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짤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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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짤툰의 콘텐츠. 원래 짤툰 오리지널 영상이었으나 룸메이트 편 이후 사탄 시리즈로 분리되었다. 모티브는 사탄보다 더한 인간들을 비판할때 쓰는 은어 사탄 실직. 악마가 주인공이며 인간세계에서 살아간다는 점이 총몇명의 총몇명 프리퀄과 비슷하다.내 이름은 사탄!
사탄은 사탄 시리즈 외에도 다른 짤툰 에피소드에서 단역이나 조연으로 간간히 특별출연을 한다.
어째서인지 오랫동안 연재가 되지 않았다. 그러다가 Q&A에서 밝힌 바 따르면, 인기가 없어 잠시 중단시켰다고 한다. 또 다른 중단 된 콘텐츠인 짤국지[2]와 짤툰컴퍼니에 한해서는 틀린 말은 아니지만 사탄은 인기가 많았는 데도 불구하고 중단된 거다.
2021년 12월 24일에 사탄 할아버지 편이 나오며 1년만에 화려한 컴백을 알리나 싶었으나 그냥 일회성 부활이었다.[3] 작가인 칰타가 일기 시리즈와 칰타툰 연재 등 워낙 바쁘다 보니 사탄을 연재할 여유가 없는게 아니냐는 의견도 있으나 이 경우는 짤국지 처럼 다른 작가로 교체해서 연재해도 되는 일이다. 사탄은 스토리 같은 게 전혀 없는 옴니버스물이기 때문에 작가가 바뀌어도 딱히 문제 될 게 없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탄을 그저 일회성 부활로 그쳐버린건 원래는 진짜 재연재를 하려 했으나 조회수가 기대 이하였기에 포기했을 가능성이 크다.
2. 에피소드 목록[편집]
2.1. 사탄 (2020년 9월 6일)[편집]
지옥컴퍼니의 신입사원으로 입사한 사탄. 그런데 입사한 때가 하필이면 업무평가 타이밍이었고, 사탄은 인사고과 관리를 위해 타락 시킬 인간을 찾던 중 취업 문제로 어머니와 싸우는 아들을 선택하게 된다.
사탄이 선택한 남자는 취업준비생으로, 사탄은 그의 방에 들어와 타락시키려고 한다. 그런데 이 남자는 취업 준비는커녕, 34살이 넘도록 놀기만 하는 사람이었다. [4] 게다가 대학교에 입학할 동생의 등록금으로 현질까지 하는 등골 브레이커[5]라 타락시킬 구석이 전혀 없었다.
결국 첫 번째 업무는 실패로 돌아가고, 두 번째로 기타를 억지로 포장하는 여자를 선택해 타락시키로 한다. 하지만 처음 만나자마자 변태로 오해받아서 경찰에게 신고당할 처지에 놓이는데, 사탄은 이런 상황을 겨우 모면한 뒤 그녀에게 중고나라 사기를 권유해본다. 하지만 전부 책임질 거냐고 따지면서 실패한다.
가정이 있는 몸이라 책임을 져줄 상태가 아닌 사탄은 대신 이미지 조작으로 신품이라 속여서 원가보다 비싸게 팔아넘기는 방법을 제시한다. 그런데 여자는 이 기타를 겨우 8000원(...)에 넘기려고 해서[6] 사탄이 직접 원가를 받아내려고 한다.
사탄은 원가를 알기 위해 여자에게 여러 질문을 하는데, 충격적이게도 기타의 정체는 고등학교 시절 밴드부를 다녔던 친구의 유품이었고, 심지어 오빠가 부탁한 게 아니라 몰래 팔려고 했던 거라서 오히려 사탄이 식은땀을 뻘뻘 흘리며 기겁한다. 결국 이번에도 천성이 타락한 인간이었던지라 사탄은 이번 일도 실패한다.
업무 실적을 제대로 쌓지 못한 채 회사로 귀환한 사탄은 처음 타락시킬 대상이었던
2.2. 헬조선 (2020년 10월 5일)[편집]
지옥컴퍼니에서 실직당한 사탄은 인간계의 공장에서 일을하게 되었다. 그러던 도중 사장과 과장의 눈에 띄어 이야기를 하는 사탄. 사장은 사탄이 외국인이라는 걸 눈치채고 사탄은 사정이 있어서 한국에 와서 일을 배우고 있다며 말한다. 과장은 타국에서 왔으니까 열심히 해보라고 한다.내 이름은 사탄! 지옥의 회사에서 해고당하고 난 후 다시 스펙을 쌓기 위해 인간계로 내려와 악행을 계획 중에 있다![7]
사탄은 퇴근한 뒤에 악행을 저지르겠다고 계획을 세우지만 12시간 후에 겨우 퇴근하게 되고,[8] 너무 피곤한 사탄은 그냥 나쁜 짓은 내일 하겠다며 기숙사로 돌아간다.
