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gsby Vibrato Tailpie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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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렉트릭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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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gsby Vibrato Tailpiece
빅스비 비브라토 테일피스

파일:Bigsby_Vibrato_Tailpiece_B7_Al.jpg

빅스비 비브라토 테일피스가 장착된 일렉트릭 기타
(Gibson Trini Lopez Standard)
1. 개요
2. 상세
2.1. 장점
2.2. 단점
2.3. 여담




1. 개요[편집]


빅스비 비브라토 테일피스(Bigsby Vibrato Tailpiece)일렉트릭 기타에 장착되는 테일피스[1]의 한 종류로, 크게는 브릿지의 한 종류로 간주되기도 한다.

위의 나온 이름이 너무 길기도 해서 저렇게 풀네임으로 다 부르는 경우는 거의 없고, 빅스비 테일피스, 혹은 더욱 간단하게 빅스비 브릿지, 빅스비 암이라고 적당히 줄여 부르는 것이 일반적이다.


2. 상세[편집]


가장 원시적인 형태의 트레몰로 브릿지[2] 중 하나이다. 펜더에서 개발하여 스트라토캐스터에 처음 장착하기 시작한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 브릿지가 등장하기 전에는 아밍 주법을 사용할 수 있는 브릿지가 기타에 장착된다면 십중팔구는 빅스비 브릿지였을 정도.

현재까지도 가장 널리 사용되는 또 하나의 트레몰로 브릿지인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 브릿지와 비교해보면 몇 가지 차이점이 존재한다.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 브릿지는 현을 고정하는 테일피스[3]와 인토네이션을 결정하는 새들이 하나의 유닛으로 묶여있는 구조이나, 빅스비 비브라토 테일피스는 이름처럼 인토네이션을 결정하는 새들과 현을 고정하는(그리고 동시에 트레몰로 시스템이 장착된) 테일피스가 분리되어 있는 형태이다.


2.1. 장점[편집]


  • 유닛 자체가 매우 고풍스럽고 앤틱한 모양새를 하고 있기 때문에 순수하게 외관을 목적으로 장착하는 사람들도 있다. 특히나 할로우 바디 기타들과의 외관적 궁합은 매우 특징적인 아이콘으로 여겨진다. 이 부분을 아래 단점 항목에도 나오는 문제점들과 함께 거론하며 빅스비는 브릿지가 아니라 장식품이다.라는 주장을 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다.
  • 고정형 브릿지인 튠오매틱 브릿지의 스톱바 테일피스나 할로우 바디 악기들에 자주 사용되는 트레피스 테일피스를 사용하는 경우, 기존에 있던 테일피스를 제거하거나 간단한 구멍 한 두개만 뚫어주면 손쉽게 빅스비 유닛으로 교체할 수 있다. 심지어 잘 찾아보면 드릴질 없이도 바로 장착이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어댑터같은 제품들도 있다. 새들과 테일피스가 하나로 묶여있는 많은 브릿지들이 교체를 위해서는 바디를 추가로 파내거나 다른 잡다한 부분들을 고려해야하는 부분들이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매우 편리한 점이다.스톱바 테일피스가 장착된 ES-335를 빅스비 브릿지로 교체하는 영상
  • 아래의 단점과도 공유하는 이야기이긴 하나, 특유의 무거운 무게 탓에 기타의 무게 밸런스를 맞추기 위해 장착하는 경우도 있다. 넥 다이브 현상[4]이 일어나는 악기들에 빅스비 브릿지를 장착해주면 바디 쪽 무게가 상승하면서 기타의 무게 밸런스가 맞추어지는 원리이다.무게 밸런스는 맞춰지는데 들고 연주가 가능하냐는 건 별개의 문제이다. 특히나 깁슨 SG처럼 구조적 문제로 넥 다이브 현상을 쉽게 볼 수 있는 악기들에서 빅스비 브릿지를 장착하여 무게 밸런스를 맞추는 경우가 종종 보인다.


2.2. 단점[편집]


  • 튜닝의 안정성이 너무나도 떨어진다. 사실상 빅스비 브릿지 최악의 단점으로, 튜닝 안정성을 최고로 중요히 여기는 사람들이 빅스비 브릿지를 외면하는 가장 주된 이유이다.[5] 이게 어느정도인가 하면 경우에 따라선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에서도 쓸 수 있을 정도로 적은 진폭으로 암을 흔들어주는 수준에서도 튜닝이 나가버릴 정도로 안정성이 나쁘다. 사실상 밴딩으로 치면 반 음 정도의 아주 적은 진폭으로만 아밍주법을 사용할 수 있고, 당연히 플로이드 로즈나 튜닝 안정성을 개선한 몇몇 모던한 브릿지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소위 '다이브 봄 주법'[6]을 사용하는 것은 꿈도 꿀 수 없다. 이건 스프링을 사용하는 트레몰로 브릿지(스탑테일용)이 공유하는 단점이며 저렴하고 얇은 스프링을 쓴 기종은 이 현상이 심하고 비싸고 굵은 스프링을 쓰는 기종은 이 현상이 덜하다.똑같은 구조의 스프링만 다른 중국산과의 비교
  • 유닛의 크기가 크고 무겁기 때문에 장착시 기타 전체의 무게가 유의미하게 상승한다. 안 그래도 무거운 레스폴같은 악기에 빅스비 브릿지를 장착하면 4kg 중반을 훌쩍 넘어가는 엄청난 무게가 나오기도 한다.


2.3. 여담[편집]


  • Gamechanger Audio라는 업체에서 발표한 빅스비 페달이라는 제품도 있는데, 빅스비 브릿지 특유의 외관을 이펙터 페달 디자인에 완벽하게 적용한 것으로 화제가 되었다. 페달 자체는 밟을 경우 마치 트레몰로 암을 내린 것 처럼 음의 높낮이가 내려가는 일종의 피치 쉬프터 페달이다. 여러가지 이유로 빅스비 브릿지를 장착할 수 없는 연주자들에게는 괜찮은 대안이 될 것으로 평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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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악기에 장착된 현을 고정하는 부품이다.[2] 트레몰로 브릿지(Tremolo Bridge)라는 단어는 펜더에서 처음 만든 단어로, 트레몰로의 원래 의미(음량의 변화)를 생각해본다면 이렇게 음의 높낮이를 조절할 수 있도록 설계된 브릿지들은 사실 전부 비브라토 브릿지라고 해야 옳다.[3] 잘 살펴보면 아예 브릿지 아래에 금속 블록을 결착시키고 여기에 뚫린 구멍들에 현을 넣어 고정하는 방식이다. 그래서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 브릿지의 테일피스는 테일피스가 아니라 테일블록(Tail Block)이라고 부르기도 한다.[4] 기타 넥 부분이 바디 부분보다 무거울 경우 기타의 전체 무게 밸런스가 깨지면서 넥 쪽으로 기타가 기울어지는 현상이다. 연주시 넥이 아래로 기울어지려는 힘을 받아내며 연주해야 하기에 연주감이 나빠지는 것은 물론이고, 최악의 경우 넥이 그대로 아래로 기울어지며 바닥에 부딪히며 박살나는 상황(!)까지 생길 수 있다.[5] 다만 이 튜닝 안정성 이슈는 일렉트릭 기타의 역사 초기에 개발된 트레몰로 브릿지들 대부분이 공통적으로 공유하는 특징이기도 하다.[6] 트레몰로 암을 끝까지 내려서 음의 높낮이를 극단적으로 낮추는 주법. 이 때 나는 소리가 마치 폭격을 할 때 나는 소리와 비슷한 소리가 난다 하여 다이브 봄이라고 부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