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렉트릭 기타/구매 및 입문/중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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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톤 메이킹
1.1. 용어
1.2. 기타 톤의 종류
1.2.1. 클린 톤
1.2.2. 크런치 톤
1.2.3. 리드 톤, 솔로 톤
1.3. 적합한 앰프를 고르기
1.4. 앰프 EQ 세팅
1.5. 기타 이펙터의 활용
1.6. 그 외 톤 메이킹 팁
1.6.1. 4CM
2. 변칙 튜닝
3. 중급 코드
3.1. 다양한 코드 스트로크 패턴
3.2. 바레 코드
3.3. CAGED 시스템을 사용한 코드 연주법
4. TAB 악보 읽기 (중급)
5. 즉흥 연주 기초
5.1. 펜타토닉 스케일을 활용한 연주법
5.1.1. 펜타토닉 스케일의 포지션
5.1.2. 펜타토닉 스케일의 조성
5.2. 릭을 활용한 연주법
6. 활용



1. 톤 메이킹[편집]


본격적으로 기타 톤을 만드려 한다면 가장 막막한 부분이 바로 톤을 어떤 방식으로 만들어야 하는지를 떠나 전혀 감조차 잡을 수 없는 경우일 것이다.[1] 만약 본인이 멀티 이펙터를 사용하거나 오디오 인터페이스 + 앰프 시뮬레이터 플러그인을 사용한다면 이미 만들어진 프리셋 톤들을 골라 사용할 수도 있으나, 기타를 연주하면서 자신만의 톤을 만드는 법을 찾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이며, 더욱 나아가 기타 연주자의 기량을 판독하는 기준으로 활용될 정도로 중대한 주제이다.[2]


1.1. 용어[편집]


톤 메이킹을 설명할 때 자주 사용되는 용어들이다. 해당 문단에 있는 내용들을 적당히 이해하고 진행해야 아래 나오는 내용들을 이해할 수 있음에 주의.

  • 볼륨(Volume)
말 그대로 기타 앰프, 혹은 각종 오디오 장치에서 출력되는 소리의 크기이다. 아래의 게인과 달리 톤에 관련된 개념보다는 단순히 결과물로서 출력되는 소리의 크기라고 이해하면 된다.

  • 게인(Gain)
입력되는 신호의 크기. 게인이 커지면 볼륨도 동시에 커지지만 사운드의 왜곡도 또한 증가한다. 게인의 양이 점점 올라 아래에서 말하는 헤드룸을 건드리게 되면 그 시점부터 왜곡이 일어난다. 100% 맞는 비유는 아니지만, 혹자는 볼륨과 게인의 차이를 두고 볼륨은 커피의 절대적인 양, 게인은 커피의 농도라고 표현하기도 했다.

  • 드라이브(Drive)
주로 두 가지 의미로 사용되는데, 앰프이펙터의 게인 혹은, 왜곡 정도를 조절하는 노브의 명칭으로 사용되기도 하고, 게인이 올라가서 발생되는 왜곡된 사운드 그 자체를 지칭하기도 한다.

  • 헤드룸(Headroom)
앰프이펙터로 입력되는 신호의 크기가 어느정도까지 커지면 소리가 왜곡되기 시작하는지를 알려주는 지표. 흔히들 헤드룸이 작다고 한다면 들어오는 신호의 크기가 조금만 커져도 왜곡이 잘 일어난다는 의미이며, 헤드룸이 크다고 한다면 앰프로 들어오는 신호의 크기가 정말로 큰 게 아닌 이상 계속해서 깔끔한 사운드가 난다는 의미이다.

  • 크랭크 업(Crank Up)
앰프의 헤드룸을 넘는 크기의 신호가 들어왔을 때 앰프 자체에서 소리가 왜곡되는 현상이다. 앰프 자체에서 만들어지는 드라이브 톤이라고 이해하면 된다. 흔히들 진공관을 사용한 기타 앰프의 자체 오버드라이브 톤, 앰프 자체 게인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 피킹 다이나믹(Picking Dynamic)
피킹의 강도에 따른 반응성이다. 피킹 다이나믹이 큰 악기나 이펙터, 앰프는 살살 탄현했을 때와 크게 탄현했을 때의 사운드 차이가 큰 편이며(= 피킹에 따라 생성되는 신호, 혹은 사운드가 변하는 정도의 차이가 매우 큰 편이며), 피킹 다이나믹이 작은 악기는 피킹의 강도와 상관 없이 항상 거의 일정한 음을 내어준다고 생각하면 된다. 주로 빈티자한 성향의 악기들은 피킹 다이나믹이 커서 연주자의 의도를 잘 표현해준다고 평가되며, 모던한 성향의 악기들은 피킹 다이나믹이 적어서 깔끔하고 정갈한 사운드를 내기가 편하다고 평가된다.

  • 컴프레션(Compression)
출력되는 소리가 얼마나 압축되었냐를 지칭하는 단어. 일렉트릭 기타/이펙터 항목에도 등장하는 컴프레서 이펙터와 그 어원이 동일하다. 컴프레션의 정도가 큰 톤은 볼륨이나 게인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음압[3]이나 다른 악기들과의 합주에서 튀어나오는 정도가 강한 편이 아니며, 반대로 컴프레션의 정도가 낮은 톤은 상대적으로 음압이 강한 편이고, 다른 악기들과의 합주 상황에서도 매우 잘 들린다.

  • 서스테인(Sustain)
음의 지속 시간. 탄현을 했을 시 발생한 소리가 얼마나 끊기지 않고 오래 지속되는지를 나타내는 지표이다.[4]


1.2. 기타 톤의 종류[편집]


기타 톤은 크게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종류로 나뉜다.


1.2.1. 클린 톤[편집]






[5]
[6]




[7]
[8]
클린 톤(Clean Tone)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아무런 게인, 드라이브도 걸리지 않은 순수한 기타 사운드를 기반으로 만들어내는 톤이다. 아래의 톤들처럼 좡좡거리는 듯한 느낌이 없이 매우 깔끔한 느낌이 나며, 잔잔하고 편안한 느낌을 준다. 대부분의 음악에서는 깔끔하고 정적인 느낌의 리프를 연주할 때 사용된다.[9][10]

싱글 코일 픽업이 탑재된 스트라토캐스터텔레캐스터 타입 기타로 만들어내는 클린 톤은 고음역대가 크게 강조되고 까랑까랑한 느낌을 내며, 반대로 험버커 픽업이 탑재된 레스폴, 슈퍼스트랫 타입 기타로 만들어내는 클린 톤은 중저음역대가 크게 강조되어 따뜻한 느낌을 낸다.[11]


1.2.2. 크런치 톤[편집]






[12]
[13]




[14]
[15]
크런치 톤(Crunch Tone)은 마치 부서지는 듯 한(Crunch) 톤이라 하여 붙은 이름이다. 게인이나 드라이브가 약하게 걸려 어느정도 좡좡거리는 거친 소리는 나나, 아래 리드/솔로 톤보다는 덜 왜곡된 톤이며, 거친 느낌의 리프나 배킹 기타, 솔로 등을 연주할 때 주로 사용된다. 오버드라이브처럼 비교적 약한 왜곡을 주는 이펙터를 사용하거나, 앰프의 음량이나 드라이브 노브를 크게 올려 기타 사운드를 자연스럽게 왜곡시켜 얻기도 한다.[16]

마찬가지로 어느 특정 장르에만 사용된다고 말할 수는 없으나, 블루스로큰롤, 펑크, 퓨전 재즈 등에 비교적 자주 사용된다.