그러나 한 달 후에도 업무량이 너무 많아 악행을 저지를 시간 같은건 없었고, 업무량 수준 실화냐며 피곤해하는 사탄. 사장이 불러서 가보니 다짜고짜 발을 차서 넘어트리고 화장실 청소를 안 했다며 구타한다.[9]
16시간 후 퇴근해도 되냐고 묻는 사탄. 그러나 사장은 할당량을 못 채웠다며 거부하고,이에 사탄은 야근 수당도 안 주고 월급이 밀렸다며 노동청에 신고하려고 하지만, 사장은 너 불법체류자인 거 안다며 뻔뻔하게 굴고 되려 사탄이 사과를 하게 된다. 결국 퇴사를 고민하지만, 엄마에게서 온 문자에 감동하여 열심히 하기로 한다.
다음 날, 사탄은 정시에 일을 마치지만, 과장이 한 잔 하자고 꼬드겨서 어쩔 수 없이 가게 된다. 그러고는 술에 취해서 과장과 싸움이 나고 경찰이 출동하게 된다.
이후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는데 과장이 사탄을 불법체류자 먹여주고 재워줬더니 은혜도 모르는 빨갱이로 몰아가 상황이 험악해진다. 신분 증명해 줄 보호자가 없냐고 묻자 등장하는 사탄의 형 오탄.
사탄은 좋아하며 자신을 구하러 왔냐고 묻지만... 자기도 잡혀왔다는 배드 엔딩으로 끝. 심지어 이쪽은 목줄까지 매여있다."허... 나를 모르다니... 이 몸으로 말할 것 같으면 지옥의 대악마이자 사탄의 형인... 오탄이시다!!!"
사람들은 IS 조직원들이 한국에 테러를 위해 위장취업했다가 이런 식으로 실컷 부려먹히고 테러도 실패하고 체포된 이야기를 모티브로 했다고 생각하는 듯.
사탄 시리즈 중에서도 독보적인 발암 에피소드다.
2.3. 룸메이트 (2020년 10월 18일)[편집]
사탄은 지난번에 불법체류를 하다 고생한 뒤 이번엔 정식으로 한국에 유학을 와 대학 기숙사에 들어온다. 거기서 만난 룸메이트는 바로 두리. 두리는 처음 만난 사탄을 배려하는 말을 하였기에 사탄은 두리를 착한 녀석으로 오해하여 이번엔 진짜 사악함을 보여주려 하나, 두리가 여러 민폐 행위를 지속하면서 또다시 고통받는다. 그러다 두리의 친구 도운이가 방 비번을 안 채로 찾아오고, 이 둘은 사탄이 없는 사이에 사탄의 엄마가 챙겨준 음식을 다 먹어버리는 등 엄청난 민폐행위를 보여준다.
도저히 참을 수가 없었던 사탄은 두리에게 엄청난 욕설을 퍼부어 두리가 사과하게 만든다. 하지만 한달 후... 또다시 원래대로 사탄만 고생하는 모습으로 돌아오게 된다.
2.4. 사이버 조별과제 (2020년 10월 25일)[편집]
노공만 교수의 몽골철학개론 강의를 들으면서 나쁜 짓을 기필코 하고 말 것이라고 다짐한 사탄. 어느날 교수한테 조별과제가 날라오게 되고 그렇게 사탄은 최수현, 김장훈, 나형섭과 함께 5조로 편성된다.
그리고 단톡을 만들었는데, 마감 1분 전까지 조장을 하려는 사람이 나오지 않자 불안한 사탄은 결국 임시로 조장을 자기로 써서 낸다. 이때 조원들은 읽씹하다가 사탄이 조장하자마자 귀신같이 답변을 단다(...).
어찌 됐든 사탄은 자기가 조장을 하기로 하면서 조별과제가 시작됐는데, 다들 참석하라는 회의는 안 나오고, 최수현은 친구들이랑 싸놀아다니는데 할머니 제사 때문에 못 온다는 핑계를 대고, 김장훈은 미연시를 하면서 자기가 지금 오사카에서 여자친구와 데이트하고 있다고 못 온다고 얘기한다. 마지막으로 나온 나형섭은 무슨 2명이서 회의를 하냐고 얘기하면서 같이 롤 듀오 뛰자고 말한다(...).
