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토 카즈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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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편집]
이 멋진 세계에 축복을!의 주인공.이세계에 가져갈 수 있는 거지?
그럼, 너.
異世界に持って行けるものだろう。
じゃ、あんた[6]
젊은 나이에 어이없는 이유로 사망하여 여신 아쿠아를 만나 이세계로 전이되어 새로운 삶을 시작하는 소년. 그 이전에는 히키니트였다. 이세계로 전생하는 사람에게는 치트급 장비 또는 능력이 하나 주어지는데, 이세계로 가져갈 것을 잘못 골라 처음부터 고생길에 오른다. 직업은 최약체인 모험가[7] 이다. 다른 팀원들은 아크 프리스트, 아크 위저드, 크루세이더라는 고급 직업을 가지고 있지만 나머지 팀원들이 어딘가 많이 모자란 모습을 보여 카즈마 자신이 카즈마 파티에서 리더이자 청일점 역할을 하고 있다.
1인칭은 여느 남성 주인공 캐릭터들처럼 당연히 오레. 그러나 루나에게 슈와슈와를 권하면서 딱 한 번 보쿠를 사용한 적이 있다.
2. 외모[편집]
평범한 동양인 인남캐. 처음엔 이세계에 건너올 때 입고온 녹색 츄리닝만 입고 다니다, 어느 정도 모험가로서의 자각이 생긴 이후엔 초록색 로브를 걸치면서 이세계 주민답게 옷을 입기 시작한다. 눈동자의 색은 벽안 혹은 녹안의 느낌이 나는데, 동양인이 벽안일 확률은 낮은 편이며, 초록빛이 많이 돌기 때문에 현존한다면 매우 희귀한 케이스. 일단 작 중에서 머리색은 갈색 머리라고도 언급되지만, 흑발 흑안이라고도 언급되며[8] , 머리색이 흑발이면 메구밍과 색이 겹친다는 사정 때문에 항상 일러스트에서는 갈색으로 그려지고 있다. 그래도 일본인이라는 것을 고려하면, 아마 흑발 흑안일 가능성이 높다.
외모 수준은 작중 언급으로 보면 평범한 수준인듯 하다. 메구밍이나 다크니스가 잘생긴 사람에게 열등감을 표출하는 카즈마를 보며 "너정도면 괜찮은 얼굴이지"라며 마음 없는 위로를 하는장면이 작중 종종 나오며 이런 평범한 남자에게 왜 끌리는가에 대해 자문하는 장면도 자주 나온다.
3. 배경[편집]
부모님이 비싼 학비를 내면서까지 사립 학교에 보내는 등 좋은 환경에서 자랐으며, 어렸을 때부터 "크면 결혼하자"라고까지 약속할 정도로 사이가 좋은 소꿉친구 여자아이도 있었던 나쁘지 않은 삶을 살아왔다. 그러나 본편 시작 즈음에는 고등학생인데도 학교에는 나가지 않고 집에 처박혀서 게임이나 하며 지내는 히키코모리 생활을 하고 있었다.
이는 중학교 3학년 때, 첫사랑이자 소꿉친구인 그 여자아이가 다른 불량한 남학생과 교제하는 걸 보고 적지 않은 충격을 받아 게임으로 도피했기 때문인데[9] , 처음에는 토요일과 일요일에 밤샘 게임하느라 피곤해서 이번 월요일 하루만 쉬는 것으로만 하기로 했지만, 그렇게 학교를 빠지는 빈도가 점점 늘어나면서 이윽고 학교에는 완전히 빠지는 게 되어버렸다고 한다. 부모님은 맞벌이하느라 바빠서 간섭도 받지 않았다.
어느 날 한정판 게임을 사기 위해 새벽에 집을 나서. 목표를 달성하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소녀를 구하기 위해서 소녀를 밀쳐내고 트럭에 뛰어들어 죽게 되었는데, 사실 트럭이 아니라 트랙터인데다가 치이지도 않았는데 치인 줄 알고 지레 겁먹고 놀라서 오줌 지린 채 정신을 잃고, 병원에 실려간 후 수술 집도의들의 웃음거리가 되는 바람에 수술 도중 심정지로 사망한 것이었다(...). 가족들도 달려왔는데 그 어이없는 사망 경위를 듣고 웃어버렸다고...[10] 죽은 후 사후세계에서 여신 아쿠아를 만나게 되고, 아쿠아에게서 '마법과 몬스터, 마왕이 존재하는 이세계'로 보내주겠다고 제안받는다. 특별히 전생 특전으로 사기적인 재능이나 장비 하나를 가지고 갈 수 있는데, 여신이라는 녀석이 자기가 죽은 꼴을 놀리고 히키니트니 뭐니 놀려먹으면서 독촉해대자, 카즈마는 그런 아쿠아에게 골려주려고 전생 특전으로 아쿠아를 선택해버리고 함께 이세계로 보내진다.[11][12]
여담으로 원래대로라면 죽지도 않을 사람을 괜히 구하겠다고 뛰어들었다가 어이없이 교통사고(?)로 사망한 과정은 유유백서의 우라메시 유스케와 상당히 비슷하다. 차이가 있다면 유스케는 진짜 교통사고로 사망했지만, 카즈마는 쪽팔려서 사망했다는 점..
4. 성격[편집]
보수적이고 겁쟁이라고 생각하면, 신분의 차는 신경도 쓰지 않은채 귀족을 상대하면서도 강하게 나오고, 개구리를 상대로 도망갔다 생각하면, 어느틈에 마왕군의 간부와 맞서고 있는 정말 종잡을 수 없는 녀석, 이상한 녀석
4권 中 by 다크니스
선하다기보다는 개인주의 끼가 좀 있는 중립적인 유형의 주인공인데, 정확히 말하면 심성은 평범하지만 거기서 쉽게 타락하지 않는 사람 이라고 볼수 있다.
파티원들의 민폐짓을 수습하는 것을 보면 정상적인 가치관을 지닌 상식인에 가깝다. 하지만 민폐 파티원들 때문에 워낙 이런저런 사건에 휘말리다보니, 인내심이 고갈되어 리미터가 풀리고 막장 행각을 저지를 때도 있다. 사실 파티 내에서나 상식인 포지션이지 그 밖에서는 카즈마도 충분히 기인이다.
마왕 무찌르라고 이세계로 보내지긴 했다만은, 딱히 모험심이 많다거나 용사가 되고 싶은 마음도 없고, 적당히 돈 벌어서 예전처럼 집에 박혀서 뒹굴뒹굴거리거나 놀러가거나 하는 게 제일이라고 생각한다. 초기에는 마왕을 무찌르기 보다는 생존하기 위해서 열심히 일하지만 돈이 넉넉해지자 바로 니트 기질이 드러나는 천상 니트이다.
보통 그래도 주인공이라면 사실은 정의롭고 선한 성격의 소유자라는 게 드러날 법도 한데, 얘는 파티원인 메구밍이 말한 것처럼 그냥 적당적당한 성격이다. 그래도 현실에서 죽었을 때 트럭(물론 착각. 실제로는 트랙터였다.)에 치일 뻔한(이것도 물론 착각. 그냥 카즈마가 멋대로 착각한 것) 소녀를 무작정 구하려고 뛰어든 것을 보면 본질적으로 좋은 놈은 맞다. 그 성향이 강하지 않아서 잘 부각되지는 않지만 나름대로의 용기는 가지고 있다.
굳이 나서서 착한 일을 하지도 않고 굳이 피해를 주고 싶어하지도 않는 스타일. 마왕군 때문에 수도가 위기에 처해도 '다른 사람이 어떻게든 하겠지'라며 관심끄고, 마왕군과 싸울때도 항상 '위험하기도 하고 굳이 토벌하고 싶지는 않지만 어쩌다보니 얽혀서 하는 수 없이' 싸우는 식이다. 단, 자기 때문에 또는 자기 파티원 때문에 남이 피해를 보았다면 책임은 지려한다.[13][14]
3권에서 국가반역죄로 몰려 감옥에 갇혔을 때 멘탈이 흔들리며 힘겨워하는 모습이 묘사된다.[15] 이전까진 그런 면은 없었지만 돌아가고 싶다는 식으로 심정을 토로한다. 근데 이것도 이때 뿐.
그럭저럭 선을 지키는 양심은 있다. 아쿠아가 만든 결계 덕분에 일거리가 들어오는 점이나, 다크니스의 갑옷 때문에 '달려라 매솔개'의 습격을 받게 되었고, 그 습격을 물리친 대가를 받을 수 있는 기회 등 동료들이 저지른 일을 통해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가 여러번 있었지만, 병 주고 약 주는 경우에는 대부분 무료로 일을 처리해 준다.
