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뉴스룸/논란 및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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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 목록
2.1. 2015년
2.1.2. 로스쿨 관련 인터뷰 악마의 편집 논란
2.1.3. 국정 교과서 외신 반응 날조 논란
2.1.5. iKON 음원 사재기 보도 논란
2.2. 2016년
2.2.1.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관장 인터뷰 왜곡 보도
2.2.4.1. 관련 문서
2.3. 2017년
2.3.1. KBS 대선후보 경선토론의 문재인 대선 후보 발언 조작
2.3.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주한미군 THAAD MD편입 입장 왜곡보도
2.3.3.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퇴사 관련 논란
2.3.4. 2017 대선 관련 편향 보도 논란
2.3.4.1. 여론조사 그래프 왜곡 논란
2.3.4.2. 2017년 4월 12일 뉴스룸 앵커브리핑 논란
2.3.5. 강경화 장관 내정자 기획 부동산 의혹 보도
2.3.6. 송영무 장관 내정자 로비 보도
2.3.7. 2017년 6월 27일 뉴스룸 앵커브리핑, 안철수 편향 보도 논란
2.3.8. 남자 화장실 몰카 논란
2.3.10. 2017년 12월 문재인 대통령 중국 현지 홀대 오보
2.3.12. 협죽도 위험성 보도
2.3.13. 전주 5세 여아 살해 사건 오보, 경찰 비난 논란
2.4. 2018년
2.4.1.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푸대접 오보 논란
2.4.2. 검찰청 내부 성추문 사건 왜곡 보도 논란
2.4.3. 문화예술계 성추문 관련 오보 및 '미투 운동가'라고 주장하는 인물과의 인터뷰 논란
2.4.4. 엄지영의 오달수 성추행 증언 자막 조작 논란
2.4.5. 에버랜드 여성 알바 안경 착용 금지 보도 루머
2.4.6. 펜스 룰 왜곡 보도 논란
2.4.7. 장자연 자살 사건 연루 의혹 직원 무비판 논란
2.4.8. 김어준 '팟캐스트 진행자' 비하 및 무시 논란
2.4.9. 위수령 왜곡 보도 논란
2.4.10. 지도 자료 일본해 표기 논란
2.4.11. 카잔의 기적 메르켈 총리 반응 오보
2.4.12. 혜화역 시위 미화 논란
2.4.13. 김경수 발언 자막 왜곡
2.4.14.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행 혐의 1심 무죄 관련 보도 및 앵커브리핑 논란
2.4.15. 박근혜 정부 석탄반입 왜곡 및 물타기 보도
2.5. 2019년
2.5.1. 보겸TV 착불 배송 사건 편파보도 논란
2.5.2. DHC방송 관련 북한 미사일 팩트체크 오보
2.5.3. 구하라 사망과 관련한 손석희 앵커브리핑 논란
2.5.4. 유시민 발언 자막 왜곡
2.5.5. 맥도날드 가짜뉴스 논란
2.5.6. 가짜뉴스 정의 논란
2.5.9. 손석희 일방적 하차 논란
2.6. 2020년
2.6.1. COVID-19 관련
2.6.1.1. 보도윤리 논란
2.6.1.2. COVID-19 "감염된 신생아 아빠, 신천지" 오보
2.6.1.3. COVID-19 "명성교회 코로나 집단감염" 오보
2.6.2. 저널리즘 토크쇼 J 유튜브 본방송 영상 차단
2.6.3. 여론조사 고지 위반 논란
2.6.4. 멧돼지 로드킬 선정적 보도 논란
2.6.5. 2월 15일 엔딩곡 선정 논란
2.6.6. 선거 보도 비중 논란
2.6.7. 성상품화 관련 방송 논란
2.6.8. 부동산 전문가 배제 및 경인 지역 중개업자 편애 논란
2.6.9. 조성길 북한 대사대리 망명 보도 논란
2.6.10. 단독 표기 부활 논란
2.6.11. 이명박 전 대통령 호칭 관련 이중잣대
2.6.12. 교차로 횡단보도 우회전 오보
2.7. 2021년
2.7.1. 싱어게인 TOP3 무대
3. 기타
3.1. 맹목적 옹호에 대해


1. 개요[편집]


진실을, 모든 진실을, 오로지 진실만을

- 2013년 9월 16일 손석희 앵커가 JTBC 뉴스 9 진행자로서 첫 오프닝에서 인용한 프랑스 르몽드지 창시자 위베르 뵈브메리의 명언.

일부 보도로 명성을 쌓으면서 지상파 메인 뉴스 시청률까지 뛰어넘기도 한 JTBC 뉴스룸이지만, 특종과 단독보도에 눈이 멀어 저널리즘의 기본인 팩트를 무시하여 다발하는 오보와 편향된 성향으로 인해 비판을 받는다. 그리고 그에 따른 여파에 대해서는 사과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

JTBC의 캐치프레이즈에 따르면 진실이 뉴스가 됩니다라고 했으나 위와 같이 제시된 사례들을 보면 그것을 많이 어긴 것을 알 수 있다. 오죽했으면 이런 짤까지 만들었다.

무엇보다 이러한 사례로 인해 시청자들이 더 실망감을 얻게 된 대에는 잘못된 보도에 대한 정정보도 및 사과를 거의 하지 않는 것이다. 위의 사례중 손사장이 직접 언급한 것은 그래프 조작 논란과 일본해 표기 논란밖에 없다. 인터넷에서는 정정 보도나 짤막하게 사과라도 했으면 나았을 것이라는 글이 대다수이지만, JTBC중앙일보에서 파생된 방송사라서 도무지 믿을 수가 없다는 말도 나온다.

이러한 사실들은 JTBC 뉴스룸의 공신력에 부정적 영향을 미치며, 사람에 따라서는 단순 사고가 아니라 악의적 목적에 따른 날조와 왜곡을 반복하고 있다고 볼 여지가 다분하다. 사실 국방 관련 뉴스에서 저지르는 오보를 보면 꽤나 일관적으로 틀리고 있는데 이런 숱한 오보를 내고도 여태껏 제대로 정정보도나 사과를 한 적이 거의 없다.


2. 목록[편집]



2.1. 2015년[편집]



2.1.1. 성완종 경향신문 인터뷰 녹취파일 무단입수 및 공개[편집]


성완종 경향신문 인터뷰 녹취파일을 유가족에게 허락받지 않고 공개한 적이 있다.

당시 이를 단독 공개를 하던 경향신문즉각 반발했다.[1] 손석희 앵커는 방송에서 경향신문과 무관하게 독자적인 경로로 입수하였다고 주장하였으나, 추후에 해당 파일은 경향신문이 검찰에 제출한 녹취파일을 분석하던 포렌식 기술자[2]로부터 비정상적으로 얻은 것으로 밝혀졌다. 입수한 파일을 황급히 방송하면서 자막 오타도 상당히 많은 등 방송의 질도 좋지 않았는데, 이는 급하게 건네받은 파일을 경향신문보다 먼저 발표하기 위해 시간에 쫓기다 보니 생긴 일로 보인다. 또한 남은 녹취록은 익일 보도될 예정이었는데 굳이 아홉시간 전에 황급히 녹취파일을 방송한 것은 경향신문의 영업을 방해한 것으로 도를 넘었다는 비판이 많다. 손석희가 다음 보도에서 사과하는듯한 멘트를 하기는 했으나, 책임과 잘못에 대해 직접적인 사과는 하지 않고 저널리즘에 대해서 진지하게 고민하겠다는 둥 어물쩡 넘어가버렸다.

실상 이는 상도덕 뿐만 아니라 제보자에 대해서도 책임없는 행위를 한 것인데, 제보자는 외압에 의해 녹취록이 제대로 알려지지 않을 경우에 대비해 JTBC에 이를 넘겼음에도 불구하고 이런 정황 없이 성급하게 이를 공개하면서 제보자의 사회적 입지까지 박살을 내 버린 것이다. 애초에 그가 아니면 소스를 유출할 경로가 없었기 때문에 이것이 알려지는 것은 당연지사였으며 보안 전문가가 소스를 자의적으로 유출했다는 것은 치명적이었다. 물론 그가 직업윤리상 잘했다고 할 수는 없으나, 반면 JTBC는 이런 제보자의 입장을 고려할 필요가 있었다. 적어도 경향의 전문 보도까지 기다려 줄 수 있었다는 것.

여하튼 이 사건으로 경향신문과 엄청난 마찰을 빚었다. 경향신문이 낸 손석희의 지상파 여론조사 무단사용에 대한 기사에서 단적으로 드러나는데, 검찰수사에 대해서 정치적 외압에 의한 수사가 안타깝고 유감스럽다면서도, 다른 언론사의 노력에 무임승차한 것은 아닌지 반성과 사과부터 하라면서 강도높게 손석희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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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의 극렬 팬덤(?)은 경향신문이 과도하게 소스를 울궈먹으려 했다며, JTBC의 행위는 구국의 결단이라는 식으로 변호하기도 했다. 단 하루 차이로 보도된 것이라 별로 설득력이 없는 논리. PGR21 같은 곳에서는 쿨가이들이 어차피 언론이라는 건 이용해먹으면 그만이라며 시민들에게 사실이 보도되는 게 우선이라는 논리를 펼쳤는데 이게 상당한 지지를 얻기도 했다.


2.1.2. 로스쿨 관련 인터뷰 악마의 편집 논란[편집]


2015년 6월 22일 JTBC는 계층이동 사다리…사시나 로스쿨이나 '도긴개긴'?란 제목으로 보도를 하였다.[3] 하지만 새누리당 성남수정구 후보 변환봉 변호사가 자신의 인터뷰를 악의적으로 편집하여 보도했다고 주장하였다. 변 변호사는 분개하며 이런 글을 남겼다.

파일:external/th.kariplan.com/65uf82dxsz7mhgn.png

즉, 변환봉 변호사는 인터뷰에서 사시 제도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밝혔지만 악의적 편집을 통해 사시 반대 입장인 것처럼 날조한 것이다. 논란 이후 JTBC 기자가 전화하여 사과했다고 한다.

파일:external/www.medianaeil.co.kr/img_11300_2.jpg


2.1.3. 국정 교과서 외신 반응 날조 논란[편집]


2015년 10월 14일 JTBC는 미국 뉴욕타임즈의 사설을 인용하면서 국정교과서를 비판하는 보도를 내었다.[4]

보도에서 NYT의 사설은 15년 10월 12일에 나온것이라고 했으나 실제 날짜는 14년 1월 13일이다. 즉, 1년전 작성된 사설을 최근에 작성한 것처럼 보도한 것이다. 보도가 되었다는 것 자체는 사실이니 중대한 오류는 아니라고 보는 시각도 있으나, 날짜의 오기로 인해 뉴욕타임즈가 국정화 논란 시기에 관련 사설을 게재한 것처럼 오인하도록 왜곡보도를 했다는 점이 핵심이다.

이 기사는 보도 다음 날 홈페이지에서 삭제되었고, 새누리당 하태경 의원이 문제 제기를 하고 이슈화가 되자 그제서야 정정보도를 하였다. JTBC 임종주 정치부장은 방심위 조사과정에서 “취재 ABC를 지키지 않은 어처구니없는 실수였다”라고 오보를 인정하였으나 방송 당일에는 오보인 줄 몰랐다고 하였다.

방심위는 이 사건과 관련하여 '주의'[5] 결정을 내렸다. 결정 과정에서 여당추천위원들은 의도적인 왜곡으로 의심된다, 국민적 논란이 있는 사안에 대한 중대한 오류를 저질렀다는 등의 이유로 주의 조치에 찬성한 반면, 야당추천인사들은 본질이 아닌 곁가지의 실수이다, 다른 방송들의 오보에 대한 제재와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등의 이유로 주의 조치에 반대했다. 캐스팅보트를 갖고 있었던 박효종 위원장은 오보를 인지한 직후에 사과를 하지 않고 한참만에 정정보도가 있었다는 점을 주의깊게 보았다면서 향후 형평성에 유의한다는 조건하에 '주의' 조치로 결정내렸다.

각 위원들의 발언은 공개 회의록에서 볼 수 있다. 회의록 링크


2.1.4. 주한미군 주피터 프로그램 관련 허위 및 왜곡 보도[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JTBC 뉴스룸/논란 및 사건사고/주한미군 주피터 프로그램 관련 허위 및 왜곡 보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1.5. iKON 음원 사재기 보도 논란[편집]


2015년 9월 21일 음원 사재기 관련 보도를 내보냈는데 당시 아티스트를 블러 처리했으나 빼도박도 못한 iKON이었으며, 이로 인하여 논란이 되었으나 당시 팬맺음 수에서 아이콘은 당시 가장 적은 수인 1300개로 몇 만개 내지 십만개를 넘어서는 대형 아이돌 그룹에 비해 미미하였으며 결론적으로 팬들의 스트리밍과 음원 사재기를 구분하지 못한 JTBC의 전형적인 특종 올리기 기사. 해당 문단 참고.


2.2. 2016년[편집]



2.2.1.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관장 인터뷰 왜곡 보도[편집]


2016년 6월 17일 한 장애 아동이 은평역사한옥박물관 관람을 거절당했으며, 해당 박물관장은 "장애 어린이가 유물을 보나요?"하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박물관장은 보도가 왜곡됐다며 이의를 제기했으나, 애초 기사를 쓴 기자별도의 기사로 왜곡보도가 없었음을 주장했다. 이로 인해 여론의 질타를 받은 박물관장은 결국 직위해제됐다. 그러나 시간이 지난 후 대법원 판결로 JTBC는 반론보도문을 게시하게 됐다.

당시 박물관 관장이자 왜곡 보도의 피해자인 황평우는 반론보도문이 방송된 후 자신의 페이스북에 당시 기자로부터의 취재 요청에 회의 중이었음에도 1시간 가량 취재에 응했으나 기자가 전화 녹음을 왜곡해 보도했다고 밝혔다. 이에 언론중재위원회와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반론보도 및 정정보도를 요청했으나 모두 받아들여지지 않았고, 반론보도 재판을 청구해서 2017년 1심 판결에서 반론보도문을 게시하라는 판결을 받았다. JTBC는 이에 불복해 항소 및 상고했으나, 2심과 3심 모두 원심 판결을 유지하면서 결국 JTBC는 해당 보도로부터 2년이 지난 2018년 10월 13일에서야 반론보도문을 게시했다.


2.2.2. 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 중 허위 및 왜곡[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JTBC 뉴스룸/논란 및 사건사고/주한미군 THAAD 배치 논란 중 허위 및 왜곡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주한미군 THADD 배치 논란 당시 있던 것이다. 해당 항목 참조.


2.2.3. 클로저스 티나 성우 교체 논란 편파 보도 논란[편집]


파일:나무위키상세내용.png   자세한 내용은 JTBC 뉴스룸 성우 교체 보도 논란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2.2.4. 케이크 스퀘어, 서울 코믹월드 보도 관련 논란[편집]


8월 23일 케스와 서코를 취재하면서, 음란물 유포행위에 대해서 보도하였다. 물론 실제로 코믹월드 등지에서 무분별하게 판매되고 있는 성인물이 국가기관의 심의를 받지 않는 출판물이며 이는 현행법상 아동, 청소년 성 보호법에 저촉될 수 있는 소지가 있기에 그런 점들을 고발한다는 취지 자체는 좋았으나 해당 보도에 관해서 다음과 같은 비판이 제기되었다.

  • 일부 참가자들의 얼굴을 모자이크 하지 않음.

  • 일부 도촬로 추정되는 장면들. 당사자의 허가를 구하지 않고 책을 읽는 모습을 뒤에서 촬영하거나 아예 방송용 카메라가 아닌 카메라 각도, 화질, 흔들림으로 보아 초소형 카메라로 촬영한 것으로 추정되는 장면들도 있다.

  • 성인 인증 없이 성인물을 샀다는 한 중학생의 인터뷰 장면을 보면 바닥 색깔을 보았을때 케이크스퀘어에서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데, 정작 해당 장면은 마치 서울 코믹월드에서 촬영된 것 마냥 포장해 방송했다. 또한 단순히 (주민등록번호와 사진이 포함되어있는)'신분증'만 요구받는 서울 코믹월드와는 다르게, 케이크 스퀘어에선 아예 레드존(성인존)이 따로 분류되어 있으며, 이에 맞춰 참가자도 성인 여부를 표시하는 팔찌를 착용하기 때문에 미성년자의 접근 자체가 불가능 하다.[6] 그렇기 때문에 케이크 스퀘어에서도 성인인증 없이 성인본을 샀다는 주장에 의심의 여지가 있다.

