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술사(하스스톤)/덱 일람/어그로 주술사

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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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씹랄. 유저에 따라 과부하 주술사라고 명칭하는 경우도 있다. 주술사의 어그로 덱으로, 하스스톤의 많은 아키타입 덱 중 하나. 주술사의 특색인 과부하를 이용해 템포를 앞서나가다 강력한 딜 주문들로 마무리하는 덱이다.

초반에 땅굴 트로그-토템 골렘-토템 골렘, 땅굴 트로그-동전 한 닢-야수 정령 같은 식으로 전개하는 것이 최상의 시나리오이다. 상대가 1/3인 땅굴 트로그를 빠르게 못 잡으면 템포 법사의 마나 지룡[1]보다 흉악하게 성장하는데다가, 위협적인 하수인 및 명치를 번 카드로 슈팅을 하면서 둠해머(+대지의 무기)로 끝내는 것이 골자가 된다.

도발을 세워놔도 번 카드로 게임이 끝나버리기도 한다. 또, 번 카드를 하수인에게 써도 과부하된 수치만큼 땅굴 트로그의 공격력이 올라가기 때문에 딜 손실을 최소화할 수 있다.

다만 타 어그로덱과 달리 과부하가 존재하기 때문에 다음 턴 잠기는 마나 수정을 생각해둬야 한다.

리노 잭슨 덱에 불리하긴 한데 꼭 리노 잭슨이 손에 있다거나 상대가 완벽한 하이랜더 덱이라는 보장도 없으니 초반 손패가 잘 풀리면 6턴 전에 죽일 수 있다. 또 상대방의 생명력이 반절 이상인 경우에 리노 잭슨을 아끼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 모아놨던 딜 카드를 모두 몰아 넣어 죽일 수도 있다.

2. 역사[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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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정규전 도입 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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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 마상시합 전엔 사실상 어그로 주술사=기계 주술사였는데 대 마상시합에 이르러 토템 골렘이 추가되어 기계 주술사와는 차별점을 둔 어그로덱의 포석이 마련됐다. 다만 기계 주술사에 비해 불안정해 묻혔다.

그런데 탐험가 연맹에서 땅굴 트로그와 핀리 므르글턴 경이 추가되면서 기계 주술사를 상회할 정도로 번 카드[2](번개 화살, 용암 폭발, 파지직 등)의 비중을 올리고 선조의 지혜와 용암 충격으로 이를 보조하는 어그로 주술사가 탄생했다.

처음 등장했을 때만 해도 무지막지한 템포와 딜량 때문에 뜨거운 감자로 올라 비밀 성기사마저 뛰어넘는 1티어 덱으로 평가 받았지만, 어그로덱 주제에 패가 잘 말린다는 점이 부각되어 거품이 빠지기 시작했다. 그래도 2티어 상위권을 유지했다.

2.2. 정규전 도입 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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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1. 정규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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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신의 속삭임에서 크게 힘을 받았다. 야생으로 간 파지직의 공백은 신규 카드 얼굴 없는 화염투사, 심연의 괴수 등으로 상쇄해 덱 파워가 더더욱 올랐고, 어그로 덱을 막던 죽음의 군주, 썩은위액 누더기골렘, 낡은 치유로봇이 야생으로 감에 따라 명치 파괴 속도는 더 빨라졌다. 이런 요소들이 겹친 끝에 1티어 덱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강력한 모습을 보였다.

한여름 밤의 카라잔에서 영혼 발톱과 혼돈의 소용돌이 차원문이 추가됐다. 번 카드와 광역기, 영혼 발톱의 화력을 올리고 드로우를 보충해준다는 이유로 얼굴 없는 화염투사와 둠해머를 영혼 발톱과 탈노스 / 하늘빛 비룡으로 교체하는 경우가 여럿 있었다.

