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어 엠블렘 Echoes 또 하나의 영웅왕/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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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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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 옆의 (에코즈)는 에코즈 신 등장 캐릭터. 플레이어블 캐릭터들의 설명 부분에 나온 대사는 본래의 첫 커맨드 대사[1]를 대체해 최종전 때만 나오는 대사이다.

습득주문의 경우, 아름처럼 배울 방법이 존재하지 않는 경우를 제외하면 특별한 리스트가 없는 이상 다음과 같이 배운다. 리스트에는 오버클래스로 배우는 주문은 생략했다.

참고로, 원작인 외전에서는 성장률이 타 작품들보다 낮은 편에 속한다. 1~2핑이 보통이고, 아름, 세리카, 에스트 등의 고성장 캐릭터가 아니면 잘해야 3핑이다. 하지만 에코즈에서는 난이도가 폭락한 최신작답게 상향을 많이 받았다. 특이한 점은 마방 성장률이 무조건 0%였다는 점이다. 에코즈에서는 신작에 맞게 성장률이 대체적으로 높아졌다고는 하지만, 1~2핑이 뜨는 경우가 부지기수며, 마방의 경우 성장 자체는 가능하게 되었지만 그 확률이 가히 절망적이다. 예를 들어 주인공 아름의 경우는 3%, 아군 최고치가 8%[2] 쉽게 말하면 이론상으로 자랄 수 있게는 해놓았다는 것이다.(...)

1.1. 아름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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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이 지휘하는 군대로 일판과 정발판에서는 소피아 해방군, 북미판에서는 Deliverance 라고 불린다. 도제가 쿠데타를 일으켜 리마 4세를 살해하고 소피아 성을 점령하자 그에 반발하기 위해 클레베, 마틸다, 페르난이 소피아 기사단원들을 모아 만든 조직이다. 때문에 초창기엔 구성원의 대다수가 소피아의 젊은 귀족들이었지만 나중엔 군사력 동원을 위해 평민 병사들도 적극적으로 받아들이기 시작했으며 아름이 리더가 되고나선 소피아 성을 되찾고 리겔 제국에 역습을 가하는 등 장족의 발전을 이룬다.


아름(アルム/Alm)

습득주문 X[3]


그레이(グレイ/Gray)

내가 뭘 어떻게 할지는 나 스스로 결정할 거야.

로빈(ロビン/Tobin) - CV : 아베 아츠시/로비 데이먼드[4], 유소기는 키타하라 사야카(북미판은 로비 데이먼드로 같다.)
초기병종 : 마을사람

내겐 친구들이 있으니까...... 신 따위 없어도 아무렇지도 않아.

람 마을에 사는 아름의 소꿉 친구. 대가족의 장남으로 급료를 목적으로 해방군에 참여한다. 솔직하고 단순하며, 성실하고 곧은 성격으로 분위기를 파악 못 하고 손해를 보는 일도 있다.


본작의 마을 사람들 중 단언 최약체이다. 추천하는 직업은 느린 속도로 페널티를 비교적 적게 받고 높은 기술을 활용할 수 있는 궁수와 솔저이다. '선더'를 배우지 못하고 배우는 마법도 적기 때문에 마도사는 추천하지 않는다. 여담으로, 영미권에서 그레이와의 지원회화에서 그레이가 "Shut up, Tobin!"이라 말한 것 때문에 네타에서 로빈은 무조건 닥친다는 기믹이 있다.
후일담에서는 발렌시아 통일 왕국 기사단에 입단한다. 비록 클레어와 맺어지진 못했지만 솔직하고 밝은 성격으로 평생 아름과 친구관계를 맺었으며, 성을 하나 하사받았다고 한다.


클리프(クリフ/Kliff) - CV : 사이가 미츠키/크리스토퍼 데이비드 패튼[5]
초기병종 : 마을사람

힘, 힘, 시끄럽네...... 그렇게 힘이 좋으면 내가 직접 먹여 줄게.

람 마을에 사는 아름의 소꿉 친구. 독서와 역사 연구를 좋아하고, 나이에 비해 조숙한 언동이 눈에 띈다. 넓은 세계에 대한 흥미로 해방군에 참여한다. 겉으로는 굉장히 조용하지만 사실 어디에만 틀어박혀있던 것을 싫어하는 성격이어서 아름과 함께하는 것을 거꾸로 즐기고 있었다. 여담으로 외전 시절 코믹스에선 마틸다 구출전에서 도제에게 죽었다(...).
후일담에서는 아름에게 작별을 고하고 어디론가 사라진다. 일설에는 다른 대륙으로 여행을 떠났다지만 확실하지 않다. 수십년 후 클리프의 아들이라고 자칭하는 마도사 소년이 나타나 아름에게 충성을 바쳤다고 한다.


본작의 마을 사람들 중 단언 최강.정작 프롤로그엔 무섭다고 울고 있었다 성장률이 워냑 발군이라 에코즈에서는 성장률이 크게 늘지 않았고 오히려 HP 성장률이 줄어들었다. 마을 사람들 중 선더와 엑스칼리버를 비롯한 다양하고 유용한 마법을 익히기 때문에 마도사 전직 1순위. 뺑뺑이를 돌리지 않아도 듀테와 비슷한 능력을 보인다. 마도사 외에는 본작의 사기직업인 궁수로 전직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에피와 함께 마을에 있는 상태에서 말을 걸어야 동료가 되므로 잊지말고 데려가자. 만약 아름군에서 동료로 맞이하지 않고 남겨두고 가면 세리카군에서 데려갈 수 있다. 다만 멤버들이 균형있게 분배되어 있는 세리카군에 넣는 것보단 아름을 따라가는 것이 공략에 도움이 되므로 아름군에 넣자.


에피(エフィ/Faye) (에코즈) - CV : 타네자키 아츠미/앰버 코너
초기병종 : 마을사람

나와 아름이 살 세계에, 너 같은 건 필요 없어...... 너 같은 건 필요 없다고!!

람 마을에 사는 아름의 소꿉 친구. 어릴 적부터 아름을 한결같이 사모하고 있으며, 아름을 따라 해방군에 참가한다. 단 아름은 장래에 세리카와 결혼하는지라 결국 에피의 연심은 보답받지 못한다. 후일담 시점에서는 결국 아름을 잊지 못해 마을로 돌아오며, 훗날 에피에게 "네가 아름을 잊지 못해도 괜찮다"라며 열렬히 구애한 청년과 결혼해 가정을 꾸리지만, 가끔씩 말도 없이 며칠씩 사라져서 가족들을 걱정에 처하게 했다고 한다. 팬덤에선 묘하게 얀데레 취급을 받는다. 아름과 이어지지 않는 안타까움과 아름을 찾는 그 특유의 대사 때문. 전작의 카밀라가 카무이에 대한 메가데레 적인 모습을 보이되 타인들에게도 애정을 보인 반면 에피는 그냥 아름만 찾는다.[6] 실크와의 지원회화도 A를 제외하면 아름을 찾으며 무시하고 크리티컬이나 격파, 사망, 스탯상승, 전투후 한마디에도 모두 아름이 꼭 들어간다.


성장률이 매우 좋아서 어느 클래스를 가더라도 충분한 전력이 되지만 시스터로 가는 것이 가장 유용하다.[7] 마도사는 아름군에는 마도사가 3장부터 합류하므로 초반 아머들을 상대하기 좋지만 클리프가 더 낫다. 시스터는 실크의 회복을 분담해 주고 원거리 회복마법인 리브로와 아군을 자신 곁으로 이동시키는 레스큐를 배워 파티 생존력에 큰 도움이 된다. 무희가 등장하지 않는 에코즈에서 귀중한 마법인 '어게인'을 배우는 것도 큰 메리트.
굳이 전위로 쓰고 싶다면 소셜나이트를 추천. 페가수스 나이트는 지형효과가 크고 아처들이 미쳐 날뛰는 에코즈의 시스템 상 그리 유용하다고 할 수 없고, 초반에 강력한 P나이트인 클레어가 합류하는 점도 있는지라 차별화가 힘들다. 소셜나이트로 전직하면 클레베 합류 전까지 기병전력이 전무한 아름군의 빈틈을 채워줄 수 있고, 클레베보다는 성장율도 우위인지라 애정만 있다면 후반까지도 운영 가능한 전력이 된다. 물론 본작 최강급의 주문습득력을 갖추는 시스터 트리에 비교할 정도는 아니니 얌전한 마을아가씨로 무쌍을 찍는 갭모에 취향 유저에게만 추천. 물론 심심하면 '아름을 위해 적들을 많이많이 쳐죽여야지!' 같은 대사를 입에 담는 에피의 성격을 감안하면 이쪽이 더 어울린다는 생각이 들기도.
새로 추가된 캐릭터라서 그런지 원조 마을사람 3인방과는 지원효과도 없고 용병으로 전직할 수 없기 때문에 무한루프도 불가능해서 따로 노는 경향이 강하다. 지원효과도 아름, 실크, 마이센 셋인데, 아름과의 지원효과는 명중과 필살은 오르면서 회피율은 마이너스가 되는 충격적인 사양. 심지어 랭크가 올라갈수록 수치도 증가한다. 사용할 때 유의하자[8]. 클리프처럼 아름군에서 동료로 맞이하지 않고 남겨두고 가면 세리카군에서 데려갈 수 있다. 다만 에피가 효용성이 좋은 클래스인 시스터나 마도사가 넘쳐나는 세리카군이라 일부러 세리카군에 맡겨놓을 필요는 없다. 세리카와 특별한 이벤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
사족으로 세리카와는 연적인 사이임에도 불구하고 의외로 지원효과가 존재한다. 효과는 필살 +3. 웃긴건 쌍방지원이 아니라 에피의 일방적인 지원이라는 점.(...)[9]


루카(ルカ/Lukas) - CV : 사쿠라이 타카히로/그레그 천
초기병종 : 솔저

신과 사람의 싸움이라...... 이런, 절 불타오르게 하는군요.

소피아 해방군의 일원으로, 중류 귀족 청년, 가문에 구애받지 않고 누구에게나 예의바르게 대한다. 아름 일행에게 해방군 참여를 권유한다. 중류 귀족 출신이라 그런지 굉장히 현실주의적인 인물로 소피아 왕성이 함락 되기 직전 왕성 안의 리겔인들을 포로 붙잡아 두어 해방군이 도망갈 퇴로를 확보한다. 소피아 왕성에서 퇴각한 후에 클레베가 옛 예언을 언급하자 "전설의 용사가 나타난다면 지금이 적기인데 말이죠"라고 말하기도 한다.
후일담에는 발렌시아 통일 왕국 기사단에 입단한다. 은퇴 후 학문소를 열어 교사로서 많은 사람들에게 가르침을 베풀었다. 온화하고 이성적인 성품 덕분에 주위에 사람이 끊이지 않았다고 한다.


같은 포지션인 폴스와 비교하면 HP, 기술, 수비 쪽이 더 앞섰다. if 플레이어들에 맞게 설명하자면 엘피와 베니 중 베니에 더 가깝다. 다만 폴스에 비해서는 꽤 유용한 캐릭터. 일단 아름을 제외하면 마을 사람 뿐인 초기 파티에서 아름과 함께 스탯이 갖춰져 있어 아름 루트 초반의 에이스라고 할 수 있다. 다만 결국 시간이 지나게되면 마을 사람들에게 따라잡히고 중반부 부터는 힘이 좀 떨어질 수 밖에 없는 캐릭터.


실크(シルク/Silque) - CV : 이노쿠치 유카/보니 고든[10]
초기병종 : 시스터

미라님....... 미라님의 뜻이 곧 저의 뜻. 반드시 도마를 해방하겠습니다!

나그네의 시스터, 도적에 사로잡혀 있던 것을 아름에게 도움받는다. 아름에게 보구 "미라의 톱니" 를 주고 자신도 전투에 동행한다. 후에 말하길 원래 어머니는 도마 교단의 시스터였다.


