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1/2010시즌/6R~10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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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R: 포뮬러 1 
7R: 2010 포뮬러 1 
8R: 포뮬러 1 
9R: 2010 포뮬러 1 
10R: 2010 포뮬러 1 1. 개요[편집]
포뮬러 1의 2010 시즌 중 6R부터 10R까지를 정리한 문서.
2. 
6R: 포뮬러 1 모나코 서킷 드 모나코 (모나코 GP)[편집]
2.1. 퀄리파잉[편집]
FP3 세션에서 벽에 충돌하여 차가 완전히 반파된 페르난도 알론소의 차량은 Q1 세션 종료까지 수리하지 못하였고, 알론소는 여분의 섀시를 다시 만들게 되어 피트레인 스타트를 하게 되었다. 알론소가 자동으로 최하위를 자리잡으며 나머지 6명의 Q1 탈락자는 자연스레 신생 3팀인 로터스, HRT, 버진 레이싱의 드라이버들이 되었다.
Q2에서는 세션 종료까지 몇분 안 남기고 비탈리 페트로프가 생드보 코너에서 미끄러져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있었다. 이 때문에 페트로프는 14위로 Q2 탈락을 맞이했고, 이 외에도 니코 휠켄베르크와 아드리안 수틸, 세바스티앙 부에미와 페드로 데 라 로사, 고바야시 카무이, 하이메 알게수아리가 Q2에서 탈락했다.
대망의 Q3에선 직전 GP 폴투윈을 달성한 마크 웨버가 또 한 번의 폴 포지션을 기록하며 모나코 GP에서의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그 뒤로는 르노의 로버트 쿠비차가 2위라는 훌륭한 기록을 달성하며 팬들을 놀라게 하였다. 제바스티안 페텔은 근소한 차이로 3위를 기록하였다.
2.2. 레이스[편집]
레이스가 시작되었고, 좁은 모나코 서킷 특성상 대부분의 드라이버들이 안전한 스타트와 함께 제 순위를 지켜나갔다. 거의 순위를 유지하고 오프닝 랩을 완주하려던 찰나에 니코 휠켄베르크가 터널에서 벽을 들이받는 실수로 리타이어를 하며 세이프티 카를 부르고 말았다. 이 사이, 최후미에 있던 알론소는 슈퍼 소프트 타이어에서 더 내구성 있는 타이어로 교체하며 바뀐 전략을 수행하기 시작했다. 알론소뿐만 아니라 여러 드라이버들도 일찍 피트인을 하여 시작부터 순위가 요동치는 레이스가 펼쳐지기 시작했다. 이 사이, 2랩 째에 젠슨 버튼이 엔진 블로우로 허망하게 리타이어하는 사고도 발생했다.
SC 상황이 종료되어 다시 레이스가 재개되었다. 여러 상위권 드라이버들이 피트인을 한 직후 알론소는 최하위권의 드라이버들을 하나씩 추월해가며 순위를 올려나갔고, 후에는 니코 로즈버그까지 추월해내고 말았다. 선두권에선 웨버가 선두 자리를 굳히기 시작한 가운데, 1번 코너를 지나고 오르막길을 오르던 루벤스 바리첼로가 맨홀뚜껑에 의해 레이스카 대미지가 발생하며 벽을 들이받아 리타이어하는 변수가 발생하고 말았다. 이 때문에 다시 한 번 SC가 발동되고 말았고, 선두 자리를 굳히던 웨버는 2위 이하의 드라이버들이 자신과의 격차를 좁히는 걸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SC 상황이 종료되고, 레이스 후반부인 58랩 째엔 하위권에 있던 브루노 세나와 헤이키 코발라이넨이 레이스카 문제로 리타이어하기도 하였다. 이 외에는 별다른 순위 변동 없이 레이스가 지속되다가, 이번엔 레이스 종료를 8바퀴 남겨둔 70랩 째에 라스카스 코너에서 추월 시도를 하던 야르노 트룰리가 카룬 찬독과 충돌 이후 찬독의 차 위에 올라타는 위험한 상황을 연출함과 동시에 동반 리타이어하는 사고가 발생하였다. 이 사고로 인해 3번째 SC가 발동되었고, 이 SC 상황은 체커기가 나올 때까지 유지되었다.
그렇게 이 순위대로 끝나는가 싶었더니, 체커기를 바로 앞에 두고 SC 상황이 해제된 순간, 7위에 있던 미하엘 슈마허가 기습적으로 6위인 알론소를 추월하여 6위로 완주하는 드라마가 펼쳐졌다. 하지만 레이스 스튜어드였던 데이먼 힐은 이를 SC 상황 하에서 추월한 것으로 여겨 슈마허에게 20초 페널티를 부여하였다. 이에 메르세데스는 항의하였으나 인정되지 않았다. FIA가 모나코 GP 종료 이후 이번 상황에 대해 명확한 규정이 존재하지 않았음을 시인하였고, 이후 확실한 규정이 생기면서 2023년 현재까지 이와 같은 상황은 일어나지 않고 있다.
