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재개그 (r20220720판)

문서 조회수 확인중...

파일:나무위키+유도.png 
은(는) 여기로 연결됩니다.
여기서는 아재 개그의 일반적 의미를 설명합니다. 마마무의 노래에 대한 내용은 아재개그(마마무) 문서
아재개그(마마무)#s-번 문단을
아재개그(마마무)#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 {{{#!html }}}에 대한 내용은 문서

#s-번 문단을
#s-번 문단을
# 부분을
#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개요
2. 설명
3. 유형
3.1. 언어유희형
3.2. 넌센스형
3.3. 고전개그형
4. 인터넷에서
5. 기타
6. 관련 인물
7. 아재 개그 속성의 캐릭터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아재개그(Dad joke[1] /親父ギャグ[2] / jayus[3])는 말 그대로 아재가 하는 개그이다. 현재는 나이가 좀 있는 사람이 실없는 농담, 웃긴 이야기를 하는 것이라고 의미가 확장되었다.


2. 설명[편집]


Q: 아재 개그가 아재 개그인 이유는?

A: “아~ 쟤 개그 또 하네” 소리가 나올 만큼 매우 재미없어서.

이런 식의 농담.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취향이 드러나기 때문에 젊은 사람들에 비해 유행하는 유머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래서 아재들이 하는 개그는 유행이 지난 경우가 많고 재미를 유발하지 못한다. 이곳에서 유래되어 아재들이 하는 것이 아니더라도 그다지 재미를 유발하지 못하는 개드립, 언어유희 등을 가리켜 "마치 아재들이 하는 개그 듣는 것 같다"는 의미로 아재 개그라는 말이 생겨났다. 중장년 여성이 구사하면 아지매개그라고 부르기도 한다.

90년대 즈음부터 피식 헛웃음이 나오는 종류의 허무 개그를 일명 썰렁개그라고 하며 유행한 적이 있는데, 이후로 아재 개그로 계승된 것으로 볼 수 있다. 이때는 아재성보다는 너무 분위기가 썰렁해져서 추워진다는 식의 개그들이 많았다. 1994년 릴레함메르 동계올림픽과 연관짓기도 했는데, 대충 어느 정도 시점인지 짐작 가능할 것이다. 이후로도 2000년대 초반 개그콘서트의 코너 중 하나인 유치개그에서 고전개그를 재현하면서 "주의! 이 개그를 따라할 시 학교나 직장에서 집단따돌림을 당할 수 있으니 절대 따라하지 마십시오"라는 유머성 멘트가 나왔던 것이나 90년대에 최불암 시리즈가 유행했을 때 최불암 시리즈를 이해하면서 웃으면 신세대, 이해 못하고 어리둥절하면 쉰세대라는 말이 나올 정도이니 나름 유래(?)가 깊다 할 수 있다.

실제 유저들의 연령대가 높은 곳에서 사용되는 아재 개그는 정말로 청자를 웃게 만들기 위해 본인들 나름대로 '드립'하나에만 공을 들이게 되지만, 아재 개그를 하나의 컨셉으로 쓰는 사람들은 절묘한 타이밍에 아재 개그로 치고들어오는 병맛스러운 '캐릭터'와 '상황'을 주 포인트로 삼는다. 최신 트렌드를 체화하고 기본기를 닦는데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만화가 이말년이 적재적소에 치는 아재 개그, 일반 등산카페 아재들이 맥락없이 나열하는 개그들을 비교하면 이해하기 쉽다. 아재 개그는 대체로 맥락이 없다. 그냥 끝없이 하다보니 중간에 어쩌다가 순간적으로 웃음을 터트리긴 한다. 물론 노잼에 부들거리는 반응을 보고 희열을 느끼기 위한 케이스도 존재.