전통적인 수비+힐러 역할의 세리카 진영 제니와는 다르게 실크는 시스터 주제에 공격적인 유닛이다. 일명 콘월병. 초중반 유일한 힐러인데다[11] '워프' 마법을 매우 빠른 시기에 배우기 때문에 전투용으로 안 써도 거의 필수적으로 키워야 한다. 사정거리에서 외전보다 약해졌지만 성벽을 뛰어넘어 공격할 때 등 전술적으로 유용한 것은 여전하다. 또한 기동력이 느린 아머계나 마도사, 힐러 유닛들을 손쉽게 전선으로 보낼 수 있는 것도 큰 장점. 다만 티타가 등장한 이후로는 오래 키워 능력치는 좋을지언정 습득마법의 효율이 약간 떨어진다. 하지만, 마전사를 소환하는 일루전 마법은 다른 시스터들[12]보다 효율이 좋다. 아름 쪽에서 데려가지 않으면 2장에서 세리카와 대화 이벤트가 있으며, 회화가 끝나도 데려갈 수는 없고 사라진다. 이때 아름 측 미라 톱니바퀴는 3장 아름 루트 시작시 떠돌이 상인이 전달해 준다.
후일담에서는 전란에 휘말려 곤궁해진 사람들을 구원하고자 구 리겔 지방으로 떠났다고 한다. 그 이후의 행적은 자세히 나와 있지 않으나, 각지에서 그녀의 모습을 본 사람들이 많다고 한다.



클레어(クレア/Clair) - CV : 엔도 아야[13]/알렉시스 팁턴

신의 힘에 의지해 사는 건 제 미학에 어긋나요. 그러니 거두어 주시죠!

클레베(クレーベ/Clive) - CV : 카미야 히로시/그랜트 조지
초기병종 : 소셜 나이트

미친 신에게 기생하여 생을 이어갈 바엔 사람으로서 명예롭게 죽기를 택하겠다!

소피아 해방군의 리더로, 상류 귀족 청년, 원래는 소피아 기사단의 기사였지만, 재상 도제의 반란을 계기로 해방군을 일으킨다. 개념을 갖춘 리더로 평민 출신 + 영웅 마이센의 손자로 알려진 아름을 새 리더로 추대하여 해방군 내에서 늘어나는 평민 출신 병사들의 사기를 관리하되 실무는 기존 멤버들이 계속 하는 방법을 선택한다. 다만 초기에는 귀족 마인드를 완전히 버리지 못해서 페르난이 아름의 태생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 조금 의심하고 자기 결정을 후회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아름이 보여준 태도와 활약으로 아름을 완전히 신뢰하게 된다.


초기 능력치는 괜찮은 편이지만 성능, 특히 25%라는 가혹한 속도에서는 스토리 중간에 구출하는 팔라딘인 마틸다에 비해 뒤지는 편. 그래도 성장률이 좋은 편이고 최상급직인 골드나이트가 있어 레벨업 기회도 많아 키우면 충분히 강해진다. 하지만 지크까지 등장한 후에는 같은 포지션이 최소 세 명이 되기 때문에, 특히 비교적으로 많이 느린 속도와 낮은 마법방어 때문에 버려지는 경우가 많다. 여담으로, 전투 첫 조작 때 나오는 대사가 "맡겨만 줘. (마카세테 크레.)"인데, 저 마지막 '크레' 때문에 어이없게도 "마카세테 크레베"라는 별명이 생겼다. 그외에 소피아 제일의 기사라는 설정을 가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낮은 초기 능력치와 성장률을 가지고 있어서 팬덤에선 네타거리 취급을 받고있다. 특히 마법방어 초기치가 고작 1인것이 주요 놀림거리인데 아예 마방수치 1을 클레베로 정의할 정도로 영 취급이 좋지 않다.(ex 마방이 20클레베 만큼 올랐는데...) 공격력만 충분하다면, 마법 봉인 방패를 쥐어주면 써먹을 수 있긴 하나...
후일담에서는 발렌시아 통일 왕국 기사단의 기사단장으로 취임해, 뛰어난 실력과 공명정대한 일처리로 수많은 사람들의 신임을 얻는다. 마틸다와 결혼해 뭇 사람들의 부러움을 받는 부부가 되었다고 한다.


파이슨(パイソン/Python) - CV : 카와다 신지/더그 어홀츠[14]
초기병종 : 아처

힘이 전부라는 답답한 소리 내가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거거든.

소피아 해방군의 일원, 지방 도시 출신이고 소꿉 친구의 권유로 군에 들어왔다. 냉소주의자로 세상을 삐딱하게 보는 경향이 있지만, 의외로 성실하고 자신의 일을 제대로 해낸다.

과거에는 속도가 좀 쳐지기 때문에 힘을 믿고 먼 사정거리에서 양념을 치거나 막타를 때리는 역할을 했지만 에코즈에서는 속도가 제법 성장해서 추가타가 더 잘 나온다. 하지만 레오와 비교했을 때 특히나 느린 속도와 기술 때문에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명중과 추가타에 고생한다.
후일담에서는 발렌시아 통일 왕국 기사단 입단을 거절하고 도적으로부터 마을을 지키는 자경단으로 살아간다. 이후 폴스가 가끔 찾아오면 밤늦게까지 함께 술을 마시곤 했다고 한다.


폴스(フォルス/Forsyth) - CV : 사가라 노부요리/크리스 케이슨
초기병종 : 솔저

힘없는 백성을 부당하게 지배하려는 힘 따위, 난 따를 수 없어. 그런 건 신도 뭣도 아니야!

파이슨과 함께 해방군 평민출신 대표주자. 파이슨이 매사에 느긋하다면 폴스는 전작의 아서가 생각날 정도로 열혈 캐릭터이다.

같은 포지션인 루카와 비교하면 힘과 속도쪽이 더 앞섰다. if 플레이어들에 맞게 설명하자면 엘피와 베니 중 엘피에 더 가깝다. 그러나 초반부터 합류해서 나름 활약 할 수 있는 루카와 달리 너무 늦게 합류해서 키울 시간도 적고, 무엇보다 키워봤자 마전사들이 탱킹을 더 잘 해서(...) 딱히 활용도를 찾기 힘들다.

후일담에서는 발렌시아 통일 왕국의 기사단에 입단한다. 나이가 들고 나서는 이전보다 성숙하고 침착한 성격으로 바뀌어 부관으로서 클레베를 잘 보필했다고 한다.



류트(リュート/Luthier) - CV : 카케하시 아츠시/브라이언 비콕
초기병종 : 마도사

네 정령의 소린 정말 소름 끼쳐..... 이딴 마도라면 난 필요 없어.

소피아 왕국 변방에 사는 마술사, 마도의 극에 이르는 것을 목표로 수행에 힘쓰고 있으며, 세상과 타인에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 여동생인 듀테의 버릇없는 태도에 애를 먹고 있다. 듀테를 구하면 듀테를 무사히 구해준 아름에게 충성을 맹세한다. 설령 듀테를 구하지 못하더라도 파티에는 남지만,[15][16] 듀테의 성능도 성능이고 상황상 뒷맛도 영 꺼림칙하니 이왕이면 듀테를 구해주자.

후일담에서는 자신의 마도가 미숙하다는 것을 깨닫고 마도를 수련하기 위해 다른 대륙으로 건너간다. 이후의 행적은 알 수 없지만, 가끔 다른 대륙으로부터 류트를 찾으러 오는 건달들이 끊어지 않았다고 한다.


듀테에 비하면 성장률이 안정적이라 무난한 편이다. 특히 에코즈에서 폭풍상향된 기술과 HP의 성장률이 좋으니 마법사용에도 부담이 적은 편. 선더도 배우기 때문에 전작에 비해 많이 유용해졌다. 하지만 속도의 초기 능력치가 워냑에 낮아 속도를 어지간히 찍지 못하면 추격하기 힘들어지며, 마법의 효율 쪽에서는 듀테보다 밀린다.


듀테(デューテ/Delthea) - CV : 스즈키 에리[17]/크리스틴 마리 카바노스[18]
초기병종 : 마도사

신 같은 건 필요 없어. 왜냐하면 난 강하니까-!

뭔가 오빠보다 중2스러운 대사지만 얜 정말로 세다.
류트의 여동생, 오빠마저 능가하는 마도의 소질을 가지고 있지만, 정작 본인은 관심이 없다. 밝고 건강하지만 어딘가 나사 빠진 소녀. 나이가 많은 류트에게의 반항기가 한창이다. 처음에는 요술사 타타라에게 세뇌당해 적으로 등장하는데, 듀테가 죽지 않은 상태에서 타타라를 격파해야 동료로 들어온다. 아름의 '봐주기' 스킬을 이용해 듀테의 HP를 1까지 깎으면 마법을 쓸 수 없어서 아군을 공격하지 않으므로 이것을 잘 이용하자. 나이는 13살로, 본작의 엠마와 동갑이자 장이 등장하기 전까지는 새벽의 여신에서 등장하는 사나키와 같이 파엠에서 직접 굴릴 수 있는 캐릭터 중에서는 최연소였다.[19] 특이하게도, 여성인데 '보쿠' 인칭을 쓴다. 클레어와 지원회화가 있다. 듀테는 클레베를 동경하고 클레어는 듀테에게 류트도 나쁜 오빠가 아니라고 하는 오빠를 둔 여동생들의 대화.

후일담에서는 스스로 마법을 봉인하고 평범한 한 명의 소녀로 사는 길을 택한다. 왕도에서 이상형의 남자를 만나 맺어졌지만, 가끔 숲의 마을로 돌아가 오빠와 이야기꽃을 피웠다고 한다.


성능은 그야말로 초강력 유리대포. 외전에서는 오빠를 한없이 능가했지만 에코즈에서는 설정과는 다르게 너프되었다. 오빠와는 다르게 힘과 속도를 제외하면 성장률이 그다지 좋지 못해 세심한 운용이 필요하다. 또한 선더를 익히지 못해 사정거리가 2밖에 되지 않는 것도 단점. 공격력과 스피드가 매우 좋으므로 난적들을 상대하는 데 대활약한다. 마도의 반지로 마법 사정거리를 늘려주거나 워프+레스큐로 적장만 확실히 치고 빠지는 전술도 생각해 볼만 하다. 다행이게도, 이후 모르가나로 오버클래스를 하면 슬라임과 데스로 약점인 원거리공격의 부재를 극복할 수 있게 되었다. 유리대포이긴 하지만 마방은 수준급으로, 안그래도 마력 탱킹이 부실한 아름군에서는 훌륭한 마력 탱커가 될 수 있다.



마틸다(マチルダ/Mathilda) - CV : 카이다 유코. 케이틀린 글래스
초기병종 : 팔라딘

무엇을 신으로 떠받들지는 내가 정해. 그리고 그건, 적어도 너희는 아냐.

상급직인 팔라딘으로 합류한다. 클레베와는 미래를 약속한 연인 사이. 클레베, 페르난과 같은 해방군 창립 멤버. 장군의 딸이기에 군인스러운 말투를 쓴다. 3장에서 도제의 요새에서 생존한채로 클리어하면 대화로 합류한다. 클레베의 대화로 알 수 있는 것은 도제의 반란으로 기사단이 해체 되자 제일 먼저 해방군을 결성하였다. 한때 페르난이 마틸다에게 마음을 두고 있었다. 여담으로 과거편 DLC를 통해 얻는 기억의 조각에는 과거 모습의 스탠딩 CG가 따로 있다.

후일담에서는 기사의 길을 접고 클레베를 충실하게 내조하는 아내가 된다.얘가 더 센데 그래도 마틸다의 뛰어난 무훈은 길이길이 역사에 남는다.