해당 동인 축제들은 일부 참가자들의 메갈리아 활동및 이를 옹호하는 트위터리안들의 행태덕에 웹툰 갤러리를 포함한 반메갈리아 세력들이 우후죽순으로 고발을 넣고 있는 추세이다.

때문에 이에 대해 부정적으로 보도한 JTBC는 메갈리아의 지지를 잃게 되었다. 특히 JTBC는 친메갈리아 또는 친워마드 기사만 만든다는 생각이 퍼져 있는데, JTBC 뉴스룸 성우 교체 보도 논란 이후에는 이 보도에서처럼 JTBC는 반메갈리아, 반워마드 성향의 기사도 만들고 있다.[7] 반워마드 성향의 기사는 이번엔 '성당 방화' 위협…논란 기름 붓는 '워마드' 글 참조.

그러나 그 뉴스를 촬영하는 방식이 여러 부분에서 잘못된 부분이 많았다는 점에서 반메갈리아 측도 그다지 호의적이지는 않은 상태다. 물론 이에 호의적으로 평가하는 여론도 있어 장기적으로는 두고 볼 문제이지만, 경우에 따라서는 양 측 모두에게 반감만 사는 최악의 선택지가 될 가능성도 있다.

트위터의 동인러들 사이에서 #JTBC_보이콧 해시태그가 유행하고 있지만, 실상은 웹갤러의 낚시아닌 낚시로 유행하게 된 해시태그이다.원본 트윗

그리고 옴부즈 프로그램인 시청자 의회에서도 궁색한 변명만 늘어놓으며 모든 사이트들에서 비웃음을 사고 있다.# VOD

여담이지만 96회 서울 코믹월드 취재괴담 10여년 전부터 서울 코믹월드에 KBS가 취재하러 온다고 한다던 루머가 있었다. KBS는 2015년 6월 10일 인간극장 에피소드 촬영 목적으로 촬영을 했으나 그땐 부정적이진 않 았다. 그리고 1년이 지난 셈이다.


2.2.4.1. 관련 문서[편집]



2.3. 2017년[편집]



2.3.1. KBS 대선후보 경선토론의 문재인 대선 후보 발언 조작[편집]


#

KBS의 대선후보 경선토론에서 문재인 후보가 과거 특전사 복무 시절 전두환 여단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은 사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대답[8]을 했는데, 뉴스룸 방영본에서는 문재인의 발언의 일부를 고의적으로 누락시킨 것이 아니냐는 비판을 받고 있다.

원래의 발언은 다음과 같다.

"그 때 그 반란군의, 말하자면 가장 우두머리였는데, 제가 그 전두환 여단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전두환을 반란군의 우두머리라고 분명히 명시를 하고 있으며, 이는 주요 대선후보 중 가장 강하게 전두환을 비판하는 워딩이었다. 그런데 뉴스룸에서는 이 부분의 자막의 앞부분을 누락시켜 방송으로 내보냈다.

"제가 전두환 여단장으로부터 표창장을 받기도 했습니다."

마치 전두환을 옹호하거나 이 사실을 자랑스러워하는 것 처럼 보이도록 고의적으로 앞부분을 누락시킨 것이라는게 비판측의 해석이다.
우습게도 인터넷 업로드 분에는 제대로 올라와 있으나, 중요한 TV 방영분에서 자막을 누락시킨 것으로 인해 비판을 받고 있다. 김남훈 해설위원은 이에 대해 가짜 뉴스를 비판하던 자들이 스스로 가짜뉴스를 만들고 있다며 비판했다.#


2.3.2.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주한미군 THAAD MD편입 입장 왜곡보도[편집]


상기한 보도에 이어 의도적 왜곡보도 의혹을 한층 더 강화시키는 사건. 2017년 2월 25일 JTBC는 # 트럼프 미 대통령이 한국을 미군의 미사일방어, 즉 MD체계에 편입시키겠다고 밝혔다며 사드는 MD가 아니라고 주장했던 정부가 곤경에 처했다고 보도했다. 직접적인 출처는 명확히 밝히고 있지 않으나 해당 보도 앞에 삽입한 내용 등으로 유추할 때 2일 전의 로이터 인터뷰를 인용한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원본 인터뷰 에서는 그런 내용의 언급이 없다는 것.

ON TALK OF ACCELERATING MISSILE DEFENSE SYSTEM FOR JAPAN AND SOUTH KOREA:

"There's talks of a lot more than that. We’ll see what happens. But it’s a very dangerous situation, and China can end it very quickly in my opinion. ... It’s one of many things that can be done. Missile defense is one of many things that can be done.”

일본과 한국에서 미사일방어체계(배치)를 가속시키는 방안에 대해:

그 이상의 많은 논의들이 오가고 있다. 어떻게 될지는 지켜봐야 알 것이다. 그러나 지금의 상황은 매우 위험하고, 내 생각에는 중국이 이 상황을 아주 빨리 끝낼 수 있을 거라 본다. 가능한 많은 선택지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미사일 방어는 가능한 대책들 중 하나이다.

원본 인터뷰는 결국 모든 옵션이 테이블 위에 있음을 강조하되 중국이 대북압박에 얼마나 적극적으로 나서느냐에 따라 미중 긴장이 더 고조될수도 있고 완화될수도 있다는 원론적인 이야기이다.

설령 중국 입장에서 민감하게 받아들일 수 밖에 없는 사안으로서 THAAD 배치가 동북아정세에 가지는 함의를 미국도 인식하고 있음을 간접적으로 유추할 수 있다 해도 해당 발언 자체로는 "한국을 미군의 MD체계에 편입시키겠다고 밝혔다"는 JTBC의 보도내용은 도출해낼 수 없다. 좋게 보아 창조적 번역이고, 사실상 창작보도라고 보아도 손색이 없는 수준.


2.3.3.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 퇴사 관련 논란[편집]



2017년 3월 20일 앵커브리핑. 시청자 여러분께

3월 18일 홍석현 중앙일보/JTBC 회장이 퇴사를 하며 대선에 출마 혹은 조력자 역할을 할수 있다는 보도들이 나오고 있었다.

홍 회장이 태블릿 PC등을 보도한 JTBC의 후광을 등에 매고 활동을 할 것이라 예측되었고[9] 이 과정에서 과거에 홍 회장이 전두환의 비서실장의 보좌관이였던 것이 밝혀지면서 # 손석희가 직접 체크를 하지 못하는 주말에 일어난 문재인 자막조작 논란이 홍석현 쪽 라인에서 이루어 진 것이며, 손석희 보도담당 사장이 홍석현 라인과 소위 파워게임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닌가 하는 추측이 돌고 있었다[10]

이에 대해 정치와 담을 쌓기 위해 노력한 손석희 사장은 우리는 그 누구를 위해서 보도를 하지 않는 저널리즘을 20일 앵커브리핑으로 언급하였다. 이날의 앵커브리핑이 사실상 홍석현 라인에 대한 선전포고로 여겨지면서 향후 사내 정치의 파워게임에 대한 세간의 주목이 예상된다.


2.3.4. 2017 대선 관련 편향 보도 논란[편집]


대선 초기 지지율 1,2위를 차지 중인 문재인, 안철수 후보 지지자 양측에서 서로 상대방을 두둔한다며 논란이 일고 있다. 이걸 어느정도 인지했는지 4월 10일 소셜라이브에서는 기자가 손석희에게 묻기도 했다.


2.3.4.1. 여론조사 그래프 왜곡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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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의 61%와 안희정의 20%를 비교하면 세 배 차이가 나야 한다. 하지만 막대의 길이가 두 배 차이도 나지 않는 것처럼 묘사되었다.

파일:external/thimg.todayhumor.co.kr/1490011006e97b09bfb95e406aa5a0777c13793c64__mn150502__w960__h540__f37206__Ym201703.jpg

안철수의 지지율 15%보다 '없다', '모름/무응답'의 11%가 더 높게 그려져 있다.

JTBC가 보도한 여론조사 그래프에서 문재인 후보의 막대가 지나치게 낮다고 해서 논란이 되었다.

파일:external/thimg.todayhumor.co.kr/1490011231a47c1ccf4c9a4e1ca68349f71b99c493__mn322186__w800__h476__f48970__Ym201703.jpg

3월 20일자 보도에서는 그래프가 올바르게 나오며 일부 누리꾼들은 비굴하다, 사과하기 전까지는 어림도 없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

그러나 위의 사례와는 반대로 3월 31일 뉴스룸에서 문재인 후보의 막대가 지나치게 높았던 사실이 있다.

사진을 보면 안철수 후보와 홍준표 후보 사이의 지지율차 16.8%보다 문재인 후보와 안철수 후보의 지지율차 11.1%가 더 큰 차이가 나는 것 처럼 그려져있다.

참고로 JTBC 뉴스의 대선 여론조사 그래프 분야는 정치1부의 안지현 기자가 전담하고 있다. 3월 15일 소셜라이브에 남궁욱 기자[11]와 함께 출연했는데, 대선 여론조사에 대한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이날은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을 포함한 여론조사 결과를 준비하다가 그날 오후 국무회의에서 황교안이 불출마를 선언하는 바람에(...) 방송에 나가지 못했다는 뒷 이야기를 했다.

이런 논란을 의식했는지 4월 들어서는 그래프마다 배경에 10%p 단위로 색이 바뀌는 격자를 삽입하고 있다. 또한, 원 그래프도 일정 간격으로 똑같이 나눠서 구분선을 삽입해서 제작하고 있다.

그런데 4월 18일 보도에서 또 다시 그래프가 잘못 전해졌다. 4월 11~13일 갤럽 여론조사를 다룬 해당 기사에서 문재인 후보 진보층 지지도가 48%, 안철수 후보 보수층 지지도 66%로 수치, 그래프, 서복현 기자의 멘트까지 모두 이렇게 보도됐다. 그런데 막상 갤럽 홈페이지에서 여론조사 원본을 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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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후보 진보층 지지도가 66%, 안철수 후보 보수층 지지도가 48%로 되어 있다. 수치와 그래프, 서복현 기자의 멘트 모두 정반대로 보도된 것이다. 이에 일부 시청자들이 여론조사 조작 혐의로 선관위에 고발까지 하는 등 파장이 커지고 있다. 18일 뉴스룸의 그래프 조작은 결국 선관위에서 공표 및 보도 불가판정을 받았다.#

결국 다음날인 4월 19일, 손석희가 짧게나마 직접 오류 내용과 정정 내용을 그래프와 함께 전하면서 시청자와 양 후보 측에 사과하였고, 같은 날 앵커브리핑에서 그동안 제기된 빈번한 그래프 오류로 특정 후보에게 불리하게 보도된 점, 그리고 그것을 보도국 차원에서 처음에 논의하지 못한 것은 자신의 책임이라며 다시 한 번 사과하였다. 선관위에 고발까지 당한 상태라 선거법 위반의 소지가 있으므로 사과를 하지 않을 수 없었던 상황이었던 것.

그런데 이 사과보도를 한 날짜의 뉴스룸에서조차도 그래프 오류가 있었다. 이에 대해서도 선관위에 고발이 들어간 상황.


2.3.4.2. 2017년 4월 12일 뉴스룸 앵커브리핑 논란[편집]



2017년 4월 12일자 앵커브리핑에서 손석희는 자신들의 언론보도에 대해 불만을 표하거나 심한 비난을 가하는 사람들이 많아졌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론으로서의 역할을 할 것을 다짐하는 내용을 밝혔다. 그런데, 홍준표와 박지원의 발언에 이은 마지막 부분에 사용된 자료화면과 발언이 문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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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사실은 을 제외한 나머지 한쪽에서 저희를 향해 쏟아져 나온 말들은 그보다 험해서 거의 입에 담기도 어려운 욕들이 더 많았습니다.

문재인의 얼굴이 화면에 표시된 문재인 팬 카페의 jtbc에 대한 비난 덧글을 캡쳐해서 올린 뒤, 이를 클로즈업 하면서 이들이 홍준표, 박지원측보다 더 심하게, 입에 담기도 어려운 욕설을 하고 있다고 강조한 것이다. 문재인 지지자들이 jtbc에 대한 반발이 심하다는 것을 언급한 것.

여기서 불거진 문제는 우선 홍준표, 박지원과 같은 거물 정치인과 비공개의 소규모 지지카페를 같은 선상에 보도한 것이 형평성에 어긋난다는 점이었다. 정치인과 지지자는 발언의 중요도의 경중이나 파급력이 다르기 때문에 병렬관계로 놓기에는 부적절하다는 것. 거기에다 해당 팬카페 '젠틀재인'은 크게 알려지지 않은 곳인데다 규모도 작고, 발언의 수위들도 일반 포털 사이트나 커뮤니티에 비해서는 매우 온건한 태도를 보이는 이들이었다는 점이다. 무엇보다도 욕설이 사용되지 않았는데도 검열을 통해 욕설처럼 보이게 조작을 가했다는 점이 결정적이었다. 클로즈업과 함께 입에 담기도 어려운 욕설을 운운하며 강조한 것과는 그 실상이 매우 달랐기 때문에 자신들의 입맛에 맞는 여론을 형성하기 위한 왜곡이라고 보여지는 상황.

이러한 정황이 알려지자 커뮤니티에서는 이러한 jtbc의 행동에 대해 성토하기 시작했고, 특정 후보에 대한 편파가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졸지에 jtbc에게 입에 담기도 어려운 욕을 한 당사자가 되어버린 카페의 카페지기는 다음과 같은 의견을 피력하며 유감을 표시했다.원문링크(가입 필요)

한 번도 뵌적 없는 jtbc 손석희 사장님, 안녕하신지요. 다음카페 젠틀재인 카페지기 규리아빠입니다.

4월12일자 jtbc뉴스룸 앵커브리핑이 밤시간에 인터넷 커뮤니티 여기저기에서 많은 시청자들의 격한 반응과 함께 회자되는 것 같습니다. 딱히 "젠틀재인"이라는 표시를 하지 않으셔서 방송을 보는 시청자분들이 잘 모를거라고 판단하셨는지는 모르지만, 본의 아니게 저희 팬카페 첫 화면이 대문짝만하게 나오는 바람에 알 사람은 다 아는것 같네요.

손석희 사장님께 감히 세가지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1. 유감.

아마도 손 사장님께서는, 세월호나 최순실 그리고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보도에 가장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힘든 시간을 보내왔는데도 불구하고 jtbc의 공정성이나 가치에 대한 폄하에 적지않은 실망감과 불쾌감을 느끼신것 같습니다. 아무리 공정한 방송을 위해 헌신하더라도 "동네북"일 수 밖에 없고, 늘 맨 앞자리에서 맞아왔기 때문에 이제는 좀 단련이 됐나 싶다가도 여지없이 고민에 빠진다고 표현 하셨습니다.

그리고 보여주신 화면이 아래 화면들이었지요. 누구도 예상치 못했던 조기선거 국면으로 접어들면서 늘 최선을 다하는 jtbc 보도에 대해 불만을 갖는 대표적인 사람(단체)의 모습들을 보여주셨습니다. 홍준표 후보, 박지원 대표, 그리고 저희 젠틀재인입니다.

아마도 문재인 후보나 문캠프를 구성하는 사람들 또는 과거 참여정부 인사들의 발언을 화면에 내보내고 싶으셨는지도 모르지만, 불행히도 그분들 자료에는 딱히 "동네북"의 근거로 내보낼만한 그림이 없어서 예외적으로 정당이나 정치인이 아닌 문재인 지지자 단체를 내보냈거나 최근들어 눈에 띄게 중심을 잃고 있는 jtbc의 보도를 염려하고 우려하는 시민들의 목소리를 보여주고 싶으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저희 젠틀재인은 시민의 목소리를 대표할 수 있는 집단은 아닙니다. 문재인 지지자거든요. 그래서 유감입니다.

혹시라도 문재인은 젊잖은데 극성스런 문재인 지지자들의 표본을 만들고 싶으셨다면 손 사장님이 말씀하시고 싶은 "공정성"을 잃으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아니면 우회적으로라도 문재인 후보에게 불만을 표시하고 싶으셨거나요. 지지자 팬카페 화면은 솔직히 너무 뜬금없었습니다.

2. 감사.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든 인터넷 커뮤니티를 통털어 가장 관리가 잘되고 이름처럼 "젠틀"한 곳을 보여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누군가는 오랜만에 봤으면 좋은 얘기 좀 하라고 핀잔도 주었고 누군가는 왜 우리만 못살게 구느냐고 항의도 했지만 이 둘을 제외한 나머지 한쪽에서 저희를 향해 쏟아져 나온 말들은 그보다 험해서 거의 입에 담기도 어려운 욕들이 더 많았습니다."