비슷한 말로 부장님 개그가 있다. 부장님도 아재이긴 한데[4], 다른 점이 있다면 부장님은 직장 상사이기 때문에 비위를 맞춰주어야 한다는 것. 그래서 전혀 웃기지 않고 짜증나는 개그라도 크게 웃어주어야 한다. 하나도 안 웃긴데도 꼭 웃어야 한다는 점에서 아재 개그의 혐오성이 더욱 강화된다. 실제로 퇴역 미합중국 육군 대장 노먼 슈워츠코프 장군의 자서전에서는 노먼이 172보병여단 부여단장 시절, 여단장이었던 짐 보트너 준장에게 "내가 준장으로 진급한 직후, 하룻밤 사이에 모든 사람이 내 너절한 농담에 웃음을 터뜨리기 시작했다."는 조언을 들었다고 썼다.


3. 유형[편집]



3.1. 언어유희형[편집]


오렌지를 먹은 지 얼마나 오랜지?


시험은 시험시험(쉬엄쉬엄) 봐라.


과학은 꽈악 잡고 화학은 화악 잡아야지


물리는 물리지 않을만큼만 해라


하농 언제까지 들어야 하농


벼루가 벼르고 벼르던 한 마디


고르고 고른 고르곤이...


유명 브랜드 모두 모여있는 그곳 합리적 가격 역시 마리오란 말이오


내장산에서 내장을 비우기 위해!


과장을 한다거나 그러시는데, 우리 무한상사에서 과장 했었거든요.

흔히 아재 개그하면 떠올리는 타입으로 동음이의어를 확장하여 비슷한 발음이지만 다른 의미를 가지는 단어들로 문장을 구성하는 유머. 이 문서의 개요에 사용된 예시 역시 언어유희형 개그이다. 이런 형태의 언어유희가 랩 가사[5]로 아주 적절하고 절묘한 형태로 나타나면 펀치라인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언어유희 문서 참조.

미국과 일본의 개그가 여기에 속하는데 미국은 여기에 동음이의어란 요소도 존재한다. 영어 단어가 여러 의미를 지니고 있는 속성을 이용한 언어유희이다. 예를 들어

Officer: "Okay, tell me why should you be released early."

Inmate: "It's because.."

Officer: "Yes?"

Inmate: "I think I have.."

Officer: "Go on."

Inmate: "Can I please finish my sentence?"

Officer: "Sure, Parole denied."

위의 대화는 죄수와 교도관이 가석방 심리에서 한 대화인데 교도관이 죄수에게 가석방이 합당한 이유를 물으니 죄수가 생각하느라 대답이 늦자 교도관이 대답을 재촉하는데 이에 답답한 죄수가 "제 좀 끝까지 들어주시죠 예?"라고 항변한걸 교도관은 "제 형량을 다 마치게 해주시면 안될까요?"라고 한 것으로 오해해서 죄수의 가석방 요구를 기각했다는 내용이다. 영어 'sentence'란 단어가 "문장, 문단'이란 뜻 외에 '형량, 판결'이란 의미도 있기 때문이다. 미국의 개그 영화를 쉽게 이해하지 못하고 썰렁하게 느껴지는 이유도 여기에 이유가 있어서다.


3.2. 넌센스형[편집]


인천앞바다의 반댓말은? 인천 엄마다.


왕이 궁에 들어가기 싫으면? 궁시렁궁시렁.


그러다 왕이 넘어지면? 킹콩.


지방흡입의 반댓말은? 수도권배출.[6]


꽃이 병원에 가는 이유는? 수술이 있어서.


소가 계단을 오르면? 소오름.


바가지가 죽으면? 해골바가지.


사람말을 두번 무시하면 어떻게되는지 알아? 무시무시해져.


아재 개그는 왜 아재 개그일까? 미있는 개그라서.


스님이 길을 가다 9를 보면? 구본승


이 요리는 '3점'짜리입니다. 미슐랭 3점


로보캅이 좋아하는 음식은 치킨이에요. 음~ 치킨![7]

언어유희형 개그를 한번 비틀어 다른 의미를 부여한다.[8] 과거 깔깔유머집이나 수수께끼집 등지에서나 인기를 끌었던 케이스로 대부분 문답형으로 구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


3.3. 고전개그형[편집]


돼지를 한 번에 구우려거든 플러그를 돼지코에 꽂으면 된다.

