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귀레, 신의 분노

덤프버전 :

아귀레, 신의 분노의 주요 수상 이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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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잔느 딜망
2위
현기증
3위
시민 케인
4위
동경이야기
5위
화양연화
6위
2001 스페이스 오디세이
7위
아름다운 직업
8위
멀홀랜드 드라이브
9위
카메라를 든 사나이
10위
사랑은 비를 타고
11위
선라이즈
12위
대부
13위
게임의 규칙
14위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15위
수색자
16위
오후의 올가미
17위
클로즈 업
18위
페르소나
19위
지옥의 묵시록
20위
7인의 사무라이
21위
잔 다르크의 수난
만춘
23위
플레이타임
24위
똑바로 살아라
25위
당나귀 발타자르
사냥꾼의 밤
27위
쇼아
28위
데이지즈
29위
택시 드라이버
30위
타오르는 여인의 초상
31위
8과 1/2
거울
싸이코
34위
라탈랑트
35위
아푸 제1부 - 길의 노래
36위
시티 라이트
M
38위
네 멋대로 해라
뜨거운 것이 좋아
이창
41위
자전거 도둑
라쇼몽
43위
스토커
양 도살자
45위
배리 린든
알제리 전투
북북서로 진로를 돌려라
48위
오데트
완다
50위
400번의 구타
피아노
52위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집에서 온 소식
54위
경멸
블레이드 러너
전함 포템킨
아파트 열쇠를 빌려드립니다
셜록 주니어
59위
태양 없이
60위
달콤한 인생
문라이트
먼지의 딸들
63위
좋은 친구들
제3의 사나이
카사블랑카
66위
투키 부키
67위
안드레이 루블료프
방파제
분홍신
이삭 줍는 사람들과 나
메트로폴리스
72위
정사
이탈리아 여행
이웃집 토토로
75위
슬픔은 그대 가슴에
산쇼다유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78위
선셋 대로
사탄탱고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모던 타임즈
천국으로 가는 계단
셀린느와 줄리 배타러 가다
84위
블루 벨벳
벌집의 정령
미치광이 피에로
영화의 역사
88위
샤이닝
중경삼림
90위
기생충
하나 그리고 둘
우게쓰 이야기
레오파드
마담 드...
95위
사형수 탈출하다
옛날 옛적 서부에서
열대병
흑인 소녀
제너럴
겟 아웃
101위
리오 브라보
검은 집
방랑자
104위
엄마와 창녀
컴 앤 씨
죠스
대부 2
108위
안녕, 용문객잔
오즈의 마법사
산딸기
악의 손길
리버티 밸런스를 쏜 사나이
베이비 길들이기
114위
사느냐 죽느냐
영향 아래 있는 여자
내쉬빌
쳐다보지 마라
118위
아귀레, 신의 분노
순응자
텍사스 전기톱 학살
더 씽
122위
데어 윌 비 블러드
매트릭스
석류의 빛깔
쟈니 기타
쉘부르의 우산
천사만이 날개를 가졌다
128위
고양
129위
화니와 알렉산더
그의 연인 프라이데이
분노의 주먹
펄프 픽션
133위
아라비아의 로렌스
오명
멋진 인생
136위

천국의 아이들
와일드 번치
삼비장가
천국의 말썽
제7의 봉인
소매치기
시골에서의 하루
순정에 맺은 사랑
게르트루드
146위
워터멜론 우먼
뱀파이어
에이리언
인디아 송
위대한 환상
차이나타운
152위
트윈 픽스: 리턴
서인도 제도
천국의 나날들
구름에 가린 별
행복
157위
철서구
내 어머니의 모든 것
올란도
비정성시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마태복음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아마코드
자기만의 인생
과거로부터
살다
잊혀진 사람들
169위
지난 해 마리앙바드에서

안달루시아의 개
아웃 원
심바이오사이코택시플라즘: 테이크 원
히트
언더 더 스킨
학살의 천사
저개발의 기억
검은 수선화
붉은 사막
석양의 무법자
차룰라타
미지의 여인에게서 온 편지
히로시마 내 사랑
위대한 앰버슨가
185위
매그놀리아
베를린 천사의 시
갈증

