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Martin&Compa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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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F. Martin & Company Inc.
C. F. 마틴 & 컴퍼니

파일:CF_Martin_and_Co_Logo.jpg
국가
[[미국|

미국
display: none; display: 미국"
행정구
]]

창립
1833년, 미국 뉴욕 주 뉴욕 시
창립자
크리스천 프레드릭 마틴
경영자
토마스 립샘
업종
현악기 제조
본사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나사렛



링크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페이스북 아이콘.svg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파일:X Corp 아이콘(화이트).svg 파일:인스타그램 아이콘.svg

1. 개요
2. 역사
3. 상세
4. 작명법
4.1. 바디
4.2. 옵션
5. 모델
5.1. X 시리즈
5.2. 로드(New)
5.3. 15 시리즈
5.4. 16 시리즈
5.5. 17 시리즈
5.6. Performing Artist 시리즈
5.7. Standard 시리즈
5.8. Marquis 시리즈
5.9. Golden Era 시리즈
5.10. Authentic 시리즈
6. Martin Custom Shop
7. 여담
8.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파일:Martin_Guitar_Company_Headquarter.jpg



미국 필라델피아에 위치한 마틴 기타 본사 겸 공장
KBS 다큐멘터리 《100년의 가게》 마틴 편
C. F. 마틴 & 컴퍼니(C. F. Martin & Company)미국어쿠스틱 기타 제조사 및 브랜드이다. 1833년에 처음 사업을 시작한 이래, 현대까지 통용되는 어쿠스틱 기타의 표준을 정립하였으며, 가장 어쿠스틱 기타다운 어쿠스틱 기타를 만든다.는 수식어와 함께 현재까지도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선택하고 있는 브랜드 중 하나이다.

역사가 200년 가까이 된 원로 브랜드이다보니, 당연히 어쿠스틱 기타를 연주하는 사람이라면 웬만해서는 다 알 정도로 인지도 또한 매우 높다. 현재는 마찬가지로 19세기 후반에 설립된 깁슨[1], 20세기 중후반에 설립된 비교적 신생 브랜드인 테일러와 함께 미국제 메이저 어쿠스틱 기타 브랜드로 취급받는 듯.

명칭이 너무 길기 때문에 국내에서는 주로 '마틴 기타'라고 줄여서 부르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


2. 역사[편집]



파일:Christian_Frederick_Martin_Portrait.jpg


파일:Martin_Acoustic_Guitar_1834.png

크리스천 프레드릭 마틴 시니어
1834년에 생산된 마틴 어쿠스틱 기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마틴 기타이다.
마틴 기타의 창립자인 크리스천 프레드릭 마틴 시니어1796년독일의 목재 캐비넷 기술자 집안에서 태어났다. 그는 15세때 기타 제작에 관심을 가졌고, 그의 아버지 요한 마틴은 그런 아들이 기타 제작을 배울 수 있는 길드나 공방들을 찾아다녔으나, 당시에는 아직 메이저한 악기 반열에 오르지 못했던 기타를 두고, 사람들은 다들 곧 유행이 끝날 악기이니 다른 악기 만드는 법을 배우는 것이 나을 거라며 거절당했다고 한다. 어떻게든 발품을 팔던 그와 아버지는 오스트리아요한 스타우퍼(Johann Stauffer)[2]라는 장인을 알게 되었고, 15세의 젊은 마틴은 오스트리아 으로 건너가 그에게 기타 제작 기술을 배운다. 이후에는 그의 공방에서 감독 역할을 맡기도 하였으나, 곧 그만 둔 뒤, 그간 배웠던 기술들을 가지고 본인의 고향으로 돌아와서 기타 제작 공방을 열었으나, 두 악기 제작 길드들과의 분쟁에 휩싸인다. 당시에 바이올린이나 첼로를 만들던 길드들은 겸사겸사 기타 제작 일을 겸하는 경우가 많았으며, 본인들의 일감을 지키기 위해 다른 목공 기술자들이 기타를 포함한 일체의 악기를 제작하는 것을 법적으로 막고 있었다. 캐비넷 기술자 집안 출신 청년이 기타 제작만을 위한 공방을 열었으니 그들의 눈에는 이 가게가 본인들이 일감을 빼앗아가는 것으로 비춰졌을 것이다.