만득이 시리즈나 최불암 시리즈에서나 볼 법한 철 지난 개그 소재들을 이용하는 유머다. 사실 젊은 계층이 접하기 어려운 소재라서 이런 형태의 유머의 구사자는 실제로 나이가 많을 확률이 높다. 예시의 구사자는 박근혜.

사실 이 케이스는 웃기면 정말 웃기다. 특히, 이미 웃고 있는 상황에서 한 술 더 뜨는 식으로 추가농담을 하려면 이 케이스가 제일 잘 먹힌다.

그런가 하면 1980~1990년대에 유행하던 섹드립 개그도 있다. 가령 "성선설을 주장한 학자는 맹자, 성악설을 주장한 학자는 순자. 그렇다면 성삽입설을 주장한 학자는? 박자. 성개방설을 주장한 학자는? 벗자."라는 식으로. 성불구설을 주장한 학자는 고자라고 한다.


4. 인터넷에서[편집]


파일:201508190001.jpg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서도 종종 아재 개그라고 불릴 만한 재미없는 개그를 하는 사람이 있는데, 이 경우 놀리는 걸로 마치 1990년대 말~2000년대 초반 인터넷으로 타임워프를 하거나 아니면 나이 든 사람들이 주로 있는 등산카페가 된 듯한 댓글창을 볼 수가 있다. 예를 들면 PC통신 시절 유행이었던 특수문자로 물체 만들기[9]라든가 '유우모어', '~읍니다' 등 옛날에 주로 쓰이던 문법이나 단어를 사용하기도 하고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가내 평안하시길', '내 배꼽 잡아 주세요', '총총[10]' 등 아재스러운 문구들이 쓰인다.

이런 류의 드립 중에서 가장 히트작은 다름 아닌 '하하! 회원님의 유우머에 부랄을 탁~! 치고 갑니다.'이다. 아저씨가 인터넷에 올라온 유머 글을 보고 쓸 수 있는 전형적인 형식적인 댓글인데, 여기서 무릎이 아닌 부랄을 대신 사용해서 병맛을 양념처럼 더했다. 이런 드립은 아재 개그가 아닌 신식 개그에 가깝다고 봐야 한다. 마치 아저씨가 글을 쓴 듯한 콘셉트를 잡았지만 '부랄'이라는 단어에서 그게 아니라는 사실을 누구나 알 수 있어 '눈 가리고 아웅'하는 상황이 웃음 포인트이며, 나아가서 부랄이라는 단어에서 이런 류의 드립을 듣고 반드시 웃어줘야 한다는 상황 자체에 대한 풍자도 느껴진다. 이런 점에서 맥락 없이 툭 던져지는 '아재 개그'와는 차이가 있다고 봐야 한다. 하지만 이런 개그를 마치 '최신 유머집' 보듯이 나중에 외워서 써먹어야지 라고만 생각하면 그건 아재 개그와 다를 바가 없어진다. 진짜 센스 있는 사람이 되고 싶다면 개그 자체를 외울 게 아니라 이런 개그에서 나타나는 병맛, 풍자 같은 키워드를 읽고 창의적으로 재생산해낼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다.

사실 아재 개그뿐 아니라 대부분의 유우머들은 순수하게 그 내용 때문에 웃기는 것보다는 해당 유우-머가 사용되는 맥락이나 상황, 청자의 공감 여부에 따라 유-머로 작동할지의 여부가 결정된다. 특히 이런 짧은 재담 형태의 유모아는 자체적인 구조나 서사를 갖추기에는 분량이 지나치게 한정적이기 때문에 적절한 맥락과 상황에서 청자의 공감을 이끌어내야만 재미있게 받아들여질 수 있는 것. 한 예로, 이제는 아재 개그나 다름없이 오래된 개그인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예를 생각해 보자. 중구에서 운전하다 길을 잘못 들었을 때 동승한 친구들에게 툭 "야,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라고 하면 피식 웃는 반응 정도는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이고, 특히 주요 기관이 밀집한 해당 지역의 특성상 교통통제가 걸려 목적지가 눈 앞에 뻔히 보이는데도 빙빙 돌아가야 하는 것 때문에 경찰과 공권력에 대한 사소한 불쾌감이 쌓인 상황에서 툭 던질 경우 청자들 역시 나름대로 즐거워 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만약 "내가 재미있는 이야기를 해 줄게. 어떤 청년이 버스를 기다리면서 담배를 피우고 있는데 버스가 왔어. 그래서 그 청년은..." 이라고 주절주절 설명하면? 아마 아무도 웃어주지 않고 화자를 불쌍한 눈으로 바라볼 것이며... 애초에 이 밈을 모르는 사람, 예를 들어 해외에서 오래 생활한 사람이나 인터넷 유머에 대해 잘 모르는 나이 많은 어르신 역시 이게 무슨 이상한 소린가... 하는 반응을 보이기 쉬울 것이다. 유머는 설명하는 순간 재미가 없어진다.

