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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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경상도(慶尚道)는 한반도 동남부에 있는 지역이다. 과거 고려의 5개 도와 조선의 8개 도를 구성하던 행정구역 중 한 곳으로, 오늘날에는 부산광역시,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상북도, 경상남도 5개로 분리된 광역자치단체를 하나로 아우르는 지역을 칭할 때 쓰인다.
경상도란 명칭의 유래는 고려시대 ~ 조선시대까지 한반도 동남부 지역의 양대 도시였던 경주(慶洲)와 상주(尚州)의 앞글자를 하나씩 따온 것이다.
그 외에 영남이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조령(鳥嶺, 새재)과 죽령의 남쪽'이라는 뜻이다.[1] 문경새재(조령)과 죽령은 원삼국시대 때부터 이름이 남아 있는 유서 깊은 고갯길이다.
2. 상세[편집]
경상도에 속하는 경상북도는 광역자치단체 중에서 가장 넓다.
수도권과의 거리는 이천시 율면의 맨 끝에서 문경시 가은읍 또는 문경읍의 극초입까지 최단 직선거리가 약 48km이다. 물론 실제 도로는 직선거리가 아니므로 실제 이동 시 거리는 약 75km이다.
한반도의 지역을 구분할 때 경북은 항상 남부지방으로 분류되지만, 위도는 대체로 중부지방으로 분류되는 충청도와 비슷하다.[2] 다만 경북 남부가 충청도보다 좀 더 남쪽으로 뻗어 있고 인프라나 인구 분포도 남쪽에 편중된 탓에[3] 한국인들은 체감상 경북이 꽤 남쪽에 있다고 느끼게 된다.
1960년대~1970년대 많은 노동집약적 공장들이 지어졌지만, 1980년대부터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점차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전환되는 추세에서, 특히 2000년대 들어 중국이 경제개방을 통해 급부상하면서 대중 교역량과 의존도가 대폭 증가해 서해안과 수도권 일대의 첨단 산업 관련 중간재 위주 제조 등으로 국내 산업구조가 개편되었다.#
반면, 대일무역수지가 일본의 부진과 한일관계의 악화로 인해 급격히 낮아지면서 자연스럽게 경상도 지역의 많은 노동집약적 공장들이 몰락해 2000년대 이후 급격한 쇠퇴를 겪게 된다.##
이에 따라 젊은층들이 일자리를 찾아 경상도를 떠나는 현상이 현재까지 지속적으로 심화되어 현재는 고령화 문제, 인구감소 문제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지역이다.
2023년 기준으로 경상도 지역은 전국에서 가장 높은 고령화율 및 인구 소멸위험지수를 기록하고 있다.
경상도 지역은 경주시로 수학여행을 잘 가지 않는 지역이기도 하다.
2.1. 자연환경[편집]
서쪽으로는 소백산맥을 경계로 전라도와 충청도와 마주하며, 북쪽으로는 강원도와 이웃한다. 동고서저라는 말에 걸맞게 강원도와 더불어 산이 굉장히 많다.[4] 활 모양으로 산에 둘러싸여 있는 모양새가 경상도 지도의 특징.
면적이 넓고, 산지가 많은 특성상 오지가 많다. 또한, 서부경남 내륙지역 역시 전국적으로 낙후된 편에 속한다. 그리고 오지 하면 꼽히는 울릉군도 경상도 소속이며, 독도 역시 행정구역상 경상도에 속한다.
반면 동남쪽으로 갈수록 발달된 도시가 많다. 경상도 중부는 대구권이 형성되어 있고, 동해와 남해를 끼고 있는 경상도 해안가는 수심이 깊고 섬이 적은 편이라서 부산항과 울산항을 비롯한 여러 항만이 발달했으며, 공업단지와 조선소도 많이 조성되었다. 포항 영일만에서 울산, 부산, 창원, 거제를 거쳐 여수 광양만까지 이어지는 남동임해권 중 여순광 일대를 제외한 대부분의 지분을 경상도가 차지하고 있다.
