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의 공룡/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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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1부
2.1. 프롤로그
2.3. 점박이 가족의 일상
2.3.1. 늙은 수컷의 침략
2.4. 계속되는 건기
2.4.1. 새로운 시작
2.5. 점박이의 성장
2.5.1. 안녕, 엄마
3. 2부
3.1. 최고의 사냥꾼 점박이
3.1.1. 평화
3.2. 짝짓기 철
3.2.1. 점박이의 짝짓기
3.3. 위기의 한반도
3.4. 아이들의 위기
3.4.1. 마지막 결투
3.4.2. 마지막
3.5. 에필로그
4. 3부(탄생의 비밀)


1. 개요[편집]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한반도의 공룡의 줄거리를 작성하였다.


2. 1부[편집]





2.1. 프롤로그[편집]


광대한 우주. 우주의 이 푸른 행성에서 우리 인류는 2백만년을 살아왔습니다. 그러나 지구의 오랜 생명 역사에서 그건 아주 짧은 순간에 불과하죠.

이제 우리는 인류가 탄생하기 이전의 시대, 그 아득한 과거 속으로의 시간여행을 시작합니다.

지금으로부터 8천만년전, 아시아 대륙입니다. 히말라야는 아직 탄생되지도 않았고, 한국중국, 일본은 하나의 땅덩어리로 모여 있습니다.

한반도의 남쪽엔 지금의 경상도만한 큰 호수를 중심으로 작은 호수들이 어울리고 있습니다. 이 아름답고 장엄한 대자연의 주인, 그들은... 공룡이었습니다.

맑고 넓은 호수와 온화한 기후... 그랬습니다. 지각 변동이 극심하던 공룡 대멸종의 시대... 한반도는 공룡들의 마지막 낙원이었습니다.



2.2. 새끼 타르보사우루스 점박이[편집]


8천만년전 경남 고성군 우항리 이 당시 한반도는 온화하고 숲이 많았으며 그런 풍경이 비쳐지고 어느 이곳에 새끼 타르보사우루스 점박이가 나타난다. 생후 2달 몸길이 70cm로 얼굴에 반점이 가득히 있어 점박이라 불리는 타르보사우루스가 우리의 주인공이다.

일단 이 당시 이곳의 최상위 포식자인 타르보사우루스의 새끼로 한참 호기심이 왕성환 점박이는 숲에서 놀다 도마뱀[1]을 발견하고 쫓으며 놀다 미크로랍토르의 영역을 침범하고 아름답지만 한 성격하는 미크로랍토르는 날개를 퍼덕이며 점박이를 쫓아내려한다. 점박이도 지지 않고 외치지만 결국 물러난다.

한편 숲 속에서는 프로토케라톱스 한 쌍이 갈증 해결을 위해 호숫가에서 물을 마시고 있다.

그리고 이를 지켜보는 맹수 한 마리 영역을 벗어난지라 언제 육식공룡이 나타날지 몰라 맘 조리며 물을 마시던 중...

무언가 나타지만 그건 개구리[2]였고 자신들이 긴장시킨 고작 개구리였다 생각하고 물을 다 마시고는 가려는 찰나 그 때 숲속에 있던 타르보사우루스가 나타나 프로토케라톱스 한 쌍에게 나타나고 겁먹고 도망가자 도망가는 한 쪽을 물어 제압해 사냥한다. 그리고는 승리에 발을 올려 포효하는 이 녀석 공룡 시대 마지막 제왕 타르보사우루스 동시에 점박이의 엄마다.

한편 그 시각 점박이는 어느 공룡의 알을 갖고 놀고 있었고 그때 알의 주인이 나타나는데...

알의 주인은 벨로키랍토르였다.[3] 자신의 알을 갖고 논 점박이를 본 벨로키랍토르는 이미 수차례 알도둑을 당했고, 독이 올라올대로 올라와있던 상태였기에 점박이가 자신의 알을 훔친 도둑이라 생각해 점박이를 공격한다.

그렇게 시작된 추격전. 추격 중 벨로키랍토르[4] 점박이를 쫓다가 넘어지고 점박이는 한눈을 판 벨로키랍토르를 피해 나무구멍에 숨고 벨로키랍토르는 어떻게든 잡으려 머리를 넣고 뒷발로 공격하고 이대로 있다간 생후 2달만에 갈고리 발톱에 찔려 죽을 수 있는 상황 점박이는 이를 피해 더 깊이 숨고 계속 맴도며 포기한건가 싶더니 앞발을 집어넣어 잡으려한다.