소피아 기사단의 여걸, 대들보. 힘기속마방이 전부 10을 넘는 초기능력치와 특히 속도면에서 압도적인 성장률 덕분에 클레베보다 훨씬 유용하다. 특히 물리계 캐릭터 중에 마방이 두자릿수인 캐릭터는 손에 꼽히는 귀중한 재원이다. 높은 속도 덕분에 속도를 2나 잡아먹는 대신 3장 기준으로 다른 무기들보다 파격적인 성능을 보여주는 나이트킬러와도 궁합이 좋다. 아예 지크 이전까지의 구원 유닛으로 취급하기도. 보통 지크와 함께 트윈 골드 나이트 체계로 운영하면 기동 요새가 된다. 분명 언급으로는 클레베가 발렌시아 왕국 기사단 최고의 실력자라는데 정작 클레베가 마틸다 보다 후달리는 상황으로 미래의 남편인 클레베를 반쯤 사장 시킨 장본인(...).


티타(ティータ/Tatiana) - CV : 타무라 나오/크리스티나 발렌주엘라[20]
초기병종 : 성녀

나와 지크가 살아갈 세계...... 네 멋대로 굴게 두진 않겠어!

지크의 연인. 기억을 잃고 큰 부상을 입은 지크를 발견하고 정성껏 치료하다 사랑에 빠졌다. 마이페이스에 덜렁이 기질이 있어서 지크에게 줄 약과 향신료를 헷갈리기도 하는 모양. 누이바바의 저택을 먼저 공략할 경우 감옥에서 만나기 된다.[21] 아름이 소피아 해방군인 것을 알고 지크를 찾다가 안심하고 지크를 해치지 말아달라고 하는데...처음엔 클레베를 리더로 착각해서 말하다가 다음엔 루카에게 부탁을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후 제롬이 있는 리겔 마을전투에서 지크가 제롬에 맞서게 도와준다. 지원회화를 보면 아카네이아 시절의 기억을 되찾기 시작한 지크가 곁을 떠날까봐[22] 억지로 밝은 척 하는게 들통이 나고 지크는 그런 티타에게 절대로 버려 두지 않겠다고 약속한다.오오 지크 오오

후일담 시점에서도 지크가 기억을 되찾지 않기를 간절히 바랐다고 한다. 가끔 떨어질 때도 있었지만 지크는 항상 티타의 곁으로 돌아갔다고 한다. 그녀의 바램과는 반대로 지크는 결국 기억을 찾긴 했지만, 다행히도 티타가 우려하던 최악의 사태는 일어나지 않았다.


외전에서는 전형적인 방어형 성녀였지만 어째서인지 에코즈에서는 실크 이상의 유리대포로 역변했다.[23] 범위 회복마법인 리저브를 익히는 캐릭터라 보스들의 전체 공격에 대응할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키워야 한다. 워프까지 익히면 실크의 포지션을 완벽하게 잡아먹는다. 또한, 에코즈에서 초기 마방이 가장 높은 18이다. [24] 에코즈에서 마방이 얼마나 절실한 지는 에코즈를 해 본 사람은 다 알 것이다. 그나마 유리대포 vs 벽으로 구분했지만 이제는 유리대포 포지션도 가져갔다.


지크(ジーク/Zeke[25]) - CV : 이노우에 카즈히코[26]/패트릭 사이츠[27]
초기병종 : 골드 나이트

루돌프 폐하....... 폐하의 숙원, 이 지크가 반드시 이루어 드리겠습니다!

리겔 제국에 머무는 정체불명의 기사. 본래의 이름을 포함해 일체의 기억을 잃고 있다. 어딘가에서 리겔에 표류한 후 그 실력을 인정받아 장군직이 되었다. 아름 일행의 앞을 가로막지만, 단순히 리겔의 장군이기 때문이 아니라 뭔가 사정이 있는 것 같다.

누이바바를 먼저 공략해서 티타를 구출한 뒤에[28] 전투에 돌입하면 자신의 부대를 이끌고 제롬의 뒤통수를 친다. 바로 아군이 되는 건 아니고, 지크와 그의 부대가 중립군(녹색)이 되어 스스로 공격한다. 전투 후 마을에서 대화를 나누면 처음에는 기억도 기반도 없는 자신을 거두어준 루돌프 황제를 차마 배신할 수 없어서 합류 제안을 거절하려 하지만, 아름의 성흔을 보자 루돌프 황제의 말을 따르기 위해 합류한다. 여담으로 일러스트 상에 들고 있는 창은 삼신기 중 하나인 블랙나이트 카뮤의 영원한 파트너인 글라디우스인데 정작 본인이 소지하지 않고 도마의 신전에서 얻을 수 있다. 문장의 비밀의 엔딩 뒤에 사라졌다는 언급이 있고, 외전과 에코즈의 엔딩에는 티타와 살았다고 언급되는데, 기억을 찾고서는 도로 잘 챙겨서 아카네이아에 갔다가 돌려주고는[29] 다시 티타가 있는 발렌시아로 돌아간 듯. 니나가 너무 불쌍해 성능은 그야말로 전형적인 구조 유닛에 걸맞는 초기능력치와 성장률을 가지고 있다. 초기 능력치는 대단하지 않지만, 성장률은 if의 젠더의 HP/힘/수비와 료마의 기술/속도를 생각하면 된다.뭐야 무서워 마을 사람 뺑뺑이가 아니라면 단언 최강의 기병이라 할 수 있지만 이미 충분한 성장률을 가지고 최대 20까지 랩업을 더 할 수 있었던 마틸다보다는 좀 약하다.. 물론 게이롤룰로 오버클래스해 계속 성장시키면 마틸다를 뛰어넘을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또한 전직을 시키면 가지고 있던 전용 모델링이 얼굴을 제외한 클래스에 맞는 범용 모델링으로 대체되는 탓에 개성이 확 죽어버리는데 지크는 처음부터 최상위 클래스라 오버클래스가 아니면 전직할 수 없으므로 끝까지 전용 흑기사 모델링을 쓸 수 있는 것도 소소한 메리트.

후일담에서는 기억을 되찾지만, 티타의 곁에 있기 위해서였는지 과거의 기억이 너무 쓰라렸는지 과거의 이야기를 일절 하지 않고 쭉 티타의 곁에 있었다고 한다.


마이센(マイセン/Mycen) - CV : 나카 히로시/더그 스톤[30]

나의 벗, 루돌프의 이름을 걸고...... 이 싸움은 절대로 질 수 없다!

초기병종 : 골드 나이트
아름의 할아버지이자 평민에서 기사를 거쳐 백작 지위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 하지만 소피아 성에서 오래 종사했던 노인은 그에게 가족이 없었다고 말하는데...?

처참한 성장률을 봐도 알 수 있듯 전형적인 제이건 포지션의 유닛이지만 특이하게도 합류 시점이 지나치게 늦다. 마이센이 유일하게 무쌍을 찍을 수 있는 상황은 오로지 프롤로그 뿐(...). 같은 포지션에 훨씬 강력한 지크가 있기 때문에 그냥 스토리에서만 비중있는 캐릭터가 되었다.

후일담에서는 발렌시아 통일 왕국의 재상이 되어 아름 1세의 오른팔로서 왕국 재건에 힘쓴다. 국왕 부부는 마이센을 친할아버지처럼 따랐다고 한다.

1.2. 세리카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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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카(セリカ/Celica)





메이(メイ/Mae) - CV : 이나가와 에리/셰러미 리[31]
초기병종 : 마도사

세리카님의 적은 나의 적...... 더는 네 멋대로 굴지 못 할걸!?!

노바 섬의 수도원에서 일하는 마도사. 세리카를 섬기는 입장이지만 마음이 맞는 친구이기도 하다. 세리카의 여행에 동행하여 함께 미라 신전을 목표로 한다.

후일담에서는 노바 섬으로 돌아가 예전과 같은 수도원 생활을 계속한다. 보이와는 부부가 되어서도 티격태격하는 관계였지만, 평생 섬에서 많은 아이를 낳고 행복하게 살았다고 한다.


듀테와 마찬가지로 유리대포. 보이에 비하면 속도 성장률이 좋은 편이라 선더로 원거리 요격요원으로 쓰면 좋다. 다만 1이라는 터무니없는 기술 초기 능력치와 비교적 낮은 기술 성장률 쪽은 기술의 샘물 등으로 보정을 해줘야 활약을 한다. 에코즈의 시스템 상 지원효과 등의 보정을 받아서 올리지 않으면 마법은 정해진 명중률 이상 올라가지 않기 때문에(지형효과도 받지 않는다) 기술이 높은 것보단 속도가 높은 것이 훨씬 이득이다. 신관으로 전직 후에 검을 착용하여 물리공격도 할 수 있지만 낮은 기술 능력치를 감안하면 그냥 계속 반지나 방패를 착용시켜 마법사로 굴리는게 좋다.


보이(ボーイ/Boey) - CV : 사사키 타쿠마/크리스 해크니[32]
초기병종 : 마도사

너희들이 하는 방식, 정말 마음에 안 들어. 이유는 그걸로 충분하지 않아?

노바 섬의 수도원에서 일하는 마도사. 소꿉 친구인 메이와 함께 세리카를 섬기고 있다. 세리카의 여행에 동행하여 함께 미라 신전을 목표로 한다. 몬스터들을 싫어하는 성격. 수도원 앞의 묘지를 지날때 벌벌 떨었고 나중에 사룡이 나오는 늪지대에선 카무이처럼 비명을 지른다.

후일담에서의 행적은 메이와 동일하다.


마도사들 중 쓸데없이 가장 수비 성장률이 높은 아머 메이지. 능력치가 전반적으로 높은 편이지만 속도 초기치와 성장률이 많이 처지는 지라 2회공격에 난점이 있다. 초반에 인원이 부족한 상황에선 방패나 반지로 수비, 마방 보정하여 탱킹과 딜을 같이 해주는 딜탱 포지션을 해줄 수 있지만,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원딜캐인 마도사가 맞을 일이 잘 없으므로 수비는 크게 의미가 없고 마법의 명중 시스템과 2회 공격 유무에 따라 성능이 좌우되는 마도사 직업 특성상 기술보단 속도가 더 중요하므로, 소니아를 동료가 선택했다면 습득마법, 성장률 등이 소니아에게 밀려서 버려지기 일쑤. 보이를 써먹을려면 초반 수도원에서 제공되는 속도샘물을 몰빵하면 어느정도 2회 공격 기회가 보장되므로 키울 생각이라면 꼭 보정을 해주자.


제니(ジェニー/Genny) - CV : 호리나카 유키/에덴 리겔[33]
초기병종 : 시스터

난...... 이런 무서운 신, 싫어.

노바 섬의 수도원에서 일하는 시스터. 세리카 일행의 누이동생 뻘, 세리카와 동행해 함께 미라 신전을 목표로 한다. 창작 활동에 취미가 있어서 세리카와 함께 모험을 떠나면서 겪은 일로 소설을 쓰려고 한다. 같은 수도원 고아 출신 소니아와 동질감에 지원회화가 있다.


자동으로 동료가 되지 않고 대화를 걸어야 동료로 영입할 수 있다. 세리카군 초반 힐러이므로 반드시 영입하자. 실크와는 다르게 전형적인 시스터의 능력치를 가지고 있다. 우선 리브로를 배우기 때문에 원거리 회복용으로 쓰기 좋으며, 마력 성장률도 실크보다 높아 회복량이 더 크다. 일루전을 초기에 배울 수 있는 점도 큰 장점이다. 적들이 소환병을 우선적으로 노리는 경우가 많기에 고난이도 전투에서 활용도가 높다. 힐러로서는 흠잡을데 없지만 레스큐나 워프 같은 이동계열 백마법이 없어서 발보가 쓸모없어지는데 간접적으로 기여를 했다.

외전 엔딩에서는 의외의 사람과 맺어졌다는 언급이 있어 팬덤에서 소소하게 화제가 되었는데, 에코즈에서도 명확하게 밝혀지진 않았다. 부모에게 버려졌던 과거 때문에 아버지처럼 기댈 수 있는 나이많은 사람이 취향이라고는 하는데?[34]


세이버(セーバー/Saber) - CV : 코야스 타케히토/키스 실버스틴
초기병종 : 용병

뭐, 어쩌다 보니 여기까지 와 버렸지만. 아가씨의 소원, 끝까지 이루어 주고 싶어졌거든.