레이스는 마크 웨버의 모든 랩 크루징 폴투윈으로 끝이 났고, 제바스티안 페텔이 1계단 올라선 2위, 로버트 쿠비차가 3위에 오르며 마무리되었다. 웨버는 이번 모나코 GP 우승으로 1959 시즌 잭 브라밤 이후 처음으로 모나코 GP에서 우승한 호주인 드라이버라는 기록을 작성하였고, 이번 경기까지 2연승을 질주하며 챔피언십 선두 자리에 오르게 되었다. 그의 팀메이트인 페텔은 같은 점수로 2위에 올랐으며, 대단한 추월쇼를 선보인 알론소가 6위로 선방하며 3점 차 뒤진 3위에 올랐다. 반면, 이번 경기 뼈아픈 리타이어를 기록한 젠슨 버튼은 챔피언십 선두 자리였다가 8점 차 뒤진 4위로 추락하며 고배를 마셨고, 펠리페 마싸는 모처럼 좋은 성적으로 17점 뒤진 챔피언십 5위에 오르며 반격의 여지를 남겼다.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선 레드불이 원투 피니쉬로 20점 차 앞선 선두 자리에 올랐고, 페라리가 2위를 유지하였다. 반면, 맥라렌은 지난 경기에 이어 2연속으로 1대만 완주하는 아쉬운 결과를 기록하며 2계단이나 하락한 3위로 추락하였다.
3. 
7R: 2010 포뮬러 1 터키 그랑프리 (터키 GP)[편집]
3.1. 퀄리파잉[편집]
3.2. 레이스[편집]
레이스 시작 1시간 전에 루카스 디 그라시의 레이스카의 엔진 오일 시스템에 문제가 발생해 차량을 고치기 위해 피트레인에서 스타트하게 되었다. 이후 레이스가 시작되었고, 폴시터인 마크 웨버는 가장 먼저 첫 코너를 빠져나오며 선두를 유지했다. 2위였던 루이스 해밀턴은 스타트 미스로 인해 제바스티안 페텔에게 밀려났고, 자연스레 페텔이 2위로 올라오며 레드불의 1-2위가 형성되었다. 미하엘 슈마허도 좋은 스타트로 젠슨 버튼을 추월하며 4위까지 올라섰으나, 12번 코너를 지나 다시 버튼에게 자리를 내주었다. 중위권에선 세바스티앙 부에미가 트랙 밖으로 밀려나는 실수를 저질러 니코 휠켄베르크에게 자리를 내주었으나, 곧바로 재추월하려다 휠켄베르크와 컨택이 발생해 리어 타이어가 펑쳐나 최하위로 밀려났다.
다사다난한 오프닝 랩을 마친 가운데, 웨버는 패스티스트 랩을 세워나갔다. 12위에서 시작한 페르난도 알론소는 11위인 고바야시 카무이를 추월하기 위해 고군분투해 나간 가운데, 다시 상위권에선 해밀턴이 웨버와의 격차를 일정하게 유지하였다. 이후 15랩 째에 페텔이 먼저 피트인을 하였고, 16랩 째애 해밀턴과 웨버가 피트인을 했으나, 맥라렌의 피트크루들이 해밀턴의 피트스톱 과정에서 실수를 범하며 해밀턴은 3위까지 쳐지고 말았다. 페이스가 좋았던 해밀턴은 2위인 페텔을 18번 코너에서 추월에 성공하는 듯 했으나, 휠 락업이 걸리며 밀려나 다시 페텔에게 2위를 헌납했다. 한편, 35랩 째엔 야르노 트룰리가 유압 계통 문제로 리타이어한 가운데, 팀메이트인 헤이키 코발라이넨도 파워 스티어링 휠의 문제로 인해 리타이어하며 로터스의 레이스는 일찍 끝나게 되었다.
"XX 지금 뭐하자는 거야? 우리 XX 월드 챔피언십 우승하려고 달리고 있잖아! 멍청한 행동이네! 집에나 간다."
"What the xxxx are we doing here? We are working to win the world championship for xxxx sake! What a stupid action! I'm going home."