결국 겁먹은 점박이가 어미를 부르고 이 소리를 들은 어미가 점박이를 구하러 가고 이 소리를 들은 점박이 역시 재빨리 다른 쪽으로 도망가고 이를 본 벨로키랍토르 역시 잡으러 가고 처음엔 반대 방향으로 도망가던 둘은 금세 나무로 회전해 방향을 잡아 추격전을 벌이고 근데 점박이가 그만 이들의 집단 서식지로 가버리고 결국 벨로키랍토르 2마리까지 점박이를 잡으러오고[5] 계속 도망중 나무 아래를 통과하지만 이들은 나무 위를 뛰어넘고[6] 결국 거대한 무언가와 부딪히는데 다행히도 그것은 점박이를 찾으러 온 어미였고 물론 최상위 포식자인 어미를 건드릴 수 없기에 점박이는 어미 곁에 숨지만 벨로키랍토르들은 어떻게라도 어미와 떼어놓으려 한다.

어미는 포효로 쫓아내지만 하지만 이들은 어떻게든 점박이와 어미를 떼어놓아서 잡으려한다. 하지만 결국 어미는 포효로 이들을 쫓아낸다.[7] 하지만 물러난 다른 두 놈과 다르게 어미 벨로키랍토르는 곧바로 물러나지 않지만 결국 어미를 혼자 상대할 수 없기에 물러난다.[8] 이후 서식지로 돌아오는 점박이 모자[9] 이들의 둥지는 호수가 내려다보이는 전망 좋은 곳이고 이후 해설은 잠깐 이 작품에 등장하는 공룡들의 혁명을 간략히 소개한다. 부경고사우루스, 프로토케라톱스, 테리지노사우루스 그리고 주인공인 타르보사우루스까지 말이다.[10]


2.3. 점박이 가족의 일상[편집]


그리고 그곳에서 점박이의 동생들인 둘째와 막내가 나타난다.이후 어미는 사냥한 먹이를 소화해 새끼들에게 나눠준다.

하지만 점박이와 둘째는 먹이를 먹지만 몸집도 작고 약한 막내는 먹이를 먹지 못하고 쫓겨나고 이를 본 어미는 막내가 잘 자랄 수 있을지 걱정이다. 그날 어미는 누워서 잠을 점박이 형제들은 그 곁에서 논다.[11] 이를 바라보는 어미는 이들을 훌륭한 타르보들로 길러내기로 한다. 그날 어미는 사냥을 나서고 그러다 테리지노사우루스의 영역에 침범하고 만다.

발톱의 위력은 제 아무리 맹수인 타르보도 죽일 정도의 위력을 지닌 이 녀석 자신의 영역에 온 어미 타르보를 테리지노사우루스는 발톱을 휘두루며 쫓아내고 어미도 지지않고 포효하고 서로 싸워봐도 득이 될건 없음에도 계속 기싸움을 벌이는 둘 결국 어미가 물러나고 테리지노사우루스는 승리의 기쁨에 마저 식사를 한다.

이후 어느 호숫가로 공룡의 세계 그 중에서도 가장 평화롭기로 손꼽히는 호숫가로 오게 된 어미 타르보 그시각 해남이크누스 한 무리가 이곳에서 식사를 하지만 이때 벨로키랍토르들이 나타나고 그러자 이들은 날아간다. 이를 지켜본 어미 타르보는 자식들이 기다리는 둥지로 향한다.


2.3.1. 늙은 수컷의 침략[편집]

한편 둥지에서는 위기가 발생한다. 떠돌이 늙은 수컷 타르보사우루스가 둥지를 찾아온 것이다. 이를 본 점박이 형제는 바위 뒤에 숨고, 다행히 늙은 수컷은 늙고 병들어서 후각도 무뎌져 점박이 형제를 보지 못하고 그저 피곤하고 지친 몸을 따뜻한 햇살 아래 느위고 낮잠이나 잔다.

그때 겁에 질린 막내가 울어대고 이를 눈치챈 늙은 수컷이 점박이 형제에게로 오며 미래의 경쟁자가 될지도 모르는 아이들을 죽이려하나.

