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옥(시즌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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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T를 등재할 때는 공식 OST의 영상 혹은 발매된 플랫폼의 링크만을 게시한다. )]


시즌1 | 시즌2
[ 등장인물 ]
주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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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지옥_캐릭터포스터_진경훈.jpg

정진수
민혜진
진경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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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외 등장인물 및 특별출연 인물은
지옥/등장인물 문서 참고.

배영재
송소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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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련 문서 ]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HELLBOUND SEASON 1


파일:지옥 메인포스터(2).jpg

장르
공포, 스릴러, 다크 판타지, 미스터리, 서스펜스, 범죄, 느와르, 오컬트, 코즈믹 호러, 하드보일드, 피카레스크
공개일
2021년 9월 10일토론토 국제 영화제
2021년 10월 7일부산국제영화제
[[넷플릭스|
NETFLIX
]]
2021년 11월 19일
회차
6부작
(312분 51초 / 5시간 12분 51초)
제작사
클라이맥스 스튜디오[1]



연출
연상호
각본
연상호, 최규석
제작
변승민
프로듀서
김연호
기타
[ 펼치기 · 접기 ]
촬영
변봉선
촬영B
김보람
조명
송현석
현장녹음
한철희
키그립
이현규
미술
이재성
소품
유청, 윤혜정
세트
김남호
의상
김경미
분장
조태희
안무
전영
시각효과
엔진비주얼웨이브
무술
허명행, 유미진
특수효과
박경수
특수분장
황효균, 곽태용, 이희은
편집
한미연, 양진모
음악
김동욱
사운드
김석원
디지털
색보정

박진영
제작실장
조은혜
조감독
윤영우
포스트
슈퍼바이저

송민수

원작
연상호, 최규석 《지옥
출연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시청 등급
파일:영등위_18세이상_2021.svg 청소년 관람불가[2]
독점 스트리밍
[[넷플릭스|
NETFLIX
]]

링크
파일:넷플릭스 아이콘.svg

1. 개요
2. 공개 정보
2.1. 예고편
2.2. 포스터
3. 시놉시스
5. 설정
5.1. 고지를 받는 기준에 대한 추측
7. 흥행
8. 탐구
9. 평가
10. 수상
11. 원작과의 차이점
12. 촬영지
13. 기타
14.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살인인가 천벌인가

2021년 11월 19일에 공개된 넷플릭스 오리지널 한국 드라마.

웹툰 지옥을 원작으로 하는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정확히는 연상호 감독의 대학교 졸업 작품인 애니메이션 지옥: 두개의 삶을 원작으로 글 연상호, 그림 최규석의 ‘웹툰 지옥’을 연재했고, 이 웹툰을 바탕으로 드라마를 연출한 것이다. 시즌제로 진행될 예정이며, 시즌 1은 2020년 9월부터 2021년 1월까지 촬영했었다.


2. 공개 정보[편집]


  • 2021년 2월 25일, 넷플릭스 콘텐츠 로드쇼에서 드라마를 소개하는 자리를 가졌다.


넷플릭스 콘텐츠 로드쇼



  • 2021년 9월 9일, 10월에 열리는 BFI 런던 영화제의 '스릴' 부문에 초청되었다.#

  • 2021년 9월 25일에 열리는 넷플릭스 글로벌 팬이벤트 투둠(Tudum)에 참여한다.#

  • 연상호 감독과 김혜리 기자의 인터뷰


Part 1


Part 2


2.1. 예고편[편집]




공개일 발표 영상[3]



공식 예고편



파이널 예고편


2.2. 포스터[편집]



파일:지옥컨셉포스터.jpg

콘셉트 포스터

파일:지옥 티저포스터(1).jpg


파일:지옥 티저포스터(2).jpg

티저 포스터

파일:지옥 메인포스터.jpg


파일:지옥 메인포스터(2).jpg

메인 포스터

파일:지옥 가로포스터.jpg

가로 포스터


파일:지옥_캐릭터포스터_정진수.jpg


파일:지옥_캐릭터포스터_민혜진.jpg

파일:지옥_캐릭터포스터_배영재.jpg
파일:지옥_캐릭터포스터_송소현.jpg
파일:지옥_캐릭터포스터_진경훈.jpg
캐릭터 포스터


3. 시놉시스[편집]


어느 날 기이한 존재로부터 지옥행을 선고받은 사람들. 충격과 두려움에 휩싸인 도시에 대혼란의 시대가 도래한다. 신의 심판을 외치며 세를 확장하려는 종교단체와 진실을 파헤치는 자들의 이야기.

예고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4. 등장인물[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지옥(드라마)/등장인물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5. 설정[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고지(告知)
'천사'라 불리는 반투명한 얼굴이 대상자 앞에 나타나 그의 이름을 말한 뒤 죽을 날짜와 시간을 예언한다.[4]
2. 시연(試演)
고지한 시간이 오면 고지 대상자 근처에 3명의 사자들이 나타나고[5] 그에게 여러 차례 물리적인 폭력을 행하며 고지받은 자에게 지옥에서 겪을 괴로움을 미리 보여준[6]다음, 마지막으로 세 사자가 고지자의 몸에 손바닥을 갖다대면 강렬한 빛이 뿜어져나와 결국 화장을 당한 것처럼 검게 그을린 골격 형태의 파편만 남는다. 그 후 사자들은 보이지 않는 벽으로 달려들어가듯 현세계에서 사라진다. 시연을 받는 도중에 일반적인 사람이라면 즉사하거나 기절할 정도의 충격이나 부상을 입었음에도 맨정신을 유지하는 것을 보아 시연 도중에는 지옥의 사자들이 시연을 받는 자를 지옥으로 보내기 전까지는 기절할 수도, 죽을 수도 없는 것처럼 보인다.

  • '천사'와 '사자'는 인간이 인지가능한 대부분의 감각과 매체를 통해 관측된다. 시각과 청각은 기본에, 사자들과는 물리적인 접촉까지 가능하고 카메라와 녹음기를 통한 기록도 가능하다. 하지만 구성 물질은 알 수 없다. 사자는 곳곳에 물리적인 피해를 남겨놓지만 이 곳에서도 피해자의 혈흔 등을 제외하면 아무 표본도 채취되지 않는다고 한다.

  • 피해자의 마지막 흔적은 검게 타버린 소사체같지만, 사실은 현재까지 인류가 확인한 적이 없는 정체불명의 원소가 된다고 한다. 즉 단순히 고온으로 태우는 게 아니라 아예 다른 물질로 바꾸어버린다는 것이다.

  • 현재까지 작중에 고지된 예상 사망 시점은 최소 30초 후[7] 부터 최대 20년 후[8] 까지이다.

  • 고지를 받은 후 시연이 일어나기 전에 자살을 택해 죽을 경우 영혼만이 현세로 불려나와 다시 시연을 받는장면이 나온다. 다만 최규석 작가의 인터뷰에 따르면 영혼과 사후세계가 존재하는 세계관이라고 확실히 설정한 것은 아니고, 진짜로 죽으면 끝나는 것인데 사자들이 환영을 보여주는 것이거나, 자살을 막기 위해 새진리회가 조작한 것일 수도 있다고 말했다.

  • 사자들은 기본적으로 시연의 대상만을 살해하지만, 이 과정에서 방해가 되면 얼마든지 폭력을 행사한다. 피해자를 쫓는 과정에서 걸리적거리거나 방해 되는 차를 옆으로 밀치고, 피해자가 차 밑에 숨자 끌어내기 전까지 차를 두들겨부쉈다. 타인이 시연을 방해하자 귀찮다는 듯 쳐내기도 했다. 그래도 기본적으로 시연 대상 이외의 사람을 죽이지는 않는 듯했지만, 아래의 예외 사례가 나왔다.