이보다 더 극단적인 예로 "아버지에게도 맞은 적이 없는데!" 라거나 "붉은 것은 세배 더 빠르다", "이것이 젊음인가..." 등의 건담 관련 드립도 생각해 보자.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는 "빨간색으로 도색하면 속도가 3배로 빨라진다네"라고 했다가 "아님말게나"로 수습도 가능하다. 건담팬이나 건담에 대해 아는 덕후 사이에서라면 (이제 와서 별 재미는 없어도) 흔히 농담조로 사용하는 표현이지만 이런 밈에 대해 모르는 사람은 그냥 이상한 소리라고 생각하기 쉬울 것이고, 설령 이에 대해 알게 된다 하더라도 적절한 순간에 재치있게 사용하기는 힘들 것이다. 더 심한 경우 그냥 이런 표현을 외워서 건덕후 앞에서 써먹으면? 오히려 기분 나쁘게 받아들일 수도 있다는 것.

반대로 유모 작가로 이름 높은 마크 트웨인은 이를 이용하여 강연회에서 청중들 모두 이미 수십수백번은 족히 들었을 철지나간 농담을 해서 청중들을 웃기는 데 성공했다고 할 정도. 그의 자서전에서 이 수법에 대해 자세히 공개한 바 있다.
1) 일단 청중들을 행해 '아주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다' 라는 표정과 제스처로 청중들 대부분이 이미 귀에 못박히도록 들어 익숙한 농담이나 재담을 들려준다. 이 시점에서 청중들은 물론 전혀 즐거워하지 않고, 도리어 "유머 작가로 유명한 양반이라길래 입장료까지 내고 유료 강연을 들으러 왔는데 지금 저딴 농담을 재미있다고 하고 있나? 사람 우습게 보나?"라고 살짝 화나고 불쾌한 반응을 보인다고 한다.

2) 하지만 거기서 멈추지 않고, "어떻게 이런 재미있는 이야기를 듣고도 웃지 않을 수 있느냐?" 는 표정과 제스처를 취해보이면서 같은 농담을 또 한번 반복해서 들려준다. 이렇게 되면 청중들은 더이상 불쾌하다는 반응을 보이지 않고, 도리어 뻔한 농담으로 자신들을 필사적으로 웃기려 하는 연사가 오히려 안쓰럽고 불쌍하다는 듯, 안쓰러워하는 반응을 보이기 시작한다고 한다.

