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135

덤프버전 :

세계의 중장거리 지대공 미사일


1. 개요
2. 상세
3. 그 외


1. 개요[편집]


파일:external/forum.valka.cz/PRO_syst_m_A-135_antiraketa_V-925__51T6__vkladanie_rakety_do__tartovacieho_kontajneru.jpg

Система ПРО А-135 «Амур», A-135 탄도 미사일 방호 시스템 아무르

소련에서 1971년부터 개발에 들어가 1990년 가동을 시작했고, 소련 붕괴로 지지부진하다 러시아군이 1995년부터 실전 배치시킨 모스크바 탄도 미사일 방어 시스템으로 A-35 탄도 미사일 방호 시스템의 개량형이다. 개발 중간 소련의 붕괴로 수명이 짧아서 2003년 부터 A-135의 개량형이 개발되었는데, 현재 러시아의 탄도탄 방어 시스템인 A-235 사몰렛-M이 그 개량형이다.

2. 상세[편집]


미군이 현재 시도하는 MD와 마찬가지로, 조기경보 레이더 Don-2N과 군사용으로 쏘아올린 코스모스 위성으로 미국이나 기타 국가의 탄도 미사일 발사를 탐지해낸다. 그후에 모스크바 주위에 배치된 단거리 미사일 53T6(NATO 코드명 ABM-3 Gazelle) 68기나 장거리 미사일인 51T6 36기를 날려 탄두를 잡는데...

A-135는 냉전 초기 방식 그대로 53T6의 경우 탄두에 10kT, 51T6의 경우 1 Mt 정도의 핵탄두를 장치해, 핵폭발로 핵탄두를 요격하는 방식이다. 이런 방식은 미국도 초창기 탄도탄 요격 쓰는 방식으로 나이키 스파르탄/스프린트에 핵탄두를 싣고 폭파시켜, 폭발력과 파편으로 날아드는 탄도탄들을 파괴하고, 파괴하지 못하더라도 EMP로 무력화하는 방식이다.

일단 1987년 메모에서는 1~2기의 MIRV ICBM과 35개 이상의 중거리 탄도 미사일을 막을수 있을것이라고 하니, 최소한 그정도는 처리할 정도로 만들었지 않나 싶다.

파일:541_elbrus.jpg
A-135는 피라미드 모양의 사방 벽면에 18m 지름의 Don-2NP PESA 안테나를 탑재하고 있고 OKO-1 조기경보위성과 연동되어 탄도탄 발사시 추적이 가능하다. 건물 내부에는 이들 체계를 통제하기 위한 Elbrus-2 슈퍼컴퓨터가 있다.


3. 그 외[편집]


토폴-M의 탄두가 근거리 핵폭발을 견디게 설계된 건 아마도 이와 같은 경우를 대비하기 위함일 것이다.

핵무기가 들어있는 요격 방호 체계지만 가상적국리미터 해제 때까지 ABM 조약을 잘 지켰다고 한다.

2013년 부터 A-135의 업그레이드 판인 A-235 Samolet-M 계획을 실험하고 있으며, 개량한 53T6을 계속 사용할 생각이라고 한다.

파일:5K4PKwC.jpg
A-235의 유명한 '푸틴의 피라미드'는 사실 A-35와 A-135 시절부터 있었던 건물이다. 다만 A-135에는 Don-2NP PESA 레이더가 달렸다면 A-235에는 Don-2M AESA 레이더가 장착될 예정이고 슈퍼컴퓨터도 옐브루스-2에서 옐브루스-3으로 바뀔 예정이다.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9 17:20:41에 나무위키 A-135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