지질은 퇴적암이 대부분이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위키백과를 참조.
여담으로 크리스마스에 최고기온 20도를 넘긴 지역이 모두 경상도에 있다.
3. 역사[편집]
본래 진한, 변한의 영역이었고, 삼국시대 중반에 신라와 가야로 정립된다. 동이매금의 고향땅이 바로 이 곳 경상도다.
진흥왕 때 신라가 가야를 병합해 경상도 전역이 신라 영역이 된다. 이후, 신라가 삼국을 통일하고 영토가 늘어나면서 9주 5소경이라는 첫 행정구역 체계를 갖추게 되는데, 양주[5] , 강주[6] , 상주[7] 총 3개 주가 지금의 경상도와 일치한다.
3개 주는 각각 고려 초기의 행정구역 체계인 10도의 경동도, 산남도, 영남도로 이어지다, 행정구역이 5도 양계로 재편되면서 처음으로 이 지역들이 경상도라는 명칭 아래 묶이게 된다. 경상도라는 이름의 근원이 된 경주와 상주는 일찍이 삼국시대부터[8] 조선시대까지 지역에서 번영했던 곳이었으나, 일제강점기와 해방 이후 산업화를 거치면서 구미, 포항, 울산 등 조선시대에는 조용했던 주변 동네들이 비약적으로 발전하면서 경주, 상주, 안동 등 전통적인 곳들은 상대적으로 침체되었다.
고려시대 당시 주요 도시로는 최고 행정단위인 경(京)의 하나였던 동경, 그 다음의 행정상의 위상을 가진 2개의 목(牧)인 상주시, 진주시가 있다. 그 다음에는 주(州), 부(府)가 있었다. 주는 동경이 거느리고 있었던 군현 중에서 울산, 김해, 양산이 있었고, 진주의 관할권에는 합천이 있었다.
부(府)는 3개가 있었는데, 후에 조선 태종 시절에 성주목(星州牧)으로 승격되는 경산부(京山府), 안동대도호부(安東大都護府)로 승격되는 안동부(安東府), 조선 시대에 진보군(眞寶郡)으로 강등되는 청송군과 영양군 사이에 걸친 보성부(甫城府)가 있다.
보면 알겠지만, 통일신라의 9주 5소경 중에서 신라의 수도인 경주, 가야의 수도인 김해를 중심으로 하는 양주가 영동도, 진주를 중심으로 하는 강주가 산남도, 상주시를 중심으로 하는 상주가 영남도로 개칭되는 것을 알 수 있다. 이것이 합쳐진 이름으로 경상도의 원형이 되는 경상진주도가 1105년에 등장하며, 김해의 이름은 빠지게 된다. 다시 경주 일대와 상주 일대는 경상주도, 진주 일대는 현재의 합천인 합주와 분할하여 진합주도로 통합된다. 그러나 진합주도는 경상주도에 통합되며 이름을 잃게 된다.
이런 상황이 바뀐 것은 1204년이다. 당시 경상도 지역에 반란이 일어나서 반란지역으로 찍혀 경주로 격하되고, 반란을 일으킨 이유로 누락되면서 처음 안동이 주요 지명으로 등장한다.
그러나 1219년 다시 경주가 동경으로 복구되면서 경상진안도 체제로 바뀌면서 안동은 경주, 상주와 함께 경상도의 주요 지역으로 위상을 확보한다. 이후 다시 경상도로 이름을 바꾸며 조선시대까지 이어진다.
이어 고려시대로부터 내려오던 경상도는 태종 대에 들어 낙동강 동부의 좌도와 낙동강 서부의 우도로 분할된다. 이때 원래 경상도에 속했던 지금의 충북 옥천군ㆍ보은군ㆍ영동군이 충청도로 편입되었다. 이후 중종, 선조대에 통폐합을 반복하며 1596년에 경상도로 쓰이는 것이 주욱 내려오다가[9] 1896년에 경주시, 상주시, 안동시 일대를 경상북도로, 진주시, 창원시 일대를 경상남도로 개칭하며 현재로 이어지고 있다.
