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톰 미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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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영국 출신의 싱어송라이터이자 기타리스트. 존 메이어를 마지막으로 기타 히어로의 명맥이 끊어졌다시피한 현대 음악판에 혜성처럼 등장한 젊은 기타리스트.
2. 상세[편집]
영국 런던 태생의 톰은 4살 때 바이올린을 먼저 배웠고, 톰의 메인 악기인 기타는 나중에 배웠다고 한다.
톰은 런던 브롬리에 위치한 랭글리 파크 소년 학교에서 음악을 배웠고, 이후 14년도에는 런던 그리니치에 위치한 음악원 Trinity Laban 에서 재즈기타를 배우던 도중 본인의 음악에 집중하기 위해 그만 두었다고 한다.
2013년도부터[3] 사운드 클라우드에 직접 만든 비트들을 투고한 것을 통해 뮤지션들 사이에서 알음알음 알려지기 시작했고, 한국에서는 EP 2집 Reverie와 정규앨범 Geography를 발매한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이름이 알려졌다.
이후, FKJ나 HONNE, 코리 웡, 톰 모렐로, 존 메이어 등 여러 뮤지션들과 교류하며 공동 작업물을 내놓거나 함께 공연에 서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이면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3. 음악 스타일[편집]
여타 이름을 날렸던 기타리스트들처럼 화려한 테크닉이나 엄청난 속주, 또는 기상천외한 이펙트 활용에 강점이 있는 편은 아니다. 재지한 코드 위로 기본적인 블루 스케일에 충실한 단조로운 멜로디를 구사하는 편이며 이따금씩 아웃으로 툭툭 빠지면서 변칙적인 재즈 느낌을 주는 스타일이다. 원래부터 기타 플레이 자체 보다는 작곡 및 프로듀싱 쪽에 특화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고[4] , 그러한 방면으로 유명해졌기에 기타리스트로서 톰의 장점은 메카닉적인 연주력보다는 코드 배치감각이 굉장히 뛰어나다는 것에 있다.
초창기 톰은 J Dilla[5] 로 대표되는 재즈힙합에 기반한 상당히 Lo-Fi 스러운 음악들을 제작해왔는데, 앨범 제작을 거듭할수록 톰의 서브 악기인 바이올린을 적극적으로 이용, 기존 스타일에 애시드 재즈 풍의 느낌이 접목되기 시작하면서 지금과 같이 퓨전 재즈에 가까운 상당히 독특하고 개성있는 스타일을 갖게 되었다.
오토와우 이펙터를 유별날 정도로 애용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음원에서는 생톤에 가까운 톤으로 연주된 기타리프를 라이브에서는 오토와우 효과를 먹인 채로 연주하는 경우가 상당히 많다.
4. 음반[편집]
4.1. 정규 음반[편집]
4.1.1. Geography (2018)[편집]
4.1.2. What Kinda Music (2020)[Y][편집]
4.1.3. Quarantine Sessions (2021)[편집]
4.2. EP[편집]
4.2.1. Out to Sea (2014)[C][편집]
4.2.2. Reverie (2016)[편집]
4.2.3. 5 Day Mischon (2017)[편집]
4.2.4. What Kinda Music (Bonus Tracks)[Y] (2020)[편집]
4.3. 싱글[편집]
4.3.1. The Last Song[C] (2014)[편집]
4.3.2. Memory (2014)[편집]
4.3.3. Sunshine (2015)[편집]
4.3.4. Money (2019)[6][편집]
4.4. 믹스테입[편집]
4.4.1. Beat Tape 1 (2014)[편집]
4.4.2. Beat Tape 2 (2015)[편집]
5. 여담[편집]
- What Kinda Music 앨범 수록곡 Lift Off에 참여한 베이시스트 Rocco Palladino는 존 메이어 트리오의 베이시스트 출신인 Pino Palladino의 아들이다. 이러한 인연 때문이었는지 정규 2집이 발표되는 시기 전후로 각종 라이브 공연에서 존 메이어와 함께 연주를 하거나 톰 미쉬를 비롯한 해당 앨범 참여 멤버들과 함께 잼 세션을 즐기는 등, 톰 미쉬와 존 메이어가 함께 하는 영상이 SNS나 유튜브 등지에서 심심찮게 올라오곤 하여 둘의 공동작업물을 기대하게끔 하는 행보를 보였다.
- 음악을 접하기 굉장히 좋은 환경에서 성장하였다. 어머니인 캐롤 미쉬[7] 는 미술을 전공, 여동생 로라 미쉬는 색소폰을 전공하는 예술가 집안이다. 톰의 앨범들 중 대부분의 앨범아트가 캐롤 미쉬의 작품이며, 여동생인 로라 미쉬는 Reverie의 수록곡 Follow에서 색소폰으로 앨범제작에 참여하였다.
- 활동기간 대비 내한공연을 자주 하는 편이다. Grography를 발표한 2018년부터 활발하게 투어 활동을 시작하였는데, 2020년 코로나 바이러스가 터지기 전까지 2018년, 2019년에 한 차례씩 총 두 번의 내한공연을 하였다. 코로나로 인한 제약이 풀리면서 2022년 8월, Haus of Wonder 페스티벌에 참여하는 것이 확정되면서 세 번째 내한공연을 하게 되었다. 코로나 유행 기간을 제외하면 거의 매년 내한을 한 셈.
- 그가 사용하고 있는 메인기타는 지금은 단종된 Fender사의 존 메이어 시그니처 스트라토캐스터이다. 3TS 색상에 톨토이즈 픽가드 조합이 돋보이는 기타이며, 톰 미쉬의 따뜻한 음색이 이 기타의 '빅 디퍼(Big Dipper)' 픽업 또한 한몫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그의 라이브 영상을 보면 기타 헤드의 뒷 쪽에 존 메이어 시그니처의 특징인 존 메이어의 사인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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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본인이 직접 랩을 하지는 않지만, 초창기 톰의 음악들은 재즈 랩 비트메이커에 가까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때문에 톰의 곡들을 피쳐링해준 뮤지션들 중에서 래퍼들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는데, 이 중에는 MF DOOM 같은 레전드도 포함되어있다.[Y] A B C D 드러머 Yussef Dayes 와 공동작업[C] A B C D 여성 보컬 Carmody 와의 공동작업 앨범[2] Michael Kiwanuka 와의 공동작업 앨범[3] [4] 믈론 앞에 거론된 기타리스트들만큼의 극단적인 어필 요소가 없을 뿐이지, 톰은 기본기가 상당히 탄탄하게 잡혀있는 훌륭한 연주자다. 여러 노트가 뒤섞인 복잡힌 코드 보이싱부터 깔끔한 핑거링과 피킹 테크닉, 특유의 레이백 박자를 타며 블루지한 그루브까지 전달할 수 있을 정도로 톰의 연주력은 굉장히 좋은 편이다. 때문에 간단해보이는 톰의 곡들을 카피해보면 생각보다 곡의 느낌을 살리기 어렵거나 의외로 고난도의 테크닉을 요하는 경우가 꽤 많다.[5] 톰이 개인적으로도 매우 존경하는지 Beat Tape 1에는 Dilla Love라는 곡도 수록되어 있다.[6] Michael Kiwanuka 와의 공동작업 앨범[7] EP 앨범 5 Day Mischon 의 수록곡 For Carol 에서 "Carol" 은 어머니를 의미하는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