탐욕
사랑의 행로
꽁치의 맛


로슈포르의 숙녀들
파리, 텍사스
196위
파리 이즈 버닝
머리 없는 여인
엉클 분미
트리 오브 라이프
매드 맥스: 분노의 도로
자마
파장
전화의 저편
노스페라투
이중 배상
태양은 외로워
내가 가는 곳은 어디인가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블림프 대령의 삶과 죽음
어떤 방법으로
211위
한계
레이더스
핑크 플라밍고
트윈 픽스 극장판
20년 후
멜랑콜리아
그림자 군단
디어 헌터
서스페리아
밀회
이브의 모든 것
식은 죽 먹기
고독한 영혼
저 푸른 바다로
225위
군중
반딧불이의 묘
블루
크래시
해피 투게더
해상화
우연히 나는 아름다움의 섬광을 보았다
쁘띠 마망
녹색 광선
나, 너, 그, 그녀
협녀
나폴레옹
유로파 51
불타는 시간의 연대기
인톨러런스
스타워즈
외침과 속삭임
할란 카운티 USA
243위
마지막 웃음
햇빛 속의 모과나무
베크마이스터 하모니즈
체리 향기
반다의 방
모번 켈러의 여행
개입자
징후와 세기
빛을 향한 노스탤지어
먼 목소리, 조용한 삶
오, 태양
포제션
비디오드롬
캔터베리 이야기
시계태엽 오렌지
무쉐뜨
황야의 결투
불꽃 속에 태어나서
애니 홀
설리반의 여행
판도라의 상자
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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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년 BBC는 209명의 국제 영화 평론가들을 대상으로 사상 최고의 외국어(비영어권) 영화 100편을 선정했다.
1위
7인의 사무라이
2위
자전거 도둑
3위
동경이야기
4위
라쇼몽
5위
게임의 규칙
6위
페르소나
7위
8과 1/2
8위
400번의 구타
9위
화양연화
10위
달콤한 인생
11위
네 멋대로 해라
12위
패왕별희
13위
M
14위
잔느 딜망
15위
아푸 제1부 - 길의 노래
16위
메트로폴리스
17위
아귀레, 신의 분노
18위
비정성시
19위
알제리 전투
20위
거울
21위
씨민과 나데르의 별거
22위
판의 미로
23위
잔 다르크의 수난
24위
전함 포템킨
25위
하나 그리고 둘
26위
시네마 천국
27위
벌집의 정령
28위
화니와 알렉산더
29위
올드보이
30위
제7의 봉인
31위
타인의 삶
32위
내 어머니의 모든 것
33위
플레이타임
34위
베를린 천사의 시
35위
표범
36위
위대한 환상
37위
센과 치히로의 행방불명
38위
고령가 소년 살인사건
39위
클로즈업
40위
안드레이 루블료프
41위
인생
42위
시티 오브 갓
43위
아름다운 직업
44위
5시부터 7시까지의 클레오
45위
정사
46위
천국의 아이들
47위
4개월, 3주... 그리고 2일
48위
비리디아나
49위
스토커
50위
라탈랑트
51위
쉘부르의 우산
52위
당나귀 발타자르
53위
만춘
54위
음식남녀
55위
쥴 앤 짐
56위
중경삼림
57위
솔라리스
58위
마담 D
59위
컴 앤 씨
60위
경멸
61위
산쇼다유
62위
투키 부키
63위
작은 마을의 봄
64위
세 가지 색: 블루
65위
오데트
66위
불안은 영혼을 잠식한다
67위
학살의 천사
68위
우게츠 이야기
69위
아무르
70위
태양은 외로워
71위
해피 투게더
72위
살다
73위
카메라를 든 사나이
74위
미치광이 피에로
75위
세브린느
76위
이 투 마마
77위
순응자
78위
와호장룡
79위