고려시대와 큰 차이는 없지만 고려 후기 이후로 황제국에서 제후국 체제로 변화되며 경(京)이 폐지되었고, 경 대신 최상위 행정기구는 부(府)가 맡게 된다. 경상도에서는 경주가 부를 맡았으며, 상주와 진주는 여전히 목(牧)의 위상을 차지하며, 경산부(京山府)가 성주목(星州牧)으로 승격함에 따라 성주가 상주, 진주와 같은 위상을 차지하게 된다. 이외에도 안동부는 안동대도호부로 승격했다. 이것이 임진왜란 이전의 경상도의 상황이다.
그러나 임진왜란 동안 1596년에는 대구광역시에 경상감영을 설치하며 대구의 위상이 부상하며, 1601년에는 창원도호부(昌原都護府)가 창원대도호부(昌原大都護府)로 승격되며 후기까지 내려오다가, 1876년 이후에는 부산과 마산이 개항하여 성장하기 시작한다.
4. 인문환경[편집]
4.1. 인구[편집]
4.2. 언어[편집]
언어는 주로 경상도 사투리(동남 방언)를 사용한다.
같은 경상도라도 경상남도와 경상북도 간 방언의 미세한 차이가 있으며, 지역에 따라 쓰이는 말씨가 살짝 달라지기도 한다.
4.3. 종교[편집]
불교의 세력이 가장 강한 지역이다. 물론 위의 사진은 과거인 2008년 자료라서 2023년 현재와는 다소 안 맞는 부분도 많이 존재하지만, 불자가 가장 많은 동네인 것은 여전하다.
대한민국 3대 절[10] 중 합천군의 해인사(법보종찰)와 양산시의 통도사(불보종찰) 등이 있고[11] , 그 외에도 대표적으로 사찰을 예로 들자면, 대구광역시의 동화사ㆍ파계사ㆍ부인사ㆍ제2석굴암, 칠곡군의 송림사, 의성군의 고운사, 안동시의 봉정사, 영주시의 부석사, 울진군의 불영사, 경산시의 갓바위, 부산광역시의 해동용궁사 · 범어사, 울산광역시의 석남사, 경주시의 분황사ㆍ불국사ㆍ석굴암, 하동군의 쌍계사, 김천시의 직지사, 구미시의 도리사, 청도군의 운문사, 영천시의 은해사ㆍ만불사, 포항시와 영덕군의 경계에 있는 내연산의 보경사 등 유명 사찰들이 많으며, 이는 여러 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과거 경상도 지역의 신라가 중국에서 선진 문물을 받아들이기 시작하면서 신라 내에서 성행한 불교 국가였던 영향이 큰 것으로 보인다.
특히, 불국사ㆍ석굴암을 비롯해 수많은 불교 유적들이 분포하고 있는 경주시 같은 경우는 특히 기독교가 못 들어온다는 증언도 있다[12] . 신라는 불교의 공인이 삼국 중 가장 늦었음에도 나라가 망해가던 말기에도 사찰을 자주 지었을 정도로 불교세가 매우 강했고, 이에 영향을 받은 것이다.
다만, 상대적으로 이렇다는 것이지 기독교세가 마냥 약한 것은 아니다. 특히, 포항시는 이명박 전 대한민국 대통령을 비롯한 유명한 개신교 신자들을 많이 배출한 곳[13] 이며, 울릉군도 섬이라는 지역 특성상 개신교가 강세인 지역이다.
여러 개신교 종파들 중 경상도에서는 장로회가 가장 세력이 강한 종파이다.[14] 다만, 가톨릭 신자의 비율은 전국에서 눈에 띄게 낮은 편이다. 약 8% 가량[15] 으로, 개신교인보다도 그 수가 적다. 대구경북에서 상대적으로 비율이 높으며, 부울경에서는 가장 열세다. 지역을 관할하는 천주교 교구는 대구대교구, 안동교구, 부산교구, 마산교구까지 총 4개가 있는데, 충청도+전라도 관할교구의 개수와 똑같다.