2016년 10월 4일 대지의 무기와 투스카르 토템지기, 가혹한 하사관이 하향돼 거의 몰락했었다. 그러나 연구를 통해 하향 이후의 메타를 반영한 변화[3]가 이루어져 11월 중순부터 다시 간간히 보이기 시작했는데, 2016년 11월 말 Vicious Syndicate 파워랭킹에선 미드레인지 주술사 다음으로 책정될 정도로 치고 올라왔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는 혼종씹랄이라고 불리울 정도로 좋은 카드들을 쑤셔 넣었다. 해적 패치스, 신참 해적단원, 남쪽바다 갑판원에 비취 발톱과 비취 번개까지 채용하고, 영혼발톱으로 천토나 혈법사 탈노스로 공격력을 3으로 올리고, 트로그를 과부하 카드로 키우고, 핀리 므르글턴 경을 내서 사냥꾼 영웅 능력을 찾는 등 좋은 것들은 다 섞어 넣는데도 불구하고 패말림도 적고 모든 덱을 상대로 조금만 잘하더라도 상성 또한 극복이 가능하기 쉬울 정도였고, 강한 덱파워를 뽐낸건 물론이었고 해적전사에 비해 덱파워가 쌔서 씹랄로 갈아탄 사람들이 생기기 시작하였다. 그래서 대부분이 주술사 덱을 자주이용하였고, 이 때가 역대 주술사 최고의 전성기였다고 볼 수 있다.[4] 그러나 가성비는 물론이고 상대 명치에 딜을 넣는데 유용한 영혼발톱과 신참 해적단원이 너프를 먹게 되면서[5] 이 덱을 사용하는 유저들이 급격히 떨어지게 된다.

2.2.2. 야생전[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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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 신의 속삭임~한여름 밤의 카라잔 당시엔 낡은 치유로봇으로 대표되는 버티기 카드들 때문에 어느정도 억제되고 있었다.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선 추가된 해적들 덕분에 비밀 성기사를 밀어내고 1티어에 올랐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까지 신규 카드 추가 없이도 1티어를 유지했다.

2017년 9월 19일의 9.1 패치 이후 강화 철퇴, 회전하는 자동제압로봇, 둠해머, 심지어 대지의 무기까지 넣게 돼 기계 주술사와 융합했다.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는 근 1년간 좋은 신규 카드가 추가되지 않은 여파로 인해 2티어로 떨어졌다.

3. 파생[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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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기계 주술사(Mech Shama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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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기수리. 기계 하수인들과 강화 철퇴를 코어로 하는 덱이다.

기계소환로봇, 안녕로봇, 회전하는 자동제압로봇, 톱니장인 등 저렴하고 효율 좋은 하수인으로 필드를 장악하고, 도발이 나와도 대지 충격으로 뚫는 등 빠른 템포로 압살하는 것이 기본 전략이다. 다만 주술사 특성상 드로가 워낙 안 좋고 어그로답게 뒷심이 부족하다.

그동안 백안시되던 지옥절단기를 처음 활용했던 덱으로, 드로도 약하고 뒷심이 없는 덱이라 지옥절단기의 극심한 패널티를 감수할 수 있었다.

검은바위 산에선 리로이 젠킨스로 공격성을 높인 Korean Mech Shaman이 해외 포럼에서 화제가 되기도 했다. 또한 꾸준하게 미드레인지 드루이드나 손님 전사에게 강력한 모습을 보여줘 클래식 주술사보단 나은 평을 받았다.

대 마상시합에서는 정체된 기계 덱이 그리 좋지 못하다보니 강화 철퇴나 핵심 기계 하수인만 남기고 신카드 '토템 골렘' 등 기타 하수인을 혼합하는 경우가 크게 늘었다. 2015년 10월의 전쟁노래 사령관 하향 이후로는 손님 전사가 줄고 비밀 성기사가 급증하면서 더 애매해졌다.

탐험가 연맹에서는 '땅굴 트로그'가 추가됐다. 비록 어그로 주술사보다 덱 파워는 밀리지만 패말림이 덜하고 필드유지력하고 뒷심은 더 좋았다.

정규전 패치 이후로는 어그로/미드레인지 주술사에 밀려 운고로를 향한 여정까지 거의 보이지 않았다.

그런데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 비취 기계 주술사로 부활했다.[6] 1티어에 오른 리노 사제 상대로 기존 어그로 비취 주술사가 상성상 취약하다는 약점이 발견되었고, 때문에 여러 기계 하수인들로 초반에 큰 압박을 줄 수 있는 기계 주술사가 주목받은 것이다.