3) 또 하지만 여기서도 멈추지 않고, '이렇게 재미있는 이야기인데, 여러분이 이 이야기를 이해하지 못하셔서 웃지 않으시는거군요? 알아듣기 편하게 다시 한 번 말씀해 드리겠습니다' 라는 표정과 제스처를 취하면서 같은 이야기를 세번째로, 차근차근 또박또박 천천히 들려준다. 이 상황이 되면 좌석 군데군데서 어이없다는 듯 피식거리는 일부 청중들이 나오기 시작하고, 이 피식거리는 웃음이 주변으로 번져나가면서 잠시 후 청중 전체가 폭소하게 된다고 한다.
이 일화에서 중요한 점은, 이 수법은 흔히 말하는 <유머 치는 방법>에 완전히 역행하고 있다는 점이다. 듣는 사람이 뻔히 다 아는 농담을 재미있는 이야기랍시고 하지 말라는 것은 유머의 가장 중요한 원칙 중 하나이고, 한번 했을 때 안 먹힌다고 같은 농담을 두번 세번 반복하지 말라(='1절만 하자', 또는 '유머는 설명하면 재미가 없다'.)는 것 역시 그에 버금가게 중요한 유머의 대원칙이다. 따라서 만약 유머가 <언어적 맥락에 의해 작동하는 것>이라면 이 유머는 전혀 안 웃기는 것이 당연하다. 하지만 마크 트웨인처럼 능숙한 유머인은 맥락 자체를 자신이 만들고 조정함으로써 유머가 작동하도록 유도할 수 있다는 것. 결국 유머는 언어적 의미에 따라 작동하는 것이 아니라 거의 순수하게 상황적 맥락에 따라 작동하는 것이며, 뛰어난 유머 작가란 재미있는 이야기를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라, 대상 집단의 상황과 정서를 능숙하게 파악하고 그에 맞게 대응하는 사람이다.


즉, 어떤 유머든 그냥 그 내용을 외워서 써먹으면 재미없는 게 당연하고, 유머를 제대로 구사하려면 그 맥락을 알고 이해해야 한다는 것. 즉, 아재들이 흔히 드나드는 일부 인터넷 카페 등에서 유치한 섹드립 따위가 섞인 90년대 개그가 자주 등장하는 것은, 그 커뮤니티에 속한 사람들의 관점에서는 정말 그런 농담이 재미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런 '부랄탁'은 인터넷 상에서 꽤 인기를 얻어서 '회유불탁'이라는 줄임말도 생겼다. 마치 뭔가 깊은 뜻이 있는 고사성어 같아 보이는데 뜻을 처음 듣고 충격과 공포에 빠질 수 있다. 여기서 더 나아가서 아나그램처럼 순서를 마구 뒤섞는 패턴도 생겼다. 예를 들면 '회원님의 유우머에 부탁을 랄! 치고 갑니다!', '회원님의 부랄에 유우머를 탁! 치고 갑니다' 라거나 '회원님 갑니다! 하하의 부랄에 유우머를 치고 탁~!' 등 다양하게 쓰인다.

사실 약간 센스 있는 아재들의 경우 자신이 생각하기에도 재미없는 개그를 치고서는 아재 개그라고 드립치기도 한다. 사실 요즘 아재 세대는 1990년대 썰렁개그로 불리던 허무 개그의 시작과 유행을 직접 보았던 사람들이기 때문에 어찌 보면 당연한 일. 이런 썰렁개그의 개그 포인트는 청자가 개그를 듣고 '지금 그거 웃기려고 한거야? 이런 바보!'라고 웃는 걸 노린 일종의 자학개그의 한 갈래이다.

1990년대에는 '최신 유머집'처럼 수수께끼에 대한 어린이 서적도 많이 나왔는데 언어유희를 바탕으로 한다는 점에서 아재 개그와 교집합이 있다. 이런 걸 재미있게 본 사람의 경우 젊은 나이에도 언어유희류 아재 개그를 꽤 재미있게 여기기도 한다. 수수께끼 형식일 경우 본의와 다르게 제법 도전정신을 불어일으키기도 하며, 답이 참신할 경우에는 의외로 경이로움을 느낄 수도 있다. 나중에 태어나서 고전유머를 접하지 못한 세대에게는 신선할 수 있다는 이야기.