또한, 한국사의 큰 획을 그은 동학의 발상지이기도 하다. 이후, 동학은 한국 3대 민족 종교 중 하나인 천도교로 계승된다.
4.4. 교통[편집]
4.4.1. 철도[편집]
4.4.1.1. 고속철도[편집]
고속철도 정차역의 개수가 총 17개로 많은 편에 속한다. 해당 노선은 경부고속선, 경부선, 경전선, 동해선, 중앙선까지 총 5개 노선이다. 역은 대부분 부산·울산권과 대구권에 몰려있으며, 경남 서부는 진주역[16] 이 유일하게 있고 경북 북부는 2021년에야 중앙선에 KTX가 다니면서 영주역, 풍기역, 안동역에 고속철도가 들어섰다.
4.4.1.2. 도시철도[편집]
도시철도 노선은 현재 동남권 광역전철이 6개, 대구 도시철도가 3개 노선을 운행 중이다. 참고로 두 철도체계는 노선이 연계되지 않는다. [18]
5. 정치[편집]
정치적으로 경상도 지역은 3당 합당 이후부터 보수주의 정당의 단골 지지 기반(텃밭) 지역이지만, 동시에 민주당계 정당의 2010년대 기준 주류 계파인 친노&친문의 지역적 연고지가 바로 경남 일대이기도 하다.
1950년대~1970년대 이전만 하더라도 경상도에서는 사회주의, 공산주의 성향이 높았고[19] , 그걸 반영하듯 민주당계 정당, 진보 정당 내 의원들 중에서도 경상도 출신이 상당히 많다. 민주당계 정당의 대한민국 대통령 노무현, 문재인과 제20대 대통령 선거 후보자 더불어민주당의 이재명도 경상도 출신이다.[20]
국내에서 대통령을 가장 많이 배출한 지역이기도 하다. 역대 대통령 13명 중 8명이 경상도가 고향이다. 박정희, 전두환, 노태우, 김영삼, 노무현, 이명박[21] , 박근혜, 문재인[22] 이 있다. 특히, 경상남도 거제시는 전국 유일의 대통령을 2명 배출한 기초자치단체이다.[23] 게다가 대통령을 2명 배출한 고등학교도 2곳(경남고등학교[24] , 대구공업고등학교[25] ) 다 경상도에 있다. 이 가운데 보수정당 대통령들은 김영삼을 제외하고는 대경권 연고이며[26] , 민주당 대통령들은 모두 동부 경남 연고를 지니고 있다.
결과적으로는 아이러니하게도 보수, 진보 출신 대통령, 유명 정치인 대부분에서 지역적인 연고인 셈이다.[27]
지역별 세부정보를 알고 싶다면 부산광역시/정치, 대구광역시/정치, 울산광역시/정치, 경상남도/정치, 경상북도/정치 참조.
6. 문화[편집]
6.1. 음식[편집]
경상도 음식은 타 지역들에 비해 상당한 경상도 특유의 토착적이고 향토의 특징을 가지고 있다.
경상남도 진주시는 맛의 고장이라고 불릴 정도로 경상도 내에서 최고의 맛의 고장으로 알려져 있고, 부산의 식문화는 부산 고향만의 상당히 특유한 개성이 있다.
이외에도 대구는 교촌치킨, 맘스터치, 신전떡볶이 등 야식을 담당하는 치킨과 각종 야식에 기여하고, 경상북도 안동시는 안동건진국수로 알려져 있는 등 알고 보면 경상도 식문화는 야식에 영향을 끼친 편이다. 미즈컨테이너, 서가앤쿡 등도 경상도 음식점.
그러나 경상도 음식은 타지 입장에서는 상대적으로 걸쭉하고, 탁한 음식이 많으며, 짜고 먹기 불편하다는 인식이 많이 퍼져 있다. 물론 전주시와 목포시를 중심으로 한 전라도 요리가 워낙 훌륭해서 음식 부문에서 대한민국 미식가들의 평가를 따라갈 수는 없지만, 그렇다고 경상도 음식이 수도권이나 전라도, 충청도 등 다른 지역보다도 더 못할 건 딱히 없다는 것이다.