  • 작중 고지를 받은 피해자가 시연을 피한 목격 사례는 둘 이상이 희생하여 대신 시연을 받은 경우다. 이 목격사례로 인해 정진수와 새진리회가 방송에서 주장한 고지한대로 시연이 이뤄진다는 필연성 또는 완전무결성이 무너져내렸다. 다만 대중들에게 목격된 사례는 하나며, 해당 고지도 조건이 너무 특수해 정확히 무엇이 고지를 피하게 한 요인인지 불분명하다. 피해자가 진짜로 무고한 아기여서인지, 혹은 희생자가 친족(부모)여서인지, 아니면 피해자를 몸으로 꽁꽁 감싸서인지 아직으로선 알 수 없다.

  • 밝혀지지 않은 불분명한 시간이 흐른 후, 피해자의 시신은 다시 시간이 역재생 되는 듯한 과정을 거쳐 생전의 모습으로 부활한다. 이 부활은 원작에는 없었던 요소인만큼, 규칙성이 있을지 여부가 다음 시즌에서 밝혀져야 할 것이다.

  • 시즌 1 기준으로 작중 시간대는 2022년 11월 10일 ~ 11월 15일(1~3화), 2026년 12월 28일 ~ 12월 31일(4~6화)이다.

  • 작중에서는 정진수가 20여년 전 극소수의 티베트 사람들과 본 시연[9]을 제외하면 외국에서 벌어진 시연 사례와 관련된 외신 보도는 묘사되지 않았기 때문에 지옥의 사자들은 적어도 한국에서 제일 처음 공개적으로 나타나게 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주호민 채널의 최규석 작가 인터뷰 영상에 따르면 현대 한국의 특성상 통신매체가 워낙 발달했기 때문에 적어도 대한민국에선 단시간에 전국적으로 교세를 확장하는 것이 가능했지만, 한국을 넘어 세계로의 확장은 아직 초기단계일 것이라고 말했다. 사자에 의한 시연도 외국의 대중들에게까지 널리 퍼진 상황을 아닐 것이라고 했지만, 미국과 같은 나라에서는 이를 미리 파악하고 시연을 회피할 수 있는 방법 이를테면 사자를 죽일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물론 아직 최규석 작가 또한 구상단계이기 때문에 정확한 내용은 후속작이 나와야 알 수 있을 것이다.


5.1. 고지를 받는 기준에 대한 추측[편집]


고지의 대상으로 지목되는 피해자들 사이에는 그 어떠한 공통점이나 원칙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갓난 아기부터 어린 아이, 청년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하다. 가능한 기준에 대한 여러 추측들이 나오고 있는데, 극중에서는 그 추측들이 참이 아니라는 점에 대한 반증들이 간접적으로 제시된 상태이다.

  • 고지는 명백히 죄인에 대한 신의 처벌이라고 보는 견해.
- 더보기
정진수가 교리로서 정립한 해석. 시연의 과정이 대상에 대해 매우 큰 고통을 주는 것으로 묘사되고 천사가 명백히 '지옥에 간다'라고 언급하고 있다는 점에서, 일반적인 선악 이분법 논리에 따라 그나마 이해하기 가장 쉬운 해석이다. 이렇게 해석하면, 인간의 악행이 묵과할 수 없는 수준에 이르러 신은 권선징악의 메시지를 고지를 통해 직접 시연하기에 이른 것이라고 해석된다. 따라서 고지를 받은 사람들은 지옥에 갈 만한 악행을 저질렀고, 극중에서는 이를 밝히지 않을 뿐이라고 본다.

그러나 이러한 해석은 1~3화까지는 무난하지만, 4화로 넘어가는 시점부터는 허점이 발생한다. 첫째로 송소현의 갓난아기는 아무런 죄를 지었다거나 악인이라고 볼 여지가 없는데도 고지를 받았다. 둘째로 송소현의 아기처럼 악행을 저지를 기회조차 얻지 못했음에도 태어나자마자 지옥에 가는 사례도 있는 반면, 정진수와 같이 악행을 스스로 계획할 수 있을 정도로 아주 널널하게 20년이라는 시간을 주는 사례가 있는 등, 악행을 저지른 자에 대한 정죄의 구현으로 보기에는 다소 일관성이나 합리성이 부족하다.


  • 미래의 죄인이 더 이상 범죄를 행할 수 없도록 미리 고지한다는 견해.
- 더보기
영화 마이너리티 리포트의 설정과 비슷한 해석이다. 즉, 송소현의 아기 사례는 지금은 죄를 저지르지 않았지만 미래에 큰 죄악을 저지를 악인으로 성장할 운명이 예견되었기에 이를 막기 위해 미리 단죄하였다고 해석하는 것이다. 고지에서 시연까지 걸리는 시간이 사람마다 다르다거나 사람들이 겉으로 보기에는 무작위로 선별되는 것처럼 보이는 것은, 시연 자체가 악행의 예방을 위해 공포심을 극대화하기 위한 신의 의도일 뿐이라는 이유로 설명한다. 사람들은 자유의지로 죄를 저지를 수는 있지만, 설령 죄를 저지를 생각이 들다가도 시연의 사례와 같이 그를 예견한 신에게 언제든 정죄될 수 있다는 것이 두렵다는 것을 인지하게 되면 더 이상 죄악을 저지르지 않게 된다는 것이다. 그와 같이 처벌될 두려움으로 스스로 죄를 저지를 기회를 포기할 것이라는 견해는 정진수가 일부 교리의 근거로 삼기도 한다.

이러한 관점은 '고지받은 자'의 선택 기준에 대한 비일관성을 해소하는 해석이 되기는 하지만, 반대로 '이미 큰 죄를 저질렀음에도 고지로 정죄받지 않는 자'는 설명하지 못한다. 예컨대 신이 앞으로의 일을 예견하고 선한 의도로 그렇게 고지를 활용한다면, 진경훈 아내에 대한 살인은 왜 막지 않았으며 그 살인자가 매우 불충분한 처벌을 받았음에도 왜 아무런 조치를 하지 않느냐는 반론이 가능하고, 어째서 그 살인범에 대한 정진수와 진희정의 사적 제재와 신을 참칭하는 악행을 미리 예견하고 이를 악으로 보아 처단하려 하지 않았으며, 특히 기왕지사 이미 그에게 고지까지 한 상황이라면 정진수가 사적 제재를 미처 실행에 옮기기 전에 시연의 시점을 앞당겨서 정진수를 지옥에 보내는 방법으로 악행을 막을 수도 있었을 것인데, 왜 그의 악행이 다 끝나고 성공한 뒤에야 시연을 하는지에 대한 의문이 생긴다.


  • 선신과 악신이 공존하지만, 인간으로서는 구별할 수 없다는 견해.
- 더보기
즉, 고지의 주체가 실제로는 두 개 이상의 초현실적인 존재들이고, 선신은 시연을 통한 정의의 구현을 목적으로 하고 악신은 시연을 통한 악신에 대한 인간의 경외감과 복종을 목적으로 한다고 본다. 따라서 죽어 마땅한 사람에게 한 고지는 선신의 고지이고 아무 맥락없이 하여 공포와 두려움을 주는 고지는 악신의 고지인 것인데, 인간의 힘으로는 관측한 고지가 어떤 신의 고지인지 구분을 못하므로 악신이 한 행위까지 선신의 행위로 오인한 결과 기준이 없는 듯 해석이 꼬이게 됐다는 견해이다. 유일신적 세계관을 유지하더라도 기독교의 적그리스도의 개념을 가지고 유사하게 설명할 수 있다. 즉, 극중에 나오는 고지 중 일부는 적그리스도가 신을 참칭하는 행위로 신의 행위를 감쪽같이 모사한 '가짜 고지'일 뿐인데, 인간으로서는 어느 고지가 가짜인지 감식할 능력을 갖춘 메시아가 없어서 정진수와 같은 엉터리 해석을 해도 믿을 수밖에 없다는 해석을 하는 것도 가능하다. 극중에서는 공 교수가 '정말 신의 의지가 새진리회의 의지와 같다면 그 신은 거부할 수밖에 없다'라고 하는 것에서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해석이다.