다음날... 그 다음날에도 각종 핑계로 아무도 회의에 참석하지 않고, 결국 마감일이 가까워지자 하는 수 없이 사탄이 혼자 내용들을 짜게 된다. 그렇게 발표까지 3일이 남은 시점에 이제서야 우리 뭐 해야되는 거 아니냐고 얘기하는 나머지 팀원의 행태에 사탄은 PPT에 넣기 좋게 잘 정리했으니까 자료조사만 해와서 내일까지 보내달라고 얘기하지만... 조원들은 나무위키 링크만 딸랑 보내고 다했다고 큰소리를 친다(...). 결국 열받은 사탄은 이름을 빼버린다고 협박하지만, 오히려 조원들은 교수님은 팀워크를 우선시 보는데, 그렇게 독단적으로 가면 너만 손해다, 우리는 어차피 중요한 과목이 아니라서 상관없다고 처신 잘하라고 얘기하면서 사탄을 역으로 협박한다.
결국 빡친 사탄은 너 죽고 나 죽자는 마인드로 PPT를 첫 페이지는 무지개색과 보노보노 캐릭터, 그 뒤는 애니 캐릭터를 도배하면서 대놓고 망쳐버린다. 이데 당황한 조원들은 우리는 아무것도 안 했고 저 새끼가 다 한 거라고 책임전가를 시전하고, 그러자 노공만 교수는 사탄에게 '이게 PPT냐'고 극대노...하는 줄 알았더니, 오히려 '이건 PPT가 아니라 예술이야'라면서 목차에 있는 연애 서큘레이션 32초 장면을 캡처한 센고쿠 나데코의 모습을 나가를 표현한 게 독창적이라며 과대해석하며 감탄해한다. 이때 겁먹다가 당황한 사탄은 덤.[10]
결국 마지막엔 조원들은 하나도 손을 안 댔다는 게 뽀록나서 사탄은 A+ 학점을, 나머지 조원들은 F 낙제를 받게 된다.[11]
대부분 사탄이 당하는 엔딩으로 답답하게 끝이 난 사탄 시리즈 중에서 유일한 해피 엔딩이다.
2.5. 할로윈 (2020년 10월 30일)[편집]
어느 때와 같이 룸메이트 두리와 그의 친구 도운이에 시달리면서 과제를 하고 있는 사탄. 그때 두리가 사탄에게 토요일날 뭐하냐는 질문에 교양과목 레포트 과제를 할 것 같다고 답변한다. 그러자 두리와 도운이는 사탄에게 아싸 새끼라고 비웃으면서 할로윈이니까 같이 밖에 나가서 놀자고 제의한다.
근데 놀러간다는 게 바로 클럽이었다. 그러자 사탄이 "이 시국에 클럽 가는 건 좀..."이라고 얘기하지만 두리와 도운이는 "거리두기도 1단계로 내려갔는데 무슨 상관이냐"라고 얘기한다. 게다가 마스크도 제대로 쓰고 있지 않냐고 사탄이 얘기하지만 두리, 도운이는 험악한 표정으로 "걸릴 사람은 걸리겠지"라고 적반하장으로 대답하고 싫으면 말라며 사탄을 냅두고 가버린다. 사탄은 혼자 돌아가려고 했지만, 순간 코로나에 걸려서 전파자가 된다면 그거야말로 엄청난 악행이라는 생각에 결국 둘을 따라간다.
결국 사탄과 그의 일행은 클럽 관계자에게 확인을 받는데, 스카우터로 사탄을 확인하니 아싸라고 판명되어 클럽에 들어갈 수 없다고 거절당한다. 결국 사탄은 PC방으로 가게 되고, 두리, 도운은 사탄에게 역시 아싸 새끼라고 비웃는다. 다음으로 두리, 도운도 확인을 받는데, 정작 둘은 인싸도 아싸도 아닌 찐으로 판명, 스카우터가 깨지면서 관계자는 극대노한 표정으로 둘을 쫒아내버린다(...). 그렇게 결국 PC방에서 눈물을 머금으며 할로윈을 보내는 사탄과 두리, 도운을 보여주면서 끝이 난다.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고 클럽에 다니다가 코로나 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들을 풍자한 에피소드.