그는 이러한 유럽 길드들의 보수적이고 강압적인 횡포를 견디지 못하고 결국 모국이었던 독일을 떠나 미국에 정착한 뒤, 1833년미국 뉴욕시에 한 작은 기타 공방 겸 가게를 연다. 그리고 약 5년 뒤인 1838년에 이 가게를 다시 현재 공장이 위치한 펜실베이니아 주 나사렛으로 이전한다.



마틴 기타박물관에 전시된 극초창기의 마틴 기타들
극초기 마틴 기타들은 설립자인 크리스천 마틴 시니어가 그 전까지 오스트리아에서 기타 제작을 배우던 시절 배운 방식대로 측후판에 메이플을 주로 사용하였고, 헤드스톡의 모양도 요한 스타우퍼의 그 디자인을 그대로 채용했다는 것이 특징이다. 바디 또한 현재 떠올리는 마틴 악기들과 달리 숫자 8을 연상케하는 팔러 바디에 가까운 모양이다. 미국으로 이민을 오고 기타를 만들기 시작한 그는 곧 자신이 유럽에서 배운 이러한 서유럽 스타일 기타들이 미국 북부의 추운 기후에서는 잘 망가진다는 사실을 깨닫고 자사 악기들에 스패니쉬 기타 스타일 제작법을 도입한다. 곧 많은 마틴 기타들의 측후판은 메이플에서 로즈우드 기반으로 바뀌게 된다.

그가 기존에 적용하던 스타우퍼 스타일 헤드스톡은 곧 클래식 기타에 사용되는 것과 유사한 사각형 헤드스톡으로 바뀌었고, 스패니쉬 기타 스타일과 동일한 바디쉐잎 또한 적용하였으나, 특이하게도 브릿지만은 현대에도 익숙한 핀 타입 브릿지를 장착했다. 1843년에 선보인 사이즈 1 드 고니(Size 1 de Goñi) 모델에서 이러한 특징들을 찾아볼 수 있는데, 해당 모델은 당시 미국 동부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던 여성 기타리스트인 마담 드 고니를 위해 제작해준 모델이다.[3] 이맘때 즈음 마틴은 처음으로 현대 어쿠스틱 기타의 가장 대표적인 특징이라 할 수 있는 X-브레이싱 기술을 적용한 악기를 처음 선보인다.

1924년에 마틴은 처음으로 기존의 12프렛에서 넥과 바디가 접합되는 방식을 개량하여 14프렛에서 넥과 바디가 접합되는 방식을 선보인다.(Martin OM-28) 이 방식은 현재 거의 모든 어쿠스틱 기타들이 사용하고 있는 제작법이 되었다. 대략 20세기 초부터 제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기 전 사이 기간에 생산된 마틴의 기타들은 일명 '프리 워 마틴(Pre-War Martin)'이라 불리는데, 보존 상태가 좋은 매물들은 빈티지 기타 시장에서 왠만한 악기들 이상의 초고가로 거래된다. 현재 마틴 본사에서도 이러한 자사의 황금시대와 그 모델들, 제작기법들을 잘 안지하고 있는지, 이 시기를 마케팅의 일환으로 써먹고 있다.

제 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마틴 기타들은 싱어송라이터부터 록스타들에게까지 많은 사랑을 받는다. 그 전부터 많은 기타리스트들이 마틴의 기타들을 선택해왔지만, 엘비스 프레슬리같은 로큰롤 스타들을 시작으로, 에릭 클랩튼, 커트 코베인 등을 지나 존 메이어같은 현대 아티스트들에게까지 많은 아티스트들이 마틴의 악기들을 연주하고 있다.

2021년까지는 창업자 크리스천 프레드릭 마틴 시니어의 6대손인 크리스천 프레드릭 마틴 4세가 경영하였으나, 현재는 전문 경영인인 토마스 립샘이 경영 전반을 맡고 있다.


