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혁/선수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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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파일:정혁2022시즌.jpg


축구선수 출신 코치 정혁의 선수 경력을 정리한 문서.


1.1. 프로 데뷔 전[편집]


정혁이 소속되어 있던 전주대학교 축구부와 풋살 국가대표팀 사령탑을 겸임하던 정진혁 감독의 권유로 풋살에 입문에 국가대표로 선발되기도 하였다. 2008 AFC 풋살 선수권 대회에서 우즈베키스탄과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득점을 올리는 등 이색적인 경력을 보유했다.[1]


1.2. 인천 유나이티드 1기[편집]


대학 졸업 후 2009년 K리그 드래프트에서 인천 유나이티드에 4순위로 지명되어 입단하였다. 데뷔 첫 해에는 주로 교체로 뛰다가 2010년 선배 도화성을 밀어내고 주전으로 도약해 당시 인천을 먹여 살리던 유병수와 더불어 팀을 캐리하기 시작했다.

인천에서 4년 동안 리그 75경기 8골 8도움을 기록하였다.


1.3. 전북 현대 모터스[편집]


2012 시즌 종료 후 정인환, 이규로와 함께 전북으로 이적하였다.[2] 윙어만 넘쳐나는 전북 중원에 무게감을 더했으며, 주전으로 출전하며 선발 라인업에 꾸준히 이름을 올리고 있다. 당시 언제 은퇴할지 모르는 김상식에 대비한 포석으로 평가받았으나, 밥값도 제대로 못 하고 시즌 중반에 중동으로 이적한 김정우 때문에 출전 기회가 많아졌다.

2014 시즌에는 완전히 전북 중원에 안착하면서 공수 양면에서 맹활약하고 있다. 이재성, 김남일, 최보경과 함께 중원을 먹여 살리고 있다. 1라운드 부산 아이파크전과 2라운드 친정 팀 인천 유나이티드전에서 연속 골을 작렬하며 공격력도 보여 주었다.

새로 영입된 중앙 미드필더 자원 신형민과의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었고, 이는 성공적이었다. 이로서 전북은 정혁, 신형민, 이승기, 이재성으로 구성되어 주전급 멤버로 무한 로테이션이 가능한 최고의 중원을 가지게 되었다.

2014 시즌에는 부상이 잦아 많이 뛰지는 못했다. 전북을 대표하는 인저리 프론이승기보다도 출전 수가 떨어졌다. 그래도 나올 때마다 잘 해주기는 했다.

군 문제 해결을 위해 2015 시즌부터는 신형민과 같이 안산 경찰청에서 뛰게 되었다.

2016년 9월 3일 전역 후 전북으로 복귀했다.

2018 시즌에는 이재성, 손준호, 임선영, 장윤호 등 쟁쟁한 경쟁자들이 즐비한 가운데 출전하는 경기마다 아쉬운 모습을 보여 팬들의 안타까움을 사고 있다. 다행히 이재성이 7월 25일 홀슈타인 킬로 이적하면서 기회를 잡아 좋은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9월 15일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28라운드 홈 경기에서 골을 넣었다. 공을 배에 넣고 손가락을 빠는 아기 세리머니를 했고 경기 후 아내가 임신 초기라고 밝혔다.

2019 K리그 1 20라운드 대구 FC전에서 선발 출전해 전반 3분 만에 로페즈의 백힐 패스를 마무리하며 시즌 첫 골을 기록했다.

2019년 12월 30일, 여러 구단의 제의를 고사하고 전북과 2년 재계약을 맺었다.


1.4. 경남 FC[편집]


2020년 6월 20일, 경남 FC를 이끌고 있는 설기현 감독이 정혁을 원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6개월 임대 이적한다는 기사가 나왔다. 인천 유나이티드김도혁 영입에 최종 협상 단계까지 갔으나 결렬되었다고 한다. 이후 정혁으로 선회했고, 오피셜만 남은 상황.