젠틀재인에 회원으로 가입하고 방송을 위해 정성들여 캡쳐를 해가신 직원분도 아시겠지만, 딱히 험한 말이나 욕설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사실은 귀뜸 받으셨으리라 생각합니다. 화면에 나간 댓글이 전부에요. 나름 젠틀재인의 7년간 전통으로 본다면 그나마 다소 심한 표현들이긴 하죠. 사실상 진짜 심각한 다른 카페나 커뮤니티 댓글을 방송으로 내보내지 못하는 심정, 충분히 이해합니다. 편집으로도 해결안될 욕설이 많잖아요.

왜곡보도에 대해 항의하고 정식으로 따져물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만, 손 사장님이 느끼셨던 "동네북"의 심정 만큼이나 저희 문재인 지지자들도 똑같은 마음입니다. 문재인이라는 분을 아끼고 지지하는 일에 있어서 그 어떤 정치인 지지자 보다도 엄청난 인내심과 평정심을 요구 받는지를 아마도 크게 이해는 못하시겠지만, 저는 동병상련의 마음이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3. 부탁말씀.

대선이 코 앞입니다. 다음주 부터는 본격적인 여론조사 소식들을 많이 다루시겠지요. 대부분은 손 사장님께서 직접 보도하실텐데요, 지지율 그래프를 대충 그리거나 의도적으로 만드는 직원은 꼭 혼내주십시오. jtbc를 가장 아끼고 신뢰했던 시청자들일 수록, 눈에 띄지 않은 실수나 의도적인 행동에 더 많은 분노를 느끼고 호들갑을 떨 수 밖에 없습니다. 애정이 깊어서 그래요. 광화문 광장에 jtbc ENG가 나타나면 왜 사람들이 박수를 쳐드렸는지, 왜 다들 공중파 보도프로그램은 외면하고 종편인 jtbc만을 시청해드렸는지, 손 사장님께서도 더 잘 아실테니 너무 서운해 하지 마십시오.

대한민국에 마지막 남은 진정한 저널리스트로서의 손석희 사장님을 앞으로도 늘 존경하고 믿겠습니다.

언론에서도 이 사건을 다루었다.#

2017년 4월 19일, 뉴스룸에서는 그래프 조작 건에 대해서는 사과를 했으나, 이 건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고 넘어갔다.


2.3.5. 강경화 장관 내정자 기획 부동산 의혹 보도[편집]


2017년 5월 31일, 강경화 외교부 장관 내정자가 거제시 동부면 가배리 지역에 '기획 부동산' 투기를 한 의혹이 있다는 단독 보도를 하였다.

땅이 강 후보자의 딸 명의로 구입이 됐는데 이전 소유주 명의로 주택이 착공된 이후 이루어진 것, 완공된 이후 임야에서 대지로 지목이 변경되면서 값이 크게 올랐고 개발이 용이한 면적으로 쪼개져서 거래가 된 점, 이미 부부 소유의 부동산이 서울에 세 곳이나 있다는 점 등을 근거로 제시했는데, 해당 보도의 근거 중 하나로 해당 토지에 놓여 있는 컨테이너 구조물 두 동의 모습이 담긴 사진을 올렸다. 그런데 그 사진의 출처가 취재 기자(박병현 기자)가 직접 찍거나 다른 정보통으로부터 받은 사진이 아니라 다음 로드뷰의 이미지였다. 다음 로드뷰의 해당 지역 사진

게다가 사실 그 컨테이너 구조물의 정체는 강경화의 남편인 이일병 씨가 은퇴 후 귀향 생활을 위해 만든 주택이였다. 로드뷰의 이미지에는 두 동의 모습만 보였지만, 시공업자의 말과 직접 촬영한 사진에 따르면 주택 전체에 총 다섯 동의 컨테이너가 쓰였으며, 설계는 이일병씨 본인이 직접했고 내장 인테리어 포함해 2억 가량 들인 견실한 집이라고 한다. 또한 컨테이너가 주택이라는 사실은 이일병의 개인 블로그('일병씨의 행복여행', 현재 비공개 상태)와 해당 컨테이너를 공사한 업체의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한 서울신문 보도. 하지만 JTBC 보도에서는 이러한 내용은 언급되지 않았다.

박병현 기자가 직접 한 번이라도 방문했더라면 해당 컨테이너 구조물이 두 동이 아니라 총 다섯 동이고, 개인용 주택의 일종이라는 점을 금방 알았을 거라는 점에서, 다음 로드뷰와 구글 어스를 이용해서 기사를 만드는 기자의 행태를 다들 비난하고 있는 실정이다.[12] 일부는 문재인처마게이트, 노무현의 초호화요트급 사건이라고 하면서 비꼬는 여론이 거세지고 있다.

인터넷에서는 노 룩 패스에 이은 '노 룩(No Look) 취재'[13]라며, '요즘은 손석희 앵커가 직접 기사를 고르는 것이 아니냐'라고 할 정도로 이번 보도만큼은 명백한 조작 및 실수라고 하고 있다. 특히 그 날 앵커브리핑의 주제 '악마는 디테일에 있다'와 연결지어 자아 디스라고 비아냥거리는 중. 컨테이너 역시도 풍자의 대상이 되어 컨테이너가 보이는 각종 게시물, 사진에 가서 기획부동산 드립을 치는 댓글이 유행 중이다.

결국 비난이 심해지자 뉴스룸 트위터해명이나 사과없이 해당 기사 내용을 삭제하는 졸렬함을 보였다. 해당 기사의 유투브 영상도 논란이 되자 삭제했지만 다음날에 스리슬쩍 복구시켰던 것이 드러났다.

이 기사에 대해 외교부정정보도를 요청했으며, 이에 6월 1일 JTBC 뉴스룸은 이와 관련된 정정보도를 냈다.

뉴스 시작 후 26분 경부터 손석희 앵커가 외교부의 정정 보도 요청이 있었고, 외교부의 반론과 시청자들의 의문 제기가 있었음을 알린 후 상술된 의혹을 근거로 통상적인 경우는 아니라고 판단해, 고위 공직자의 검증 차원에서 의혹제기가 필요하다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미 지적 받은대로 기자가 현장에 없었다는 것은, 모든 기사는 현장에서 출발한다는 원칙을 어긴 것이고, 등기부등본이나 현지 부동산의 확인만으로는 사실의 미흡이나 왜곡될 수 있음을 인정했다. 이후 기획부동산이란 용어를 쓴 것에 대해서는 부동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한 것이었으나, 통상적으로 쓰는 의미와 달라 혼동을 주었다는 것을 인정하고 시청자들에게 사과했다.

언론으로서 고위 공직자 후보에 대해 의혹 제기를 할 수 있는 것은 사실이나, 그 취재 과정이 부실하여 불필요한 논란을 낳은 점은 반성이 필요하다.

사후 처리에 있어서 관련자들을 중징계한 SBS의 경우와는 대비된다는 평가가 있다. [14] 다만 SBS의 왜곡 보도는 거의 레전드급의 왜곡에다 취재부터 방송까지 모든 라인에서 병크가 터진 것과 기사 자체가 당시 지지율 1위인 대선 후보를 저격했고 대선이 얼마 남지 않은 민감한 시기였음을 고려해야 한다.

여담으로, 이후 강경화 후보자 청문회 당일, JTBC는 강경화를 반대하는 국민의당 의원 중 이태규 의원과 인터뷰를 했는데, 네티즌들은 되도 않는 수준으로 발목잡기에 혈안인 인간과 왜 인터뷰했냐고 성토했다. 일각에선 사과같지도 않은 사과하느라 억울했냐고 비꼬고 있지만, JTBC가 예전처럼 사과나 해명을 하지 않고 그냥 넘어가는 것을 보면 이태규 의원의 발언을 통해서 바닥까지 떨어진 국민의당의 실태를 드러내고자 의도한 듯.[15] 실제로 그 날 이후 JTBC는 강경화에 대해선 조심스런 자세를 취하고 있다.


2.3.6. 송영무 장관 내정자 로비 보도[편집]


의혹 관련 더민주 부대변인 논평
2017년 6월 22일 뉴스룸에선 국방과학연구소(ADD)에서 발주한 장보고함 사업의 시제업체에 ’LIG넥스원‘이 선정됐고, 배후에 송 후보자가 있다는 취지의 보도와 2012년 2월에 LIG넥스원이 과징금 소송 대리인으로 법무법인 율촌을 선임했는데, 이것 역시 송 후보자가 배후라는 취지로 보도된 바 있다.

문제는 이 사업은 군사3급 비밀사업으로 사업에 직접 관여했거나 군 내부의 고위급 인사가 아닌 이상 접근하기 어려운 정보이며, 결국 뉴스룸으로 유출된 군사기밀을 가지고 부주의하게 보도를 한데다 더 문제는 이 보도도 다 틀렸단 점이다.


2.3.7. 2017년 6월 27일 뉴스룸 앵커브리핑, 안철수 편향 보도 논란[편집]



일명 "대파룸". 6월 27일자 뉴스룸에서 나온 앵커브리핑이 많은 이들의 공분을 사게 되었다. 한참 국민의당 제보 조작 사건으로 시끌시끌한 가운데, 손석희는 대놓고 안철수에 대한 편향적인 보도를 내놓았기 때문이다. 게다가 안철수의 시장 일화는 듣도 보도 못했다는 사람까지 있을 정도로 그다지 크게 다루지 않았던 내용들인데다,[16] 하필이면 이번 사건에 안철수가 연루되었다는 소문까지 들릴 정도로 판이 커진 상황에서 이러한 보도를 했다는 것은 여태까지 주장했던 기계적 중립까지 무시했다는 것이다.[17]

젠틀제인의 댓글조작 사건 다음으로 많은 사람들이 뉴스룸에서 등을 돌린 사건이 되었다. 게다가 JTBC는 국민의당 대선 제보조작사건에 편승한 방송사 중 하나였기에 대놓고 "찰스룸" 등을 비롯한 수위 높은 조롱을 받아야 했다. 심지어 내용 자체가 흔한 '감성팔이'인데, 그 내용은 더 심각했다. 사건 자체가 국민의당이 주범인데도 피해자인 문준용씨와 그 가족들을 무시한채, 안철수가 피해자인 양 포장을 했던 것. 이로 인해 여태까지 JTBC를 믿고 있던 시청자들이 "믿을 언론은 이제 없다" vs "미워도 JTBC 뿐이다"로 갈라졌을 정도로 그 파장이 엄청났다.


2.3.8. 남자 화장실 몰카 논란[편집]


논란이 된 2017년 7월 2일 뉴스룸 다시보기 - 35분 05초부터 해당 보도가 나온다. 단, 현재 올라와 있는 화면들은 모두 소변기 부분 편집 및 모자이크 강화 조치가 된 영상들이다.

위의 논란이 있는지 얼마 지나지 않아 여름철 손 위생에 대한 짤막한 단신 보도였는데, 나쁜 사례랍시고 실태고발을 빙자한 화장실 사용 후 손 안 씻는 시민들의 몰카 영상을 방송에 내보냈다. 문제는 여기가 남자 화장실이고 해당 영상은 상대방의 동의 없이 촬영된 몰카라는 점. 취재 기자가 남자화장실에 출입해서는 안 되는 여성 기자라는 점. 비록 모자이크 되었다고는 하나 35분 56초부터 대부분의 남성들이 소변을 누는 장면이 영상에 등장한다는 점.

여러가지를 감안하면 해당 보도 영상은 명백한 불법 촬영물로, 현행법 위반이다.

화장실 같은 곳에서의 몰래 카메라는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에 저촉되는 중대한 범죄행위다. 이걸 상대방 동의 없이 촬영하는 것도 범법인데 그걸 방송에서 방영하는 건 중대한 문제로 네티즌들의 비판이 집중되었다.#

이에 JTBC 측에선 "해당 장면은 몰래 촬영한 것이 아니라, 시민단체 화장실문화시민연대와 협조해 지하철 역사의 동의를 구하고[18] 10분간 진행 된 것"이며, 카메라도 숨기지 않고 거울 위에 설치해 둔 것이기에 몰카가 아니라는 해명을 했다

이런 해명에 대해 많은 네티즌들은 "모텔주인과 협조하면 모텔 몰카도 합법" "학원 원장과 협조하면 학원 화장실 몰카도 합법"이라는 등 해명을 비꼬며 JTBC를 성토하고 있다.

이처럼 문제는 동의를 받아야 할 대상은 지하철 역사 측도, 화장실 문화 시민연대 측도 아닌 촬영되는 당사자들이라는 것. 모텔 주인에게 동의를 구하고 촬영을 진행했더라도 모텔에 나오는 사람들을 동의없이 촬영하는 것은 범죄이듯, 시설물 주인이 아닌 촬영되는 사람의 동의를 구하지 않은 부분이 문제라는 것이다. 해당 부분에 대한 추가적인 해명이나 사과문이 나오지 않는 한 논란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해당 시민단체의 대표의 말에 따르면 이 자료는 2015년 10월에 촬영한 자료로서 대학생 서포터의 협의로[19] 당시엔 보도가 안돼서 물어보니 뉴스에 보도되지 않을거라던 자료가 지금와서 사용되어 자신들도 놀랐다고 하며, 논란이 되니 시민단체의 협조만 얻었다고만 해명을 해서 JTBC에 정정을 요구할 것이라고 한다.

논란이 일자 해당 보도의 문제되는 부분의 VOD를 편집 조치한 상태다.

참고로 이 보도를 한 신진 기자는 여전히 근무 중으로, 미투 운동 관련 이달의 기자상을 받았다. 링크 참고



2.3.9. 중고 치누크 도입 관련 보도 논란[편집]


CH-47 중고 도입 논란 문서와 함께 읽으면 좋다.

2017년 9월 19일, 2014년 성사된 주한미군 미 육군 항공대CH-47D를 중고로 사온 것에 대해서 오보를 내고, 심지어 사안을 악의적으로 왜곡 해석한 후속보도를 줄지어 내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

사용한지 좀 오래되었긴 하지만 기골을 교체한 상태라 수명이 대폭 연장된 상태다. 엔진도 대한민국 육군이 운용하는 CH-47의 T-55-L-712보다 진보된 T55-GA-714A를 장착하고 있고 이는 CH-47F 일부도 채용한 사양이다. 가격도 기체 가격만 따지면 6600만 달러 수준으로 우리 돈으로 높게 잡아도 700억 중반대 수준이다. 즉 14기를 사왔으므로 대당 58억 수준임은 기사 본문에도 나와 있고, 신품으로 도입한다면 훨씬 작은 수리온이 200억 정도이고 최신형 CH-47F의 가격은 훨씬 더 비싸다는 것을 생각하면, 앞으로 개량에 들어갈 비용을 생각해도 적절한 편이다.

한국은 이미 2015년에 모든 치누크를 CH-47F 사양으로 개량할 생각을 했으며 현재진행형이다. 2018년부터 약 8~9천억 원이 투입될 사업인데 한국 육군이 운용중인 치누크가 모두 42대이니 대당 200억 정도가 투입되는 셈이다. 그러니 체급이 현저하게 낮은 수리온에 좀 더 얹은 가격으로 비교적 신형에 준하는 대형 헬기를 들여온 셈인데, 이에 대해서 무분별한 비난을 가한 것이다. 이를 본 밀리터리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JTBC에 대한 반박이 나오면서 여러 커뮤니티에서 논란이 되었다.

또 언제나 그렇듯 '미군이 재고를 한국에 강매했다'는 철지난 음모론을 골격으로 세웠는데, 헬기는 민간수요도 큰 대상이라 정말로 재고처리가 목적이면 그냥 민간에 판매하면 된다. 실제로 미군은 CH-47D 여러 대를 무장해제하고 미국 시민권자에게 공개 판매한 이력이 있다. 최소한 재고처리 운운하는 음모론은 다른 모든 사안을 고려하더라도 여기서 헛소리인게 드러나는 셈. 또, 전세계적으로 워낙 이런 종류의 반미적 음모론에 많이 시달려온 미군이라 미군은 판매시 약간의 하자라도 생길 것 같으면 무상 공여조차 하지 않고 그냥 치장물자로 집어넣는다. 우스갯소리로 미군 치장물자만 점거해도 세계 2위 군사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할 정도로 엄격하다. 300만불에 판매되는 6000시간, 미보증,비무장 치누크 , 몬타나 사가 최초로 시민 소유의 치누크 2기의 주인이 되다. 650만불에 구매

특히 이 사건이 기폭제가 되어 이전의 JTBC의 행각들도 함께 비판받고 있는데 기본적인 사실확인도 하지 않고 기사를 내보냈다는 점에서 위에 기재된 THAAD나 용산기지 관련 사건 당시와 비교해서 개선된 점이 없다는 것이 더 큰 문제다. 특히나 이 사건은 관련자들이 일을 잘 처리한 것을 오히려 비리처럼 몰고 갔다는 점에서 군사 분야 보도에서는 답이 없다는 것을 보여줬다.