1.2.3. 리드 톤, 솔로 톤[편집]






[17]
[18]




[19]
[20]
리드 톤, 솔로 톤(Lead Tone/Solo Tone)은 리드, 솔로라는 이름처럼 솔로 연주를 할 때 주로 사용되는 가장 크게 왜곡된 타입의 기타 톤이다. 드라이브 계통 이펙터나 앰프 자체 게인으로 크게 왜곡되어 매우 잘 들리고, 동시에 서스테인(음의 지속 시간)도 길기에 솔로를 연주하기 가장 적합한 톤. 주로 엄청난 양의 드라이브를 걸 수 있도록 설계된 타입의 기타 앰프나, 디스토션같은 이펙터를 사용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드라이브 계통 페달을 두 개 이상 동시에 사용하거나[21] 비교적 약한 드라이브 톤을 가진 앰프나 페달 앞에 볼륨과 게인을 증폭시켜줄 오버드라이브, 혹은 약한 디스토션 페달을 놓아 더욱 강한 출력을 내도록 하여[22] 만들어낸다.

기타를 잘 모르는 일반인들에게 일렉트릭 기타 소리를 떠올려보라 하면 제일 많이 떠올리는 게 바로 이런 종류의 톤이다. 주로 하드 록이나 메탈, 메탈 코어처럼 강력한 사운드를 필두로 하는 장르에서 많이 사용되며, 특성상 출력이 높은 험버커 픽업이나 액티브 픽업으로 훨씬 만들기가 쉬운 편이고, 출력이 낮은 픽업을 장착한 기타로는 리드 톤을 만들기 어렵다는 특징도 있다.[23]


1.3. 적합한 앰프를 고르기[편집]


  • 펜더, 복스 계통 앰프들은 주로 클린 톤을, 마샬, 메사 부기 계통 앰프들은 크런치 톤, 리드 톤을 만드는 데 많이 사용된다. 앰프에 게인, 드라이브 노브가 따로 달려있다면 대부분은 게인 톤을 만드는 데 특화된 앰프라는 의미이기도 하다.

  • 멀티 이펙터나 모델링 앰프, 앰프 시뮬레이터 플러그인에서 제공되는 앰프들은 상표권으로 인한 저작권 분쟁을 피하기 위해 이름이 비슷한 듯 약간 다르게 제공되거나, 해당 앰프들의 특징적인 키워드들을 적당히 섞은 아름으로 제공한다. 메뉴얼이나 공식 홈페이지에서 각각의 시뮬레이션 모듈들이 어떤 앰프를 모티브로 제작되었는지를 알 수 있지만, 만약 이들이 어떤 계통 앰프들인지 모를 경우 아래 방법으로 대략적으로나마 유추해볼 수 있다.
    • 펜더 계통 앰프는 주로 'American Clean', ''65 Clean', 'American Tweed'[24]같은 이름으로 제공될 확률이 크며, 블랙페이스 계통 펜더 앰프는 검은색, 회색 바탕의 무채색 조합을, 트위드 계통 펜더 앰프는 샛노란색 외장에 갈색 전면 그릴을 가지고 있다.
    • 복스 계통 앰프는 주로 'British Clean', 'British Chime', 'Top-30'같은 이름으로 제공될 확률이 크며, 갈색, 적갈색 위주의 색 조합을 가지고 있다.
    • 마샬 계통 앰프는 주로 'British Lead', 'Vintage Lead'같은 이름으로 제공될 확률이 크며, 검은색 외장에 금색 전면 패널을 가지고 있다.
    • 메사 부기 계통 앰프들은 주로 'American Lead', 'Modern Lead'같은 이름으로 제공될 확률이 크며, 펜더와 비슷한 무채색 조합의 외장을 가지고 있으나, 전면부가 금속 그릴로 덮혀있는 모습이 많다.


1.4. 앰프 EQ 세팅[편집]




마샬 공식 유튜브에 올라온 각 EQ 노브들의 성향 및 활용법.
각 노브들의 값을 올리고 줄이면 어떤 식으로 소리가 바뀌는지를 잘 보여준다.
  • 앰프의 기본 톤을 잡을 때는 모든 노브를 5 정도 값, 정확히 중간 위치에 놓고, 여기서 특정 노브를 더 올리거나 낮추는 식으로 조정하는 것이 시작점이다.
  • 위 영상에서 모듯, 베이스 노브는 웅웅거리는 깔아주는 음색을, 미들 노브는 풍부한 음색을, 트레블 노브는 쏘는듯한 날카로운 음색과 관련되어 있다.
  • 위 영상에는 나오지 않으나, 간혹 프레젠스(Presence), 레조넌스(Resonance)라는 다른 명칭의 EQ 노브가 달려있는 앰프들도 있다. 간단하게 얘기하면 프레젠스 노브는 대체로 트레블 이상의 초고음역대를 조절하는 노브이며, 레조넌스는 반대로 초저음역대를 조절하는 노브라고 생각하면 된다.[25]
  • , 메탈 장르에서 파워 코드 등 배킹 기타 톤을 낼 때는 뒤에서 안정적인 느낌으로 기타 사운드를 깔아준다는 목적이 강하기 때문에 미들 노브를 낮추고 베이스와 트레블 노브를 올린 V자 형태의 EQ 모양을 주로 만들어 사용한다. 반대로 솔로잉을 할 떄는 드럼, 베이스, 키보드같은 다른 세션 악기들을 뚫고 선명하게 들려야 하기 때문에 미들 음역대를 비교적 높게 잡고 사용한다.


1.5. 기타 이펙터의 활용[편집]


우선 각 기타 이펙터들이 대략적으로 어떤 소리를 내는지는 일렉트릭 기타/이펙터 항목을 참조하자.[26] 사운드 샘플로 첨부된 곡들을 들어보면 사운드에 대한 감을 어느정도 잡을 수 있을 것이다. 한 가지 명심할 것은 일렉트릭 기타/이펙터 항목에 나와있는 모든 이펙터들을 빠짐없이 구매할 필요는 없다는 것이다. 본인이 좋아하는, 연주하고자 하는 장르를 할 수 있는 정도의 이펙터만 갖추는 정도도 충분하다. 이펙터는 어디까지나 기타와 앰프를 서포트해주는 주변기기라는 생각으로 마련하자.

페달형 이펙터를 사용하는데는 총 세 가지 방법이 있으며, 다음과 같다.
  • 220V 어댑터를 사용하는 방법
이펙터를 한두 개정도만 간소하게 굴릴 때 쓸 수 있는 방법이다. 하나하나 어댑터를 연결해서 사용한다는 것은 반대로 말하면 이펙터가 늘어날 때마다 사용해야하는 콘센트 구멍 수도 늘어난다는 의미와 같기 때문. 간혹 이 방식으로 페달보드를 구성할 때 아예 보드 위에 멀티탭을 얹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이지는 않은 편.
  • 이펙터 각각에 9V 건전지를 장착하여 사용하는 방법
독립 전원인 건전지를 사용하기 때문에 안정성 면에서는 가장 우수한 방법. 하지만 이펙터를 쓸 때마다 9V 전지가 계속해서 소모되기 때문에 배터리 교체로 인한 지출이 만만치 않다는 단점이 있으며, 사용하고자 하는 이펙터가 전력 소모량이 미친듯이비교적 많은 모듈레이션, 공간계 이펙터라면 공연, 레코딩 등에서는 현실적으로 사용이 불가능하다.[27] 거기에 최근에 각광받는 미니 사이즈 이펙터들은 본체 내 공간확보를 위해 아예 9V 건전지 자리를 없애는 경우도 있기에 그럴 경우엔 이 방법을 사용할 수 없다.
  • 이펙터용 파워 서플라이를 구매하여 연결해서 사용하는 방법
(이펙터의 갯수가 들고 다니기도 버거울 정도로 심각하게 많지 않다는 가정 하에) 전원 콘센트도 파워 서플라이 하나만 꽂을 수 있으면 되고, 매번 번거롭게 건전지 갈아줄 필요도 없는, 현재로써는 가장 보편적으로 사용하는 방식. 단순하게 파워 서플라이와 이펙터들을 바닥에 늘어놓고 그때그때 선으로 연결하여 사용해도 문제는 없지만 많은 사람들이 운반 가능한 틀에 고정하여 하나의 모듈처럼 만든 '페달보드' 형태로 가지고 다닌다.