이렇게 해석하면 모든 고지의 장면이 모순 없이 해결된다. 즉, 정진수는 악신에 의해 이용당한 존재로서, 스스로는 고지를 통해 사회 정의를 바로잡으리라 믿고 교리를 창안하지만 스스로도 사적 제재를 행하는 등 타락하게 되고, 이를 받아들이는 사람들조차 광신화되어 신에 대한 공포감으로 다른 사람을 감시하고 린치하는 '지옥도의 현실화' 테크를 타게 되고 이것이 악신이 실제 의도한 계획대로라는 것이다. 그에 비해 선신 또한 악신에 대항하는 중이고 악행을 하는 자에 대한 정죄를 하고, 박정자의 부활과 같이 일부 잘못된 악신의 행위를 돌이키려는 행위를 동시에 하고 있지만, 그 표면상 표현되는 고지와 시연의 모습이 인간의 지각으로는 서로 구분이 되지 않아서 마치 하나의 주체가 하는 행위처럼 보이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처럼 선신과 악신이 대립한다는 다신론적 관점 내지 그리스도/적그리스도의 대립이라는 관점으로 보더라도 여전히 해소가 안 되는 부분은, 선신이 악신과 대립하는 관계이고 두 신 모두 초자연적인 힘이 있다면 선신은 악신과 비교되는 자신의 존재를 표현하기 위해 악신과는 다른 방법으로 초자연적 메시지를 주는 것이 자연스럽지, 인간이 완전히 똑같은 자의 행위로 인식하도록 똑같은 방식을 구태여 택할 이유가 없을 것이라는 점이다.[1] 악신이 교묘하게 고지 행위를 흉내내는 기만술을 펼쳐서 사람들이 속을 수밖에 없다고 변명하더라도, 선신은 이에 대항해 인간에게 이를 분별할 단서를 주거나 이를 설명할 메시아를 보내는 것이 자연스럽지, 오랜 시간동안 늘 똑같은 방식의 시연만 막연히 반복하지는 않았으리라는 점이다. 또한 극중에서 이 해석에 근거한 설정을 의도하였다면 복선으로라도 마땅히 단서를 남기는 것이 타당한데, 극중에서는 전혀 그에 대한 암시가 없다는 점에서 이러한 해석이 감독이 의도한 해석이라고 받아들이기는 어렵다.


  • 신의 천벌이라는 전제 아래 신의 실수를 인정하며 메시아를 통해 바로잡아 정의를 내보인다는 견해.
- 더보기
극중에서 새진리회 측에서 송소현의 아기와 과거 화살촉단의 리더 이동욱이 동시간대에 시연될 것이란 고지를 받았다는 것을 확인하고 이동욱을 꼬드겨 민혜진 일행의 위치를 알아내기 위해 급조해낸 Ad Hoc식 논리이다. 본질적으로 그들 스스로도 타당성 따위는 없다는 것을 알고 임시변통식으로 지어낸 이론일 뿐으로, 아기가 죽지 않고 메시아라고 지칭한 이동욱이 시연을 당하면서 단박에 논파되는 허접한 해석으로 남게 되었다. 애초에 엉터리 교리가 논파될 때마다 적당한 임시변통식 논리로 땜질을 시도하는 현실 속 사이비 종교를 풍자하는 의도의 해석이라 할 수 있다.


- 더보기
새진리회와 대립하는 비밀결사 소도의 기본적인 해석이다. 당장 (적어도 고지를 받는 시점까지) 객관적으로 봐도 죄를 저지른 적이 없다는 정진수나 아예 죄를 지을 시간조차 없없던 갓 태어난 아기가 고지를 받는 이유도 타당하게 설명이 된다. 정진수 또한 수많은 고지의 사례를 자체 검증하고, 무엇보다도 고지를 받은 스스로에 대한 성찰을 반복하였음에도 그 고지들의 일관성을 찾는 데는 실패했음을 고백하기도 한다. 그러나 그는 해석기준을 포기해버리는 것보다는 스스로 일견 반박되기 어려운 해석기준을 정립하고, 그로써 인간사회가 더 정의로워질 것이라는 '도구적 종교'로서의 역할을 언급하며 스스로 교주가 된다.

다만 이처럼 단순하고 무작위적인 재앙으로 볼 경우에는 정진수의 활동 시기에 즈음해서야 우연히 목격되는 고지 사례가 폭증하는 것과 명시적으로 '지옥에 간다'라고 고지하는 것이 작위적으로 보일 수 있다. 물론 이 모든 것도 그냥 다 우연이라고 하면 반박할 수 없긴 하지만 말이다. 이 설은 자연 재해처럼 무작위로 휘말린 것이라 아무런 규칙도 없다는 해석이기에 옳다고 증명될 근거도 찾기 힘들다는 해석을 보인다. 그리고 이런 해석을 인간사회에 적용하면 인간사회를 선으로 이끌 수 있는 신의 존재를 전면적으로 부인하는 것이 되어 이를 인지한 인간이 괴력난신을 불신하는 무신론적 유교 사회로 흘러가는 등, 인간이 왜 선하게 살아야 하고 악을 피해야 하는지에 대한 근거를 기존의 권위주의적 사회 규약을 밀어붙이거나, 사회계약적 해석을 했던 현실 사례가 재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극의 마지막에 김정칠 교주나 유지 사제가 소도의 사상은 위험하고 감당할 수 없을 것이라 주장하는 것은, 비록 이들의 행적을 보면 위선적 변명에 불과했지만 부분적으로는 유신론적 해석을 담고 있다. 특히 차라리 처음부터 이것이 정설이었다면 모를까 지옥 세계관에서는 그동안 새진리회의 단죄론이 퍼져있다가 몰락하는 모습을 보인만큼, 그 반동으로 사자의 고지를 순응할 대상이나 과거처럼 단순 권총사격을 하는 차원을 넘어 위의 작가 인터뷰처럼 적극적으로 대응해야될 연구 대상으로 인식될 것은 명백하다.

사실 위 문단에서 장황하게 설명했지만 이런 걸 코스믹 호러라고 한다.[1] 이렇게 초월적인 존재가 아무런 규칙도 이유도 없이 인간의 목숨을 무자비하게 빼앗고 그렇게 하는 의도도 알 길이 없다는 식의 설정은, 더 깊이 생각할 필요도 없이 이미 크툴루의 부름이라는 100년전 걸작에서 이미 등장했었다.[2] 그 후로도 코스믹 호러라는 장르를 달고 나온 수많은 작품들에서 무수히 많이 등장한, 이제는 닳고 닳아 클리셰가 되어버린 지경의 해석. 이대로 고지와 시연에 관한 설정이 더 이상 밝혀지지 않는다고 하면, 작품 내적으로는 신의 행위가 아니란 인식이 생길 것이라 예상할 수 있을지언정[3][4] 외적으로는 작품의 완결성 측면에서 전혀 문제가 없다.


- 더보기
신의 의도는 존재하지만 그것이 악한 존재이기 때문에 인간 사회에 충격과 고통을 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지옥' 같은 단어로 사람들을 혼란시키고 이상 사례를 일으키는 것이라는 견해다. 이 경우엔 기본적으로 위의 자연재해설과 비슷하게 특이 사례들도 다 설명이 되면서 일정한 흐름이 보이는 듯한 이유도 설명해준다.