2.6. 알바지옥 (2020년 11월 18일)[편집]
악행을 배울 학비를 벌기 위해 근처 편의점에서 알바를 시작한 사탄. 그때 편의점 문이 열리면서 술에 잔뜩 취한 진상 손님 두 명[12]이 편의점 안으로 들어와 편의점을 어지럽힌다. 그러고는 산 음식을 서로 자기가 계산하겠다면서 1시간 동안 싸우기 시작한다. 그렇게 계속 싸우던 도중 사탄이 뒤에 손님들이 기다린다며 밖에서 싸우라고 말하자 취객 중 한 명이 우리들이 먼저왔는데 늦게 온 놈이 기다려야 한다고 말하지만 뒤에 있던 손님이 덩치도 크고 얼굴도 무섭게 생겨서 술에 취한 손님들은 그대로 쫄아버리고 자리를 비켜준다.
뒤에 있던 손님은 사탄에게 담배를 요구하지만 알고보니 미성년자였고,[13] 다음 손님도 담배를 사려 하지만 사실 바로 앞 손님의 친구였다.
한편 뒷타임 알바가 카톡으로 30분 정도 늦을 거 같다는 카톡을 보내자 사탄은 이게 도대체 몇번째냐며 계속 이러면 곤란하다는 카톡을 보내자 뒷타임 알바는 적반하장으로 나선다.
이 와중 방금 편의점에서 음식을 먹은 손님은 먹은 음식을 치우지도 않고 가버리고, 술에 취한 손님 두 명은 아직도 옆에서 자기가 계산하겠다며 싸우고 있고, 학생은 자기 친구들을 계속 보내 끝까지 담배를 살려고 하자 결국 분노가 머리 끝까지 찬 사탄은 편의점 알바를 때려치고 편의점을 나가버린다.
사탄보다 더한 인간들에게 지쳐 편의점을 나간 사탄. 그러던 중 저승에서 사탄을 스카웃 제의를 하고 싶다는 연락을 받은 사탄은 기뻐라 냉큼 저승으로 달려간다.[14] 그런데 사탄이 도착한곳은 다름아닌 천국이였다. 이에 놀란 사탄이 왜 천국에서 자신을 스카웃 했냐고 물어보자, 어떤 천사가 현재 천국도 인력난이 심해서 지원 자격만 되면 아무나 다 뽑고 있기 때문이라고 얘기해준다. 어쨌든
이렇게 영상 끝...은 아니고 마지막에 사탄이 나와서 그렇게 돼서 악마보다 더한 악마 같은 참교육이 필요한 인간들 썰을 제보 받고 있고 선정되신 당첨자들 한테는 소정의 상품도 있을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한다는 말을 남기고 진짜 영상 끝.
2.7. 사탄 할아버지(2021년 12월 24일) [17][편집]
[1] 칰타 작가가 1주 휴재한 것이 이것 때문일 수 있다.[2] 리부트로 다시 시작했고, 꽤나 호평을 받음에도 불구하고 조회수가 낮다.[3] 사실 시간표대로면 12월 31일이었어야 하지만, 이날은 연말 특별영상(시상식)이 올라오는 날이였다.[4] 취업 공부를 하기 전 휴식이랍시고 밤새도록 롤만 하다가 잔다.[5] 어차피 지잡대라 안 다니는 게 낫고, 어머니는 아직도 일하시고 계셔서 상관 없다고. 그런 주제에 "부모라면 이 정도는 해줄 수 있다.", "다 자기 자신을 위한 투자다."라며 뻔뻔하게 망언까지 내뱉는다.미친새끼[6] 친오빠의 물건이라 원가를 몰랐다.[7] 그와중에 생산하는 물품이 전부 당근모양 쿠션이다.[8] 이마저도 첫 날이라 봐준거다.[9] 똑바로 서라 핫산의 패러디.[10] 사이버 강의 편이나 불매운동 편 등 노공만 교수가 나온 에피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노공만 교수는 엄청난 씹덕이다.[11] 조원들이 교수님은 팀워크를 중요하게 본다고 했지만, 조원들의 행패를 봤을 때 그냥 본인들 이름 못 빼도록 뻥쳤을 가능성이 높다.[12] 그 중 한명이 상여자 시리즈에 나오는 주정연 부장인 배덕만이다.[13] 신분증 검사를 하자 지갑을 놓고 왔다고 했고, 고등학생인 직전 타임 알바를 형이라고 불렀다.[14] 이때 이누야샤에 나왔던 장면들 중 하나인 안녕히 계세요 여러분 패러디가 나온다.[15] 물론 말이 갱생이지 참교육 시켜도 된다고 말하였다.[16] 여담으로 사탄의 근무지는 다름아닌 한국이다. 쪽지에 한국ㅋ라고 적힌 것을 보아 천상계에서도 한국이 그리 좋은 이미지의 근무지는 아닌 듯하다.[17] 칰타 작가가 1주 휴재한 것이 이것 때문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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