동료들이 고민하고 있으면 도와주는 은근히 상냥한 면도 가지고 있다. 물론 다른 성격때문에 묻혀서 잘 부각되는 건 아니지만...
폐 끼치는 파티원들의 수습을 맡고 있고 폐 끼치는 파티를 정상적인 길로 리드함과 동시에, 의외로 본인도 폐 끼치는 속성을 가지고 있다. 실비아가 고대 병기를 각성하게 해서 홍마족 마을을 반파시킨다던지, 미츠루기의 마검을 팔아버려서 쉽게 막아낼 재앙을 부풀린다던지. 본인이 의도한건 절대 아니긴 한데 그렇게 따지면 세계관 최강으로 폐 끼치는 캐릭터인 아쿠아도 본인이 의도하고 일으킨 폐는 거의 없는지라... 그래도 아쿠아랑 달리 자기가 저지른 일은 본인이 해결할 때가 많고, 옆에 아쿠아나 메구밍이라는 폐 끼치기 만렙들이 있어서 본인의 폐 끼치는 속성이 부각되지는 않는다.
4.1. 동료 의식[편집]
"어쩔 수 없구만~!"
카즈마의 동료애를 상징하는 대사
파티원들 때문에 고생도 엄청나게 하지만 동료의식은 확실하다. 처음에는 하나같이 나사빠진 파티원들에게 치를 떨었지만 어느틈앤가 서로 티격태격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 아무리 시간이 흘러도 제대로된 파티가 될 기미는 안보이지만, 어찌 되었던 카즈마가 머리 굴려가면서 제대로 활약은 해오고 있고, 그새 정이 들어서 지금의 4인의 파티가 깨지는 것을 두려워하고 있다.[16] 때문에 파티원 중 한명에게 문제가 생기면 모두가 기꺼이 함께 도와준다. 대표적인 예로 딱히 꼭 필요하지는 않지만 어찌되었든 동료인 다크니스를 악덕 영주로부터 구하기 위해서, 갑부에서 빈털털이가 되더라도 자기 전재산을 털어, 범죄자가 될 위협까지 무릅쓰면서 다크니스를 구출한 적도 있다. 그외에도 파티원이 진지하게 도와달라고 부탁하면, 많은 경우 극도로 위험한 일이라 꺼리고 엄청 귀찮아하면서 툴툴대지만 "어쩔 수 없구만~!"이라는 대사와 함께 결국은 도와준다.[17] 12권에서는 파티원들과 놀러나가며 아예 가족소풍이라는 묘사를 하는 것으로보아 이젠 사실상 한 가족으로 생각하는 듯.
단, 그냥 파티원이 행복했으면 하는 것이지, 부득이한 이유없이 굳이 자원해서 파티를 이탈한다면 별로 막을 생각 안한다. 고생이 고생인 만큼 오히려 환영한다. 3권에서 다크니스 약혼 소동 때에 다크니스가 결혼할지도 모른다고 하자, 결혼하면 파티에 혹 하나 떨어진다고 기뻐하면서 결혼을 도와주기도 했다. 7권에서 다크니스가 아무 이유도 가르쳐 주지않은채 갑자기 파티를 떠나자 파티의 밸런스를 위해서 자리를 다른 전사로 대체한 적도 있다.[18]
4.2. 귀축 카즈마[편집]
카즈마라는 본명보다 카스마, 쿠즈마, 게스마, 혹은 귀축 카즈마 등으로 불린다.[19]
이렇게 불리는 것은 사실 과장이나 허풍이라 카즈마는 억울해하고 있다.[20][21] 처음에는 정말 억울한 경우가 많았으나, 후반으로 가면서 여러번 죽게 되며, 하루를 거스르지 않고 사고를 치는 파티원들의 뒷수습을 하고 시달리다가 멘탈이 파괴되어버린 탓인지 소심한 성희롱을 저지르며 진짜로 변태가 되어가고 있어 악명이 사실이 되는 중이다. 항상 당하는 상대는 다크니스와 메구밍. 물론 주위로부터 매장되고 싶어하지 않기 때문에 대놓고는 안한다.
카즈마 입장에서 다소 옹호적으로 서술되었는데, 스트레스가 쌓였다거나 여러 오해나 과장이 있다지만 엄밀히 말해 변태 성희롱범이라는 건 팩트긴 하다. 이세계라서 그나마 변태라고 놀림받고 끝나는 수준이지, 현세였으면 그냥 감옥행. 멘탈이 파괴되어서 소심한 성희롱을 저지른다는 실드도 어폐가 있다. 애초에 작품 초반부터 성희롱을 했고, 자신의 멘탈을 파괴하는 민폐덩어리 파티원이 아닌 제3자인 위즈나 크리스에게도 성희롱을 한 전과가 있는지라 변명해줄 것도 없다. 물론 몇몇 부분을 변호해주자면 다크니스 같은 경우는 다크니스 본인이 그걸 즐기기도 하고, 메구밍도 중반에 접어들면서부터는 카즈마에게 자신을 어필한다. 그래서 카즈마가 억울할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그런데 사실 카즈마에게 메구밍이 호감을 가지기 전부터 메구밍을 성희롱한적이 꽤 있는지라 이것도 그다지 설득력은 없다.
막상 그렇고 그런 상황이 오면 손 못대는 겁쟁이다. 즉 성희롱은 해도 선을 넘을 배짱은 없다. 첫번째 이유로는 현재 아쿠아, 메구밍, 다크니스와 함께 4명이서 만들어진 파티관계가 무너지는 게 겁나기 때문이고, 두번째 이유는 정말 본인이 여자 경험 따위는 없는 겁쟁이라서 못한다. 다크니스가 두 번이나 카즈마를 유혹해서 선을 넘을 뻔한 적이 있지만, 둘 다 카즈마가 무드를 망쳐서 끝나버렸다. 메구밍은 서로 고백까지하고 항상 메구밍이 적극적으로 대쉬해오면서 선을 넘을뻔할 때 메구밍이 마음이 약해진 상태라는 걸 깨닫고는 거기서 중단해버렸다. 메구밍이랑 그렇고 그럴 상황이 되자 우유부단했던 라노벨 주인공들한테 욕한 것이 미안하다나.
스스로 말하길 남녀평등 주의라서 여성에게도 드롭킥을 날리는 남자라고 한다.[22] 자신한테 반한 여자가 질투라는 이름으로 자기한테 폭력을 휘두르면 바로 카운터를 날릴 거라고. 아쉬울 때만 여자의 권리를 주장하고 불리해지면 '남자주제에'라고 몰아가는 무리는 절대 용납못한다고 한다.
15권에서는 세레나에게 세뇌당하는데, 마음껏 변태짓을 하고[23] 사치를 즐기며 세뇌시킨 마왕군 간부를 골치 아프게 했다. 심지어는, 세뇌를 풀어주겠다고 하자 세뇌된 상태로 있으려고 반항한다. 그럴만 한 것이, 카즈마의 인생계획이 아주 이상적으로 실현된 상태다. 더 이상 고생하지 않아도 되고, 민폐 파티원들과 엮이지 않아도 되고, 지속적인 돈줄까지 든든하게 받쳐주니 놀고먹기만 하면 된다.
11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메구밍과 다크니스, 아이리스가 자신에게 호감을 갖고 있다는 것을 아주 잘 알고 있고 그 중에서 아이리스는 아직 너무 어리지만 그대로 자신에게 의존하도록 유도해 키운다음 알아서 자신에게 고백하게 만들려는 작정을 하고 있다. 게다가 자신이 세 명 사이에 낀 하렘왕이고 자신을 두고 싸우는 장면을 즐겁게 상상하고 앉아있다. 단순히 성희롱뿐만이 아니라 연애적인 면에서도 이미 굉장히 쓰레기이다. 하지만 다크니스가 고백할 때 메구밍이 생각나서 거절한 걸 보면 딱히 진심으로 그럴 생각은 아닌 듯 하다.
그래도 아쿠아, 더스트가 끼친 민폐보단 양반이라며 변호하는 쪽도 있다. 실제로 귀축 이미지는 과장된 내용이 있고 카즈마가 실제로 저지른 민폐짓도 아쿠아, 더스트에 비하면 별 거 아니긴 하다. 저 둘은 세계관에서 손꼽히는 빌런급 민폐 캐릭터라 메인주인공이 저 둘이랑 비교되는 것부터가 꽤 나사 풀린 일이긴 하지만...