본인이 멀티 이펙터나 플러그인을 사용하고 있어 실물 이펙터를 마련할 생각이 없다면, 구매하지 않아도 문제는 없다. 다만 톤 메이킹을 쉽게 하기 위해 어떤 장르에서 어떤 이펙터를 많이 사용하는지를 알아둘 필요는 있을 것이며, 그런 의미에서 아래 문단을 읽어보면 도움이 될 것이다.

저 이펙터들을 모두 합쳐 드라이브 계통 이펙터라고 부른다. 흔히 일렉트릭 기타 하면 떠올리는 '좡좡'거리는 음색을 만들어주는 이펙터군으로, , 메탈 음악을 하고자 한다면 사실상 무조건 구매해야 한다. 하지만 본인이 클린 톤이 주가 되는 재즈[28]컨트리 음악 등을 하고자 한다면 우선적으로 마련할 필요는 없다.[29] 가장 직관적이고, 사용법도 명확하기에 이펙터에 입문하는 사람들이 대체로 가장 먼저 구입하는 페달군이기도 하다.

  • 딜레이, 리버브
이 두 이펙터를 합쳐 공간 계통 이펙터라고 부른다. 사용하면 기타 사운드에 메아리(딜레이)나 잔향(리버브)을 추가해준다.[30] 위에 나온 드라이브 계통 이펙터들과 조합해서 사용해보면 말 그대로 공연장에서 기타를 연주하는 듯한 뽕에 취할 수 있다. 만약 둘 중 하나를 먼저 구입한다면 딜레이 이펙터를 먼저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 코러스/페이저/플렌저/트레몰로/바이브
저 이펙터들을 모두 합쳐 모듈레이션 계통 이펙터라고 부른다. 기타 소리를 특색있는 음색으로 바꿔주는 이펙터들이기에 이 계통을 저격하여 필수적으로 구입할 필요는 없으나, 코러스 이펙터는 예외적으로 여러 장르에서 약방의 감초처럼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니[31] 하나 마련해두면 좋다. 특히나 본인이 CCM을 주로 연주하거나, 교회 반주를 자주 나가야 한다면 코러스 이펙터는 꼭 마련하자.

다이나믹 계통 이펙터의 한 종류로, 이펙터로 들어오는 기타 음량을 일정하게 조정해주거나, 잔향을 길게 남도록 하는 등 사용법은 무궁무진하다. 구입해두면 라이브 및 레코딩에서 좋은 점이 많을 것이며, 특히나 본인이 밴드에서 배킹 기타를 중점적으로 연주하거나, 펑크(Funk) 계통 장르들을 주로 연주한다면 하나 마련해뒀을 때 여러모로 편리할 것이다. 하지만 컴프레서는 올바르게 활용하기 위해서는 공부해야 할 것이 아주 많은 굉장히 머리 아픈 이펙터라, 초보자가 아무런 경험 없이 컴프레서부터 구입하는 것은 권장하지 않는다. 다른 여러 이펙터들을 먼저 사용/구입해본 뒤 사는 것을 추천한다.

  • 와우 페달
필터 계통 이펙터의 한 종류로, 기타 소리에 '와우와우' 거리는 음색을 넣어준다. 발로 직접 밟으면서 사운드 변화를 조정해야하는 이펙터이기에 사용에 연습이 필요하다. 추후에 실제 구입해서 사용할 계획이 있다면 구입해서 사용하며 경험을 쌓아보는 것이 좋으며, 특히 펑크(Funk) 장르에서도 생각보다 많이 사용하니 그쪽을 지향한다면 더더욱 구입해보는 것을 추천한다.

만약 본인이 처음이라 어떤 순서로 이펙터를 마련해야할지 모르겠다면 드라이브 계통 이펙터[32]를 먼저 구입하고, 그 뒤에 딜레이나 코러스 등을 순서대로 구입하는 것을 추천한다.


1.6. 그 외 톤 메이킹 팁[편집]


아래는 기타 톤을 만드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는 여러 잡다한 팁들이다.

  • 기타에 달린 볼륨 노브와 톤 노브는 뒷단에 들어가는 이펙터기타 앰프 이상으로 톤에 엄청난 영향을 준다.
볼륨 노브는 탄현 시 가장 처음으로 만들어지는 신호의 크기를 조정하는 노브이며, 볼륨 노브를 조정한다는 것은 곧 이펙터 체인을 거치는 첫 출발점에서 변화를 준다는 의미와 같다. 처음 출발 시의 신호의 크기가 작다면, 나오는 신호도 그에 맞게 조정될 것이며, 반대로 처음 출발시의 신호의 크기가 크다면, 그에 비례해 나오는 신호의 크기도 클 것임은 자명하다. 가령 하드 록같이 어떤 때는 크런치 톤으로 리프를 연주하다가 특정 상황에서 솔로를 연주해야 하는 종류의 음악을 연주할 때 기타에 달린 볼륨 노브의 값을 3, 4정도로 조정했을 때 크런치 톤이, 10으로 올렸을 때 리드 톤이 나오도록 세팅하는 경우는 꽤 흔한 경우이다.
톤 노브도 고음역대를 깎아낸다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예를 들면 본인의 기타가 텔레캐스터처럼 고음역대가 크게 강조되는 모델이라면, 톤 노브의 값을 살짝 줄여서 이펙터 체인으로 들어가는 고음역대의 양을 줄인다면 상대적으로 더욱 부드럽고 마일드한 톤을 만들 수 있을 것이다.
  • 피킹의 세기 또한 톤에 생각보다 많은 영향을 준다.
위에서 언급한 피킹 다이나믹과 주로 관련된 이야기이다. 주로 모던, 세션성향 기타들보다는 빈티지한 성향의 일렉트릭 기타들에서 많이 볼 수 있는 특징인데, 꼭 기타의 성향을 떠나 거의 대부분의 기타들에서 피킹의 세기를 1부터 100까지로 나눈다 했을 때, 1의 세기로 피킹을 하는 것과 100의 세기로 피킹을 할 때 최종적으로 앰프에서 나오는 톤에는 어마어마한 차이가 나는 경우를 쉽게 볼 수 있다. 가령 일부 기타리스트들 중에는 이 피킹 다이나믹(피킹의 강약)만 가지고 클린 톤과 크런치 톤을, 혹은 크런치 톤과 리드 톤을 오가는 식으로 연주하는 케이스도 많이 볼 수 있다. 이러한 피킹 다이나믹의 확보는 추후 더욱 세심한 톤 메이킹을 하는 데 매우 중대한 도움을 준다.
피킹의 세기가 커질수록 최종적으로 나오는 톤의 고음역대가 많아진다는 부분도 알아두고 넘어가면 좋다. 이러한 특징은 비교적 부드러운 맛이 있는 곡을 연주할 때는 약한 피킹으로, 고음역대와 배음이 크게 돋보이는 곡을 연주할 때는 피킹을 강하게 하는 식으로 사용된다.

  • 크런치 톤을 만들 땐 앰프 본연의 왜곡을 적극 활용하자.
크런치 톤을 만드는 방법에는 클린 계통 앰프에 오버드라이브 페달을 사용하여 소리를 왜곡시키는 방법이 있고, 앰프의 볼륨이나 드라이브 노브를 올리거나, 출력이 강한 픽업이 장착된 기타를 사용하여 인풋에 가해지는 신호의 크기를 높여(=앰프의 헤드룸을 벗어나는 정도의 인풋 신호를 넣어) 크랭크 업을 유도한 자연스러운 왜곡이 일어나게 만드는 방법이 있다. 어느 쪽을 선택하나 본인의 자유이지만, 대체로 앰프 본연의 왜곡으로 만들어진 크런치 톤이 훨씬 자연스럽고 피킹 다이나믹에 따른 반응성도 좋은 편이다.[33] 특히 본인이 사용하는 앰프가 진공관 앰프일 경우 더더욱 자연스러운 오버드라이브 톤을 적극 사용해보자. 이건 멀티 이펙터도 마찬가지다.