따라서 부장님이 아재 개그를 시전했을 때 정말 미친듯이 웃는 직원이 있다 해서 아부쟁이로 매도해선 안 된다. 드물지만 개그 코드가 또래와는 다른 사람도 있기 때문이다. 어려서부터 주변에 어르신이 많은 경우에 이런 경향이 나타난다. 초등학생이 아이돌 노래엔 영 관심없고 수십년 전 가요만 듣는 경우랑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 심지어는 현직 아이돌 중에도 아재 개그를 즐겨 시전하는 사람이 있는데, 방탄소년단의 일원 이 대표적이다.[11]

하지만 반대로 이야기하면 높으신분들처럼 젊은이들을 공략하기 좋은 사람들이 없다. 왜냐하면 젊은이들은 높으신분들이 젊은 인터넷 유행어를 모른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높으신분들이 가끔씩 그걸로 터트리면 예상치못한 공격으로 자지러진다. 결국 정보를 아들이나 딸한테서 많이 얻어와서 터트리는 수 밖에 없다. 슈슉 슉 슈슉도 이런식으로 뜬 케이스로 묘하게 늙어보이는 문체에 젊은이들이 쓰는 욕설이 들어가서 유행한 케이스이다. 평소에 엄근진한 높으신 분이 기분이 좋아보이는 젊은이에게 "자네 기분이 앙 기모띠 해보이는군" 이런식으로 말하는게 예시. 반대로 게임상에서 "트롤링을 신나게 해놓고 채팅으로 웃으면 복이와요\~\~\~\~"라고 말하던가. 이러한 기출변형도 충분히 가능하다.


5. 기타[편집]


미국에서도 비슷한 발상으로 이런 종류의 개그를 아빠가 하는 시대에 뒤떨어지는 개그라고 Dad joke라 부른다. 혹은 언어유희적인 아재개그 부분을 fun이 아닌'pun'이라고 부르고 있다. 레딧전용 게시판 역시 있다. 일본어에도 비슷한 발상의 표현으로 オヤジギャグ(오야지 개그, 아버지 개그)라는 표현이 있다. 그리고 응용형으로 コヤジギャグ(코야지개그)가 있다고...40대 개그라는 말도 일본에서 쓰인다. 아무래도 만국 공통인 듯 싶다.

여초사이트도 마찬가지로 82쿡 등에서 볼 수 있는 줌마체로 놀려주면 된다. 노땅체는 아재보다는 할아버지같은 느낌이라 이런 상황에서 쓰기 힘들지만 줌마체는 그냥 그대로 써도 적절하게 통할 수 있다.

디시인사이드에 아재 개그 마이너 갤러리가 있다. 바로가기 사실 이 갤러리의 상위호환격인 갤러리가 이미 존재했는데 바로 창작유머 갤러리.

아재 개그를 설명하는 기사의 댓글에서 아재 개그의 향연이 펼쳐졌다.# 아재 개그와 웃음건강에 대해 쓰는 칼럼도 보인다.#

나무위키에서 자주 보였던 내용이었다. 주로 문서 최상단에 문서 제목과 관련된 언어유희를 적어놓고 취소선을 긋는 식으로 아재 개그를 하는 경우가 있었다. 하지만 이 문제는 2012년경 리그베다 위키 시절부터 철도역의 동음이의어와 관련된 언어유희가 재미없다고 지적하는 사용자들이 많아지면서 토론방 합의를 통해 이러한 부류의 언어유희를 적지 않기로 합의하면서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고, 나무위키가 들어서고 나서부터는 리그베다풍 유머를 혐오하는 사람들이 대거 유입되면서, 지금은 아재 개그를 치면 유머 목적 서술의 추가와 삭제가 자유롭다는 나무위키:편집지침/일반 문서에 의거해 99.9% 삭제된다.

아재 선생님들이 아재 개그를 하는 것은 수업 시간에 흔히 볼 수 있다.[예시] 아재선생님이라도 다가 아닌 게 예상치못한 공격을 마구 찔러서 터트리는 사람들이 상당히 많다. 사실 아재 개그라 할지라도 타이밍만 좋다면 웃길 수 있다.

서브컬쳐 계열에서는 후지모리 소타타카가키 카에데가 아재 개그로서 유명하고, 한국 셰프 계열에서는 오세득이 아재 개그를 잘 치기로 유명하다.

개그콘서트아재씨웃찾사의 부장아재가 바로 아재 개그를 소재로 잡았으며 반응은 극과 극이다.

아재 개그로부터의 탈출(オヤジギャグからの脱出)이라는 방 탈출 게임이 있다.