3. 상세[편집]


이 바닥의 표준 그 자체. 무식하기 짝이 없는 외관, 테일러 카피 기타에 비하면 압도적인 많은 수량, 기술 개발 요소가 적고 오히려 빈티지 모델을 고급으로 밀고 나가는 성향이 있다.

X-브레이싱D바디등 현대 어쿠스틱 기타 제작법에 어마어마한 영향을 끼친 역사적인 브랜드이다. 오래된 브랜드답게 가장 통기타스러운 소리가 난다는 평을 들으며 많은 카피브랜드를 보유하고 있기도 하다. 수많은 기타들을 섭렵한 기타여행[4]자들이 '결국 답은 마틴'이라며 여러 하이엔드 어쿠스틱 기타들을 버리고 다시 마틴으로 회귀하는것도 종종 볼 수 있다. 근래에는 멕시코 등에 OEM을 맡겨 저가형 모델을 생산하고 있기는 하지만, 저가모델이여도 적어도 손해는 아닌사운드를 내주는 좋은 브랜드로 평가받는다. 하지만 한 편으로는 또 전통에 얽매여 변화가 없다고 까이기도 한다. 비교적 최근에는 모던한 악기까지로 분야를 확장하기 위한 방안으로 테일러 스타일에 가까운 'Performance Series'를 내놓았으나 시장에서 참패...한지라 더욱 빈티지 모델에 집중할 수밖에 없었을 것이다.

이 회사를 카피하고자 하는 브랜드는 엄청나게 많다. 심지어 해외에서는 내부구조를 죄다 본 딴 설계도를 판매할 정도이다.#. 이건 AK 소총처럼 애초에 라이센스가 없어서 풀렸다기보다는 너무 역사가 오래된 회사라 공개될 만한 정보는 다 공개되었다고 이해하는게 맞다. 그 정도로 전세계의 수많은 기타 메이커들에게 엄청난 영향을 미쳤다. 당장 한중일 3국으로만 한정하더라도 1970년대 마틴 카피 기타를 생산했던 일본모리스, 야마하, 국내세고비아, 콜트,[5] 오봉기타, 지우드[6], 피어리스[7], 중국의 레코딩킹, 블루릿지, 이스트만 등 수많은 브랜드들이 여전히 이 회사 기타를 카피하고 있다. 이제는 싱가포르/인도네시아 등지에서도 카피가 되고있으며 실제로 유의미한 성과를 내고 있다.중국 짭도 이제는 짬이 쌓이니 무시 못한다. 아무리 마틴사 기술이 좋아도 세월이 오래지나면 원자폭탄 구조도 공개되는 세상에 원자폭탄만큼 중요하지는 않을 악기의 구조와 원리가 분석이 안되진 않았을 것이다. 최초의 x브레이싱 기타가 1930년대에 개발됬으니 100년동안 기술 분석이 안되면 그게 더 이상하다. 마틴기타가 현재의 10배 가격이라면 이미 스트라디바리우스 바이올린같이 원리가 분석되어 논문으로 나왔을 것이다.

어쿠스틱 기타로 가장 유명하지만 클래식 기타, 우쿨렐레, 어쿠스틱 베이스 기타도 생산하며 기타줄로도 유명하다. 지금은 더 이상 생산하지 않으나 만돌린, 일렉트릭 기타, 테너 기타[8], 베이스 기타까지도 생산했던 역사가 있다.


4. 작명법[편집]


오래된 브랜드 답게 작명법이 상당히 복잡하고 체계따위(...) 다만 타 브랜드엔 없는 약자도 사용하기 때문에 처음 보는 사람은 이해하기 힘들 수도 있다.

브랜드 최초 공식화된 작명법은 1930년대 D-28이 등장하면서 부터였다.

바디명(0, 00, 000, OM, D 등)을 제외한 숫자의 의미는 다음과 같다.
  • X-1X 10번대는 기본적으로 마호가니 사용 기타를 일컫는다.
  • X-2X 20번대는 로즈우드 2피스 접합 후판을 일컫는다.
  • X-3X 30번대는 로즈우드 4피스 접합 후판을 일컫는다.
  • X-4X 40번대는 마틴의 최상위 라인을 일컫는다.