경상도도 알고보면 대표적인 맛의 고장일 뿐 아니라 경상도만의 향토적인 문화와 그에 따른 음식이 맛있는 지역이며, 경상도 각지의 식문화와 향토 음식들은 경상도 고향인들은 물론 타지역에도 마니아층들이 많다고 논할 수 있는 별미다.
경상도 음식을 세부적으로 보면 갱시기, 추어탕, 매집찜, 부산의 어묵, 고갈비, 통영의 굴 요리, 창원의 아귀찜[28] , 포항의 물회 등 좋은 쪽으로 유명한 요리도 많이 있다.
다른 지역들에게는 잘 알려지지 않고, 경상도 지역 내부적으로 많이 소비되는 요리도 꽤 있는데 낙곱새, 돔배기, 과메기, 통집튀김, 오드레기, 은어밥, 진주냉면, 참게가리장, 하모회, 미더덕밥 등등 수없이 많은 향토 음식들이 있다.
6.2. 스포츠[편집]
6.2.1. 격투기 계열 스포츠의 성지[편집]
한국 MMA에 경상도 출신들이 꽤 많고, 유명한 씨름, 유도 선수들도 많이 배출한 곳이다.[29]
씨름 선수들로 나열하자면 강호동(경남 진주), 김도현(울산), 김재현(부산), 김상중(경남 창원), 김영현(경남 진주), 이만기(경남 의령), 이봉걸(경북 안동), 이슬기(경남 창원), 이승삼(경남 창원), 이언(부산), 이준희(경북 예천), 이태현(경북 김천), 천규덕(부산), 최성환(경북 경주), 최욱진(경남 진주), 박정우(경북 경주), 황찬섭(경남 의령) 출신이다.
유도 선수들로 나열해보면 곽동한(경북 포항), 김미정(경남 창원), 김재범(경북 김천), 김정행(경북 포항), 김재엽(대구), 안병근(대구), 윤현(경남 사천), 이경근(대구), 이원희(경북 청송), 정보경(경남 양산), 조준호(부산), 최민호(경북 김천), 하형주(경남 진주), 황정오(경북 구미) 출신이다.
이종격투기+종합격투기 쪽으로 나열하면, 정찬성(경북 포항), 강경호(부산), 이정영(대구), 최무배(부산), 황인수(경남 창원), 마동현(부산), 최두호(대구), 배명호(경북 칠곡), 박해진(종합격투기)(경북 군위).
6.3. 교육[편집]
남녀공학이 거의 없으며, 경상도에 겨우 있는 남녀공학 학교조차도 철저한 남녀분반이다. 이런 이유로 남자중학교•남자고등학교 또는 여자중학교•여자고등학교 테크를 탄 사람들이 경상도에 꽤 있다.[30] 대구의 덕원고등학교와 계성고등학교는 남고 환원을 거세게 주장하고 있으며 경상도 지역 명문 남고와 여고에서는 공학 전환이 금지어 수준으로 취급이 나빠졌다.
거점국립대학교가 3개나 존재한다. 부산대학교, 경북대학교, 경상국립대학교가 있다. 부산대학교, 경북대학교의 경우 비수도권 대학 중에서는 명성이 높은 대학이다. 경상국립대학교의 경우 사립 경남대학교의 존재 때문에 인지도에서 손해가 막심하며 국립이 아닌 줄로 아는 경우가 많았는지 명칭에 아예 '국립'을 명시하기까지 했다.
7. 군사 - 기초군사훈련부대 집결지[편집]
대한민국 해군, 대한민국 공군, 대한민국 해병대의 기초군사훈련소가 모두 경상도에 있다. 해군기초군사교육단은 창원시 진해구에, 공군기본군사훈련단은 진주시 금산면에, 해병대교육훈련단은 포항시 남구 오천읍에 위치해 있다. 따라서 해군, 공군, 해병대 중 한 곳에 입대하고자 한다면 경상도를 반드시 거쳐가야만 한다. 대한민국 육군 입대 예정자의 경우 경상도를 위수지역으로 삼는 제39보병사단, 제50보병사단, 제53보병사단 등으로 배치되는 경우에만 올 수 있다. 장교 양성기관으로는 창원시 진해구 남빈동의 해군사관학교, 영천시 고경면 창하리의 육군3사관학교가 있다.
