구에서 휴스턴 텍산스(4승 2패) 다음으로 2위인데, 앞으로의 경기 결과에 따라 플레이오프 진출도 아주 불가능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7주에 휴스턴과의 결전에서 30-23의 승리를 거둔다.

12주차 휴스턴과의 원정에서는 17:20으로 패배하며 남부지구 2위로 밀려나게 되었고, 이후에 4연패를 찍으며 플레이오프 진출이 매우 힘들어졌다. 2019시즌 7승 9패로 끝내면서 럭의 부재를 어느정도 극복하기는 했지만, 당연히 브리셋이 럭의 빈자리를 완벽히 채울순 없었고 이로 인한 수비진의 과부하가 걸리면서 유종의 미를 거두진 못했다. 그래도 예상외로 선전한 시즌이라고 봐도 좋을듯.

리그 최고의 키커로 손꼽히는 애덤 비나티에리가 갑작스런 경기력 저하로 사실상 은퇴 직전이라는 것을 제외하면,[19] 브리셋의 예상외의 선전과 준수한 수비력으로 이후의 팀 리빌딩에 있어서도 전망이 밝다.


1.6.2. 2020 시즌[편집]


한국 시간으로 3월 18일,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쿼터백이었던 필립 리버스를 1년 25M의 FA 계약으로 데려왔다. 지금까지 콜츠를 이끌었던 쿼터백과 정반대의 성격을 가진 인물인지라[20] 팀컬러가 변화되는게 아니냐는 기대와 우려(?)가 팬들 사이에서 나오는 중.

같은 날 샌프란시스코 49ers로부터 2020년 드래프트 13번픽을 넘겨주고 디펜시브 태클 디포레스트 버크너를 트레이드 영입했다. #

2020년 드래프트 2라운드에서 USC 와이드 리시버 마이클 피트맨[21] , 위스콘신 대학교 러닝백 조나단 테일러를 뽑으며 리버스를 위한 공격진을 보강했고, 후에 세이프티 줄리안 블랙먼과 쿼터백 제이콥 이슨을 드래프트해 수비와 쿼터백 자리의 구멍을 메웠다.

안경 + 콧수염 이라는 너드같은 독특한 외모를 가진 키커 로드리고 블랑켄십의 활약이 화제가 되고 있다. 또한 39살이 된 노장 리버스의 공격진과 견고한 수비가 팀을 이끌면서, 12월 현재 9승 4패로 순항 중. 이어 1승을 하여 10승 4패가 되었다. 천적이었던 스틸러스전에는 심판 콜 논란으로 역전패해 10승 5패가 되었다. 원래 이 성적이면 포스트 시즌 진출이 확정적이어야 하는데...

같은 리그에 Tank for Trevor를 시전한 제츠, 재규어스[22]와 그냥 못해서(...) 꼴아박은 텍산스 때문에 11승 5패를 하고도 포스트시즌 탈락을 걱정해야 될 처지에 놓였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마지막 상대가 리그 최하위인 재규어스라는 점. NFC EAST는 7승만 해도 지구우승인데 ㅂㄷㅂㄷ 왜냐하면 콜츠가 경쟁팀들 중 타이브레이커에서 가장 밀리기 때문이다. [23]

하지만 먼저 벌어진 나머지 세 경쟁팀 간 경기에서 돌핀스가 패하여, 마지막 재규어스전을 이겨서 7번시드를 획득했다. 휴스턴 텍산스가 아쉽게 타이탄스한테 패해 지구우승에는 실패했다.

그렇게 와일드카드 결정전을 치루게 됐는데, 경기는 3점 차로 패하여 탈락했다. 하지만 빌스를 상대로 의외로 선방했는데, 필립 리버스는 경기 후 화상 기자회견에서 "내년 시즌에도 현역으로 뛰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하지만 콜츠가 리버스를 위해 움직여줄 지는 미지수.


1.6.3. 2021 시즌[편집]


재규어스는 이번 시즌 8경기나 30실점 이상을 했고

시즌 446점 실점으로 제츠 다음으로 실점이 많으며

득실차 -219로 전 구단들 중 유일하게 -200을 넘겼는데다가

AFC 남부 디비전 팀과의 경기에서 0승 5패 중이고[24]

16경기 중 23득점을 넘긴 경기가 없고

트레버 로렌스는 시즌 16경기중 단 한번도 패서레이팅 100을 넘긴 적이 없고

감독은 시즌 중반에 잘렸다고.

그런데 우리는 그런 팀을 상대로 무조건 이겨야 포스트시즌에 가는 경기에서 털렸다고!!!!!!!!

최종전 재규어스를 상대로 업셋을 당한 이후 레딧의 댓글


현지시간 1월 20일, 한 시즌을 콜츠와 함께했던 필립 리버스가 17년간의 선수생활을 마친다는 발표를 했다. 당장 콜츠는 21시즌 주전 쿼터백을 결정해야 하는 숙제를 해결해야 한다! 앤드류 럭이 그러더니 너까지 왜그러니[25] 자코비 브리셋으로 밀고 나가기엔 부족한 부분이 있을 것 같아서 일단은 외부 영입을 통한 시즌 준비를 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또한 리버스를 지휘하며 콜츠의 오펜스를 설계한 OC 닉 시리아니가 필라델피아 이글스 헤드코치로 떠났다. 유능한 DC 맷 에버플루스도 계속 헤드코치 오퍼를 받고 있어서 코치 대체자 구하는 일도 시급하다.

2월 18일(현지시간) 필라델피아 이글스에 2021년 드래프트 3라운드 픽과 2022년 드래프트 2라운드 픽을 넘기고 카슨 웬츠를 데려왔다. 2022년 2라운드 픽은 카슨 웬츠의 공격 스냅이 최소한 70% 이상을 기록하고 콜츠가 플레이오프에 가거나, 공격 스냅을 75% 이상 기록하면 1라운드 픽으로 바뀐다.