웨버와 컨택이 발생한 직후 페텔이 리타이어하며
이번 경기에서 가장 회자되는 장면이 바로 여기서 나온다. 39랩 째, 웨버는 팀에게 페텔이 속도를 늦춰 자신과의 격차를 유지할 것을 요청했으나, 뒤따라오는 맥라렌 듀오의 페이스가 좋아 레드불은 웨버의 요청을 거절한다. 페이스가 더 좋았던 페텔이 11번 코너를 지나 웨버의 뒤에 바짝 붙어 슬립스트림을 타기 시작했고, 웨버의 안쪽으로 파고들었다. 12번 코너에 다다르기 전에 사이드 바이 사이드 상황이었던 두 드라이버가 컨택을 일으키며 페텔이 720도로 스핀 후 리타이어하는 대형사고가 발생하였다. 웨버도 이로 인해 프런트 윙의 대미지를 입어 피트인할 수밖에 없었고, 그대로 레드불은 1-2위에서 3위-DNF 자리로 내려앉고 말았다. 이를 지켜본 크리스티안 호너 감독과 애드리언 뉴이가 좌절한 것은 덤.
이 덕분에 레이스는 자연스럽게 맥라렌 듀오의 선두권 아래에 진행되었다. 페이스를 아껴둔 버튼은 48랩 째에 해밀턴을 12번 코너에서 추월하며 선두로 올라섰으나, 해밀턴이 완벽한 라인 크로스로 다음 랩 첫 코너에서 휠투휠을 펼치며 재추월에 성공하는 명장면을 탄생시킨다. 이후 해밀턴이 격차를 조금씩 넓히며 승기를 가져갔고, 2010 터키 GP 우승을 차지하게 되었다. 2위는 버튼이 들어오며 맥라렌의 원투 피니쉬로 이어졌고, 3위는 프런트윙 교체 후 열심히 달려온 웨버의 차지였다. 챔피언십 선두였던 알론소는 열심히 올라와 8위를 차지.
이 경기는 페텔에게 매우 뼈아픈 결과였다. 그대로 추월을 성공하여 우승을 차지했으면 단숨에 10여점 차 이상으로 챔피언십 선두에 오를 수 있었으나, 리타이어로 알론소에게마저 순위를 내주며 5위까지 내려앉았다. 웨버는 우승엔 실패했으나 포디움에 오르며 5점 차로 챔피언십 선두를 유지했으며, 버튼이 2위로 점프, 해밀턴도 3위로 점프하며 챔피언십 순위가 요동을 쳤다. 컨스트럭터 챔피언십에서도 맥라렌이 원투피니쉬로 단 1점 차로 레드불을 누르고 1위에 올라섰다.
4. 
8R: 포뮬러 1 그랑프리 두 캐나다 2010 (캐나다 GP)[편집]
4.1. 퀄리파잉[편집]
Q1에선 별다른 이변 없이 신생팀 3팀이 최하위를 기록했고, 자우버의 고바야시 카무이가 18위를 기록하며 Q1 탈락자 중의 1명이 되었다.
Q2에선 데 라 로사와 윌리엄스 듀오, 포스 인디아의 아드리안 수틸, 토로 로쏘 듀오가 탈락한 가운데, 미하엘 슈마허가 랩타임을 기록하는 도중에 실수를 하여 13위로 탈락하는 이변이 있었다.
Q3에선 Q1, Q2 연속으로 패스티스트 랩을 기록한 루이스 해밀턴이 폴 포지션을 가져가는 데에 성공했다. P2는 마크 웨버가 기록했으나, 기어박스 교체로 인한 5 그리드 페널티로 7위에서 시작하게 되었으며, 자연스레 제바스티안 페텔이 2위에서 출발하게 되었다.
4.2. 레이스[편집]
오프닝 랩부터 펠리페 마싸와 비탄토니오 리우치 간의 사고가 발생하며 혼란스러운 레이스가 시작되었고, 고바야시 카무이는 마지막 코너의 바깥쪽 벽인 '챔피언의 벽(Wall of champion)'을 들이받아 리타이어하였다. 다양한 사고로 인해 SC도 발동되었으며, 최상위 팀들이 타이어 교체로 피트인한 사이, 토로 로쏘의 세바스티앙 부에미가 F1 데뷔 이후 처음으로 레이스를 리드하기도 하였다.
맥라렌은 이 상황 속에서 가장 유연한 전략으로 레이스 후반부에 1-2위로 올라설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그 결과, 가장 위협적인 라이벌인 레드불 듀오가 4-5위로 완주한 사이 원투 피니쉬로 이어질 수 있었다. 한편, 맥라렌의 원투 피니쉬는 얼마 뒤 맥라렌이 침체기에 빠지기 시작하면서 11년 뒤인 2021 이탈리아 GP에서 다니엘 리카도와 랜도 노리스가 원투 피니쉬를 기록하기 전까지 나오지 않았다. 여기에 영국인 F1 드라이버의 원투 피니쉬도 12년 뒤인 2022 상파울루 GP에서 같은 기록을 쓸 루이스 해밀턴과 조지 러셀이 기록하기 전까지 나오지 않았다.