6월 26일 경남은 정혁을 6개월간 임대 영입했다고 공식발표했다. 인천시절 동료로 활동했던 설기현 감독 아래서 재기를 노린다. 이로서 프로 데뷔 후 최초로 고향 팀에서 뛰게 되었다.

6월 28일 제주와의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장 하였다. 후반 82분 김규표와 교체아웃 되었고 팀은 1 :1 무승부를 거두었다.

7월 5일 충남아산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장 하였다. 경남 임대 이적이후 처음으로 풀타임 출장하였고, 팀은 충남아산한테 2 : 1로 지면서 아산의 시즌 첫승 제물이 되어버렸다.

7월 11일 서울 이랜드와의 홈경기에서 선발출장 하였다. 이 경기에서 풀타임 활약했지만 팀은 후반 73분에 터진 서울 이랜드 수쿠타 파수의 역전골로 1 : 2 패배했다.

8월 22일 경남전에서 박기동의 띄워준 공을 오버헤드킥으로 마무리하며 결승골을 터트렸다.

10월 25일 부천전에서 고경민의 크로스를 머리로 밀어넣으며 선제골을 기록했다.


1.5. 전북 현대 모터스 복귀[편집]


시즌종료후 다시 전북으로 복귀했다. 2021시즌 K리그1 2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에서 임대 후 첫 복귀전을 가졌다. 하지만 나이가 나이인지라 21시즌 전반기동안은 출전이 미미했는데, 2021년 6월 17일, 친정팀 인천 유나이티드로 이적한다는 단독기사가 나왔다.#


1.6. 인천 유나이티드 FC 2기[편집]



파일:정혁_복귀2.jpg


인천 유나이티드로 복귀


6월 29일 인천 구단은 정혁 영입을 공식발표했다. 등번호는 28번이다.[3]


1.6.1. 2021 시즌[편집]


7월 14일의 경인 더비, 즉 FC 서울과의 경기에서 선발출장하여 인천의 중원을 단단히 지키면서 팀의 0 : 1 승리에 기여했다. 88분에 강민수와 교체아웃되었다.

7월 23일자 수원 삼성 블루윙즈 원정경기에서도 다시 선발출장해 수비 면에서 좋은 활약을 보여줬고, 인천은 무고사의 멀티골로 역전승을 거두었다.

7월 31일 리그 21라운드 제주 유나이티드 원정경기에서 선발출장해 여전히 만족스러운 모습을 보여주었고, 팀은 1 : 4 대승을 거두었다. 86분 김준범과 교체아웃 되었다.

2021시즌 인천에서의 기록은 리그와 FA컵을 합쳐 14경기 출전. 그리고 시즌 종료 후 인천과의 계약을 1년 연장했다. # 나이를 감안하면 인천에서 은퇴할 가능성도 있다.


1.6.2. 2022 시즌[편집]


등번호를 본인이 선호하는 8번으로 변경했다.

10월 1일 처음으로 후보명단에 들었고 83분 홍시후와 교체투입되었다.

10월 11일 제주와의 경기에서 65분 이동수와 교체투입되었다.


1.7. 은퇴[편집]


2022년 10월 12일 현역 은퇴를 선언했다. # 은퇴식은 10월 16일 포항 스틸러스와의 홈 최종전에서 치러졌다. # 이 후 10월 23일 커리어의 대부분을 보낸 전북 현대 모터스와의 리그 최종전에 교체로 출전하며 선수로서 마지막 경기를 뛰었고, 10월 30일 전북 현대의 시즌 최종전인 FC 서울과의 FA컵 결승 2차전 하프타임에 전북 현대에서의 은퇴식을 치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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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학 후배인 국가대표 수비수 김영권 역시 풋살 국가대표로 뛴 경력이 있고, 정진혁 감독에게 여러모로 도움을 많이 받았다.[2] 셋이 합쳐 이적료가 최소 20억이었다.[3] 자신이 달았던 8번15번 모두 주인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