2021 NFL 신인드래프트가 개막하고, 1라운드어 엣지러셔인 퀴티 파예(Kwity Paye)를, 2라운드에는 밴더빌트 대학교 디펜시브 엔드인 데이요 오데잉보(Dayo Odeyingbo)를 지명했다. 3라운드에는 지명권이 없으므로 스킵했지만, 4라운드부터는 그동안 부족했던 포지션인 와이드 리시버, 코너백, 오펜시브 라인배커, 디펜시브 엔드, 타이트 엔드 중 지명할 것으로 보인다. 결전의 날이 밝아온 4월 30일의 아침. 콜츠는 4라운드에 TE 카일런 그랜슨을 지명하면서 예상대로 빈약했던 타이트 엔드를 지명하는데 성공했다. 야호 해냈다 해냈어 5라운드에는 세이프티 션 데이비스를, 6라운드에는 쿼터백 샘 엘링거[26], 7라운드에는 WR 마이크 스트라친[27]과 가드 윌 프라이스를 지명하면서 21시즌 준비를 마쳤다.

카슨 웬츠가 발 부상을 당했다. 보도에 따르면 웬츠는 5에서 12주까지 결장할 거라고. 주전 QB자리를 두고는 2020 드래프트에서 뽑은 제이콥 이슨과 2021 드래프트에서 뽑은 샘 엘링어가 경쟁할 것으로 보이나,[28] 새로운 베테랑 QB를 영입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29] 그러나 웬츠가 Week 1에 출전할 수 있다는 결과가 나오면서 한숨 돌리는 모양새이다.

그런데 웬츠, C 라이언 켈리, WR 자크 파스칼, LT 에릭 피셔가 코로나 양성 반응을 보이며 개막을 일주일여 앞두고 팀에서 이탈한다. 그와중에 이 셋이 모두 백신을 맞지 않은 것이 밝혀졌고, 콜츠의 백신 접종률이 리그 최하임이 밝혀지며 빈축을 사고 있다.
또한 LT 자리의 경우, 앤서니 카스톤조의 은퇴 후 새로 영입한 피셔는 저번 시즌의 AFC 챔피언십 게임에서 입은 아킬레스건 부상에서 완전히 회복이 되지 않은 상태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까지 받았고, 경쟁자 샘 테비는 아킬레스건 파열로 인해 아예 시즌 아웃이 되며 개막전엔 LT자리로 세번째 선수 줄리안 데븐포트가 출장할 예정이다. 또한 오라인의 리더 퀸튼 넬슨까지 부상으로 인해 제 컨디션이 아니라 개막전에서의 오라인의 상태가 좋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

Week 1 vs 시애틀 시호크스: 야심차게 준비한 시즌인만큼 팬들의 기대감이 컸던 상황. 하지만 동부 원정의 최강자 시호크스[30]에게 28대16으로 박살이 났다. 1쿼터 초반에 필드골로 기선제압을 했으나, 수비가 붕괴되면서 시호크스에게 처참하게 물어뜯겨 맛있는 한끼 식사를 대접했다(...).

Week 2 vs. 로스앤젤레스 램스 : 1쿼터 시작부터 턴오버를 범하는 등 매우 불안한 출발을 했다. 그 댓가는 램스가 터치다운으로 기선제압을 할 수 있게 도와줬다는 것. 그리고 2쿼터 들어서 나란히 필드골을 성공시키며 소강상태로 접어드나 했다. 3쿼터부터 다시 양팀이 불을 당기게 되었고, 4쿼터 후반부에 콜츠가 필드골 성공으로 24대24 동점을 잠시나마 맞췄다. 하지만 콜츠 수비진의 무딘 움직임이 다시 재발하기에 이르렀다. 결국 램스가 경기 종료 직전에 필드골을 성공시켰고, 27대24로 아쉽게 패했다.

Week 3 @ 테네시 타이탄스 : 콜츠와의 지구 라이벌전 첫 경기. 양팀은 서로 약속이나 한 듯 터치다운을 주고 받으며 슬슬 워밍업을 했다. 그런데 타이탄스의 라이언 태너힐을 상대로 인터셉션을 2개나 기록(!)할 정도로 분위기는 콜츠 쪽으로 넘어왔는데, 정작 공격 라인이 제대로 일을 하지 못하며 후반전에 들어와서 기지개를 켠 데릭 헨리의 질주를 막지 못한 채 그대로 초토화가 되었다. 4쿼터 후반에 멀찍이 달아나는 필드골을 허용한 것도 모자라 팀의 필드골 찬스를 날려먹으며(...) 동점으로 다가가는데에 실패하고 시즌 3연패를 찍었다. 웬츠는 그냥 웬수여 아주 그냥

Week 4 @ 마이애미 돌핀스 : 상처뿐인 지구 라이벌전을 뒤로 하고 이제는 따뜻한 플로리다 주로 향한다. [31] 지구 라이벌인 잭슨빌을 만나는 것이 아닌 것이 어쩌면 다행 아닌 다행일 수도 있지만, 돌핀스의 투아가 부상으로 빠지면서 이전 동료였던 자코비 브리셋을 만날 가능성이 있다. 솔직히 걔밖에 없잖아? ㅎㅎㅎㅎ 앤드류 럭이 갑작스레 은퇴하면서 생긴 공백을 메우기 위해 브리셋이 주전으로 등극했었고, 콜츠를 떠난 지 1년 밖에 안되는 터라 어쩌면 콜츠의 전술 전략을 꿰뚫고 있을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콜츠는 카슨 웬츠가 출장한다고 가정하면, 지난 경기 때 장승(...) 모드로 일관하는 플레이를 펼치지 않기만을 바라야 한다. 그렇게 시작된 경기에서 웬츠가 선발 쿼터백으로 출장했고, 팬들은 "오늘도 망하겠구나(...)"를 연발했다. 하지만 웬츠는 이 우려를 비웃듯 한층 달라진 모습으로 돌핀스 수비진을 공략해 나가기 시작했다. 쌕을 저번보다 덜 당하면 덜 당했지 더 당하지는 않았고, 민첩한 움직임으로 돌핀스를 혼란에 빠뜨렸다. 플로레스 : ㅅㅂ 뭐지? 팀은 27대17로 승리했는데, 이외는 별개로 카슨 웬츠는 선발 출장 시 당했던 12연패 늪에서 가까스로 벗어났다.

Week 5 @ 볼티모어 레이븐스 : 라마 잭슨이 이끄는 레이븐스를 상대했다. 올 시즌 잭슨은 러싱 일변도의 공격 패턴을 버리고 과감한 패싱을 통해 상대팀을 혼란에 빠뜨리는 일을 종종 하고 있기 때문에 콜츠 입장에서는 패싱도 대비를 해야한다. 일단 기선제압은 확실하게 했다. 1쿼터 시작하자마자 러닝백 조나단 테일러가 무려 77야드를 뚫고 터치다운으로 앞서 나갔지만 거기까지였다. 그러니까 용두사미라고 했던가. 콜츠는 경기 시작 전 부터 M&T 뱅크 스타디움에서 야유 공세에 시달려야 했다.[32] 경기 중반부터 레이븐스의 공세를 감당해내지 못했고 그대로 패하며 연승을 이어가는데 실패했다. 이와는 별개로 경기 중에 존 그루덴 사임 소식으로 인해 경기가 그대로 묻히고 말았다(...).