종합하면 타인에게 악명이 더 부풀려졌지만[24] 소심해서 그 이상으로까지는 못 나가는 진성 변태 성희롱범 정도로 보면 그럭저럭 비슷할 듯(...).
5. 작중 행적[편집]
자세한 내용은 사토 카즈마/작중 행적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6. 인간관계[편집]
6.1. 원작[편집]
바닐이 카즈마가 파티를 바꾸기만해도 카즈마의 팔자는 활짝 필 것이라고 말할 정도로 카즈마의 파티 멤버들은 카즈마의 행운을 파멸적으로 깎아먹는 불운의 관계다. 액셀 주민들의 말에 따르면 파티원들의 보호자 정도로 보이고 있다고 한다.
파티원 모두 카즈마를 딱히 잘해주지는 않으면서도 전적으로 의지하고 신뢰하고 있다. 실제로 카즈마가 잔머리를 굴려서 절망적인 상황에서도 어떻게든 해결책을 생각해내는지라 다짜고짜 문제가 생기면 카즈마에게 찾아가서 어떻게든 해달라고 한다.
작가 본인이 정상적인 성격이 아니니 글이 안써진다며, 정상인 축에 속하는 캐릭터를 주역으로 안 넣고 싶다고 한 적이 있다.
엑셀마을의 모험가들은 카즈마의 변태성을 알고 있고, 때때로 마왕간부와 몬스터 토벌을 함께 하며 동료로 소중히 하는 관계다. 본래 후방이라 마왕군과 조우가 없을 초보자 마을에서 활동했기 때문에, 마왕간부도 잡고 재해급 이동요새와 몬스터도 잡았지만 베르제르그 왕도의 귀족과 군인에게 카즈마의 이미지는 "상위직업 동료에게 얹혀 사는 입만 산 변태 양아치 초보 모험가"정도였다. 하지만 9권에 들어 최전방에서 제대로 활약하면서 카즈마 자신의 실력을 선보였기 때문에 왕국군과 상위 모험가 파티들에게도 실력을 인정받아, 10권에 이르면 공주의 호위로 청할 만큼 유명해졌다. 단, 귀족 영주의 결혼식장에서 신부도둑질을 한 것, 왕국군에 참가해 집단전했을 때 약체 몬스터에게 다굴당해 죽은 것, 그 외 온갖 행위가 나쁜 쪽으로 알려져 아직도 귀족 사이에서는 악명높다. 왕도와 요새의 경비병조차 귀축 카즈마라고 하면 통하고, 왕도로 가는 텔레포트 가게를 카즈마는 이용 금지 당했다.
6.2. 코노스바 모바일! - 판타스틱 데이즈[편집]
원작에서 안나오는 오리지널 캐릭터와의 관계를 정리한다.
6.3. 연애관계[편집]
자세한 내용은 사토 카즈마/연애관계 문서를 참고하십시오.
7. 스펙[편집]
의외로 팔방미인이다.
아쿠아 말고 치트를 받았으면 마왕도 무난하게 잡는다고 작가가 밝혔을 수준으로 임기응변의 달인이다.
치트를 받지 않았어도 상인으로 대성해서 편안하게 살았을거라고 한다.
기본적으로 일본인이라서 생존이 우선인 이세계 사람들보다 훨씬 유연한 사고로 살아갈수있다. 생존률 극악이라고 불리는 이세계에서는 스킬 포인트,전직 = 모험가의 생존 가능성이라 정말정말 중요한 개념인데 전직도 하지 않고 쓰잘데기 없지만 특정상황(pvp)에서 유용한 스킬들만 골라서 배우는건 이세계 사람들에겐 불가능한 행동이라고 언급된다. 그 덕에 이미 몇번 죽기도했다.
7.1. 평균 이하의 스탯, 높은 행운[편집]
카즈마는 대부분의 스테이터스가 하위권이지만 평균 이상의 지능, 민첩과 최상급의 운 수치를 보유하고 있다. 작중 행운의 여신 에리스 다음으로 행운이 제일 높아서 가위바위보를 해서 에리스를 제외한 그 누구에게도 진 적이 없을 정도다.[30] 심지어 활을 쏴도 목표물을 향해 화살이 휜다.[31] 그야말로 인간들 중에서는 운의 끝판왕이다.[32]
작 중에서는 행운은 모험가에게 별로 쓸모없는 능력치이고 상인에게 더 어울린다는 소리를 들었지만, 의외로 톡톡히 도움이 된다.[33] 운 수치에 의존해서 확률이 결정되는 평범하거나 쓸모 없어 보이는 스킬이 카즈마가 사용하게되면 아주 무시무시한 성능을 자랑하는 기술로 바뀌기 때문. 카즈마는 다양한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모험가의 직업 특성을 이용하여 운 관련 스킬을 매우 잘 써먹는다. 그렇기에 어떻게 보면 카즈마는 다른 파티원처럼 극단적인 장점이 없을 뿐이지 파티원중 가장 다재다능하다고 볼 수 있다.
안 그래도 운을 제외하고 구린 능력치를 가졌는데, 11권 말에 가면 레벨이 많이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능력치 상승폭이 점점 더뎌지는 것을 자각하면서 이대로 능력치가 카운트 스톱 되는 게 아닌가 하며 불안해 하는 모습을 보인다. 이후 언급을 보면 직업도 직업이지만 무엇보다 그냥 카즈마 본인의 잠재성 자체가 얼마 안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코노스바 세계관에선 잠재력이 낮을수록 랩업이 빠르다[34] , 경험치는 막타친 사람이 가져간다, 불의의 사고로 레벨이 떨어져도 스킬과 스킬포인트는 유지된다는 점을 이용
일반적으론 주인공이 착실히 성장해나가는 다른 용사물과 다르게 처음부터 끝까지 꼼수로 해결해 나갔다는 것과 그럴 기회가 주어진 것도 어찌보면 카즈마의 타고난 운 덕분이라 할 수 있다.
7.2. 기본직업이자 올라운더, 모험가[편집]
카즈마의 스테이터스는 운과 지력 빼고는 별 볼일 없는지라 카즈마가 초기에 선택할 수 있는 직업은 누구나 될 수 있는 기본직업인 모험가 밖에 없다.
모험가 직업은 기본 직업답게 모든 전직을 하나로 통합해놓은 짬뽕 전직이라 충분한 스킬 포인트와 스킬을 가르쳐 줄 사람이 있다면 모든 전직군의 스킬을 익힐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세분화됨으로써 특정한 계통의 스킬에 특화되고 추가적인 보정을 받는 각 전직과 달리 스킬을 입수하는데 필요한 스킬 포인트가 대폭 증가할뿐 아니라 위력도 떨어진다는 페널티가 있다. 레벨도 잘 안오르는데다 초기 스킬 포인트도 주어지지 않아 스킬 포인트도 부족했기 때문에 파티원들을 보조해줄 수 있는 스킬들을 최대한 골라 배우다보니 주로 서포터로서 활약하고 있다. 8권 기준으로 충분히 레벨이 올랐기에 다른 직업으로 체인지 할 수 있게 되었으나 편하고 퇴폐적인 생활을 하고 싶다는 이유로 여러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모험가를 계속하고 있다.
도적단에 속해있고 도적으로서의 활약도 눈에 띄어 도적으로 보이기도 하나[35][36] , 이는 6권과 8권에 한정될 뿐 마법 계통이나 생활 편의 위주 스킬도 자주 사용한다. 카즈마가 보통 시야를 가리는데 사용하는 초급마법 크리에이트 어스도 본래는 비옥한 토양을 만들어내는 농사에나 쓰이는 스킬이라고. 초반부에 물품제작을 위해 대장장이 스킬을 찍은 것으로 시작해, 나중에는 요리사나 찍는다는 요리 스킬을 찍어 파티 식생활을 개선하는 등 사실상 모험 위주라기보다는 생활 편의 위주의 스킬도 점점 늘어나고 있다. 4권에서 아르칸레티아로 갈 때 이미 대장장이 스킬을 배워 다크니스의 갑옷을 수리해주곤 했으며[37] , 후반에는 요리 스킬을 배워 파티내 식생활에 지대한 공헌을 한다.[38]
카즈마 같은 경우는 레벨이 빨리 오르는 체질이지만 스테이터스의 한계치가 굉장히 낮기 때문에 레벨이 남들보다 빨리 올라간다고 한다.[39] 보통은 레벨10을 찍고 엑셀을 탈출하는데에만 5년이 걸린다고 한다. 이 사실을 모르는 카즈마는 독둔술이나 요리스킬 같이 모험가랑 상관없는 스킬을 찍는데 일반 모험가들의 시점에서는 이 짓거리가 자살 행위나 다름없다. [40]
연재판에서는 후에 초급 마법, 중급 마법, 폭렬 마법, 지원 마법 등을 섭렵한 마법사가 된다. 정확히는 유용해보이는 대부분의 스킬을 익혔지만, 그중에서 마법계열을 주로 쓰고 마법계열 스킬만 언급된다. 초급마법의 경우는 메구밍이 마법사보다 더 능수능란하게 다룬다며 기가 막혀 한 적이 있다. 단, 상급마법은 영창을 외울 시간이 부족해 익히지 못했다고.