위의 무작위설과 함께 가장 가능성이 높은 해석. 일단 작품을 다 보고 나서 등장인물 페이지를 다시 한 번 주욱 읽으면서 생각해 보자. 작품 내에서 고지를 받은 사람들 중 진짜 죽을 죄를 지었다고 밝혀진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진경훈의 아내를 죽인 살인범도 결국 사람인 정진수와 진희정에 의해 죽었고, 또 작품 내에서 무고한 사람들을 죽여대는 그 많은 화살촉 멤버들도 고지를 받는 장면이 나오지 않는다. 물론 화살촉 멤버 중에서도 단 한 명 이동욱 역시 고지를 받긴 하지만, 이 인물은 사실 따지고 보면 (자칭 우두머리라고는 하지만 사청 사제처럼 전화로 연락을 하며 직접 세력을 움직이는 진짜 두목도 아니고) 그냥 인터넷 방송으로 신상이나 허위사실을 퍼뜨리는 찌질이에 불과했다.[1] 막상 온갖 연장을 챙기고 다니며 진짜로 잔혹한 범죄를 저지르고 다니는 화살촉 멤버들은 잘만 거리를 활보하는 것이다.

물론 정진수와 이동욱은 고지를 받고 나서 빼도박도 못하는 살인범이 되기는 했다. 특히나 정진수는 진짜 악인에게 단죄를 내린 것이니 그렇다 쳐도, 이동욱은 무고한 소도 멤버를 셋이나 무참히 살해했다. 근데 이것도 잘 생각해 보면 아이러니한 점이, 애초에 그들에게 고지가 내려지지 않았다면 그런 행동을 저지르지도 않았을 거라는 사실이다. 정진수는 사이비 종교인 새진리회를 창립해서 수많은 무고한 사람들을 죽게 만들지 않았을 것이며, 이동욱은 그냥 방구석에서 인터넷으로 헛소리나 하는 찌질이로 살았을 거라는 말이다.

다만 한 가지 이 해석에서 착오를 일으키지 말아야 할 것은, 악신이라고 해서 순수한 악인에게는 고지를 내리지 않는다거나 하는 게 아니라는 것이다. 작중에서 묘사만 되지 않았을 뿐 진짜 악인들이 고지를 받고 시연을 당했을 수도 있다.[2] 하지만 사이코패스 연쇄살인마가 착한 사람만 골라서 죽이고 다니는 게 아니듯, 악신 역시 마찬가지다. 중요한 건 악행을 저지르지도 않은 사람들까지 아무나 막 죽여서 세상을 혼란에 빠뜨린다는 것이다.

결론적으로, 사람들을 지옥에 보낸다는 고지로 인해 현실 세상이야말로 진짜 지옥이 되는 작품의 흐름을 보았을 때, 만약 고지와 시연을 하는 주체에게 의도가 있다면 그 의도는 악의라고밖에 볼 수 없다. 특히 강준원이 시연을 받고 죽은 뒤 그의 시신이 2부 주인공인 배영재 앞에 내던져진 것을 보면 고지에 무력한 인간을 향한 신의 조롱에 관한 느낌이 강하게 든다. 어쩌면 지옥은 반신론에 가까운 내용일지도 모른다. 신이 인간 세상에 개입하면 인간은 노예가 될 수밖에 없다는 말과 일맥상통한다.

다만 의문으로 남는 점이 두 가지가 있는데 박정자의 부활과 튼튼이의 생존이다. 만약 신이 악의만 가지고 있다면 굳이 박정자를 부활시켜서 시연 받은 다른 사람들도 언젠가 돌아올 수 있다는 희망을 품게 할 필요가 없을 것이며, 또한 굳이 부부가 희생했다고 튼튼이를 살릴 필요도 없었을 것이다. 인간 두 명이 막는다고 어린아이 하나를 못 죽일 리가 없을 테니까. 물론 이러한 변수들도 또 다른 혼란의 소재로 이용하기 위한 계략일 수는 있겠지만 일단 시즌 2가 나오기 전까지는 의문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최규석 작가는 박정자의 부활에 대해 신의 장난이라고 답했는데 이것이 신의 입장에서는 인간을 괴롭히겠다는 악의가 아닌 고지로 인해 벌어지는 여러 사건으로 나오는 상황 속 순수한 재미를 즐기기 위한 의도가 아닐까 생각해볼 수도 있다. 개미 떼를 막대기로 뒤적거리거나 잠자리를 재미로 잡는 아이들의 심리와 비슷하다는 것인데 물론 인간의 입장에서는 그것 역시 악의나 다를 바 없다고 느낄 것이다.


  • 처음부터 신과 무관한 사건이라는 견해
- 더보기
위에서 언급된 코스믹 호러나 악신론과의 차이점은, 고지를 하는 주체가 초월적 존재, 즉 신이 아니라는 것이다. 고지가 신의 의도라고 하는 것은 애당초 정진수의 일방적인 주장일 뿐이었다. 극중에서 일어난 사실들을 객관적으로 기술한다면, 인간이 이해할 수 없을 만큼 막강한 힘을 가진 존재가 인간을 괴롭히고 살육했다는 것 뿐이며, 그렇다고 해서 그 존재가 전지전능한 신이라는 것은 논리적인 비약이다. 인터뷰에서 최규석 작가도 인간보다 월등한 존재가 인간을 가지고 노는 것에 불과하고 이를 이해할 수 없는 인간의 입장에선 이를 재해나 신으로 받아들이는 것뿐이라고 밝혔다.#

예를들어, 인간들은 쥐를 비롯한 실험 동물을 대상으로 여러가지 잔인한 실험들을 자행하곤 한다. 실험 동물의 입장에선 인간이 대적 불가능한 무시무시한 존재이겠지만, 그렇다고 해서 인간이 우주의 질서를 주재하는 신은 아니다. 또한 실험 동물들이 받는 고통 역시 그들이 무얼 잘못했기 때문에 천벌을 받는 것이 아니다. 또, 극중에 등장하는 저승 사자나 천사를 초자연적인 존재라고 하는데, "초자연적"이라는 것은 자연과학적 법칙으로 설명할 수 없다는 뜻이다. 그런데 인간이 현재 이해를 할 수 없다고 해서 영원히 그러할 것이라는 보장이 없기 때문에, 그들을 초자연적인 존재라고 규정하는 것 역시 논리적인 비약이다. 예를 들어 현대인이 현대 문명을 접해보지 못한 원시 종족을 만나서 온갖 이적을 행한다면(예를 들어 동영상을 보여준다든지), 그들은 현대인을 초자연적인 존재라 생각할 것이다. 또, 어떤 이유로 현대인이 첨단 무기로 그들을 살육한다면, 그들은 신이 그들을 심판한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아무리 오랜 시간이 걸릴지언정, 이 원시부족들이 단계적으로 과학을 배우고 현대 기술의 원리를 이해한다면 현대인이 벌이는 모든 기적을 이해할 수가 있게 되기 때문에, 현대인은 결코 초자연적인 존재라 할 수 없다. 작중에서도 '일식을 신의 분노라 설명한 제사장'이라는 노골적인 비유를 들었다. 일식이 신의 분노가 아니라 태양과 달과 지구의 위치에 따라 생긴 현상인 것처럼 지옥의 시연이라 부르는 현상도 아직 이해를 못한것 뿐이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그런 관점에서 본다면, 예를 들어 생각해 볼 수 있는 "고지"의 한 가지 합리적인 설명은, 인간보다 훨씬 뛰어난 능력을 가진 지성적인 존재[1]가 인류를 대상으로 일종의 사회심리학적 실험을 진행하고 있으며, 미개한 인간들이 이를 신의 심판이라 생각하여 광신적인 종교가 득세하게 되는 현상을 냉정하게 관찰하고 있다는 것이다. 만약 실험 기간이 끝나고 나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세상이 원래대로 돌아올 수도 있고, 그렇다면 이 사건은 충격적인 역사적인 미스테리로 남아 있다가 언젠가 인류 문명이 훨씬 발전한 먼 미래에 이 사건의 본질을 인류가 이해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그러나 인류가 그 단계까지 가기 전에 멸종한다면 이 사건은 영구미제로 남게 될 것이다.