그 외 1의 자리 숫자들은 커질수록 같은 라인에서 더 상위 기종을 의미한다. 예) D-41 < D-42 < D-45


4.1. 바디[편집]


  • D : 드레드넛. 마틴에서 가장 대중적인 바디형태이다. 스트로크와 핑거스타일 둘 다에 좋지만 스트로크에 살짝 더 치우친 경향이 있다.
  • J : 점보. 드레드넛에서 아랫쪽이 넓어진 형태. 반응성은 떨어지지만 울림이 커진다.
  • GP : 그랜드 퍼포먼스.마틴의 독자적인 바디형태이며 기본 GA바디보다 약간 작고 두꺼워졌다.
  • OM : 오케스트라 모델.반응성이 좋아져서 핑거스타일에 적합하다. [9]
  • 0000(M): 점보 바디. 많이 알려진 모델은 아니지만 점보바디와 비슷하다. 대표적으로 김광석이 사용한 M36이 있다.
  • 000 : 트리플 오. 바디는 OM과 동일하나 Scale Length[10][11] 가 더 짧다. 참고로 표기상 숫자 '영(0)'이다. 트리플'오'라고 영어 O가 아니란 말이다 [12]
  • 00 : 더블 오. OM에서 더 작아진 모델로 핑거스타일 연주자나 여성들이 사용한다.
  • 0 : 국내에서 팔러 바디라고 불리기도 하는 모델. 미니기타와 크기차이가 거의 없어서 여행용으로 사용된다.


4.2. 옵션[편집]


  • C : 컷어웨이. 바디 위쪽이 둥글게 잘려나가 하이프렛 운지가 편해진다
  • 12 : 12현 기타.
  • H : 헤링본. 상판에 헤링본 퍼플링이 추가되고 일부 모델엔 스캘럽 브레이싱이 추가된다.
  • HP : 헤링본 펄. 흰색 헤링본 문양 대신 자개 헤링본 문양이 추가된다. 커스텀 시 퍼플링 문양중 가장 비싸다.
  • V : 빈티지. 상판에 빈티지 토너, 헤드에 웨이버 빈티지 페그헤드가 추가되고 넥이 넓어진다.
  • S : 넥에서 바디까지의 프렛수가 12프렛이다.스트링의 종류는 관계없다
  • GT : Gloss Top. 상판이 유광처리된다. 모델이 무광이라도 GT가 붙으면 상판은 유광이 된다.
  • N : 기타에 나일론 줄이 걸리며 헤드스톡 또한 클래식 기타 헤드로 변경된다.
  • E : 일렉트로닉스. 피에조 픽업이 추가된다.[13]
  • A : 바디가 얇아지며 핑거스타일에 용이하도록 줄의 선명도, 해상도가 증가한다.
  • DB : 바디가 두꺼워져 울림이 커진다.
  • LS(LSH) : 사운드 홀이 커진다. 덕분에 소리 또한 커지나, 피드백 버스터나 사운드홀 픽업 등이 맞지 않는 불상사가 생기기도 한다.


5. 모델[편집]


현재 마틴 홈페이지에 개설된 모델군만 설명할 것이며 단종된 모델(홈페이지의 Inactive Guitar)은 설명하지 않습니다.


5.1. X 시리즈[편집]


마틴 입문용으로 사용되며 HPL이라는 압축수지합판을 사용한다.HPL위에 나무 텍스쳐를 입히기 때문에 나무마다 가격차가 전혀 없다.전량 멕시코에서 제작되며 모든 모델에 피쉬맨 소니톤 픽업이 장착되어있다
  • DXMAE - 현지가 500달러라는 위용을 자랑한다.시트카 스프러스 HPL+마호가니 HPL.
  • DX1AE - 위 모델에서 A프레임 X-1브레이싱으로 변경되고 상판이 솔리드로 변경되었다.솔리드 시트카 스프러스+마호가니 HPL.
  • DX1RAE - 위 모델에서 측후판이 로즈우드로 변경된것을 제외하면 동일하다.솔리드 시트카 스프러스+로즈우드 HPL.
  • DX1KAE - 위 모델에서 측후판이 코아. 솔리드 시트카 스프러스+코아 HPL.
  • DXK2AE - DXMAE에서 모든 판이 코아HPL로 변경되었다.위 모델들보다 비쌀거같지만 더 싸다올 코아HPL.
  • D12X1AE - DX1AE의 12현 버전.
  • 000X1AE - DX1AE의 OM바디 버전.
  • OMCX1E