Week 6 vs. 휴스턴 텍산스 : NFL의 맛있는 한 끼 식사이자 승리 자판기(...)로 전락한 텍산스를 상대로 31대3으로 압살을 시키며 승리를 챙겼다. 카슨 웬츠는 강팀을 상대로 오줌을 질질 싸는(...) 플레이를 보여줬었는데, 텍산스와 같은 약팀을 상대로 천하무적이다.

Week 7 @ 샌프란시스코 49ers : 산타 모니카 지역에 굵은 빗줄기가 쏟아졌고, 경기는 수중전으로 진행됐다.[33] 위기의 남자 카슨 웬츠는 선발로 출장한 지미 가로폴로를 상대로 패서레이팅 106.2(!)로 오랜만에 일을 하는 모습을 보였고,[34] 악천후 속에서 꿋꿋이 패스에 성공하면서 차곡차곡 점수를 적립해 나갔다. 매 쿼터 7점 이상을 적립한 덕에 30대18로 여유로운 승리를 챙겼다.

Week 8 @ 테네시 타이탄스 : AFC 남부지구 라이벌 매치. 라이벌전은 라이벌전답게 라고 했던가. 양 팀은 4쿼터까지 한 치의 양보없는 접전을 벌였다. 턴오버도 사이좋게 2개씩을 기록하는 등 그야말로 혈투였다. 결국 양팀은 4쿼터까지 28대28로 승부를 결정짓지 못했고, 그렇게 연장전으로 접어들었다. 연장전에서는 서로 사이좋게 펀트 행진(...)을 벌였고, 콜츠의 다음 공격때 통한의 인터셉션이 나오면서 타이탄스로 공격권이 넘어갔고, 타이탄스의 키커인 라이언 블록이 44야드 필드골을 성공시키면서 31대28로 아깝게 패했다.

Week 9 vs. 뉴욕 제츠 : TNF 프라임타임 경기로 진행되었고, 콜츠는 약체 제츠를 상대로 자비를 베풀지 않았다. 러싱과 패싱을 합쳐 무려 532야드나 전진하는 기록을 작성했는데 이는 무려 17년만에 나왔다고 한다. 4쿼터에 들어서 제츠가 추격을 했지만, 콜츠는 이미 2쿼터와 3쿼터 합쳐서 35점을 챙겼던 덕에 여유로운 승리를 챙길 수 있었다. 결과는 45대30으로 콜츠의 승리.

Week 10 vs. 잭슨빌 재규어스 : 내년도 드래프트 1픽을 향해 순항 중인(...) 재규어스를 홈으로 불러들여 일전을 벌였다. 어반 마이어의 패싱 고집 덕분에 콜츠는 러싱으로 따박따박 전진할 수 있었는데, 조나단 테일러는 7경기 연속 1개 이상의 터치다운 성공이라는 기록을 작성했다. 이는 1980년 이후 41년만이라고 한다. 양 팀은 3쿼터에는 사이좋게 무득점(...)을 했지만, 콜츠가 벌어들인 점수가 더 많았다. 23대17로 2연승을 달렸다.

Week 11 @ 버팔로 빌스 : 전문가들은 빌스의 승리를 점쳤는데, 여기에다가 "응, 아니야."라고 답한 선수가 있었다. 바로 조나단 테일러 되시겠다. 이 날 경기에서 테일러는 무려 5개의 러싱 터치다운을 기록하는 등 혼자서 35점을 책임지는 그야말로 원맨쇼를 벌였다. 그리고 200야드 이상을 전진하는 등 빌스는 테일러 1명에게 완전히 농락을 당하며 제대로 박살이 났다. 콜츠가 41대15로 대승을 거두며 3연승을 질주했다.

Week 12 vs. 탬파베이 버커니어스 : 디펜딩 챔피언과의 한판 승부다. 톰 브래디의 패싱이냐 조나단 테일러의 러싱이냐를 놓고 진검승부를 벌일 예정이다. 결과는 베테랑의 승리로 끝이 났는데, 브래디는 2010년 이후 통산 콜츠를 상대로 9승 무패로 어머어마하게 강했다. 그렇다고 해서 콜츠가 무기력하게 당하고 있지는 않고 벅스 수비진을 뒤흔들며 31득점을 만들어냈다. 연승이 끊겼지만, 디펜딩 챔피언을 상대로 선전한 것은 고무적인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Week 13 @ 휴스턴 텍산스 : 잭슨빌과 함께 탱킹모드로 순항중인 텍산스를 원정에서 만난다. 결과는 31대0으로 가볍게 털어버리고 지난 경기의 패배를 씻어냈다. 이 날 NRG 스타디움은 빈 자리가 굉장히 많이 보였다.(...)

Week 14 : 전 주 경기를 승리로 장식하고 기분 좋은 바이위크에 들어가게 되었다.

Week 15 vs.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 패츠와 콜츠, 상승세의 두 팀이 만났다. 두 팀의 공통점이 있는데, 러싱 위주의 득점 루트를 만들어낸다는 점이다. 여기서 한 팀은 연승이 끊기고, 다른 한 팀은 연승 가도를 유지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를 만들어 낼 수 있는 상황. 뚜껑을 열어보니 패츠가 조나단 테일러의 폭주[35]를 전혀 제어하지 못했고, 카슨 웬츠는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를 풀어낼 수 있었다. 그리고 패츠를 1~3쿼터까지 꽁꽁 묶어버린 콜츠의 수비진도 제대로 일을 해냈으며, 4쿼터 17실점은 자비로 베풀었다카더라 27대17로 승리하면서 다시 연승모드로 들어섰다.

Week 16 @ 애리조나 카디널스 : 후반부에 주춤하고 있는 카디널스를 만났다. 카일러 머리의 급격한 페이스 저하가 팀에게 위기를 선사하고 있는 중인데, 이 경기에서도 콜츠 수비진들이 카디널스 오라인을 효과적으로 봉쇄하면서 상대방을 지치게 만들었다. 퐁당퐁당 널뛰기 득점을 했던 카디널스와는 달리 콜츠는 매 쿼터 점수를 차곡차곡 적립하면서 22대16으로 승리했다.