3.2. 짝수 주술사(Even Shama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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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칭 짝수리. 마녀숲에서 등장한 겐 그레이메인을 활용하는 덱이다.
마녀숲에서 출시한 겐 그레이메인을 위주로 짝수 카드를 넣은 템포형식의 미드레인지 덱이다. 다만 야생에서는 어그로 성향이 더 강하다.

초반에 1코스트 영웅 능력과 수렁불꽃 뱀장어, 광포한 늑대우두머리, 흉포한 비늘가죽, 대지의 힘 등을 이용해 초반부터 필드를 잡고 4코스트 이후에는 시체수집가, 바다거인, 리치 왕등으로 필드를 굳혀서 승리하는 덱이다. 장점은 초반 필드 잡기가 수월해서 어그로덱 상대로 굉장히 좋지만, 5코스트인 피의 욕망을 덱에 넣을수가 없어 컨트롤 덱 상대로는 약한편이다. 뒷심으로는 마녀 하가사를 사용한다.

마녀숲 초기엔 두억시니에 밀려 그 수가 적었지만, 두억시니의 거품이 점점 들어나면서 그 수가 많아졌다. 하지만 확실한 피니시기가 없기 때문에 큐브 흑마법사에 매우 약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11.1 패치에서 큐브 흑마법사가 너프 당하면서 2티어로 올라섰다.

박사 붐의 폭심만만 프로젝트에서는 성난 먹구름이 추가되어 정령을 보충해주는 역할을 해주게 되었고, 시체수집가 대신에 비전 발전기를 추가해 피니시를 찾을 수 있어서 사용했으나, 효율이 떨어져서 전에 사용하던 시체수집가 빌드로 돌아갔다. 1티어와 2티어를 왔다 갔다 했지만 덱 점유율은 적은 편이다.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는 단 한장의 카드도 변화없이 사용되고 있다. 밸런스 패치 이후에 두억시니 덱이 사장당하면서 메타에 유일한 주술사덱이 되었다. 사나운 두꺼비를 사용하는 덱도 보인다.

그러나 2월 6일 라스타칸 2차 밸런스 패치로 정규 짝수술사의 심장과도 같았던 불꽃의 토템이 3코스트가 되면서 정규 술사는 마지막 남은 티어덱도 몰락했다 .

용의 해가 되며 겐이 명예의 전당으로 일찍 야생에 가게 되며 짝수 주술사 또한 야생 전용 덱이 되었다.

야생에서는 공교롭게도 비취 족장을 제외한 비취 카드들이 모두 짝수이며 퇴화, 혼돈의 소용돌이 차원문, 토템 골렘, 누군가 조종하는 벌목기, 얼굴 없는 화염투사, 회전하는 자동제압로봇, 파지직, 심연의 괴수 등 주술사의 주요 카드들은 땅굴 트로그와 썬더블러프 용맹전사를 제외하면 모두 짝수이기 때문에 매우 강력하다. 토템 시너지를 받기 쉬워서 심연의 괴수의 효율이 엄청나게 올라갈 뿐만 아니라 드레나이 토템술사의 버프가 높은 스탯을 챙겨, 거의 과부하 없는 얼굴 없는 화염투사처럼 필드에 낼 수 있다. 간혹 시체수집가와 은빛십자군 부대장, 안녕로봇, 회전하는 자동제압로봇 등을 넣는 경우도 있는데, 이것 말고도 변종이 다양한 편이다.

RenoJackson이나 Corbatt 등의 야생 랭커들도 이 덱으로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 성기사에겐 유리하지만 리노/큐브/거인 흑마에겐 불리하다. 그러나 거의 대부분에 다른 덱들에게 강하기 때문에 1티어 위치에 있다. 야생 한정으로 어그로 계열 주술사[7]가 다시 한 번 1티어의 위치까지 올라가게 해준 매우 강력한 덱.

