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국 보수주의(코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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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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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수당의 코커스로 직역하면 '일국보수주의자들'이다. 블루칼라 보수주의, 자유시장 포럼과 함께 보수당 내 3대 의원모임으로 꼽히며, 보수당 하원의원 365명 중 110명이나 소속되어 있다고 한다. #

2. 성향[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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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비드 캐머런, 테레사 메이, 조지 오스본의 리버럴적 보수 노선을 떠올리면 된다.

일국 보수주의, 자유보수주의에 기반한 중도우파 성향의 코커스이며 성차별 반대나 소수자 인권보호, 성소수자 인권 보호와 동성결혼 합법화 등 문화적 자유주의의 요소도 수용하고 있다. 친유럽주의자도 있고 유럽회의주의자도 있다.

일국 보수주의 코커스의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본 코커스는 다음과 같은 가치들을 추구하고 있다고 한다. #

• 영국 : 우리가 공유하는 가치들의 결정체로서, 세계에서 우리의 가치를 수호하는 선한 힘으로서 영국에 대한 믿음을 갖는다. 애국적인 보수당원으로서 배타적인 내셔널리즘은 거부한다.
• 활발한 글로벌 리더십 : 영국이 세계를 이끄는 국가로서, 강한 국방력과 소프트파워를 통해 해외원조, 무역, 안보지원과 같은 수단으로 범세계적 문제들을 해결해야 한다고 믿는다.
• 인생의 기회 : 모든 영국인이 인생에서 공정한 기회를 가져야 하며, 불공정을 타파하고 기회가 넘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복지 시스템 개혁과 직업능력 향상이 핵심적이라는 것을 믿는다.
• 사회적 책임 : 사회 구성원 사이에 강한 유대감과 사회적 계약을 갖춘 사회를 지향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조세와 복지가 필요하다고 믿는다.
• 공공서비스 : 성장하는 경제를 통해 뒷받침된 공공서비스가 민간과 공공부문이 공존하는 혼합경제체제로 이뤄진 영국의 안녕에 필수적이라고 믿는다.
• 지방자치 : 지방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그리고 보수당이 관료주의, 국가개입주의, 강제성이 아닌 지방자치, 시민의 권리, 자발성을 지지해야 한다고 믿는다.
• 자연환경에 대한 청지기의 정신 : 미래세대를 위해 지역과 세계의 자연환경을 보호하는 청지기로서 행동해야 하며, 영국이 기후변화와 생태적 다양성에 있어서 글로벌 리더십을 보일 의무가 있다고 믿는다.
• 자유시장과 가치 : 자유기업과 자유시장을 지향하며, 경쟁을 촉진하고 혁신을 장려하고 독점을 방지하고 시민들의 권리를 증진하고 우리의 공유된 가치를 반영하기 위한 적절한 규제의 필요성을 믿는다.
• 법과 인권 : 인권과 법치를 지향하며,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사법부의 독립성, 효과적인 법 적용, 지역공동체 단위의 경찰력, 범죄와 사회적 붕괴를 방지하기 위한 정책을 추진해온 영국과 보수당의 역사를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 민주적 자기향상 : 보수당과 의회 내에서의 개방적이면서 신사적인 정치적 토론, 자유로운 언론, 문화예술의 창달이 영국 사회와 민주주의를 더욱 건강하게끔 하는데 필수적이라고 믿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