Week 17 vs.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 3주 연속 포스트시즌 진출을 노리는 팀과 만났다. 경기는 치열하게 전개되었고, 20대20이라는 물고 물리는 접전에서 4쿼터의 막바지를 향하여 가고 있었다. 여기서 레이더스의 키커 대니얼 칼슨의 33야드 필드골이 성공하면서 콜츠는 3점 차이로 아깝게 패했다.

Week 18 vs. 잭슨빌 재규어스: 2년 연속으로 잭슨빌을 최종전에 상대하게 되었다. 지난 시즌과 마찬가지로 포스트시즌 진출이 달려 있다.상황은 여러모로 콜츠에게 유리하다. 콜츠와 플레이오프를 경쟁하고 있는 팀인 피츠버그 스틸러스볼티모어 레이븐스, 로스앤젤레스 차저스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가 서로 단두대 매치를 치르는 어마어마한 부담감을 가진채 경기를 치르는 와중에 그에 반해 콜츠는 리그 내에서 제일 전력이 약하다는 재규어스를 만나게 되었고 5팀 중에서도 시즌 전적이 가장 좋기 때문에 콜츠가 재규어스를 이길 거란 예측확률이 82%에 달했으며 설사 지더라도 비록 복잡하지만 가능성이 어느 정도 있다. 하지만, 약간 찝찝한 점이 있다면 콜츠가 TIAA 뱅크 필드에서 6연패 중이라는 것이다. 심지어 잭슨빌이 1-15를 한 작년에도 유일한 승리가 콜츠를 상대로 한 홈경기였다.

재규어스는 그 유명한 클리블랜드 브라운스에 이어 역대 두번째로 2년 연속 전체 최하위를 차지했고, 바로 직전 경기에서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한테 10:50으로 처참하게 털렸다. 게다가 큰 기대를 받았던 트레버 로렌스는 바이위크 이후 10번의 경기에서 3TD-9INT라는 최악의 퍼포먼스를 보여줬다. 재규어스 팬들은 이러한 상황을 비관해서 TIAA 뱅크 필드에 광대 복장을 하고 왔다. 이정도로 팀이 암울했기에 콜츠는 무려 14점차 탑독[36]을 받았으며 대부분의 전문가들이 콜츠가 패배를 당하는 것이 상상하기 어려운 일이라 생각되었는데…

그것이 실제로 일어났다. 1쿼터부터 패싱 터치다운을 너무 쉽게 내주었으며 경기 초반임에도 불구하고 굳이 안해도 될 포스다운 컨버전에 실패하면서 경기의 분위기가 이상하게 흘러갔다. 17주차까지 단 한 경기도 인상적인 퍼포먼스를 보여주지 못했던 트레버 로렌스는 패싱을 여럿 성공하면서 점수를 차곡차곡 쌓았다. 그와 대비되게 콜츠의 쿼터백인 카슨 웬츠의 패싱이 말을 듣지 않으며 공격기회를 많이 날리게 되어 전반을 3-13으로 끌려갔다. 콜츠의 팬들은 팀이 절치부심하고 후반에 더 나은 모습을 보려주며 역전을 할 것이라는 기대를 했지만…

3쿼터 2분도 채 지나지 않아 웬츠는 쌕을 당하면서 펌블을 저지르는 최악의 후반 스타트를 하고야 말았다. 다다음 공격 드라이브에서는 인터셉션으로 턴오버 생산…… 3쿼터 끝났을 때는 3-23으로 오히려 10점을 더 내주면서 점점 콜츠팬들의 얼굴엔 그늘이 지어버렸다. 4쿼터에는 상대 진영 엔드존에 1야드를 남겨두고 포스다운 고포잇이라는 할 수 밖에 없는 도박수를 두었지만 결국 실패… 승부의 추가 급격히 재규어스쪽으로 기우는 순간이었다. 그리고 프로볼러 주전이자 콜츠의 수비의 핵인 대리우스 레너드마저 멘탈이 나갔는지 불필요한 파울을 하게되는 모습은 팀의 상황을 잘 대변했으며 콜츠는 점점 급해져가기 시작했다. 4분여를 남겨서야 경기 첫 터치다운을 기록했지만 11-26으로 점수차는 너무 많이 벌어져 있었고 그에 반해 시간은 터무니없이 부족했다. 경기는 이대로 끝이나버렸다.

경기가 끝나기는 했지만 아직 플레이오프를 갈 수 있는 가능성은 있었다. 동시간대 경기인 피츠버그 스틸러스볼티모어 레이븐스가 서로 비기고 다음 경기인 로스앤젤레스 차저스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 경기에서 차저스가 이기거나, 레이븐스가 이기고 차저스가 이기면서 마이애미 돌핀스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를 이기면 진출이 가능했다. 그러나 스틸러스가 연장 혈투 속에서 벤 로슬리스버거와 마이크 톰린의 고포잇 모험수가 제대로 통하여 연장필드골을 성공시키며 승리하는 바람에 인디애나의 플레이오프의 꿈은 물거품이 되었고 도시 전체는 충격에 빠졌다.

17주차에 평범한 전력의 레이더스를 상대로 패한 것도 모자라 NFL 역사에 남을 최약체 팀을 상대로 졌으니 그야말로 참사를 당한 것이다. 비록 1승 4패로 시작했지만 조나단 테일러가 하드캐리하면서 플레이오프에 매우 가까워졌지만, 16주차 기준 진출확률 96%, 17주차 기준 진출확률 81%를 전부 날려버리고 처참하게 시즌을 마감했다.


1.6.4. 2022 시즌[편집]


이번에도 코치진 유출이 일어났다. 작년에 닉 시리아니가 필라델피아 이글스 헤드코치에 부임한 것과 똑같이 헤드코치 오퍼를 많이 받던 디펜시브 코디네이터 맷 에버플루스가 시카고 베어스 헤드코치로 부임해 떠났다. 대체자로는 라스베이거스 레이더스에서 디펜시브 코디네이터를 했던 거스 브래들리를 영입했다.