그 순간 둥지에서 나는 수상한 냄새를 맡은 어미 타르보가 재빨리 둥지로 뛰어오고 늙은 수컷과 대치하게 된다. 그렇게 서로를 탐색하며 결투가 시작된다.

다행히 젊은 암컷의 위세에 눌린 늙은 수컷이 떠나가고 만다. 하지만 어미는 늙은 수컷이 둥지와 새끼들이 있다는 걸 안 이상 반드시 다시 올 걸 알기에 둥지를 떠나기로한다. 그렇게 안전을 위해 새 둥지로 향하는 점박이 가족. 그러던 중 몇시간 전 자신이 놀던 숲에서 다시 한번 미크로랍토르와 마주하고 이동 중 어느 호숫가에서 풀을 부경고사우루스들과 마주한다.

점박이는 거대한 이들의 발자국을 보곤 어미보다 더 큰 이들이 신기한지 바라보던 그때 부경고 한마리가 머리를 내밀며 쳐다보자 겁먹고 도망간다.


2.4. 계속되는 건기[편집]


어느 덧 시간이 지나 형제들은 몸길이 1.5M로 육박할 정도의 성장하지만 1주일이나 계속되는 건기에 다들 굶고 있다. 이후 새끼들이 배고프다고 울어대자 어미는 더위보단 굶주림이 더 큰 문제다 보니 사냥을 나선다.

한편 숲 외각의 프로토케라톱스 서식지. 이들도 배고픔에 나무뿌리를 파먹거나 곤충을 잡아먹고 있다.

이를 지켜본 어미는 사냥에 나서고 사냥감을 고르던 중 날파리기생을 참지 못하고 흙목욕으로 더위를 피하던 녀석을 사냥하기로 하며 어미는 굶주리다 보니 실패를 하지 않고자 신중을 가한다.

한편 그 시각, 둥지에서는 점박이 형제들이 잠자리를 쫓으며 놀고 있던 그때 벨로키랍토르가 둥지에 나타나고 다행히 이 놈의 등장을 눈치챈 점박이와 둘째는 참목 뒤에 숨지만 막내는 노는 것에 정신이 팔려 이를 알아채지 못한다.

한편 그 시각 어미 타르보는 때를 노리다 프로토케라톱스들을 공격한다. 추격전을 벌이지만 결국 작지만 순발력이 뛰어난 프로토케라톱스가 도망가고 거기다 더위에 지친 어미 타르보 같은 대형수각류가 뛰다가 잘못하면 뼈가 부러지거나 심장이 터질수도 있기에 어미는 사냥에 실패한다.

한편 둥지에서는 아무것도 모른채 잠자리를 쫓던 막내는 그만 벨로키랍토르에게 붙잡히고 그대로 잡아 먹혀 죽고 만다. 이를 지켜보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점박이와 둘째. 이 모든 게 평소 나약했던 막내에겐 어쩔 수 없던 비극이였다.

그날 저녁 둥지 건기는 최악으로 도달했고 어미는 사냥의 연이은 실패 및 막내 아들의 죽음으로 큰 슬픔에 빠짐과 기력조차 없기에 점박이 형제가 아무리 울어도 누워있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2.4.1. 새로운 시작[편집]

그 다음날 건기가 끝나고 마침내 우기가 찾아오고 공룡들은 더 살기 좋은 곳으로 이동한다. 그들 중에는 이동을 하는 친타오사우루스 한 무리도 포함되어 있었다. 그러나 이들은 항상 많은 수가 이동하다 보니 포식자들의 표적이 되기 쉬웠다. 아니나 다를까 이들을 노리는 두 무리의 공룡이 있었다. 하나는 점박이 가족 또 다른 이들은 벨로키랍토르 무리이다.