원래는 리겔 제국의 군인으로, 현재는 노바 섬에서 용병을 하고 있다. 돈을 목적으로 세리카의 경호원을 맡는다.[35] 돈을 목적으로 용병 일을 하는 것 치고는 세리카에게 의외로 여러 조언을 해주며, 후반부에 가보면 의리로 끝까지 함께 가주는 캐릭터다.


용병 치고는 HP와 수비가 높게 오르고 초기 속도치도 높은 편이라 세리카 루트의 초중반 에이스 역할을 담당한다. 그러나 HP와 수비가 두드러지게 높은 대신 평균 이하의 힘-기-속 성장률을 보유하고 있어서 세리카군 용병 3인방 중에서는 가장 평가가 안좋다. 마전사가 워낙 사기직업이라 그냥저냥 키워도 1인분은 하지만 다른 용병들은 마전사가 되면 2~3인분은 하는 성능들인지라.. 그래서 그대로 마전사로 쓰기보다는 마을사람 뺑뺑이를 한 번 돌려 보우나이트로 사용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쨌든 초반에는 귀중한 물리딜러이자 탱커로 필수전력인데다 키울 시간도 많아서 원한다면 전직을 통해 후반에도 강함을 유지 할 수 있다는 점은 큰 메리트. 마도사로 전직하면 남성 캐릭터 중에서 유일하게 엔젤을 배울 수 있지만 썬더가 없어서 효용은 별로다.

후일담에서는 제시의 용병 왕국 건설에 협력하며, 본인도 현역으로 활동하며 발렌시아를 수많은 위기에서 구한다. 종전 이후 아름다운 아내를 맞이했다고 하는데 외전이나 에코즈에서도 누군지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역시나 정황상 바로 위의 인물이 유력하지만.[36] 정확한 사실은 불명.


발보(バルボ/Valbar) - CV : 후지와라 타카히로/카일 에이베어
초기병종 : 아머

힘으로 이 세계를 지배해.......? 그래서야 해적들이랑 뭐가 달라? 그런 거, 난 용납할 수 없다고!

가족을 죽인 해적 다흐에게 복수를 맹세한 원 군인, 원수를 갚을 기회를 엿보던 가운데 세리카 일행을 만난다. 호쾌하며 사람의 부탁을 다소 무리하게 맡아 버린다.

세리카군 유일의 전사캐릭터로 전형적인 양념치기 전용 탱커이다. 외전에선 마방 초기치, 성장률이 모두 '0' 이여서 한 때 일웹에서 네타거리로 회자되곤 하였다.[37] 보편적인 힘과 수비 성장률을 가졌지만 직업 보정으로 강화되며, HP, 기술, 속도가 아머 유닛 치고 높은 편이라 키우기로 마음 먹으면 훌륭하게 성장한다. 용의 방패나 마봉의 방패를 장비해주면 마방도 충분히 커버할 수 있으니 유용. 하지만 아머 유닛의 특성상 이동이 낮은 점이 흠이고 많이 얻어맞는 특성상 던전 안에서의 컨디션 관리에 유의하자.

발렌시아 통일 왕국의 기사단에 입단한 후 아름의 부탁으로 후학들을 가르치게 된다. 호탕하고 성실한 인품에 많은 사람들이 따랐으며, 행복한 말년을 보냈다고 한다.


레오(レオ/Leon[38]) - CV : 타카하시 코우지/루시언 도지[39]
초기병종 : 아처

싫다, 정말. 힘, 힘, 야만스러워서 원. 그런 세계는 듣기만 해도 인간미 없고 지루해서 싫어.

발보를 형님으로 사모해[40] 동행하는 군인 출신의 미청년, 시원시원한 성격으로 생각한 것은 척척 말하지만, 거짓말은 하지 않는 정직한 사람.

세리카군의 유일한 궁병으로, 성장률은 평균 정도이지만 외전에서 궁병은 후반으로 갈수록 사거리가 길어지면서 엄청 강해지는 특성이 있으므로 키워서 손해볼 것 없다. 전반적으로 평범한 능력치 성장율이지만 다행히 기술 초기치와 성장율이 높아서 명중률이 중요한 궁병 직업과 어마어마한 시너지를 보여준다. 마을사람 뺑뺑이 노가다를 돌린 궁병들을 제외한 순수 궁병 중에서는 작중 최고의 궁병으로 뽑힌다. 여담으로, 외전/에코즈에는 레오(レオ,Leon)가, 성마의 광석에는 리온(リオン,Lyon)이, if에서는 리오(レオン,Leo)가 있어서 정말 헷갈린다. 더군다나 레오와 리온은 머리색까지 닮았다.(...)

후일담에서는 발렌시아 통일 왕국의 기사단에 입단한다. 항상 발보의 곁을 지켰지만, 부상으로 일찍 은퇴한 후 마을에서 무역 상인으로 새 인생을 시작했다. 항상 밝고 자유로운 인생을 살았다고 한다.


카무이(カムイ/Kamui) - CV : 마츠다 슈헤이/브라이스 패픈브룩
초기병종 : 용병

너희에게 관여한 순간 내 운은 다해 버린 걸지도....... 뭐, 됐어. 이렇게 된 이상 끝까지 함께하자고.

먼 나라 출신의 용병, 발보에게 고용되어 그의 복수에 힘을 빌려 준다. 성격은 태평하고 대범, 속박을 싫어하고 자유를 사랑하는 타고난 방랑자. 용병 트리오 중 힘과 속도가 가장 두드러지게 높아진다. 여담이지만, 용을 무서워해서 용의 사당에 들어가기 전에 세리카에게 엔젤 마법을 습득하지 않았다면 사당에 접근도 하지 말자는 이야기를 한다. 다만 이 대화를 들을때 쯤에는 용의 사당 앞이고, 엔젤을 배우기 직전이거나 혹은 이미 배운 시점이며, 플레이어들은 100% 용의 사당에 들어갈 것이기 때문에 울며 겨자먹기로 용을 마주치게 될 운명을 타고 났다...


절대 모 왕국의 드래곤 특효를 받는 숨겨진 왕자가 아니다. 세이버와 비교하면 안정적인 성장률을 가지고 있으며, 후반에 최강 용병 제시가 들어오기 전까지는 쓸 만한 용병이다.[41] 제시와 함께 더블 마전사로 굴리는 것도 나쁘지 않고 역시 초반에 영입되므로 마을사람 뺑뺑이를 돌려 키우는 것도 고려대상.

후일담에서는 제시의 용병 왕국 건설에 협력하나, 시간이 지나자 떠돌이의 피가 끓어올랐는지 어느 날 모습을 감추었다고 한다. 그 이후의 행방은 묘연하다. 제시가 사망했다면 엔딩 내용이 바뀌는데 사망한 제시 대신에 기스가 있던 지역에 용병 왕국을 건설했다고 한다.


파오라(パオラ/Palla) - CV : 타네다 리사/알렉시스 팁턴
초기병종 : 페가수스 나이트

위대한 신룡의 힘일지라도 자칫 잘못하면 비극으로 이어지지. 우린 그걸 잘 알고 있어....... 그래서 그냥 두고 볼 수만은 없다고!

아카네이아 대륙에서 온 천마기사 세 자매의 장녀. 대범하고 의젓한 착실한 성격으로 항상 동생들을 걱정하고 있다. 이것이라고 결정하면 절대 꿈쩍도 하지 않는 고집스런 일면도 있다. 도적 기스에게 납치된 막내동생인 에스트를 구하기 위해 카츄아와 함께 발렌시아 대륙으로 건너왔다가 세리카군과 협력하게 된다. 전작을 한 사람들은 다 알겠지만 한 남자를 동생인 에스트와 동시에 좋아하고 있다. 그래서 회화 이벤트 도중에 그러한 사실이 언뜻 암시되지만 동생을 위해 자신의 마음을 평생 숨기기로 결심한 상태여서 사망시에나 아벨의 이름을 부르는 것을 볼 수 있다.

페가서스 세 자매 중에 체력/힘/수비가 가장 높은 힘세고 튼튼한 큰 언니. 그러나 높은 체력과 수비 수치에도 불구하고 페가수스 나이트 자체가 지형 효과도 못 받고 비행 특효 등 위험 요소가 너무 많아 파오라를 탱커로 사용하기에는 부적절하다.[42] 실전에서는 방어력에 마방까지 높고 회피도 기대할 수 있는 막내 동생 에스트가 차라리 탱커역을 맡는 경우가 많다. 결국 딜러+회피탱으로 써야하는데 속도와 행운이 낮아서 회피가 안되는 바람에 페가수스 나이트 세 자매 중 가장 평가가 낮다. 게다가 파오라는 파엠시리즈의 "행운 능력치가 최하인 박복한 장녀" 전통을 세운 근본캐릭터라 행운의 초기치와 성장률이 바닥을 친다(...) 그러나 못 써먹을 정도의 성능은 아니기 때문에 애정으로 커버 가능한 수준. 세자매 중에 속도는 최하위이므로 가능하면 속도 패널티를 덜 받는 무게가 가벼운 장비를 쥐어주자.

원작인 외전 시절에는, 이 캐릭터가 들고 오는 '천사의 반지'라는 템이 능력치가 한번에 2씩 올라가게 해 주는 정신나간 효과를 가지고 있었지만, 에코즈에서 천사의 반지 효과는 능력치 2배 버프는 없어졌고, 단지 행운을 무식하게 높여주는 힐링 반지로 바뀌었다.


카츄아(カチュア/Catria) - CV : 나바타메 히토미/코너 켈리 아이딩[43]
초기병종 : 페가수스 나이트

이 세계는, 용의 힘으로 농락당하기 위해 존재하는 게 아니야!

아카네이아 대륙에서 온 천마기사 세 자매의 차녀. 언니와 동생의 조정 역할을 할 때가 많아, 별로 자신의 의견을 주장하지 않는다. 성격은 쿨하고 고지식. 이쪽도 하필 좋아하는 남자가 확실한 임자가 있는 마르스여서 연애관련 회화가 나오면 평소답지 않게 당황한 태도를 보인다.

초기 능력치도 우수하고 성장율도 고르기 때문에 사실상 페가서스 세 자매 중에 초반부터 후반까지 안정적으로 활약하는 기간이 가장 긴 에이스 유닛. 정신나간 성장률을 가진 동생 에스트도 노가다 없이는 잘 성장한 카츄아의 능력치를 후반부나 돼야 따라잡는다. 특히 속도는 초기치가 높고 성장률도 좋기 때문에 에스트조차 카츄아의 속도는 따라잡지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파엠 시리즈에서 속도는 2회 공격과 회피와 관련된 공격과 수비 양면에서 중요한 능력치임을 감안하면 굉장한 장점. 따라서 무게 패널티가 큰 대신 간접공격이 가능한 투척창을 쥐어주고 돌격시키면 반격턴에 대활약 한다. 단 파오라와는 반대로 힘 성장률이 애매해고 방어력은 자매들 중에 가장 낮기 때문에 돌격 타이밍을 잘 판단해야 한다. 그래서 제일 어울리는 무기는 화끈한 공격력과 간접공격이 가능한 대신 무거운 무게를 자랑하는 그라디우스. 그나마 마방 초기치는 9으로 괜찮은 편이다.



에스트(エスト/Est) - CV : 무라카와 리에/브리아나 니커바커
초기병종 : 페가수스 나이트

우리가 살 세계는 우리가 만들어. 아카네이아에서도, 발렌시아에서도!

아카네이아 대륙에서 온 천마기사 세 자매의 삼녀. 막내답게 응석꾸러기이고 언니에게 주의받는 일도 자주 있다. 밝고 수다스럽고 담백한 성격. 사실상 자매들을 발렌시아로 불러들인 주범으로 대화를 보면 아카네이아 대륙의 전쟁이 끝났기 때문에 군을 은퇴하고 연인인 아벨과 함께 가게를 여는 것이 목표 였지만 어찌 저찌하다가 발렌시아 대륙까지 왔다고 한다. 그런데 하필 도적인 기스에게 붙잡히는 바람에 언니들까지 동생을 구하러 발렌시아에 오게 된 것.

