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복궁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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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복궁(정부서울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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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마자
Gyeongbokgung
(Government Complex-Seoul)
한자
景福宮(政府서울廳舍)
간체자
景福宫
가나
景福宮(キョンボックン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지하130 (적선동 81-1)
운영 기관
3호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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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업일
3호선
1985년 10월 18일
역사 구조
지하 3층
승강장 구조
복선 섬식 승강장

1. 개요
2. 역 정보
3. 역 주변 정보
4. 일평균 이용객
5. 승강장
6. 연계 교통
7. 둘러보기



1. 개요[편집]


수도권 전철 3호선 327번[1]. 서울특별시 종로구 사직로 지하130 (적선동 81-1) 소재.


2. 역 정보[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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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청역 시절 3호선 승강장과 3000호대 쵸퍼제어 열차[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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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청역 시절 역명판. 매큔-라이샤워 표기법이 적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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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청역 시절 부착된 한국건축가협회상 수상 기념 동판


개통 당시 영상[3]

본래 개통 당시에는 '중앙청(中央廳)'역이었으나, 1987년 5월 1일에 경복궁역으로 이름이 바뀌었다. 병기역명 또한 2000년 3월에 처음 추가되었을 때는 '정부중앙청사'였으나 2013년 1월 3일에 '정부서울청사'로 개명되었다. 2015년 4월 3일에 3번 출구 옆으로 에스컬레이터가 생겼다. 해당 출구 번호는 3-1번 출구이다.

경복궁역의 내부 장식은 공간건축의 작품 중 하나이다. 김수근 시대에 설계되었으며 설계 실무는 류춘수가 맡았다. 참고로 공간건축 홈페이지에 보면 수많은 운수건축 '계획'들이 올라와 있는데 그 중에 실현된 사례는 거의 이거 하나밖에 남지 않는다. 부산 도시철도 1호선중앙역과 구조가 비슷하다. 다만 현재 터널 벽면은 철거되었다.

서울교통공사 미술관이 이 역 지하 1층에 위치해 있다. 전시가 있을 때에는 7시부터 22시까지 개방되며, 이 이외의 시간대에는 미술관이 폐쇄되므로 1, 2, 3, 7번 출구~4, 6번 출구 간 이동해야 될 경우에는 지하 2층 대합실을 경유하거나 밖으로 나가야 한다.

독립문역 출발 첫차가 유치선에서 나오는 방식이 아닌 지축차량기지에서 회송하여 운행을 시작하는 관계로 이 역에서 독립문역 출발 첫차를 이용하게 되면 뜬금없이 "회송"으로 열차 위치 안내판에 뜨다가 오금행으로 바뀐다. 2014년 8월 16일 프란치스코 교황 방한으로 첫차부터 12시 30분~13시 30분 동안 모든 열차가 광화문역, 시청역, 경복궁역을 무정차 통과하였다.

2015년 9월 경 선로 쪽 벽면 타일이 철거되고 새로운 외장재로 교체되었다.[4] 스크린도어 설치로 인하여 스크린도어 너머의 역명판은 잘 보이지 않는 이유도 있지만 그보다 경복궁역 선로 쪽 벽면은 타 섬식 역들과 달리 벽돌이 아니라 가연재 재질의 벽면이었다. 이런 벽면을 가진 역에 열차가 정차한 상황에서 펜터그래프 폭발이나 방화사건 같은 화재 사고가 일어나면 이 가연재 벽면이 불타면서 유독가스를 방출시킬 수 있기 때문에 그냥 철거한 것으로 보인다.

서울교통공사 전동차 안내방송에서는 병기역명 (정부서울청사)까지 방송하지만, 한국철도공사 전동차에서는 경복궁 역명만 방송한다.

역 구내에 6퍼밀의 구배가 있다.


3. 역 주변 정보[편집]


근처에 경복궁과 정부서울청사가 있다. 경복궁으로 가려면 5번 출구를 이용해야 하며, 5번 출구로 나가는 지하 1층 통로에 세워진 불로문(不老門) 복제석물도 볼거리다. 창덕궁 후원에 있는 걸 경복궁역에 복제해서 세워 놓았다. 5번 출구는 서울교통공사 미술관과 동일하게 밤 10시에 폐쇄한다.

경복궁이 바로 앞에 있어 주말이나 연휴에 한복 차림의 사람들을 볼 수 있다.