5.2. 로드(New)[편집]


버스킹 특화모델. Fishman MX-T 장착. 2019년 새롭게 개편하였다.
  • D-10E - 가장 저가모델.
  • 000-10E - D-10E의 OM바디 버전.

  • GPC-11E - 그랜드 퍼포먼스(GP) 버전.

  • D-12E
  • 000-12E

  • D-13E
  • DC-13E - 드래드넛 컷어웨이 버전.
  • 000-13E
  • GPC-13E

  • SC-13E - 2020년 새 모델.


5.3. 15 시리즈[편집]


마틴의 올 마호가니 시리즈이며 넥과 상판은 물론 측후판도 모두 마호가니로 되어있는 마이너한 스펙이 특징적이다.
기본적으로 로즈우드 지판, 본 너트, 본 새들, 에보니 브릿지핀으로 된 사양을 갖추고 있다는 공통적인 기조를 갖추고 있다.

무광 피니쉬 사양에 그로버 社의 빈티지 헤드머신이 채택된 걸 알 수 있듯이 빈티지한 감성이 느껴지고
실제로 마틴은 이를 노려 더욱 빈티지한 느낌을 가미하여 '스트리트 마스터'라는 파생작 시리즈도 내놓았다.
또한 마틴 기타중에선 43mm 너트 너비를 가진 몇 안되는 모델들이다.[14]

USA산 마틴 모델중에서는 가장 저렴한 시리즈이지만 스탠다드 시리즈에서도 구현할 수 없는 대체불가능한 사운드를 가졌기에
(호불호는 갈릴지언정) 여타 음악업계 종사자 뿐만 아니라 유명 뮤지션들도 서브, 심지어 메인 기타로 기용하는 경우가 많다.[15][16]

  • D-15M - 15시리즈의 기본이 되는 모델.15시리즈는 이 모델을 기준으로 옵션이 추가되거나 바디가 변형된다.
  • 00-15M - D-15M의 00바디 버전.
  • 000-15M - D-15M의 000바디 버전.
  • 000-15SM - 000-15M의 클래식 버전. 슬롯티드 헤드 사양에 12프렛 접합 방식으로 변경되고 넥이 넓어졌다.


5.4. 16 시리즈[편집]


1시리즈와 스탠다드의 과도기적 시리즈.1시리즈에 옵션이 이것저것 추가되며 이후 스탠다드 시리즈의 근간이 된다.하지만 요즘 인식은 그냥 저가시리즈
그래도 저음을 기대하지 않으면 의외로 음질은 쓸만한 악기다. ##
  • D-16GT - 16시리즈의 표준형.솔리드 시트카 스프러스+솔리드 샤펠.
  • DC-16GTE - D-16GT에서 베네시안 컷어웨이와 피쉬맨 매트릭스 픽업이 장착된 모델.솔리드 시트카 스프러스+솔리드 샤펠.
  • D-16RGT - D-16GT에서 측후판이 로즈우드로 대체되었다.한국에선 D-28을 가지지 못한 자들의 대체재로 널리 쓰인다(...).솔리드 시트카 스프러스+솔리드 인디안 로즈우드.
  • HD-16R Adirondack - D-16RGT에서 헤링본 퍼플링과 아디론닥 스프러스 상판이 추가된 사양.통칭 16시리즈의 끝판왕이라고 불리며 혼자 리스트 프라이스 3100달러를 찍는 위용을 보여준다.다만 레코딩킹의 RD-327이 1800달러라는 값으로 버티고 있어서 위치가 상당히 애매하다.솔리드 아디론닥 스프러스+솔리드 인디안 로즈우드.
  • 000-16GT - D-16GT의 000바디 버전
  • Grand J12-16GTE - D-16GT의 점보바디 12현버전. 디타르 픽업이 장착되어 있다.