현재 이 헬기는 육군에서 전방전개 급유용으로 잘 써먹고 있다. 개량에서 제외될 가능성이 있다는 말도 오가고 있으나 좀더 지켜봐야 할 듯 하다.

다른 언론사가 반박기사를 내놓기도 했다. 참고할 만한 영상

또한 같은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김광진 전 국회의원이 국방부 치누크 중고도입논란에 대한 해명을 내놓았다. 즉 비리 같은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 국군에 헬기수요가 있었을 때 마침 중고 치누크가 싼가격으로 나왔고, 원가를 고려했을 때 중고 치누크를 50억에 구매해서 10년 동안 운용한다면 본전을 뽑을 수 있다는 게 당시 국방부와 국회의 생각이었다는 것이다. 특히 김광진 전 의원은 당시 국방위에서 활발한 활동을 했다는 점에서 JTBC에 자료를 준 이철희 의원보다 신뢰성이 높다.

김관진 전 안보실장을 까려고 마음먹었는지, 치누크에 이어서는 대한민국 해군용 구형 대잠초계기를 중고로 도입하려 했다고 계속해서 문제를 삼고 있다. 김관진 전 안보실장에 대한 평가를 배제하고 보면, 이 건은 예산 부족으로 잠깐 S-3 도입을 검토하다가 그마저도 기체 상태가 좋지 않아 2016년 말에는 P-8 도입으로 선회한 것일 뿐이다. 시중에 나온 대잠초계기가 씨가 마른 상황에서, 없는 살림에 쓸만한 중고품 찾아보다 결국 유일한 신품을 골라든 것인데 이걸 비난한 것이다. 굳이 따지자면 신품이 하나 더 있긴 한데, 해상자위대와 함께 일본제 P-1을 공구하고 싶은 사람은 적어도 JTBC 직원 중엔 별로 없을 것이다.

치누크와 대잠초계기 다음으로 연달아 글로벌 호크를 완제품 도입에 성공한 독일과 달리 SIGINT 장비를 뺀 채로 도입한 것과 JASSM을 도입하려다 타우러스 미사일을 대신 사온 것, 천무의 무유도 로켓 승인이 나지 않은 것까지 연달아 비난하는 보도를 내보냈다. 보도 말미에 딱히 경쟁상대랄 게 없는 PAC-3과 SM-3를 언급하면서 "우리가 구매자로서 제3국에 경쟁도 좀 붙이고 해야..." 한다는 얘기는 덤.

간략히 반박하자면 독일이 글로벌 호크 완제품을 샀다는 얘기는 거짓말이며 오히려 깡통을 사서 자기들이 전자장비를 채워넣으려 했었고(유로호크 사업), 그와 달리 우리는 SIGINT 장비의 수출을 지속적으로 요구한 끝에 승인을 받아냈다. JASSM은 F-15K에 통합하는 데 기술적인 문제가[20] 있었고, 원래 타우러스의 1/3 가격을 목표로 했으나 개발과정이 늘어지느라 비슷비슷한 수준까지 치솟아버렸다. 오히려 JASSM을 그 때 사 왔으면 그게 문제가 되었을 것이다. 천무의 로켓이 승인이 나지 않은 이유는 기존 MLRS 로켓에 적용된 기술을 토대로 개발했기 때문에 미국의 확산탄 규제 법률의 적용을 받기 때문이며, 이 건은 순수 국산 기술로 재개발하는 것으로 결론이 난 상태이다. 자세한 전후사정은 글로벌 호크JASSM, 천무 다연장로켓 항목에 정리되어 있다.

아직도 글로벌호크 감청장비 수출 승인난 사실은 모르는 것 같다.


2.3.10. 2017년 12월 문재인 대통령 중국 현지 홀대 오보[편집]


문재인 대통령이 중국에 방문하자 홀대받았으며 심지어 뉴스에서 언급하지도 않았다라고 하였으나, 오히려 중국 국영방송에서는 5분 이상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방송을 하였을 정도며 기타 언론들에서도 당연히 보도를 하여 오히려 보도를 하지 않은 곳을 찾기가 어려운 상황이었다. 연합뉴스 근거없는 뜬 소문을 가지고 뉴스에서 언급하였다는 것이 확실하며, 최소한의 의지로 아주 약간의 조사를 하기만 하였어도 나올 수가 없는 실수.

이 일로 인해 국내 언론에서 스리랑카, 우즈베키스탄 국빈 방문도 거의 다루지 않았던 것도 재조명되었다.


2.3.11. 다스 관계자 실명 유출 사고[편집]


2017년 12월 26일 2부에서는 손석희 앵커가 직접 다스 실소유주 논란과 관련된 인터뷰를 진행했다. 이날 인터뷰 대상은 한때 다스에서 핵심 관계자[21]로 오랫동안 근무했던 인물이었다. 그런데 인터뷰 도중 이 관계자가 다스 경리팀 소속 조 모 씨[22]의 실명을 말해 버리고 말았다. 이 경리팀 직원은 아직은 언론에서 실명을 공개하지 않고 있으며, JTBC에서는 A씨라고 지칭하고 있던 상황. 손석희 앵커는 잠시 당황한 기색을 보였으나, 현재 JTBC에서 사생활 보호를 위하여 '그 직원을 경리팀 막내 A씨로 칭해왔다'고 언급하는 방식으로 그 직원의 실명을 말하지 말아 줄 것을 간접적으로 요청했다. 그러나 생방송으로 진행된 인터뷰였기에 '경리팀 막내 A씨'의 실명은 그대로 송출되어 버렸다. 다시보기 영상에는 A씨의 이름에 소음 검열을 해놓았다. 물론 인터뷰 대상자의 잘못이 크겠지만, 이러한 점을 미리 대상자에게 숙지하도록 하지 못한 방송사 측의 잘못도 있다. 실명이 공개되어서는 안 되는 인물 및 단체와 관련된 인터뷰를 할 때에는 인터뷰 대상자에게 미리 주의를 주는 등 사전 조치에 보다 신경을 써야 할 것으로 보인다.


2.3.12. 협죽도 위험성 보도[편집]


JTBC는 2015년 7월 28일('청산가리 6천배' 독 품은 통영 '협죽도', 20년 째 방치)과 2017년 12월 27일('청산가리 6천배' 협죽도, 학교 앞 산책로 도처에 깔려) 두 차례에 걸쳐, 독성이 청산가리에 6천 배에 달하는 라신이라는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 협죽도의 위험성에 관해 보도했다. 그러나 '라신'이라 불리는 화학 물질은 없으며, 이와 철자가 유사한 리신이라는 물질은 있으나, 아주까리 등에 포함된 독이지, 협죽도에는 없다.[23] 6천 배라는 수치 역시 협죽도의 독을 리신과 혼동하면서 나온 수치이다. 소규모 언론사와 개인 블로그 글에 나와있는 내용을 '팩트 체크'도 하지 않고 보도한 것인데, 그것도 2년 동안 아무런 확인도 하지 않은 것으로, 큰 문제이다.


2.3.13. 전주 5세 여아 살해 사건 오보, 경찰 비난 논란[편집]


경찰은 실종된 여아의 마지막 흔적이 2017년 3월인데 신고가 부모의 신고가 12월에 들어온 것을 보고 범죄 의혹에 무게를 두고 있었다.

그러나 JTBC
  1. 경찰이 실종 신고 접수 초기에 5세 아동의 생활반응을 구체적으로 찾아본다든지 하는 행위도 전혀 없었다. 경찰이 8월 말 이후 아이(준희양)를 못 봤다는 주변 주민들의 초기 증언을 귀담아 듣기만 했어도, 단순 실종/미아 사건이 아니라는 점을 알 수 있었지만, 그냥 지나침으로써, 압수 수색에 의한 증거 확보 등 적절한 초기 대응을 하지 못했다.
  2. 1차 압수수색 영장 신청이 반려된, 12일이나 경과한 후 다시 압수수색을 시도했다. 증거 훼손의 기회를 충분히 준 셈이다.
[단독] "준희가 울면서…" 올 여름 친부 집 목격담 잇따라
등 경찰을 비난하고, 불신했지만, 여아는 주민(동네 아줌마2명)들이 목격했다는 여름 이전인 4월에 이미 살해되었다는 결과가 나오고, JTBC는 뒷받침 되지 않는 주민의 증언만으로 논란을 만드려다 망신을 당했다.

또한 2017년 12월 29일자 보도에서, "풀리지 않은 의문들…'준희양 사건' 경찰 왜 휘둘렸나"라는 제목으로, 자기들의 '휘두르는' 오보는 인정하지 않고, 경찰을 탓하는 보도를 하기도 하였다.


2.4. 2018년[편집]



2.4.1. 평창 동계올림픽 자원봉사자 푸대접 오보 논란[편집]


JTBC2018년 1월 30일"방한용품도 사비로 사"…평창 자원봉사 '푸대접' 논란이라는 제목의 기사로 평창 동계올림픽에 지원했던 자원봉사자가 여러모로 푸대접을 받고 있으며 이에 2,000명이 그만뒀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실제 조직위가 밝힌 바로는 그만둔 2,000여명은 평창에 합류하기도 전에 다른 사유로 그만둔 것이었고 실제 자원봉사자로 합류했다가 그만둔 건 10명 정도였다.# 또한 JTBC 보도에서는 부실한 식사의 근거로 SNS 사진을 인용했는데, 이 기사가 나오기 전날 MBC에서는 올림픽 자원봉사자들이 먹는 식사를 직접 취재한 것과 비교됐다.(평창올림픽 부대 시설 식단 부실 논란…먹어봤더니 참조)[24]

MBC와 JTBC 평창 식단관련 보도 비교


2.4.2. 검찰청 내부 성추문 사건 왜곡 보도 논란[편집]


피해자인 서지현 검사와 인터뷰 이후 법률대리인인 김재련 변호사과도 인터뷰했다. 김 변호사가 박상기 대한민국 법무부 장관에게도 이 사실을 먼저 알렸으나 묵살했다며 박 장관이 사건을 은폐하려 했다는 뉘앙스의 얘기를 하면서 이후 다른 언론의 논조가 다소 바뀌어 박 장관을 질타하는 기사를 쏟아내는 가운데 JTBC도 2018년 2월 1일"서 검사 메일 받았다" 말 바꾼 법무부…부실 대응 논란 보도로 박 장관이 말을 바꾸었다고 보도했다.

결국 박 장관은 미흡한 대처에 대해 사과했음에도 여전히 그를 질타하는 기사가 나오는 반면 성추행 사건의 피의자로 지목된 안태근과 이를 앞서 은폐했던 최교일을 언급하는 기사는 확연히 줄었다. 결과적으로 검찰청 성추문 사건은 박상기의 은폐 논란으로 물타기됐는데, 아이러니하게도 이 사건을 처음 보도한 JTBC도 물타기에 가담한 셈이 됐다.


2.4.3. 문화예술계 성추문 관련 오보 및 '미투 운동가'라고 주장하는 인물과의 인터뷰 논란[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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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짤은 심슨 가족 시즌 6의 9번째 에피소드 Homer Badman에서 나온 장면으로, 한 프로그램에서 보모를 성추행했다는 혐의에 시달리는 호머에 대해서 얘기하던 중 흐느끼는 청중을 진행자가 달래는 상황에 손석희의 얼굴을 합성한 것. 놀라우리만치 현 JTBC 뉴스룸(나아가서 여성주의적인 시선으로 편향되어 성별갈등 프레임을 조장하는 모든 언론들)의 추악한 면모를 제대로 보여주는 명짤이다.

미투 운동을 망치는 만행이자 JTBC의 인식을 나락으로 끌고 가는데 결정타가 된 사안. 이미 한국에 들어오던 시점의 미투 운동부터가 변질된 점이 많다는 의견이었는데, 여기에 성폭력 무고죄가 가미된 결과 완전히 막장이 되었고, JTBC는 이에 대해 지극히 편파적인 보도를 일삼아서 반발이 거세졌다. 그렇게 이 사건으로 인한 우려는 현실이 되었다.

가히 JTBC 오보이자 현재진행형인 흑역사이자, 팩트를 잃은 팩트체크(가짜 뉴스).

2018년 2월 6일에 과거 성폭행 사실을 폭로한 최영미 시인을 인터뷰한 것에 이어, 2월 7일에는 이런 식으로 문단 내 성폭행 문제는 계속되고 있지만 그에 대한 징계는 흐지부지된다며 한국작가회의가 징계위원회를 꾸리고도 징계를 하지 않는다고 보도했다. 보도 이후 한국작가회의의 징계위원장을 맡고 있는 공지영 작가는 JTBC의 보도가 오보라고 반박했다. 실제로는 피해자들이 지목한 피의자를 추려 8명에 대해 제명에서부터 자격정지까지 징계를 결정했으며, 이를 언론에 공표하면 도리어 피의자쪽에서 명예훼손으로 고소할 수 있었기 때문에 알리지 않은 것이고, 안건이 이사회로 넘어가는 사이 피의자 대다수가 이미 작가회의에서 탈퇴했고 2명만 재판이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황당한 건 이 기사를 쓴 송지혜 기자가 공지영 작가에게 사건의 전말을 듣고도 이런 식으로 기사를 냈다는 것.#1 #2 #3 #4 #5



그래도 여기까지는 논란은 있지만 이해가 가는 사안인데, 진짜 문제는 이 보도에 이어서는 2월 7일에는 미투 활동가 탁수정(=책은탁)과 인터뷰했다는 것이다. 탁수정은 성폭력 피해자였던 적이 있는 인물이지만, 문제는 2016년 문화계 성추문 폭로 사건 당시 나온 폭로들 중에서 무고로 밝혀진 사건들의 명백한 가해자 라는 것에 있다. 당시 의혹이 제기된 시인들은 SNS에서 조리돌림당했는데 탁수정은 이에 일조한 인물로, 후에 그 의혹이 잘못된 것임이 밝혀진 뒤에도 이를 바로 잡기 위한 활동은 거의 안 하고 있다. 그 중 한 명인 박진성 시인은 자살기도까지 했는데, 뉴스룸에서 그녀에게 이에 대해 변명까지 하게 해준 것. 이로인해 메갈과 트페미 프레임에 못벗어나 문학계와 피해자들에게 못을 두번 박는다고 비난받았다. 인터뷰가 나가고 난 후 박진성 시인은 트위터에 "JTBC 돌았냐?"며 격앙된 반응을 보였다. 그리고 재판 이후 자신의 대처가 소극적이었다며 앞으로는 무고사건과 관련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겠다는 반응도 보였다.

JTBC에서는 여론을 의식했는지 다음날인 2018년 2월 8일 다른 JTBC 시사 프로그램에서도 더이상 언급되지 않았고, JTBC 뉴스룸에선 해명, 사과, 박진성 시인과의 인터뷰 중 하나도 하지 않았다. 직접 인터뷰를 했던 손석희 앵커는 휴가를 떠나 2월 19일에 돌아온다고 밝혔다. 보도 경쟁으로 단독에 집착하다가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지 못했고 가장 적극적이던 JTBC 스스로 미투 운동의 불을 끈 것 아니냐는 평가도 많이 보인다.

이후 2월 19일, 위 보도에 대해서 사과는 하지 않았으나 연극계 성추문 사건에 대해 자세히 보도하면서 미투운동에 대해서 다시 자세히 보도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논란 이후로는 조심하는듯한 모습을 아직도 보인다. 현재 해당 보도 기자인 송지혜 기자는 경제산업부로 옮긴 상태이다.

그러나 JTBC 계열 매체인 '트리거'에서 다시 탁수정을 옹호하는 기사를 내면서 박진성 시인의 반박 댓글을 삭제하는 등의 행동으로 다시 논란이 일고 있다.