합계 290%가 넘는 초고성장율을 가진 에코즈 최강의 페가서스 나이트. 그러나 무작정 강한 것은 아니고 초기 레벨 자체가 낮기 때문에 초반의 리스크를 무릅쓰고 어느정도 키워줘야 제대로 된 성능이 나온다. 파엠 시리즈에 등장하는 엄청난 저레벨로 늦게 합류하지만 키우면 최강이 되는 고성장 캐릭터들의 원조. 그런데 외전에서는 합류시점도 비교적 빠른 편인데다 던전을 이용한 경험치 노가다가 가능하기 때문에 엄청나게 쓰기 편해졌다. 무엇보다 마방 초기치가 13로 매우 높다는게 장점으로 다른 능력치들은 언니들이 따라잡거나 능가할 가능성이 있지만 에스트의 독보적인 마방수치는 도저히 따라잡지 못한다. 결국 성장이 완료된 후반부의 에스트는 두 언니들의 장점을 합친 능력치+높은 마방으로 가장 쓰기 좋은 비병이 된다.

에스트가 굳이 발렌시아 대륙까지 온 이유는 결국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는데 그냥 외전에 페가서스 세자매를 출연시키고 싶어서 적당히 스토리를 짠게 아닐까 싶다. 후일담에서 페가서스 세자매는 모두 다시 고향인 아카네이아 대륙으로 돌아가지만 알다시피 세 자매는 곧 새로운 전쟁에 휘말린다. 그리고 에스트는 또 적에게 붙잡혀서 인질이 되어있고 언니들이 또 구출하러 간다(...)



아틀라스(アトラス/Atlas) - CV : 사쿠라이 토오루/벤 프론스키[44]
초기병종 : 마을사람

난 이딴 세계를 위해 싸워 온 게 아냐! 당신네들...... 모조리 해치워 주겠어!!

마을사람 레벨10으로 합류한다. 기스에게 가지 않고 윗쪽 미라 신전으로 향하면 파티에서 나간다. 다시 마을로 돌아가 영입하면 된다. 이것 때문에 전직을 어디서 해야 할지 헤메다 3장 후반까지 전직이 늦어지기 일쑤. 바다의 사당으로 돌아가서 전직시키면 된다. 스토리 관련성은 전혀 없어서 빼도 무방한 캐릭터지만 세리카군 유일의 마을 사람이라는 것이 의의.


클래스 체인지의 경우 기병이 적은 세리카군이라 언뜻 보면 기병이 유용할 것 같지만 지형이 아름군처럼 평지가 거의 없어 지형 제약이 심하다. 가장 쓸만한 것은 궁수. 원체 유일하게 높은 힘 초기치와 먼 사정거리를 이용한 전술이 유용하다. 마도사 계열과 많이 조우하는 세리카군의 특성상 마도사가 접근하기 전에 요격해 줄 수 있는 유닛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

그러나 성장율 면에서 체력과 힘 외에는 좋다고 보기 힘든데다 특히 기술과 속도의 초기치가 워낙에 낮고 성장율도 별로라 처음부터 궁병으로 키우면 명중률도 안나오고 2회 공격도 잘 못하는 총체적 난국을 맞이하게 된다(...) 그러므로 곧바로 궁수로 키우는 것은 권장되지 않으며 일단 궁수 못지않게 마도사들을 잘 때려잡는 마전사로 키우는 것이 정석. 얻자마자 바로 바다의 사당으로 내려가서 용병 전직 후 보너스를 받고 조금만 레벨업 시켜주면 바로 실전투입 가능하다. 이후 그대로 마전사로 사용할 것인지, 혹은 마전사로 키우면서 얻은 기술과 속도스탯을 가지고 마을사람으로 돌아가서 다시 궁병으로 키울지는 플레이어의 자유. 마전사 테크를 한번 탄 상태에서 궁병이 되면 그야말로 아군 최강의 궁병이 된다. 의외로 배우는 주문들이 괜찮아서 마법사 루트도 고려 대상.

다만 그냥 마전사로 사용하기에는 이미 세리카군에 용병이 3명이나 있는지라 차별화된 재미가 떨어지고 다른 직업들로 키우려면 뭘하든 일단 낮은 기술과 속도를 보충하기 위해 마전사 루트를 한번 거치는게 권정되기 때문에 투자 대비 얻는 결과물이 좋다고는 보기 어렵다. 사실 용병 3인방도 마전사 루트 거쳐서 다른 직업으로 키우면 아틀라스보다 강해지기 때문에 그냥 용병 3인방을 키우고 아틀라스는 버리는 경우도 많다...

의외로 지원회화 대상은 세리카. 이때문에 후일담에도 세리카가 언급된다. 후일담에서는 고향 마을로 돌아가 예전처럼 동생들과 함께 나무꾼으로 평범하게 살았다고 하는데 밭을 일구다가도 왕비가 호출하면 누구보다도 빠르게 왕궁에 나타났다고.



제시(ジェシー/Jesse) - CV : 시노미야 고우/믹 윙거트
초기병종 : 용병

힘과 공포로 세계를 지배해......? 그거, 유행이 지나도 한참 지났다고. 한 번 사는 인생. 즐기며 살아야지.

왠지 가벼운 분위기의 용병으로 기스에게 포로로 잡혀 있다가 세리카군에 의해 구출되어 아군으로 들어온다. 예전에 실크를 산적들로부터 구해주었던 장본인. 그리고 사이좋게 잡혔다 현재는 여자를 밝히는 자유분방한 용병이지만 사실은 귀족출신으로 엄격한 집안에서 태어나 부모의 통제를 어릴 적부터 심하게 받았고 이에 대한 반작용으로 현재의 가벼운 성격이 되었다고 한다.


세이버와 카무이를 능가하는 강력함을 보여준다. 조금 낮은 수비는 옥의 티. 용병 트리오 중 기술과 속도가 가장 두드러지게 높아지며, 다른 두 용병들과는 다르게 밸런스가 잘 맞아 공격적인 모습을 보여준다. 제시에게 용사의 검을 쥐어주면 높은 기술/행운에 용사의 검의 필살보정이 합쳐져 그야말로 군대의 메인 물리딜러가 된다. 다만 합류 시점에는 약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는 성장시켜야 제 몫을 한다.

지원대상은 같은 용병인 세이버로 둘이서 자유로운 용병들만의 국가를 만들자는 이야기를 하는데 후일담에서 정말로 용병 국가를 만들어 버린다!! 제시는 한 때 기스의 영지였던 사막에 용병 국가를 세운 후 스스로 왕으로 군림했으며 이후 아름 1세와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유사시에는 도와줬다고 한다. 같은 용병인 세이버와 카무이도 제시와 함께 한 모양.



딘(ディーン/Deen) - CV : 모가미 츠구오/조 J 토마스[45]
초기병종 : 검사

힘과 공포로 지배되는 세계...... 흥미가 전혀 없다곤 할 수 없지만, 너희 밑에서 일하는 건 사양이야.

도적 기스에게 고용된 검사로 사막 기지로 향하는 북쪽 통로를 수비한다. 소니아가 수비하는 남쪽을 돌파하면 기스가 사망한 다음 영입 가능.


용사의 검을 들고 오긴 하지만 에코즈에서의 용사 시리즈는 더블 어택이 가능한 사기적인 무기가 아닌 전혀 다른 무기라 효용성이 낮다.[46] 또한 우수한 용병들이 즐비한 세리카군이라 유용한 마법을 익히는 소니아에 비해 선호되지 않는 편이다. 성장률 자체는 제시보다 행운을 제외하면 비슷하거나 더 좋으니 취향껏 고르자.

후일담에서도 용사의 검과 함께 홀연히 행적을 감추었다고 나온다.



소니아(ソニア/Sonya) - CV : 시모다 레이/타라 제인 샌즈
초기병종 : 마도사

아아...... 당신이란 사람은 어디까지....... 당신은, 죽어도 이해할 수 없을 거야......!!

도적 기스의 아지트로 통하는 사막의 남쪽을 지키는 여자 마술사. 사막을 지나가려는 세리카 일행의 앞길을 막는데 북쪽 루트를 선택해 딘을 죽이고 기스를 물리치면 소니아가 동료로 들어온다.

쿨하고 기가 센 어른의 색기와 향기가 감도는 여자. 뭔가 장렬한 과거를 짊어지고 있는 것 같지만, 결코 자세하게 말하려 하지 않는다. 소니아가 숨기고 있는 과거란 사실은 그녀가 도마 교단의 대사제 쥬다의 딸이란 것으로 아버지 쥬다의 손에 친언니 두 사람이 마녀로 타락했기 때문에 아버지와 거의 절연한 상태이다. 4장 후반부 도마의 탑 전에 쥬다와 싸우는 전투에서 소니아로 쥬다를 공격해 보면 전용 이벤트 씬이 등장하는데 쥬다를 아버지라고 부르지도 않는다.

소니아의 과거를 알고 보면 아름군 루트에서 적으로 등장하는 네임드 마녀 '마라' 와 '헤스테'가 사실은 소니아의 자매들이 아닌가 하는 추측할 수 있는데 실제로 엔딩에 따르면 그녀들이 소니아의 언니들 맞다. 정황상 수도원에 맡겨진 상태에서 쥬다가 끌고가 도마에게 영혼을 빼앗기고 마녀가 된 것으로 보인다. 도마와의 최종결전에 마라와 헤스테가 다시 등장하는데 소니아로 언니들을 공격해 봐야 아무런 이벤트도 없다(...) 다만 언니들의 전투대사와 사망대사에 소니아를 암시하는 언급들이 있다.

후일담은 좀 찝찝한데 마녀화된 여성들의 저주를 풀어주려다가 실종되었고 이후 누이바바의 저택에 새로운 마녀가 거주하기 시작했다는 소문이 돈다.


딘과 양자 택일로 동료로 맞이 할 수 있다. 하나씩 문제가 있는 보이와 메이에 비해 거의 용병 수준의 성장률을 가지고 있어 가장 안심하고 쓸 수 있는 마도사이다. 특히 수비가 40%나 된다. 같은 신관인 세리카가 낮은 이동력 대신 압도적인 화력으로 무장했다면 소니아는 전술적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유틸성이 특징. 자신을 아군 근처로 이동시키는 '리워프' 덕분에 마법사 주제에 페가서스 나이트를 능가하는 어처구니 없는 기동성을 선보이며 적 하나를 자신 옆으로 강제로 데려오는 '드로우'블리츠크랭크는 성벽 뒤에서 활과 마법을 날려대는 원거리 딜러들을 삭제하는데 사기적인 성능을 자랑한다. 힘과 기술도 높기 때문에 세리카 못지않게 물리딜과 마법딜을 모두 커버하는 하이브리드 딜러 역할을 수행할 수 있다.



가면을 벗은 이미지:
콘라트(コンラート/Conrad) (에코즈) - CV : 사토 타쿠야/마크 디라이슨, 유소기는 코다이라 유우키/브라이스 패픈브룩
초기병종 : 팔라딘

도마 신...... 우리들의 선조여, 이건 우리의 마지막 자비. 위대한 신에게 걸맞은 명예로운 최후를!

세리카 앞에 갑자기 나타나 그녀의 위기를 구한 수수께끼의 남자. 그 가면 아래의 모습과 진심은 엿볼 수 없다. 실력으로 보아 기사같지만 과연 그는 아군인가, 아니면...