  • 리드 톤은 게인, 드라이브를 무작정 높이는 게 전부가 아니다.
위에서 언급한 설명을 보고 "그럼 리드 톤 만들때는 앰프 드라이브도 드라이브 계통 이펙터도 아무튼 다 최대로 놓으면 되겠지?"라고 생각할 수 있으나, 안타깝게도 실제로는 그렇지 않다. 게인의 양이 일정 수준을 넘어서면 기타 소리 뿐만 아니라 자연적으로 발생하는 험 노이즈나 심지어는 손을 움직이는 다른 잡다한 소리들까지 기타 소리 수준으로 증폭되어 매우 지저분한 소리가 나온다. 리드 톤을 만든다면 어디까지나 본인이 원하는 드라이브량, 본인이 원하는 음색이 나오는 수준까지만 드라이브 노브를 올리고 그 이상으로는 올리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 톤이 밍밍할 때는 모듈레이션 이펙터를 조미료처럼 사용하자.
간혹 세심하게 노브값들을 조정하여 만든 톤이 어딘가 밍밍하고 마음에 들지 않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코러스나 페이저, 플랜저같은 모듈레이션 계통 이펙터들은 적재적소에 사용하면 클린 톤, 크런치 톤, 리드 톤을 가리지 않고 매우 특색있는 톤을 만드는데 아주 도움이 된다. 믹스 값을 지나치게 높이거나 너무 많은 양을 넣기보다는 음색을 살짝 바꿔주는 정도로만 쓰는 것이 핵심.

  • 특정 주법을 사용할 때는 컴프레서 이펙터를 사용해보자.
컴프레서 이펙터는 노브 세팅에 따라 음의 서스테인을 늘리거나, 들어오는 신호들을 동일한 음량으로 압축하거나 증폭시켜 내보내거나, 음색을 미세하게 바꾸는 등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다.[34] 각 음들의 크기가 일정하게 들려야 하는 아르페지오 주법이나, 밀도 있는 클린 톤을 요구하는 스캥크 주법[35]등을 연주할 때 컴프레서를 사용하면 더욱 깔끔하고 정갈하게 들리는 톤을 만들 수 있다.


1.6.1. 4CM[편집]


파일:4CM_diagram.jpg
4CM를 사용한 이펙터 연결법의 예시
4CM(4 Cable Method)은 기타와 이펙터, 앰프를 연결할 때 총 네 개의 케이블을 사용한다 하여 붙은 이름이다.[36] 주로 앰프 뒷면에 있는 SEND/RETURN이라 쓰여있는 단자가 있을 경우 사용할 수 있다.[37] 본격적인 톤 메이킹을 시작한다면 가장 먼저 짚고 넘어가야 하는 중요한 이론이다. 만약 본인 앰프에 이러한 단자가 없이 기타 인풋 하나만 있다면 당연히 4CM을 사용할 수 없다.[38]

기타 앰프는 크게 프리앰프(Preamp)파워앰프(Power amp)로 나뉘는데, 프리앰프는 들어온 신호를 듣기 좋게 가공, 왜곡해주는 역할을, 파워앰프는 이를 스피커로 출력할 수 있는 정도의 크기로 증폭해주는 역할을 한다. 가장 기본적으로 기타를 그대로 앰프 인풋에 꽂는다면 기타에서 만들어진 신호는 기타 - 프리앰프 - 파워앰프 순을 거칠 것이다. 이럴 경우에는 큰 문제가 없으나, 문제는 여기서 모듈레이션이나 공간계 이펙터들을 사용할 때 생긴다.

만약 위 세팅에서 이런 이펙터들을 추가하여 사용하면서 이를 그대로 기타 인풋에 꽂을 경우, 신호는 기타 - (모듈레이션, 공간계 이펙터) - 프리앰프 - 파워앰프의 단계를 거칠텐데, 이 경우 공간계 이펙터들에서 만들어진 메아리나 잔향, 각종 사운드 효과들이 전부 프리앰프로 섞여들어가 뒤죽박죽 왜곡되는 현상이 생긴다. 소리가 지저분하게 들릴 것임은 자명하며, 만약 여기에 드라이브 이펙터처럼 소리를 왜곡시키는 계통까지 들어가면 더욱 좋지 않은 소리가 날 것이다.

프리앰프의 SEND는 프리앰프로부터 빠져나오는 단자이고, RETURN은 파워앰프로 들어가는 단자이다. 즉 이 사이에 모듈레이션, 공간계 이펙터를 연결해주면 모든 왜곡단을 거쳐 SEND 단자로 빠져나온 신호가 저 이펙터들을 또 거쳐, 최종적으로 RETURN 단자를 통해 파워앰프로 되돌아오는 방식이 된다. 이 경우 실질적으로 프리앰프를 모듈레이션, 공간계 이펙터 앞단에 놓는 것과 마찬가지가 되므로 원치 않는 사운드의 오염이 최소화된다.

즉 4CM의 목적은 다이나믹, 필터 계통(컴프레서, 와우 페달 등), 드라이브 계통(오버드라이브, 디스토션, 퍼즈), 앰프 자체에 내장된 프리앰프 등 실질적으로 EQ값이나 음색, 게인 값에 관여하는 유닛들과 모듈레이션 계통, 공간 계통 등 소리를 나중에 멋드러지게 만들어주는 유닛들을 분리하여 더욱 깔끔한 톤을 얻어내는 데 있다.

100% 동일한 비유는 아니지만, 생크림 케이크를 만들 때, 반죽과 생크림, 데코레이션용 과일들을 전부 갈아서 뭉친 뒤 오븐에 통째로 굽는 것과, 케이크 시트를 만들고, 이걸 생크림으로 덮은 뒤, 그 위에 데코레이션용 과일을 올리는 과정을 차근차근 거쳐 만드는 것. 어느 쪽이 더욱 재료 본연의 맛을 살릴 수 있을지를 생각해보면 된다.

4CM 세팅을 사용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위의 다이어그램을 보면서 읽으면 더욱 빠르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1. 기타와 다이나믹계, 필터계, 드라이브계 이펙터들을 순서에 맞게 연결한 뒤, 최종적으로 나오는 아웃풋 신호가 앰프 인풋으로 들어가도록 연결한다.

2. 앰프 샌드 단자와 모듈레이션, 공간계 이펙터들의 인풋을 연결한다.

3. 모듈레이션, 공간계 이펙터로부터 나온 아웃풋을 앰프 리턴 단자에 연결한다.

이 SEND/RETURN 단자는 위에서 설명한 4CM을 사용할 때 말고도 다양한 상황에서 쓸 수 있다.
  • 멀티 이펙터를 사용하여 합주를 해야 할 때, 멀티 이펙터를 연결할 별도 스피커나 PA 시스템이 없다면 샌드/리턴을 지원하는 기타 앰프를 대신 쓸 수 있다. 방법은 멀티 이펙터에서 나온 아웃풋과 기타 앰프의 리턴 단자를 연결하는 것.[39] 이렇게 되면 기타 앰프의 프리앰프를 생략하고 파워앰프와 스피커 캐비넷만을 사용하여 멀티이펙터의 소리를 크게 출력할 수 있다. 다만 이렇게 되면 멀티 이펙터의 캐비넷 시뮬레이터와 실제 기타 앰프의 캐비넷까지 캐비넷을 총 두 번 거친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 되므로, 멀티 이펙터의 캐비넷 시뮬레이터를 꼭 비활성화하자.
  • 위 상황과 비슷하게 페달보드에 올려놓고 사용하는 페달형 프리앰프 신호를 앰프로 출력할 때도 페달 프리앰프에서 나온 아웃풋과 기타 앰프의 리턴 단자를 연결하면 소리를 크게 출력할 수 있다. 즉 위 방법과 동일.
  • 출력이 지나치게 큰 앰프(이하 A 앰프)를 출력이 상대적으로 작은 앰프(이하 B 앰프)처럼 사용하고싶다면 A 앰프의 샌드 단자와 B 앰프의 리턴 단자를 서로 연결하면 된다. 이런 연결 방식을 슬레이브(Slave)라고 부르는데, 프리앰프는 A 앰프의 것을, 파워앰프는 B 앰프의 것을 사용하는 것과 마찬가지인 상황이 된다. 특정 앰프의 음색을 즐기고 싶으나, 파워앰프의 출력이 지나치게 커서 부담스러울 때, 혹은 작은 출력으로 사용해야 할 때 유용하게 쓸 수 있는 방법. 다만 방법을 보면 알겠지만, 샌드/리턴을 지원하는 앰프를 무려 두 대나 필요로 한다는 것이 단점.