닥터 스트레인지에서는 모두들 자신의 유머를 좋아했다는 스트레인지에게 이 "다 아랫 사람이었지?"라고 한마디하여 부장님 개그를 해왔던 걸 일깨워준다.[12]


가끔 이런 식의 반전이 있기도 하다.

A: 우동은 있는데 왜 좌동은 없냐? ㅋㅋ

B: 있는데요.


그래도 아재 개그를 치는 아재들을 너무 미워하지는 말자. 그들은 그들 '나름대로'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이니.


6. 관련 인물[편집]


  • 구하라: 생전 순수한 사람만 웃긴 개그라고 하며 아재개그 기믹을 써먹었다.
  • 김병만: 달인에서 류담이 계기를 물어볼 때 가끔 시전한다.[13]
  • 김영철(코미디언)
  • 김장훈: 마리텔에서 자꾸 아재개그를 쳤지만 반응은 당연히...
  • 모지안: 아재개그를 시전하는 사람은 아니지만, 아재개그를 너무 좋아한다. 얼마나 아재개그를 좋아하는지 본인이 진행하는 방송에서 아재개그 코너를 매일 코너로 한꼭지 넣어버리는 위엄을 선보이고 있다.
  • 박영진: 개그 콘서트아재씨라는 코너를 통해 아재개그를 컨셉으로 잡았다.
  • 유해진 : 예능 삼시세끼스페인하숙에서 자주 아재개그를 쳤다. 평소에도 아재개그를 좋아하는 것으로 보이며 이러한 아재개그만 모아놓은 모음 영상이 있을 정도.[14]
  • 남주혁 : 위에 소개한 유해진의 아재개그 수제자(?)로, 삼시세끼 고창편에서 유해진에게 아재개그를 전수 받은 뒤 이후 삼시세끼 산촌편에서 다시 아재개그를 선보이기도 했다.남주혁이니깐 가능
  • 배두훈: 같은 포레스텔라 멤버인 고우림이 강형호와 더불어 아재라고 했지만 배두훈이 개그쪽으로는 아재 같다고 했다.
  • 백종원: 골목식당에서 종종 시전한다. 같이 진행하는 김성주와 아재개그 할 때 죽이 잘 맞는 경우가 있고 정인선은 이걸 보고 질색하는 모습이 종종 나온다.#
  • 신성: 박구윤이 인증한 아재개그 대마왕이라고 한다.
  • 신해철: 은근히 아재개그와 허무개그를 많이 사용했다. 그의 앨범 부클릿 설명에도 은근 아재개그가 많고 심지어는 자기소개글에도 아재개그를[15] 써놨다.
  • 양팡의 친언니 금지
  • 연준
  • 오세득: 마리텔에서 첫 방송부터 사용했다가 시청자들한테 질타받았지만 이게 또 묘한 매력이 있었는지 다음 방송에서 보여달라고 했고 결국 시청자들도 동화되었다. 게스트였던 최현석은 이상해 할 정도...
  • 온유
  • 웃소 멤버들 전부: 쿡소 컨텐츠에서 식재료나 요리 이름 등으로 다양한 개그를 한다.
  • 이낙연: 알게 모르게 아재개그를 시전한다.
  • 이말년: 깔깔유머와 아리송해 수수께끼라는 이름으로 싯다운코미디를 뻔뻔하게 사용한다.
  • 이상혁: 페이커의 유일한 오점으로, 개그 센스가 처참한 수준이다울프: 그런 쓰레기같은 말좀 하지 않았으면
  • 이수근
  • 임다
  • 자취요리신: 대놓고 영상 인트로에 아재개그나 언어유희를 집어넣을 정도로 즐겨 사용한다.
  • 장민호: 나이가 있는지라 영탁과 같이 아재개그를 치는 모습을 치는 모습을 심심치않게 볼 수 있다. 정동원에게 아재개그를 쳤다가[16]노잼이라고 한 방 먹었다.
  • 정모(CRAVITY): 고등학교 동창들 피셜로 아재개그를 많이 쳤다고 하며#, 프로듀스 X 101에서도 "마블링블링"이라고 이야기하면서 크게 화제가 됐다.#
  • 정준하
  • : 나이 든 세대와 소통하기 위해 아재개그를 배운다고 한다.


