댈러스 카우보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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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NFL의 미식축구 팀. NFC 동부 지구 소속으로 연고지는 댈러스, 홈구장은 AT&T 스타디움. 애칭은 카우보이스(Cowboys)의 준말인 보이스(Boys).
20시즌 연속 위닝 시즌을 달성하여 역대 최장 연속 위닝 시즌 기록을 가지고 있고,[5] 피츠버그 스틸러스와 더불어 슈퍼볼 8회 출전으로 출전 횟수 2위이며[6] 통산 우승 횟수도 5회로 샌프란시스코 포티나이너스와 더불어 공동 3위를 달리고 있다.[7]
2. 인기[편집]
2016년부터 현재 까지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50개 스포츠팀 1위를 계속 달성할 정도로 엄청난 시장성을 자랑하는 인기 구단이다. 그 유명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나 레알 마드리드 CF, FC 바르셀로나를 제친 세계 1위이다. 물론 2015년까진 이들이 1위를 했고 지금도 축구랑 달리 NFL 자체의 특수성을 감안하면 북미권에서만 인기가 있다고 보는게 정확하지만, 그 북미권 인기만으로도 어마어마한 시장성을 갖추고 있다. 광역 연고지인 텍사스 주는 전미에서 가장 부유한 곳 중 하나이며, 그러한 빅마켓의 인기와 구매력이 구단 가치의 기본 뒷받침이 되어주고 있다. 휴스턴 지역에도 일부 분산되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인 인지도는 댈러스 카우보이스에 비하기 힘들다. 그래서 아예 '미국의 팀(America's Team)'이라는 별칭으로 불리기도 하며, 타 종목 MLB의 뉴욕 양키스, NBA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등과 함께 미국의 대표적인 명문 스포츠 팀으로 꼽힌다.
별명이 "미국의 팀(America's Team)"일 만큼 연고 지역을 넘어 전미에서 광범위한 인기를 누리고 있고 카우보이스 원정 경기를 보면 항상 어디서 하든 관중석에 카우보이스 팬들이 상당수 분포한 것을 흔하게 볼 수 있다. 본인의 지역 인근에 NFL 팀이 없거나 대학 미식축구 팀의 인기가 강한 지역인 경우에는 카우보이스 팬을 자처하는 경향도 많다. 관련 영상: 카우보이스는 어떻게 '미국의 팀'이 되었는가 심지어 카우보이스의 디비전 라이벌인 자이언츠, 커맨더스, 이글스의 연고지인 뉴욕 시와 워싱턴 DC, 필라델피아에도 카우보이스 팬들이 존재한다.
다만 인기가 많은 탓에 안티 팬도 그에 비례하여 많은 편이다. 그래도 요즘엔 뉴잉글랜드 패트리어츠가 우승을 독식하면서 슈퍼볼에 오랫동안 진출하지 못하고 있는 카우보이스를 제치고 안티 팬 수 1위 팀이 되었다.[8][9] 당장 카우보이스를 대표하는 명대사인 "How about(혹은 'bout) them Cowboys!?"가 있다.
비록 21세기에 넘어오면서 슈퍼볼 우승은 하지 못하고 있지만 카우보이스는 특유의 분위기로 여전히 많은 이들의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나 미식축구의 인기가 대단하고 미국 경제의 큰 축을 담당하는 부유한 지역인 텍사스 주의 대표팀 같은 성격을 지니고 있다는 것은 의미가 크다. [10] 현재 미국의 모든 스포츠 팀 중에서 가장 성공한 프랜차이즈로 인식되고 있다.
전술했듯이 포브스 선정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50개 스포츠팀 1위 구단인데 2016년 가치 환산 기준 40억 달러로 레알 마드리드(36.5억 달러)를 밀어내었다. 이후 2023년 90억 달러로 타 팀에 1위 자리를 내주기는커녕 오히려 격차를 더 벌리고 있다. 실질적으로 유럽 인기 축구팀들의 가치는 본국을 포함한 전 세계에서 모아진 것인 데 반해 NFL의 인기는 미국 국내 한정에 가깝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미국 스포츠 시장의 규모가 어느 정도인지 짐작이 가게 하는 수치이다. 심지어 전 세계적으로 잘 알려져 있는 뉴욕 양키스도 2012년부터 2014년까지를 제외하고 카우보이스 위에 위치한 적이 없다.[11]
3. 역사[편집]
자세한 내용은 댈러스 카우보이스/역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3.1. 개별 문서가 있는 시즌[편집]
3.2. 유니폼&헬멧[편집]
전통적으로 홈 유니폼은 흰색으로 소매에 검은색 윤곽의 두 줄 줄무늬가 있다. 원정 유니폼은 현재 남색으로 소매에는 흰색/회색/흰색 줄무늬와 목 부분에 회색으로 브이넥이 있으며 줄무늬에는 카우보이스의 별 로고가 있다. 팀의 헬멧은 '메탈릭 실버 블루'라고 알려진 파란색 색조를 띤 독특한 은색이며 중앙에 파란색/흰색/파란색 세로 줄무늬가 있다.