카즈마는 D&D 세계관의 클래스로 따지면 스워시버클러/메이지(듀얼)이나 아케인 트릭스터에 가깝다. 이 두 클래스의 가장 큰 특징은 다재다능함인데, 거기에 마법을 사용하다보니 INT가 높고 사전 탐사 및 함정 탐지를 위해 던전 등지에 먼저 진입하며 비교적 역할이 자유로운 편. 던전 마스터가 여러가지 추가 정보 등을 제공하다 보니 TRPG를 할 경우 이 클래스는 일반적으로 파티에서 참모 혹은 리딩 포지션을 맡는 경우가 많다.[41]
7.3. 매우 높은 판단력[편집]
카즈마 최고의 능력. 카즈마의 파티원들은 능력이 극단적으로 치우친 문제아들 밖에 없고 카즈마 본인도 최약체인지라 답이 안 나오는 상황이지만, 뛰어난 지휘능력과 판단력으로 잔머리를 굴려 그럭저럭 퀘스트를 해결해나가는 것은 물론, 더 나아가 마왕군 간부급의 강적들도 차례차례 쓰러트리는 놀라운 업적을 달성하고 있다.
작전에 임하기 전에 전체적인 계획을 짜고 역할을 분담하는 것도 카즈마이고, 작전 도중에 어디로 튈지 모르는 파티원들을 진정시키고 적재적소에 투입하는 것도 카즈마이다. 특히 메구밍의 폭렬마법은 카즈마 파티의 최고 공격수단이자 하루에 단 한번밖에 못쓰는 위험도가 높은 스킬인데, 카즈마는 폭렬마법을 쓰기에 가장 좋은 타이밍을 파티에서 가장 잘 파악하고 있으며 때로는 이런 타이밍을 만들어주기 위해 몸을 던지기도 한다.
단지 카즈마 파티에만 국한되는 일은 아니고 다른 모험가 파티들과 함께 퀘스트를 수행할때도 훌륭한 지휘 솜씨를 보이는데, 1권 베르디아, 2권 기동요새 디스트로이어, 7권 카오룽즈 히드라 같은 강적들을 모조리 토벌해냈다. 이러다보니 지휘능력만큼은 엑셀에서 인정받고 있으며, 직접적으로 경험한 파티원들은 그리 대우는 안 해주고 평소에는 틱틱대지만 마음속으로는 카즈마를 신뢰하고 있다. 아쿠아가 평가하길 비겁함과 운빨, 잔머리로 힘든 문제를 어떻게든 해결하는 역할이라고.
다만 대규모 전투에서는 카즈마 없이도 파티원들이 잘 활약하기도 했기에, 주위에서 파티원들을 미츠루기 파티에 집어넣으려하거나 집단전에서의 이득만으로 충분하다며 카즈마를 무시하기도 하는데, 이에 대해서는 카즈마 파티 문서를 참조.
강력한 스킬이나 마법을 배우지는 못하지만, 효과적인 마법을 적절하게 쓰거나, 보통은 사용하지 않는 초급 마법들을 조합하는 뛰어난 응용력을 보인다. 대표적으로 크리에이트 어스로 흙을 만들고 윈드 브레스로 흩뿌려 상대의 눈을 가리는 콤보를 초보자 킬러전에서 즉흥적으로 선보였다.
속폭염 4화에서는 일본에 살던 시절에 하던 온라인 게임을 통해 이런 능력을 다진 것으로 나온다. 게임 내에서 순위급에 드는 네임드 길드의 간부로서 뉴비 육성이나 레이드, 공성전 스케줄도 관리했고, 지금의 파티원들보다 더 한 트롤러들도 만나본 듯하다.[42]
7.4. 대인전[편집]
허구한날 투덜대고 상대가 맨날 몬스터나 마왕군 간부(...)여서 그렇지 작정하고 싸우면 대인전 한정으로는 사기캐로 돌변한다. 최종장 기준 장비를 모두 갖춘 만전의 상태라면 약체화된 마왕과도 싸울 수 있는 수준으로 강해졌다.
6권에서 바닐의 가면의 컨디션 MAX 효과[43] 로 인해 실력발휘를 하게 되었는데, 왕실에서 근무하는 기사단들과 미츠루기를 포함한 고레벨 상급직들을 농락하는 활약을 했다. 처음에는 궁지에 몰리자 도주하려 했으나, 오늘이 아이리스를 구할 마지막 기회라는 생각을 하자마자 도주를 포기한뒤, 각 잡고 진심을 다해 싸웠는데, 단신으로 궁정경비대와 미츠루기, 클레어, 레인 등이 짠 방어진을 단신으로 박살내는 활약을 펼쳤다. 작 중 평가는 "저정도로 엄청난 실력자가 왜 도적질 따위를 하는 거냐?"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44]
11권에서는 아이들의 팬레터를 읽고 의욕을 불태우다 아이리스의 "오빠... 정말 좋아해...!" 고백을 듣고 파티원들의 연락을 전부 씹으며 평화롭게 지내다 클레어와 레인이 찾아와 아이리스가 이상한 말만 배운다고 나가달라고 울면서 빌지만 도주했고, 크리에이트 어스&윈드 브레스 콤보로 시야를 가리고 코를 잡고 크리에이트 워터를 써서 코에 물을 넣고 로프를 스틸해 바인드로 병사들을 묶고 틈틈히 드레인 터치를 쓰며 압도적으로 활약하다 6권의 가면 도적과 전술이 비슷하다는 이유로 동일인물이라 확신한 클레어에게 막다른 길로 몰린다. 하지만 역시 카즈마는 클레어에게 바인드로 꽁꽁 묶어 울면서 사과할때까지 스틸을 걸겠다 라고 협박을 하고 레인을 포섭할려고 하지만, 결국 붙잡혀 아이들의 팬레터를 읽고 의욕을 불태운 후의 기억을 전부 없애버리는 포션을 클레어가 먹이려하는데, 이때 버둥거리며 한 말이 압권.
너희들, 두고 봐! 지금이 낮이라 다행인 줄 알아! 나는 원래 밤에 진가를 발휘한다고! 암시와 적 탐지, 그리고 잠복 스킬로 그 어떤 저택에도 숨어들 수 있고, 화살만 있으면 먼 곳에서도 너희를 저격할 수 있다고! 두고 봐! 두고 보라고![45]
그렇게 끝까지 틴더로 저항을 하지만 결국 포션을 먹고[46] 기억을 잃어 클레어에게 이유 모를 복수심이 가득 생긴 상태가 되었고, 나중에 '기억을 잃었고 나는 내가 무엇을 한지 모른다'며 파티원들에게 뻐기다가 아쿠아의 치유마법으로 기억을 되찾은 후 시치미를 떼다 5분 뒤 인내심에 한계가 와서 무릎을 꿇고 싹싹 빌며 사죄했다.
PVE에서는 낮은 스탯 때문에 어느 정도 한계를 보이나, 다양한 기술, 특히 사기 기술인 드레인 터치와 뛰어난 임기응변[47] , 그리고 프리즈로 적을 무력화시킬 수 있는 PVP에서는 매우 강한 면모를 보인다. 특히 높은 행운치와 스틸 스킬의 조합으로 상대방의 가장 주요한 아이템이 딸려들어오는 터라[48] 어떻게 보면 대인전 한정으로 엄청난 사기 캐릭터다. 사실 당연한 것이 기본적으로 PvE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탯과 DPS다. 몬스터를 빠르고 효율적으로 쓸어담고 보스를 처치하기 위해서이다.[49] 그러나 PvP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유틸기와 행운인데[50] , 카즈마는 다양한 유틸기[51] 를 매우 적절한 타이밍에 적절히 사용할 수 있어서 그런 것이다. 플레이어, 즉 모험가와는 비교 불능의 막대한 공격력과 엄청난 체력을 가진 댓가로 패턴이 정해진 PvE 몬스터, 보스와는 달리 PvP, 즉 대인전은 공격력이 파격적이라거나 체력이 말도 안되는 경우가 적은 대신[52] 패턴이 훨씬 다양하고 스킬 폭도 넓다. 때문에 각종 유틸기로 이를 넘기고 허를 찔러 제압하는 재치가 필요하다.[53] 카즈마는 이러한 유틸기를 매우 능숙하게 다룬다. 다만 이세계는 주된 퀘스트가 죄다 PvE인지라 발암 덩어리들을 지휘하는 게 대부분이며 지휘는 파티 경험치 배분에 포함되지 않는지 레벨도 굉장히 더디게 오르고 있다.