처음 조우했을 때는 가면의 기사로 만나지만 사실은 죽은 것으로 알려진 세리카의 이복 오빠이다. 과거 재상 도제가 소피아 왕족들을 학살할 당시 가까스로 탈출해 어머니의 고향인 리겔에 있었으며, 다시 암살당할 위험이 있었기 때문에 정체를 감추기 위해 가면을 쓰고 활동했다. 그런데 이 인간 가면을 쓰면 인격이 달라진다. 이게 어느 정도냐면 가면의 기사 때는 '와타시' 인칭을 쓰면서 과묵하고 냉정하게 행동하지만, 콘라트 때는 '보쿠' 인칭을 쓰면서 참고 있던 수다를 떨기 시작하고 시스콘 기질을 보여준다. 갭 모에 귀엽다 덕분에 동료들이 수군거리지만 본인은 별 신경쓰지 않는 듯. 세리카도 오빠가 가면을 쓰고 있었을 때는 엄청 멋있었는데 가면을 벗으니 그냥 평범한 오빠라고 실망한다(...)



세리카군의 유일한 기병이지만 지형의 효과를 받기도 쉽지 않고 합류가 너무 늦기 때문에 근처 던전에서 파밍을 조금 해 골드나이트로 전직하는 게 좋다. 성장률이 매우 우수하고 마방의 초기치가 10인데다 성장률이 8%라는 독보적인 수치라 운만 좋으면 대활약도 가능하다. 세상에 8%에 뭘 기댄다는 거야[47] 다만 세리카군에는 이미 페가서스 나이트 세 자매가 기동력있는 딜러 역할을 수행하고 있기 때문에 기마병 자체의 입지가 좀 약한편. 그래도 궁병에게 강하고 체력과 방어력은 확실히 더 낫기 때문에 안정성이 높아서 활약의 여지가 아주 없지는 않다.

포크를 이용해 마을사람으로 전직시켜 마법사 루트를 탈 수도 있는데 충격적이게도, 습득주문 리스트를 보면 알 수 있듯이 이녀석은 마도사가 되자마자 주문 네 가지를 전부 배운다. 여담으로, 콘라트의 주문은 노마의 주문과 똑같다. 이 둘은 아무 관계가 없기 때문에 그냥 복붙했나 싶을 정도.

후일담에서는 무기를 내려놓고 문관이 되어서 초대 재상인 마이센이 물러난 다음에 뒤를 이었는데, 많은 여자들이 그 뒤를 쫓았으나 평생 독신으로 지냈다고 한다.


노마(ノーマ/Nomah) - CV : 이나바 미노루/커크 손턴
초기병종 : 현자

도마 신이여, 당신의 시대는 끝났습니다...... 젊은이들에겐, 희망찬 세계를 넘겨 주고 싶군요.

미라 교단의 최고사제. 평생 처자식이 없는 몸이지만 세리카와 보이, 메이, 제니를 친자식처럼 아끼고 있다.

일종의 히든 캐릭터인데, 수문 양쪽을 열고 4장에 도입하게 되면 3장 때까지는 수면이 높아서 가지 못했던 B2F의 던전을 갈 수 있게 되며, 최심부에 노마가 있으니 말을 걸어 영입해야 한다. 물론 마도의 반지를 얻기 위해서라도 던전에 가야 하니 가는 길에 불쌍하니까 얻어가도록 하자. 세리카군의 마이센 포지션이지만 마이센보다 훨씬 쓸만하지만, 그렇다고 정말로 쓰는 사람은 없으리라믿는다. 오버클래스를 제외하면 더는 전직하지 못하기에 더 이상의 성장을 바라기 어려운 유닛. 저건 걍 핑계고 그냥 성장률이 쓰레기인 거다(...). 그나마 힐하는데 쓴다. 힐셔틀 후일담에서는 미라와 도마 교단을 통합하여 최고사제가 된다.

1.3. DLC[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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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C 길 잃은 소녀와 떠돌이, 어둠의 성녀와 검호소녀를 구입하면 얻을 수 있는 파이어 엠블렘 사이퍼의 오리지널 캐릭터들과 각각 다른 시리즈들의 군사들이며, 서로 친분이 있고 DLC 4총사들만 서로에게 지원회화를 줄 수 있다. 살려서 클리어하면 후일담도 나온다. 역시 돈 주고 사는 캐릭터들이라 그런지 캐릭터들 대부분이 처음부터 최상급직 직업에 높은 성장율을 가지고 있으며 쓸만한 전용 무기를 보유하고 있지만 초기 능력치가 낮고 레벨업 기회도 적어서 후반부로 가면 꾸준히 키운 동일 직업 캐릭터들에게 능력치가 밀려버린다. 즉 저 높은 성장율을 제대로 활용하려면 직업 DLC를 구매해서 오버클래스로 전직하는게 필수(...) 직업 DLC를 구매할 생각이 없다면 가능하면 일찍 고용해서 초반에나 써먹자.

유즈-셰이드팀과 엠마-랜드팀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이들을 아름군과 세리카군에 어떻게 배분할지는 매우 고민되는 부분. 아름군에는 초반에 마법사가 부족하니 유즈를 영입하려고 보면 이미 에피, 실크 두 명의 힐러가 있는지라 셰이드의 입지가 별로 없다. 반대로 힐러가 제니 한명 뿐인 세리카 군에 셰이드는 아주 반갑지만 대신 검사와 마법사가 넘쳐나고 세리카와 직업이 겹치는 바람에 유즈는 백수가 된다. 아름군에 천마기사가 클레어 한명뿐이라 엠마를 영입하고 보면 이미 마틸다나 지크 같은 우수한 기병들이 우글대는 관계로 랜드는 버려진다. 반대로 기병이 중반이후 영입되는 콘라트 한명뿐인 세리카군에서 랜드는 반갑지만 페가서스 세 자매가 설치는 관계로 이번에는 엠마가 실직하는 사태가 발생한다.

결국 4인방을 밸런스있게 나누어 영입하는 것은 불가능하므로 대개는 1장에서 용의 방패를 얻는데 아주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는 유즈-셰이드팀을 아름군이 영입하고 세리카군이 엠마-랜드를 영입하는 경우가 대부분. 아니면 아예 한쪽으로 4명 모두 몰빵하는 것도 방법이다.




엠마(エマ/Emma) - CV : 스즈키 에리/마리브 헤링턴
초기 병종 : 팔콘나이트

어려운 건 잘 모르겠지만, 우리는 절대 당신에게 지지 않아요!

랜드와 함께 등장하는 팔콘나이트. 사이퍼에서는 백야 왕국의 13살[48] 천마무사였다. 셰이드와는 라이벌 포지션이다. 엠마 자체도 쓸만하지만 들고 오는 창의 성능이 더 돋보인다. 창 자체는 철의 창과 스펙이 같지만 딸려오는 전용 기술이 무려 1인 트라이앵글 어택[49] 3회 연속 공격기술인데 크리티컬이 터질 수 있다는게 대박. 엠마 자체는 카츄아급의 성장률을 가지고 있어서 좋아보이지만.. 레벨업 기회가 적어서 DLC 직업까지 가지 않은 한 최종적인 성능은 그저그렇다. 다만 마방의 초기치가 14로 매우 높은데다 성장률도 무려 10%라서, 마방템을 몰아주고 DLC직업인 마하로 전직시키면 듀테 이상의 안티 매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랜드(ランド/Randal) - CV : 코니시 카츠유키/조 J 토마스
초기 병종 : 팔라딘

누가 세계를 지배하든 나와 상관없는 일이지만, 너희 밑에서는 즐겁지 않을 것 같아. 그러니까 방해를 좀 해야겠어.

엠마와 함께 다니던 팔라딘이다. 다른 4총사와는 다르게 특이하게 파이어 엠블렘 봉인의 검과 파이어 엠블렘 열화의 검의 배경인 에리브 대륙의 팔라딘이다. 소유한 무기는 힘+3에 속도-2인 창이며, 전용 기술은 '천국과 지옥'. 필살 혹은 빗나가는 공격을 2연속으로 하는 효과다. 초기 직업이 하위직인 팔라딘이라 DLC 동료들 중에서는 가장 레벨업 기회는 많다. 지크조차 넘어서는 우수한 힘-기-속 초기치와 성장률을 보유하고 있지만 내구쪽이 비교적 애매한지라 공격력은 낮을 지언정 공격을 어느정도 받아낼 수 있는 지크와 마틸다가 더 낫다. 애초에 기병 자체가 에코즈에서 애매한 직업군이기도 해서 버려질 가능성이 높은 캐릭터.


유즈(ユズ/Yuzu) - CV : 키무라 쥬리/로런 랜다
초기 병종 : 신관

세계를 지배하겠다니... 오만하군. 고결한 정신이 없는 힘은 한낱 허상일뿐! 지금부터 내가 그것을 알려주지.

셰이드와 함께 등장하는 신관. 사이퍼에서는 백야 왕국의 사무라이였다. 소유한 무기는 힘+6에 속도-2인 상당히 우수한 검으로 전용 기술은 '비검:갑주 베기.' 아머계열 적에게 특효를 주는 기술인데 그냥 마법으로 아머계열을 조질 수 있는 유즈에겐 쓸일이 별로 없는 기술. 차라리 다른 검사계열에게 이걸 줘서 활약시키는게 낫다. 등장 시점부터 검사임을 팍팍 어필하는데다 전용 무기도 검이어서 검사계열로 착각하기 쉽지만 이녀석 직업은 마법을 주로 사용하는 신관이다(...)

일단 유즈 자체의 성장율은 매우 좋다. 우선 작중 최고의 힘-기-속 성장률을 보유하고 있으며,[50] HP도 우수한 측에 속한다. 내구는 비교적 부실하지만 신관의 특성상 근거리 공격보다 중-원거리 요격을 하는 편이라 크게 중요하지 않다. 다만 치명적인 약점 하나를 보유하고 있는데, 배우는 주문이 성장률에 비해 너무 적고 약하다. 보편적으로 배우는 파이어와 리커버를 제외하면 배우는 주문이 애로 하나인데, 애로는 원거리 공격은 가능하지만 무게가 무려 11이라 웬만하면 단발성 공격이 된다. 그래서 마법사로서는 반쪽짜리기 때문에 힘과 마력이 분리되지 않은 에코즈의 특성을 이용해 정말로 검사처럼 물리공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줘야 한다. 이때문에 애초에 유즈는 다른 신관들보다 무기 명중률과 관련된 기술 능력치가 높게 책정되어 있다.

참고로 1장에서 용의방패를 얻기 위해 도제를 죽이려할 때 애로를 쓰면 여타 아군과 차원이 다른 데미지를 주면서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다. 셰이드로 슬레이더를 묶어두고 유즈의 애로로 도제를 족치면 금방 끝난다. DLC 직업인 모르가나로 오버클래스해 슬라임과 데스를 배워 비교적 나은 원거리 공격이 가능하지만 역시 선더가 없고 배우는 흑/백마법이 압도적으로 적은 점은 치명적이다. 그나마 DLC 직업을 가지 않으면 마법종류는 물론 능력치마저 다른 신관들에게 밀려버리기 때문에 더더욱 쓸일이 없게 된다.


셰이드(シェイド/Shade) - CV : 야마무라 히비쿠
초기 병종 : 성녀

우리는 비록 어쩌다가 동료가 된 이방인이지만......당신들이 없는 편이 낫다는건 확실히 알겠어요.

유즈와 함께 다니던 성녀로 사이퍼에선 암야왕국의 다크 메이지였다. 엠마와는 라이벌 포지션. 뭔가 냉혹해 보이는 모습과 다르게 타인을 잘 챙겨주는 성격. DLC에선 엠마, 랜드와 떨어진뒤 훈련에 몰두하던 유즈에게 찡얼 거리다가 사라져 세뇌된 상태로 나온다. 셰이드를 일정 체력이하로 떨어트리면 유즈가 병량환을 먹여 세뇌를 풀어버린다. 이후 DLC를 클리어하면 동료로 영입이 가능하다.