점박이 가족은 친타오들을 사냥하고 먹이를 벨로키랍토르들에게 빼앗기지 않으려 지름길을 통해 이동하지만 어린 나이에 더운 날씨 속에서 무려 10일 넘게 굶어서 뒤쳐지던 둘째가 쓰러지고 동생이 걱정된 점박이가 둘째에게 다가가 상태를 살피지만 어미는 이번 기회를 놓치면 둘다 굶어 죽을 걸 알기에 자신의 곁으로 올 것을 명령하고 그렇게 모든 동생들을 잃은 점박이 모자는 사냥터로 향한다.[12]

한편 무리에서 늙은 수컷 친타오사우루스가 뒤쳐진다. 그것을 본 벨로키랍토르들은 사냥을 시작한다. 제일 먼저 대장의 지시로 목표물을 확인한 선발대가 이들의 앞길을 막아 걸음을 지체하게 하고 뒤이어 나타난 이들이 퇴로를 차단하여 포위망을 만들자 친타오사우루스는 다른 곳으로 향한다. 그 순간 무리에서 가장 용맹한 매복조가 나타나 다리를 공격하고 다리를 다친 친타오사우루스를 본 벨로키랍토르는 피냄새에 더욱 흥분하며 공격하고 이때 한 마리가 친타오의 꼬리에 맞으나 벨로키랍토르들은 아랑곳하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하고 계속된 공격과 우두머리[13]의 마지막 일격에 늙은 친타오사우루스는 쓰러지고 만다.

결국 먹이를 찾기 위해 걸어온 늙은 친타오는 먹잇감으로 전락한다. 하지만 승리의 기쁨도 잠시, 기다렸다는 듯 나타난 어미 타르보사우루스는 벨로키랍토르들의 먹이를 빼았는다. 그리고 어미 타르보는 친타오사우루스의 목을 물어 죽인다. 그리고 이 모든 걸 지켜보는 점박이[14]는 그렇게 어미와 같은 강자가 되기로 결심한다.


2.5. 점박이의 성장[편집]


이 한반도의 풍경이 비쳐지고 어느덧 5년이 지났다. 어느덧 점박이는 5살 청소년기에 접어들게 된다. 어릴 적의 호기심은 맹수의 사냥 본능으로 바뀌고, 그러던 중 우연히 해남이크누스들을 발견하고 덤비지만 넘어져 결국 해남이크누스들은 그대로 날아간다.[15] 어느덧 사냥 시간이 시작되지만 오늘은 점박이의 첫 사냥날이다. 어미는 지켜보기만 할 뿐이다.

사냥감은 프로토케라톱스.[16] 그 중 나무뿌리를 파먹는 녀석을 사냥 하기로 하고 그렇게 사냥이 시작된다. 점박이는 프로토케라톱스들을 공격하고 이때 한 마리가 도망가다가 넘어지고 다시 일어나 도망치려 하지만 점박이는 이를 추적하고 물어 제지하며 사냥에 성공한다. 성공의 기쁨에 점박이는 포효하고 어미를 이를 대단하면서도 쓸쓸히 지켜본다.[17]


2.5.1. 안녕, 엄마[편집]

하지만 기쁨도 잠시 어미는 점박이가 사냥에 성공하자 아들이 다 컸다 생각해 독립 시키려 한다.[18]

하지만 점박이는 어미와 떨어지기 싫어 실랑이를 벌이고 그렇게 1시간이나 실랑이를 벌이는 모자. 점박이는 계속해서 어미 곁으로 가지만 어미는 그냥 어서 가라는 듯 포효하고 결국 점박이는 어미 곁을 떠나게 된다. 그리고 어미는 이를 쓸쓸히 바라본다.[19]

그렇게 점박이는 약육강식 세계에 발을 내밀곤 어딘가로 향하며 그곳에서 포효하는 점박이를 끝으로 1부는 막을 내린다.


3. 2부[편집]





3.1. 최고의 사냥꾼 점박이[편집]


1편으로부터 10년 후 한반도 호숫가의 풍경이 비쳐지며 이야기가 시작된다.

한반도의 남쪽 전라남도 해남 우항리의 어느 호숫가 이 호숫가에서 풀을 뜯는 한 무리의 친타오사우루스 기존 초식공룡들관 다르게 씹지 않고 삼켰지만 이들은 오리 같은 주둥이 안에 이빨이 있어 이를 씹어서 소화를 시킴으로서 영양공급이 잘되 번식력이 좋아지며 이 백악기에서 가장 번성한 공룡이다. 그리고 이들을 바라보는 한 마리 맹수. 그렇다. 맹수는 무한정 번식하는 이들의 수를 줄이는 자연의 병기다.