8. 경상도 지역을 본관으로 한 성씨[편집]
- 감천 문씨
- 개령 이씨
- 거제 반씨
- 거창 신씨
- 거창 장씨
- 경주 강씨
- 경주 김씨
- 경주 박씨
- 경주 배씨
- 경주 봉씨
- 경주 빙씨 - 빙씨의 유일한 본관이다.
- 경주 석씨
- 경주 설씨
- 경주 손씨
- 경주 엽씨
- 경주 윤씨
- 경주 이씨 - 일명 월성 이씨.
- 경주 정씨
- 경주 지씨
- 경주 최씨
- 고령 김씨
- 고령 박씨
- 고령 신씨
- 고성 김씨
- 고성 남씨
- 고성 이씨 - 고성 이씨와 철성 이씨는 다른 가문이다.
- 군위 박씨
- 군위 방씨 - 현재는 온양 방씨로 합본되었다.
- 군위 오씨
- 기계 유씨
- 김녕 김씨
- 김해 김씨
- 김해 허씨
- 김해 해씨
- 달성 빈씨
- 달성 서씨
- 달성 하씨
- 대구 배씨
- 대구 백씨
- 대구 빈씨 - 현재는 달성 빈씨로 일원화되었다.
- 대구 서씨
- 대구 이씨
- 동래 김씨
- 동래 정씨
- 밀양 당씨
- 밀양 박씨
- 밀양 변씨
- 밀양 손씨
- 밀양 이씨
- 벽진 이씨
- 봉화 금씨 - 금씨의 유일한 본관이다.
- 봉화 정씨
- 부림 홍씨
- 분성 배씨
- 사성 김해 김씨 - 우록 김씨라고도 한다.
- 사천 김씨
- 사천 목씨 - 목씨의 유일한 본관이다.
- 삼가 삼씨
- 상주 김씨
- 상주 박씨
- 상주 주씨
- 선산 김씨 - 일선 김씨, 들성 김씨라고도 한다.
- 성주 도씨
- 성주 배씨 - 성주 배씨와 성산 배씨는 다른 가문이다.
- 성주 이씨
- 성주 현씨
- 수성 나씨
- 수성 빈씨 - 현재는 달성 빈씨로 일원화되었다.
- 순흥 안씨
- 아주 신씨
- 안동 권씨 - 경주 권씨, 강릉 권씨 등도 있었으나 이런 본관은 모두 안동 권씨로 합본되었다. 위 경주 김씨에서 분적했다.
- 구 안동 김씨
- 신 안동 김씨 - 일명 장동 김씨
- 안음 서문씨 - 서문씨의 유일한 본관이다.
- 야성 정씨
- 양산 이씨
- 연일 승씨
- 연일 정씨
- 영덕 김씨
- 영산 신씨
- 영양 김씨
- 영양 남씨
- 영천 이씨
- 영천 황보씨
- 영해 박씨
- 영해 신씨 - 현재는 평산 신씨로 합본되었다.
- 예안 이씨
- 예천 권씨 - 원래는 흔씨였다.
- 용궁 김씨
- 용궁 곡씨
- 용궁 전씨
- 우록 김씨
- 울산 오씨
- 울산 김씨
- 울진 지씨 - 원래 강원도의 성씨였다.
- 의령 남씨
- 의령 여씨
- 의령 옥씨
- 의성 김씨
- 의흥 예씨
- 인동 장씨
- 일직 손씨
- 진성 이씨 - 진성 이씨와 진보 이씨는 다른 가문이다.