2. 변칙 튜닝[편집]


변칙 튜닝은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스탠다드 튜닝과는 다른 음으로 기타 현을 튜닝하는 것을 말한다. 일반적인 스탠다드 튜닝 (EADGBe)만으로는 쉽게 연주할 수 없거나 아예 연주가 불가능한 곡들도 있는데, 주로 이러한 곡들을 연주할 때 사용한다. 타브 악보 상단에 각 현을 어떤 음으로 튜닝해야 하는지가 나와있으니, 만약 특정한 곡을 처음 연습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가장 먼저 어떤 튜닝을 사용하는지를 확인해야 한다.

변칙 튜닝을 할 경우, 현의 장력이 달라지기 때문에 경우에 따라서는 더 연주하기 쉬워지는 경우도 있고, 반대로 어려워지는 경우도 있다. 만약 변칙 튜닝을 한 뒤에 연주감이 불편해졌다면 기타 리페어샵에 방문하여 셋업을 받아보길 권한다.

주로 많이 사용하는 변칙튜닝들의 목록은 아래와 같다. 가장 가는 현은 1번 현으로, 가장 굵은 현은 6번 현으로 표기하였으며, 혼동 방지 및 쉬운 구분을 위해 최상단에는 스탠다드 튜닝을 병기한다.

튜닝 명칭
6번 현
5번 현
4번 현
3번 현
2번 현
1번 현
스탠다드 튜닝
(Standard Tuning)

E
(미)
A
(라)
D
(레)
G
(솔)
B
(시)
e
(미)
'스탠다드'라는 이름처럼 가장 표준적으로, 널리 사용하는 튜닝. 기타로 연주하는 많은 곡들이 해당 튜닝을 사용하여 연주되며, 공장에서 출고되는 악기들도 대부분 이 세팅으로 출고된다.
하프 다운 튜닝
(Half Down Tuning)

Eb
(미b)
Ab
(라b)
Db
(레b)
Gb
(솔b)
Bb
(시b)
eb
(미b)
스탠다드 튜닝에서 모든 현의 음을 반 음씩 내린 튜닝. 변칙 튜닝 중에서는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세팅으로, 그에 걸맞게 많은 장르, 곡들에서 사용한다. 가장 대표적으로 블루스 계통에서는 스티비 레이 본, 에서는 지미 헨드릭스, 메탈에서는 에디 밴 헤일런같은 아티스트들이 즐겨 사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국내에서는 적당히 줄여서 '하프 튜닝'이라 부르기도 한다.
D 스탠다드 튜닝
(D Standard Tuning)

D
(레)
G
(솔)
C
(도)
F
(파)
A
(라)
D
(레)
스탠다드 튜닝에서 모든 현의 음을 한 음씩 내린 튜닝. 전체적인 음이 한 음씩 낮아졌기에 위의 두 튜닝 이상으로 훨씬 더 어두운 느낌을 준다. D 스탠다드 튜닝을 사용한 대표적인 곡으로는 너바나Come as You Are, 비틀즈Yesterday, 메탈리카의 Sad But True 등이 있다.
드랍 D 튜닝
(Drop D Tuning)

D
(레)
A
(라)
D
(레)
G
(솔)
B
(시)
e
(미)
스탠다드 튜닝에서 가장 굵은 6번 현만 D 음으로 한 음 낮춘 튜닝. 낼 수 있는 전체적인 음역대가 넓어지므로, 이 튜닝을 사용한 곡들은 대부분 매우 묵직한 느낌을 준다. 드랍 D 튜닝을 사용한 가장 대표적인 곡으로는 RATMKilling In The Name, 레드 제플린Moby Dick, 푸 파이터스Everlong 등이 있다.
오픈 D 튜닝
(Open D Tuning)

D
(레)
A
(라)
D
(레)
F#
(파#)
A
(라)
D
(레)
개방현을 전부 D 메이저 코드의 구성음(D, F#, A)으로 맞추는 튜닝.
오픈 G 튜닝
(Open G Tuning)

D
(레)
G
(솔)
D
(레)
G
(솔)
B
(시)
D
(레)
개방현을 전부 G 메이저 코드의 구성음(D, G, B)으로 맞추는 튜닝. 롤링 스톤즈키스 리처즈가 많이 사용한 튜닝으로 알려져 있다.


3. 중급 코드[편집]



3.1. 다양한 코드 스트로크 패턴[편집]


코드 스트로크는 기타 반주에서 코드를 연주할 때 많이 사용되는 연주 패턴들을 말한다. 국내에서는 몇몇 연령대가 높은 통기타 연주자들 중심으로 기타 리듬 등으로 애매하게 지칭되는 경우가 많으나, 국내에서 주로 통용되는 명칭은 코드 스트로크이며, 서양권에서는 단순하게 스트러밍(Strumming), 혹은 기타 스트러밍(Guitar Strumming)이라고 많이 부른다. 다양한 코드 스트로크 패턴을 적재적소에 사용할 수 있다면 기타 한 대만 가지고도 다양한 분위기를 연출해낼 수 있기에 코드 반주, 특히 어쿠스틱 기타를 사용한 포크 기타 연주에서는 빠질래야 빠질 수 없는 아주 중요한 이론이다.

아래 스트로크 패턴들은 여러 장르들을 통틀어 널리 사용되는 스트로크 패턴들이다.

1. 단순 4비트 스트로크

2. 8비트 스트로크 (고고)

3. 컨트리

4. 칼립소

5. 셔플


3.2. 바레 코드[편집]


파일:F_Major_Guitar_Chord.png
파일:B_Major_Guitar_Chord.png
가장 대표적인 바레코드겸 뉴비 학살자F 메이저 코드B 메이저 코드
바레 코드(Barre Chord)는 코드를 올바르게 운지하기 위해 손가락을 눕혀서 잡아야만 하는 코드를 의미한다. 당연히 손가락을 눕힌 상태로도 일정 수준 이상의 힘을 주어야하기에 관련 근육이 발달하지 않은 초보자들이 잡기에는 매우 어려운 편이다.[40]

어쿠스틱 기타에서 뉴비 학살자로 유명한 F 메이저 코드가 바레코드의 대표주자이며, 친척뻘인 B코드 또한 만만치 않게 잡기가 어려운 편이다.

위의 바레코드가 너무 어렵다면 약식 코드로 잡거나, FM7코드와 B7코드로 대체해도 좋다.
파일:FM7_Guitar_Chord.png
파일:B7_Guitar_Chord.png
F코드와 B코드의 대체 코드로 활용할 수 있는 FM7코드B7코드

3.3. CAGED 시스템을 사용한 코드 연주법[편집]






CAGED 시스템과 기타 코드의 형성 원리
위의 바레 코드에서 바로 이어지는 내용이다. 눈치와 이해력이 빠른 사람이라면 위 F 메이저 코드의 2,3,4번 손가락 모양이 E 메이저 코드와 똑같다는 것을 알아차렸을 것이다. CAGED 시스템은 바로 이러한 부분을 설명하는 이론이다.