최종권에선 운만 좋으면 마왕의 번개마법조차 회피하는 자동회피를 포함해 온갖 유용한 스킬을 습득하였고 힐도 사용할 수 있고 텔레포트나 중급 마법까지 자력으로 쓸 수 있으며 폭렬마법까지 배웠기에 화력 또한 세계관 최상위권 수준에 자리매김했다.[54]
즉, 최고품질의 마나타이트와 각종 장비를 갖춘 만전의 상태라면 약체화된 마왕과도 1 대 1로 싸울 수 있는 수준까지 성장했다[55] 거기다 마이너마이트도 잔뜩 가지고 있으면 더더욱 승산이 높아진다.[57]
7.5. 손재주[편집]
손재주가 꽤나 있는편인지, 제작과 대장장이 스킬을 익힌 뒤에 라이터, 다이너마이트 같은 여러가지 잡다한 발명품을 만들어내고 있다. 발명품들에 관심을 가진 바닐이 지적재산권을 사가서 금전적으로 쏠쏠한 재미를 보기도 했다.
특히 폭발하는 포션을 이용해 만든 다이너마이트는 작중에서 톡톡히 활약을 하는데, 도망치면서 남아있는 다이너마이트 하나를 월버그에게 던져 중상을 입히기도 하였다. 메구밍 앞에서 이걸 시험격발하면서 메구밍이 평소하는 중2병 자기소개식 말투로 "나의 이름은 카즈마!" 라고 드립을 치니까 메구밍이 자신의 폭렬 포지션을 뺏길까봐 매우 격렬하게 반응하기도. 이후 메구밍의 극렬한 반대 때문에 다이너마이트를 2개 밖에 못 만들었는데 이게 마왕전에서도 활약한다. 이 때 다이너마이트가 잔뜩 있었다면...
8. 스킬[편집]
- 전사계 스킬
- 한손검 - 한손검의 숙련도 및 명중률을 높인다.
- 도적계 스킬[59][60]
- 잠복 - 자기 자신과 자신과 맞붙은 동료를 은폐해서 적에게 들키지 않도록 하는 스킬로 기척뿐만이 아니라 냄새도 상당히 감출수 있기 때문에 꽤나 좋은 능력. 초보자 살해자가 카즈마와 더스트 파티일행의 냄새는 감지했으나 결국 옆에 풀숲에 있던 것을 찾지 못했다.[58]
- 적 감지 - 이름그대로 일정범위내의 적을 감지하는 능력으로 적의 숫자와 현재 위치등을 실시간으로 파악가능. 다만 적만이 아니라 자신이 인식하고 있다면 아군이나 아니면 제 3자도 파악가능하다.
- 스틸
다만 문제는 이런 강운이 결합된 스킬임에도 불구하고 스킬이 이상하게 왜곡된건지, 주로 가져오는건 중요한 아이템보다는 여성의 팬티.[61] 6권에서는 아이리스의 신기를 훔치려고 했는데 끼고 있던 반지가 훔쳐진걸 보면 빼앗기는 사람의 소중한 것을 기준으로 삼아서 가져오는 것으로 추정된다.[62] 즉, 여성의 팬티를 뺏어오는 경우는 당하는 여성이 팬티를 소중하게 여기고 있다는 뜻으로 해석할 수 있다.[63] 물론 카즈마 기준에서 보자면 강운과 결합했다는 게 믿을 수 없을 정도로 상당히 실패율이 높은 경우가 많긴 하지만 여성의 속옷을 스틸해서 본인이 희희낙락하거나 아니면 상대의 소중한 무언가를 훔치기 때문에 어떻게든 본전은 건질 수 있는 스킬. 웃기게도 미츠루기나 베르디아같은 남자들과는 소중하게 생각하는 듯한 물건에서 통하는 바가 있는지 이들에게 스틸을 사용하면 필요한 것을 아주 제대로 훔쳐온다.(ex. 미츠루기=마검, 베르디아=머리)[64]
판정을 제대로 이해하자면 가장 비싸거나 가장 아끼는 것이라기보다는 상대가 가장 빼앗기면 안 된다고 생각하는 것이나 그 상징을 훔쳐온다고 보면 될 것이다. 반지는 약혼의 증표니 더 말할 게 없고, 팬티가 가장 비싼 옷일 리도 없고 가장 소중한 아이템이란 표현도 이상하니까.[65] 또한 어느정도 빼앗을 물건이 조정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14권에서 카즈마가 메구밍의 브라를 벗길때 사용하여 성공했다고 하기도 하고, 웹연재본과 15권에선 괴뢰상태이상을 해제시키는 포션을 아쿠아에게서 한방에 빼앗았기 때문 다만, 후반부에서나 이런 장면이 나오는 것을 볼때, 숙련도가 올라서 일수도 있다. 17권에서 마왕과 싸울 때 마왕에게서 마왕의 딸이 손수 만든 손수건을 훔쳤다.
- 함정 발견&해제 - 각각 다른스킬로써 능력은 이름대로 함정을 발견하고 해제하는 스킬. 각각 발견하거나 해제하는 점에 관해서는 사용자의 손재주와 행운의 영향을 받기때문에 양쪽다 높은 카즈마에게 있어서는 함정에 관해서는 걱정을 놓게 만들수 있는 능력.
- 함정 설치 - 초심자가 대충 설치한 함정이라도 위력과 발동률을 늘려주는 스킬. 17권에서 마왕과의 전투에 사용하여 열화 다이너마이트로 마왕의 오른쪽 다리에 부상을 입혔다.
- 도주 - 도적계 스킬 주제에 텔레포트처럼 바로 어딘가로 튈 수 있는 사기적인 스킬은 당연히 아니고 도주라는 행위를 할때에 들키지 않고 도망칠 수 있는 확률을 높여주는 것으로 보인다.[66]
- 바인드 - 6권에서 새롭게 배운 기술. 이름대로 상대를 속박하는 스킬로, 보통은 마나연비가 아주 더러워서 하나만해도 오래쓰지 못하지만 카즈마는 드레인 터치라는 강력한 마나공급수단이 있기때문에 여러번 쓰고도 문제없는 모습을 보였다. 9권에는 돌다리도 두들겨보고 건너는 걸 넘어서서 돌다리를 철거하고 새 다리를 짓는다는 느낌으로 자신만의 특주품 미스릴 와이어를 주문했다. 평범한 철 와이어로도 카오룽즈히드라를 묶었는데 미스릴 와이어의 성능은 어디까지 나올지.[67]
- 자동회피 - 일정 확률로 상대의 공격을 자동으로 회피해주는 패시브 스킬로 마왕의 전격도 몇번 피했다.
- 도청 - 다크 스토커[68] 라 불리는 특수직업의 스킬
- 데들리 백스탭 - 어새신의 스킬로 상대에게 들키지 않은 상태로 배후에서 공격하면 일정 확률로 상대에게 치명상을 입히는 스킬로 이 스킬로 기습해서 마왕성 최상계층의 근위대상인 마몬을 즉사시켰다.
- 마법사계 스킬
- 초급 마법 - 쓸모가 없다는 이유로 보통 이세계의 사람들은 거의 배우지 않는 마법 스킬.[69] 정확한 이유는 공격력이 없다고 할정도로 위력이 작은 것도 있고 다른 도구를 사용하는 것으로 대체할 수 있기 때문으로, 작은 불을 피우는 '틴더', 물을 만들어 내는 '크리에이트 워터', 흙을 만들어 내는 '크리에이트 어스', 바람을 불게 하는 '윈드 브레스', 물을 얼리는 '프리즈'로 구성되어 있다.