7. 아재 개그 속성의 캐릭터[편집]




8.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2-07-11 02:13:41에 나무위키 아재개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아빠들이 할 법한 개그라는 의미. 레딧에는 아재개그만을 위한 게시판(subreddit)이 존재한다. 유사한 단어로 언어유희를 의미하는 pun도 비슷한 뜻으로 쓰이기 하지만 원래 의미는 말장난일 뿐이고 아재개그에 가깝게 툭툭 던지는 상황이 종종 나와서 그러는 것 뿐 실제로 아재개그란 뜻은 아니다.[2] 이 경우에도 언어유희형은 ダジャレ라는 명칭이 더 널리 쓰인다.[3] 인도네시아어로 '너무 재미없어서 실소가 나오는 개그'라는 뜻이다.[4] 통상적으로 한국 사기업, 공공기관에서 부장을 달 즈음 나이가 아무리 일러도 40대 후반이다.[5] 예시로 든 링크는 가사 전 구간이 몬데그린이다.[6] 서울이 아니라 수도권이다. [7] 그리고 이 아재개그 소재는 8주년 특집 무한상사에서 활용되었다.[8] 발음나는대로 해석되는 경우도 대부분이다.[9] 예를 들어 '장미 한송이 놓고갑니다 @-\-\-\->-\->-\-\-\-\-\-\-' 라든가 '김밥 한줄 놓고 갑니다 @))))))))))' 등이 대표적. 아스키 아트라고 하는데, PC 통신 시절 유행한 이유는 사진을 올릴 시 통신비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최대한 용량을 줄이기 위해 특수 문자로 사진을 모방하여 그린게 시초이기 때문이다.[10] 悤悤. 편지글에서 끝맺음을 나타내는 말.[11] 아버지 세대(구세대)들과 소통하기 위해 아재 개그를 많이 연구한다고 예능 프로그램에서 말한 적이 있다.[예시] 자 이건 중요하니까 별 5개!! 장수돌침대 알지?[12] 여담으로 이후 같은 영화의 결말부에서 위기를 넘긴 후, 웡은 스트레인지의 농담에 시원하게 웃는다. 둘이 어느 정도 친밀해졌음을 보여주는 포인트.[13] 예시로 까메오의 달인에서는 '어렸을적 집에 불이 났었는데 불을 끄고나니 집이 까매요.'라고 했다.[14] https://youtu.be/r7w36uUdu5M[15] 자신의 좌우명을 '뭔 놈의 이름(名)이 왼(左)쪽 따로 오른(右)쪽 따로인 경우가 있냐?(= 左右名, 좌우명(...))'로 써놨다.[16] 청소년이라 청자켓 입었다고 드립을 쳤다...#[17] 코유키가 개그 대회에서 개그를 치는데 다들 썰렁해 하지만 도로로 혼자 웃었다.[18] 만담을 던져놓고는 그게 바로 나에요 라고 해서 썰렁하게 만든다.[19] 이전작과 달리 여기는 맏형도 아니고 리더도 아니기도 하고 성격이 매우 가벼워졌다.[20] 드라마CD 한정.[21] 이쪽은 평범한 애들과 친해질려고 배운 게 아재개그라서 그렇게 됐는데, 썩 자기 맘에 든 모양이다(...).[22] 우주모함... 요즘 뭐 함?[23] 복수의 복수는 복수들이다.[24] 우리 탈다림 때문에 기사단이 아주 사단이 날 뻔했지.[25] 탈다림 치고는 롱다리임.[26] 그냥 보면 잘 모르겠지만 사실 이름이 눈송이(snowflake)와 수컷 오리(drake)가 섞인 이름이다. 전투 중 텍스트에도 '스노우드레이크는 자신의 이름이 농담인 것을 알고 놀란다.'라는 텍스트가 나온다.[27] 나가의 아재 개그 속성의 원인이다.

분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