6. 줄거리[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지옥(드라마)/줄거리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흥행[편집]


넷플릭스 글로벌 1위 TV
2021년 45주차

2021년 46주차

2021년 47주차
나르코스: 멕시코: 시즌 3
지옥: 시즌 1
복수의 여왕: 시즌 2
Netflix Top 10 집계 기준

넷플릭스 시청 시간
날짜
전체 순위
비영어 순위
주간 시청 시간
2021-11-15(월) ~ 2021-11-21(일)
1위
1위
43,480,000시간
2021-11-22(월) ~ 2021-11-28(일)
2위
2위
67,520,000시간
2021-11-29(월) ~ 2021-12-05(일)
6위
3위
22,380,000시간
2021-12-06(월) ~ 2021-12-12(일)
19위
9위
9,470,000시간
누적 시청 시간
142,850,000시간
Netflix Top 10 집계 기준

드라마에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 등 대중성을 겸비한 실력파 배우들이 출연한 점은 흥행의 측면에서 상당히 고무적이다. 하지만 이 작품은 연상호 감독의 연출답게 염세적이고 심오한 주제를 다루는데다 범죄 묘사도 상당히 잔혹하고 자세하여 호불호가 크게 갈릴만하다. 따라서 이를 뛰어넘어 대중적인 반응을 얼마나 이끌어낼 수 있느냐가 흥행의 관건으로 보였다.

2021년 11월 20일 공개 직후, 84개국 이상에서 넷플릭스 인기 순위 TOP 10 안에 진입하는데 성공하여, 첫 순위 집계에서 플릭스패트롤 넷플릭스 TV 쇼 부문 월드 랭킹 1위를 차지했다. 한국 콘텐츠로서는 \#살아있다, 승리호, 오징어 게임 이후 4번째 월드 랭킹 1위이고, TV쇼로서는 오징어 게임 이후 2번째 월드 랭킹 1위이다. 공개하자마자 첫날 월드 1위를 기록한 것은 한국 TV쇼 사상 처음이다.

11월 21일 '아케인: 리그 오브 레전드'의 추가 에피소드 공개의 여파로 월드 랭킹 2위를 기록했으나, 727포인트로 첫날보다 포인트는 올랐다.

11월 22일 다시 월드 랭킹 1위를 탈환했으며, 11월 23일에는 786포인트로 36개국에서 1위를 차지하며 월드 랭킹 1위도 유지했다.

최초공개 후 1주일이 지난 11월 26일에도 월드 랭킹 1위를 기록하고 있다.# 공개 10일째인 11월 29일에도 1위를 기록했다. 이후 12월 1일까지 열흘간 1위 자리를 수성하다가 12월 2일에 3위로 내려왔다.

넷플릭스 공식 시청시간에 따르면 11월 16일~11월 21일 주간집계에서 지옥은 약 4300만 시간을 기록하며 영어부문과 비영어부문 통틀어 1위를 차지했다.# 금요일에 공개했고 6부작으로 짧아 상대적으로 불리했음에도 높은 성적이다. 11월 22일~11월 28일 주간집계에서는 TV쇼부문 통합 2위에 올랐고 10일간 누적으로는 1억 1100만의 시청시간을 기록했다.

유럽 국가들 중 유독 프랑스에서 줄곧 1위를 차지하고 있고 반응이 좋다.#

의외의 사실이지만 바레인, 이집트, 인도네시아, 쿠웨이트, 요르단, 말레이시아, 모로코, 카타르, 사우디아라비아, 아랍에미리트 같은 이슬람교 국가들에서 공개된 이후로 줄곧 시청률이 1위를 기록하고 있다.

심오하고 잔혹한 다크 판타지 작품이자 6부작으로 짧은 시리즈였음에도 11일 동안 월드 1위를 수성하는 등 흥행면에서 선전했다. 역대급 흥행작인 '오징어 게임'만큼 롱런하지는 못했으나 '지옥' 역시도 상당히 성공한 넷플릭스 시리즈이자 세계에서 선전한 한국 드라마로 남았다.


8. 탐구[편집]


  • 1화에서 정차되어 있는 일부 차량들이 지옥의 사자들에 의해 파괴되며 자동차 경보음을 울리는 오류가 있다. 본래 도로 정체에 정차해있는 자동차가 자동차 경보음을 울리는 조건은 시동을 끈 상태로 외부의 큰 물리적 충격이 발생할 경우 경보음을 울리며 비상제동등이 점멸된다. 즉, 신호를 받고 정차되어 있는 차량들은 애초부터 시동을 끌 리가 없으며, 당연히 자동차 경보음도 나지 않아야 하는게 정상이다. 해당 장면에서 지옥의 사자가 주명훈의 뒤에 있던 3805번의 자동차 번호판인 현대 NF 쏘나타 트랜스폼을의 트럼크를 아작내 밟고 도약한 뒤 주명훈 앞에 있는 동일 차량으로 착지하는 옥의 티와 주명훈이 시연당한곳 옆에 시내버스가 영업용 번호판에서 자가용 번호판으로 바뀌는 옥의 티도 있다.

  • 1화에서 주명훈이 시연당한 장소 주변에 커피숍이 있는데, 지옥의 사자가 통유리를 박살내고 주명훈을 폭행한 곳이나, 별 파손없이 멀쩡하게 영업을 하고 있다.

  • 2화에서 인천국제공항에서 캐나다 밴쿠버로 가는 플라잉 캐나다[10] 항공권과 여권을 보여줄 때, 박정자의 아들 박은율의 복수여권의 유효기간이 10년으로 나오는 오류가 있다. 미성년자의 복수여권 유효기간은 5년이며, 군필 및 군면제된 성년 남성의 복수여권 유효기간은 10년이다.

  • 2화에서 박정자의 두 자녀가 캐나다 밴쿠버로 도피하는 장면 중 항공기 기종 오류가 있다. 먼저 캐나다행 항공기의 외형이 A320 계열로 보이는데, 서울(인천)~밴쿠버 간 직항(8153km)이 가능한 A321XLR은 상용 운항이 2023년 예정되어 있으므로 2022년 11월이 배경인 지옥 2화에서 나올 수 없다. 또 외형은 협동체로 나오지만 내부는 광동체 여객기인데, 창문 형태는 보잉 777의 그것이지만 내부 좌석 배열은 비즈니스석 2-2-2석, 이코노미석 3-3-3석으로 보잉 787의 것이다.

  • 2화 종료 직전 진경훈이 대기하는 형사들에게 "긴장하고 안전장치 다 풀어놔"라는 대사를 하는데 경찰 장비인 38구경 권총에는 안전 장치가 없다. 유일한 안전장치는 방아쇠 압력 단동격발, 즉 싱글액션 발사준비이자 방아쇠 압력을 줄이는 공이치기 후퇴고정, 발사 최종준비는 3부 정진수와 대치장면에서는 그럴 듯하게 묘사되었다. 하지만 권총집을 미리 풀어두라는 말로 해석하면 오류가 아니다. 권총을 주머니에 대충 쑤셔넣고 다니진 않을테 언제든지 권총을 꺼내 쏠 수 있게 준비하라는 말로 해석하면 된다. 또한, 현장 경찰관들이 사용하는 권총은 오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방아쇠에 고무패킹을 끼워#두는데, 이를 해제하라는 의미로 해석할 경우 오류가 아니다. 그러나 대사 이후 금속성 소리가 살짝 들리는데 권총집 풀기나 고무패킹 제거소리로 보기 어렵고, 리볼버 권총이 아닌 슬라이드 장전식 권총의 레버식 언전 조정간 해제를 상정한 사운드로 연출했을 가능성이 있다. 다세대주택 근거리 저격총 배치와 mp5를 나란히 고정한 장면을 보면 총기 전문가 자문을 받았다고 보기 어렵다. 그러나 딱히 시즌1까지는 작중 총기의 존재 자체가 스토리에서 별로 중요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그냥 넘어갈 수 있다. 애초에 딱 한편에서 아주 잠깐 몆초간 등장한다.