2018년 5월 23일의 밸런스 패치로 흑마법사의 기가 꺾이면서 더욱 힘을 받았다. 야생 통계상으론 절대적인 1인자. 야생전 덱중에서도 상당히 싼 축에 속하기 때문에 야생 입문자들도 자주 쓸 수 있다. 다만 7월부턴 너무 강력하다는 점이 결국 부작용으로 발생해 발목이 잡혔다. 다른 야생 덱들이 모두 짝수 주술사를 상대하기 위한 준비를 하고 나오는 게 그 원인.[8] 승률은 2티어로 떨어졌다.[9] 이렇게나 저격을 받으면서도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걸 보면 아직까지도 강력한 덱.비셔스 야생 #11

폭심만만에 들어서는 천체 드루이드를 상대하기 위하여 마녀숲 때 간간이 쓰였던 질풍 혹은 바람예언자를 적극적으로 채용하기 시작했다. .

울둠의 구원자 출시 이후로는 갈라지는 도끼, 토템의 위력 등을 채용하여 토템 짝수 주술사 형태로 정착했다.

나스리아 성채 살인 사건 확장팩이 나온 지금은 야생전 밸런스 파괴자로 악명이 높다. 왠만큼 패가 풀리면 3~4턴에 40체력인 레나탈 덱을 조각낼 정도로 극단적으로 템포가 빠른 어그로 덱이다. 승률이 무려 70%를 넘는다.

3.3. 과부하 어그로 주술사(Overload Aggro Shama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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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험가 연맹 때 추가된 땅굴 트로그를 필두로 해서 코스트 대비 스탯이 좋은 저코스트 하수인 토템 골렘, 야수 정령을 통해 필드를 전개하며 번 주문으로 끝내는 어그로 덱.

대마상 시합 극후반에 몇몇 해외 유저들이 좋은 성적을 거둔 이후, 탐험가 연맹에서는 땅굴 트로그를 지원 받고 엄청나게 빨리 명치를 거덜내며 확장팩 초반에는 1티어까지 차지했었다. 고대 신의 속삭임 때는 얼굴 없는 화염투사, 한여름 밤의 카라잔 때는 영혼 발톱을 지원 받고 정말 주술사를 부동의 1티어까지 만들었었지만 너무 날뛴 결과로 대지의 무기가 하향당했다. 그 결과 미드레인지 주술사의 알아키르의 채용률만 떨어져버리고 말았다. 하지만 그 다음 확장팩인 비열한 거리의 가젯잔에서 비취 카드와 퇴화를 추가받으면서 다시 한 번 1티어를 하며 메타를 파괴하다가 야생전으로 갔다.

땅굴 트로그와 토템 골렘이 야생전을 간 이후로는 카드 지원을 받지 못해 큰 활약을 하지는 못했고 코볼트와 지하 미궁에서 큐브 흑마법사, 나가 바다 마녀 + 거인 덱 같은 벽덱을 상대하기 좋아 2티어에 머무는 모습을 보였다.

까마귀의 해 들어서는 초중반부터 고스탯 하수인을 전개하며 상대를 압박할 수 있으며 뒷심도 어그로 주술사보다 좋은 짝수 주술사가 나타나 사실상 짝수 주술사의 하위 호환인 덱이 되었다. 그러다가 라스타칸의 대난투에서 개구리의 혼을 추가로 받고 찌릿, 볼타 폭발 같은 저코스트 과부하 카드를 넣고 폭발적인 덱 순환을 하며 번 주문으로 상대를 마무리하는 형태가 생겼다. 최대 코스트가 용암 폭발, 야수 정령, 속박 풀린 정령 등이 있는 3코스트이고 그에 따라 기존에 피니쉬로 쓰였던 둠해머는 무겁다는 이유로 사용하지 않는다.

용의 해에서는 베시나나 요동치는 폭풍 등을 받았지만 딱히 큰 진전은 없었다.

3.4. 멀록 주술사(Murloc Shaman)[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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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명기에 잠깐 멀록 흑마가 뜬 이후로는 멸종되었던 멀록덱(보통 흑마, 드물게 드루 등) 콘셉트을 고블린 대 노움 들어 주술사에게 부여하게 되었다. 멀록이 소환될때 마다, 혹은 모든 멀록에게 등 버프가 끊이지 않게 잘 연계하는게 중요하며, 후반부로 가면 점점 승산이 낮아지기 때문에 최후의 발악으로 7코스트 기본 능력치에 덤으로 무려 4장의 카드 드로를 주는 넵튤론이 핵심 카드. 하지만 넵튤론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고질적인 술사덱의 형편 없는 드로 능력이 여전히 발목을 잡는다.