그 외에 일상에서도 유용하게 쓴다. 묘지의 유령들을 처리하는 퀘스트를 받았을 때 저녁을 야외에서 바베큐를 먹을 때 바베큐용 불을 지핀다거나, 마실 물을 만들고 차를 끓일 열을 발한다거나 등 실생활에 유용하게 사용한다. 메구밍조차 매우 편리해 보인다고 하였다. 그전까지는 초급마법이든 뭐든 마법들은 오로지 공격기로만 사용할 뿐이지 일상 생활에 사용한다는 생각은 안한 듯. 스킬포인트를 1 올리는 포션값이 수천만 에리스를 하는 세계다 보니 당연히 그랬을 것이다. 다만 웹연재판의 최종전때에서는 수십개의 유용한 스킬을 배우기도 했으며 질리도록 폭렬마법주문을 허구한날 들어서 영창을 완벽하게 외워버린탓에 폭렬마법도 쓸 수 있다고 한다.
- 중급 마법 - 아쿠아를 찾으러 가려고 레벨을 초기화해가면서 배웠다. 파티 멤버에게 중급마법을 배웠다고 밝히자 메구밍이 카즈마의 카드를 낚아채서 폭렬마법을 찍으려고 했다. 헌데 마력이 너무 없는 탓에 오거가 조금 뜨거워하는 정도의 위력.
- 텔레포트 - 마찬가지로 던전을 공략하고 나와서 바로 위즈에게 배웠다. 마력이 적어도 스킬 사용에는 문제가 생기지 않는 모양. 텔레포트 장소로 등록한 곳은 액셀 마을과 던전 최하층, 그리고 에리스가 있는 사후세계[71] 등이 있다.
- 크리에이트 어스 골렘 - 흙으로 된 골렘을 만드는 기술. 하지만 카즈마의 마력이 너무 적은 탓에 마력을 쏟아 부어도 카즈마의 허리춤밖에 오지 않는 미니미 골렘이 나왔다. 시전하자마자 고기방패 역할도 못하고 오거에게 짓밟혀 끔살. 마왕과의 일기토에선 마왕에게 도망다니다가 마나다이트를 이용해 마왕에게도 위협적인 거대한 골렘을 만들어 반대로 도망가는 마왕을 쫓아가기도 하였다.
- 익스플로전 - 폭렬마법을 사랑하는 메구밍 덕에 거의 매일 하루에 적어도 한번은 폭렬마법을 보다보니 영창도 몸짓도 암기해서 습득이 가능했으며 이걸로 마왕과 함께 자폭하였다.
- 궁수계 스킬[72]
- 활 - 활을 다루는데 더 능숙하게 만드는 스킬.
- 천리안 - 이름대로 더 멀리 볼수 있게 시력을 상승시켜 주며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보이게 해주는 암시능력도 있다. 다만 어둠속에서도 낮이랑 별반 다를 바 없게 사물을 분간하는 아쿠아의 눈 만큼 뛰어나진 않으며, 애니메이션에선 빛이 닿지 않는 환경에선 적외선 카메라로 시야를 확보하듯 모든 사물이 녹색 계통으로 보이는 것으로 묘사했다.
- 저격
애니판에선 저격을 사용할때마다 쓸데없이 멋진 발음으로 사용한다.
- 언데드계 스킬
- 프리스트계 스킬
- 힐 - 레벨 초기화로 배운 스킬.
- 기타
- 부활 - 사실 죽었을 때 스스로 부활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진 않으나, 죽은 사람을 부활시키는 리저렉션 스킬을 가진 아쿠아를 전생 특전으로 데리고 오는 바람에 패시브 스킬이나 다름없게 됐다.
- 제작 - 물건을 만드는데 도움이 되는 스킬. 코타츠 등을 개발하기위해 습득했으며 다이너마이트 제작에도 활용한다.
- 대장장이 - 무기나 방어구 등을 제조하는 데 도움이 되고 손상된 장비를 고칠 수도 있게 하는 스킬. 다크니스의 흉갑을 고쳐줄 때도 썼다.
- 요리 - 말그대로 요리를 하는 스킬. 8권에서는 이 스킬로 야키소바 매점을 열어서 이익을 두둑히 남겼다. 모험가라서 모든 스킬을 배울 수 있는 덕에 카즈마는 용사후보 중 유일한 요리스킬 보유자이다. 사실 다른 용사 후보들도 지구의 음식들을 많이 전파해나갔지만 요리 스킬은 잘 익히지 않았기 때문에 야키소바 같은 음식은 재현해내지 못한 것으로 보인다.
- 독순술 - 누가 자신의 험담을 하지 않는지 알아보기 위해 배웠다.
-
-익스플로전- 그것과는 다른 것으로, 자신이 제작한 다이너마이트에 틴더로 불을 붙여 폭발시킨다. 카즈마는 이 행동을 하면서 장난스럽게 "익스플로전!"이라고 외친다. 자신의 입지가 없어질 것을 우려한 메구밍은 이걸 보자마자 다이너마이트를 저멀리 던져버린다..
9. 장비 및 무기[편집]
카즈마는 전사계 스킬 중 한손검을, 궁수계 스킬 중 활을 배웠기 때문에 한손검과 활을 쓸 수 있다. 또한 카즈마가 주로 쓰는 건 도적계 스킬이기 때문에 도적 도구들도 많이 보유하고 있다.
9.1. 활[편집]
카즈마의 능력치는 마법사에다가 14살인 메구밍에게 근력으로 뒤쳐질 정도로 빈약한지라 몬스터 사냥할 때는 안전하게 원거리에서 적을 노릴 수 있는 활을 쓴다. 특히 저격 스킬은 명중률이 운에 비례하기에, 치트급 행운을 보유한 카즈마가 쏜 화살은 직각으로 꺾여서라도 대상에 명중하니 카즈마와 궁합이 좋은 장비다. 다만 적이 근접해 있어서 활이 쓰기 어려울 경우에는 쓰지 않는다.
9.2. 츈츈마루[편집]
4권에서 리자드 러너 토벌 전에 대장장이에게 거금을 들여 부탁한 일본도[78] 가 완성되어 받으러 가면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당시 카즈마는 들뜬 마음에 이름을 뭘로 지을지 고민했는데[79] 우유부단한 그 모습에 메구밍이 홧김에 츈츈마루라고 지어버렸다.[80][81] 그러나 일본도는 길이가 너무 길어서[82] 카즈마가 쓰기 힘들어해서 결국 길이를 짧게 해서 단검처럼 사용하게 됐다.[83]
5권에서는 실비아에게 미츠루기의 마검 그람으로 사기 치려다가 초라한 모습 탓에 실패했다.
12권에서 제레실트의 촉수를 자르기 위해 얼마만인지 모르게 존재가 언급되는데 카즈마 본인은 이 검의 이름도 언급하기 싫은 건지 당시 서술에서는 거의 쓴 적이 없는 애도(愛刀)이라고 츈츈마루라는 글자 하나 없이 언급된다.
이렇듯 활약상이 12권에서 잠깐 촉수 자를 때 빼고는 전무한데 이유는 카즈마가 이 무기를 써야 할 상황이 오는 것 자체가 어렵기 때문이다. 궁수계 스킬을 배운 뒤로는 몬스터 토벌 때는 원거리에서 저격으로 지원하는 형태로 싸우며, 안 통하면 다크니스와 메구밍이 나서지 카즈마가 나서는 경우는 없다. 애초에 마물 상대의 근접전에 카즈마까지 나서게 되는건 그만큼 상황이 개판이란 뜻이라, 높은 확률로 사망 → 부활 루트를 타는 경우가 대부분이기도 하다.[84] 대인전에서도 초급 마법이나 드레인 스킬, 도적계 스킬만으로 대처하며 한손검은 절대 쓰지 않는다. 아니 쓰지 못한다라는 표현이 맞을 것이다. 활과 달리 한손검은 행운 보정을 받는다고 하더라도 쓰임새가 한정되어 있고 대부분이 다른 스킬로 대체 가능하다. 또한 초급 마법, 드레인 스킬, 도적계 스킬은 연계가 가능한 반면 한손검은 그렇지 않다. ..결국 '자르기 편하다'란 속성 하나가 남는다.
17권에서 드디어 활약한다. 마왕을 도발하는 정도에...
이후 카즈마가 폭렬마법으로 마왕과 동귀어진하였고 던전이 붕괴되어서 찾을 길이 없어졌다. 보기에 따라선 마왕을 잡은 전설의 용사의 검이자 마왕성 터 밑에 봉인된 검이라는 간지나는 설정을 지닌 검이 되었다.