  • 3화에서 화살촉 방송 진행자가 총쏘는 진경훈 형사를 보여주는 장면에서 총성없이 권총을 4발 발사하는 것이 확인된다. 하지만 3화 초반 대응 장면을 보면 총성으로 3발만 발사하고 지옥의 사자에게 스파이크 당했다. 옥에 티같은 연출이면서도, 6연발 오버 안한게 다행이라는 점.

  • 4화에서 송소현이 새진리회 앱에 접속해 아기가 시연을 받은 전례가 있었는지 검색하는 장면에서 그녀의 아이폰 화면을 자세히 보면, 아이폰 특유의 노치가 잠시 사라졌다가 다시 나타난다.

  • 진경훈이 타고 다니는 싼타페CM 차종의 휠과 모델이 계속 바뀐다. 페이스리프트 이전의 초기형 모델을 타다가 갑자기 한 회차 안에서 싼타페 더스타일 모델로 바뀌게 된다. 아마도 협찬받은 차량이 촬영 중간에 바뀌거나, 차량 대여 기간 만료로 인해 바꾼 것으로 추정된다. 다만 번호판이 중간에 바뀐 적은 없다.

  • 오류라고 하기에는 사소한 부분이지만 화살촉의 방송에서 고지받은 자들의 증명사진을 띄울 때가 있는데 하나같이 고지를 받고 극에 등장한 시점의 의상과 같은 배경의 증명사진이다. 오죽하면 고지를 받고 단체로 같은 사진관에서 찍은 게 아닌가 하는 생각까지 들게 만드는 약간 아쉬운 부분. 차라리 박정자의 아이들 사진처럼 가족 사진 등에서 크롭하는 식으로 활용했다면 더더욱 자연스러웠을 것이다.

  • 3화에서 등장하는 미래종교 책자에 적힌 주소의 우편번호가 5자리이다. 5자리 우편번호는 2014년 도로명주소 적용과 함께 기존 6자리에서 변경었는데 해당 책자의 발간은 2004년 10월로 6자리 우편번호가 인쇄되어 있어야 한다.[11]

  • 6화에서 이동욱이 새진리회와 통화 당시 위치는 인천 소재의 마트 앞이다. 휴대폰을 던지며 포커싱되는 간판에 지역전화번호가 032로 시작 한다.(실제 위치도 인천 신흥동에 위치한 마트이다.) 하지만 새진리회에서 추적한 위치는 경기도 성남시 마트로 추정된다. 이는 실제 지역과 차이를 둔 오류 발생인 셈.

  • 작중 4화부터는 2026년도인데, 낚시터를 수색하는 4화의 장면에서 의경으로 보이는 경찰들이 등장한다.[12] 참고로 의경은 2023년 5월 17일을 마지막으로 폐지된다.[13]


9. 평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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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moned by the devilish imagination of writer-director Yeon Sang-ho, Hellbound leverages its terrifying concept to thoughtfully explore human fallibility.

작가이자 감독인 연상호의 악마같은 상상력에 의해 소환된 <지옥>은 무시무시한 콘셉트를 통해 인간이 오류를 범할 가능성에 대해 깊게 생각하며 살펴본다.

로튼 토마토 평론가 총평


월드 프리미어로 토론토 국제 영화제에서 시리즈의 절반인 1~3회만 묶어서 150분으로 상영했는데 초반 반응들이 준수한 편이다.[14] 굳이 아쉽다고 평가된 부분을 꼽자면 CG 부분의 퀄리티.

국내에서는 2021년 10월 7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넷플릭스 초청작으로 1~3화 분량이 공개되었다.# 리뷰에 따르면 현대 사회의 병폐와 부조리를 해부해 온 연상호 감독다운 작품이며, 빠르게 실체를 파헤쳐가는 전개 속도와 배우들의 수준 높은 연기력이 좋다고 한다.#

영화평론가 이동진 또한 영화 애드 아스트라의 주제의식과 비교하며 연상호 감독의 극영화[15] 최고작이라며 호평을 남겼다. #

평론가가 아닌 일반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호불호가 많이 나뉜다. 특히 바로 이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던 작품이 오징어 게임이었던 만큼, 오징어 게임과 비교하면서 일장일단이 있다보니 평가가 양쪽으로 갈린다. 사회적 메시지를 넘어 신의 존재에 대한 본질적·철학적 질문을 던지기에[16] 평론가들은 이를 글로 깊이 해석하지만, 애초에 대중들은 상업드라마를 그렇게 깊이 해석할 여유가 없다. 연상호 감독은 넷플릭스 및 제작사와 드라마의 타겟 관객층을 협의할 때 전체 대중보다는 깊은 감상을 하는 매니아들을 노렸다곤 한다.인터뷰

연상호 감독의 전작들인 '부산행', '염력', '반도'에 비해 많이 어둡고 잔혹한 이야기를 담고 있는데, 이는 연상호 감독이 두각을 나타내던 애니메이션 장편작인 사이비돼지의 왕 때처럼 본인이 제일 잘하는 장르와 분위기를 실사에서 처음 연출한 것이다. 앞서 열거한 두 가지 작품도 지옥과 마찬가지로 어려운 내용과 잔인한 묘사로 인간 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내고 있어서 해석에 난이도가 있는 편인데, 연상호 감독의 경우 실사영화 데뷔작인 부산행은 성공을 거뒀으나 이 성공이 대중에게 연상호 감독이 주로 잘하는 작품의 스타일에 대한 오해를 불렀고[17] 이후 염력, 반도의 실패로 평가절하받게 되었는데, 이번 지옥은 웹툰부터 예전부터 함께 협업을 하던 최규석 작가와 함께 연상호 감독의 고유한 스타일을 되찾은 작품이었고, 넷플릭스라는 창작자를 최대한 배려하는 플랫폼에서 시도하고 어느 정도의 성과를 거뒀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장르의 특성상 연상호 감독의 이런 스타일이 호불호가 극단적으로 갈리는 성향이 있어 대중과 평단의 평가는 후술하듯 대체로 호평이 더 많지만 그 외에는 중간이라보단 극단적인 불호가 나타나는 등의 모습도 나타나고 있다.

메탈기어 시리즈, 데스 스트랜딩으로 유명한 게임 제작자 코지마 히데오는 정말 잘 만든 작품이라면서 극찬을 남겼다.


10. 수상[편집]


연도
시상식
부문
수상자(작)
2022년
2021 골든 토마토 어워즈
최우수 공포 시리즈
지옥
제20회 디렉터스컷 어워즈
올해의 새로운 여자배우상
김신록
제58회 백상예술대상
여자 조연상
김신록
제1회 청룡시리즈어워즈
여우조연상
김신록
제8회 아시아 태평양 스타 어워즈
여자 연기상
김신록


11. 원작과의 차이점[편집]


  • 원작의 프롤로그에서는 정진수가 고지와 시연 과정을 설명하면서 3일에서 20년 사이로 시연일을 고지한다는 설명이 있었다. 이는 정진수가 시연이 예정 되어있다는 것의 복선이 되는 장면인데 새진리회가 시연 피해자를 중점으로 활동한 건 10년 정도밖에 되지 않았는데 20년 짜리 사건은 어떻게 알고있냐는 것에서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고 생각했는지 제외되었다.