E 코드에서 프렛을 한 칸을 올라가면 F 코드가, 한 칸을 더 올라가면 F♯ 코드가, 한 칸을 더 올라가면 G 코드가 나오는 식인 것이다. 이는 E 코드 뿐만 아니라, 위에 나온 C, A, G, E, D같은 모든 오픈 코드들에 적용할 수 있다.

코드의 형성 원리와 CAGED 시스템을 모두 이해했다면 코드를 하나하나 외우지 않고, 보이싱이 다른 코드로 연주하여 연주에 특색을 주거나, 연주 도중에 즉석에서 코드를 만들어 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가령 C 메이저 코드를 연주한다고 해도 C 오픈코드로 연주하는 방식이 있고, 5번 현 3프렛을 근음으로 하는 A 코드 기반 바레코드로 연주하는 방식이 있는 등이다.

위 이론들은 추후에 나올 즉흥 연주에서 코드 톤을 찾아내고 적재적소에 활용하는 방법에서도 사용되니 잘 숙지해두는 것이 좋다.


4. TAB 악보 읽기 (중급)[편집]


1. 피크 스크래치 (Pick Scratch)


파일:Guitar_Tab_Pick_Scrape.svg
피크 스크래치 기호
피크 스크래치는 국내에서 통용되는 표현이며, 영미권에서는 피크 스크레이프(Pick Scrape)라는 명칭으로 더욱 많이 불린다. 와운딩 처리가 되어있는 6번줄 ~ 4번줄을 피크 측면으로 긁으며 내려가거나 올라가면서 거친 소리를 내는 주법으로, 게인이 충분히 걸린 상태에서 할 경우 매우 거칠고 강한 사운드가 나온다. 주로 곡의 분위기가 고조되기 바로 직전 부분이나 고조된 분위기가 끝나기 직전에서 많이 사용된다. 톰 모렐로같은 기타리스트들은 킬 스위치같은 특수한 하드웨어와 이 피크 스크래치 주법을 응용하여(피크 대신 손바닥으로 긁었다) 마치 디제잉에 사용되는 턴테이블돌리는 듯한 사운드 효과를 만들어내기도 했다.##

2. 자연 하모닉스 (Natural Harmonics)


파일:Guitar_Tab_Natural_Harmonics.gif
자연 하모닉스 기호
내추럴 하모닉스라고도 부른다. 기타 현의 인위적인 울림을 죽여서 본래의 배음을 도드라지도록 만드는 주법으로, 성공할 시 종소리같은 청아한 음색이 난다. 3, 5, 7, 9, 12프렛 등 주로 인레이가 있는 프렛에서 잘 나지만, 그 외 프렛이라고 나지 않는 것은 아니다. 팁이 있다면 일반적인 운지때와는 달리 프렛 바로 위에 위치한 현 부위에 손을 대야지 잘 난다는 점과, 일단 피킹을 하면 아주 미세한 타이밍 동안은 손을 대고 있다가 떼어야 한다는 것. 말로 설명하긴 힘드나, 여러 번 시도하면서 요령이 생기면 그래도 어느정도 간편하게 할 수 있을 것이다.적어도 아래 피킹 하모닉스보다는 압도적으로 쉽다

3. 피킹 하모닉스 (Pinch Harmonics)



파일:Guitar_Tab_Pinch_Harmonics.jpg

피킹 하모닉스 기호
영미권에서는 주로 핀치 하모닉스라고 부른다. 위의 자연 하모닉스가 배음이 쉽게 나는 위치에 손가락을 가져다 대서 배음을 낸다면, 피킹 하모닉스는 피킹을 하는 동시에 순간적으로 현의 울림을 죽이면서 배음을 끌어내는 주법이다. 자연 파모닉스와 달리 거의 모든 프렛에서 쓸 수 있으며, 피킹을 하는 위치에 따라 또 같은 프렛에서도 여러 다른 음들을 낼 수 있는 것이 특징. 같은 하모닉스로 묶이긴 하나, 위에서 설명한 자연 하모닉스와는 달리 마치 울부짖는듯한 거친 소리가 나오는 것이 특징. 하지만 요령이 없으면 정말 내기가 힘들다. 팁을 주자면 피크를 짧게 잡고, 마치 파고든다는 느낌으로, 피킹을 하는 순간 엄지손가락의 살이 피킹하는 현과 한 순간 동안 맞닿도록 시도해보자.이렇게밖에 설명할 길이 없으나 요령이 생기면 무슨 말인지 알게 된다. 요령이 없을 때는 연습 조금만 해도 엄지 근육이 박살날 것 같은 고통이 뒤따른다

4. 아밍 (Tremolo Arm Trick)


파일:Guitar_Tab_Whammy_Bar_Dive_and_Return.gif
아밍 기호[41]
아밍은 한국, 일본에서만 사용하는 표현으로, 영미권에서는 이 주법 전체를 묶어 지칭하는 고유명사는 따로 없고, 주로 Whammy Bar Technique, Tremolo Arm Trick 등으로 부른다. 기타 브릿지 부분에 달린 트레몰로 암을 사용하여 음의 높낮이를 조정하는 주법. 높낮이를 조정한다는 점에서 위에서 나온 밴딩과 거의 비슷하나, 들어보면 알겠지만 뉘앙스나 주는 느낌은 꽤 상이한 편이다. 당연히 트레몰로 암을 탑재한 기타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42], 트레몰로 암이 없는 텔레캐스터, 레스폴같은 악기들에서는 해당 주법 자체를 쓸 수 없다. 위의 자연 하모닉스, 피킹 하모닉스와 조합하면 마치 사이렌 소리나 비명을 지르는 듯한 독특한 소리도 낼 수 있다.

5. 태핑 (Tapping)


파일:Guitar_Tab_Tapping.gif
태핑 기호
타브 상에서는 주로 태핑의 영문 표기(Tapping)에서 따온
T
라는 명칭으로 표기된다. 오른손으로 피킹을 하는 대신 지판을 해머링하면서 연주하는 주법으로, 간격이 멀어서 한 손으로는 운지하기 까다로운 멜로디들을 연주할 때 주로 사용한다. 당연히 태핑을 하는 동안에는 피크를 사용한 연주를 할 수 없기에, 태핑 후에 이어지는 뒤의 음들은 거의 대부분 해머링과 풀링오프를 함께 사용해가며 연주해야 한다. 태핑에 엄청나게 숙련된 기타리스트들 중에는 기타를 마치 피아노 연주하듯 다룰 수 있는 수준까지 간 인물들도 있다. 태핑으로 유명한 기타리스트로는 에디 밴 헤일런이 있으며, 그의 대표곡 Eruption에서 절륜한 태핑 기타 솔로를 볼 수 있다.#

6. 유니즌 밴딩/하모나이즈드 밴딩 (Unison Bending/Harmonized Bending)



파일:Guitar_Tab_Unison_bend.jpg

유니즌 밴딩[43]
타브 상에서는 주로 일반 피킹과 그 바로 아랫줄의 밴딩이 함께 표기되는 식으로 표기된다. 기호에서 짐작할 수 있듯 일반 피킹과 밴딩을 한 번에 하여 독특한 화음감을 주는 테크닉이다. 두 테크닉의 차이점은 유니즌 밴딩은 두 음이 최종적으로 같은 음. 하모나이즈드 밴딩은 두 음이 최종적으로 다른 음이 되어야 한다는 것. 주의점으로는 해당 테크닉들을 사용할 때 밴딩을 하지 않는 쪽의 음에는 어떠한 높낮이 변동도 있어서는 안 된다는 점이다. 간혹 요령이 부족한 연주자들이 이러한 테크닉들을 할 때 밴딩을 하면서 무심코 밴딩을 하지 않는 쪽의 음 또한 미세하게 밴딩을 해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경우가 일어나서는 안 된다는 것.