- 진양 화씨
- 진주 강씨
- 진주 류씨 (토류계, 이류계)
- 진주 소씨
- 진주 정씨
- 진주 최씨
- 진주 하씨 - 일명 진양 하씨.
- 진주 형씨
- 창녕 성씨
- 창녕 이씨
- 창녕 조씨
- 창원 구씨 - 원래 仇였으나 조선 시대에 한자를 具로 바꿨다.
- 창원 현씨
- 창원 황씨
- 청도 김씨
- 청송 심씨
- 청송 최씨
- 초계 변씨
- 칠원 윤씨
- 칠원 제씨
- 평해 구씨 - 원래 강원도의 성씨였다.
- 평해 황씨 - 원래 강원도의 성씨였다.
- 풍기 진씨
- 풍산 홍씨
- 하동 정씨
- 하빈 이씨
- 하양 허씨
- 해평 길씨
- 학성 이씨
- 함양 박씨
- 함양 여씨
- 함안 조씨
- 합천 이씨
- 현풍 곽씨
- 효령 사공씨
- 흥해 배씨
9. 둘러보기[편집]
10. 세종실록지리지에서의 설명[편집]
경상도
[1] 영남은 타지역에서는 경상도를 말하기도 하지만, 경상도 내에서는 영남이라는 말이 대구경북만을 의미하는 것으로 쓰이기도 한다.[2] 울릉군을 제외한 경상북도 육지부의 최북단인 울진군 북면 나곡리의 위도는 북위 37.14도로 경기도 오산시 등과 동위도이며, 울릉군은 무려 서울특별시 등과 동위도이다.[3] 주요도시인 포항, 김천, 구미, 경주, 경산 등이 모두 남쪽에 있으며, 거기다 원래 경북 산하였던 대구도 마찬가지다.[4] 다만 동해안을 제외하면 모두 산간지형인 강원도와 다르게 내륙에도 평지가 있는편이다.[5] 오늘날 양산시를 중심으로 한 경상도 동부 지역에 해당된다.[6] 오늘날 진주시를 중심으로 한 경남 서부 지역에 해당된다.[7] 오늘날 상주시를 중심으로 한 경북 북부 지역에 해당된다.[8] 경주야 신라의 수도이니 더 말 할 것도 없고, 상주도 9주 중 하나이자 견훤과 아자개의 출신지인 등 위상이 작지 않은 도시였다. 단, 삼국시대의 상주는 지금의 문경시 같은 지역이 포함된 행정구역이었다.[9] 그러나 수사(水使)·병사(兵使) 등 군사상 직제는 여전히 좌·우도로 나뉘었다.[10] 또는 '삼보(三寶)사찰'이라고도 한다.[11] 하나는 전라남도 순천시의 송광사(승보종찰).[12] 신라 외에 고구려, 아비지를 비롯한 불교 건축의 국가인 백제, 그리고 고려 등도 불교 국가 아니었느냐는 의문을 제기할 수도 있지만, 고구려는 연개소문이 도교를 숭상하고 불교를 탄압한다든지 해서 일연이 삼국유사를 쓸 때 부정적으로 쓸 정도였고, 고려도 기본적으로 불교 국가이긴 했지만, 성종 등의 행적에서 드러나듯 유교가 상대적으로 더 강해져 불교 신앙이 유교보다 훨씬 덜했다.[13] 이명박은 모태신앙으로써 유년 시절부터 고향에서 교회를 다녔는데다 친형인 이상득과 더불어 소망교회 장로로 선출되었고, 포항제철의 설립자 박태준, 포항시장을 역임했던 정장식, 박승호 두 명의 전직 포항시장들도 개신교 신자이고, 이들과 동향이고, 이 곳을 기반으로 4선 국회의원을 했던 친이 중 한 명인 이병석도 포항기쁨의교회 장로이다. 오죽하면 포항에서 시장이나 대한민국 국회의원을 하려면 크리스천이 아니면 안 된다는 진담 반 농담 반의 말까지 다 돌 정도이다. 게다가 소재 교육기관 중에서도 고등학교 사학재단 대다수가 개신교계에서 설립한 학교들이고, 대학들 중에서도 한동대학교, 포항대학교, 선린대학교 세 곳이 개신교 계열의 미션스쿨들일 정도이니 포항의 개신교세가 얼마나 강한지를 대변해 준다.