2018년 2월 28일 뉴스룸에서는 성폭력 피해자가 사실 적시 명예훼손을 당하는 것에 대해 얘기를 하며 탁수정과 인터뷰를 하였다. 탁수정이 무고죄로 고소당한 사실 자체가 없다며 탁수정에겐 아무런 죄가 없는데 사실을 적시해서 고소당한 것 같은 내용의 보도를 했지만(#1 #2), 그녀는 허위사실 적시 명예훼손으로 인해 기소유예[25]를 받은 바 있다. 즉, 탁수정이 성범죄자라고 주장한 사람들을 고소하지 않았으므로 사실이 아닌 일을 거짓으로 꾸미어 해당 기관에 고소하거나 고발하는 일을 뜻하는 무고를 하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그러나 저기서 탁수정은 사실이 아닌 일을 거짓으로 꾸미어 타인을 비난했으므로 '허위 사실 적시 명예훼손'을 한 것은 사실이다. 그러므로 방송에서처럼 탁수정과 JTBC가 당당하게 탁수정이 무고녀가 아니라고 말할 일은 아닌 것이다. 탁수정은 엄연히 사실적시 명예훼손이 아닌 허위사실적시 명예훼손을 한 것이고, 탁수정이 결백한 사람들을 성범죄자로 고소까지는 하지 않아서 법적인 무고죄가 성립되지 않을 뿐 그녀가 피해자들에게 한 짓은 같은 맥락이기 때문이다. 더 문제는 JTBC 뉴스룸에서는 사실적시 명예훼손을 언급하며 뒤이어 탁수정을 말함으로써 마치 탁수정이 사실적시 명예훼손을 당한 것처럼 보이게끔 왜곡 보도를 했다는 점이다.

같은 날인 2018년 2월 28일 MBN 뉴스에서 박진성 시인의 무고 피해 사건을 다루면서 박 시인을 인터뷰했고, 박 시인은 JTBC 뉴스룸 인터뷰와 관련된 입장글을 자신의 블로그에 올렸다.

정작 JTBC는 미투 운동의 본질에 가까운 장자연 리스트에 올라와 있는 자사 전창근 PD에 대한 의혹은 무대응으로 일관함으로써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2.4.4. 엄지영의 오달수 성추행 증언 자막 조작 논란[편집]


2018년 2월 27일에는 배우 오달수의 성추행 폭로를 한 연극배우 엄지영과 인터뷰를 했는데, '손을 대려고 했다'라고 말한 것을 '손을 댔다'라고 자막이 나갔다.영상 1분 36초 부분 손을 댔느냐 안댔느냐는 해당사건에서 성추행이냐 아니냐를 가르는 매우 중요한 부분인데 성추행쪽으로 무게가 실리도록 조작을 했다는 의혹이 있다. 사진 파일이 동영상보다 인터넷에서 파급력이 크고 자막을 먼저보게 되는 특성상 이를 노리고 한 것이 아니냐는 의견이 많다. 실제로 수십만 명이 이를 시청했음에도 불구하고 이상함을 느끼고 퍼지기 시작한 것이 이틀 뒤인 3월 1일이었다.

그리고 2018년 3월 2일 해명을 했는데 조작을 인정했다. 인터뷰가 진행되는 현장에서 방송에 직접 내보내기 힘들 정도로 수위 높은 내용의 이야기가 나왔다”며 “그래서 상황을 압축적으로 알려 시청자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자막을 작성한 것이다”고 해명한 것인데 일단 더한 내용이 있다고 하더라도 '손을 대려고 했다'는 것을 '손을 댔다'고 조작하는 것과는 별개의 문제이며 피해자가 방송에 내보내기를 거부했다면 앵커가 그렇게 설명하면 되는 문제이다. 게다가 인터뷰 내용 중에는 몸이 아프다고 해서 더한 꼴은 당하지 않았다고 되어있는데 갑자기 더한 일을 당했는데 수위가 높아 편집했다는 얘기가 나올 이유가 없다. 즉 앞뒤가 전혀 맞지 않는 것. 아예 거짓이라면 말할 나위도 없는 엄청난 사건이지만 진실이라고 해도 상식적으로 저렇게 처리할 이유가 없었다. 사실을 그대로 밝혀 시청자들의 판단으로 넘겨야 하는데 자의적으로 판단하여 나쁜놈이니까 조작해도 괜찮다는 식의 행동은 제대로된 언론이라고 볼 수 없다. 상술되어있지만 이렇게 인터뷰를 조작한 것이 이번 한번뿐이 아니며[26] 심지어 이 사건은 뻔히 음성이 다르게 들리는데 뻔뻔하게 조작을 하고 그것이 당연하다는 투로 입장을 밝힌터라 비난을 피하긴 어려워 보인다.


2.4.5. 에버랜드 여성 알바 안경 착용 금지 보도 루머[편집]


현재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게시물

2018년 2월 24일 트위터에서 한 트위터리안이 에버랜드에서는 여성 직원의 안경을 금지시킨다는 트윗을 올렸다. 이후 삽시간에 리트윗 횟수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여러 반론트윗이 올라오고 사측의 답변까지 올라오자 해당 트위터리안은 트윗을 삭제하고 계정을 비공개 상태로 돌렸다.

2월 26일 오후 뉴스룸 손석희의 앵커브리핑에서 '여자는 안경만 써도 눈치를 줍니다'라는 내용과 리트윗 횟수 19000이라는, 마치 트위터를 연상시키는 그래픽을 방송상에서 노출시킴으로써 "JTBC가 허위로 판명된 에버랜드 여성알바 안경착용금지 트윗을 팩트체크 없이 그냥 내보냈다"라는 식의 게시물들이 커뮤니티상에서 유포되기 시작했다. 해당 앵커브리핑 영상

위의 게시글만 보았을 땐 앵커브리핑에서 거짓말로 밝혀진 저 트윗을 인용한 것으로 볼 수 있는데 해당 방송 영상을 보면 실제 트윗그래픽은 에버랜드에 대한 내용보다는 이것을 참고했다고 보는 편이 옳다. 이 트윗에서는 김은정을 언급하고 있으며 앵커브리핑에서도 앞서서 김은정을 언급하였기 때문이다. 하지만 해당 트윗에는 안경을 써도 눈치를 준다는 내용은 전혀 없으며, JTBC가 임의로 만들어낸 이미지로 보인다. 즉, 기존의 트윗을 적당히 짜맞춰서 만든 여론몰이용 가상 트윗이라는 것. 다른 사안에 이와같은 이미지로 (예를 들어 정부정책이라던가) 여론몰이를 하려고 했을 때 받을 평가를 생각해보면 명백히 뉴스로서는 해서는 안되는 행위다.[27] 어차피 언론마다 입맞에 맞게 정보를 취사선택하기 마련이지만 가상의 것을 만드는건 질이 다르게 비판받아야 할 행동이라고 볼 수 있다.

앵커브리핑의 내용이 에버랜드와 무관하다는 것과는 별개로 앵커브리핑 내용 자체도 팩트체크가 제대로 되어 있지 않다. 예를 들어 여성 스튜어디스에게 안경착용을 금지했다는 내용은 사실과 다르며, 안전상의 문제로 남-여 모두 안경착용이 금지되어 있다.[28]


2.4.6. 펜스 룰 왜곡 보도 논란[편집]




해당 앵커브리핑
해당 팩트체크

펜스 룰은 "아내를 제외한 여성과 '사적'으로 단둘이 만나지 않겠다"는 것이며, 구설수가 생길 여지를 아예 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공적인 경우에는 당연히 만날 수 있고, 사적인 경우에도 단둘이만 아니면 만날 수 있다. 따라서, 여성을 완전히 배제하는 것이 아니며, 차별하는 것도 아니다. 즉, 펜스 룰은 애초에 미투 운동과 관련이 없고, 미투 운동 대처법을 의미하지 않으며, 남성 개인의 신념과 관련된 것이다.

한국에서 펜스 룰이 본격적으로 알려진 것은, 미투 운동과 함께 에 대한 인식이 제대로 퍼졌기 때문이다.[29] 무고죄는 애초에 입증하기 힘들며, 미투 운동의 일반적인 방식으로 행해진 '미투 운동 무고 사례'의 경우, 무고죄가 아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가 가능한 상황이다. 즉, 처벌 수위가 약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무고 피해자만 손해보는 상황이 조성된 것이다. 게다가 한국에서는 변질된 미투 운동 방식(익명)이 퍼지고 있다. 이로 인해, 무고 가해자는 익명으로 글만 쓴 뒤 그대로 사라지는 데 반해, 지명된 남성들은 지명됐다는 것만으로도 심각한 타격을 받고 있다. 즉, 유죄 추정의 원칙으로 미리 판단하는 민족성으로 인해, 선량한 사람이 피해를 본 사례들이 나타나고 있는 것. 이처럼 사실과 상관없이 의혹만으로, 한 남성을 먼저 범죄자 취급해버리는 한국 정서로 인해 대두된 것이 바로 '펜스 룰'이다. 그런데 한국에서의 펜스 룰은 사적이든 공적이든, 여성의 기분에 따라 성희롱이나 성추행 등으로 일방적으로 몰릴 수 있는 행위 자체를 아예 만들지 않겠다는 것으로, 그 범위가 확장됐다. 즉, 성희롱이나 성추행의 모호한 기준(여성의 기분)과 무고의 최적 환경[30]이 만나 탄생한 것이 '한국식 펜스 룰'인 것.[31]

그런데 뉴스룸에서는 이러한 배경 없이, 원래의 펜스 룰을 가지고만 얘기하고 있으며, 펜스 룰을 '여성 차별'과 관련된 논조로 밀어붙이고 있다. 그런데 원래의 펜스 룰이든 한국식 펜스 룰이든, 펜스 룰의 목적은 '여성 차별'이 절대 아니다. 여성 차별을 위해서 하는 것이 아닌,[32] 본인을 방어하기 위한 방법으로 하는 게 펜스 룰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뉴스룸은 오직 펜스 룰의 부정적인 부분을 왜곡·날조하고 부각시키는 데만 집중했으며, 펜스 룰이 한국에 왜 알려지고, 왜 다르게 적용하는지, 그 배경에 대한 전달은 아예 없었다. 오히려, 펜스 룰에 '미투 운동 & 여성 차별'을 연관지어 "펜스 룰은 잘못된 것이다"라고 주장하는 데 급급했다. 즉, 언론의 가치와 가장 동떨어진 행위를 자행한 것이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소셜스토리에서 펜스 룰을 옹호하는 듯한 영상이 올라왔다. 그런데 이 영상은 펜스 룰을 옹호하는 것이 아닌, 페미니스트들의 주장을 그대로 인용해서 만든 것이다. 이런 영상을 만듦으로써, 결과적으로 펜스 룰을 옹호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고 있다.


2.4.7. 장자연 자살 사건 연루 의혹 직원 무비판 논란[편집]


2018년 3월 시점에서 JTBC 드라마국에 있는 전창근 PD가 장자연 리스트에 등록되어 있는데, 이를 모른 척하는 중이다. 심지어 이를 지적하는 페이스북 댓글을 스팸으로 지정하기도 했다!


2.4.8. 김어준 '팟캐스트 진행자' 비하 및 무시 논란[편집]




위 동영상은 2018년 3월 13일의 앵커브리핑이다. 제목은 '세상은 각하를 잊지 않았다'. 여기서 손석희는 김어준의 발언을 인용하며 팟캐스트 진행자라고 지칭했다. 말의 맥락을 떠나 이는 중요한 정보가 누락된 내용인데, 김어준은 이미 단순한 팟캐스트 진행자가 아니며 자신의 프로그램을 두 개나 가진 언론인이다.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의 진행자로 아침 라디오 프로그램 청취율 1위를 기록했으며, 2018년에는 지상파 방송인 SBS에서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를 진행하고 있다. '팟캐스트 진행자'라는 표현에는 명백하게 비하적인 의미가 담겼는데, 오히려 '급'을 따져보자면 종편인 JTBC보다 지상파인 SBS가 더 높다고 할 수도 있다.

그리고 3월 9일자 김어준의 다스 뵈이다에서 김어준이 미투 운동에 비판했다는 기사가 있으며 이에 대해 야당에서 김어준을 비난하는 논평을 잇따라 발표했으나, 기사는 김어준의 발언을 짜깁기한 것이었다. 실제 김어준은 미투 운동을 공작으로 이용하려는 세력이 있다는 것과는 별개로, 미투 운동이 보편적인 사회 인식으로 자리 잡아야 한다면서 JTBC가 젠더 이슈를 어젠다로 설정한 것은 칭찬받아야 하며 또한 보도 방향이 한쪽으로 편향됐다는 비판은 아직 할 때가 아니라고도 말하며 JTBC의 보도에 대해 옹호했다. 그런데도 김어준이 미투 운동에 대해 비판했다고 말한다는 건 다른 언론사의 기사만 보고 실제 발언을 듣지 않았다고밖에 볼 수 없다.

또한 김어준은 주진우와 함께 나는 꼼수다부터 이명박의 비리를 캐려고 노력해 왔으며, 2017년에는 다스는 누구 겁니까?로 그동안 수면으로 가라앉았던 이명박을 다시 여론 위로 끌어올리기도 했다. 이명박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된 건 이들의 노력이 아니었다면 사실상 불가능했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날 앵커브리핑에서 손석희는 김어준을 일개 팟캐스트 진행자로 치부했으나, 앞서 JTBC 뉴스룸에서는 김어준이 진행하는 팟캐스트에서 처음 폭로된 내용을 자신들이 단독 취재한 것처럼 보도한 적도 있었다.

요컨데 앵커브리핑의 문구인 세상이 가카를 잊지 않은 이유가 김어준, 주진우의 업적인 것인데, 이들이 아니었어도 세상이 가카를 잊지 않았다는 것은 이들의 공을 폄하하는 것에 지나지 않는다. 게다가 뉴스룸에서 이들이 폭로한 내용을 받아적은 적이 제법 있었다는 사실은 이들에게 이익을 취해왔으면서 뒤통수를 치는 격이라 비겁하다고 평가받을 수밖에 없다.

해당 유투브 영상에서는 추천수보다 반대 수가 더 많이 나오고 있다. 손석희의 페이스북에도 이에 대한 비판 댓글이 줄을 이었다.

이에 대한 복수인지는 모르지만, 김어준은 '제30회 한국 PD 대상'에서 올해의 PD상, 총파업 참여 PD상 수상 소감으로 '손석희의 시선집중과 수십년간 난공불락이던 MBC라디오를 초토화시킨' 전임 대통령, '유일한 라이벌 손석희를 타 방송국으로 내쫓은' 전직 MBC 사장들께 감사한다는 코멘트를 남겼다. 다만, 이런 식의 반어법을 이용한 멘트는 이전부터 김어준이 흔하게 쓴 표현이긴해도, 방송 장악을 시도한 MB와 그때 앞잡이 역할을 한 MBC 사장들을 재평가 할정도로 관계가 나빠진 것.

김어준의 의도야 해석하기 나름이지만, 손석희가 김어준을 비하한 것은 이견의 여지가 없기 때문에 사실상 손석희가 자신의 대중적인 이미지를 스스로 실추시킨 것이다. 이승훈 SBS 라디오 PD도 손석희는 대단한 언론인이고 공이 큰 사람이지만 김어준을 팟캐스트 진행자라고 지칭하는 것에는 명백하게 깔아봄의 의미가 있다고 지적했다.


2.4.9. 위수령 왜곡 보도 논란[편집]


자세한 내용은 위수령 보도 논란 문서 참조.

2018년 3월 20일과 21일에 JTBC는 군이 위수령을 검토한 적 있다는 보도를 한 바 있다. 이를 근거로 군이 촛불집회 무력 진압을 검토했다는 비판이 자자했는데, 보도에 중요한 맥락이 생략되었다. 이철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위수령 제도 검토 요청으로 군이 위수령을 검토한 것이다. 즉, 2017년 계엄령 문건 사건에서 더불어 민주당의 책임을 완전히 지워버리고 정권만 잘못으로 왜곡이기도 하다.

20일자 보도1 보도2
21일자 보도1 보도2

그런데 SBS에서 군이 위수령을 검토한 것이 아니라, 그저 이철희 의원의 요청으로 제도 자체를 살핀 것 뿐이라고 보도하면서, 군에 관한 선입견에 올라타 왜곡했다고 비판했다.# 그러자 JTBC는 2018년 3월 24일 8분 넘는 시간을 통해 SBS 보도를 반박하는 보도를 내보냈다. # SBS는 2018년 3월 25일 7분에 가까운 시간 동안 다시 JTBC의 내용을 비판했다.[#

이에 JTBC는 2018년 3월 26일 다시 반박하며 언론중재위원회의 판단을 기다리겠다고 마무리해, 더 이상 방송에서 다루지 않을 것임을 암시했다. # 그러자 바로 JTBC 보도에 SBS는 다시 반박하여 JTBC가 180도 바꿔서 공개했다며 비판하였다. #

그리고 2018년 6월 JTBC가 “SBS의 보도로 인해 명예와 신뢰도에 회복하기 어려운 피해를 입었는 바, 정정보도를 구한다”며 조정을 신청한 결과 언론중재위원회는 조정 불성립을 결정을 했다.#


2.4.10. 지도 자료 일본해 표기 논란[편집]


파일:jtbcjapansea.jpg
3월 27일, 미세먼지 관련뉴스를 전하는 과정에서 동해가 일본해로 표기된 지도를 활용하여 논란이 되고 있다.