결국 웬츠의 졸전에 한계를 느꼈는지, 역시 고질적인 쿼터백 불안이 있던 워싱턴 커맨더스로부터 2022년 2라운드픽, 3라운드픽, 2023년 조건부 3라운드픽[37]을 받고 웬츠와 2022 2라운드픽을 보내버렸다. 이로서 콜츠는 무려 5시즌 연속(...)[38] 다른 주전 쿼터백과 함께 시즌을 시작하게 되었다. 한때 리그 최고의 쿼터백 페이튼 매닝을 보유했던 걸 생각하면 격세지감. 그리고 올시즌 콜츠의 다른 주전 쿼터백드션 왓슨 트레이드를 둘러싸고 전 소속팀에 빈정이 상해버려 이적을 요구한 맷 라이언으로 결정되었다.[39]

1주차 vs 휴스턴 텍산스 20-20 D
콜츠의 개막전 8연패 저주는 매우 강력했다. 전체 꼴찌가 매우 유력한 텍산스를 상대로도 20:3으로 무려 17점차 리드를 허용했다. 다행히 팀 공격진의 핵심인 조나단 테일러의 활약으로 동점은 만들었지만, 연장전에서 30야드 필드골을 굳이 차지 않고 색을 당한 이후 40야드 필드골을 차는 이해할 수 없는 플레이콜링이 나왔다. 텍산스도 경기를 이길 생각이 도무지 없었는지 텍산스는 그래야 하는게 맞긴 하다 연장전에서 마지막이 될 지도 모르는 공격 기회에서 펀트를 차버렸다. 결국 연장전에서도 두 팀이 점수를 내지 못하면서 무승부로 끝났다.

2주차 @ 잭슨빌 재규어스 24-0 L
저주의 땅 잭슨빌 경기이다.지난시즌 마지막 경기는 올해 초에 한거다 그니까 재수없으면 저기서 1년에 두 번 지는 거다 잭슨빌한텤ㅋㅋㅋ 어떻게 된 게 리그를 통틀어 최악의 팀인 재규어스를 상대로[40] TIAA 뱅크 필드에서 콜츠는 신기하게도 무려 7연패를 기록하고 있다.

그리고 경기 결과, 24-0의 아름다운 스코어로 TIAA 뱅크 필드 8연패를 달성하게 됐다. 맷 라이언은 터치다운 없이 인터셉션만 세 개를 기록해 작년 최종전 웬츠보다도 못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무너졌다. 재규어스의 마지막 무실점 경기(셧아웃)는 2018시즌 12월 3일 13주차 경기로, 이것도 TIAA 뱅크 필드에서 콜츠를 상대로 거둔 승리다.

3주차 vs 캔자스시티 치프스 20-17 W
앞의 2주동안 벌인 졸전으로 인해 많은 우려가 있었으나, 스페셜팀과 수비진이 어째저째 패트릭 마홈스의 공격진을 막아내고, 맷 라이언이 마지막 드라이브를 성공적으로 끝내어 막판 역전승을 거두어 시즌 전에 거론되었던 플레이오프 컨텐더로서의 기대치를 조금이나마 높였다. 한편 타이탄스는 레이더스를 상대로, 재규어스는 차저스를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AFC 남부지구 팀들이 서부지구를 상대로 전부 이겼다. 강팀한테 지는 건 부끄러운게 아니다[41]

그렇게 칩스전 이후 2승 4패로 완벽하게 꼴아박고 있다. 이 팀이 정녕 작년 플레이오프 직전까지 갔던 팀이 맞나 싶을 정도로 내리막을 타고 있다. 공수 모두 부상자가 속출하는데다가 장점이었던 오라인이 망가지는 바람에 맷 라이언의 부진과 더불어 수많은 쌕을 양산하고 있고 작년에 하드캐리했던 조나단 테일러도 작년 만큼 못한 상황이라 오펜스는 완전히 최하위권 수준.

라이언은 덴버 브롱코스전에서 무려 6개의 쌕을 맞았고 테네시 타이탄스전에서 3개의 쌕을 얻어맞는 등 7경기 동안 무려 24개의 쌕을 당했고 결국 7주차 이후 어깨 부상으로 시즌 아웃되었다. 이 때문에 2021년 드래프트 6라운드 신인 샘 엘링거가 강제로 출전해야 했고 이는 3연패로 이어졌다.

결국 짐 어세이 구단주는 8주차 이후 오펜시브 코디네이터 마이크 브래디를 경질했고 9주차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에서 토탈야드가 단 121야드에 그치면서 3:26으로 대패한 이후 프랭크 라이크 감독까지 경질했다.[42] 어세이 구단주는 브래디 OC 경질 때도 라이크를 신뢰했지만 웬츠를 1년만에 내보내고 트레이드로 맷 라이언을 영입 및 2022 시즌 기준 리그에서 가장 많이 오펜시브 라인에 샐러리캡을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라이언이 6주만에 벤치로 강등되는 등 계속되는 오펜스의 부진에 결국 라이크도 칼날을 피하지 못했다.[43]

감독 대행으로는 페이튼 매닝 시절 주전 센터였고 은퇴 후 ESPN에서 NFL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면서 콜츠의 컨설턴트를 겸하고 있던 제프 새터데이가 임명되었다. 다만 새터데이가 대학 및 프로 코치 경력이 전혀 없는 상황[44]이라 우려를 사고 있다.

10주차부터 12주차까지 제프 새터데이가 콜츠 지휘봉을 잡은 이후로 1승 2패를 기록, 이럴꺼면 왜 라이크 감독을 짤랐느냐라는 비아냥이 군데군데 흘러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여론도 안좋아지고 있다는 뜻. 그리고, 13주차에 열린 댈러스 카우보이스와의 프라임타임 경기에서 4쿼터에만 33점을 얻어터지며 19:54로 무참히 즈려밟혀 버렸다. 이 정도면 아직도 디비전 2등이라는 게 신기한 경기력이다. 물론 끽해야 4승 8패 1무라 포스트시즌은 완전히 끝장났지만 말이다.[45]

15주차 경기에서도 맷 라이언의 최악의 흑역사 한 페이지를 장식했는데, 전반전 끝났을 때 33대0으로 미네소타 바이킹스를 압도하고 있다가, 4쿼터에 또 한번 얻어터지면서 연장 승부 끝에 36대39로 역전패. 바이킹스의 지구 우승을 확정짓는데 일조하고 말았다. 또 하나의 재미있는 사실은 제프 새터데이 감독이 토요일 경기에 출장한 최초의 감독이라는 점이다. 그게 뭔 의미가 있어 결국 재규어스가 제츠를 상대로 TNF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콜츠는 16주차 경기가 열리기도 전에 포스트시즌 탈락을 확정짓고 말았다.