5. 즉흥 연주 기초[편집]


즉흥 연주란 말그대로 어느 특정한 반주에서 즉흥으로 조성에 맞는 연주를 넣는 식의 플레이를 의미한다. 간단하게는 간단한 합주를 할 때 키에 맞는 연주를 넣는 식으로의 활용도 가능하고, 특정 배킹트랙에 자신만의 자작 솔로를 만들때도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그리고 악기점에서 시연할 때 쓸 수도 있다.

우선 해당 문단을 읽기 전에 아래 표를 숙지하고 넘어가자. 스케일, 코드는 대부분 로마자(영미권식 음이름)로, 조성은 순우리말 음계(가나다식 음이름)로 표시하기에 한국에서 가장 많이 사용되는 도레미파솔라시도(이태리어 음이름) 체계만으로는 이해가 힘들 수 있다.[44]
음계
도레미식 표기

도#/레♭

레#/미♭


파#/솔♭

솔#/라♭

라#/시♭

ABC식 표기
C
C#/D♭
D
D#/E♭
E
F
F#/G♭
G
G#/A♭
A
A#/B♭
B
가나다식 표기

디/레

리/메


비/세

시/게

기/네


음계에 대한 더욱 자세한 이야기를 보고싶으면 음이름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5.1. 펜타토닉 스케일을 활용한 연주법[편집]






펜타토닉 스케일(Pentatonic Scale)은 5개의 음만으로 이루어진 스케일(음계)을 말한다.[45] 주로 동양 음악에서 많이 사용하는데 초등학교 단소 시간에 배웠을 국악의 5음계(태황무임중)도 서양음악의 펜타토닉 스케일과 동일한 개념이며, 아리랑의 음계 또한 마찬가지로 펜타토닉 스케일로 이루어져 있다. 해당 문단에서는 쉬운 설명을 위해 A 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본론으로 돌아와, 펜타토닉 스케일을 즉흥 연주에 많이 사용하는 이유는 아주 극히 일부분의 예외를 빼면 조성이 맞는다는 가정 하에 스케일 내의 어떤 음을 연주해도 화성적으로 올바르기 때문(=듣기 좋게 들리기 때문)이다. 좀 더 풀어서 설명하자면 올바른 조성의 펜타토닉 스케일만 사용한다면 스케일 내의 어떤 음을 쳐도 일단 그럴싸하게 들린다는 것. 그래서 펜타토닉 스케일은 기타 솔로를 만들 때 추후 설명할 코드 톤과 마찬가지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편이다.


파일:A-Minor Pentatonic.png

위는 A 마이너 키(가단조)에서 쓸 수 있는 펜타토닉 스케일의 위치를 지판 위에 표시해둔 표이다. 아래 반주들 중에서 원하는 것을 임의로 하나 고른 뒤, 위 아미지에 표시된 노트들을 아무렇게나 연주해보자. 화성적으로 맞지 않는 음은 나지 않는다는 걸 알 수 있을 것이다.

Am 배킹 트랙




블루스
재즈




하드 록
메탈


5.1.1. 펜타토닉 스케일의 포지션[편집]



파일:a-minor-pentatonic-scale-charts-cgo.png

검은 색으로 표시된 위치들은 Am 펜타토닉 스케일의 근음[46]이 나는 포지션이다.
펜타토닉 스케일은 나누어보면 총 5가지의 스케일 블록으로 이루어져 있다. 처음에는 가장 외우기 쉬운 5프렛 ~ 8프렛 블록(위 이미지 기준 포지션 1)으로 연주를 시작해보고, 점점 위쪽 블록까지 외우고 넓혀나가는 식으로 연습해보자.

여담으로 펜타토닉 스케일을 포함한 모든 스케일은 12프렛 단위로 무한대로 순환한다. 가령 위 5프렛 ~ 8프렛 포지션 블록에서 정확히 12프렛(한 옥타브)을 올린 17프렛 ~ 20프렛 포지션에서도 동일한 스케일 블록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


5.1.2. 펜타토닉 스케일의 조성[편집]


위 문단에서는 A 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을 기준으로 설명하였는데, 스케일 또한 바레코드의 형성 원리와 마찬가지로 모든 구성음들을 한 칸씩 이동할 때마다 조성이 바뀐다. 가령 A 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에서 모든 구성음을 한 칸씩 올리면 Bb 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이, 또 한 칸을 더 올리면 B 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이, 또 한 칸을 더 올리면 C 마이너 펜타토닉이 된다는 의미이다. 당연히 반대로 모든 구성음들을 한 칸씩 내리면 Ab 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이, 거기서 또 한 칸씩 내리면 G 마이너 펜타토닉 스케일이 되는 등 똑같이 기능한다.

파일:A-Minor Pentatonic.png

A 마이너 펜타토닉 (Am Pentatonic Scale)

파일:Bb-Minor Pentatonic.png

Bb 마이너 펜타토닉 (Bbm Pentatonic Scale)

파일:B-Minor Pentatonic.png

B 마이너 펜타토닉 (Bm Pentatonic Scale)

파일:C-Minor Pentatonic.png

C 마이너 펜타토닉 (Cm Pentatonic Scale)



5.2. 릭을 활용한 연주법[편집]




쉽게 연주할 수 있는 Am 블루스 릭 30선(30 Beginner Blues Licks)[47]
릭(Lick)은 특정한 조성, 코드 진행에서 사용할 수 있는 정형화된 멜로디 진행을 말하는데, 좀 더 쉽게 풀어서 설명하자면 기존 기타 연주자들이 만들어놓은 듣기 좋은 멜로디 진행이라고 생각하면 대략 맞다. 이러한 릭들은 특정 장르, 혹은 스타일에서 전형적으로 많이 사용되는 멜로디 진행들을 모아놓은 것이기 때문에 적절한 상황에서 사용해준다면 듣기 좋은 멜로디를 만드는 데 큰 도움을 줄 수 있다.

여담으로 위의 영상은 A 마이너 조성에서 쓸 수 있는 블루스 릭들을 모아놓은 것이다. 말인 즉슨 위의 Am 반주 모음에도 바로 가져다 적용할 수 있다는 이야기.