이 경기 결과로 해밀턴은 챔피언십 선두로 올라섰으며, 기존의 선두였던 웨버는 6점 차로 3위로 내려앉았다. 이 경기까지 1위~5위 사이의 점수 차는 단 19점 차로 매우 치열한 양상을 보이고 있다. 컨스트럭터 싸움에서는 맥라렌과 레드불의 격차는 22점 차로 늘어났다.
5. 
9R: 2010 포뮬러 1 텔레포니카 유럽 그랑프리 (유럽 GP)[편집]
5.1. 퀄리파잉[편집]
5.2. 레이스[편집]
파일:웨버 코발라이넨 발렌시아 충돌.webp
폴시터였던 제바스티안 페텔의 압도적인 레이스였다. 페텔은 25점을 추가하며 더블 포디움을 기록한 맥라렌 듀오와의 격차를 조금이나마 좁혔고, 8랩 째에 백마커인 헤이키 코발라이넨과의 충돌로 마크 웨버가 리타이어하며 페텔이 단숨에 챔피언십 3위에 올라섰다. 루벤스 바리첼로는 4위로 완주하며 모처럼 윌리엄스에게 많은 포인트를 벌어주었고, 포스 인디아의 아드리안 수틸과 자우버의 고바야시 카무이도 좋은 순위로 완주하여 중위권 팀들의 잔치가 된 경기이기도 하였다.
한편, 많은 드라이버들이 세이프티카가 피트인하는 랩에서 속도를 지나치게 줄여 무더기 5초 페널티를 받기도 하였다. 상위권은 순위 변동이 없었으나, 세바스티앙 부에미는 8위에서 9위로 내려앉았고, 기존에 포인트 피니쉬를 한 페드로 데 라 로사는 10위에서 12위로 내려앉았다.
6. 
10R: 2010 포뮬러 1 산탄데르 영국 그랑프리 (영국 GP)[편집]
파일:실버스톤 서킷 2010 레이아웃.svg
지난 시즌까지 쓰였던 브릿지 그랑프리 레이아웃이 역사 속으로 사라지고, 스토우(Stowe) 코너를 지나 새로운 피트레인의 건설과 함께 어베이(Abeey)-아레나(Arena) 코너로 이어지는 새로운 코스가 신설되었다. 스타트/피니쉬 라인은 기존의 위치 그대로 쓰였으며, 이듬해인 2011년부터는 새로 신설된 피트레인이 위치한 직선 주로으로 스타트/피니쉬 라인이 옮겨진다.
아울러, 드라이버 라인업에 변동이 발생했다. 슈퍼 아구리와 스파이커 F1 팀에서 활동했던 일본인 드라이버 야마모토 사콘이 이번 후반기부터 브루노 세나를 대체하여 새로운 HRT 드라이버로 출전한다는 소식이 발표된 것이었다. 갑작스러운 드라이버 교체 소식에 세나는 불만을 드러낸 이메일을 보냈으나, 팀은 이에 응답하지 않고 야마모토로 대체하였다.
6.1. 퀄리파잉[편집]
6.2. 레이스[편집]
오프닝 랩부터 빅 팀의 2명이 타이어 펑쳐로 하위권으로 쳐졌다. 제바스티안 페텔은 로켓 스타트를 펼친 루이스 해밀턴의 프런트 윙에 리어 타이어가 펑쳐가 나버렸고, 펠리페 마싸 역시 페르난도 알론소와의 컨택으로 리어 타이어 펑쳐가 발생했다. 이후, 페라리는 한참을 더 해매는데, 마싸는 마지막 코너인 루필드(Luffield) 코너를 지나가다 스핀하여 자체 드라이브 스루 페널티를 수행하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페텔은 이후 아드리안 수틸과 배틀을 하다 프런트윙 손상으로 페이스가 쳐지기 시작했고, 상위권으로 올라가지 못하고 7위로 완주하였다. 페라리 드라이버들은 2명 모두 노 포인트로 마무리하며 최악의 주말을 보냈고, 챔피언십 싸움에서도 매우 불리해지게 되었다. 마크 웨버는 환상적인 우승을 거두며 챔피언십 선두인 해밀턴과의 격차를 17점 차로 줄였다.
한편, 페라리의 노 포인트 피니쉬는 4년 뒤인 2014 일본 GP[1] 이전까지 나오지 않았다.
[-5] 5 그리드 페널티[Gearbox] 기어박스 교체 허용량 초과로 인한 그리드 페널티[同] A B 같은 랩타임을 기록했으나, 먼저 기록한 드라이버가 앞 그리드 배정[+5s] A B C D E 5초 페널티[SC] A B C D E 세이프티카가 들어가기 직전에 너무 서행하여 페널티 부여[1] 공교롭게도 쥘 비앙키의 사망사고가 발생한 경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