80위
잊혀진 사람들
81위
셀린느와 줄리 배타러 가다
82위
아멜리에
83위

84위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
85위
움베르토 디
86위
방파제
87위
카비리아의 밤
88위
마지막 국화 이야기
89위
산딸기
90위
히로시마 내 사랑
91위
리피피
92위
결혼의 풍경
93위
홍등
94위
내 친구의 집은 어디인가
95위
부운
96위
쇼아
97위
체리 향기
98위
햇빛 쏟아지던 날들
99위
재와 다이아몬드
100위
안개 속의 풍경
같이 보기: 미국 영화, 21세기 영화, 코미디 영화, 비영어권 영화, 21세기 TV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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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없음, 알파벳 순)
아귀레, 신의 분노
아푸 트릴로지
이혼 소동
베이비 페이스
국외자들
배리 린든
베를린 알렉산더 광장
블레이드 러너
보니 앤 클라이드
브라질
프랑켄슈타인의 신부
춘희
카사블랑카
샤레이드
천국의 아이들
차이나타운
중경삼림
시민 케인
시티 라이트
시티 오브 갓
가까이서 본 기차
랑주씨의 범죄
군중
아메리카의 밤
십계
우회
부르주아의 은밀한 매력
공작 부인
이중 배상
닥터 스트레인지러브
취권2
E.T.
8과 1/2
400번의 구타
패왕별희
니모를 찾아서
플라이
대부 1편, 2편
석양의 무법자
좋은 친구들
하드 데이즈 나이트
그의 연인 프라이데이
살다
고독한 영혼
신체 강탈자의 침입
이것이 선물
멋진 인생
칸다하르
친절한 마음과 화관
킹콩
레이디 이브
최후의 명령
아라비아의 로렌스
레올로
반지의 제왕 실사영화 시리즈
카메라를 든 사나이
맨츄리안 켄디데이트
세인트루이스에서 만나요
메트로폴리스
밀러스 크로싱
내 미국 삼촌
무쉐뜨
나야칸
니노치카
오명
올림피아
워터프론트
옛날 옛적 서부에서
과거로부터
페르소나
피노키오
싸이코
펄프 픽션
카이로의 붉은 장미
갈증
레이징 불
쉰들러 리스트
수색자
셜록 주니어
모퉁이 가게
사랑은 비를 타고
더 싱잉 디텍티브
한 여름밤의 미소
뜨거운 것이 좋아
스타워즈
한 여름밤의 미소
선라이즈
성공의 달콤한 향기
스윙 타임
택시 드라이버
동경이야기
협녀
우게쓰 이야기
그녀에게
율리시즈의 시선
움베르토 디
용서받지 못한 자
화이트 히트
베를린 천사의 시
요짐보
출처





파일: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jpg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000,#fff 죽기 전에 꼭 봐야 할 영화
1001편''']]






1. 개요
2. 내용
3. 관련 문서


1. 개요[편집]


Aguirre, der Zorn Gottes / Aguirre - The Wrath of God
왼쪽은 독일어 제목, 오른쪽은 영어 제목.

클라우스 킨스키 주연, 베르너 헤어조크 감독의 1972년작 영화다.

파일:attachment/Aguirre,_Der_Zorn_Gottes.jpg

캐치프레이즈와 말 그대로 희번득한(...) 광기를 내뿜는 클라우스 킨스키(루페 데 아귀레 役)와 세실리아 리베라(플로레스 役)의 표정이 압권.


2. 내용[편집]


클라우스 킨스키와 헤어조크 감독이 처음 콤비를 이뤄 만든 영화로, 이후 둘의 기나긴 애증이 시작되는 기념비적 영화(...). 촬영하면서 서로 죽이려 들었으니 말 다했다.

피사로의 40명 선발대는 우루수아 장군의 지휘하에 황금의 도시로 소문난 엘도라도를 향해 떠난다. 하지만 아귀레는 반란을 일으켜서 일은 점점 파국으로 치닫는다. 영화의 내용이나 전개 등은 이후 프란시스 포드 코폴라 감독의 영화 지옥의 묵시록에도 영향을 끼쳤다.