6. 활용[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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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__CC.pn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2023-10-14 21:31:23에 나무위키 일렉트릭 기타/구매 및 입문/중급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1] 일렉트릭 기타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된 사람들은 필수적으로 겪는 과정이므로 크게 걱정하거나 낙담할 필요는 없다.[2] 데이비드 길모어존 메이어, 에릭 존슨처럼 극한의 가까운 테크닉보다는 특징적인 기타 톤으로 더욱 높은 평가를 받는 기타리스트들도 존재한다는 걸 생각해보면 바로 체감이 될 것이다.[3] 플러그인이나 멀티 이펙터보다는 실제 앰프에서 더욱 잘 느꺄볼 수 있다.[4] 리버브 이펙터의 지속 시간(Decay)과는 차이가 있는 개념이다.[5] 핑거링 주법으로 연주한 재즈. 클린 톤에 리버브 이펙터를 가미하여 매우 몽환적인 느낌을 준다.[6] 보사노바 스타일 반주에 클린 톤 재즈 솔로를 얹어 연주한 경우이다. 깁슨의 풀 할로우 바디 기타(Gibson ES-137 Custom)를 사용하여 매우 따뜻하고 중저음역대가 강조된 클린 톤을 들려준다.[7] 토모 후지타Just Funky 연주. 클린 톤을 활용한 그루브한 펑크(Funk) 스타일 리프 연주이다.[8] 클린 톤으로 연주한 컨트리 스타일 솔로. 고음역대가 강조되는 까랑까랑한 음색의 클린 톤을 보여준다.[9] 재즈컨트리 뮤직, 보사노바같은 특정 장르에서는 기타 솔로를 할 때 클린 톤을 사용하는 경우도 있으나, 이러한 장르들의 특색으로 봐야지, 다른 장르에서도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경우는 아니다.[10] 예외적으로 디스코펑크(Funk)같은 장르에서는 그루브감 있는 리프를 연주할 때 펑펑 터지는 듯한 날 것 그대로의 음압, 다이나믹을 위해 클린 톤을 많이 사용한다.[11] 고음역대가 강조되는 까랑까랑한 클린 톤과 중저음역대가 강조되는 따뜻한 클린 톤을 극단적으로 비교해보고싶다면 우상단 영상과 우하단 영상을 비교해보면 된다. 전자는 험버커 픽업과 할로우 바디에서 나오는 따뜻한 클린 톤을, 후자는 싱글 코일 픽업과 솔리드 바디에서 나오는 까랑까랑한 클린 톤의 전형을 보여준다.[12] 스트라토캐스터로 연주한 펑크 블루스 스타일 솔로. 비교적 게인이 약하게 들어간 크런치 톤이다.[13] 1950년대 로큰롤 스타일의 기타 리프 및 솔로 연주. 중간 정도로 게인이 들어간 크런치 톤이다.[14] Yewon염라(달의하루) 커버. 일본 록 스타일 음악들에서 자주 차용하는 형태의 크런치 톤을 들어볼 수 있다.[15] 마테우스 아사토의 Kyoto Jam 연주. 크런치 톤을 솔로 연주에 활용한 경우로, 각종 공간계 이펙터들을 함께 사용하여 다른 크런치 톤들보다 훨씬 몽환적이고 잔잔한 느낌을 준다. 영상 3분 이후로는 관점에 따라서는 아슬아슬하게 리드 톤으로도 볼 수 있을 정도로 게인이 많이 걸린 크런치 톤을 사용하여 연주한다.[16] 일렉트릭 기타의 역사 초창기에 이펙터라는 주변기기가 없던 상황에서는 주로 이런 방식으로 왜곡된 사운드를 얻었다.[17] 앤디 제임스의 기타 솔로. 7현 사양 슈퍼스트랫을 사용하고 있으며, 전형적인 모던한 메탈 음악들에 사용되는 리드 톤이다.[18] 비교적 출력이 작은 싱글 코일 픽업이 장착된 스트라토캐스터로 연주한 것으로, 나머지 영상들과 사뭇 다른 음색의 부들부들한 리드 톤을 들어볼 수 있다.[19] 김세황의 Love Story 솔로 연주. 발라드 록/메탈 스타일 기타 솔로와 톤을 들어볼 수 있다.[20] 잭 와일드의 기타 솔로. 와우 페달과 페이저같은 각종 이펙터들을 사용한 특이하고 강렬한 음색의 리드 톤을 들려준다.[21] 이러한 톤 메이킹 방식을 스태킹(Stacking)이라고 부른다.[22] 이때 앞단에서 볼륨 및 게인을 끌어 올려주는 역할을 담당하는 페달을 부스트 페달(Boost Pedal)이라고 부른다.[23] 주로 싱글 코일 픽업을 탑재한 기타들에 이러한 증상들이 생긴다. 더욱 강한 드라이브 톤을 지원하는 앰프나 이펙터를 걸면 이러한 기타들로도 충분히 솔로를 연주할 수 있는 리드 톤을 만들 수는 있으나, 싱글 코일 픽업 특유의 노이즈도 함께 늘어나는데다, 험버커 픽업을 사용한 기타들처럼 쭉쭉 뻗는 리드 톤과는 사뭇 다른 톤이 나온다. 위 견본 영상 중 우상단의 스트라토캐스터를 사용한 영상의 기타 톤과 다른 영상들의 톤을 비교해보자.[24] 이쪽은 가장 널리 사용되는 '65 블랙 페이스 계통 펜더 앰프보다는 트위드 계통 펜더 앰프일 가능성이 크다.[25] 좀 더 정확히 얘기하면 EQ보다는 파워앰프의 음색을 조정하는 노브들이다. 자세한 이야기는 기타 앰프 항목을 참조하면 더 자세하게 나와있다.[26] 링크된 문서가 이펙터들의 기술적 부분, 음색적 부분을 위주로 서술한다면 해당 문단은 초보자들이 구입해도 되는지, 어떠한 장르에 주로 사용하는지를 위주로 서술되어 있다.[27] 드라이브 계통 이펙터라면 어림잡아 하루 한 시간씩만 쓴다 쳐서 대충 한 달 조금 안 되게 쓸 수 있지만, 모듈레이션, 공간계 이펙터들은 심하면 30분, 1시간에 한 번씩 배터리를 갈아줘야 할 정도로 전력 소모량이 많다.[28] , 블루스, 펑크(Funk) 등 등 다른 장르들과의 접점이 심심찮게 일어나는 퓨전 재즈는 예외.[29] 약간의 사운드적 특색을 위해 오버드라이브정도는 하나 마련해두면 좋겠다만, 그 이상으로 빡센 소리가 나오는 디스토션, 퍼즈는 굳이 구입할 필요가 없을 것이다.[30] 화장실에서 노래를 부를 때나, 노래방에 갔을 때 마이크로 들어간 음성이 울리는 그 느낌을 생각해보면 된다.[31] 특히 아르페지오 주법을 연주할 때 많이 사용한다.[32] 이땐 주로 오버드라이브나 디스토션 종류를 많이 구입한다.[33] 다만 일부 저가형 트랜지스터 앰프의 자체 게인은 음색이 별로인 경우가 종종 있다. 본인이 직접 들어보고 판단하자.[34] 다만 이렇게 의도한대로 컴프레서를 세팅하여 사용하는 것이 매우 어렵고, 이론적인 부분을 요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컴프레서 이펙터를 초보자가 구입하는 것을 추천하지 않는 것이다.[35] 속칭 쨉쨉이 주법이라 불린다.[36] 간혹 FX LOOP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으니 참고.[37] 간혹 일부 앰프에서는 PREAMP OUT/POWER AMP IN처럼 쓰인 경우도 있다. 이유는 후술 예) 펜더 블루스 디럭스 앰프## [38] 펜더의 Deluxe Reverb나 Twin Reverb같은 빈티지 스타일 앰프들이 이런 샌드/리턴 없는 대표적인 앰프들이다.[39] 이렇게 연결할 경우 당연히 앰프의 인풋, 샌드 단자에는 아무것도 꽂히지 않은 상태가 된다.[40] 더군다나 F코드와 B코드가 쓰인 곡은 다른 바레코드(F♯코드, Gm코드, B♭코드, Bm코드 등.)도 같이 나오는 경우가 많으므로 바레코드의 기초가 되는 F코드와 B코드의 연습이 필요하다.[41] 약 한 음만큼 암을 내렸다가 다시 올리라는 지시사항이 표시된 모습이다. 이것 외에도 각종 상황 및 주법에 대응되는 다양한 표기법이 존재한다.#[42] 주로 스트라토캐스터형 기타에 들어가는 싱크로나이즈드 트레몰로 계통 브릿지나, 슈퍼스트랫 종류에 많이 탑재되는 플로이드 로즈 계통 브릿지들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특히 플로이드 로즈는 아밍의 가동 범위가 다른 트레몰로 브릿지들 대비 매우 넓기 때문에 더욱 아밍 주법을 사용한 표현의 범위가 넓은 편이다.16가지 플로이드 로즈 주법들[43] 좌측부터 1, 3번째의 11/9프렛으로 표기된 밴딩들이 유니즌 밴딩이다.[44] 외우는 팁이 있다면 '라' 음을 시작으로 ABC식 표기로는 ABCDEFG, 가나다식 표기로는 가나다라마바사 순이 된다는 점이다.[45] 메이저 펜타토닉은 1도(근음), 2도, 3도, 5도, 6도 음으로만, 마이너 펜타토닉은 1도(근음), 3도, 4도, 5도, 7도 음으로만 이루어져 있다.[46] 해당 코드, 스케일, 조성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음, 이 경우는 'A(라)' 음이다.[47] 영상 9분 58초부터 실제 타브악보를 보여주며 연주법을 설명한다.