5.5. 17 시리즈[편집]


역시나 스탠다드 시리즈의 저가판 인식을 듣는 모델군.기본적으로 마호가니 측후판이다.
  • D-17M - 17시리즈의 표준.올 마호가니라고 오해받지만 사실 쉐이드처리된 솔리드 시트카 스프러스+솔리드 마호가니 조합이다.
  • 000-17SM - D-17M의 000바디,12프렛 버전.


5.6. Performing Artist 시리즈[편집]


무대 공연을 위해 제작된 시리즈. 마틴이 테일러를 견제하기 위해 만든 모델이다. PA시리즈 자체에서 테일러를 견제하기 위한 의도가 다분하다. E가 붙지 않아도 따로 피쉬맨 F1픽업이 장착되어있다. 숫자가 적어질수록 상위 등급이다.

183년의 어쿠스틱 역사이자 시초이며 부동의 1위인 마틴이 40년 역사를 가진 테일러에게 판매량을 추월당하자 부랴부랴 테일러 잡겠다고 만든 마틴 최초의 모던 기타 시리즈. 마틴은 아니라고 하지만 테일러 ES픽업과 비슷한 컨셉의 Fishman F1 Aura 픽업 기본장착, 테일러의 대표 바디인 14바디(GA)와 너무 비슷한 Grand Performance 바디, 마틴의 전통적인 빈티지톤과 다른 모던지향적 사운드를 봤을때 이건 테일러를 견제하기위해 만든 시리즈이며 별명이 마일러(마틴+테일러)이다.
다른 시리즈에 비해 욕을 상당히 많이 먹고 있다. 이건 순전히 컨셉과 사운드가 전통적인 마틴과 많이 다르기 때문. 이도저도 아니라서 차라리 아예 테일러사던지, 마틴사고싶으면 스탠다드 사라는 여론이 많다. 사운드가 이도저도 아닌 이유는 컨셉도 컨셉이지만 브레이싱이 일반적으로 쓰이던 Standard "X" 가 아니라 Hybrid "X" Scalloped가 들어갔기 때문이다.

판매량은 안 봐도 비디오이며, 초기엔 야심차게 1~4라인까지 꽉 차있었지만, 저가형인 5시리즈 만들고안팔리니 저가형 만들었겠지 지금 2, 3라인이 단종된걸 보면 반응이 시원치않은듯. 아마 10년뒤에는 찾아보기 힘들수도(...)

  • GPCPA1 / OMCPA1 / DCPA 1

  • GPCPA2 / OMCPA2 / DCPA 2 - 단종

  • GPCPA3 / OMCPA3 / DCPA 3 - 단종

  • GPCPA4[17] / OMCPA4 / DCPA 4

  • GPCPA5 / OMCPA5 / DCPA 5


5.7. Standard 시리즈[편집]


진정한 마틴의 시작이자 마틴이 지금까지 성장할수 있었던 계기가 되는 시리즈. 일렉트릭 기타로 치면 펜더의 펜더 USA 라인과 같은, 마틴의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이며 어쿠스틱 역사상 가장 많이 팔린 시리즈이다. 183년째 우려먹고 있는 사골 시리즈.

스탠다드에서도 Non Scalloped 브레이싱의 일반 라인과, 헤링본 바인딩 + Scalloped 브레이싱이 들어간 H 라인으로 나뉜다. 다만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마틴답게 작명법이 규칙적이지 않은데, 모든 일반라인이 논 스캘럽이라고 할 수 없는것이 이에 해당한다.[18] 뒤죽박죽 엿장수 맘대로지 뭐 다만 H 라인은 모두 스캘럽 브레이싱과 헤링본 바인딩이라고 말할 수 있다. 브레이싱은 어쿠스틱 기타 사운드의 근간이자 기본이니 혼동을 피하기 위해선 구매 전에 마틴 홈페이지에서 브레이싱 스펙을 참고하는 것이 권장된다.