NFL에서는 MLB와는 반대로 대부분의 팀이 홈 경기에 색깔이 있는 상의를 입고 원정 경기에서는 하얀색 상의를 입지만, 카우보이스는 전통적으로 홈 경기 때 하얀색 상의를 입는다. 덕분에 카우보이스는 거의 한 시즌 내내 하얀 옷만 입고 경기를 한다. 홈 경기에서는 자신들의 선택으로 하얀 유니폼을 입고 원정 경기에서는 상대 팀이 색깔 있는 유니폼을 입기 때문이다. 그래서 색깔 있는 유니폼을 입고 경기하는 모습은 가뭄에 콩 나듯이 볼 수 있는데, 가끔씩 홈 경기 때 하얀색 유니폼을 입고 하는 워싱턴 커맨더스나 마이애미 돌핀스의 원정 경기나 되어야 남색으로 이루어진 유색 유니폼을 입은 카우보이스의 모습을 볼 수 있다. 추수감사절 경기에서도 흰색 기본 유니폼 대신 색이 들어간 유니폼을 입고 경기한다.
1960년 카우보이스 창설 당시에는 홈 경기에서는 소매가 흰색이고 양 어깨에 작은 파란색 별이 달린 파란색 유니폼을 입고, 원정 경기에서는 그 반대 유니폼을 입었다. 헬멧은 단순한 파란색 별과 중앙에 파란색 세로 줄무늬로 장식된 하얀색이었다.
1964년 NFL은 홈 팀이 흰색/밝은 색상 유니폼을 입거나 어두운 색상 유니폼을 입을 수 있도록 규정을 변경했다. 이전에는 홈 팀이 반드시 어두운 색상 유니폼을 입고 원정 팀은 흰색 유니폼을 입어야 했다. 이에 1964년 당시 사장이었던 텍스 슈람(Tex Schramm)은 '홈 유니폼 차림의 상대 팀을 볼 수 있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카우보이스의 경기를 볼 것'이라고 생각하여 홈에서 흰색 유니폼을 입도록 결정하였다. 즉, 홈에서 흰색 옷을 입으면 댈러스 팬들이 매주 달라지는 방문객들의 메인 유니폼 색깔을 보게 되는 효과가 있다는 것이었다. 또는 당시 구단주였던 클린트 머치슨 주니어가 깍쟁이였기 때문에 홈 경기에서 흰색 유니폼을 입는 것을 선택함으로써 두 번째 유니폼을 제작해야 하는 비용을 아낀 것이라는 말도 있다. 카우보이스는 소매에 가로 줄무늬 세 개가 있는 단색 유니폼으로 갈아입음으로써 더 심플한 룩을 선택했다. 번호 위치 또한 어깨 위로 올라갔다. 헬멧은 흰색에서 은청색으로 변경되었고, 파란색 별에 흰색 테두리를 추가하였으며, 중앙을 파란색/흰색/파란색 세로 줄무늬로 장식했다.
1966년에는 소매 줄무늬를 두 개로 변경하였고 1967년에는 헬멧의 별 로고에 파란색 윤곽을 추가해주며 더 크고 대담한 느낌을 주었다. 이때의 로고가 현재까지 사용되고 있으며, 유니폼도 이후 자잘한 변화가 있었지만 큰 틀은 바뀌지 않은 채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예외 중 하나로 1976 시즌 미국 독립선언서 20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한 시즌 동안 헬멧 중앙을 따라 내려오는 파란색 줄무늬를 빨간색으로 바꾼 적이 있다.
한편, NFL은 2013년부터 한 팀이 한 해에 사용하는 헬멧의 수를 제한하기 위해 시행한 '원 헬멧' 규정을 뒤로 하고 2022 시즌부터 대체 헬멧 착용을 허용한다고 발표하였다. # 이것이 허용된다면 카우보이스는 창단 당시에 사용하던 하얀색 헬멧을 착용할 수 있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