들고 있는 전용 장비도 없고 초기능력치도 낮지만 DLC 4인방 중에 가장 쓸만한 캐릭터. 에코즈에 등장하는 성녀들 중 유일하게 디버프 백마법을 두 개나 배운다 즉 다른 성녀들과 달리 디버프 계열 성녀라는게 특징. 사용하는 마법 자체가 전용 기술이나 다름없는데 적의 마법을 봉인하는 사이레스와 적의 이동을 봉인하는 프리즈 모두 아주 유용하다. 특히 1장의 아름군에서 유즈와 셰이드를 영입할 경우 프리즈 마법으로 슬레이더의 움직임을 봉인할 수 있어 용의 방패를 얻는데 유용하게 써먹을 수 있다. 또한, 우수한 백마법인 레스큐와, 리브로도 배우기 때문에 회복/서포트 쪽에서도 충분히 도움을 준다. 이런 기술들은 셰이드의 능력치와는 별 관계없이 써먹을 수 있기 때문에 4인방 중에 유일하게 DLC 직업없이도 후반부까지 무난하게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 DLC 직업인 타이타니아로 오버클래스하면 매직실드와 레스트를 배우기 때문에 서포트 성능이 더 올라간다.

1.4. 적 캐릭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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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 리겔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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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돌프(ルドルフ/Rudolf)


베르크트(ベルクト/Berkut[51]) (에코즈)


리네아(リネア/Rinea) (에코즈) - CV : 야마무라 히비쿠/도로시 일라이어스 판[52]
초기병종 : 스포일러[53]
리겔 제국의 어느 귀족의 딸. 베르크트의 약혼자. 제국 내에서도 평판이 자자한 미모의 소유자이고 어른스럽고 겸손한 성격. 베르크트가 마음을 허락한 유일한 존재로 리네아도 베르크트를 진심으로 사랑해, 그 몸을 염려하여 전쟁에 동행한다.[스포일러8] 여담으로, 베르크트의 행운 수치가 5에서 0으로 떨어지고, 리네아와 베르크트의 패시브 지원을 통해 명중과 필살회피에 매우 큰 보정을 준다. 이 부분은 절망뿐인[54] 베르크트에게 리네아는 유일한 행운이며 유일하게 그에게 희망을 채워주는 사람이라고 해석할 수 있다. 그런데 그런 존재를 도마에게 바치다니[55]


페르난(フェルナン/Fernand) (에코즈) - CV : 노지마 켄지/레이 체이스


사이조(サイゾー/Xaizor)
병종 : 마전사
베르크트가 지키는 리겔 국경 바로 다음 구역을 지키는 마전사. 루돌프 황제에게 충성하는 과묵한 전사.


제롬(ジェローム/Jerome)
성우: 숀 칩록
병종 : 골든 나이트
리겔 영토를 방어하는 귀족. 지크를 부하로 두고 있으며 굉장히 거만하다. 각성에 동명의 캐릭터가 있다.


매그넘(マグナム/Magnus)
병종 : 바론
리겔 폭포를 방어하는 장군. 특별한 설정이 있는 것은 아니고 자신의 충의를 강조하고 사망시 상대방을 인정하는 것을 보면 아예 악인은 아니라고 추측된다.

1.4.2. 도마 교단[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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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판 이름은 Duma's Faithful. 리겔 제국군의 마도사군으로 전신인 도마를 숭배한다. 다만 리겔 제국군은 도마 교단을 불신하는 모습을 보이며 오히려 자기 힘을 키우지 않고 신에게 의존해서 흑마법을 부리는 놈들이라는 인식이 강하다. 리겔 국민들에게도 좋지 않은 평가를 받는다. 그도 그럴것이 도마에게서 힘을 얻기 위한 과정을 보면 인신 공양이기 때문. 다만 할크나 티타를 보면 도마 교단 전체가 이런 광적인 모습을 보이는 것은 아니다.


쥬다(ジュダ/Jedah) - CV : 타쿠보 슈헤이/리처드 엡카
병종 : 기도사
전신(戰神) 도마를 신앙하는 도마 교단의 주술사. 리겔 제국의 요술군단을 이끌고 제국의 소피아 침공을 도우면서, 세리카에게 부하를 보내 습격하는 등 뭔가 의도가 있는 모습이다. 그 보통 사람과 동떨어진 모습에 상응하는 것처럼, 불길하고 강대한 마력을 지니고 있다. 작품 중간 중간에 모습을 드러내며 세리카 루트의 흑막. 도마를 섬기면서 자신의 친딸을 바쳐 힘을 얻었다고 한다. 쥬다의 목적은 점점 미쳐가는 도마에게 운명의 아이들 영혼을 바쳐 활기를 불어넣어 발렌시아 대륙을 도마가 혼돈과 공포로 지배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개방된 팔시온 때문에 모든것이 수포로 돌아가고 종장의 전투에서 도마를 지키다가 죽는다.[56] [공략]머리숱이 있는데 정발판 기준으로 세이버와 그레이에게 대머리라고 까인다.


누이바바(ヌイババ/Nuibaba) - CV : 키타니시 준코/신디 로빈슨
병종 : 요술사
외전과 초상화 괴리가 가장 심한 인물로 외전은 마귀할멈이었지만 에코즈에선 회춘했다. 자신의 젊음을 유지하기 위해 처녀들을 제물로 바친다는 설정이 추가되었다. 공포의 산에 주둔한 도마 교단의 마녀로 아름을 세리카의 환영으로 낚는다. 베르크트에게 도마의 힘을 주겠다고 하지만 거절당하자 도마의 주술이 담긴 거울을 준다. 이후 세리카의 환영에 낚여 온 아름 일행을 맞서 싸우다가 전사한다. 아름을 꾀어낸 이유는 운명의 아이의 영혼을 제물로 블로불사를 얻고 쥬다를 능가하는 것이었다.


타타라(タタラ/Tatarrah)
요술군단 소속으로 소피아 수문을 지키고 있다. 슬레이더의 도움으로 듀테를 세뇌한다.


미카엘라(ミカエラ/Mikhail)
미라 신전을 점거한 제국군의 마도사. 가고일을 계속 소환한다.


돌크(ドルク/Dolth)


가르시아(ガルシア/Garcia)

도마(ドーマ/Duma) - CV : 긴가 반조[57]/다린 드 폴

1.4.3. 기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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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제(ドゼー/Desaix) - CV : 시노미야 고우/대니얼 우렌[58]
병종 : 바론
소피아 왕국 용의 방패 셔틀[59]재상. 리마 4세를 제거하고 소피아의 왕이 되려 하지만 해방군에게 패해서 사망한다. 아름의 정체를 초기에 알고 있던 몇 안되는 인물이지만 그것은 마이센이 아름을 이용해 소피아를 점령하여 리겔제국에 바친다고 오해한 것이다. DLC에 따르면 리마 4세를 살해하고 소피아 왕성을 얻기 위해서 소피아 기사단과 전투를 벌였지만 3천명의 병력으로 5백명에게 발렸다고 한다(...). 여담으로, 에코즈에서 슬레이더와 함께 기억의 조각까지 있을 정도로 비중이 높아졌다.[60]


슬레이더(スレイダー /Slayde) - CV : 카와다 요시마사/크리스토퍼 코리 스미스[61]
병종 : 팔라딘
도제를 섬기는 기사로 친위 대장. 세리카를 찾아냈지만 마이센의 활약으로 패퇴하였고 어린 세리카와 아름이 헤어지게 만든 원흉. 소피아 성 전투에서 패배한 후 도마 교단의 기도사에게 숲의 마을 마도사의 정보를 넘겨 리겔 제국에 빌붙는다.[62] 마지막 명예도 집어던지고 "명예가 밥먹여주냐?"하면서 클레베에게 열폭하다가 결국 리겔 제국으로 진군한 소피아 해방군의 손에 척살당한다. DLC에서는 소피아 항구에서 참다못한 상인들이 용병들을 고용해서 포위해서 클레베와 페르난이 와서 대신 구출해줄때 자기를 홀랑 빠져나간다. 이후 도제가 반란을 일으키자 왕성에서 저항하는 소피아 기사단을 공격한다. 본인말로는 3천명을 이끌고 발린 도제님에게 1만명을 받았으니 문제없다고 했지만 자기도 발린다. 여담으로, 에코즈에서 도제와 함께 기억의 조각까지 있을 정도로 비중이 높아졌다. 일판 한정으로는 훌륭해 라고 할때 씃↗바→라→시↘라고 라임을 꼭 준다. 리겔 제국에 망명했을 때 리겔 요새의 방어를 맡긴 것을 보면 아예 귀족 직위가 낮은 것은 아니었던 셈.


기스(ギース/Grieth)
병종 : 마전사
소피아 왕국의 동쪽을 장악한 도적들의 두목. 부하들로 해적과 산적들을 거느리고 있다. 소피아 왕국의 혼란기를 틈타 세력을 확장하였고 세리카에게 성흔이 있는 것을 알자 이를 이용하려고 하지만 역으로 박살이 나버린다.


???

1.5. 그 외 등장인물[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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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라(ミラ/Mila) - CV : 사카키바라 요시코/모니카 리얼
물주[63]
발렌시아 대륙의 남부 지방, 소피아 왕국을 지키는 여신. 미라의 가호 아래 오랫동안 평화를 유지해 온 소피아 왕국이었지만, 최근 들어 흉작과 마물의 출현, 리겔 제국의 침략 등 위기에 빠졌다. 이 여신의 몸에 도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스포일러11]
발렌시아 대륙의 남매 신룡 중 여동생 쪽이다. 분단국가 중 남쪽의 소피아 왕국의 여신이며, 대지모신(大地母神)으로 불린다. 도마는 인류가 힘을, 미라는 인류가 평화를 추구해야 한다는 이유로 오빠와 발렌시아 대륙의 땅을 남북으로 나누어 통치하게 되었다.[64]그녀의 축복을 받으면 대지의 생물들이 잘 자란다고 한다. 양쪽 신룡들이 자기네 국가를 말아먹는 주범이 되었는데, 미라의 경우는 자신의 축복 때문에 백성들이 게으르게 되어서 나라가 타락한거라고 한다. 암흑룡-문장-각성의 신룡 나가와 비슷한 포지션이라고 보면 된다. 나중에 밝혀진 바로는 파이어 엠블렘 시리즈의 용들이 이성을 잃는 것에 대비해서 신룡인 나가가 도마에게 팔시온을 주었는데 그 팔시온을 봉인 한것이 바로 미라였다. 오빠인 도마를 사랑했기에 차마 도마를 찌를 일을 만들기 싫어 했기 때문.


일마(イルマ/Irma) - CV : 코다이라 유우키/캐리 케러넌
원작인 외전에서는 기스의 성채에 있는 미라교의 시스터로 나오지만 에코즈에서 일마라는 이름이 생겼다. 이름 그대로 기스의 요새안에 감금되어 있으며 구해주면 자신을 미라 신전에서 일하던 시스터라고 소개한다. 세리카를 보며 한때 자신과 같이 일했던 리프리카와 닮았다고 말하자 세리카가 자신의 정체를 밝히며 어머니에 대해 알고싶다고 한다. 어머니의 과거를 짧게 말한 뒤, 자신은 미라 신전으로 먼저 가서 어머니의 서클릿을 드리겠다고 말하며 퇴장. 이후 미라 신전에서 다시 만날 수 있다. 안타깝게도 자신이 없던 사이에 미라신전이 습격을 받고 서클릿마저 없어졌다고 한다. 다행히 가면의 기사가 서클릿을 갖고왔고 이후 세리카의 즉위식을 보게 된다.


마세나(マッセナ/Massena) - CV : 모가미 츠구오/탈리신 재피
리겔 제국의 친위 대장.


할크(ハルク/Halcyon)- CV : 사쿠라이 토오루/숀 칩록
도마 교단의 전 대사제. 쥬다가 힘에 대한 추종과 흑마법으로 도마 교단을 이끌자 이에 반대했지만 결국 쫓겨났다. 현자의 마을에서 세리카로 할크와 대화해야 아름을 전직 시켜줄 수 있다.