참고로 영화에서 묘사하는 콩기스타도르인 루페 데 아귀레는 실존했던 인물로, 누에바에스파냐의 식민지 당국에 대한 반란을 꾀했다가 바르키시메토에서 처형된 사람이다. 영화도 가스파르 신부의 원작을 기초로 하고 있어서 그냥 영화 자체가 실화극이라고 보면 된다.[1]

기행으로 소문난 헤어조크 감독답게 영화 역시 실제로 아마존에서 찍었다. 극악한 아마존의 촬영환경을 견디다 못한 킨스키가 중간에 영화를 그만두자고 하자, 헤어조크 감독은 킨스키에게 총을 겨누면서 처신을 제대로 하지않으면 킨스키를 죽이고 자신도 죽겠다고 협박했다는 전설이 전해진다. 하지만 헤어조그 감독은 이 일화는 사실이 아니라며 부정했다. 하지만 일행 중에 총을 가진 사람은 자신뿐이었다는 얘기를 조심스레 덧붙였다고...

사실 이것은 너무 비약이 심한것이고, 헤어조크 본인의 다큐멘터리 '나의 친애하는 적'을 보면 실제 사건은 이랬다. 클라우스 킨스키가 광분하며 촬영장을 떠나려 보트를 타자, 헤어조크가 말하길 "내 텐트에 권총이 하나 있는데 당신이 여길 떠나면 난 그걸 당신을 향해 쏠것이고 마지막 남은 한발로 내 머릴 쏠것이오"라고 했다. 이에 킨스키는 쫄아서 연기를 계속하게 되었다(...) 그리고 이는 전설이 되었다.

어렵고 지루한 예술영화로 볼 수도 있지만 꽤 재미를 갖춘 영화이기도 하다. [2]

극중에 아귀레와 부하들이 배를 타고 남미 밀림을 둘러볼때 원주민들이 이들을 보고 뭐라고 소리치는걸 본 아귀레가 통역자에게 "뭐라고 하는 거야?"라고 물어보자 통역자가 하던 말....

"저길 봐! 고기가 떠내려오고 있네?"
...흠많무.

영화에서 단연 충격적인 장면이라고 한다면 인디언 원주민에게 성경을 소개하는 장면이다.

파일:attachment/this_is_bible.jpg

정복자들의 끔찍함을 보여주는 모습. 게다가 이건 완전한 허구가 아니라 잉카의 황제 아타우알파에게 있었던 일이다. 프란시스코 피사로의 원정대에 속해 있던 도미니코회 수도자성경을 건네며 이 안에는 하느님의 말씀이 담겨 있다고 하자, 아타우알파가 귀를 기울여보더니 "아무것도 안들리는구만"이라고 성경을 내동댕이쳤고 분노한 스페인 군인들이 아타우알파를 사로잡았는데...

하지만 이는 훗날 와전된 것. 실제로 일어난 일은 약간 다르다. 자세한 내용은 프란시스코 피사로 항목 참조.

작중 아귀레가 자신의 딸과 결혼할 것이라고 선언하는 장면이 있는데 클라우스 킨스키가 딸을 성폭행했다는 뉴스가 떠오르면서 다시금 회자되기 시작했다.

영화감독 봉준호가 추천했던 작품중하나이다.#

3. 관련 문서[편집]




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2-06 13:01:59에 나무위키 아귀레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훗날 아귀레를 다룬 영화가 본토 스페인에서 한편 더 만들어졌는데 찰리 채플린의 딸 제럴딘 채플린의 전 남편 카를로스 사우라 감독이 만든 엘도라도가 그것.[2] 특히 아래 언급된 대사와 같이 블랙 코미디적인 성격이 강하다. 영화 후반부에서 굶주림에 지친 탐사대원 중 하나가 화살을 맞았는데 그 대원이 굉장히 드라이한 말투로 '요즘엔 큰 화살이 유행하나보네' 라고 말하면서 죽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