탐험가 연맹에서 멀록 관련 카드가 좀 더 추가되었다. 일단 광역 버프 모든 것이 멋지다옳 등은 코스트 조건 문제로 크게 기대되지 않으나 중립 전설인 핀리 므르글턴 경은 멀록술사에게 딱히 이득이 없는 영능을 '발견'으로 교체 가능하기 때문에 조금이나마 기대를 모으고 있다.

운고로를 향한 여정에서 멀록 집결이 추가되며 블리자드가 가지고 있는 주술사 멀록덱에 대한 집착을 재확인하게 되었다. 퀘스트 조건이 멀록을 내는 것이 아니라 소환이기 때문에 토큰 멀록과 멀록단, 비성 핀자 등으로도 퀘스트를 완료할 수 있다. 대왕아가미의 스탯 자체도 좋지만, 핸드를 보충해준다는 점이 기존 멀록덱과는 차이점. 하지만 어그로덱 주제에 1턴을 쉰다는 모순으로 썩 좋은 성적은 못 내고 있다.

얼어붙은 왕좌의 기사들에서는 얼음 낚시(2코 멀록 2장 드로 주문)과 얼록(2코 2/2 빙결 멀록)이 추가되었다.

코볼트와 지하미궁에서는 멀록덱을 지원하는 카드를 하나도 받지 못했고, 마녀숲에서는 고작 유령빛낚시꾼(2코 2/2 잔상 멀록)밖에 받지 못했다.

어둠의 반격에서는 마법의 뒤안길 낚시꾼(2코 내 손에서 멀록을 낸 후에 핸드에 무작위 멀록 추가)과 칼지느러미를 지원받았다. 멀록으로 필드를 장악하고 폭풍 추적자로 피의 욕망과 두꺼비 소나기를 서치해서 필드를 더 강하게 잡거나 킬각을 내는 쪽으로 짜여지고 있다. 어그로 덱이지만 핸드가 잘 마르지 않아 계속해서 몰아칠 수 있고, 마녀 하가사까지 채용하면 뒷심도 충분하다.

아이러니하게도 멀록 관련 지원카드가 나올때마다 약해지고 말았고, 울둠에서는 퀘술사에, 용강에서는 갈라크론드에 덱파워도 밀려서 용의 강림 이후로는 별 인기는 없는 편이다.

후에 불사조의 해 확장팩들에서는 뾰로롫, 비린내 나는 비행사, 서커스 융합체를 제외하면 그렇다 할 멀록 지원도 없었으며, 그마저도 뾰로롫은 멀록이 죽은 후에 전설 카드를 가져온다는 멀록덱과는 잘 맞지 않는 성능 때문에 불사조의 해 때는 완전히 사장되었다.

불사조의 해가 끝나고 그리핀의 해가 시작되면서 갑자기 멀록 지원 카드들을 받았다. 불꽃술사 플러글, 남쪽 해안 족장, 창조샘 멀록, 아기 멀록의 짐마차, 지느러미는 못 말려와 같은 카드들을 받았는데, 받은 멀록들도 다들 고밸류고 지원 카드들도 드로우, 필드버프라는 적절한 지원 카드인데다 중립 쪽으로도 푸른 오아시스 용병/정찰병과 좋은 멀록들이 같이 추가되어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그러나 핵심 카드 업데이트로 오리지널 카드들이 개편되면서, 멀록 덱의 핵심 카드라고 할 수 있는 멀록 전투대장이 야생으로 감에 따라 정규전에서는 그리 빛을 보지 못하고, 야생에서나 쓰이고 있는 상황이다.

히드라의 해 들어 가라앉은 도시로의 항해에서 다양한 멀록이 출시되었고 미니팩 파도의 왕좌에서 주술사가 흰동가리와 파도실로 잠복꾼을 받아 멀록 술사가 다시 실전성을 갖추게 되었다. 특히 흰동가리를 통한 마나사기가 유효해 멀록 패키지가 컨트롤 주술사에 들어가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