게다가 일본해가 한글로 표기되어 있고, 울릉도와 독도, 연평도, 백령도가 빠져있는 등의 문제가 있는 지도였기에 제작진의 자료준비 부실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다. JTBC는 이 사이트를 인용한 것으로 보이는데, 실제 이 사이트에서는 구글 지도 글로벌 사이트에서 제공하는 API를 사용하고 있어 동해의 명칭이 '일본해 (동해)' 식으로 병기돼 있다. 또한 구글 지도가 베이스라서 해당 지도를 확대하면 울릉도와 독도, 연평도, 백령도도 나오고 동해의 명칭도 '일본해 (동해)' 식으로 병기되어 나온다. 즉 JTBC가 인용한 지도는 우리나라 섬들은 안 보이고, 동해의 명칭은 일본해 단일 표기만 나오도록 지도 축척을 맞춘 셈이다.

JTBC는 여태까지 친일 및 극우단체에 대한 비판적인 보도를 여러번 내놨었고, 심지어 국민의당의 일본해 표기에 대해서도 취재를 했던 사례가 있었다. 그런 언론사가 공식 석상에서 일본해 표기를 쓰니 내로남불이라 해도 할말이 없게 되었다.

JTBC는 이 뉴스의 다시보기를 시스템상의 문제라는 이유로 막아버렸다.# 그리고 10시30분 이후로 재개된 상태. 이후 유투브의 다시보기 영상에서는 동해로 수정한 영상으로 올라왔다.

한편, 뉴스룸에서 활용했던 이 지도는 SBS에서도 사용하여 또다른 논란을 낳았다.# 마침 SBS는 위의 위수령 보도 논란으로 JTBC와 대립하던 상태였다.

이에 이런 짤까지 등장하고야 말았다. 결국 다음날 뉴스 시작 전 손석희가 직접 사과했다. 하지만 전술했던 논란에 대해서는 여전히 사과를 하고 있지 않다는 점이 문제.


2.4.11. 카잔의 기적 메르켈 총리 반응 오보[편집]


Oh!@
앙겔라 메르켈 독일 총리의 사칭 트위터 계정 발언을 사실확인 없이 보도하였다.


2.4.12. 혜화역 시위 미화 논란[편집]


링크 @

지난 7일 서울 혜화역에서 열린 불법촬영 편파수사 규탄시위입니다.

그날 밤, 정현백 여성가족부 장관이 페이스북에 글을 올렸습니다.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현장 목소리를 듣고자 집회 현장에 직접 가봤다고 소개했습니다.

마음이 무겁다는 소회도 덧붙였습니다.

그런데 얼마 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정 장관을 경질해야 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집회에서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비판이 나왔다는 것이 이유입니다.

문 대통령은 지난 3일 "홍대 몰카 수사는 편파 수사가 아니다"고 말했는데 집회에서 이를 비판한 것입니다.

일부 참가자가 사용한 '재기해'라는 용어도 문제가 됐습니다.

2013년 마포대교에서 투신해 숨진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를 빗대 일부 커뮤니티에서 조롱의 의미로 쓰는 은어입니다.


이에 대하여 반(反)페미니즘 네티즌들은 '재기해'라는 인격살인 은어를 비판이라는 단어로 썼다고 논란을 일으켰다. 그러나 "집회에서 이를 비판한 것입니다. 일부 참가자가 사용한 '재기해'라는 용어 문제가 됐습니다." 부분을 보면, 비판한 것과 용어'도' 문제가 되었다는 것은 서로 다른 단락에서 설명된 것이고, "재기해라는 용어도 문제가 됐습니다"라고 했을 뿐 "재기해라고 비판한 것"이라고 하지 않았다. 그리고 '재기해'를 "투신해 숨진 성재기 남성연대 대표를 빗대서 조롱의 의미로 쓰는 은어"라고 제대로 소개하였기 때문에 오히려 시위자를 비판하는 내용일 뿐 페미니즘 편파보도라고 보기는 어렵다.


2.4.13. 김경수 발언 자막 왜곡[편집]


드루킹 여론조작 사건과 관련하여 특검에 의해 피의자로 전환된 뒤의 발언해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오사카 총영사 자리를 먼저 제안했다는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발언한 것을 자막엔 중요한 사실이 아닙니다.라고 써놓았다. 단순한 실수도 아니고 문장의 뜻을 완전히 바꿔버리는 왜곡으로 허위사실 유포로 고소당해도 할말 없을 행동이다. 항의가 빗발치자 다시보기에서 실제 발언에 맞춘 자막으로 수정했다. 이젠 대놓고 발언을 왜곡하고 있다.


2.4.14. 안희정 전 충남지사 성폭행 혐의 1심 무죄 관련 보도 및 앵커브리핑 논란[편집]


2018년 8월 14일 해당 사건을 다룬 재판 1심에서 안 전 지사가 무죄 판결을 받자 이날 뉴스룸을 시작하면서 네 꼭지에 걸쳐 13분여 동안 해당 판결을 비판하더니 앵커브리핑에서는 '피해자'인 김지은을 400년 전 여성 화가인 아르테미시아 젠틸레스키와 비교질을 하며 사실 상 자신들이 왜곡시킨 거나 다름없는 미투 운동을 끝까지 밀고 나가는 모습을 보여 빈축을 샀다.

또한 앵커브리핑에서 루스 베이더 긴즈버그 미국 연방대법관의 발언을 인용했는데, 이 것은 문맥을 무시한 인용에 가깝다. 손석희는 '대법관 아홉 명 중 여성은 몇 명 필요하냐고 물어보면 (긴즈버그 대법관은) 늘 '아홉명 전원'이라고 답했다'라고 인용했다. 그런데, 긴즈버그의 이 발언은 '대법관 9명이 모두 여성이어야 한다'라는 뜻이 아니다. 실제로는 '9명 전원이 여성이 되더라도 이상할게 없다. 대법원은 국회나 회사가 아니기 때문에 몇 명 정도 비율이 적당하냐는 질문은 처음부터 성립되지 않는다'라는 뜻에 더 가깝다. 더 가디언 발언의 본래 출처
긴즈버그는 오히려 국회, 회사의 여성 우대가 심각한 불균형을 암시한다고 봤다! 긴즈버그를 대법관 9명 발언을 두고 극단적인 페미니스트로 모는 사람들이 이 점을 간과하고 있다. 물론 그 외에도 긴즈버그는 '더 많은 여성재판관은 좀 더 좋은 영향(법원 내 성차별 해소 등)을 끼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뉴욕타임즈 인터뷰 또다른 인터뷰에서는 '현실에선 유색 혹은 여성 재판관이 (백인 혹은) 남성 재판관에게 부족한 삶의 경험을 메꿀 수 있다'고 발언한 적도 있다. 하지만 9명 여성 대법관 발언은 긴즈버그가 평소 성 고정관념을 타파할 것을 주장한 바, 일부러 9명이라 답함으로써 경종을 울리기 위한 발언이라고 보는 게 타당하다. 정말로 9명 전원이 여성인 대법원이 만들어진다면 이는 진저버그의 앞선 발언과 상충한다.


2.4.15. 박근혜 정부 석탄반입 왜곡 및 물타기 보도[편집]


문재인 정부에서 북한산 석탄 등 위장 반입 사건이 터지면서 문재인 정부에 대한 비판과 이번 사건으로 제재를 받는 거 아니냐는 우려도 나오고 있는 상황에, JTBC 뉴스룸이 박근혜 정부에서도 32차례 북한산 석탄을 실은 해당 선박들이 우리 항구를 자유롭게 드나들었다는 물타기 보도를 내보냈다가 사실관계 왜곡이 드러나 방통위로부터 권고 결정을 통보받았다.

JTBC 뉴스룸은 8월 9일 <'북한산 석탄' 의심받은 진룽호, 박 정부 때도 드나들어> 기사에서 진룽호가 박근혜 정부 때도 한국을 드나들었다고 보도하면서 “박근혜 정부 당시 개성공단 폐쇄 등으로 남북이 최악의 상황을 맞았던 2016년에 진룽호는 32번 들어왔다”며 “북한산 석탄의 환적 통로로 의심받는 러시아를 거쳐 들어온 횟수도 최근 들어 늘었다고 보기는 어렵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박근혜 정부 때는 남북교역을 전면 중단하는 5·24 조치만 있었고, 북한산 석탄 수입을 금지하는 유엔 안보리 제재가 없었다. 또한 북한 석탄 수출량을 750만톤으로 제한한 대북제재 결의 2321호는 2016년 11월에 채택됐으며, 이후 북한이 대륙간 탄도미사일(ICBM)를 시험 발사하면서 석탄, 철, 철광석, 납 납광석 등의 원자재 수출 전면봉쇄가 핵심인 대북제재 결의 2371호가 2017년 8월에 채택됐다.# 결국 이번 진룽호 입항과 박근혜 정부 당시의 입항은 "선박이 드나들었다"는 사실만 가져와서 같은 선상에 놓고 비교할 사안이 아니다.

이 때문에 JTBC 뉴스룸이 교묘한 물타기로 문재인 정부를 옹호하는거 아니냐는 지적도 나왔고, 결국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JTBC 뉴스룸에 행정지도 "권고"를 결정했다. 방통심의위는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대북제재 결의안 채택으로 북한산 석탄 반입이 금지된 현재 상황과 박근혜 정부 시기를 비교하는 것은 부적절하다고 지적했다. 해당기사 또한 이와 관련해 방송심의소위 박상수 위원은 “JTBC는 마치 (박근혜 정부 때) 북한 석탄 수입이 전면 금지됐다고 전제하고 보도했으며 리포트 내용도 왜곡될 소지가 있다”고 비판했고 심영섭 위원은 “보도에서 팩트체크를 잘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2.5. 2019년[편집]



2.5.1. 보겸TV 착불 배송 사건 편파보도 논란[편집]


보겸측으로 착불택배를 가한 가해자측의 주장을 옹호하며, 신상공개로 인해 피해를 받았다는 논조로 보도를 했다.#

하지만, 보겸측이 받은 피해에 대해서는 중요하게 다루지 않아 논란이 되었다.# 또한, 가해자가 행한 범죄내용에 대해서도 자세하게 다루지 않았으며#, 보겸측에선 가해자의 신상보호를 위해 가해자의 성명과 메일 내용 중 인천 연수구 다음 하위 주소들을 지웠으나 뉴스룸 측에선 가해자의 신상정보를 전부 공개하여 마녀사냥을 했다는 식으로 편파적으로 보도했다.# 한마디로 중립보도의 원칙이나 본인들이 언급한 팩트체크 원칙#을 무시한 것이다. 해당 사건은 하혜빈 기자가 보도하였다. 해당 기자가 평상시 페미니즘 이슈를 다수 보도한점에 미루어 페미니스트로서 보겸에 갖는 악감정을 전파낭비 해가며 악의적 왜곡보도를 통해 표출했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게다가 가해자측의 영상 삭제 요청을 구글측이 받아들이지 않은 것을 두고 윤석열 협박 유튜버 영상 삭제 요청과 엮는 과대 해석을 하고 있다.


2.5.2. DHC방송 관련 북한 미사일 팩트체크 오보[편집]


북한 미사일 KN-23이 아스킨데르 기반이라 한국의 현무2호 기술이 북한에 흘러들어갔을 수 있다는 DHC 방송의 의혹 보도에 대해, 한국의 현무2호 기술은 허큘리스 기반이라는 거짓 정보를 보도하였다해당방송. 한국의 현무2A,B형은 아스킨데르 기반이며, 2C형은 퍼싱2RR 기반이다. 한국의 미사일 중 허큘리스 기반은 현무1형 이다 한국미사일계보. DHC를 비판하겠다며 명백한 거짓 정보를 보도하는 행위는 일본 극우에게 공격당할 빌미만 제공할 뿐이며 이성적이지 못하고 감정적으로 대응한다는 한국인에 대한 고정관념을 강화시킬 뿐이다.


2.5.3. 구하라 사망과 관련한 손석희 앵커브리핑 논란[편집]



2019년 11월 25일 앵커브리핑에서 전날(24일) 사망한 구하라와 관련해 영화 더 헌트를 인용하며 "누명을 뒤집어쓴 주인공은 어떻게든 자신의 삶을 지켜내기 위해서 애를 쓰지만, 진실이 밝혀진 이후에도 삶은 제자리로 돌아오지 않았습니다"라고 발언했다. 그러나 본 문서의 2018년 사건사고 목록에 있듯이, 손석희 자신도 박진성(시인)을 누명에 시달리게 한 사람과 인터뷰하거나, 배우 오달수의 미투[33] 보도를 한 전적이 있어서 굉장히 비판받고 있다.

또한 이를 본 박진성 시인은 트위터를 통해 손석희에 대한 분노를 드러냈다.

손석희가 영화 <더 헌트>로 앵커브리핑을 하는 이상한 시대.

탁수정이 거짓말을 하는 여자 아이라면 그 거짓말의 스피커가 손석희였는데 말이다. 피해 당사자들은 그 거짓말로 인생이 파탄이 났어.

다른 사람도 아니고 손석희 당신이 그 영화를 얘기할 자격은 없지.

당신이 사냥꾼이잖아.

-2019년 11월 25일에 남긴 트윗


이후에도 이와 관련한 트윗들을 남겼다.
트윗 2
트윗 3


2.5.4. 유시민 발언 자막 왜곡[편집]


일방적인 주장은 검찰도 마찬가지에요. 도대체 우리 검사님들의 정서상태가 어쩌기에 이렇게 논리적으로 말도 안되는 비평을 하시는지...

2019년 10월 9일자 유시민의 알릴레오 중에서


2019년 10월 10일 뉴스룸 방송에서, 유시민 이사장의 위 발언#을 인용하면서 "정서상태"를 "정신상태"라고 자막을 왜곡 방송하였다.#

이후 홈페이지에는 수정된 채로 업데이트되었다. #


2.5.5. 맥도날드 가짜뉴스 논란[편집]


JTBC ‘뉴스룸’은 지난 10월28일부터 31일까지 ‘“패티 덜 익고 토마토에 곰팡이”…맥도날드 직원들 내부제보’, ‘“녹은 패티 오래 두면 감염 위험…다시 얼려서 쓰기도”’, ‘“붉은 패티, 곰팡이, 벌레까지”…직원들이 찍은 사진 보니’, ‘맥도날드 개선 약속 어디로?…검찰, 사실상 재수사 착수’, ‘맥도날드 위생 실태 전수조사…공개 사진엔 “연출 가능성” 주장’, ‘제보자, 신분 밝히고 인터뷰…사진은 수사기관 제출’, ‘여름철 야외에 냉동 패티 방치…이물질 제보도 잇따라’, ‘알바가 매니저 역할…맥도날드 위생 논란 뒤엔 인력 부족’, ‘식약처, 모든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 점검 나선다’와 같은 제목의 리포트를 내보내며 맥도날드의 위생 논란을 집중 보도했다. 미디어오늘 기사


아래 목적성이 있는 뉴스는 모두 가짜뉴스라고 한 것과 상반되게 끊임없이 맥도날드에 의한 의혹을 제기하였으나, 확인되지 않은 사실들도 포함이 되어있어 논란이 되었다.

한국 맥도날드 측은,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가 포함된 해당 주간 매출이 전주 대비 15억 원 하락했다고 주장했다.


2.5.6. 가짜뉴스 정의 논란[편집]


미디어 오늘 기사
뉴스룸의 팩트체크 코너에서 오대영 기자가 가짜뉴스를 정의했는데, 여기서 가짜뉴스를 '목적성이 있는 기사'라고 표현하여 논란이 되었다. 이 주장에 따르면 고발하려는 목적이 있거나, 데스크 특집 기사도 모두 목적성이 있으므로 가짜뉴스인 셈이다.

또한 북한 관련 보도에도 '한국적 특성'이라는 말을 덧붙여서 자칫 북한에 쉽게 흔들린다는 의미로 비춰질 수 있기 때문에 국민을 비하 하는게 아닌가 하는 이야기도 나왔다.


2.5.7. 방탄소년단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법적분쟁 허위보도[편집]


2019년 12월 9일, 방탄소년단이 수익배분 문제로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법적 대응을 검토하고 있다는 보도를 했다. #

이에 다음날인 12월 10일 소속사인 빅히트 측에서는 입장문을 내어 "현재 방탄소년단 및 부모님들은 당사를 상대로 소송을 포함한 어떠한 법적 조치도 고려하고 있지 않으며, 전속계약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일부 사안에 대해 협의 중"이라고 반박했다.

