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머스 R. 마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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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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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제28대 부통령.

2. 상세[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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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디애나에서 태어난 인디애나 주지사 출신으로, 1912년 미국 대선에서 민주당 우드로 윌슨의 러닝메이트가 되었고, 우드로 윌슨이 당선되면서 부통령이 되었다. 인디애나 주지사 출신에서 부통령이 되었다는 점은 약 100년 뒤에 나타나는 공화당의 마이크 펜스와도 닮았다.

재임기간 동안 무려 4명 부통령이 사망했다. 1번째 같은 당인 애들레이 스티븐슨 사망. 2번 찰스 페어뱅크스 사망. 3번 시어도어 루스벨트 사망. 4번 리바이 모턴 사망.

그러다 1919년 9월 25일 우드로 윌슨이 재임 중 쓰러졌다. 원래 규정대로라면 그가 대통령(아니면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어야 했으나, 윌슨의 부인인 이디스 윌슨이 윌슨의 남은 임기 동안 윌슨이 쓰러진 사실을 숨기고 자신이 국정을 도맡으면서 대통령이 되지 못한다.(...) 그렇게 임기가 끝난 이후 부통령직을 퇴임하고 정계은퇴하며 살다가 1925년 사망했다.

그와 관련된 일화로, 1919년 1월 6일 상대당 정적이었던 시어도어 루스벨트가 사망하자 다음과 같은 명언을 남겼다.

"Death had to take Roosevelt sleeping, for if he had been awake, there would have been a fight."(죽음은 루스벨트가 잠든 사이 그를 데려갔습니다. 만약 그가 깨어 있었다면 그와 싸워야 했을 겁니다.)

재미있는 점은, 정적 시어도어 루스벨트처럼 코안경+콧수염 속성의 외모를 가지고 있었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