그 맹수는 바로 15살 청년으로 성장한 점박이. 점박이는 이들을 사냥하기 위해 지켜보는데 그때 한 마리가 무리에서 이탈해 물을 마시러 가는 걸 목격한다. 점박이는 녀석을 사냥하기로 하지만 보초가 있어 안심할 수 없는 상황. 그때 점박이는 친타오사우루스한 마리가[20] 물을 마시며 계속 한 눈 파는 사이 공격을 하고 재빨리 목을 물고, 친타오사우루스는 어떻게든 벗어나려 하나 소용없고 그대로 물려 죽고만다.

이후 점박이는 사냥감을 먹으려고 하고 친타오사우루스들은 죽은 동료를 위로해주고자 울어대지만 점박이한테는 그저 식사 도중 소음이라 포효로 이들을 쫓아낸다. 결국 친타오들은 겁먹고 물러간다. 그때 피냄새를 맡은 벨로키랍토르들이 나타나지만 이들도 성체 타르보를 건드릴 수 없는 걸 알기에 결국 식사가 끝날 때까지 기다린다.

결국 건기에 대비해 1주일치를 포식한 점박이가 떠나고 그렇게 점박이의 식사가 끝나자 벨로키랍토르들은 식사를 한다.[21]


3.1.1. 평화[편집]

한편 자신의 둥지로 온 점박이는 자신의 영역을 바라본다. 점박이의 둥지는 호숫가가 내려다 보이는 전망 좋은곳이며 그곳을 필두로 다스리는 이것이 제왕 점박이의 삶이다.


그 시각 해남이크누스 한 무리가 물고기를 사냥하고 비행을 마친 녀석들은 갯벌에 와서 조개를 사냥한다.


3.2. 짝짓기 철[편집]


이라는 것이 첫 등장한 백악기. 공룡들의 짝짓기철이 시작된다. 부경고사우루스프로토케라톱스도 짝을 찾던 중 점박이도 자신의 짝을 찾고 있었다.

허나 점박이 같은 타르보사우루스는 한마리가 숲 전체를 지배하는 까닭에 짝을 찾기 위해선 매우 먼 지역까지 여행을 해야 한다.

한편 숲 한쪽에서는 친타오사우루스 수컷 2마리가 암컷을 차지하기 위해 목을 치며 싸우고 있었다. 젊은 수컷이 꼬리치기를 날리며 공격하나 결국 싸움은 늙은 수컷의 승리로 끝난다.

그로부터 1주일 후 자신의 짝을 찾던 점박이는 계속되는 여정 속 굶주림과 무더위, 갈증에 지쳐 어느 호숫가로 간다. 그곳에서 물을 마시던 중 해남이크누스 한 무리와 마주한다. 이들은 물을 마신 후 자신들의 서식지로 날아가며 여정을 시작하지만 멸종의 징조가 보이고 도착한 후 짝짓기 끝에 알을 낳지만 화산폭발의 영향으로 알들이 모두 썩어 버리는 비극이 발생한다.[22]


3.2.1. 점박이의 짝짓기[편집]

그로부터 보름 여전히 자신의 짝을 찾지 못한 점박이 더위에 지쳐 나무그늘에 누워 휴식을 취한다. 그때 놀랍게도 암컷의 울음소리가 들렸다. 소리를 들은 점박이는 곧바로 응답하고 암컷도 점박이의 부름에 응답한다.

그리고 그곳으로 향하는 점박이, 그곳에는 암컷이 있었고 다행히 암컷도 점박이가 마음에 들었는지 서로의 냄새를 맡으며 사랑을 확인하던 중 늙은 수컷 타르보사우루스가 암컷의 소리를 듣고 나타난다.

그렇게 암컷을 위해 서로가 얼마나 치명적인 줄 아는지 서로를 탐색하는 둘 그리고 서로 표효하며 위협한다. 하지만 싸움의 베테랑인 늙은 수컷에게 점박이는 밀리기만 한다. 이대로 있다간 암컷을 빼앗길 위기에 처한 그때 늙은 수컷이 점박이의 실력을 과소평가하고는 암컷에게 정신이 팔리자 점박이는 그 틈을 타 꼬리로 마지막 일격을 날린다.