  • D-18
상판 시트카 스프러스에 측후판 마호가니 사양 어쿠스틱 기타로, 측후판에 마호가니를 사용한 어쿠스틱 기타들 중에서는 깁슨의 J-45와 쌍벽을 이루는 가장 대표적인 모델로 잘 알려져 있다.
  • OM-18
D-18의 OM 바디 버전.

  • 000-18
D-18의 000바디 버전.

  • D-28
마틴이 어쿠스틱기타의 역사를 써왔다고 한다면 그 중심에는 바로 D-28이 있다. 마틴이 지금처럼 유명해질수 있었던 계기인 기타. 물론 세월의 흐름에 따라 목재도 바뀌고 내부설계도 조금씩 바뀌었지만, 아직도 기타의 스탠다드는 바로 D-28이라고 할 수 있다. D-28중에서도 제2차세계대전 전에 만들어진 기타들인 Pre-War D-28은 기타계의 Treasure라고 불리우는 최고의 기타이며 상태와 연식에 따라 가격도 4만~9만달러(거의 1억원!)를 호가하는 진정한 빈티지기타이자 어쿠스틱 역사상 명기중의 명기. 지금의 D-28은 목재의 수급에 관한 문제와 내구성을 중시한 설계로 프리워와는 소리나 스펙상에서 많이 다르나, D-28은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있는 어쿠스틱 기타의 베스트셀러이다. 그러나 요새 나오는 D-28보다 '이거 프리워 짝퉁이잖아' 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있다 진짜 프리워 D-28을 아직도 원하는 사람들이 있으니.. 그런 사람들을 위해 마틴의 상술이 여기서 빛을 발한다. 그것이 바로 Marquis, Golden Era, Authentic 시리즈이다.

  • D-42

  • D-45
커스텀을 제외한 마틴기타 중 끝판왕. 기타를 깊은 취미로 삼고 있다면 한 번 쯤 들어봤을 모델명, 꿈의 기타라고도 불린다. 한 번 들어보면 잊혀지지 않는다.


5.8. Marquis 시리즈[편집]


2004년 북미 최대의 악기쇼인 NAMM쇼에서 발표한 시리즈로써 프리워 D-28의 재탄생이라는 캐치프라이즈를 걸고 만들어졌다. 스탠다드 라인과 가장 큰 차이점은 아디론닥 스프러스 상판의 사용, Forward Shifted X Scalloped Bracing 적용, Modified V넥과 Fossilized Ivory 새들 및 핀이다. 물론 Fossilized의 수급력 때문인지 현재는 일반 본으로 출고된다 이러한 점은 스탠다드라인과 다른 '프리워 마틴'의 설계와 스펙을 어느정도 차용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100%로 동일하게 설계하지 않는 이유는 복잡해지는 공정과 그에 따른 낮은 생산성 때문이며, 마르퀴스 라인은 프리워마틴 소리와 스탠다드라인의 높은 생산성을 적절히 조합한 현실적인 프리워 시리즈라고 볼 수 있다. 사실 Golden Era와 Authentic라인을 비싸게 팔아먹기 위한 마틴의 상술일수도 있다.


5.9. Golden Era 시리즈[편집]



5.10. Authentic 시리즈[편집]



6. Martin Custom Shop[편집]


C.F.Martin&Company Custom Shop

베이스 모델을 기반으로 주문자가 직접 고른 사양을 추가하여 생산해주는 방식의 서비스.[19] 다만 커스텀 생산 방식이다보니 가격대는 상당히 나가는 편이다.