탈락이 확정된 이후 16주차에선 닉 폴스가 선발 쿼터백으로 나왔으나 3-20으로 깨지고 상대팀 로스앤젤레스 차저스의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생양이 되었다. 뿐만 아니라, 17주차 역시 폴스가 선발 쿼터백으로 나와서 10-38로 폭격당하며 뉴욕 자이언츠의 6년만의 플레이오프 진출의 희생양이 되며 아예 허용구단 신세가 되었다.

마지막 18주차는 리그 최하위인 텍산스와의 매치이다. 물론 콜츠도 이길 이유는 전혀 없다. 결국 텍산스한테 승리를 선사하며 텍산스의 전체 1픽을 날아가게 만들었다. 결국 콜츠는 이번 시즌 4승 1무 12패라는 비참한 성적으로 전체 4번 픽을 얻게 되었다.

1.6.5. 2023 시즌[편집]


2023년 2월 14일 신임 감독으로 필라델피아 이글스의 오펜시브 코디네이터 셰인 스타이켄을 선임했다. 이글스는 3년 전 콜츠의 오펜시브 코디네이터였던 닉 시리아니가 감독으로 있는 팀인데, 그 시리아니가 본인의 사단을 키워서 본인을 보좌했던 OC가 콜츠의 감독으로 오면서 기브 앤 테이크의 모양새가 되었다.

워낙 지난 시즌 대차게 망한 탓에 이번 드래프트에서 4순위를 받았고 당연히 최약점인 쿼터백 지명이 예상되었다. 그리고 2023년 NFL 드래프트에서 쿼터백 Top3로 분류된 플로리다 대학교의 쿼터백 앤서니 리차드슨을 지명했다. 그와 동시에 맷 라이언닉 폴스를 전부 방출하며 리차드슨 시대를 예고했다.

1주차 vs. 잭슨빌 재규어스 (L) 31-21
신인 앤서니 리차드슨의 데뷔전. 러싱 터치다운 1개, 터치다운 패스 1개를 성공시켜 나름 인상적인 데뷔전을 치렀으나, 콜츠의 수비진이 버티질 못하는 등 총체적인 난국이었다. 오라인도 1,4쿼터의 무득점이 발목을 잡아 시즌 첫 승 사냥에 실패했다.

2주차 @ 휴스턴 텍산스 (W) 30-21
두 신인 쿼터백끼리 만났다. C.J. 스트라우드는 이 경기에서도 계산 착오적인 모습을 보이며 갈팡질팡했고, 반대로 앤서니 리차드슨은 지난 경기에서 큰 깨달음을 얻었는 지 한 층 달라진 공격 루트를 선보이며 텍산스를 압도하기 시작했다. 지구 라이벌전을 상대로 첫 승을 거뒀기에 무엇보다 값진 성과를 챙겼다.

3주차 @ 볼티모어 레이븐스 (W) 22-19
콜츠의 열세가 예상됐던 경기. 하지만 뚜껑을 열어보니 의외로 치열하게 전개되었다. 1쿼터는 레이븐스가 선취점을 가져갔지만, 2쿼터에는 콜츠의 디라인이 끈질기게 버티며 레이븐스를 상대로 무득점으로 잘 막았다. 이 와중에 콜츠는 10점을 따내며 승부를 역전시켰고... 3쿼터에서는 콜츠가 필드골 한 개에 만족했지만 레이븐스가 터치다운 성공으로 다시 앞서나갔다. 4쿼터부터는 양 팀은 양보없는 치열한 승부가 이어졌고, 콜츠의 맷 게이의 발이 팀을 연승으로 이끌며 3점차 간발의 차이로 승리를 챙겼다.[46]

4주차 vs. 로스앤젤레스 램스 (L) 29-23
2022-23시즌 드라마틱하게 몰락한 전전년도 디펜딩 챔피언을 만났다. 콜츠의 오라인은 무언가 합이 맞지 않는 듯 전반전에는 무득점을 기록했다. 이어서 하프타임 재정비를 통해 후반전에 3개의 터치다운[47]을 기록하며 23대23 균형을 맞췄다. 하지만 연장전에서 램스 리시버 푸카 나쿠아를 막지 못하며 아쉽게 패했다.

5주차 vs. 테네시 타이탄스 (W) 16-23
올 시즌 홈에서 전패를 기록한 콜츠.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해서는 이번 경기에서의 승리가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상대는 공수 할 것 없이 답이 없는 팀 타이탄스.[48] 하지만 무엇보다도 신인 앤서니 리차드슨이 2쿼터 중반부에 부상을 당하여 경기에 나오지 못했고, 가드너 민슈가 교체 출장하여 남은 경기를 소화했다.[49] 테네시가 3쿼터까지 1점 차이로 조여오면서 승부는 더욱 알 수 없게 되었지만, 4쿼터에 콜츠의 키커 맷 게이가 필드골 2개를 적립해내며 타이탄스와의 격차를 더욱 벌리는데 성공, 수비진도 잘 버텨주면서 시즌 홈경기 첫 승을 신고했다.

6주차 @ 잭슨빌 재규어스 (L) 20-37
가드너 민슈가 친정팀을 상대로 턴오버 3개를 펼치는 눈이 썩는 경기력으로 이번에도 잭슨빌 징크스를 끊어내지 못했다. 수비진도 트래비스 이티엔을 마크하지 못하고 그대로 실점을 허용하는 등 총체적인 문제점을 드러낸 채 지난 주 승리의 여세를 몰고 가는데 실패했다.

7주차 vs. 클리블랜드 브라운스 (L) 39-38
앤서니 리차드슨이 빠지고 가드너 민슈가 1번 쿼터백으로 바뀐 상황에서 양 팀 쿼터백이 하위권이기 때문에 얼마나 많은 득점이 오고 가느냐 싶었지만... 양 팀은 낯뜨거운 개싸움(...)으로 흙먼지 휘날리며 치열하게 대결했다. 무엇보다도 양 팀 수비가 처절하게 뚫리며 목불인견급 플레이가 오고 갔다. 브라운스의 쿼터백 드션 왓슨이 또 다시 드러눕고(...) P.J. 워커가 투입되면서 콜츠의 승리가 점쳐지는 상황. 하지만 브라운스에게는 마일스 개럿카림 헌트가 있었다. 마일스 개럿이 팀을 멱살 잡고 이끌며 쌕 파티를 벌였고, 콜츠가 근소한 차이로 앞서고 있는 중에 카림 헌트의 닥돌이 제대로 통하면서 역전 터치다운을 허용하고 말았다. 경기는 1점 차 석패로 끝났다.