[14] 울릉군은 예외적으로 침례회가 강세다.[15] 2005년 통계청 조사 기준으로 전국 인구의 약 11% 가량이 가톨릭 신자였다.[16] 진주역이 위치한 진주시마저도 경남 서부의 동쪽 끝에 위치하고 있어 다른 경남 서부 지자체와 거리가 꽤 된다.[17] KTX와 SRT가 모두 정차하는 유일한 노선이며, 전국적으로 이용객이 압도적으로 많은 노선이므로 볼드 처리. 이 중 동대구역, 부산역은 연간 철도역 이용객 순위에서 서울역에 이어 2위와 3위를 차지할 정도로 항상 붐비는 곳이고, 울산역은 5위를 차지할 정도로 이용객이 많은 고속철도역으로 서대동부를 제외한 선택정차 역중 이용객이 가장 많다.[18] 만약 대구권 광역철도가 울산(태화강)/부전역까지 연장된다면 부산에서 대구까지 전철을 타고 갈수있다근데 그럴 사람이 있을까[19] 2.28 대구 민주화 운동, 3.15 마산 의거, 4.19 혁명, 부마항쟁 등 개혁+민주화 운동이 활발히 일어난 동네였고, 한국의 흑역사인 인민혁명당 사건 사법살인 피해자들도 대부분 경상도 출신이었다.[20] 참고로 이재명은 역대 민주당 대권주자 가운데 최초로 경북 출신이다.[21] 고향의 사전적 정의는 '태어나 자란 곳, 마음속에 깊이 간직한 그립고 정든 곳'이다. 이명박의 출생지는 일본 오사카이지만, 광복 직후 귀국하여 국민~고등학교 학창 시절은 포항에서 보냈으며, 경선 때도 포항을 고향으로 언급한 적 있다.# 대통령 기록관에서도 이명박의 고향마을을 포항으로 소개하고 있다.#[22] 혈연적으로는 부모가 모두 함경도에서 흥남철수 당시 미군을 따라 내려온 함경도계 실향민 2세이다.[23] 김영삼, 문재인.[24] 김영삼, 문재인 졸업.[25] 전두환 졸업, 노태우 전학 (졸업은 경북고등학교에서 했다)[26] 전두환은 고향이 경남 합천군이지만 합천군 자체가 부산/마산보다는 대구와 훨씬 밀접한데다 초/중/고 또한 대구에서 졸업한지라 사실상 대경권 출신으로 보는 시각이 더 강하다. 비슷한 사례가 경남 창녕군 출신의 홍준표 대구시장.[27] 경상도 전체 유권자가 수도권을 제외하면 가장 많다보니 이 지역 출신이라면 정당 상관없이 표를 조금이나마 더 획득할 수 있는 여지가 있는게 크다.[28] 과거 마산시가 존재하던 시절에 만들어졌던 음식이라서 '마산아구찜'으로 알려져 있다. 동래파전을 부산파전, 언양불고기를 울산불고기로 부르지 않는 것과 마찬가지인 경우. 참고로 아구의 서울말이자 표준어는 아귀지만, 음식 이름은 경상도 사투리인 아구찜으로 더 알려져 있다.[29] 다만 씨름 선수들은 PK, 유도 선수들은 TK 출신이 많다.[30] 단성학교로는 경북고등학교, 대구고등학교, 경일여자고등학교, 능인중학교, 대구혜화여자고등학교, 대륜고등학교, 대구여자고등학교, 능인고등학교, 협성경복중학교, 협성고등학교, 오성중학교, 정화여자고등학교, 성광고등학교, 오성고등학교, 경상고등학교, 대륜중학교, 대건고등학교, 경신고등학교, 영남고등학교, 영천고등학교, 안동고등학교, 청구고등학교 등 여러 학교들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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