결국 꼬리에 맞은 늙은 수컷은 비틀거리며 물러나고 점박이는 승리한 후 자신의 옛 둥지로 암컷과 함께 돌아오며 짝짓기를 하며 곧 둘 사이에선 두달 뒤에 새끼가 태어날 것이다


3.3. 위기의 한반도[편집]


하지만 한반도에 위기가 닥친다. 바로 화산이 폭발한 것이다. 결국 화산폭발로 히말라야가 탄생하고 많은 공룡들이 화산재에 묻혀 죽거나 공룡들의 알이 부화가 되지 않고 결국 공룡들은 자신의 알을 지키려 한다.

한편 벨로키랍토르의 둥지 어미 벨로키랍토르가 알들을 지키고 있다.하지만 화산의 영향으로 알들이 썩어 결국 한 마리 외에는 태어나지 못한다.[23] 그 시각 점박이의 서식지 역시 화산의 영향으로 주변이 황폐해지고 알들도 썩어 두 마리만이 태어난다.

그럼에도 이 둘은 부모 곁에서 잠자리를 쫓으며 논다. 점박이는 더한 심한 시련들을 이겨내며 새끼들을 잘 길러내기로 결심하고 그러기 위해 더욱 혹독해진 건기를 이겨내기로 한다.

결국 건기를 못 이긴 친타오사우루스들은 새로운 곳으로 이동한다. 그렇게 이들이 떠난 후 화산은 숲을 더욱 황폐화시키고 외부에 살던 공룡들은 모두 떠나 점박이의 먹이도 줄지만 다행히 내부에는 먹이가 아직 남아있다.

사냥을 나서는 점박이 부부 그러던 중 테리지노사우루스를 마주하지만 점박이는 이미 여러번 마주해봤기에 건드려 봐야 이득이 될 걸 없기에 무시하고는 사냥을 하러 나선다.


3.4. 아이들의 위기[편집]


한편 둥지에서는 점박이의 새끼들이 잠자리를 쫓다 그만 둥지를 벗어나고 만다. 그 시각 점박이 부부는 사냥감을 고른다. 사냥감은 프로토케라톱스. 그렇게 시작된 사냥. 점박이가 프로토케라톱스들을 겁주어 몰고, 암컷 쪽으로 유인해 매복해있던 암컷이 사냥을 하며 둘의 사냥은 성공으로 끝난다.

한편 그 시각 벨로키랍토르 한 마리가 자신의 서식지를 침범한 점박이의 새끼의 존재를 알아차리게 된다. 결국 겁 먹은 새끼들이 애타게 부모를 부르고 다행히 점박이 부부 역시 아이들의 울음소리를 듣는다.

하지만 벨로키랍토르 역시 이 소리를 듣고 오고 그리고 나타난 벨로키랍토르는 점박이의 새끼를 낚아채 죽여 잡아먹는다. 결국 이를 보고 겁 먹은 다른 새끼도 도망가고 도망가던 중 거대한 무언가와 부딪치는데 그것은 테리지노사우루스였고 테리지노사우루스는 곧바로 앞발톱으로 새끼를 낚아채고 결국 관통사로 다른 한 마리도 죽고만다.[24][25]


3.4.1. 마지막 결투[편집]

한편 새끼들의 울음소리가 들리지 않자 이를 이상히 여긴 점박이 부부는 흩어져서 새끼들을 찾기로한다. 그렇게 점박이는 테리지노사우루스의 입에 물린 새끼를 발견한다. 점박이는 새끼를 놓으라는 듯 테리지노사우루스에게 포효를 하지만 테리지노사우루스는 오히려 눈앞에서 새끼를 삼켜버린다. 그렇게 시작된 새끼의 죽음으로 분노한 점박이와 테리지노사우루스의 결투가 시작된다.


점박이는 분노한 나머지 테리지노사우루스에게 성급하게 덤비다 발톱 할퀴기에 당해 중심을 잃고 넘어지지고 만약 잘못하면 갈비뼈나 다리관절이 부러질 수 있지만[26] 다시 일어난다. 그렇게 서로 마주보며 포효하는 둘. 그렇게 시작된 두 강자의 마지막 결전. 서로 포효를 하며 위협을 본격적으로 각오를 다진다.

다시 한번 점박이가 덤비자 테리지노사우루스는 발톱으로 얼굴을 할퀴고 점박이가 목을 물자 발톱을 할퀴며 어떻게든 빠져나오려 하지만 소용없고 결국 쓰러져 죽고 만다. 그렇게 자식의 원수를 갚은 점박이였다.