8주차 vs. 뉴올리언스 세인츠 (L) 38-27
전반전은 개싸움으로 1점차 간격으로 치열하게 마무리 됐다. 하지만 후반전부터 세인츠의 공세는 여전했던 반면, 콜츠는 언제 그랬냐는듯 차갑게 식어버리면서 3쿼터 무득점이 사실상의 승부를 갈랐다고 봐도 무방하다. 4쿼터에 뒤늦은 TD로 추격의 불씨를 당겼지만 세인츠가 쌓아놓은 점수가 더 많았기에 3연패의 성적표를 받아들고 말았다.

9주차 @ 캐롤라이나 팬서스 (W) 27-13
베테랑 가드너 민슈가 아직 햇병아리 쿼터백인 브라이스 영에게 프로 세계의 냉엄함과 치열함을 상기시켜줬다. 잠깐, 민슈가 이걸 논할 단계가 아닐텐데? 콜츠 디라인을 이리저리 도망다니며 피하기에 급급했던 영에게 그야말로 실컷 두들겨 패버리며 프로는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라고 말해줬다. 결정적으로 브라이스 영에게 턴오버 3개를 빼앗으면서 사실상 승부를 매조지었다.[50] 2쿼터에만 20점을 챙기는 저력을 과시하며 지긋지긋했던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10주차 @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 (W) 10-6
저 멀리 프랑크푸르트에서 치뤄진 인터내셔널 시리즈. 미국 동부시간 기준 오전 9시 반에 시작했기에 선수들 몸이 굼뜬가보다 싶겠지만, 정말 지루한 공방전으로 전개되었기에 김빠진 매치업이 되었다. 누가보면 서로 야구했나 싶겠지만 양 팀은 1,4쿼터에만 득점을 하는 등 펀트 공방전이 이뤄졌고, 그래도 터치다운 1개를 기록했던 콜츠가 승리를 챙기며 2연승을 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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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캔자스시티 치프스의 전신이었던 그 팀과 무관하다.[2] 1969~1974년까지 워싱턴 레드스킨스 대주주도 지냈다.[3] 은퇴 후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 미시간 대학교 감독을 역임했다.[4] 램스로 간 마셜 포크는 쿼터백 커트 워너, 와이드 리시버 토리 홀트, 아이작 브루스, 공격태클 올랜도 페이스 등 역대 최고의 공격진의 축이 되어 맹활약하고 1999 시즌에는 제34회 슈퍼볼에서 테네시 타이탄스The Longest Yard 끝에 꺾고 우승한다.[5] 공교롭게도 던지가 떠난 해에 탬파베이 버캐니어스는 존 그루덴을 감독으로 영입한 뒤, 전 소속팀이던 오클랜드 레이더스를 37회 슈퍼볼에서 대파하고 첫 우승을 거둔다.[6] 특히 구단주 짐 어세이가 트위터에서 무리수를 많이 넣어서 욕을 엄청 먹었다.[7] 뉴욕 제츠개그맨 쿼터백 마크 산체스와 같은 수치이고 공동 1위인 드류 브리스 - 토니 로모와 한개차이다. 근데 마크 산체스 말고 나머지 셋은 패싱 야드 순위권이고 특히 드류 브리스는 5천야드를 넘기면서 전체 1위이니 어쩔 수 없는 면이라고 봐도 뭐...4600야드를 던지면서 11개밖에 안 뺏긴 페이튼 매닝 같은 양반이 괴물인거다. 그리고 신인인 걸 감안하면 앤드류 럭은 인터셉션이 많다고 할 수는 없다. 그 페이튼 매닝조차 신인 때 28개의 인터셉트를 당했다.[8] 24-59(2012년 정규 시즌), 22-43(2013-14 플레이오프 디비저널 라운드), 20-42(2014년 정규 시즌), 7-45(2014-15 플레이오프 챔피언십 라운드).. 처절하다 직전 2경기까지 합하면 패츠를 상대로 2010년 이후 6연패를 기록하고 있는 중.[9] 2006년 하인스 워드가 MVP를 따낸 제40회 슈퍼볼(Super Bowl XL) 당시 상대팀인 시애틀 시호크스의 주전 쿼터백이었다.[10] Stength-of-victory(쉽게 얘기하면 팀이 얼마나 어려운 상대와 붙었느냐를 따지는 상황. 시즌 동안 상대했던 팀들의 총합승률이 높을수록 같은 성적이라도 어려운 팀들을 상대로 했다는 얘기가 되므로 유리한 고지를 점하게 된다.) 문제 때문에 관련 없어 보이는 경기가 관련이 있게 된 상황[11] 콜츠가 진출하는 경우의 수는 딱 한 가지이다. 17주차에 인디애나폴리스 콜츠 승+휴스턴 텍산스 패+뉴올리언스 세인츠 패+신시내티 벵갈스 패+뉴욕 제츠 패+애틀랜타 팰컨스 승+마이애미 돌핀스 승+덴버 브롱코스 승+피츠버그 스틸러스 승. 저 중 한 경기만 어긋나도 텍산스가 플레이오프 올라가고, 콜츠가 플레이오프 탈락한다. 이는 정말로 일어나면 기적같은 일로 간단하게 각 결과가 나올 확률을 2분의 1이라고 가정해도 512분의 1이다...그냥 포기하고 만다.[12] 그러니까, 1998년에 드래프트한 페이튼 매닝의 루키 시즌 후 처음으로 겪은 일이다.[13] NFL의 정통한 소식통에 따르면 현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의 수비 코디네이터인 맷 패트리샤가 헤드코치직을 맡을 가능성이 높다고 한다. 콜츠 단장인 크리스 발라드와 패트리샤의 친분관계 때문에 패트리어츠의 시즌 종료 후 영전해 갈 확률이 크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디트로이트 라이온즈가 패트리샤를 감독으로 내정했다.[14] 출신 학교인 노터데임 대학이 인디애나 주에 있으므로.