세종대로를 직접 지나지 않지만 바로 근처이기 때문에 주한미국대사관, 세종문화회관, 정부서울청사 등과 가까우며, 북쪽에는 경복궁과 국립민속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 그리고 좀 떨어진 서쪽 사직터널 쪽에는 서울특별시경찰청, 사직공원과 사직동주민센터가 있다. 또한 서울특별시교육청종로도서관, 서울매동초등학교, 배화여자중학교, 배화여자고등학교, 배화여자대학교, 대한민국역사박물관도 가깝다. 대한축구협회도 이 역 근처에 있다. 별도로 청와대도 이 역의 역세권 안에 들어간다. 블루보틀 삼청 카페가 있다. 종로구 북쪽은 사실상 전부 지하철의 사각지대라 이 역과 불광역의 권역 안에 있다. 그리고 불광역-녹번역-홍제역과 종로구 북부는 북한산으로 가로막혀 있기 때문에 종로구 면적의 절반인 평창동-부암동-청운효자동-사직동-삼청동이 전부 종로구 북부의 남쪽 끄트머리에 위치한 경복궁역이 관할하게 된다. 면적이 넓기 때문에 문제가 있긴 하지만 종로구의 적은 인구 수로 보면 사실 그렇게 불합리한 위치는 아니며, 대신 시내버스를 6개나 채워서 보충한다. 신분당선삼송역까지 연장된다면 상황은 달라질 수도 있다.

오전 시간대(08:00~11:00)에 1번 출구로 나가 버스 정류장보다 조금 더 올라가 변압기 앞에서 연세대학교 셔틀버스를 탈 수 있다. 배차간격은 학기 중 기준 대략 5분에서 12분 사이. 연세대학교 동문을 통해 학교에 진입하여 산 위에서부터 학생들을 내려주기에, 산 위 단과대 학생들은 신촌역을 통해 오는 것보다 훨씬 낫다.[5] 하지만 수업 타임 직전의 아슬아슬한 버스를 타면 당연하게도 상당한 가축수송을 경험할 수 있다.(연대 셔틀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는 본 문서 참조) 그 외에도 272번, 606번, 710번으로 연세대학교 정문으로 갈 수 있다. 거기에 세브란스병원 셔틀버스나 이화여자대학교 셔틀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물론 통학 시간대는 가축수송이다. 연세대학교 외에도 상명대학교로 가는 버스를 타기 위해 이 역에서 내려 환승하는 경우도 많다. 특히 상명대학교 언덕 위를 올라가 주는 버스인 7016번이 경유하는 마지막 지하철역으로, 남영역, 숙대입구역, 시청, 광화문역을 지나서 오기 때문에 이전부터 사람이 미어 터진다. 따라서 조금 일찍 나와서 버스로 환승하거나. 상명대입구까지 가는 버스를 타서 종로13 마을버스를 타는 사람들도 존재한다. 배화여자대학교 셔틀도 1번 출구 앞에 선다.

안국동/신촌 방향으로는 시내버스 환승이 편리하지만, 자하문 및 세검정 방면으로는 시내버스 정류장이 역에서 강남대로 수준으로 너무 멀리 떨어져 있다. 멀리 떨어져 있지만, 종로구 구기동과 평창동 주민들은 불광역을 포함해서 경복궁역에서도 대부분 환승한다.

그리고 청와대에서 가장 가까운 지하철역이기 때문에 이명박 정부 초창기였던 광우병 촛불집회가 한창일 때, 열차가 이 역을 '무정차 통과'하는 일이 벌어졌던 적이 있어서 잠시 논란이 되기도 했다. 이후 2022년 5월 10일부터는 청와대가 대통령 집무실 기능을 상실하면서 이 타이틀은 삼각지역이 가져갔다.

2015년 6월 1일부터 서울맹학교 통학버스의 시간표가 변경되었다. 이전에는 1호차, 2호차로 나누어 운행하였지만, 수요가 워낙 적었기 때문에 통합하였다. 연신내역 - 홍제역 - 광화문역 - 경복궁역 순서로 정차하며, 등교 시에만 운행하고 하교 시에는 운행하지 않는다.[6] 새로 업데이트가 되었다면 노선이 위와 비슷할 것이다. 이 버스는 경복궁역에 오전 8시 10분에서 오전 8시 20분 사이에 도착하여 오전 8시 20분경에 출발한다. 오전 8시 15분에 출발하는 게 원래 시간표다.