3.4.2. 마지막[편집]

그렇게 둥지로 돌아온 점박이, 비록 싸움에선 이겼지만 점박이는 뼈가 부러지고 살이 패인 심한 상처를 입게 되었다. 이로 인해 죽을 위기에 처하고 결국 암컷은 더욱 강한 수컷을 찾고자 점박이를 두고 떠난다.

그렇게 점박이는 깨어났지만 암컷은 어디에도 없었고 그곳에는 피냄새를 맡고 몰려 온 벨로키랍토르 3마리 뿐이었다.

점박이는 살아있더라도 벨로키랍토르들의 공격을 받을 것을 잘 알기에 만신창이가 된 몸을 이끌고 호숫가로 향한다.[27] 자신의 죽음을 받아들이기 전 점박이는 조심스레 호숫가로 나아가 이제껏 자신을 키워준 대자연과 마치 입맞춤을 하듯 물을 마시고는 그대로 눕고 지는 노을을 바라보며 포효하고 그대로 죽음을 맞이하고 그리고 화면이 어두워지며 노을도 사라진다. 그렇게 점박이는 자신이 태어난 곳에서 동시에 마지막을 맞이한다.[28]

짧은 순간이지만 숲을 호령했던 공룡 점박이가 행한 대지와의 마지막 이별 의식이었던 셈이죠.

8,000만 년 전 이 땅에 살았던 공룡 점박이.

그가 마지막으로 본 밤 하늘은 지금도 우리 곁에 그대로 남아 있습니다...


3.5. 에필로그[편집]


점박이 사후 후 해설이 나오지 않고 다음과 같은 문구가 뜬다.

공룡의 역사는 점박이의 죽음 뒤로도 1500만 년 더 계속되었다.

하지만 그들의 운명을 결정짓는 대재앙이 기다리고 있었다.

남미멕시코만에 충돌한 직경 10킬로미터의 혜성 1억 6천 5백만년에 이르는 장대한 공룡시대는 그렇게 6천 5백만년전 비극적으로 막을 내렸고 오랜 세월이 흐른 뒤 포유류의 시대가 열리게 된다.

라는 문구가 나오며 다큐는 끝난다.[29][30]


4. 3부(탄생의 비밀)[편집]



방송 종료 후 제작된 한반도의 공룡의 메이킹 필름으로 기존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45분 분량이다.

시작 전에 시리즈의 줄거리를 간략히 소개하고 그 이후론 제작 과정을 다루었다.

밝혀진 바에 따르면 점박이가 테리지노사우루스의 공격에 넘어진 씬 촬영 하나를 위해 블루스크린으로 나뭇잎을 모으고 친타오사우루스 사냥씬은 제작진이 누운 후 혈액 샘플을 흘렸으며 물을 마시는 신은 봉을 들고 직접 물 속으로 들어가고 점박이가 넘어지는 씬은 제작진이 직접 모래밭에서 넘어지고 랩터 새끼 부활씬은 직접 둥지 제작 후 제작진이 지켜보는 장면으로 랩터의 점박이 새끼 사냥씬은 제작진이 제작진을 덮치는 식으로 촬영했다고 한다.

공룡들은 대부분 CG와 애니매트로닉스로 제작했다고 한다.[31]

사운드트랙은 체코의 프라하 음악단을 통해 제작되었으며 공룡들의 효과음은 악기로 만들거나 직접 만들었다고한다.[32]