모바일 코노판 메인 스토리에서는 신세를 진 액셀 하츠 멤버들이 무기의 이름을 바꿀 수 있는 아이템을 선물하면서 카즈마가 츈츈마루의 이름을 바꿀려고 시도를 했고 아이템을 적용한 것은 좋았는데 이름을 정하기도 전에 메구밍이 먼저 '츈츈마루'라고 외치는 바람에 이름은 그대로 유지 중이다.[85]
여담으로 코노판 인게임 내에서는 여신 메달 무기로 교환할 수 있는 무기 중 하나다.
9.3. 풀 플레이트 메일[편집]
일본도와 함께 대장장이에게 부탁한 장비. 곳곳에 아다만타이트를 써서 초심자 마을인 액셀에서는 고급품이나 다름 없는 장비이지만 카즈마의 빈약한 능력치 때문에 입으면 움직일 수 없다는 치명적인 문제가 있어서 결국 반품했다. 코믹스에서는 이 장면이 생략되어서 나오지 않으니 어찌 보면 츈츈마루보다 더 대우가 나쁜 장비.
9.4. 미스릴 합금 와이어[편집]
카즈마가 도적계 스킬 바인드 때 쓰기 위해 절대 끊어지지 않도록 특별주문한 와이어로 미스릴 합금으로 만들어졌으니 당연히 잘라서 푸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실제 12권에서도 적과 함께 다크니스를 묶었을 때[86] 풀 수가 없어서 곤경에 빠지기도 한다.
9.5. 다이너마이트[편집]
위즈 가게에 있던 폭발 포션[87] 과 흡수성이 좋은 흙 등으로 카즈마가 제작한 다이너마이트. 지구의 다이너마이트처럼 도화선이 달려 있고 카즈마는 여기에 초급 불마법 틴더로 불을 붙인 뒤 던져서 쓴다. 위력은 작렬 마법 정도로[88] 아쿠아가 연회용 스킬로 축소시킨 열화 다이너마이트가 마왕군 간부인 월버그에게 치명상을 입힐 정도로 절륜한 위력을 자랑한다. 다만 첫 등장한 9권 이후로 언급이 되지 않는다.
13권에서 자이언트 토드를 깨우려 할 때 다시 사용하는 모습이 나온 걸 보면 메구밍이 싫어하는데도 필요에 따라 몰래 만들어두는 듯, 다만 메구밍이 있을 때는 쓰지 않는다고 한다. 해당 제품은 마왕과의 전투에서도 몇개 사용하였다.
9.6. 마법검[편집]
마왕을 토벌하러 떠날 때 더스트가 선물해 준 마법검으로 모험가의 시체에서 주운 거라고 했지만 마왕의 공격을 막은 걸 보면 평범한 싸구려 마법검은 아니였던 것 같다. 최종전에서 마왕의 커스드 라이트닝을 막아내며 파괴되었다.
각광에서 밝혀지길 사실은 브라이들 왕국의 국보로 목숨을 잃을만한 공격을 한번 무효화하는 마법이 부여되어있다. 더스트가 리오노르 공주에게 하사받은 물건.
10. 명대사[편집]
그냥 우수상이 아니라, 최우수상이다!![89]
[90]
真の男女平等主義者なオレは、女の子相手でもドロップキックを食らわせられる男、手加減してもらうとは思うなよ!
진정한 남녀평등주의자인 나는 여자를 상대로서도 드롭킥을 날릴 수 있는 남자, 봐줄 거라고는 생각도 하지 마라!
그리고 세레나를 상대로 진짜 날렸다.
메구밍: 레이디 퍼스트라고 들어보신 적 있나요?
카즈마: 나는 진정한 남녀평등을 바라는 자, 자신이 불리할 때만 여성의 권리를 주장하고, 자신이 유리할 때는 "남자 주제에"라고 지껄이는 녀석들을 용서하지 않는 인간이다.
さっきに言っておくが俺にお約束とかは通用しないからな。たとえばだ、俺にめぐみんが惚れて俺がよそで他の女の子に迫られたとする。そんな俺に嫉妬して理不尽な暴力でも振るおうものなら俺は遠慮なく反撃する。俺はやるときはやる男だからな。その辺ちゃんと覚えとけよ!
미리 말해 두겠지만, 나는 클리세적인 남자가 아니야. 예를 들면, 메구밍이 나에게 반했을 때 딴 여자가 옆에서 나에게 다가 오고 있다고 쳐. 그런 나에게 비합리적인 폭력을 휘두르려고 하면 나는 망설임 없이 반격할 거야! 나는 할 때는 하는 놈이라고! 똑똑히 기억해둬!
시끄러워, 닥쳐.[92]
120점.
어쩔 수 없네~![93]
11. 사망 원인[편집]
비록 개그 작품이지만, 코노스바의 세계가 모험가에게 자비롭지 않은 만큼 주인공 일행도 자주 몸을 상하게 되는데, 그 중에서도 주인공인 카즈마는 여러 가지 원인으로 죽었다 살아나기를 반복한 탓에 세계관에서 가장 많이 죽어본 사람이 되는 업적을 달성했다. 아무래도 히로인을 죽이면 모양새가 안 좋기 때문인지 사망 장면은 악역과 엑스트라를 제외하면 인남캐인 카즈마에게 주로 할당된다.
참고로 원작(속폭염 포함)에서는 이세계로 전생되는 1권의 죽음과 이세계 최초의 죽음인 2권의 죽음을 제외하면 항상 아쿠아가 불길한 예감이 든다며 어딜 가지 말자던가 무언가를 하지 말자던가 그만두고 돌아가자고 떼를 쓰는데, 언제나 그렇듯 아무도 진지하게 받아주지 않고 묻혀서 그 이후에 카즈마가 이런저런 사정으로 죽는다.
작중 카즈마의 사망을 담당하는 에리스의 언급으로는 이정도로 죽었으면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기는게 당연하다고 한다. 그나마 매번 한순간에 죽어서 괜찮은것 같다고.... 작품이 가벼운 느낌이여서 그렇지 실제로 카즈마도 작중 죽는것이 미칠듯이 두렵다고 말한적이 있다.
상당히 많이 사망했으나 모두 아쿠아의 리저렉션에 의해 계속해서 살아난다. 천계에 갈 때마다 패드드립을 당하는 에리스는 덤.
12. 기타[편집]
- 아쿠아에게 히키니트[98] 라고도 불린다. 허나 카즈마는 노동이 의무가 되는 성인이 아니므로 니트는 아니라고 반박, 죽기전에 게임을 사러 집밖으로 나왔으므로 히키코모리도 아니라고 반박했다.
- 바닐이 카즈마의 미래는 꿰뚫어 볼 수 없다고 한다. 외전 '가면'에서도 넌지시 언급되고, 특전 단편 '하렘 상담 시작했습니다'에 직접적으로 언급된다.[99] 카즈마의 미래를 모르니 예측도 엉뚱한 것을 내놓았다. 이렇게 되면 5권과 7권에서 바닐이 미래를 예측한 건 뭐냐는 문제가 생기는데, 바닐이 쉽게 내다볼 수 있는 모험가 카즈마의 가까운 미래와, 바닐이 내다볼 수 없는 인물이 된 먼 미래를 구별한 것일 지 모른다. 그러니까 먼 미래에 카즈마가 마왕을 처치해 위즈와 동등하거나 그 이상의 무게감을 가진 인물이 됐거나 바닐이나 여신과 엮였거나 그 세계를 떠난다면 바닐은 카즈마의 그런 미래는 내다볼 수 없다. 가장 간단한 설명은, "(미래에도) 카즈마 곁에 아쿠아가 붙어 있어서." 맥스웰도 그랬지만 모든 악마는 여신이 곁에 있으면 방해를 받는다.
- 작품 비교가 많은 리제로의 주인공인 나츠키 스바루와의 비교가 많다. 둘 다 사망전대에 포함되고 이세계물 주인공치고 불쌍한 삶을 살며 리제로랑 코노스바 둘 다 이세계물에서 높은 평가와 인기를 가진 작품이라서 그런듯 하다이걸 주제로 키뱃까지 벌일 정도. 이세계 콰르텟 시리즈에서는 이 주제를 가지고 실제로 이야기를 나눴는데 카즈마 입장에선 스바루의 사망귀환을 모르니 당연히 겉으로 보면 스바루가 훨씬 나은 삶이다.[100]
- 갈색 머리에 녹색 망토라는 컬러링과 귀축 성향 때문에 쁘띠 란스 취급받기도 한다. 애니메이션에선 삐쭉머리 속성까지 추가되어 더 비슷해 보인다. 9화에서 꿈인 줄 알고 당당하게 다크니스를 성희롱하는 카즈마가 언동이 아저씨같다는 소릴 듣는데, 란스가 종종 듣는 말이기도 하다. 크게 상관은 없지만, 란스도 삐뚤어지기 전엔 딱 카즈마 같은 성격이었다는 뒷설정이 존재하긴 한다.