한편 빅히트가 이와 같은 입장을 내놓은 후에도 JTBC의 답변이 없자, 방탄소년단의 팬들이 트위터 등의 SNS를 중심으로 JTBC에 대한 불매운동을 예고했다. #

JTBC는 이후 1주일이 지난 12월 16일에 손석희 사장이 뉴스룸에서 "후속 취재한 결과 실제 법적 분쟁으로 비화할 가능성은 거의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고 전하며 유감의 뜻을 밝혔다. #

결국 2020년 2월 행정지도 처분이 확정되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 김재영 위원은 “정정보도를 통해 어느 정도 정리된 사안”이라고 했고, 허미숙 위원은 “방송사가 당사자 입장을 왜 보도 이후에 확인한 후 정정보도했는지 의문이지만, 정정보도했다. 의견진술은 불필요해 보인다”며 행정지도 ‘권고’ 의견을 냈다.

반면 박상수 위원은 “BTS는 세계적인 아이돌 그룹이다. 우리나라 이미지와 국격을 높이는 아이돌 그룹이다. 명예를 지켜줘야 한다. 마구잡이로 취재해서는 안 된다”며 ‘의견진술’을 주장했다. #


2.5.8.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무단침입[편집]


2019년 12월 10일,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측은 JTBC 기자가 "사전 협의 없이 당사로 찾아 일방적 질의를 하고 무단 침입해 사옥 내부를 촬영해 보도 영상에 활용했다"면서 "촬영기자가 당사에 무단 침입하는 장면을 촬영한 CCTV 영상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는 기사를 내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JTBC는 사실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은 채 자극적으로 확대하여 보도했고, 사전에 협의 없이 당사로 찾아와 배경 설명 없이 일방적 질의를 한 것도 모자라, 출입증이 없으면 출입이 허용되지 않는 당사 사옥에 무단 침입해 내부를 촬영하여 보도 영상에 사용하는 등 저널리즘의 원칙을 강조하는 언론사가 맞는지 의심스러운 수준의 취재 행태를 보여주었다"고 비판하며 JTBC에 사과할 것을 요청했다. #


2.5.9. 손석희 일방적 하차 논란[편집]


2019년 12월 23일, 한국기자협회 JTBC 지회는 성명을 통해 “JTBC 보도원칙을 세우고 이를 지켜온 앵커의 갑작스러운 하차에 반대한다”며 “이번 앵커 하차는 보도국 구성원들이 배제된 채 결정됐다”고 항의했다. 손석희 JTBC 대표이사 사장이 주중 ‘뉴스룸’ 앵커직에서 물러난다는 내용이 갑작스럽게 결정되면서, JTBC 기자들은 “손 사장의 하차 결정 배경을 설명하라”며 집단으로 반발하고 있다.

손석희도 같은 날 오후 사내 회의에서 “내달 2일 신년토론까지만 진행하고 앵커 자리에서 물러나겠다”는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전해졌다. 손 사장은 이번 하차와 관련해 한 언론에 “1년 전부터 논의된 것”이라고 밝혔지만, 사실상 시청률 때문에 회사가 물러나게 한 것 아니냐는 반응이 기자들 사이에서 돌고 있다고. #


2.6. 2020년[편집]



2.6.1. COVID-19 관련[편집]



2.6.1.1. 보도윤리 논란[편집]

파일:205092_313479_2525.jpg
1월 31일 뉴스룸에서,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유행과 관련하여 우한 교민들의 숙소를 촬영하면서 모자이크를 하지 않은 채 건물 밖에서 숙소 안이 보이도록 촬영하여 논란이 일고있다. 같은 기간동안 채널A와 MBN은 개인 공간을 클로즈업한 화면을 사용하지 않았고, TV CHOSUN은 모자이크 했음에도 불구하고 JTBC 뉴스룸에서만 모자이크 되지 않은 채 방영한 것이다. YTNKBS의 경우에는 아예 문을 닫는 교민의 모습까지 클로즈업 해서 문제가 되었다. JTBC만의 문제는 아니었던 것이다.


2.6.1.2. COVID-19 "감염된 신생아 아빠, 신천지" 오보[편집]

코로나19에 감염된 신생아의 아빠가 신천지라는 보도를 내보낸 뒤 황급히 삭제했다. 김재영 방통위 위원은 "이 소식을 전하지 않은 방송사도 있다. 보도하지 않은 방송사들에 왜 보도하지 않았는지 이야기를 들어보고 싶을 정도다. 전 위원이 말한 언론 관행은 이해하지만 방송은 달라야 한다."고 말했다. #


2.6.1.3. COVID-19 "명성교회 코로나 집단감염" 오보[편집]

JTBC 뉴스룸은 3월 21일 명성교회에서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집단으로 발생했다는 오보를 내보냈고, 언론중재위원회로 인하여 반론 자막을 실었다. #


2.6.2. 저널리즘 토크쇼 J 유튜브 본방송 영상 차단[편집]


KBS 저널리즘 토크쇼 J의 2020년 3월 1일 방송분이었던 '코로나19, 언론은 어디를 보고있나' 본방송에서 좋은 보도의 예시로 JTBC 뉴스룸의 보도내용을 인용했는데 JTBC 측에서 저작권을 문제삼아 유튜브 본방송 영상을 차단해버렸다. 뉴스가 공공재인 줄 알고 허락도 없이 인용한 KBS의 잘못도 있지만, 이미 SBS에서 자사의 영상물을 무단으로 가져다 썼다는 이유로 2차 창작물에 광역 차단을 해버린 전적이 있는 만큼 저작권에 대한 문제가 다시금 제기될 수 밖에 없는 사례로 남게 되었다. (참고자료)


2.6.3. 여론조사 고지 위반 논란[편집]


여론조사 결과를 보도하면서 필수 고지항목 중 일부를 고지하지 않아 문제가 되었다.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결국 행정지도 조치인 '권고'를 받았다.


2.6.4. 멧돼지 로드킬 선정적 보도 논란[편집]


멧돼지 무리와 승용차의 충돌사고 경위에 대해 불명확한 사실을 단정적으로 보도한 것에 대해 행정지도인 ‘의견제시’ 명령을 받았다.


2.6.5. 2월 15일 엔딩곡 선정 논란[편집]


코로나 바이러스 19 사태 한가운데에서 Moony의 아름다운 나라를 선곡하여 논란이 되었다. 같은날 국내 코로나가 사실상 소강 상태라는 늬앙스의 보도를 이어갔고 일본과 중국의 대처를 비판한 것과는 다른 태도였기 때문. FM코리아


2.6.6. 선거 보도 비중 논란[편집]


JTBC는 2월 21일부터 특보체제로 전환해 코로나19 관련 소식을 전하면서 22일부터 선거 보도가 단 한 건도 없었다. 이는 자칫하면 투표를 독려하지 않는 것으로 비춰질 수 있어 논란이 되었다. #


2.6.7. 성상품화 관련 방송 논란[편집]


뉴스에서 치어리더 등이 성상품화가 되어가고 있다고 보도했는데, 정작 남성의 성상품화는 문제삼지 않아서 논란이 됐다. 반페미니즘 남초 사이트에서는 JTBC를 비난하기도 하지만 뉴스 앵커나 레이싱걸, 여캠, 걸그룹 등의 직업 등이 성상품화이니 죄다 없애버리자는 등 조롱조의 반응도 나왔다.
에펨코리아 야갤 반응


2.6.8. 부동산 전문가 배제 및 경인 지역 중개업자 편애 논란[편집]


지상파 3사와 종합편성채널 4사 중 유일하게 부동산 전문가를 인터뷰 하지 않았다. 전문가 인터뷰 않은건 이전에도 지적된 일부 분야 전문성 부족이 확대경향 보이는 것으로 볼수도 있지만, 반면 부동산 중개업자 인터뷰의 경우 경인지역에 치중했다. #


2.6.9. 조성길 북한 대사대리 망명 보도 논란[편집]


조성길 전 주이탈리아 북한 대사대리의 국내 입국을 단독보도한 JTBC 기사가 자칫 북한에 남아있는 조 전 대사대리 딸의 신변에 위해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비판이 제기됐다.한겨레, 경향, 동아, 미디어스


2.6.10. 단독 표기 부활 논란[편집]


조성길 전 주 이탈리아 북한 대사대리의 국내 입국을 보도하면서 2년 전 [단독]이란 표기를 삼가하겠다는 스스로의 약속을 저버리고 해당 기사의 온라인판에 단독 타이틀을 달았다는 비판도 나온다. # 보도국장은 “파급력 있는 기사에 한정해 표기”하겠다지만, 인터넷 매체간 경쟁이 심해지면서 다시 자극적인 기사만 내는 것이 아니냐는 반응까지 나오고 있다.


2.6.11. 이명박 전 대통령 호칭 관련 이중잣대[편집]


2020년 10월 30일 이명박의 유죄가 확정되자 이명박을 '전 대통령'이 아닌 '씨'로 부르겠다고 선언하였는데, 한명숙, 안희정 등 대법원에서 유죄가 이미 확정된 여권 정치인들에게는 전직 호칭을 생략하지 않아 전형적인 이중잣대 아니냐는 비판 및 논란이 생겼다.#

김재원 전 의원은 "유죄가 확정되지 않았더라도 수사당하거나 법적으로 궁지에 몰려 자살한 노무현, 노회찬, 박원순 등의 민주당계, 진보당계 정치인들도 유죄 확률이 높다고 본인이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는데, 이들에 대해서도 호칭을 동등하게 해야 하지 않냐"라며 형평성이 맞지 않다고 주장했다. # 또한 방송법에 규정된 공정성 위반 아니냐는 주장도 있다.

이명박에 대해 전 대통령으로 부르지 않겠다는 방송사는 JTBC가 유일했는데, MBC도 전두환에게는 '씨'라고 호칭하기는 하지만 전두환에 대한 '씨' 호칭은 전두환이 쿠데타로 정권을 잡았고, 학살을 저질렀으며, 국민의 투표로 당선되지 않았다는 등의 명분은 있었다. 그러나 이명박은 국민투표로 당선되었고 전직 대통령 예우가 박탈되었더라도 법적으로 전직 대통령은 맞는데다[34] 뇌물죄가 가볍지 않더라도 학살과는 차원이 달라 '씨'라고 호칭하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주장이 있다. 또한 반론 측의 주장에 대해서는 어쨌든 이명박만 격하하는 선택적 격하이니 편파보도가 아니냐고 문제제기 측에서는 주장한다
JTBC는 정반대의 정치 성향을 가진 최경환 전 경제부총리, 김기춘 전 청와대 비서실장에 대해서도 각각 최경환 씨, 김기춘 씨라고 표기하지 않았다. '최경환 씨' 검색결과 김기춘 전 실장 판결 확정 기사 노무현, 노회찬, 박원순 등 자살한 정치인에 대해서는 사망으로 인해 판결 확정을 받기가 불가능해져 이명박 씨라고 부르게 된 기준을 적용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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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12. 교차로 횡단보도 우회전 오보[편집]


11월 18일 팩트체크에서 교차로 횡단보도를 차량으로 지나갈 때 우회전해서 만나는 횡단보도는 사람이 없다면 녹색/적색불 관계없이 지나갈 수 있지만, 처음 만나는 횡단보도에 사람이 없다면 차량 신호등이 적색(그리고 횡단보도가 녹색불)일 때에도 우회전을 해도 되느냐, 이에 대해 그냥 지나가면 경찰이 단속을 강화한다는 찌라시가 돌고 있어서 해당 논란에 대해 경찰의 의견을 싣고 이는 단속 대상이 아니며 처음 만나는 횡단보도는 신호 색 여부와 관계없이 사람이 없다면 지나가도 된다고 주장했다.

교차로와 횡단보도가 연접하여 설치되어 있고 차량용 신호기는 교차로에만 설치된 경우에 있어서는, 그 차량용 신호기는 차량에 대하여 교차로의 통행은 물론 교차로 직전의 횡단보도에 대한 통행까지도 아울러 지시하는 것이라고 보아야 할 것이고, 횡단보도의 보행등 측면에 차량보조등이 설치되어 있지 아니하다고 하여 횡단보도에 대한 차량용 신호등이 없는 상태라고는 볼 수 없다. 위와 같은 경우에 그러한 교차로의 차량용 적색등화는 교차로 및 횡단보도 앞에서의 정지의무를 아울러 명하고 있는 것으로 보아야 하므로, 그와 아울러 횡단보도의 보행등이 녹색인 경우에는 모든 차량이 횡단보도 정지선에서 정지하여야 하고, 나아가 우회전하여서는 아니되며, 다만 횡단보도의 보행등이 적색으로 바뀌어 횡단보도로서의 성격을 상실한 때에는 우회전 차량은 횡단보도를 통과하여 신호에 따라 진행하는 다른 차마의 교통을 방해하지 아니하고 우회전할 수 있다( 대법원 1997. 10. 10. 선고 97도1835 판결도 참조).
그러나 판례에 따르면 차량 신호등이 적색인 상태에서 교차로 우회전을 하기 전에 만나는 청색 신호의 횡단보도를 지나가는 것은 명백한 도로교통법 위반이며, 만약 사고가 날 경우 가해 및 신호위반 취급된다.(한문철의 설명) 해당 신호위반을 단속하지 않을지 모르지만 사고로 상해가 발생하면 11대 중과실로 처벌받는다.1분미만의 반박 이는 횡단보도를 건너던 사람과의 사고뿐만 아니라, 교차로를 신호에 따라 정상 진행하고 있는 차량과의 사고도 포함된다.

팩트체크라면서 신호위반을 조장하는 보도를 냈으면서 어떤 정정보도도 하지 않아서 신뢰성에 많은 비판을 받은 보도이다.


2.7. 2021년[편집]



2.7.1. 싱어게인 TOP3 무대[편집]


주말 뉴스룸에서 보도를 대폭 줄이고 최종 TOP3에 선발된 이승윤, 정홍일, 이무진을 출연시켜 공연을 보여주었다. 싱어게인 파이널 라운드 이후 TOP3의 TV 출연은 '뉴스룸'이 처음이었다. 30분 분량의 뉴스에서 노래를 세 명에게 연달아 시키는 진풍경이 벌어진 것이다. 자막 역시 뉴스 보다는 예능 식으로 구성했다. 카메라 역시 앵커를 음악방송 MC 처럼 비췄다.

3. 기타[편집]


JTBC는 특종에 대한 욕심이 다른 언론사에 비해 심하다는 평가가 있다. 뉴스타파, 시사저널, CBS에서 먼저 보도한 내용에 단독을 붙여 보도한 사례도 있다.[35]

또한 지금까지 논란이 된 부분이 주로 군사, 과학 관련 논란이었다는 점에서 취재 인력 중에 해당 분야에 정통한 사람이 없는 것으로 보인다.[36][37].

그래프에 관한 논란도 예외사항은 아니다. 기적의 그래프라는 말까지 생길 정도로 특히 이 점에 있어서는 JTBC가 신중해야 될 것으로 보인다.

김필규 기자가 팩트체크를 맡았던 시절에 남대문은 일제가 숭례문을 낮춰 부른 것이라고 잘못 알고 말한 적이 있었다. 다만 일본의 Korea 표기 조작설에 대해서는 도서관에서 관련 논문을 일일이 찾아내어 헛소문임을 조목조목 밝혔다.

2010년대 국민들로부터 많은 관심과 기대를 받았지만, 관심이 많아져 오히려 더 많은 오보가 발생해 신뢰도가 점점 낮아지고 있다는 여론이 대세다. 관심 받으려고 보도한다는 비판을 받지 않기 위해 손석희 사장과 보도국이 스스로 반성하는 노력이 필요해보인다. 또한 시청자들도 과거의 활약상과는 상관없이 언론사에 무조건 옹호적인 입장을 취하지 않고 현재 어떠한 뉴스를 어떻게 보도하고 있는지 객관적인 관점에서 지켜봐야 하며, 어느 진영에 유리하거나 불리한 보도가 보여도 사실 관계를 명확히 밝힌 뒤에 비판을 가해야 할 것이다.