리마 4세(リマ四世/Lima IV)
소피아 왕국의 왕으로 대화로 언급만 되는 인물로 세리카의 아버지. 작중 초반에 도제에게 살해당한다. 언급에 따르면 향락에 젖어있었고 사실상 도제의 꼭두각시였다고 한다. 인품이 얼마나 개판인지 작품 중간 중간에 알 수 있는데 시작부터 거의 헐벗듯이 앉아서 금화를 가희들에게 뿌리질 않나 세리카의 어머니가 이쁘다는 이유 하나로 신전에서 강제로 대려와 몇번째인지 알수도 없는 후궁으로 삼고 식량난이 발생한 리겔 제국에서 식량을 요청하자 댓가로 귀족 여성을 요구하여 콘라트의 어머니가 소피아로 강제로 끌려갔다. 작품의 직전에는 리겔 제국의 식량 요청을 거부하여 표면적으로 소피아-리겔 전쟁의 원인을 제공했다. 이 때문에 도제에게 살해 당하고도 거꾸로 수많은 귀족들이 도제의 밑에 들어가게 된 원인이 되었다. 덤으로 자기의 자식들이 하나 둘씩 도제에게 살해 당했는데 별 신경도 쓰지 않았던 모양.


리프리카(リプリカ/Liprica)
세리카의 어머니. 원래는 미라교의 시스터였지만 리마 4세가 강제로 데려가 후궁으로 삼았고, 세리카를 낳은 후 얼마 지나지 않아 병을 얻어 죽었다.

포르네우스(フォルネウス/Forneus)
테베의 고대 연금술사. 다른 의미로 만악의 근원.

로슨(ローソン/Lawson)
성우는 ?/벤 레플리[65]

1.6. 몬스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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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항목은 파이어 엠블렘 Echoes에 등장하는 모든 몬스터들을 모아두었다. 아종은 단순한 강화판이 아니라 확실히 차이나는 특색이 있거나 다른 진화 루트를 가진 강화판을 뜻한다. 상급 몬스터는 노랑 테두리와 큰 화살표를 지닌 진화한 몬스터를 뜻한다. 이 몬스터들에게는 '딜' 마법이 통하지 않는다. 도적은 프롤로그 중심으로만 등장하고, 딱히 설명할 의미가 없기 때문에 생략하도록 하겠다.

1.6.1. 좀비 계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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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좀비(ゾンビ/Revenant): 좀비 계열의 기본형. 능력치는 강하지 않지만 체력 하나는 높아서 처음 만날 당시에는 숙련된 유닛이라도 치명타 없이 한 방에 잡기는 어렵다. 낮은 확률로 도마의 석상을 드랍한다. 좀비 계열은 일반 발톱이 아닌 강화 발톱[66]
  마비 독 등 상태이상을 주는 발톱
  을 끼고 나올 때도 있다.

• 미이라(マミー/Entombed): 좀비의 아종. HP가 매우 낮지만, 반대로 공격력과 수비가 강해 아무 생각 없이 유리몹을 내밀었을 때는 역으로 당할 수도 있다. 초반에 만나는 유닛들 중 경험치를 제일 많이 준다. 그래서인지 출현 확률은 낮은 편이며, 눈이 마주치면 이녀석은 도망가다 사라진다.

• 드라쿨(ドラクル/Dracul): 좀비의 강화판이자 상급 몬스터. 가장 빨리 조우할 수 있는 곳은 숲의 사당. 당연히 좀비와 머미보다 강력하다. 하지만 능력치가 아주 높은 것은 아니기에 방심만 하지 않으면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 킹 미이라(キングマミー/Tomb Lord): 머미의 강화판. 경험치 DLC에서 등장한다. 이녀석은 다른 애들과는 다르게 능력치가 매우 높기에 특효 무기나 주력 유닛이 없다면 1:1에서 밀릴 수도 있다. if 때의 황금빛 노스페라투와 비슷한 포지션. 머미와 마찬가지로 다량의 경험치를 준다.

1.6.2. 스켈레톤 계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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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스켈톤(スケルトン/Bonewalker): 스켈레톤 계열의 기본형. 좀비와 비교해 HP는 낮지만 전반적인 능력치가 높으며, 힘은 낮지만 방패를 껴서 그런지 수비가 높은 편이고, 비교적 잘 피한다. 스켈레톤은 검을 장착했다. 낮은 확률로 스켈레톤 오일을 드랍한다.

• 타이탄(タイタン/Wight): 스켈레톤의 강화판이자 상급 몬스터. 가장 빨리 조우할 수 있는 던전은 해방군 아지트. 속도는 처참하지만 힘과 수비가 강력하므로 주의를 요망한다. 타이탄은 도끼를 장착했다.

• 데이모스(デイモス/Deimos): 스켈레톤의 아종. 주로 6장 마지막 던전인 테베의 지하미궁에 등장한다. 도끼를 주로 사용하지만 특이하게도 흑마법을 사용할 때도 있다. 내구가 탄탄하기 때문에 여러모로 방심할 수 없는 몬스터다.

1.6.3. 가고일 계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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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고일(ガーゴイル/Gargoyle): 가고일 계열의 기본형. 날 수 있기 때문에 던전에서 이동 범위가 넓으며,[67]
  보병 몬스터는 계단이나 문턱 등을 넘지 못한다.
  비행 특효를 받는다. 가고일 계열은 몬스터들 중 어떻게 보면 가장 주의해야 할 계열인데, 그 이유는 준수한 힘에도 있지만 무엇보다 눈에 띄는 속도 때문. 처음 조우했을 때 기준으로 추가타를 낼 수 있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특히 본작에서는 특효 대미지가 강하지 않으며, 속도 차이가 1만 나도 추격이 결정되기 때문에 시스템적으로도 상향을 받았다.(...) 솔저 계열이 아닌 이상 뭣모르고 돌격하면 역으로 당할 수 있다. 가고일 계열은 모두 낫을 장비했다.

• 발록(バルログ/Deathgargoyle): 가고일의 강화판. 성마의 광석의 데스 가고일이라 생각하면 된다. 가고일 계열답게 힘과 속도가 발군이며, 강화판이기에 여전히 추격은 어렵다.

• 가루다(ガルーダ/Garuda): 가고일의 강화판이자 상급 몬스터. 가장 빨리 조우할 수 있는 던전은 도적의 사당. 특이하게도 붉은 색을 하고 있다. 강화판이라는 것 이외에는 특별히 설명할 부분이 없다.

가고일 계열들은 유물 무기 '유성'을 녹슨 검 형태로 매우 낮은 확률로 드랍한다. 단 '괴성'스킬을 달고 있는 가고일은 '가고일의 귀'만 드랍하므로 주의. 상급 몬스터 일수록 드랍 확률이 조금 올라간다.

1.6.4. 비글 계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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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글(ビグル/Mogail): 비글 계열의 기본형. 온몸에 눈이 달린 문어의 디자인을 했다. 공중에 뜨기 때문에 비행 특효를 받는다. 성마의 광석 때와는 다르게 돌진하는 형식으로 근거리 공격을 하며, 가고일 급으로 속도가 빠르다. 하지만 등장 시기가 후반이라 아군의 속도가 제법 빨라졌을 것이며, 내구와 HP는 종잇장이기에 처리하는 데에 큰 문제는 없다. 분열 능력으로 수를 불린 뒤 벌이는 인해전술에는 주의하자.

• 발로르(バロール/Balor): 비글의 강화판이자 상급 몬스터. 가장 빨리 조우할 수 있는 던전은 도마의 탑.

비글 계열들은 유물 무기 '태양'을 녹슨 창 형태로 매우 낮은 확률로 드랍한다. 상급 몬스터 일수록 드랍 확률이 조금 올라간다.[68]

1.6.5. 마인 계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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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인(魔人/Fiend): 마인 계열의 기본형. 4장부터 등장하며, 그냥 바론이다.[69]
  외전 때는 아예 모든 바론이 이녀석으로 대체되기도 했다.
  바론 대체 유닛 답게 힘/수비가 독보적이며, 비교적 높은 마방을 지녔다. 모든 마인 계열은 창을 지니며, 바론의 클래스 스킬인 '중갑'도 가지고 있다. 대신 몬스터 특효에 아머 특효도 받는다. 엔젤과 퇴마 패시브 등으로 특효를 노리거나 오라나 라이나로크 같은 고위력 마법을 사용하는 게 좋다.

• 수호자(守護者/Guardian): 마인의 강화판이자 상급 몬스터. 가장 빨리 조우할 수 있는 던전은 용의 사당. 전보다 공격과 수비가 더 독보적으로 강해졌다. 마방은 마인 때보다는 낮지만 여전히 높으니 치명타 없이 왠만한 파이어 두 방으로 이길 정도는 아니다.

마인 계열들은 유물 무기 '월광'을 녹슨 활 형태로 매우 낮은 확률로 드랍한다. 상급 몬스터 일수록 드랍 확률이 조금 올라간다.
유물 무기들 중 유일하게 몬스터 드랍 시 확률 1%를 넘기는[70] 착한(?) 몬스터이다.[71]

1.6.6. 드래곤 계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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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래곤 좀비(ドラゴンゾンビ /Draco Zombie): 드래곤 계열의 기본형. 다행이도 브레스를 사용하진 않고 근거리 공격을 한다. 2장에서 등장하는 드래곤 좀비는 앤젤 없이는 세리카 부대로 상대하기 버거운 만큼 위협적으로 그려졌고, 실제로도 용의 사당에서 때거지로 덤벼들 때까지는 강력한 축에 속한다. 하지만 이후에는 기도사가 드래곤 좀비를 소환하는 등 파워 인플레를 이기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무려 0.055% 확률로 용의 방패를 드랍한다.하지만 도제와 쥬다는 100% 드랍 여담으로, 드래곤 계열의 유닛들은 때리려는 순간 포효하기 때문에 HP를 미리 줄일 수 없다.[스포일러?]
  아무래도 도마가 HP 52이하일 때 팔시온이 아닌 공격들을 마찬가지로 포효로 무효화한 것과 연관된 듯하다.

• 백룡(白竜/White Dragon): 금방이라도 멸망의 버스트 스트림을 쏠 것 같다. 드래곤 좀비의 강화판. 전반적으로 우수한 능력치를 가지고 있으며, 스토리 중 2번 조우한다. 일러스트에는 멀쩡하게 보이지만, 정작 전투할 때는 몸이 좀 썩어 보인다. 본작의 드래곤은 굳이 좀비가 아니어도 몬스터 특효를 받는다.

• 파프니르(ファフナー/Fafnir): 드래곤 좀비의 강화판이자 상급 몬스터. 가장 빨리 조우할 수 있는 던전은 도마의 탑. 아카네이아 시대 때부터 존재했던 드래곤. 도마의 탑 등에서 레어하게 등장한다. 내구 쪽이 더 강화되었으며, 여전히 위협적인 몬스터이다.

• 화룡(火竜/Fire Dragon): 봉인의 검과 열화의 검의 그 녀석은 아니니 안심해라. 드래곤 좀비의 아종. 충격적이게도, 사정거리 2-3의 수비를 무시하는 브레스를 사용한다. 능력치는 말도 할 게 없고 말이다. 6장부터 등장하며, 브레스의 사정거리상 근거리 공격에 대응할 수 없으니 근접공격으로 대응하는 게 좋다. 그렇다고 근거리 공격이 불가능한 건 아니고, 발톱으로 공격한다.

• 다곤(ダゴン/Dagon): 드래곤 좀비의 아종이자 화룡의 다른 배리에이션. 아이템 '다곤의 살코기'부터 존재를 암시했으며, 실제로 가장 빨리 조우할 수 있는 던전인 바다의 사당 내부에서 드물게 등장한다. 수비와 내구가 매우 단단하고, 화력도 화룡과 마찬가지로 수비무시의 중-원거리의 브레스를 사용하니 강력하다고 할 수 있다. 공략법은 화룡과 마찬가지. 물론 다곤의 살코기를 드랍하는 경우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