- 애니메이션이 나오면서 왠지 지휘력 관련 묘사가 많이 줄었다. 그렇다고 무능하게 묘사됐다는 것보다는 활약을 그냥 삭제해버렸다. 베르디아 등장 전까지만 해도 파티에 도움이 되는 건 카즈마 뿐이라는 의견이 상당수였고 미츠루기를 털어버리는 장면도 상당히 임팩트있게 연출됐기 때문. 지휘관보단 카즈마 개인의 능력 쪽 묘사에 치중됐다고 해야하나... 하지만 1기에서는 더스트와 파티 교환 등 카즈마의 중요성 부각의 에피소드를 삭제한데다가 2기 2화에서는 원래라면 저격 한 번에 쓰러뜨리는 자이언트 토드가 저격에 쓰러지지 않게 변경되어 카즈마의 저격이 개구리도 처리 못할 정도로 약해진 것으로 너프된데다가 2기 마지막화 한스전에서 원작과 달리 카즈마를 죽게 만드는 등 카즈마의 고유 캐릭터성 파괴를 하면서 카즈마를 원작보다 수도 없이 너프시켰다는 것은 반박할 수 없게 명백해졌다. 반면 아쿠아는 원작과 비교도 안 되게 버프를 먹었고, 부활 스킬의 힘도 3할이라는 한도를 넘으면 소생이 불가능한 것과 달리 뼈만 남아도 소생이 가능한 사기적인 스킬로 바뀌었다. 그렇지만 1기와 2기 모두 중간보스전과 최종보스전에서 카즈마가 파티장으로서 책임을 지고 파티원이 카즈마의 지시대로 움직여 상황을 해결하는 연출은 확실하게 나왔다.
- 애니메이션 OVA '이 멋진 초커에 축복을!'에서는 카즈마의 귀축 쓰레기 캐릭터성이 대폭 상향되었다. 어쩌다 위즈 마도구점에서 '4일째까지 소원을 이루지 못하면 죽는 초커'를 착용하게 되고, 이를 빌미삼아 히로인들에게 여러 성희롱을 행한다. 위즈에게는 무릎배개를 명령하여 아예 허벅지에 코박죽을 시전하거나, 다크니스에겐 푸쉬업을 명령해 바스트 모핑을 감상한다거나, 메구밍과 융융의 라이벌 관계를 이용해 야구권을 시킨다거나.
3일째엔 아예 히로인들과 단체로 혼욕을 하며 봉사를 받는다. 메구밍에겐 면전에 거시기를 내밀면서 허리를 흔드는 만행까지 벌이는 등 심히 막장스런 행태를 보이고 그러다 지하 온천수를 발견한 아쿠아에 의해 후장을 개통당한다.
그러나 4일째까지 초커는 풀려지지 않고, 어차피 다시 살아날 거면서 인생 체념한 듯 온갖 불쌍한 척은 다 한다. 이에 동정심을 느낀 히로인들이 카즈마를 위로해주고 카즈마는 이에 힐링됨을 느낀다. 이후 더없이 순수한 표정으로 마지막까지 히로인들에게 고해성사를 가장한 성희롱을 행하다가 아쿠아에 의해 초커가 벗겨지고, 카즈마의 소원이 사실 '힐링되는 것'이었음이 밝혀진다.[101] 결국 분노한 히로인들에게 초커를 재착용당하고 4일 뒤에 끝내 죽는다. 에리스에게 '이런 시시한 일로 죽지 말아달라.'고 면박을 받으면서 OVA 끝.
- 미국 최대 인기투표 Best Guy Contest에서는 여성부의 현랑 호로와 같이 4강의 파수꾼을 맡고 있다. 정말 웃긴 건, 그렇게 토너먼트 성적이 좋음에도 남성부 3번 + 혼성부 1번의 도전에서 모두 패배하여 아직도 결승을 밟지 못했다는 것이다.
- 부모님에게 결혼가능한 의붓여동생이 가지고 싶으니 이혼한뒤 딸이 있는 사람과재혼해서 의붓여동생을 만들어 달라고한적이 있다. 당연시 부모에게 쳐맞았다고 부모에게 맞은건 그때가 처음이라한다.
- 어째 같은 이세계 주인공인 이분과 비슷하다 죽다가 살아나는 것도 그렇고[104] 이세계에서 온 것도 그렇고 둘다 고등학생이고 장남이며 히키코모리 경험이 있고 특히 둘 다 개고생을 한다는 것은 똑같다 거기에 히로인들 때문에 개고생한다는 점[105] 그리고 둘 다 멘탈갑라는 점이 비슷하다. 그 비해 차이점은 카즈마는 니트라는 성향을 갖고 있지만 스바루는 열정이 높고 열혈하는 편이며 카즈마는 운이 좋지만 스바루는 불행하다는 점과 부활하면 카즈마는 그대로 스토리를 이어 갔지만 스바루는 과거로 돌아온다는 등 때문에 서로 작중 분위기는 그야말로 더 다를 수가 없다. 결국 이세계 콰르텟 시리즈라는 작품을 통해 드디어 이 둘이 만나게 되었는데...자신의 형편과는 달리 호화롭게 지내고 있는 그 분에게 열폭을 하는 모습을 내비친다.[106][107][108]
- 코믹스 17화 말미에 다크니스와 목욕사건 이후 카즈마가 "그 상황에 휩쓸린 너에게도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장면이 나오는데, 그 상황이라는 것이 카즈마가 먼저 입욕 중인 목욕탕에 다크니스가 문열고 들어가서는 카즈마의 험한 말을 즐기고 있었던 것이라. 게다가 다크니스는 나라에서 손꼽는 권력자 대귀족의 딸이면서, 체력으로도 약해빠진 카즈마가 트럭으로 덤벼도 이기지 못한다.[109]
- 다른 파티맴버에 비해 남캐라서 그런지 딱히 피규어화가 이루어지지 않았으나 드디어 넨도로이드로 나오게 되었다. 역시 카즈마 파티에는 카즈마가 있어야 한다. 그리고 피그마도 . 발매 예정이다.
- 작가의 말에 의하면 카즈마의 생일은 6월 7일이라고 한다.
- 변태같은 성격 때문에 잘 드러나지 않지만 의외로 준수한 외모의 소유자다. 소설 일러스트는 물론 모바일게임, 코믹스판을 보면 제법 미소년으로 그려지며, 애니메이션에서도 다른 멤버들과 더불어 작화가 망가질 때가 많아서 그렇지 잘생기게 그려질 때도 그럭저럭 많은 편이다.
- 남자의 소중한 그것이 안타까운 크기라고 추측되는데 허리에 감은 수건이 흘러내리자 바로 앞에서 카즈마의 소중이를 바로 목격한 아쿠아가 피식거리며 비웃었고 다크니스는 아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다.[110]
- 서양권에선 이 장면의 임팩트가 컸는지 유독 양성평등주의자라는 면이 부각되어 일종의 밈이 되어 버렸다. 사실상 '양성평등주의의 대부' 같은 입지를 확보하고 있을 정도. 전혀 상관 없는 애니메이션에서 성별 구분 없이 남들을 대하는 캐릭터가 나오면 'Kazuma would be proud (카즈마가 자랑스러워할 듯)' 같은 댓글이 꼭 나온다.
- 작가의 본모습으로 그렸다고 그런 설정이 있는데 본인 성격이랑 약간 닮았다고 한다.
- 카즈마의 애니메이션 한국 성우인 최승훈은 실제로 팬들이 많이 뽑았던 가상캐스팅이였고, 실제로 이루어졌다. 그 외에 이경태나 엄상현을 추천하는 팬들도 있었다.
- 최승훈 성우는 코노스바 모바일! - 판타스틱 데이즈 100일 기념 방송에서 카즈마의 스틸을 시전 했는데 무려 100연차 뽑기를 뽑았다.
- 단편집에서 위즈의 마도구로 동료들과 잠깐 일본에 갔던적이 있다. 이때 카즈마가 집에 몰래 잠입하는데 [112] 분명 죽은지 꽤 되어서 [113] 더러울거라 생각했던 방이 깨끗히 청소된 모습을 보고 슬퍼하는 모습을 보였다. 갖고있던 에리스 금화를 책상 위에 전부 놓고 편지로 잘지내고 있다고 남기며 다시 이세계로 되돌아 갔다.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