  • 언론에서 재조명한 정진수의 과거 선행들 중 선로에 떨어진 취객을 구하는 장면이 지나가는 말로만 잠시 언급된다. 또한 정진수가 고지를 받는 장면이 드라마판에서는 웹툰의 시즌 1에 해당하는 1~3화 중 맨 뒷부분으로 밀려났고, 학창 시절 고지를 받기 직전 아이들과 대화하는 장면도 학교 내에서 발생한 것으로 바뀌었다.

  • 극의 시작과 동시에 사자들에게 죽는 주명훈이 웹툰에서는 살이 붙은 둥근 얼굴에 안경을 꼈지만, 드라마에서는 안경을 끼지 않고 비쩍 마른 모습으로 등장한다. 웹툰의 주명훈의 외형은 웹툰의 원작인 지옥 두개의 삶 애니메이션 1부의 시연을 피하기 위해 쉬지도 못하고 도망만 쳐야하던 운명의 주인공과 유사한 느낌이 있다.

  • 1화에서 사자들의 등장을 최초로 보여줄 때 이들이 퇴장하는 장소와 연출이 다르다. 원작에서는 지하주차장으로 들어가면서 어떻게 사라졌는지 그림자로 가려버리지만, 드라마에서는 한 빌딩의 회전문으로 들어갈때 보이지 않는 벽에 잔상과 흐물거림을 남기며 마치 이세계로 들어가듯 사라진다.

  • 3화에서 진경훈이 정진수의 고시원을 찾아가는 장면은 원작에서는 권총을 들고 위협하다 한 시민에게 기습당해 집단폭행을 당하다 허공에 권총을 쏘고 정진수의 전화를 받는 것으로 나왔지만, 드라마판에서는 그의 얼굴을 알아본 시민들에게 집단폭행을 당하다 정진수의 전화가 온 것을 보고 시민들이 물러나면서 영상통화를 하는 것으로 바뀌었다.

  • 5화에서 소도 추적에서 "불법적인 요소까지 고려하라"는 김정칠의 지시에 유지가 난색을 표하자, 김정칠이 권능을 하사하는 장면에서도 권능을 하사받던 유지의 감정선이 보이는 표정 연출이 빠졌다. 유치해 보이는 장면이지만 유지에게만은 진짜 신의 대행자가 되어 광기의 시작이 된 장면이지만 빠졌다.

  • 원래 진경훈 형사에게는 아들인 진성호가 있었으나 드라마판에서는 딸 진희정으로 변경되었다.

  • 사람들에게 고지를 하는 존재 ‘천사’가 원작에서는 투명한 여성의 얼굴 형상이었지만 드라마판에선 안개 속에서 드러나는 성별 불명의 얼굴로 바뀌었으며, 목소리도 남성의 목소리와 여성의 목소리가 둘 다 저음으로 변형시킨 후에 섞여있다. 물론 이 역할을 맡은 배우는 여자이긴하다.

  • 박정자의 자식을 비행기에 탑승시키는 과정이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공항 내에서 이동할 때 마스크를 끼고 남성 승무원과 함께 이동했으나, 드라마판에서는 마스크가 삭제되고 여성 승무원으로 바뀌었다.

  • 박정자가 시연을 당할 때 경찰 측 저격수들이 베레모를 벗고 무릎을 꿇는 장면이 드라마판에서 사자들이 등장한 직후 패닉에 빠진 것으로 변경되었다. 또 저격수들의 배치 위치도 옆 건물의 옥상에서 건물 내로 바뀌었다.

  • 송소현이 아기의 시연장면 중계를 승낙하는 과정도 누락되었다. 지푸라기 잡는 심정으로 새진리회에 도움을 바랐으나 아기의 존재마저 없어질 수 있다는 생각에 엄마로서 아기의 죽음을 막지는 못해도 아기의 존재가 세상에 왔다갔고 큰 의미를 남긴다는 증거로서 시연을 승낙하는데 이 부분이 누락되어 송소현은 아기로 인한 운명에 끌려다니면서 희생된 비극적 인물이 되었다.

  • 배영재와 송소현 부부의 희생 과정이 약간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부부가 아기를 보호하다 할퀴어지는 방식으로 대신 시연을 당하나, 드라마판에서는 배영재가 호스를 양 손에 잡고 아내를 단단히 품에 안은 채로 시연을 당한다.

  • 화살촉의 리더가 시연을 받는 장면이 일부분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아기를 지키려 하는 민혜진 변호사를 밀친 직후 시연을 받았으나, 드라마판에서는 민혜진 변호사가 먼저 삼단봉으로 화살촉 리더를 공격하면서 짧은 난투전이 벌어진다.

  • 원작에서는 박사였던 김정칠이 드라마판에서는 김정칠 목사로 명칭이 바뀐다.

  • 원작에서는 시연당한 죄인이 부활했다는 사례가 등장하거나 언급된 적이 전혀 없는 반면, 드라마에서는 3화 때 시연당했던 박정자가 6화 마지막에 부활하는 장면이 나온다. 이것의 의미는 배영재 부부에게 감동한 신의 답례라는 것과 규칙 없는 신의 또 다른 규칙 없는 행동이라는 것, 지옥에서 죄를 씻은 영혼을 이승으로 되돌려보냈다는 것, 혹은 원래 한 명이 죽었어야할 상황에 두 명이 죽어서 살려낸 것 등으로 갈리고 있다. 아직까진 감독이 밝힌 것은 없다.


12. 촬영지[편집]


1화
  • 커피빈 상암한국지역정보개발원점: 드라마가 맨 처음 시작되는 장면이자, 주명훈이 지옥의 사자와 마주친 곳이다.
  • 우리기술사옥.한국지역정보개발원 버스 정류장 일대(월드컵북로58길 20): 주명훈이 지옥의 사자들에 의해 최종 시연된 장소. 극중에는 합성역으로, 합정역을 패러디한 지명이다. 또한, 서울 간선버스에 기재된 행선지인 상함동, 합성역, 신임역은 각각 상암동, 합정역, 신림역을 패러디한 것이다.
  • 의정부경찰서: 극중 서울서북경찰서. '합성역 대로변 살인 사건' 수사 상황을 브리핑한다.
  • 영등포역 일대: 잠깐 화면에 몇 초 보여준다.
  • 서울특별시 송파구 법원로12길(문정동 법원로 교차점): 정진수 의장이 대중들에게 "무엇이 '의도'인가?"를 강연하는 장소.
  • 서울 지하철 2호선 합정역: 정진수, 진명훈, 정은표가 지하철을 탄 장소.
  • 금호빌라(경기도 광명시 광명동 71-14): 박정자가 천사의 고지를 받은 장소. 해당 지역은 광명제5R구역 재개발 지역 및 빈집 상태라 건물의 손상으로 아무런 제재 없이 촬영되었으며 지금은 재개발 지역이 모두 철거되어 흔적조차 없다.
  • 법무법인 소도법률사무소 외부 :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정자동 892)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대규모 학원 및 상업시설 밀집 구역이다. 흔히 정자동 중심상가(중상)이라고 불리는 곳이다.

2화
  • 인천항국제여객터미널: 작중 인천국제공항. 민혜진이 박정자의 자녀들을 탑승시키기 위해 도착한 장소.
  • 금호빌라: 위 문단과 동일. 차이가 있다면, 빌라 벽면이 뜯겨진 상태에서 박정자의 시연을 보기 위해 많은 인파들이 몰려있다.