파일:점박이 부활.png
마지막은 관객들이 다 떠나고 아무도 없는 극장에서 점박이가 숨어있다가 나와서 화면을 향해 포효하는 결말로 끝난다.[33]
[1] 생김새가 턱수염도마뱀 모습이다.[2] 개구리라고 하지만 모습은 두꺼비다.[3] 서적판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미크로랍토르가 점박이를 골탕 먹이고자 그곳이 랩터 둥지인 걸 알고 어미 랩터에게 둥지에 점박이가 알을 훔치려 한다고 거짓말을 해서 어미가 그곳으로 향했음이 밝혀진다.[4] 이때 발을 헛디뎌 나무에서 떨어지지는 웃긴 장면이 나온다.[5] 코믹스판에서는 아예 무리 전체가 잡으려고 덤벼들었다. 그래서인지 이들 무리를 전부 포효만으로 쫓아낸 어미 타르보의 위험을 다시 한 번 부각시킨다.[6] 이때 한 마리가 발이 걸려 구르며 넘어진다.[7] 코믹스판에서는 아예 한 마리를 문채로 내동댕이쳐 죽이고 이를 보고는 겁먹고 달아나는 걸로 바꼈다.[8] 하지만 점박이에게 포효하며 오늘은 이만 물러가주지를 행한다.[9] 후일담에 따르면 어미는 점박이를 엄청 혼냈다고 한다.[10] 이때 타르보들을 제외하고 다들 놀랐다는 듯이 쳐다본다.[11] 해설은 동시에 이는 사냥본능이라 언젠가 타르보가 되면 맹수가 될거라 하지만 다 살아남는 경우는 없다며 다른 이들은 맹수의 먹이가 되거나 굶주림에 죽을 거라며 말한다.[12] 해설은 둘째는 탈진으로 죽거나 다른 이들의 먹이가 될거라 한다.[13] 어째서인지 원래 사냥하기 전 부하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우두머리는 암컷이었는데 결정타를 내릴 때 나오는 우두머리는 수컷으로 나온다.[14] 뒷모습만 비쳐지지만 마치 다 큰 이가 지켜보는것 같은 느낌이 든다.[15] 이때 한마리가 넘어진 점박이를 약 올리기라도 하듯 점박이의 바로 위로 지나간다.[16] 코믹스에선 친타오사우루스로 바뀌어 나온다.[17] 곧 점박이를 독립시켜야 할 걸 생각하면 당연하다.[18] 코믹스판에서는 아예 점박이를 잠시 지켜보곤 그대로 뒤돌아 떠나며 헤어지기 싫어 울부짖는 점박이를 뒤로 함으로 떠나 슬픔이 배가 된다.[19] 이때 마치 '조심히 살아야한다.'라는 듯한 울음소리를 내며 떠나는 아들을 지켜본다.[20] 서적판에서의 이름은 "'키다리'''[21] 하지만 이 랩터 놈들 중 대장으로 보이는 자가 동료 중 하나가 등을 먹으려하자 포효하며 자신이 등쪽을 먹는다.[22] 이곳이 안전하게 살아가며 쉽게 짝을 찾을 수 있는 안전지대였다는걸 감안하면 참 비극적이다.[23] 이후 이 새끼는 어미가 사냥을 나간 사이 대기의 열기로 인해 죽었다는 것이 서적판에서 밝혀진다.[24] 화산폭발로 먹이가 줄었기 때문에 죽인 것이라 나온다. 다큐 코믹에선 두마리의 새끼가 습격당하지만 다행히 살아남는다.[25] 아버지인 점박이가 어린 시절 쫓기다가 부딪친 것이 어미였기에 살아남은 것과는 다르게 테리지노라서 죽다 보니 이는 매우 대비된다.[26] 서적판에서는 진짜 부러진 걸로 내놓았다.[27] 이때 자신의 새끼들과 동생들에게 곧 따라가겠다는 듯 하늘을 잠시 바라본다.[28] 이후 시체는 벨로키랍토르들의 먹이로 전략한 듯하다..[29] 이때 풍경이 비치지만 익룡들로 비쳐지는게 아닌 직접 풍경을 비침으로 이제 공룡멸종 역시 얼마남지 않았음을 암시한다.[30] 물론 현재는 공룡의 역사는 여전히 끝나지 않았다는데 동의하는 의견이 많다. 오히려 공포새 같은 녀석들이 나타나는 등 많은 공룡들이 죽었지만 상당한 기간 동안 강력한 포식자로 남았다.[31] 이를 바탕으로 시리즈에 출연한 공룡들의 생태를 설명한다.[32] 허나 이는 거짓말이다. 친타오사우루스는 미국을 사로잡은 공룡의 스테고사우루스의 효과음이고 성체 타르보사우루스는 공룡혹성의 카르카로돈토사우루스과와 다스플레토사우루스의 것이고 부경고사우루스는 Jurassic Fight Club의 카마라사우루스의 것이고 벨로키랍토르와 익룡 또한 어디서 따온 것으로 보이는데 해외판에서는 익룡소리 표절 논란을 인식했는지 다른 효과음이 나온다.[33] 이때 모델링은 청소년기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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