[15] nfl.com의 동영상 섹션에서 볼수있다.[16] 그러나 결과적으로는 1라운더 넬슨, 2라운더 ILB 다리우스 레너드가 드랲되자마자 1st team All-Pro에 들고 현재 리그 내 포지션 원탑의 자리에 군림하게 되면서 드래프트의 평가도 떡상하였다.[17] 페이튼 시절부터 자동문 수비(...)로 악명높은 콜츠였기에 실제 콜츠 팬들의 수비진에 대한 기대는 본래 그렇게 높지 않다. 공격은 역대급 레전드그 뒤를 이은 신성때문에 눈이 너무 높다는게 문제지만...[18] 이러면 브리셋의 경기력이 저조한 날이라도 저 둘로 존버를 해서 이길수는 있다. 현 감독 프랭크 라이히(Frank Reich)가 콜츠의 지난 20년을 이끌었던 페이튼 매닝-앤드류 럭 시대를 벗어나, 쿼터백 하나로 좌지우지되는 팀의 구조를 공수가 밸런스가 갖춰진 강자로 천천히 바꾸고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19] 2019년 현재 46세라 세월의 무게(...)를 어떻게 할수가 없다. 미식축구에서 40대 중후반까지 현역으로 뛰는 경우는 손에 꼽을만큼 드물다.[20] 무던하고 경기 중에 별 다른 소동을 일으킨 적이 없는 매닝, 럭과 다르게 리버스는 NFL 최고의 다혈질 중 하나로 항상 꼽힌다.[21] 연인과 함께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도 있으며 구독자도 30만으로 NFL팬들에게 잘 알려져있다.[22] 그런데 콜츠는 개막전에 전체 최하위 후보로 꼽히던 잭슨빌한테 패배했다. 이에도 불구하고 잭슨빌은 개막 전 승리 이후 나머지 열다섯 경기를 전부 져서 실제로 전체 1픽을 거머쥐게 된다.[23] 자세한 내용은 2020-21 NFL 플레이오프 문서 참조[24] 같은 디비전 팀은 1년에 서로 2번씩 만나고 콜츠 역시 AFC 남부 디비전 소속이다. 그니까 잭스는 콜츠에게 이미 한 번 졌던 상태다.[25] 그래도 리버스는 나이가 40을 찍는 노장이라 어느 정도 예상을 했다는 반응도 많다. [26] 원래 세인츠가 가지고 있었다.[27] 재규어스 > 세인츠 > 콜츠[28] 자코비 브리셋이 마이애미에 갔다.[29] 시카고 베어스에서 QB3으로 전락한 닉 폴스 영입설도 있다.[30] 서부시간 오전 10시에 시작한 최근 13경기에서 무려 12승 1패를 기록 중이었다!!! 근데 한번은 누구한테 진거지? 정답 : 버팔로 빌스[31] 아직 10월의 플로리다 주는 더울 때가 많다.[32] 연고지를 버리고 야반도주했으니 팬들의 시선이 좋을 리가...[33] 그 비 안온다는 캘리포니아 주도 10월 이후에는 귀신같이 비가 오는 지역이 많다.[34] 반대로 나이너스의 선발인 가로폴로는 패서레이팅 60.9(...)로 최악의 졸전을 기록했다.[35] 경기 막판에 64야드 러싱 터치다운을 통해 쐐기를 박았다.[36] 이말은 즉슨, 콜츠가 재규어스를 14점차 이상으로 이기면 돈을 따고, 14점차 이하로 이기거나 재규어스한테 지면 돈을 잃는다는 뜻. 즉 이 말은 '재규어스가 어지간히 약하니 개털릴 것이다' 라고 본 것이나 다름없는데, 오히려 15점차로 져 버렸다.[37] 웬츠가 70퍼센트 이상의 플레이에 참여시 2라운드로 승격.[38] 사실 앤드류 럭이 2017시즌 부상으로 시즌 전체를 결장했기에 개막전으로 계산하면 무려 7시즌 연속으로 다른 쿼터백이 출장하였다.[39] 사실 콜츠도 왓슨을 노렸고, 왓슨이 가기에 가장 적절한 팀으로도 거론되었으나 하필 텍산스가 지구 라이벌이라 영입 실패.[40] 2017년 딱 한해 플옵 4강까지 가고 슈퍼볼 문턱까지 간 걸 빼면 처참하다... 근데 매년 한 번씩 진다? 아주 끔찍한 일이다. 그리고 그 결과 플옵에서 더 높은 시드를 놓치거나 지난 시즌처럼 아예 탈락하는 경우가 많기에, 매년 쌓이는 잭슨빌 원정에서의 1패는 단순 1패 그 이상이다. 사실 작년 마지막 경기도 플옵이 유력했던 콜츠가 동부 시간대에서 낮에 일찍 시작해서 지는 바람에 이후 경기를 치르던 4~5팀에게 플옵 자리가 하나 늘어나버렸다.[41] 사실 페이튼 매닝 시절에도 콜츠는 슈퍼볼 우승 시즌인 2006년에 44-17로 난도질을 당하는 등 유독 잭슨빌에서는 졸전을 치뤘다.[42] 라이크 감독은 2020년 팀을 플레이오프에 올린 뒤 수뇌부에서는 6년 계약을 쥐어주며 팀의 재건을 원했는데, 하필 리버스 다음 쿼터백으로 본인이 코치로 있던 필라델피아 이글스카슨 웬츠를 데려와서 살려보겠다고 했다가 플레이오프도 못간 것이 이번 경질의 결정타였다.[43] 라이크의 경질은 캐롤라이나 팬서스의 맷 룰 이후 이번 시즌 두 번째 경질. 라이크는 시즌 이후 팬서스의 감독으로 부임한다.[44] 2017년부터 22년까지 고교 헤드코치를 역임한 적은 있다.[45] 실제로 반대편 NFC의 경우 콜츠보다 1승 덜하고 2패를 더해 3승 10패를 기록한 시카고 베어스는 13주차부로 이미 플레이오프 탈락이 확정되었다.[46] 필드골 5개(!)를 성공시켰다.[47] 여기에 2번의 2포인트 득점 시도 성공도 포함.[48] 물론 데릭 헨리가 건재하다는 것을 잊지 말자.[49] 결국 리차드슨은 시즌 아웃 판정을 받으며 올 시즌을 아쉽게 접을 수 밖에 없었다.[50] 영의 경기력에 실망한 팬들은 전반전이 끝나기가 무섭게 자리를 뜨는 등 뱅크 오브 아메리카 스타디움의 분위기가 좋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