JTBC의 페미니즘, 혹은 여성과 관련된 뉴스에 있어서 편파적이라는 말이 많은 편인데 2018년 5월에 워마드 홍익대 누드 크로키 수업 도촬 사건에 대해 다른 언론사들이나 포털사이트, 심지어 보수언론에서 뒤늦게라도 기사를 냈던 것과는 달리 JTBC에서는 여전히 묵묵부답 중이며 이런 답답한 행보 때문인지 디씨나 일베 등에서는 몰카 촬영자가 남자였고 피해자가 여자였을 경우 JTBC의 앵커 브리핑 예상 등의 글이 올라오고 있다. 결국 모든 언론사 중 가장 꼴찌로 5월 8일 21시 뉴스룸에서 짧게 내보냈다. 그마저도 피해자에 대한 내용이나 워마드 등에 대한 언급은 전혀 없는 속빈 강정에 가까운 기사여서 비판을 받았다. 다만 JTBC문서의 개선점에서도 볼 수 있듯이 최근의 태도는 과거만큼 편향적이진 않다. 비판을 의식한건진 몰라도 그나마 바뀌는 게 있긴 한데 그렇다고 국내 페미니즘의 문제점을 비판하기 시작했다는 이야기는 아니다.


3.1. 맹목적 옹호에 대해[편집]


오래 전에 100분 토론을 진행하면서 탁월한 실력을 보여줬던 손석희는 뉴스룸에 와서도 탁월한 진행실력을 보여줘 많은 이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가 있다. 물론 앵커브리핑에서 보여준 감성적인 워딩도 감동을 선사하는 데에 한몫했다는 것도 변함이 없다. 그렇게 쌓여온 이성과 감성을 겸비한 지적인 모습은 많은 이들의 신뢰를 얻는 데에 한몫했다.

손석희의 영입을 통해 JTBC종편 뉴스 중에서 일약 최고의 스타로 떠올랐다. 여러 논란에도 상관없이 그를 옹호하는 사람들이 많았을 정도로 손석희의 네임밸류는 대단했다. 최순실 태블릿 보도로 인해 박근혜-최순실 게이트가 본격적으로 터지면서 "손석희는 정의로운 우리편"이라는 생각, 즉 흔히 말하는 까임방지권이라는 것이 생기게 되었다. 손석희가 진행하는 평일에 여러가지의 오보가 잦아지자 "그래도 옛날의 정의로운 언론인으로 돌아오실거야..."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젠틀재인 왜곡 보도를 비롯해 강경화 후보자에 관한 보도(노 룩 취재)에 대해 실망하고 돌아서는 와중에도 손석희는 그렇지 않다며 버티고 있다.

손석희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꼽는 문제점이자, 손석희의 트레이드 마크는 당연히 기계적 중립이라고 불리는 단어인데, 좋게 말하면 "어느 편에도 서지 않겠다", 나쁘게 말하면 모두까기라고 말할 수 있겠다. 문제는 위에서 보이듯 안보 분야 전문가가 부족한 건지 일관되게 사실관계를 비틀면서[38] 보도하는 경향이 있으며, 좀 나아지곤 있다곤 해도 아직 페미니즘과 관해서도 편파적인 입장을 취하고 있기 때문에 논란이 되고 있다. 과연 정말 기계적 중립을 유지하고 있는지는 의문이 나올 수밖에 없다.

즉, 여태 뉴스룸이 논란에 휩싸인 이유는 위에 나와있던 특정 정당에 대한 지지도 아니고 정부에 대한 편파적인 보도도 아닌 '사실에 의거해서 보도'를 해야 하는 언론의 기본을 싸그리 무시하고 밀었다는 점이다. 게다가 사실을 보도를 해야하는 언론에서 '앵커브리핑'이라는 이름 아래 사실 왜곡을 집어넣는다는 점에서 더 심각한 문제다. 아무리 자기가 신뢰하는 언론인이라도 객관성을 따져가며 정보를 받아들일줄 알아야 한다.

물론 언론이 무조건 사실만을 보도하는 것은 아니다. 미국 뉴스를 보면 오히려 비평을 얹지 않는 곳을 찾기 어려울 정도로 일반화되어 있고, 국내에서도 각 신문사에서 논평 기능을 운영하고 있다. 앵커브리핑 역시 이 비평 기능의 일종일 뿐이다. 언론의 기능 중에서는 사실보도 기능도 있지만, 논평과 비평으로 사람들을 올바른(적어도 언론사가 그렇다고 믿는) 방향으로 이끄는 기능도 있다. 그 예로 에드워드 머로가 매카시즘을 비판해 사회여론을 뒤바꿨고, 월터 크롱카이트가 강한 비평과 비판을 통해 베트남전을 멈추고, 닉슨을 사임에 이르게 했다. 그러니까 비평은 오히려 언론으로서 꼭 해야 하는 것이다.[39] 따라서 뉴스에서 비평을 하는 것 자체를 문제삼는다고 오해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40]

비평을 하지 않는 뉴스의 예로는 NHK 뉴스워치9가 있다. 아나운서(기자가 아니다)가 1시간 동안 지루하게 주요 뉴스 읽다 끝나는데, 비평은 없다. 한국의 경우에도 초창기에는 이런 시스템을 차용했으나, 민주화 이후로는 라디오 일부[41]를 제외하고는 이러한 시스템을 완전히 버렸다. 일본의 우경화, 정치적 무관심에서 알 수 있듯이 비평 없는 뉴스는 잘못된 사회를 바로잡지 못한다.

하지만 비평을 하는 것이 반드시 뉴스의 객관성을 포기하도록 만들지는 않는다. 현 문서에서 주로 비판하고 있는 부분은 뉴스 논평의 유무 그 자체가 아니라, 정확한 사실에 기초하지 않은 탓에 결과적으로 잘못된 논평에 다다르게 된 JTBC의 오보이다. 예를 들어 에드워드 머로의 메커시즘 비판 논평이 조지프 매카시의 거짓 주장을 간파한 객관적 입장에서 전개된 것이 아니었고, 만일 조지프 매카시의 주장이 진실이었음에도 이를 간과한 채 주관적인 민주당 지지 정치성향에 따라서만 작성된 나쁜 비평이었다면 어떠한가? 혹은 월터 크롱카이트의 논평이 미국의 베트남전 수행과 관련하여 자신이 취재한 후 철저한 검증을 완료한 객관적 사실에 기초한 것이 아니라, 단지 앵커의 반전주의자라는 주관적 신념에 기초하여 작성된 나쁜 논평이었다면 어떠한가? 과연 머로와 크롱카이트는 지금과 같은 전설적인 저널리스트의 명성을 얻을 수 있었을 것인가? 재미있게도 뉴스의 논평 내지 비평이 "사회 정의 실현"이나 "권력 감시"로서 기능하기 위해서, 오히려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그 논평이 기초하고 있는 취재 사실들에 대한 철저하고 객관적인 팩트체크인 것이다. 그리고 그러한 기초 하에서 뉴스의 객관성은 논평 기능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이고 항시적으로 유지될 수 있는 것이고, 유지되어야만 한다. 오히려 그래서 더 객관적 논평이 요구되는 셈이다.

물론 국내외를 막론하고 정도의 차이만 있을 뿐, 완전히 객관적인 언론은 없다. 로봇이 기사를 쓰지 않는 이상 완전히 중립적이고 객관적인 비평이나 보도를 하기는 사실 힘들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완전히 객관적이지 않은 것과 처음부터 객관성을 염두에 두지 않는 것은 엄연히 차이가 있다. 특히 팩트체크를 게을리 해서 나오는 "주관적 논평"은 언론의 순기능이라 할 수 없다. JTBC 뉴스룸이 많은 논란에 쌓이는 점은 바로 이 부분에 있다. 특정 정당이나 정치인을 지지하는 것은 아니고, 특종에 대한 욕심인지 본인들의 성향상 문제인지는 모르지만, 특정 성향적 보도나 논평에 있어서는 확실한 팩트체크가 되지 않는 경우가 더 잦다는 것을 지적받는 것이다.
[1] 경향신문은 인터뷰 녹취파일을 녹취록형식으로 보도하는 것을 유가족에게 허락받았다.[2] 인터넷에서 포털과 액티브X 비판으로 유명했던, 블로거 미닉스로 알려진 김인성씨이다.[3] 현재 변환봉 변호사의 인터뷰 내용은 삭제되었음.[4] 현재 기사는 삭제되었음[5] 뉴스코리아,미디어오늘[6] 그렇지만 케이크 스퀘어에서도 미성년자에게 발급된 주민등록증만 보고 성인용 팔찌를 준 사례가 엄연히 존재하는 이상 나이 제한을 제대로 실시하고 있다고는 볼 수 없다.[7] 다만 JTBC가 미투 운동 허위보도 등을 보면 친페미니즘 성향의 기사를 만들고 있는 점도 사실이다. (친페미니즘이 아닌) 친메갈리아 기사는 2016~7까지 정점에 달했지만 # 2018년에는 친메갈리아 기사가 줄었다. # 사실 최악의 사이트 기사에 일베, 오유와 함께 메갈이 들어간 적도 있었고.[8] 전두환이 12.12 군사반란을 일으키기 몇 년 전의 일이다.[9] 실제로 현재 중앙일보와 JTBC가 같이 진행하고 있는 '리셋 코리아' 캠페인이 홍 회장의 싱크탱크가 아닌가 하는 의심이 있는 상태다.[10] 실제로 손석희 앵커가 재보도를 통해 자막이 조작되지 않은 뉴스를 보도한 것과 같은 날 5시의 정치부회의에선 이미 자막조작 논란이 도마에 올랐음에도, 조작된 보도 그대로 내보내며 문재인을 비판하여 이런 추측에 힘을 실어주고 있다 하지만 3월 22일 수요일에 문재인 후보의 발언에 대해 우두머리라는 부분이 빠졌었다는 언급을 했고 자막을 제대로 못 한 것에 대해 비판의 소리를 들었다는 언급을 하기도 했다.[11] 대표적인 출연작으로 정치부 회의가 있다.[12] 사실 강경화 장관 내정자의 자녀가 거제도에 빌딩을 가지고 있단 얘기는 YTN에서 2일 전에 보도되었다.[13] 사실 JTBC의 노 룩 취재 논란은 JTBC 뉴스룸 성우 교체 보도 논란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이 보도만 해도 그 사건의 진상을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취재했다는 냄새가 강하다. 다만 노룩취재라는 단어가 쓰이지 않았을 뿐.[14] 몇몇 언론에선 SBS를 유아낫언론이라며 신랄하게 까던 뉴스룸의 대처가 많이 아쉽다는 말과 함께, 네티즌들 사이에선 뉴스룸이 sbs를 향한 것으로 추측하는 엔딩송 'You Are Not Alone'이 말 그대로 유아낫얼론(혼자가 아니다)였다며 되려 비판적인 농담이 오갔다.[15] 실제로 국민의당은 강경화 후보에 대한 반대를 당론으로 채택하면서 민심의 거센 반발을 얻어맞고 있다.[16] 앵커브리핑 방영 직후 기준 당시 일화를 실은 기사는 네이버에서 1~2건 정도만 검색되었다.[17] 여담으로 바로 전날 앵커브리핑은 자유한국당 5행시 이벤트에 나온 5행시와 자한당 정준길 대변인의 6행시를 동급으로 취급하고 아무말 대잔치라고 비꼬면서까지 기계적 중립을 주장했다.[18] 즉 피실험자들의 동의를 구한 게 아니라는 것.[19] 다만 연출인지는 언급이 없었다고 한다.[20] 도입에 성공한 나라들은 모두 F-16이나 F/A-18에 인티그레이션한 경우다.[21] 다스에서 총무, 의전, 인사, 노무 등을 맡았다고 한다. 본인 요청으로 관계자의 실명은 공개하지 않았다.[22] 다스 120억 횡령 사건 때 직접 돈을 인출하고 감췄던 인물. 일개 말단 직원이 120억을 횡령하는 일도 어려운데, 120억을 빼돌렸다는 사람이 별다른 처벌도 받지 않고 복직했다고 한다. 120억 횡령 자체가 훨씬 윗선에서 벌인 일이고, 이 직원은 그저 말단일 뿐인 게 아니냐는 의혹이 있다.[23] 협죽도가 독성을 가진 식물인 것은 맞지만, 협죽도의 독성을 담당하는 주성분은 올레안드린(Oleandrin)이라고 하는 전혀 다른 물질이다.[24] 다만 YTN이 취재한 다른 봉사자 식단과 셔틀버스 기사식당은 처참한 그 자체인것으로 볼때 식당마다 차이가 심각하게 크긴한것으로 보인다.[25] 기소유예는 무죄가 아닌 본인의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해야지 나오는 법적 처분이다. 기소를 "유예"할 뿐이므로 일사부재리의 원칙을 깨지 않고 재기소가 가능한 사안이며, 기소유예를 받을 시 혐의를 인정하고 반성하며 동일한 범죄를 저지르지 않겠다고 각서까지 써야 받을 수 있는 법적 처분에 불과하다. 따라서 기소유예를 받았다는건 본인이 기소내용에 적힌 혐의를 인정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했다는 이야기다.[26] 엄지영 인터뷰 건만 인정했을 뿐이다. 미투 운동 보도와 관련해 박진성을 가해자로 보이게 한 것에 대한 것은 아무런 말이 없다.[27] 쉽게 이해가 안된다면 '지인 인터뷰 돌려막기'를 한 MBC 뉴스가 어떤 조롱을 받았는지 생각해보면 된다.[28] 비행기 사고시 불이 꺼지면 안경을 떨어뜨렸을 때 다시 줍기 힘들다.[29] '여성의 기분'에 의해 정의되는 '성희롱/성폭행적인 행위'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남성 스스로 조심하자는 것이 한국식 펜스 룰이다. 이 문단에서는 한국 남성이 펜스 룰을 받아들이는 주 이유를 다룬다.[30] 여성 단체가 '무고죄 폐지'를 전부터 주장했을 정도. 그리고 요즘은 '2차 가해'라는 식으로, 합리적인 의심도 막으려고 하는 상황이다.[31] 이런 문제로 엮일 가능성이 큰 장소 중 하나가 직장 내 회식 자리다. 그래서 이번 펜스 룰 확산을 기점으로, 회식을 없애는 게 옳다는 의견도 있다. 회식을 갖지 않으면, 회사에 길게 잡아둘 명분이 크게 사라진다는 것이 큰 이유.[32] 애초에, 펜스 룰로 사내 여성 차별은 할 수 없다. 그런데 언론이 이런 프레임을 억지로 만들고 있는 상황. 여성을 업무에서 아예 배제시키는 것도 아니고, 단지 기록이 남는 '카톡'(증거)으로 업무를 지시하는 것처럼, 최대한 무고의 여지를 안 주려고 할 뿐이다. 한국식 펜스 룰을 쉽게 설명하면, 요즘 여성이 남성을 '잠재적 가해자'로 보듯이, 남성은 여성을 '잠재적 무고자(꽃뱀)'으로 보겠다는 것이다. 즉, 증거 없이 무고당할 상황 자체를 애초에 안 만들겠다는 것. 예로 'CCTV 없는 곳에서 여성과 단둘이 있는 상황 피하기' 등을 들 수있다.[33] 이 사건은 무혐의 처리되었다.[34] 경호는 박탈되지 않고, 무궁화대훈장이 박탈되거나 청와대에서 초상화가 내려지거나 이름이 지워진 것도 아니다.[35] TV조선윤상현, 최경환, 현기환 공천 개입 녹취록 폭로가 원래 출처를 밝히지 않았던 것처럼 방송사들이 전체적으로 최초 출처에 대한 명시를 잘 하지 않아 비판받는다.[36] 물론 모든 기자들이 특정 분야의 전문가일 수는 없고, 기자 중에 과학 전문가나 군사 전문가가 있다면 진작에 해당 분야에서 박사 학위를 따고 그 분야에서만 활동해야 할 것이다. 문제는 제대로 된 전문가를 찾을 줄 모른다는 것과 구글링만 해도 나오는 사실을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이다.[37] 공군 헬기조종사 출신의 기자가 있긴 있다. 전문성이 어느정도 일지는 모르겠지만...[38] 거짓말은 하지 않는다 수준에서 부정적으로 보이게 유도하기도 하고 아예 기적의 번역을 통해 사실 왜곡까지 하고 있다.[39] 언론의 1번 기능이 권력 감시이다. 그 권력이 어떤 권력이건 그 기능은 늘 변함이 없는 것이다.[40] 물론 오히려 주류언론의 편집, 논평, 비평이 '편향적인 주류언론'이라는 큰 반감을 사면서 주류언론이 좋지 않게 평가하거나 무시하던 세력들이 운영하는 대안언론들이 성장하여, 미국에서는 도널드 트럼프의 지지층을 더욱 결집시켜서 트럼프가 당선된 경우도 있다.[41] MBC 표준FM에서 매시간 내보내는 단신 뉴스 (이름이 'MBC뉴스'이다) 같은 것. 그나마 이쪽은 5분 이내 정도로만 하는 것인데다가 정규 뉴스 프로그램도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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