3화
  • 월드컵북로 경성고교입구교차로: 진경훈이 통행량이 없는 도로를 주행하는 장면. 해당 도로표지판에는 금원고교입구, 연주동, 동일대, 동일입구역을 경성고교입구교차로, 연남동, 홍익대, 홍대입구역을 패러디했다.
  • 의정부경찰서: 진경훈이 차량을 이용해 도착한 장소. 경찰서 내부는 텅 비어있다.
  • 인천역 우회고가교: 민혜진이 '미래종교'의 실체를 알기 위해 목적지까지의 경로를 주행한 장소.
  • 구 농촌진흥원 폐건물(전라북도 익산시 목천로20길 6-8): 극중 율혜천사원. 진경훈이 정진수가를 보기 위해 차로 간 장소.
  • 한성여자중학교: 진경훈과 정진수가 대화한 장소 및 정진수가 시연된 장소.

5화

  • 진경수가 사자에게 폭행을 당하고 입원했을 때, 민혜진 엄마가 화살촉에게 폭행 당하고 응급실 실려갔을 때, 송소현이 출산을 위해 입원했을 때 모두 동일한 병원에서 촬영되었으며 장소는 충무로에 있는 제일병원이다. 다만 병원 내 다른 병실에서 촬영해 모두 다른 병원처럼 연출하였다.
  • 서울서북경찰서의 외관은 의정부경찰서이다.
  • 4~6화 새진리회 본부의 외관은 여의도 KBS 본관과 여의도 하나금융투자빌딩에 합성을 한 것이다. 외관의 모티브는 관문사로 추정된다.


13. 기타[편집]


  • 넷플릭스에서 2021년 하반기에 공개한 한국 드라마들은 D.P., 오징어 게임, 마이 네임, 그리고 이 작품까지 합쳐서 4개인데 앞의 세 작품에 이어 지옥까지 흥행하며 4연속 성공을 거두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후 고요의 바다도 후보로 거론되었지만 이전만큼의 흥행을 얻지는 못했다.

  • 영문 제목인 Hellbound는 '지옥'이라는 뜻의 hell과 '~해야만 하는, 틀림없이 ~하게 될, 특정 장소•방향으로 향하는/가고자 하는' 등의 뜻을 가진 bound의 합성어로 ‘지옥으로 향하는/지옥행' 내지 '지옥에 떨어질 운명인’이라는 뜻이다. 영화 헬레이저 시리즈의 2편 제목이 Hellbound다. 영어 예고편에도 비슷한 대사가 나온다.

  • 한편 bound에는 "~에 얽매인/묶인"이라는 뜻도 있어서, 이를 작중에서 범죄의 피해자들이 고통받으며 산다는 말이나 새진리회의 집권 이후의 사회 등의 모습에 비추어 보면 "지옥행/지옥에 떨어질 운명인"이라는 뜻뿐만 아니라 "지옥에 묶여있는"이라는 의미로 해석할 수도 있다. 이는 정진수 의장이 사망하기 전 자신이 겪은 공포를 모두에게 선사하겠다는 말과도 일정 정도 통하는 해석이라고 할 수 있다.

  • 대탈출 시리즈와 일부 촬영지가 겹친다. 5화의 모텔에서 등장하는 배우는 대탈출 시즌 2 조마테오 병원 편에 출연한 적이 있고, 영재가 민혜진 변호사를 만나러 올라가는 계단도 대탈출 시즌 4 제3공업단지 편에서 중요하게 활용되었던 공간이다.

  • 시즌2는 웹툰이 먼저 제작되며 영상화 여부는 조금 더 지켜봐야 한다고 한다. 연상호 감독은 영상화 우선권은 넷플릭스에 있지만 만약 넷플릭스가 안 한다고 한다면 다른 플랫폼에서 영상화를 할 수도 있다고 언급했다.# 현재 흥행 성적으로 보면 넷플릭스가 안 만들 리가 없지만[18]

  • 이 드라마 공개 이후 얼마 안 되어 전두환이 사망하자 드라마의 내용과 전두환의 생전 악행을 엮어서 주목받기도 했다.지옥 바이럴

  • 유튜버 겸 래퍼 최고기가 이 드라마/웹툰을 모티브로 한 사회비판곡 지옥(HELLBOUND)를 공개했다. # MV 해석

관련 기사
2022년 9월 24일, 스위트홈, D.P., 오징어 게임, 지금 우리 학교는에 이어 시즌 2 제작이 확정되었다.


14. 둘러보기[편집]






[1] 드라마 방법, 아만자, D.P.의 제작사. 2021년 1월 레진 스튜디오에서 사명을 변경했다. 2021년 6월 SLL에 인수되었다.[2] 등급분류 결정내용: 신의 심판을 외치며 세를 확장하려는 종교단체와 진실을 파헤치는 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물리적 폭력과 살상 등 신체 위해요소가 구체적이고 지속적으로 그려지고 있으며, 시청각적 공포감이 자극적이며, 직접적으로 묘사되어 있음. 전체적으로 주제, 폭력성, 공포 항목이 사실적, 지속적, 구체적으로 표현되어 있어 청소년들이 관람하기에는 부적절하고, 유해한 영향을 끼칠 수 있어 청소년 관람불가 등급으로 결정함
(내용정보 표시항목: 파일:영등위_주제_2021.svg파일:영등위_폭력성_2021.svg파일:영등위_공포_2021.svg)
[3] 1분 35초 경에 같은 차(33마 3805) 트렁크가 2번 연달아 부서지는 옥에 티가 있다.[4] 작중에 직접 언급되진 않지만, 이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나타난다는 설정에 비춰볼 때 대상진의 언어와 시차 기준에 맞춰 예언하는 것으로 보인다. 정확한 시간 선고에 있어서 24시간제를 사용하는 한국어 원문과 다르게 영문 더빙과 자막의 경우 12시간제를 사용하여 AM/PM을 구분해 선고한다.[5] 이 때 쿵 하는 소리와 진동이 세 번 울려퍼지는데, 어딘가 근처의 보이지 않는 곳에 사자 세 명이 차례차례 나타나는 것이라 짐작할 수 있다.[6] 이래서 "시연"이라 부른다.[7] 공형준의 딸인 공연재가 해당된다.[8] 정진수 의장이 해당된다.[9] 이 당시에는 지리적으로도, 사회문화적으로도 전 세계에 알려지기가 굉장히 어려웠던 듯 하고, 정진수와 극소수 티베트 사람들만 볼 수 있었던 듯 하다.[10] 캐나다의 플래그 캐리어인 에어 캐나다의 패러디한 이름이다.[11] 여담으로 11527 우편번호는 그리스 파파 구(papagou)의 우편번호이다. 정확히는 115 27.[12] 잘 보면 은색 참수리가 그려진 모자를 쓰고 있다. 의경들이 쓰는 것.[13] 하지만 2부부터는 사실상 새진리교가 일당독재하는 국가나 마찬가지가 되어버렸기 때문에 의경을 존치하든 폐지하든 크게 문제가 되진 않는다.[14] 익스트림무비 리뷰기사[15] 이동진은 애니메이션 돼지의 왕을 연상호의 최고작으로 뽑았다.[16] 프랑스에서 유독 인기가 있는 이유가 바로 이 때문이라고 한다.[17] 물론 감독의 상업 영화만 봐오고 감독의 애니메이션의 스타일을 모르는 사람 중에서도 감독이 넷플릭스를 통해 하고 싶은 것을 했구나라고 생각하는 시청자들도 많다.[18] 다만 흥행 문단에서도 언급했다시피 작품의 분위기와 메시지가 상당히 심오하고 또 어두운면이 많아 여전히 흥행이 가능할것이냔 의문이 들기는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