버스 노선을 보면 한국BRT에서 운행하는 708번과 노선이 유사하다. 광화문역까지 노선이 중복되며, 그 이후로는 1020번, 7018번 등, 경복궁역, 효자동으로 가는 노선과 완전히 중복된다.


4. 일평균 이용객[편집]


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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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 1994년~2009년 ]
1994년
53,254명

1995년
50,873명

1996년
53,105명

1997년
46,748명

1998년
43,592명

1999년
자료없음

2000년
39,285명
비고
2001년
40,841명

2002년
40,927명

2003년
40,769명

2004년
42,646명

2005년
41,110명

2006년
40,495명

2007년
41,302명

2008년
41,686명

2009년
43,786명


2010년
44,294명

2011년
45,200명

2012년
46,718명

2013년
47,965명

2014년
50,914명

2015년
50,870명

2016년
52,849명

2017년
51,216명

2018년
51,274명

2019년
52,608명

2020년
30,418명

2021년
32,028명

2022년
43,330명

출처
서울교통공사 자료실[7]
[1] 개정 전 17번. 현재 3호선의 17번은 원흥역이 가져갔다.[2] 구 3064호는 지금은 폐차된 332편성이다.[3] 이 영상의 나가는 곳 표지판에 진명여중고가 나오는데, 진명여자중학교는 1987년 폐교되었고, 진명여자고등학교는 1989년 8월 양천구 목동으로 이전했다.[4] 3호선 충무로역, 4호선 회현역, 5호선 방화역화곡역도 마찬가지다.[5] 동문-성암관(문대, 사과대, 상경대, 언더우드)-경영관삼거리를 찍고 백양누리에 종착이다. 그래서 비단 산 위 단과대생뿐 아니라 백양관 등 학교 정문에서 좀 안에 있는 건물에 갈 때에도 훨씬 편하다. 여름같은 경우 신촌역에서부터 정문까지도 일이지만 공대나 이과대가 아니면 정문에서도 한참 더 걸어야하므로 쾌적하지 못한 경험을 하게 되는데, 셔틀을 타고 위에서부터 내려온다는 게 얼마나 편한 것인지는 쉽게 예상될 것이다. 동문에서도 서기에 꼭 경복궁역이 아니라 버스로 이대후문에 내려 길 건너 버스를 타는 방법도 있다.[6] 조금 더 자세한 노선 정보는 이곳에 들어가서 통학버스노선을 참고.[7] 옛 자료 출처: 지하철 수송계획, 서울지하철경영

3호선 강북 구간에서 처음으로 진입하는 도심의 역으로, 일평균 5만 명 가량이 꾸준하게 이용하는 주요 역이다. 2017년에 잠시 감소세를 보이긴 했지만 조금씩 꾸준하게 이용객이 증가하고 있다.

그 이유로는 도심구간의 핵심 지역들을 죄다 빗겨나가는 3호선의 역들 중 안국역과 함께 그나마 업무지구와 가까운 곳이어서 고양시, 은평구, 서대문구 및 서울의 다른 권역에서 넘어온 직장인의 수요가 많기 때문이다. 특히 광화문광장 및 광화문사거리 등등 서울의 중심으로 불리우는 통칭 "광화문"으로 갈 때 굳이 종로3가까지 가서 5호선을 갈아타는 것보다 경복궁역에 내려 걸어가는 것이 빠르다보니, 광화문 일대에 볼일이 있는 3호선 연선의 주민들이 광화문역 대신 경복궁역을 선택하는 경향이 있다.

또한 경복궁, 광화문, 사직공원 등의 조선시대 역사유적지, 통인시장 등의 관광지도 끼고 있어 관광객들의 비중이 적지 않은 곳이기도 하다. 특히 경복궁은 과거 조선시대의 정궁으로서 한국의 직계 뿌리라는 상징성 때문인지 내외국인 가릴 것 없이 자주 찾는 곳인데, 관광시장의 급성장으로 인해 경복궁을 찾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덩달아 경복궁역도 수혜를 받고 있다.

2022년 5월부터는 청와대의 전면 개방,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함께 연계 셔틀버스가 운행되면서 평시를 중심으로 관광객 수요가 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경복궁역 내부에는 이미 개방과 함께 온갖 청와대 방면 안내 시설물을 설치해놓았다.


5. 승강장[편집]




독립문




안국



6. 연계 교통[편집]






경복궁역(01685)
마을


경복궁역(01778)
공항



7. 둘러보기[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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