7. 여담[편집]


  • 쿠엔틴 타란티노 감독의 영화 헤이트풀 8에서 작중 등장인물 중 하나인 존 루스(커트 러셀 분)가 기타를 건물 기등에 내리쳐서 부서뜨리는 장면#이 나오는데, 문제는 이 때 박살난 기타가 마틴에서 직접 운영하는 기타 박물관에서 빌린 약 150년 된 빈티지 기타였다. 원래는 컷 전환 후 복제품을 부쉈어야 했지만, 소통 미스로 진품을 복제품인줄 알고 박살낸 것. 옆에 있던 제니퍼 제이슨 리의 경악하는 장면은 연기가 아니라 실제로 당황해서 제작진을 쳐다본 것이었다고 하며, 이 순간이 촬영된 컷은 영화에 그대로 삽입되었다. 당연하겠지만 아예 기둥에 내리쳐서 산산조각을 내버렸기에 해당 기타가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로 파손된 것은 당연했고, 이 사고 이후 마틴은 앞으로 자사 박물관에서 전시중인 악기를 절대 영화 촬영에 대여해주지 않겠다고 선언하였다.#


8. 관련 문서[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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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쪽은 어쿠스틱 뿐만 아니라 일렉트릭 기타 부문으로도 유명하다.[2] 오스트리아 에서 활동하던 기타 루시어로, 이 사람이 디자인한 특징적인 헤드스톡 디자인은 약 100년이 흐른 20세기 중반에 기타 루시어인 폴 빅스비와 레오 펜더에게 넘어가 펜더 스트라토캐스터 헤드스톡 모양 형성에 영감을 주기도 했다.[3] 즉 해당 모델은 마틴 최초의 시그니처 모델이기도 하다.[4] 자신이 원하는 음색을 가진 기타를 찾는 일련의 과정. 수많은 기타들을 사고팔며 자신의 마음에 드는 기타를 만날때까지 이 여정은 계속된다.[5] 현재 콜트의 최신 연식 기타는 오히려 테일러톤을 따라간다. 반대로 크래프터는 콜트와 다르게 상대적으로 탱탱한 소리를 낸다.[6] 현재는 저음을 약간 깍고 멜로디라인이 강조된 콜링스 스타일에 더 가까워지고 있다.[7] 여전히 저음이 묵직한 톤을 고집하고 있다.[8] 줄이 4개 달린 마이너한 기타[9] 거의 GA바디하고 비슷한크기라고 봐도 좋고 직접 대보면야 GA보단 작지만 연주에 집중하면 알아채기 어렵다. 그정도로 크게 차이가 안난다. 마틴이 GA바디에 집중을 안하는건 이유가 있다. 영상상으론 작아보여도 의외로 크기가 크다.! 마틴같지 않은 디자인의 om바디 기타를 가진 사람은 ga하고 착각할 정도이다.[10] 너트부터 새들까지의 길이. 대표적으로 Short Scale(24.9")와 Long Scale(25.4")이 있다. 스케일이 짧을수록 블루스성향에 적합하며 길수록 성량이 조금 더 크고 파워풀한 사운드를 갖는다.[11] 대부분 000가 24.9"로 Short Scale이지만, 16시리즈 이하 모델들은 25.4"의 Long Scale이다.[12] 영어에선 원래 숫자 영이 여러개 붙으면 더블오, 트리플오라고 부른다. 이것 또한 마찬가지.[13] PA시리즈는 공연용, 로드 시리즈는 버스킹으로 제작된 모델이므로 따로 E가 붙지 않아도 픽업이 기본으로 부착되어있다.[14] 43mm 같이 비교적 좁은 너비의 너트는 모던함을 추구하는 어쿠스틱 기타중에선 찾아보기 힘들며, 그나마 최근 모델등 중에선 이러한 스펙이 유명한 경우가 존 메이어의 시그너쳐인 OMJM 정도 뿐이다. [15] 크리스 마틴, 토미 엠마뉴엘, 션 레논 [16] 사실 말이 제일 저렴하다이지 USA 생산 아니랄까봐 2023년 9월 기준 200만원대 중후반이라는 취미자에게 있어선 매우 후덜덜한 가격을 자랑한다... [17] 데파페페의 도쿠오카 가 사용하는 기타이다. [18] D-18, D-42등은 스캘럽, D-28은 논스캘럽이다.[19] 예를 들면 D-18 모델을 기반으로 상판을 아디론닥 스프러스로 교체한다던가 지판에 다이아몬드 모양 인레이를 추가하거나 한다는 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